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우려에도 강행, 달서구청의 도 넘은 신청사 유치 홍보

대구 달서구청이 안전사고 우려에도 (옛)두류정수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추진하려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근에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야구장 등 대규모 관람객을 유치할 만한 공간이 있음에도 시청사 유치 홍보를 위해 두류정수장에서 개최를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전관리대책으로 3천여 명만 행사장에 출입시키고, 나머지 구민은 통제하겠다고 밝혀 ‘구민의 축제’라는 행사의미도 퇴색됐다는 지적이다. 14일 대구시와 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 (옛)두류정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KBS 전국노래자랑 달서구 편’이 대구시의 반대에 부딪혔다. 시는 지난 11일 두류정수장이 평균 1만∼1만5천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관람객을 유치하기에 공간이 너무 협소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이유 등으로 ‘행사불허’ 공문을 달서구청으로 보냈다. 하지만 달서구청은 일부 미흡했던 안전관리계획서를 수정한 후, 14일 또다시 사용신청을 했다. 안전관리계획서에는 사설 안전관리자를 권고사항(20명)보다 많은 35명을 고용하고, 구청공무원 60여 명이 현장에서 안전지도를 통해 적정인원(3천여 명)을 통제하겠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두류정수장 인근에는 1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이나 두류공원 야구장 등 적당한 장소가 얼마든지 있는데도 달서구청이 두류정수장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구비가 사용된 대규모 행사를 구청 공무원이 행사 참가 인원을 통제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점이다. 익명을 요구한 달서구청 관계자는 “사방이 뚫려 누구든 편히 관람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을 두고 사방이 막힌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는 건 사실 의문”이라며 “1만여 명 이상의 구민이 즐길 장소를 두고 3천여 명을 위한 노래자랑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시청 관계자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 두류정수장만을 고집하는 것은 신청사 유치 홍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대구시의 허가 여부가 결정되지도 않은 시기에 전국 노래자랑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고 홍보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구청은 지난달 24일 대구시로부터 두류정수장 사용 허가를 신청했지만, 시의 답변을 받지도 않고 지난 1일부터 노래자랑 행사를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고 홍보해 왔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그간 장소협조와 관련된 공문을 보내며 행사를 진행했지만, 두류공원관리소로 회신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예심 등 일정이 바빠 먼저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 두류정수장은 위치를 모르는 구민이 많아 홍보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청, 밝은 빛 조명 리모컨 설치 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6일까지 조명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불을 끌 수 있는 ‘밝은 빛 조명 리모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늦은 밤 화장실 등을 이용하기 위해 조명을 켜다가 넘어지는 사고가 잦아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거동불편 어르신 30세대에 조명 리모컨을 설치한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검역 상주인력 없는 대구공항…돼지열병 ‘지역방어선’ 뚫리나

연간 400만 명이 이용하는 대구국제공항에 검역 전담인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현재 확산일로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국내 모든 공항마다 해외 여행객의 수하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은 돼지열병 청정지역으로 남은 대구·경북의 방역 최일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당장 나오고 있다.구제역, 조류독감과 같이 계절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가축 전염병의 피해 규모가 엄청나다는 점에서 관계당국의 그동안 대처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구공항보다 국제선 운항 편수가 4배가량 적은 무안공항에도 검역전담 인력이 상주한다는 점에서 대구공항 검역 시스템 미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3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공항에 국경검역 업무를 담당하는 검역본부 대구공항사무소는 없다. 한 해 400만 명이 넘게 드나드는 대구공항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등의 각종 전염병을 최일선에서 차단할 인력이 없는 셈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대구사무소(대구 달서구 정부지방합동청사)에서 파견된 검역관이 대구공항에서 출장 근무하는 것이 전부다.문제는 출장 검역관 3명이 모두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19시간을 교대 없이 근무하는 탓에 제대로 된 검역이 이뤄질지 근본적인 의문마저 제기된다는 것.이런 ‘상식 밖’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건 검역본부 대구사무소의 검역인력 부족이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힌다.대구사무소의 검역 인력은 2011년 10명에서 2017년 11명으로 늘어난 게 전부다.반면 대구공항 국제선 운항편수는 2011년 1천306편에서 지난해 1만3천513편으로 10배나 급증했다. 해외 여행객 역시 같은 기간 16만5천981명에서 204만8천625명으로 11배 넘게 늘었다.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전염성이 강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AI), 구제역 등은 원천차단이 핵심”이라며 “대구공항에 검역 전담 인력이 없다는 사실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검역본부 측에 건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도 “현재 기획재정부에 건의를 하는 등 검역담당관 추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구공항사무소 설치 역시 같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청, 2019 대구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대구 달서구청이 최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구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2019 대구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대구 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등에서 제출한 52건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전문가·시민 평가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됐다.달서구청은 다문화 자녀의 사회 적응과 교육 나눔을 실현하는 ‘하모니(Harmony) 멘토링’ 사례로 은상을 받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이 피부로 실질적으로 체감되고 공감되는 혁신적 핵심가치를 담아 앞으로도 더 우수한 혁신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청, ‘온기도시락 Day’ 운영

