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 대구치맥페스티벌 기차여행상품 판매

동대구역 전경.코레일 대구본부가 대구지역의 대표축제인 치맥페스티벌과 열차를 연계한 상품을 판매한다.‘대구치맥페스티벌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16∼22일 당일 또는 1박2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상품 구입 시 대구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대구 주요 관광지 방문과 치맥페스티벌 축제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또 열차상품을 이용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대구관광홍보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한편 ‘제7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17∼21일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청, 대구시 신청사 유치 전문가 토론회 열어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9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신청사 조건-시민소통의 광장, 대구를 바꾸다’란 주제로 (구)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의사 못 구하는 대구보훈병원…보훈대상자 불편 가중

9일 오후 대구보훈병원 로비에 붙어 있는 진료과목별 외래진료일정표. 이 병원은 전문의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정표에 채워져 있어야 할 과목별 전문의 칸 곳곳이 공란으로 비어 있다. 김진홍 기자 대구보훈병원(이하 보훈병원)이 재활의학과 전문의 고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훈대상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관련 진료가 오전에만 이뤄지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9일 보훈병원 등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이 퇴사한 직후인 지난해 11월부터 재활의학과 전문의 공개 채용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지원자가 단 1명도 없는 상황이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나마 남아있던 나머지 전문의마저 지난 2월 퇴사하면서 재활의학과 진료는 오전(오전 8시30분∼낮 12시30분)에만 이뤄지고 있다.화·목요일은 경북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금요일은 칠곡경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돌아가며 진료를 보고 있다. 월·수요일은 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재활의학과 진료를 보고 있는 처지다.보훈병원을 주로 이용하는 한 상이군경회 회원은 “진료를 받으려면 최소 한 달은 기다려야 한다”며 “집이 먼 회원은 오전 시간에 맞춰 오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불만을 털어놨다.의료계는 보훈병원이 재활의학과 전문의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건 현실과 동떨어진 임금 책정이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최근 요양병원 등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필요로 하는 민간 병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재활의학과 전문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보훈병원 역시 재활의학과 교수들에게 기본급에 성과급 인센티브를 더한 임금을 제시하지만 통상 민간 요양병원에 비해 적게는 월 600만 원에서 많게는 1천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종민 계명대 재활의학과 교수는 “대구가 타지역 대비 재활의학과 전문의 숫자가 부족한 편”이라며 “수요는 많은 데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대구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임금이 높아 다른 지역에서 대구로 오는 의사도 많다”고 말했다.보훈병원 관계자는 “현재 본사에 전문의 공석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도 국가보훈처에 이 문제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보훈대상자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일본의 경제보복…대구·경북 산업 피해 규모 9천200억 원 추정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대구·경북지역 산업 피해액이 연간 1조 원(7억8천500만 달러)가까이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대일 의존도가 높은 주력산업 부품소재 투입 비중이 10% 감소한 경우를 가정해 분석한 것이다.대구는 2억5천900만 달러(3천61억7천만 원), 경북은 5억2천600만 달러(6천217억3천만 원)로 추정된다.대구·경북연구원 정군우 박사는 10일 대경 CEO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자료에 따르면 국제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리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대일 의존도가 높은 주력산업 부품소재 전반으로 수출규제가 확대돼 일본산 중간재 투입 비중이 10% 감소할 경우 대구·경북지역 산업의 연간 생산이 각각 2억5천900만 달러, 5억2천6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피해규모가 가장 큰 부문은 라디오·TV 및 통신장비로 대구는 1천500만 달러, 경북은 3천만 달러로 나타났다.생산 감소에 따른 부가가치 감소 규모는 대구 1억1천500만 달러, 경북은 2억3천400만 달러로 추산된다.경북은 지난해 무선통신기기,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반도체가 수출 상위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은 생산유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대외환경 변화에 매우 취약한 산업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정 박사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경우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수급 불안이 가중돼 지역기업의 생산 감소는 물론 생산 중단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지역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 기계 등 주력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출규제 대응전담조직’을 구성, 운영할 것을 조언했다.대응전담조직을 통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소통채널 확대로 글로벌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정 박사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지역 기업의 핵심 부품 소재 수입 다변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중국산 중간재 투입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이 증가하는 만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중국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대구 달서구청 전경.대구 달서구청은 8개 구·군청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로 달서구청은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평가는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 시기 및 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달서구청은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 필요성에 따라 신속한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달서 청년 착한 일자리 지원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종합사회복지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은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한 결과다.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서구청,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등 설치

