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종합물놀이시설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매일 시원한 이벤트와 경품행사 진행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1일부터 8월25일까지 두 달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워터파크의 파도존에서 방문객들이 웨이브물결을 즐기고 있다.경주 블루원 종합물놀이시설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공연과 통큰 경품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된다. 블루원은 워터파크는 개장 8주년을 맞아 1일부터 8월25일까지 여름시즌동안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워터파크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블루원 워터파크 입장 후 로비 접수대에 마련된 태블릿과 포스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에게 신청 순서대로 응모번호가 부여되며 이 번호가 각자의 행운번호가 된다. 추첨은 매일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당일 행운권 추첨과 누적 1만 명 단위, 행사 기간 종료 후 최종 경품 추첨행사로 구분해 매일 실시된다. 매일 추첨되는 행운의 고객에게는 워터파크 무료입장권(1인2매)과 아이스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누적 만 명 단위 입장객에게는 블루원 골든배지(순금 1돈), 블루원 패밀리 콘도 무료 숙박권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1일부터 8월25일까지 두 달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매일 행원권 추첨행사와 마지막날 통큰 경품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날 경품으로 선물하게 될 자동차. 행사 마지막 날인 8월25일에는 워터파크내 원더플스테이지에서 행사기간 전체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경품으로는 자동차(레이), 다이슨 무선청소기, 트롬 스타일러, 프라엘(LED마스크), 아이패드 에어 등 다양한 상품이다. 로또 방식으로 진행되는 추첨행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랩,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방송 될 예정이다.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1일부터 8월25일까지 두 달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루원 워터파크의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7~8월 두 달 동안 매주 주말과, 극성수기 1달간 걸그룹 헤이걸스와 라벨업이 1일 2회 정기공연을 실시한다. 또한 러시안 미남미녀로 구성된 서커스다이빙팀이 폴리네시안 테마로 스토리를 구성한 수상서커스와 다이빙 쇼가 7월27일부터 1일 2회씩 1달간 진행된다. 서커스다이빙쇼는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빙, 수중발레, 서커스, 플라이보드, 공중 외줄타기 등 다양한 요소가 음악과 결합된 형식이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다양한 할인혜택행사도 추진한다. 경주시민, 학생, 멤버십카드, 제휴업체 등에 대해서는 30~50%까지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다자녀, 방문월 생일자, 디아너스/콘도 회원 등 조건이 맞으면 즉석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하이시즌 동안 주중/주말 이용권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45%를 할인해주는 수(요일)데이 특가 온라인이벤트도 있다. 부산과 대구지역의 고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택시를 타고 오는 고객들에겐 최대 1만원의 택시비를 지원해준다. 경주 블루원 윤재연 대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이름에 걸맞는 시설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준비한다”면서 “블루원에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 경주에서 추억의 댄스 열풍

전국의 장년 500여 명이 6일 경주보문단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교복을 입고 추억을 소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건아들이 돌아왔다. 경주보문관광단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주말에 펼쳐진 복고축제에 전국의 청장년 500여 명이 참석해 추억의 시간을 즐겼다. 신라문화원이 최근 복고가 관광트랜드로 주목받으면서 한국관광공사 ‘2019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를 추진했다. 복고축제는 지난 6월7일 1차 행사에 이어 6일 두 번째 행사로 경주에서 열려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는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2시부터 7시까지 오다가다 노래방, 추억의 먹거리 등으로 즐겼다. 뻥튀기, 옛날식 유과와 떡, 튀긴 건빵, 누룽지 등의 먹거리에도 많은 손길이 닿았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옛 교복 또는 촌티나는 옷을 입고, 준비된 포토존과 다양한 곳에서 추억의 사진을 찍었다. 전국의 장년 500여 명이 6일 경주에서 진행된 복고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락무가네 공연단과 함께 디스코타임을 즐기는 모습.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공연과 장끼자랑이 하이라이트였다. 코미디언 김명덕씨의 사회로 참가단체 장기자랑에 이어 젊은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과 7080공연단 락무가네 등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퀸즈댄스팀과 전 참가자들이 함께 디스코를 추며 청춘나이트로 열정의 무대를 즐겼다. 