대구 달서구청은 14~17일 구청 전 직원이 사회적 경제 먹을거리기업의 도시락을 먹는 ‘1일 온기도시락 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 경제 먹을거리기업에 대한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인 착한 기업 행복한 수라상, 늘푸르미와 마을기업인 우렁이 밥상 협동조합이 참여해 구청 모든 부서에 775개의 도시락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확대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치맥페스티벌…문화·예술 입힌 축제로 거듭나야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0만 명이나 찾는 킬러콘텐츠(시장을 지배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된 만큼 산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돋움 시켜야 합니다.” 10일 대구경북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 7년, 그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콜로키움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최성남 대구치맥페스티벌 사무국장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예로 들었다. 그는 “뮌헨은 BMW, 알리안츠(Allianz)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옥토버페스트 축제를 활용해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치맥축제도 100만이 찾는 대구 대표 행사인 만큼 대구에 있는 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영챌린지 등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이 치맥축제를 활용해 바이어들을 접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 확대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 챌린지 프로젝트는 40대 이하의 대표가 운영하는 소규모 가맹점이 국내 1위 기업인 교촌치킨 옆 부수에서 경쟁력을 시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잠시 들려 치맥만 맛보고 떠나는 축제가 아니라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올해 치맥축제 종료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한 결과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기 때문. 최 사무국장은 “치맥축제 기간 두류공원 인근 모텔 숙박비가 평균 10만 원 이상 올랐다”며 “체류형 축제는 지역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만큼 꼭 해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치맥페스티벌의 외래 관람객 비율을 더욱 올릴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김아영 인문사회연구소 팀장은 “치맥축제의 외래 관람객 비중이 13.9% 정도로 경북을 제외한 경남 부산 등의 일부 축제에 비해 높다”며 “올해 대구관광뷰로와 연계해 서울~동대구역 KTX를 활용한 치맥열차 등 외래관광객이 더 많이 유입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축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접목해 시너지효과를 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치맥축제가 대구 대표 성공사례인 만큼 지원을 담당하는 경제국과 문화국의 소통 부재 문제는 있다”며 “소통을 통해 치맥축제가 대규모 산업축제에서 음악과 예술이 접목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 도원지에 천연기념물 수달가족 발견

대구 달서구청은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지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 가족이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10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8월2일 도원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을 봤다는 주민 제보가 나왔다. 이에 구청은 도원지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수달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한국수달보호협회와 공조해 수달 배설물도 확인했다. 지난 3일에는 도원지를 산책하던 주민이 수달 두 마리를 발견한 뒤 영상을 촬영해 구청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수달 두 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개체의 크기 차이가 나는 만큼 어미 수달과 새끼 수달로 추정된다. 구청은 수초섬 등 수달 서식지를 마련해 도원지를 수달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실태조사도 시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간 도원지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수달이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며 “ 사람과 공생하는 생태도시 희망달서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과열양상 시청사 유치…4개 지자체 모두 감점 받나?