대구 서구 비산동 수정맨션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태양광 조명등.대구 서구청은 지역 내 시내버스 승강장 53곳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대상지는 시민 수요도가 높은 시내버스 승강장 및 안전취약 지역을 조사해 선정했다. 조명등은 상반기(13곳)와 하반기(40곳)로 나눠 설치한다. 총사업비 1억2천800만 원이 투입된다.태양광 조명등은 승강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낮에 발생한 태양에너지를 축전기에 저장, 일몰·일출 시 자동 감지장치로 LED 램프가 작동한다.야간에 8시간 이상 LED 램프가 발광해 승하차 시 안전사고 및 야간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대진초 화재로 700여 명 대피

대구 달서구 대진초등학교 지하 전기실 변압기(전압을 높이거나 낮추는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학생과 교직원 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8일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께 대진초 지하 1층 전기실 변압기 파워퓨즈에서 불이 났다.퓨즈는 한꺼번에 많은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로 정해진 전류 이상의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녹아서 전류가 끊어지도록 만들어진 안전장치다.이 불은 퓨즈만 10여 분 태우고 옮겨 붙을 만한 발화점이 없어 자연소멸한 것으로 알려졌다.화재 발생 당시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학교 전체가 정전됐다. 학교에는 수업을 듣던 학생 575명과 병설유치원 원생 65명, 교직원 65명 등이 있었다.전효숙 대진초 교감은 “펑 소리와 함께 정전이 돼 일부 6학년부터 먼저 대피하기 시작했다”며 “방송이나 컴퓨터 연락망이 전혀 작동되지 않아 교직원들이 뛰어다니면서 학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불이 난 지하 1층 전기실에는 정온식화재감지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작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정온식화재감지기는 일정 온도 이상 열이 축적돼야 작동하지만 해당 사고는 연기만 대량 발생했기 때문이다.달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소방 법규가 바뀌면서 주택 등에는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게 돼 있다. 전기실의 경우 열 감지기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이 사고로 대진초는 이날 종일 정전이 계속됐지만 수업 등은 차질없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냉방기 등이 정전으로 작동하지 않았지만 낮 최고기온이 27℃로 크게 덥지 않아 아이들의 불평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점심 역시 인근 노전초 급식실에서 조리해 차량으로 공수, 대진초 식당에서 해결했다. 끓인 물은 생수로 대체 했다.대진초 관계자는 “날씨도 크게 덥지 않았는데다 소방당국의 안전하다는 진단을 받고 수업을 실시했다”며 “방과 후 수업과 돌봄 서비스도 차질 없이 진행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일보와 TBN이 함께하는 교통캠페인. 안전과 배려, 당신이 먼저입니다. (4) 도로표시, 아는 것이 배려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흰색으로 그려진 마름모 모양의 표시를 심심치 않게 마주할 수 있다.운전자 30%만 알고 있다는 이 도로표시는 50∼60m 앞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뜻이다.이처럼 도로 위에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다양한 도로표시들이 존재한다.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도로표시를 소개한다.◆정차 금지지대와 지그재그 차선커다란 네모 상자 안쪽으로 빗살무늬들이 그려져 있는 도로표시는 ‘정차 금지지대’ 다. 주로 광장이나 교차로 중앙지점에 설치돼 있다. 이 네모선 안에서는 자동차가 정지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꼬리 물기’로 인해 교통정체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한 도로표시기 때문이다. 꼬리 물기를 했다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정차 금지지대에 서 있다가 단속에 걸린다면 5만 원의 과태료나 범칙금을 물어야 한다.곧게 뻗어나가던 차선이 갑자기 지그재그로 그려진 구간이 있다. ‘서행’하라는 의미다. 통상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또 점선이 아닌 실선으로 그어져 있기 때문에 차선 변경도 할 수 없다.도로교통법상 점선으로 그려진 차선에서는 차선 변경이 가능하지만 실선으로 그려진 차선은 변경이 불가능하다.◆삼각형 모양과 안전지대역삼각형 모양의 표시는 도로 합류지점에서 양보하라는 표시다.주로 2개의 차선이 하나로 합쳐지는 구간과 일반교차로, 회전교차로 진입 전에 볼 수 있다.이 표시는 약간의 강제성까지 포함하고 있다. 내가 진행하는 차선에 이 표시가 그려져 있다면 진행의 우선권은 상대 차량에게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만약 합류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이 표시의 위치에 따라 과실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반대로 삼각형 모양의 도로 표시도 있다. 이는 전방에 오르막 경사로 또는 과속방지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시다.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데 내리막이 정체구간이라면 사고 위험성이 있으니 미리 속도를 줄이라는 의미다.또 빠른 속도로 과속방지턱을 넘다가 차 밑 부분이 파손되는 경우도 예방하기 위한 의미도 포함돼 있다.황색 빗금이 그어진 구간은 안전지대라고 불린다. 보행자를 보호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려고 만든 구역이다.안전지대는 광장이나 교차로, 폭이 넓은 도로,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의 횡단보도, 도로가 갈라지거나 합류하는 구간에서 볼 수 있다.때문에 차량이 안전지대로 진입하는 것은 물론 안전지대 사방 10m 안에는 주·정차가 금지돼 있다.◆최고 및 최저 속도 제한도로표시와 함께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교통표지판도 있다.대표적으로 ‘최저속도제한’ 표시다. 최저속도제한 표시는 제한표시 밑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이 속도 이하로 달리면 안 된다는 의미다.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처럼 고속으로 달리는 도로에서 특정 차량이 너무 느리게 운행하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오히려 큰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밑줄이 없는 경우는 흔히 아는 ‘최고속도제한’이다. 적혀 있는 숫자 이상으로 속도를 낸다면 과속으로 단속될 수 있다.경찰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도로 표시와 교통표지판을 숙지하는 것은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표시를 숙지해 운전을 하면 교통문화는 그만큼 성숙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대구시 신청사 유치 전문가 토론회 개최