전국의 장년 500여명이 경주에서 6일 진행된 복고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먹거리부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시니어대상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독일파견 광부, 간호사, 중동 산업역군, 월남전 참전 등 대한민국 산업화 토대를 만들어준 50~70대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라문화원에서는 경주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노래교실, 동창회, 중장년층 카페, 대규모 단체, 회갑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모집해 10월까지 3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라문화원 홈페이지나 전화(054-777-1950)로 문의하면 된다. 비가 내리면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실내공연장으로 옮겨 진행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세계문화유산 등재, 한국의 서원은 어떤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현황(2019. 7. 6) 지난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성리학 가치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지식을 양성과 지역의 대표적 성리학자를 사표로 삼아 제향하는 것, 그리고 지역 사회의 공론을 형성하는 것이다. ◆소수서원 영주 소수서원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년)에 ‘백운동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쳤다.13세기말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리학을 원나라에서 도입한 인물로 이 지역 출신인 안향(1243~1306)이 생전에 공부했던 장소다. 주요 배향인물로는 안향, 안축, 안보, 주세붕이 있다.제향 인물을 공자가 아닌 지역의 선현으로 선정하는 서원의 전통이 소수서원에서 시작됐다. ◆옥산서원경주 옥산서원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을 배향한다. 누마루 건축물을 처음으로 서원에 도입하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중 하나다.경북 동부지역 사림의 근거지로 경주 사림의 주도로 건립됐다. 입학규정, 교육 평가 내용과 관련된 고문서가 소장돼 있어 서원의 교육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판 및 장서의 중심기구로서 서원의 기능을 증명한다. 경주 옥산서원 ◆도산서원 안동 도산서원안동 출신으로 중국에서 전래된 성리학이 우리나라에서 정착되고 체계화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 지어졌다. 1614년에는 이황의 제자였던 조목(1524-1606)도 함께 종향됐다.학문과 학파의 중심 기구로 발전하는 한국 서원발전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당이 비대칭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으며 탁월한 자연 경관으로 인하여 일대의 경관을 묘사한 다양한 작품들이 남아 있다. ◆병산서원안동 병산서원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다. 1572년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겼다. 1662년에는 류성룡의 아들이자 그의 학문을 계승한 류진(1582-1635)을 종향했다.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만인소를 조선시대에 최초로 작성하는 등 공론장으로서의 서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곳이다. 많은 학자들의 수용이 가능한 큰 규모의 만대루는 자연경관과 조화의 탁월성을 보여준다.목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 ◆도동서원 달성군 도동서원 도동서원은 문경공 김굉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선조 원년(1568) 처음 세워 쌍계서원이라 불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져 선조 37년(1604) 지금 있는 자리에 사당을 다시 지었고 선조 40년(1607)에 임금님이 직접 도동서원이라고 쓴 현판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됐다. 특히 1600년대에 건립된 강당과 사당 등 건물들은 당시 서원과 사묘건축을 대표할 만큼 매우 훌륭한 짜임새와 수법을 보이고 있고, 서원을 둘러싼 담과 석물들도 우수하여 이들 모두 보물 제350호로 지정돼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주농기계 임대사업 휴일 없이 추진해 농민 이용률 늘어나

경주시가 농기계 임대사업을 올해부터 휴일없이 추진해 농민들의 이용률이 크게 늘어났다. 농한기에도 토요일 근무하기로 하고,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경주시가 농기계 임대업무를 휴일 없이 추진하는 한편 현장에서 농기계 조작기술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경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부터 농번기 3~6월, 9~12월은 휴일 없이 근무하기로 했다. 농한기 7~8월과 1~2월에는 농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토요일에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서악동에 본소, 양북면에 동부사업소, 안강읍에 북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경주농기계임대사업소는 80종 732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민들이 가장 많이 임대하는 농기계는 계절별로 다르지만 논두렁 조성기, 논갈이와 여러 가지 작업이 가능한 소형 관리기, 농용굴삭기(소형), 과일나무 전지 이후 파쇄하는 잔가지파쇄기 등이다. 시는 7~8월 농한기에 농가이용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농한기에도 토요일은 임대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전반기 3~6월까지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사업 결과, 3천7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2천707대보다 40% 정도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은 “농기계의 임대량이 늘어나는 것은 농작업의 악성노동력을 줄이고 기계화를 통한 농가 소득의 증대로 연결되기 때문”으로 해석하며 “농기계 활용 교육 등을 늘려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는 지역농업에 농업경영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 임대사업소가 농업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휴일 근무제와 함께 농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제도를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남대학교 학생들 경주 감포에서 집고쳐주기 봉사