중구에 이어 달서구까지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관련된 대규모 집회를 열면서(본보 8일자 5면) 신청사 유치 과열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11일 4개 지자체에 대해 과열유치행위 감점을 적용키로 했다. 중구의 경우 사실상 감점 총점인 30점이 확정될 예정이고, 북구와 달서구, 달성군 역시 과열 홍보행위에 대한 감점을 받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11일 과열유치행위 해당 여부 판정을 열고 4개 지자체에 대한 감점 여부를 결정한다. 해당 판정에서 논의될 과열유치 행위는 모두 39건이다. 중구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2건)·달성군(2건), 북구(1) 순이다. 우선 중구는 허용지역 이외에 신청사 유치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기구·시설물 이용 행위 위반 32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시가 해당 현수막을 철거하라는 공문을 중구청으로 보냈음에도 불응한 만큼 건당 1점씩만 받아도 구·군별 최대 감점 총점인 30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감점 대상은 1천 점 만점 기준 중 언론·통신 등을 통한 행위(2∼3점), 기구·시설물 이용 행위(1∼3점), 행사·단체 행동 등을 통한 행위(2∼3점) 등이다. 4개 지자체가 공통으로 과열 유치행위로 제보된 사안은 주민세와 재산세 고지서에 신청사 유치 홍보문구를 게재한 점이다. 중구와 달서구·달성군은 주민세와 재산세 모두 게재했고 북구청은 재산세에만 홍보문구를 게재 했다. 하지만 해당 사안에 대해 자문변호사마다 의견이 달라 감점 대상이 될지는 불투명하다. 해당 행위를 과열유치행위 중에서 정기간행 홍보물로 본다면 감점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기타과열유치 행위에서 허용하는 공문서 상·하부에 넣는 한 줄의 홍보문구로 적용한다면 홍보문구 1줄만 게재한 달서구청을 제외한 중구·북구·달성군청은 감점대상이 된다. 한 자문변호사는 고지서의 파급력이나 전파력을 고려했을 때 모두 감점 대상이 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은 신원미상인이 시청사 유치 홍보 티셔츠를 입고 활동한 것과 관련해 홍보 물품 배부행위 위반으로 제보된 것도 판정대상이다. 판정이 이뤄지면 해당 자료는 예정지 평가자자료로 제공된다. 또 감점기준에 따라 시민참여단이 1~3 감점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경북도청 이전지는 1등과 2등이 1천 점 만점 기준으로 11.7점 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감점 총점 30점이 적은 점수가 아니다”며 “달서구 집회와 관련해서도 제보가 들어온다면 감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동대구역 고속열차 이용객 수 서울역 다음으로 많아

지난해 동대구역 고속열차(KTX+SRT) 이용객 수가 서울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철도공사와 주식회사 에스알이 송언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북 김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대구역 고속열차 이용객 수는 1천463만2천 명(전체 이용객 10%)으로 서울역(2천609만3천 명·전체 이용객 17.8%)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부산역(1천455만9천 명·전체 이용객 9.9%)과 대전역(1천133만8천 명·전체 이용객 7.7%)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이용객이 가장 적었던 역사는 호남선 구례구역으로 7만2천 명(0.1%)이 이용했고, 이어 곡성역(8만 명·0.1%), 경산역(9만1천 명·0.1%)의 순이었다. 노선별 이용객 누적인원은 경부선(서울∼부산)이 8천227만3천 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56.1%를 차지했다. 이어 호남선(서울∼목포)이 2천586만2천 명으로 17.6%, 전라선(서울∼여수)이 1천272만2천 명으로 8.7%, 경전선(서울∼진주)이 1천191만8천 명으로 8.1%, 동해선(서울∼포항)이 1천388만2천 명으로 9.5%를 차지했다. 고속열차 총 운임수입은 경부선이 2조616억 원으로 전체 운임수입의 80.8%를 차지했다. 이어 호남선이 3천204억 원으로 12.6%, 전라선이 745억 원으로 2.9%, 경전선이 573억 원으로 2.3%, 동해선이 362억 원으로 1.4%를 차지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서구청, 2019 달서 맛 페스티벌 개최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두류동 젊음의 거리(두류역 7번 출구 250m 구간)에서 ‘두류 젊음의 거리 2019 달서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식업주와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메인무대를 없애고 팝업 스테이지 무대를 2개소 설치한다. 무대에는 비보이 댄스, 소울 라이브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전 업소에서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1만 원 메뉴를 출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부담없이 접해볼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창업 컨설팅 부스도 마련돼 음심점 경영을 원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와 현업 사장님과의 만남도 주선한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달서 대표 먹을거리 골목 메뉴와 웰빙푸드 메뉴 전시관을 운영해 달서구의 다양한 먹을거리 골목과 우수 외식업소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두류 젊음의 거리는 일명 ‘광코’로 광장코아 건너편 달서구 두류동에 자리한 1만9천834㎡ 규모, 340여m 골목으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이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 두류공원, 이월드, 영화관 등 즐길 거리와 100여 개의 다양한 음식점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제2의 동성로’로 불릴 만큼 젊고 활력 넘치는 공간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치맥축제 성과와 과제 논의