대구 달서구청 전경.대구 달서구청은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옛 두류정수장 부지 내 대구시 신청사 건립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시민 공감대 확산과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사 조건-시민소통의 광장, 대구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전문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기조발제는 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균형과 발전, 소통과 참여의 장, (옛)두류정수장 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이어 지리, 경제, 문화, 교통, 건축,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제를 통해 새로운 신청사의 청사진을 만들어가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진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옛 두류정수장 부지는 165만㎡에 달하는 두류공원과 문화·예술·체육·관광 인프라가 집중돼 대구 신청사의 최적지”라며 “이번 토론회가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대구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도시철도공, 도시철도 스탬프투어 시행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월15일까지 ‘대구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투어용지에 스탬프를 찍는 모습.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월15일까지 도시철도를 타고 역세권 주변 테마별 여행코스를 방문한 후 역사에 비치된 기념스탬프를 찍는 ‘대구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스탬프투어는 △대구의 역사를 만나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대구에서 자연을 느끼다 △대구에서 도심을 즐기다 등 5개 테마별 여행코스로 운영된다. 5개 테마 코스 중 3개 테마 코스를 선택해 테마 코스별로 2개 역(총 6개 역 이상) 이상 스탬핑을 찍으면 된다.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여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또 완주자를 대상으로 연말 추첨을 통해 당첨선물을 지급하는 더블이벤트도 시행한다.스탬프와 스탬프 책자는 1호선 9개 역, 2호선 7개 역, 3호선 7개 역 등 총 23개 역에 비치돼 있다.자세한 참여방법은 도시철도 역사 내 게시판 및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3-640-2122.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박상덕 박사, 예타 조사 개편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지역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에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4월 개편된 예타 조사 방향에 따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경북연구원 박상덕 박사는 8일 대경 CEO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자료에 따르면 예타 조사 제도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 이후 국가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타당성 검증과 체계적인 공공투자사업 관리를 위해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 국고 지원 300억 원 이상인 건설, 연구개발(R&D), 정보화 사업 등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전에 사업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박 박사는 정부의 이번 예타 조사 개편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동시에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정책적 평가 내실화와 복지·소득이전 사업 평가 방식 개편 등은 기존에 고려하지 않던 사회적 가치를 평가에 반영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종합평가 비중과 거버넌스 개편, 예타 조사 기간 단축, 평가기관 다원화 등은 경제성 중심의 평가방식에서 벗어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이다.하지만 지역 내에 관련 전문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하면 부정적인 영향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새로운 예타 조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지역 차원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 박사는 “새롭게 개편된 평가지표를 적용해 사전 기획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검토, 조정, 보완하는 작업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대구·경북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수도권 사업과 중복될 경우 수도권보다 불리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사업과 차별화할 수 있는 논리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산·학·연이 협력한 선제적 연구를 통해 지역에서 추진할 사업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그 내용이 새로운 지침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시원한 열무물김치로 이웃사랑 실천…‘2019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

