문경 금융기관-경찰 협업치안 전화사기 막아

문경지역에서 금융기관과 경찰의 ‘협업 치안’으로 시민들의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펼친 경찰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홍보 활동이 나날이 진화하는 전화사기 예방에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에 근무하는 이모 계장은 지난달 23일 오는 11시30분께 80대 할머니로부터 자신의 통장에서 수천만 원을 인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이 계장은 고액의 현금이다 보니 매뉴얼에 따라 파출소에 신고한 뒤 사용 목적을 묻고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할머니를 설득했다.이 할머니는 그제야 경찰관을 사칭한 사람에게 “통장에 돈을 두면 사기를 당할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놨다.또 지난 2일에는 오전 11시께 점촌농협 본점을 찾은 60대 한 고객이 해외에 있는 자녀가 보낸 택배를 찾아가라는 전화를 받고 국제배송비로 400만 원을 인출하려다가 역시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문경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점촌농협과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7월 정기분 재산세 48억 8천만원 부과

문경시는 주택·토지 소유자에게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3만8천여 건, 48억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로 주택분은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납부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을 문다.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함께 나눈 착한임대인에게는 건축물분 재산세 10%를 감면했다.재산세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 전국의 모든 은행 현금인출기(CD)·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납부할 수 있다.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 납부가 가능하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주말도 반납 ‘국립전문과학관 유치’ 사활건 문경시

‘국립전문과학관 최적지는 문경입니다.’국립전문과학관 1차 발표 심사가 오는 16일로 다가온 가운데 문경시가 국립전문과학관 유치에 마지막까지 정성을 쏟고 있다.문경시 김학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담당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2∼13일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국립전문과학관 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우리나라 근대산업화의 상징인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해 한국의 근현대를 아우르는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화 과정을 생생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또 경북도에는 단 한 곳의 국립과학관이 없어 타 시·도와 비교해 과학문화 향유기회가 적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교육에 대한 문화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도 문경에 국립전문과학관이 들어서야 할 이유다.쌍용양회 문경공장은 한국전쟁 후 유엔한국재건단(UNKRA) 지원으로 건립됐다. UNKRA 산업유산 가운데 공장 건축물과 설비 등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산업유산이다.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오는 2023년까지 국립경북머티리얼 전문과학관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기존 전시 중심 사이언스 뮤지움이 아닌 문경만의 특징을 살려 창의적인 지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험형 사이언스 센터 형태다.영국 맨체스터의 과학산업박물관, 델포드의 아이언브리지 고지박물관, 독일 에센의 졸페라인 등 거대한 산업시설과 산업유산을 과학관으로 재활용한 성공사례를 참고해 새로운 유형의 과학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복안이다.시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산업유산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3년 전부터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2017년 산업유산 지속가능 이용 방안 연구용역, 2018년 문화재생 디자인 기본구상 용역, 쌍용양회 문경공장과 도시재생 포럼 등을 개최했다.과학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7월 포스텍과 계약해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쳤다. 지난 2월에는 문경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지난 4월 선정된 지역 영화창작 스튜디오 구축 사업, 오는 10월 공모예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시립미술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해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5월에는 쌍용양회 측과 매매계약을 체결해 부지 매입 계획을 완료하는 등 산업유산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쌍용양회공업 문경공장을 기반으로 한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은 근대산업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만큼 유치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퇴임공무원 훈·포장 전수

문경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정년 퇴직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대상은 2019년 하반기 명예·당연퇴직자와 올해 상반기 정년퇴직자 등 23명이다.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녹조근정훈장 10명, 옥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1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등 총 23명이다.이들은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공직자로서 모범적이고 청렴한 자세로 국가발전과 시민들께 헌신 봉사해 오신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마음만은 이곳 시청에 남아 문경시 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학교 변화의 열쇠 경북미래학교 컨설팅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먼저 고민해야 할까요.”지난 8일 문경시 가은초등학교 3층 회의실.경북도교육청이 마련한 ‘경북미래학교 찾아가는 컨설팅’ 장에는 여느 회의보다 진지함이 묻어났다.경북교육청이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북형 혁신학교 구축을 위한 회의다. 예비 미래학교를 대상으로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컨설팅에서 컨설턴트로 참여한 경북교육청 김영희 장학사와 상주 남부초 이용운 교사가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위한 구성원 자발성, 창의성 등 미래학교 운영 방안과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경북교육청 김영희 장학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상에 위해서는 나침반 같은 미래학교의 방향 설정이 필요해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미래학교 10개 교, 예비학교 50개 교를 운영하고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10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경북문화재단 출범식’에 참석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도입…주2회 상시 운영