대구경북연구원은 10일 오후 2시 연구원 11층 대회의실(남구 봉덕로 61, KT봉덕빌딩)에서 제286차 대경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대구치맥페스티벌 7년, 그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 대중적으로 공감 등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강화하는 킬러콘텐츠 역할을 하는 축제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축적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유일이면서(The only one), 질적으로도 최고인(The best one)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향후 개선과제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김아영 인문사회연구소 팀장, 박준 대구치맥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경연, 선비체험 공연곤텐츠 운영

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토·일요일 총 15회 ‘걸으니 참 좋구나! 예던길!’ 선비체험 공연콘텐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의 총괄기획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억1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여행상품이다. 경북미래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예던길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산서원에서 청량산을 퇴계이황이 오가던 길이다. 독일의 헤겔, 야스퍼스, 괴테가 걸었다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산책로인 ‘철학의 길’에 비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색의 길이다. 퇴계 이황이 지은 ‘도산십이곡’의 주요 배경이 된 곳이다. 코스는 안동역∼도산서원선상수상길∼호반 자연휴양림∼고산정∼이육사 문학관으로 구성됐다. 도산서원에서는 연극을 통해 도산서당의 유래와 퇴계 이황의 철학과 삶을 문화 해설을 듣는다. 이후 선성현 문화 단지 한옥체험관에서 점심 후 안동호 물 위로 걷는 선상수상길에서 호반자연휴양림까지 트레킹을 진행한다. ‘미스터 선샤인’ 주요 촬영지인 고산정을 둘려 본 후 이육사 문학관으로 이동한다. 이육사 문학관에서 이육사의 삶의 공연 해설과 이육사의 딸이신 이옥비 여사의 특강, 264 와인을 마시며 즐기는 재즈 공연을 끝으로 투어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이육사 시낭송 이벤트를 통해 한옥 숙박권, 만족도 조사 이벤트, 예던길 인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던길 기념 책자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고 작성 후 gbcultur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20명으로 진행된다. 문의: 054-841-2433.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철도노조 ‘준법투쟁’에 동대구역 대규모 지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1∼13일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경고성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는 열차 출고를 지연시키는 ‘준법 투쟁’에 들어가면서 동대구역에서도 대규모 지연사태가 벌어지고 있다.8일 코레일 대구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무궁화호 열차가 출고될 때 정비 등 필요 작업 시간을 매뉴얼대로 정확히 지키는 방법으로 열차 출발을 늦추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10분에서 최장 1시간30분까지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8일 오후 6시50분 기준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1213 열차와 1215 열차가 동대구역에 각각 69분과 79분 지연됐다. 서울발 진주행 무궁화 1231 열차는 무려 117분이 지연됐다. 철도노조는 준법투쟁에 이어 오는 11∼13일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경고성 파업’까지 예고된 상황이라 열차 운행은 파업이 끝나는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코레일 측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역 안내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지연되는 열차에 대한 환불 수수료를 면제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예고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사전에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 운행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