영남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8년째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 건축학부 도현학 교수와 27명의 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 감포 바닷가 마을에서 독거노인들의 집을 찾아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영남대는 2012년부터 8년째 경북지역의 농어촌을 찾아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영남대는 경주와 영양 등 경북지역 농어촌마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노후주택 50여 가구에 보일러와 싱크대 등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학생들은 전공과목에 대한 역량을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키워가는 한편 봉사하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영남대 김지윤(여·4학년) 학생은 “고등학생 때부터 집고쳐주는 봉사활동을 지켜보면서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3년째 계속 참여하고 있다”며 “삶의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봉사는 행복을 꿈꾸는 시간이어서 즐겁다”고 말했다.도현학 지도교수는 “학생들과 학문적인 이론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경험하고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을 학문과 일상적인 삶에 접목해 가는 일이 좋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경주 감포에서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밀양양수발전소에 태양광발전소 1, 2호기 3일 준공 20년 간 운영

한수원이 3일 삼랑진양수발전소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 1, 2호기. 한수원은 앞으로 20조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0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한수원이 삼랑진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3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 일대에 삼랑진양수 태양광발전소 1, 2호기를 4만여 m²부지에 총사업비 48억여 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 올 4월 준공했다. 총 2.7MW 규모로 연간 3천5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밀양시 약 1천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밀양태양광발전소는 올해부터 2038년까지 20년 간 운영하게 된다. 한수원은 삼랑진양수발전소 외에도 원자력 및 수력 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총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자체건설 추진 중이다. 또 2030년까지 사업비 20조 원을 투입해 연료전지, 바이오, 풍력 등 총 7.6GW의 용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인 종합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착한업소 선별해 관광객 유치 늘린다

경주시가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착한업소’를 지정 운영한다. 이달말까지 20개소의 지정업소를 점검해 재지정하고, 추가 착한업소를 늘릴 계획이다. 사진은 착한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장면. 경주시가 착한가게를 엄격하게 선별 지도관리해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서비스를 받으며 경주를 찾을 수 있게 관광객 유치를 간접 지원한다. 경주시는 지역 내 지정한 20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일제정비할 계획이다. 착한가게로 지정된 업소의 가격과 위생상태를 일제히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추가 착한업소 신청을 접수해 착한가게를 늘려나간다. 경주시는 지역 물가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동일업종에서 평균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면서 청결과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 중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2019년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에 대해 가격, 위생 청결, 서비스 공공성 등 지정기준에 따라 재심사를 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적격업소는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재정비하고 신규업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착한가격업소 신규지정 신청은 19일까지 읍면동장 및 소비자단체의 추천 또는 개인서비스업소 영업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경제정책과(054-779-6239)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지정은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탕, 커피숍, 빵집 등 개인서비스 업종 위주다.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지급, 맞춤형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서비스업종에 대한 친절도와 청결 등의 이미지에서 재방문하고 싶은 충동을 가장 많이 결정하게 된다”면서 “경주는 친절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확산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자”고 주문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공공기관 대학생 직무체험 시행