지난 6일 오전 10시 대구 달서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여름철 대표 음식인 열무물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19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에 달서구지역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은 자원봉사자들이 열무물김치를 담그는 모습. 지난 6일 오전 10시 대구 달서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여름철 대표 음식인 열무물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19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에 달서구지역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은 자원봉사자들이 열무물김치를 담그는 모습.지난 6일 오전 10시 대구 달서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여름철 대표 음식인 열무물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19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에 달서구지역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은 자원봉사자들이 열무물김치를 담그는 모습.“지금 절임 쪽이 많이 밀려 있습니다. 무 등을 다듬는 조는 천천히 준비해 주세요.”지난 6일 오전 10시 대구 달서구청 구내식당에는 14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여름 맞이 열무물김치를 담그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철 먹거리 걱정을 하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열무물김치를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구내식당 안은 열기로 가득했다. 식당 곳곳에서 대형 선풍기가 거칠게 바람을 토해내고 있었지만 여름철 열기를 식히기엔 역부족이었다.스마일가족봉사단 김숙희(56·여·달서구 용산동)씨는 “덥고 힘들지만 내가 만든 물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먹어줄 것을 생각하니 힘이 난다”며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환하게 웃었다.이날 열무물김치 김장은 4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1팀은 먼저 식당 내 테이블에서 열무를 알맞은 길이로 잘라낸다. 2팀은 잘라낸 열무를 물에 깨끗하게 씻고 큰 대야 속 소금물에 절였다가 다시 씻는다.3팀은 절여진 열무를 미리 준비한 양파와 당근 등 각종 채소와 함께 육수를 부어 용기에 담는다. 끝으로 4팀은 용기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스티커와 라벨을 붙인 뒤 지난달 22일 또 다른 봉사자들이 미리 만들어둔 쿨토시, 부채, 비누가 담긴 희망 드림 꾸러미와 함께 포장됐다.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름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안현(47·달서구 월성동)씨는 “딸과 함께 매번 달서구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딸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포장된 열무물김치와 희망 꾸러미는 모두 400세트. 자원봉사자들이 달서구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 400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포장된 열무물김치 세트를 배달 차량에 옮기던 박성현(23·여·대구보건대)씨는 “몸은 힘들었지만 오히려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봉사활동 시간은 덤”이라며 “무더운 여름철이면 불평만 늘어놓았지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대구 달서구청이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냉각탑, 저수조, 분수 등 수계시설 85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집단 발병을 사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냉각탑이 있는 대형건물, 백화점,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및 찜질방, 호텔,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다.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수계시설에 대해 청소·소독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레지오넬라증 감염병은 병원성 레지오네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 건물 냉·온수 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대구 달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2019 달서구 인구주간 운영

대구 달서구청 전경.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2일까지 인구의 날(7월11일)을 기념하고 인구위기 인식개선을 위해 ‘2019 인구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구청 로비에는 일반주민들에 대한 폭넓은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홍보 포토존도 마련한다.1960년대부터 2000년까지 정부에서 홍보용으로 제작한 시대별 포스터도 달서구보건소와 웃는얼굴아트센터 로비에 전시한다.한편 달서구청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인구혁신팀 신설,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했다.올해는 인구정책 위원회 출범, 인구정책 5개년(2019∼2023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