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SNS 신청사 유치 홍보 공모전 당선작 선정

대구 달서구청은 ‘2019 달서구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10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 신청사 딴 데는 IG∼ (옛)두류정수장이 딱 EG∼’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김준영(24·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씨 등 3명의 동영상 작품 ‘대구 신청사는 달서구! 스마트하게 알려주지~’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에는 대상 1점 200만 원, 최우수상 1점 100만 원, 우수상 3점 각 50만 원, 장려상 5점 각 30만 원 등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청, 2019년 달서 인문주간 운영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심 속에서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2019년 달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인문주간은 교육부의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행사다. 달서구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한다. 먼저 행사 첫째 날인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의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한다. 이어 28일 구청 로비에서는 현악 4중주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에는 웃는얼굴아트센터(와룡홀)에서 하석배 계명대 교수가 ‘오페라 속 인문학’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성서경찰서, 한·아·로 프로젝트로 주민 불안감 잡다

대구 성서경찰서가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달서구 신당동 일대에 셉테드(CPTED·도시 환경을 설계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사업을 추진해 치안 만족도 향상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성서경찰서는 지난달 ‘한(韓)·아(亞)·로(路)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신당동 일대에 셉테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후 자체 설문조사(179명 참여) 결과 주민 96%가 외국인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한·아·로’는 ‘한국과 아시아가 하나 된, 범죄 없는 거리’를 뜻한다. 신당동 일대는 성서공단과 계명대학교가 인접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와룡시장은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성서경찰서는 지난 3∼9월 한국감정원, 달서구청, 달서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신당동 일대에 범죄예방시설 확충, 노후환경개선 및 전통문화 전파, 교통사고 예방 등 기타 환경개선으로 나눠 셉테드 사업을 진행했다. 범죄예방시설로는 CCTV 6대를 추가 설치하고 보안등 55개를 교체했다. 또 포돌이 캐릭터 등 20개를 설치해 범죄심리를 억제했다. 노후환경을 개선하고 전통문화를 전파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빌라 벽면과 녹슨 철제 펜스에 전통문화 그림을 도색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각지에 반사경 20개를 부착하고, 와룡시장 인접 오정공원에 무드 등을 교체해 조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사업구간 내에 아동안전지킴이집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외국어(영어·베트남어)로 된 안내문도 부착했다. 조지호 성서경찰서장은 “성서지역 5대 범죄가 매년 14%가량 감소하는 등 치안지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나 주민들의 불안심리 개선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며 “주민의 불안감 역시 경찰이 책임져야 할 몫인 만큼 지속적으로 불안환경을 개선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 올해 법인택시 180대 추가 감차…정부 지원 중단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처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법인택시의 감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개인택시 감차에만 국비 지원 방안을 검토하자 대구시가 올해 중으로 법인택시 감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내년부터 법인택시 감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면 대구시도 지역 법인택시 감차에 따른 국비지원을 받을 수 없는 까닭에 사실상 올해가 법인택시 감차의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미 확보한 감차 보조 국비를 올해 소진하고자 시 추가경정 예산과 국비를 더해 법인택시 180대를 감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전국에서 택시과잉공급 대수(5천231대)가 가장 많은 대구시로서는 이번에 추진할 감차 대수가 많지는 않아도 정부 지원 타이밍을 놓칠세라 발빠르게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대구시는 지난 21일부터 2019년 택시 감차보상사업계획 고시하고 감차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당초 시는 올해 택시 감차 비용으로 국비 8억1천120만 원을 교부받았으나 올해는 감차를 하지 않기로 했었다.올해 초 발주한 ‘제4차 택시총량제 계획 수립 및 공유형 택시제도 도입 가능성 검토 조사 용역’ 결과를 지켜 본 후 내년부터 택시 감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국토부의 방침에 변화가 감지되자 이에 발맞춰 올해 예정에 없었던 법인택시 감차를 서둘러 진행한 것.이를 위해 시는 국비(8억1천120만 원·208대 분량)와 택시감차재원기관의 인센티브(20억8천만 원·208대 분량)를 포함한 정부 지원금 28억9천120만 원을 최대한 사용할 예정이다.다만 감차 지원금에 시비도 투입되는 만큼 208대 중 180대만 감차키로 했다.추가경정예산을 받더라도 208대 감차에 소요되는 시비 확보가 사실상 힘들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다음달 추경을 통해 180대 감차에 드는 시비 16억3천800만 원을 마련하기로 했다.택시 감차 1대당 보상금은 2천550만 원이다. 이 보상금은 국비 390만 원, 시비 910만 원, 택시업계 출연금 250만 원과 감차재원기관의 인센티브(대당 1천만 원)로 충당된다.공급 과잉으로 경영난을 겪는 법인택시업계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감차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권오상 택시물류과장은 “국토부가 내년부터 개인택시 위주로 감차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에 올해가 법인택시 감차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감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대구가 전국에서 택시 과잉이 가장 심각한 만큼 개인택시 감차 등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의 택시 적정 공급 대수는 1만1천1대(법인 4천76대·개인 6천925대)로 조사됐지만 등록 택시 수는 1만6천232대에 달해 32.2%(5천231대)가 과잉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음주단속 피해 도망가다 순찰차 들이받은 40대 입건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5분께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3㎞가량 도주하다가 뒤쫓아 온 순찰차가 가로막자 길옆에 서 있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6%로 측정됐다.경찰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공항 항공화물운송사업자 대한항공→티웨이로