경주시가 1일부터 2개월 간 지역 내 7개 공공기관에서 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직무체험을 시작한다. 사진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게 된 대학생들이 근무를 시작하면서 파이팅하고 있다. 경주시는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간 지역 7개 공공기관에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사업을 시행한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은 경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대학생들의 체험 사업이다. 공공기관 직무체험은 지역 대학생들이 하계 방학기간(7~8월)중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적성에 맞는 직무체험 및 진로 탐색을 경험하고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대학생들의 체험사업 시행 전에 공공기관을 상대로 수요 조사에 이어, 참가자 선발 절차를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약 5배의 참가자들이 몰려 이 사업에 대한 지역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문화재단, 문화엑스포,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신경주지역개발 등 7개 기관에서 직무체험을 하게 된다. 경주시 남심숙 일자리창출 과장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도 키우고 안정된 취업준비를 위한 생활비도 마련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며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근무처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공공기관 대학생 직무체험 시행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2개월 간 지역 내 7개 공공기관에서 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직무체험을 시작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게 된 대학생들이 근무를 시작하면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친절한 경자씨, 경주의 문화재는 우리가 안내한다

경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경주의 문화재를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첨성대에서 문화재를 설명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신라의 친절한 경자씨들. “경주로 오이소.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문화재는 우리가 책임지고 안내합니다.” 경주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경주의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1인 1문화재 알림이 양성프로그램인 문화해설 교육 ‘신라의 친절한 경자씨’를 시작했다. 지난 5월21일 ‘경주의 세계적인 문화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6월말 2회차 교육에서는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방문해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1명의 자원봉사자가 1개의 문화재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습득해 그 문화재의 참된 의미를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행사에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들은 9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1인 1문화재 알림이’로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라의 친절한 경자씨’의 역할을 실천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라의 친절한 경자씨’로 활동하게 될 김영희(56)씨는 “내가 살고 있는 곳곳에 산재한 문화재에 대해 보다 깊이 공부하고, 경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편안하게 경주와 우리 역사를 설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조문호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친절한 경자 씨들이 1인 1문화재 알림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경주의 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엑스포 경북도와 경주시 등 5개 기관과 손잡고 수도권 홍보마케팅 업무협약

경주엑스포가 경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등과 손잡고 경주지역의 문화사업을 수도권에 적극 홍보하기로 하고, 2일 경주엑스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27일부터 한달간, 10월 한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경주엑스포 전경. 