문경시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 청렴 의식 개선에 적극 나섰다.문경시에 따르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문경 실현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주 2회 상시 운영한다.이 시스템은 직원들이 내부 업무용 인터넷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접속해 로그인하면 청렴 관련 제도, 법령, 공직가치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팝업창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이를 학습해야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의무 학습 시스템이다.학습 내용은 △공직자가 직무수행과정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 △청렴메시지 등을 담은 감성교육형 콘텐츠부터 청렴·반부패 제도, 법령 등 전문적인 내용이 담겼다.플래시, 카툰, 퀴즈 등의 형식으로 업무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반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문경시 조성영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청렴문경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전한 통학수단 지원, 경북도내 학생들 교육소외 해소”

예천여고에 다니는 오동희(2년) 양은 매주 국제정치학과 심리학 수업을 받기 위해 20㎞떨어진 경북일고를 찾고 있다.대학 진학을 위해 꼭 듣고 싶었던 과목이라는 기쁨도 잠시, 적은 금액이 아닌 택시비로 인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이 같은 사정은 오양뿐만 아니다.현재 고교학점제로 인해 예천지역에서는 경북일고, 대창고, 예천여고 등 446명의 학생을 위해 학교간 연합으로 40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수업이 다양해지면서 소수 학생이 듣는 과목 수업이 주로 야간에 이루어짐에 따라 버스 이용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에 제한이 있었다.경북도교육청이 교육 소외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면서 이 같은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경북교육청은 7일 예천군청에서 예천군과 교육기관, 택시운송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클린 택시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통학 수단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개발을 촉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다.주요 내용은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의 쾌적하고 편리한 통학 수단 지원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사용 시스템 개발 △ 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천군 공동교육 생태계 구축이다.이 사업은 예천교육지원청과 학교, 예천군과 택시업계 간의 역할 이행과 경북교육청의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예천군 소속 택시 140여 대가 참여한다.사업 기간은 3년간이다. 매년 6천만 원에서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예천여고 오동희양은 “그동안 택시비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앞으로 걱정을 덜게 되어서 기쁘고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학교생활 집중도 및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통학 수단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듣고 싶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택시업계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철인3종선수 인권침해사건 특별감사 착수

경북도가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를 대상으로 특별조사·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경주시청 소속 철인3종선수 인권침해사건의 명백한 진상 규명을 위한 조치다. 경북도청 3명, 경북도체육회 2명 등 총 5명으로 감사반을 꾸려 8일부터 10일간 특별조사·감사를 실시한다. 필요할 경우 감사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관련 민원사항 처리과정의 적정성 △선수 인권보호 체계 △실업팀 운영실태 등에 대한 전반을 감사한다.감사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침해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하고 체육계 내부에 만연해 온 폭행·폭언 등 비정상적인 인권침해의 관행을 하루 빨리 뿌리 뽑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국민운동 3개 단체,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문 발표

경북도 국민운동 3개 단체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경북도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7일 경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대구·경북은 새마을운동의 출발지로서 근대화를 견인한 대한민국의 심장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 유례없는 경제 침체로 끝을 알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이 예전의 영광을 되찾고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고, 농촌지역 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의 해법이자, 510만 대구·경북 전체가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 역사의 출발점이라는 게 이들 단체의 호소다.이날 결의문을 발표한 바르게살기운동 이종평 경북협의회장은 “군위·의성 군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지역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었음을 역사는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대구·경북의 재도약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전 회원의 뜻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유예기간인 오는 31일 전까지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 위해 손 잡았다