대구공항 항공화물 운송사업자가 오는 28일부터 대한항공(KAL)에서 티웨이항공으로 변경된다. 대구시는 오는 28일 대구공항 화물청사에서 화물터미널 개소식을 열고,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 화물운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만성 적자를 이유로 대한항공이 대구공항 국내선 화물운송 사업 철수방침을 밝힌 데 따른 항공화물 운송 중단 우려가 해결됐다. 앞서 대구시는 대한항공의 화물운송사업 중단결정 이후 대구공항의 항공화물운송시스템 유지를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구 취항 항공사가 화물운송 사업에 참여토록 요청해왔다. 대구시의회 역시 신규 사업자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제도정비를 추진했고, 이 과정에 티웨이항공이 대구시와 협약을 맺고 화물운송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을 사실상의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며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는 만큼 여객노선과 물류노선의 동시 운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티웨이항공이 더 큰 발전 기반을 갖추고자 적극적 투자하기로 해 항공화물 운송 중단문제가 해결됐다”며 “대구공항이 여객뿐 아니라 화물 등 물류 분야에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제주항공, 12월 탑승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은 24∼30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항공권 탑승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세부 6만2천500원 △다낭 10만2천500원 △타이베이 5만4천 원 △제주 2만3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고용노동청, ‘다리절단 사고’ 이월드 대표이사 입건

대구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이하 서부지청)은 이월드 아르바이트 직원 다리 절단 사고와 관련해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를 시설 관리·감독 부주의 혐의(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지청은 최근 이월드 놀이기구 전반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고, 해당 점검에서 유 대표이사가 시설안전관리 등에 소홀했던 점을 적발했다. 앞서 서부지청은 사고 발생 후 이월드 측에 36가지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와 별도로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달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 대표이사와 안전관리자 7명 등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서부지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사고가 발생한 경위, 관리자의 책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지역 다문화 가정폭력 200% 급증해

대구지역 다문화가정폭력 검거 건수가 1년 새 20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다문화가정폭력으로 검거된 건수는 21건으로 2017년(7건) 보다 200% 늘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5건→31건·530% 증가)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51% 증가했다. 소 의원은 “다문화 여성들은 우리와 다른 문화와 언어,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다문화 가정의 가정폭력 예방 및 단속을 위한 경찰과 유관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보이콧 제팬’ 효과로 여행객 급증…타이베이시 한국 찾았다

‘보이콧 재팬’ 여파로 일본여행객이 급감하면서 대만과 베트남이 대체 여행지로 부상하자 대만 타이베이 시정부 관광부서 책임자가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한국 관광객 대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설명했다. 21일 오전 11시 대구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대만 타이베이 시정부 관광전파국 주최로 ‘2019 우리가 몰랐던 타이베이’를 주제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타이베이시의 한국 방문은 부산과 서울에 이어 대구가 세 번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타이베이시 류이팅 관광전파국 국장, 주한타이베이대표 우상녠 부산사무처 처장, 대구시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 국장, 티웨이항공 박성섭 영업본부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237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양수빈씨가 참석해 유튜브 조회수 48만 회를 기록한 ‘Taipei v-log' 영상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류이팅 국장은 “한국은 대만의 네 번째로 큰 관광객 내원지로 대만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대구공항을 통해서 타이베이 방문하는 여행객도 급증하는 만큼, 숙박업체 할인 등 한국 여행객을 상대로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구공항∼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2016년 5월 신규취항 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8만2천900명이 여행객이 타이베이를 찾았다. 이후 2017년 18만1천376명, 2018년 19만6천45명, 올해 9월 기준 29만6천11명의 여행객이 대구공항을 통해 타이베이를 다녀갔다. 특히 ‘보이콧 재팬’ 여파로 인해 베트남과 대만이 대체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여행객 급증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공항통계에 따르면, 일본정부의 한국 수출규제조치가 시작된 지난 7∼9월 대만 타이베이 여행객은 11만2천9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4천224명) 대비 3배나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 여행객은 19만2천738명으로 지난해(24만725명) 보다 20% 감소했다. 티웨이항공도 일본 노선 철수로 인한 유휴 여객기를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증편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박성섭 본부장은 “현재 타이베이 노선은 야간 주 7회로 운항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의 스케줄 편의성 도모를 위해 오전 시간대 주 5회를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절반 사는 동구·달서구·달성군 진로지원센터 없다