경주엑스포가 경북도, 경주시, 경북관광공사와 손잡고 수도권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하루 20만 명이 넘게 이용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손잡고 공격적인 수도권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문화엑스포는 2일 경북도,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네오트랜스와 ‘홍보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엑스포기념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오병삼 네오트랜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경주엑스포가 경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등과 손잡고 경주지역의 문화사업을 수도권에 적극 홍보하기로 하고 2일 경주엑스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27일부터 한 달 간, 10월 한 달 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경주엑스포 전경. 경주엑스포와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행사, 각종 이벤트 공동추진 및 혜택 제공 △홍보매체 및 장소 교류 협력 지원 △기타 홍보 활동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네오트랜스는 신국내 최초 무인 중전철인 신분당선(강남~광교)과 무인 경전철 용인 에버라인을 운영하는 민간 철도운영 전문기업으로 분당선 홍보채널(객실 및 역사내 모니터 1천여 대)에 경주엑스포를 비롯한 경주 등 경북의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승강장에 있는 게시판에 홍보물을 게시한다. 경주엑스포도 신분당선 직원과 이용고객에게 문화행사 관련 혜택을 주고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엑스포는 27일부터 8월25일까지 한 달 간의 기간으로 ‘경주엑스포 여름 풀 축제’와 10월11일부터 11월24일까지 한달 보름간 진행하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경주시, 엑스포, 관광공사, 민간기업과 손잡고 처음 맺는 5자간 업무협약”이라며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수도권에 효율적으로 소개해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소 기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엑스포는 물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 년 고도 경주의 명소와 다채로운 행사가 수도권까지 널리 알려져 문화 융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삼국유사 기행 17 -선덕여왕 지기삼사

경주시 보문동 낭산 정상에 위치한 선덕여왕릉. 여왕은 생전에 도리천에 장사지내라는 유지를 남겼다. 선덕 자신이 죽은 이후에 무덤 아래 사천왕사가 들어설 것을 예측한 앞을 내다보는 지혜가 새삼 증명됐다. 선덕여왕은 신라 중기의 왕으로 많은 기록을 남겼다. 여성으로는 신라시대 최초로 왕이 되면서 신라 56왕 중에서 3명의 여왕을 배출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여성이었지만 많은 업적을 남긴 왕으로 오래도록 칭송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학문을 장려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현대 과학으로도 풀기 어려운 기하학적인 숙제를 남기고 있는 첨성대를 건축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황룡사구층목탑을 세운 일이다. 인재를 양성하고, 적절하게 부릴 줄 알았다. 김춘추와 김유신과 같은 인물을 활용해 고구려, 백제와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치루면서 삼국의 균형을 유지했다. 끝내 당나라와의 외교를 통해 문물을 받아들이는 한편, 약소국의 서러움을 떨치고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삼국유사에서 기록하고 있는 선덕여왕의 특별하게 뛰어난 지혜는 지금까지 학자들의 보고서에 오르내리며 회자되고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의 역사서에서 선덕여왕의 무덤에 대한 기록이 일치해 신라 중기 이전의 왕릉 위치가 정확하게 드러난 최초의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삼국유사: 선덕여왕 지기삼사제27대 덕만의 시호는 선덕여대왕으로 성은 김씨이며 아버지는 진평왕이다. 정관 6년 임진(632)에 왕위에 올라 16년간 나라를 다스리면서 미리 알아맞힌 일이 모두 세 가지 있었다. 황룡사구층목탑의 심초석. 발굴 당시 심초석 아래에서 백자항아리를 비롯해 많은 유물이 출토되면서 황룡사구층목탑의 건축과 수리, 신라의 역사 단면을 알게 됐다. 첫째는 당나라 태종이 붉은색·자주색·흰색의 세 가지 빛깔로 그린 모란꽃 그림과 그 씨를 석되를 보내왔다. 왕이 그려진 꽃을 보고 말하기를 “이 꽃은 필시 향기가 없을 것이다”라 하면서 이내 뜰에 꽃을 심어라고 명령하여 그 꽃이 피고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더니 과연 왕의 말과 같았다. 둘째는 영묘사 옥문지에서 겨울철인데도 많은 개구리들이 모여 3, 4일 동안 울었다. 나라 사람들이 괴이하게 생각하여 왕에게 물었더니, 왕이 급히 각간 알천과 필탄 등에게 명령하여 날랜 병사 2천 명을 뽑아 빨리 서쪽 교외로 나가 ‘여근곡’을 물어서 가면 반드시 적병이 있을 것이니 그들을 습격하여 죽이라고 명령했다. 두 명의 각간이 명을 받고 각각 병사 1천 명씩 거느리고 서쪽 교외로 가서 물었더니 과연 여근곡이 있었다. 그곳에 숨어 있는 백제 군사를 모두 잡아 죽였다. 셋째는 왕이 아무 병도 없는데 여러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짐이 아무 해 아무 달 아무 날에 죽을 것이니 나를 ‘도리천’ 속에 장사지내라”고 하였다. 여러 신하들이 그곳을 알지 못하여 어디냐고 여쭈었더니 왕이 말하기를 “낭산 남쪽이다”라 했다. 그 달 그 날이 되자, 과연 왕이 세상을 떠났으므로 여러 신하들이 낭산 남쪽에 장사지냈다. 10여 년이 지난 뒤 문무대왕이 왕의 무덤 아래 사천왕사를 지었다. 불경에 ‘사천왕천의 위에 도리천이 있다’고 했으니, 이로써 대왕이 영험하고 신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의 여러 신하들이 왕에게 여쭙기를 “어떻게 모란꽃과 개구리의 두 사건을 미리 알았습니까?”라 하니, 왕이 “그려진 꽃에 나비가 없어서 향기가 없음을 알았다. 이는 바로 당나라 황제가 나의 남편 없음을 업신여긴 것이다. “개구리의 성난 모습은 병사의 형상이며 옥문이라는 것은 여인의 음부이고, 여자는 음이요, 그 색깔은 흰색이다. 흰색은 서쪽 방향이기 때문에 서쪽에 병사가 있음을 알았다. 남자의 성기가 여자의 옥문으로 들어가면 반드시 죽는다. 그래서 적병을 쉽게 잡을 줄 알았다”라 하니, 이에 여러 신하들 모두가 왕의 지혜에 탄복했다. 선덕왕이 영묘사를 세운 일은 양지 스님 전기에 자세히 실려 있다. 딴 기록에는 이 왕 때에 ‘돌을 다듬어 첨성대를 쌓았다’고 했다. ◆선덕여왕신라 27대 선덕여왕은 진평왕의 맏딸이다. 이름은 덕만이었다. 