경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도청노조)은 7일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도민 건장증진을 위해 국립치유시설 유치를 위한 것이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여행보다는 개별여행 추세로 여행패턴이 변화하고, 건강을 위해 치유목적으로 산림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국립산림치유원 연구(2018년) 결과 실제로 산림치유활동은 스트레스 66.3%, 긍정적 감정 6.7%, 부정적 감정 21.6%가 감소하는 등 스트레스 저감, 긍정적 감정 증가, 부정적 감정 감소 등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이에 따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칠곡숲체원 등 국립치유시설을 유치하고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등 공립치유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산림치유원과 도청노조는 산림치유 체험을 통한 면역력 증진 등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산림치유 및 힐링분야 신산업 발굴, 상호협력 등을 통해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에 상생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산림치유 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한국판 뉴딜·산림뉴딜 등 산림치유 신산업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백두대간 산림치유분야 대국민 홍보 △지역 임·특산품 판매 지원 △산림치유 정보교류를 위한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속 공무원 면역력 증진 치유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숲을 면역력 증진 공간으로 조성, 관리해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치유, 산림뉴딜 신산업 발굴에 상생 협력해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미래통합당 다수’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 잡음

경북도의회가 7일 제11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쳤다.도의회는 지난 3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 안희영(예천·미래통합당), 기획경제위원장에 배진석(경주·〃),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 김하수(청도·〃), 문화환경위원장에 황병직(영주·무소속), 농수산위원회에 남진복(울릉·통합당), 건설소방위원장에 박정현(고령·〃), 교육위원회에 조현일(경산·〃) 의원이 각각 뽑혔다.그러나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일기도 했다.통합당 소속 의원이 전체 60명 의원 가운데 48명으로 절대적 우위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날 7개 상임위 가운데 각각 6개 상임위 위원장 모두 통합당 소속 의원들이 차지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반발했다.김준열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상임위원장 뿐만아니라 부위원장 자리를 단 한 곳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상생과 협치를 무시한 처사’”라며 “여당과 야당의 신뢰를 깨트린 통합당의 독식을 규탄하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통합당 소속 한 의원은 “국회에서 이미 민주당이 독식한 바 있다”며 “통합당은 후반기에는 300만 도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의회는 전체 60명 도의원 중 통합당 48명, 민주당 9명, 민생당 1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지역 올해 상반기 화재 3.5% 증가. 인명피해는 25% 줄어

올해 상반기 경북도내 화재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은 1천52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75건보다 52건(3.5%) 증가했다.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90명(사망 19명·부상 71명), 재산피해는 352억 원(부동산 75억 원·동산 277억 원)이다.그러나 인명 피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30명) 감소했고, 재산피해 역시 9.1%(35억여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택시설이 37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시설(255건), 차량(201건) 순이다.화재 요인별로는 부주의가 7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263건, 미상 219건이 뒤를 이었다.경북소방본부 남화영 본부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유사시를 대비한 철저한 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산업안전 담당 신설…안전총괄 컨트롤타워

경북도교육청에 안전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담할 산업안전담당이 신설됐다.이번 개편안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속 직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건증진에 초점을 뒀다.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안전담당을 행정국 교육안전과에 신설했다.신설 산업안전담당은 전문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주요 업무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건강진단과 작업환경 측정을 포함한 감독·검사 △산업재해 발생 원인조사와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산업재해 예방계획 등이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직원 3만3천여 명에 대한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과 보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생태미로공원, 개장 두 달 만에 방문객 2만 명 돌파

문경생태미로공원이 개장 72일 만에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다.문경새재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4일 문경생태미로공원에 2만 번째 방문객이 입장했다. 지난 4월22일 개장 후 72일 만이다. 예천군에서 3대가 함께 입장을 한 이모씨 가족에게 문경새재 방문 기념품과 문경특산품 오미자청을 선물로 전달했다.문경생태미로공원은 개장 이후 이날까지 2만509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6일 밝혔다.이로 인해 2천462만 원의 순수익이 발생해 올 연말까지 1억6천만 원의 운영 순수익이 예상되는 등 문경시 대표 수익 관광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생태미로공원은 전체 미로 길이 1.9㎞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 있게 조성된 도자기 미로, 연인 미로, 생태 미로와 문경에서 채취한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돌미로 등 4개 미로로 이루어져 있다.미로별 설치돼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을 통한 추억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로별 다양한 미로체험도 할 수 있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 박홍균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방문객 불편사항 개선으로 문경새재의 새로운 랜드마크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