대구 전체 인구 중 절반이 사는 동구·달서구·달성군에 학생의 진로 상담에 큰 도움을 주는 ‘진로진학지원센터’(이하 진로지원센터)가 없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구가 가장 많은 달서구는 주민 간 소득격차가 매우 큰 편이지만, 진로지원센터가 없다 보니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심해진다는 지적이다. 기초자치단체들은 예산의 대부분이 복지비 등에 쓰이는 만큼, 이들 지역에도 대구시의 진로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진로지원센터는 창의 및 인성교육·직업체험, 진학 정보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입시·학습 1대1 맞춤 상담과 사후관리는 물론 진로·진학 상담, 대입 컨설팅(수능·내신·종합 전형 등), 논술·면접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대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한 번씩은 찾아가 진학지도와 상담을 받는 필수 코스로 통한다. 시는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6년 서구와 남구에 각각 진로지원센터를 처음 개소했다. 이후 학습센터의 도움을 받은 서구는 2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남구는 4명의 서울대 합격 성과를 올렸다. 이같은 실적으로 시는 2018년 북구, 올해는 중구에 각각 진로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매년 운영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구 전체 인구(246만1천769명) 중 절반가량이 사는 동구·달서구·달성군(117만5천247명)에는 진로지원센터가 없다. 당연히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진로와 취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진로진학지원센터 설립에 적극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된 만큼 2021년에는 3개 지자체에 진로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자체 별로 진로지원센터 건립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지만, 예산문제로 우선순위를 두고 지원해 왔다”며 “내년도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등 예산이 증가해 올해 진로지원센터 예산 반영을 못했하지만, 2021년에는 3개 자치구·군 모두 진로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 오토바이 불법 운행 합동 단속 시행

대구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구·군·경찰·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불법 운행 합동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스방전식 헤드램프(HID 등화장치) 설치 △소음기·배기 발산방지장치 임의 제거 △무등록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록번호판 가림 △봉인 탈락 △긴급 자동차와 유사한 표식 및 사이렌 설치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곡예 및 난폭운전 △굉음유발 등이다. 적발될 경우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안전기준 및 등록번호판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로교통법 위반은 4만 원 이하의 범칙금 및 15점 이하의 벌점이 부여된다. 시는 단속에 앞서 21∼28일 이륜자동차 운행 및 주차가 빈번한 지역과 판매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팸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불법운행 예방 거리홍보도 실시한다. 대구시 서덕찬 교통국장은 “이륜자동차 운전자 중 생계형 운전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생계형 운전자에 대해서는 중대 위반행위가 아니면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시의 이륜자동차 교통사고 건수는 1천93건으로 2017년(1천55건) 대비 38건(3.6%) 증가했지만, 사망 및 중상자 수는 2017년(사망 14명, 중상 314명) 대비 각각 21.4%(사망 11명), 4.8%(중상 299명)로 줄어들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자전거 교통사고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아

대구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가 전국 17개 시·도중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2만9천261건이다. 이중 대구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2천564건으로 서울(9천306건)과 경기(6천766건) 다음으로 많았다. 경북은 1천649건으로 대구 다음인 전국에서 네 번째로 자전거 교통사고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대구는 32명으로 경기(111명), 서울(83명), 전북(47명), 경남(38명), 전남(35명) 다음으로 많았다. 경북은 27명이었다. 소 의원은 “최근 자전거를 이용한 레저 활동의 증가로 각 지자체는 자전거 도로 연장에 노력하고 있지만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며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 지역들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