632년에 왕위에 올라 647년까지 16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1949년에 선덕여왕릉을 정비·보수했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비석이 선덕여왕릉 입구에 세워져 있다. 선덕여왕은 어릴 때부터 지혜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나라 태종이 보낸 그림을 보고 향기가 없는 꽃이라는 것을 알아 맞췄고, 옥문지에 백제 군사들이 숨어 있는 것을 개구리들의 징후를 보고 예측했다. 이어 자신의 장지를 낭산으로 지정하면서 도리천이라 불러 미리 사천왕사가 들어설 것을 짐작하는 등으로 선덕여왕은 특별한 지혜를 가졌다. 선덕여왕은 신라의 인재들을 당나라로 유학시켜 공부하게 하고, 신라에도 국학을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 백제와 고구려 등의 침략전쟁이 많아 어려움을 겪으면서 당나라와의 외교를 통해 삼국이 서로 견제하도록 했다. 기록적인 업적들도 길이 전해지고 있다. 첨성대를 쌓아 천문을 살피거나 나라의 길흉을 점치며 안녕을 빌었다. 지금도 완벽하게 흉내낼 수 없는 기하학적 기술로 황룡사에 9층목탑을 세워 불교중흥으로 왕권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했다. 결국 상대등 비담의 난을 겪으면서 재위 16년만에 생을 마감하고, 그의 4촌 진덕여왕이 왕위를 이었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릉은 1949년에 대대적으로 정비보수돼 지금의 모습으로 관리되고 있다. 선덕여왕릉은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연구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사적지다. ◆흔적△선덕여왕릉: 선덕여왕릉은 경주시 보문동에 있는 신라 27대 왕인 선덕여왕(재위 632∼647)의 무덤으로, 1969년 사적 제182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선덕여왕릉은 높이 6.8m, 지름 23.6m의 둥글게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으로, 밑둘레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2∼3단의 둘레돌을 쌓았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여왕이 죽거든 부처의 나라인 ‘도리천’에 묻어 달라고 하였으나, 신하들이 이해를 못하자 여왕이 직접 도리천이 ‘낭산 정상’이라 알려주었다.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 낭산에 사천왕사를 지었고, ‘낭산의 정상이 도리천’이라 한 여왕의 뜻을 알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선덕여왕릉은 소나무 숲으로 우거져 있다. 왕릉으로 드나드는 산책로는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여왕릉은 1949년 대대적인 정비보수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관리되고 있다. 경주에서 울산으로 이어지는 7번 국도를 따라가다 사천왕사지 입구에서 산길로 접어드는 길은 소나무숲이 우거진 산책로로 조성돼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다. 왕릉은 공원 안의 조형물처럼 조용하게 숲 속에 위치해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 선덕여왕이 ‘자장’의 건의로 백제 아비지를 초청해 용춘을 총감독으로 삼아 건축한 황룡사구층목탑을 10분의 1 크기로 추정 복원한 모형탑. 황룡사역사문화관 전시실에 있다. △황룡사구층목탑: 선덕여왕이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온 ‘자장’의 건의로 황룡사에 구층목탑을 건립했다. 여동생의 남편이자 김춘추의 아버지 용춘을 건축의 총괄지휘자로 임명했다. 건축기술이 뛰어난 백제의 아비지를 초빙해 역사에 길이 남을 예술작품으로 건립했다. 높이 82m로 지금의 27층 높이 건축물이다. 순수 목조건축물로 현대 건축기술로도 흉내내기 어려울 정도의 과학이 깃들어 있다. 심초석에서 당나라가 제조한 것으로 밝혀진 백자항아리가 발견돼 당나라와의 문물교류가 활발했던 것을 짐작하게 한다. 1238년 몽고 침략전쟁 당시 불에 타 없어지고, 현재 주춧돌과 심초석만 남아 있다. 선덕여왕이 건축한 첨성대. 지금도 천문대 인지 제사를 지낸 제단인지 정확한 용도는 모르지만,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당시 뛰어난 과학을 보여주는 시설물이다.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 천 년을 지나 지금까지 동부사적지 가운데 위치해 경주역사문화관광의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라는 설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라는 설이 부딪치고 있다. 정확한 용도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첨성대는 27계단으로 쌓아 27대 선덕여왕과 의미가 겹친다. 맨 윗층의 사각형 단과 아래층 기단을 합하면 29층으로 음력의 한 달에 해당한다. 중앙의 창문까지 12단이고, 창문 위에서 꼭대기까지 또 12단인데 이것은 1년 12달과 24절기로 풀이된다. 첨성대를 쌓은 돌벽돌은 365개로 1년의 길이에 해당된다. 기단석은 네 방향으로 동서남북을 정확하게 맞추고 있고, 남향의 창문은 태양이 비칠 때 춘분과 하지, 추분, 동지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첨성대는 동부사적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핑크뮬리 등 꽃밭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관광1번지로 가꾸어지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첨성대의 구조와 기록만으로 첨성대가 어떠한 기능을 했는지 알 수 없다.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오면서 천문대를 뜻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던 것과 연계해 천문대와 관련된 시설로 추정할 뿐이다. ◆새로 쓰는 삼국유사: 선덕여왕진평왕은 아들 없이 딸만 셋을 두었다. 나이가 들면서 왕위 계승을 두고 고심하다가 맏딸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결심했다. 딸의 안정적인 위치를 염려해 위협적인 요인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삼촌 진지왕의 아들들이었다. 지혜롭고 무예가 뛰어난 장조카 용수를 맏사위로 맞아들였다. 진흥왕으로부터 시작해 4왕이 100년에 걸쳐 완성한 황룡사. 선덕여왕이 국운을 왕성하게 하기 위해 황룡사에 구층목탑을 건립했지만, 1238년 몽고난에 불타고, 지금은 심초석과 주춧돌만 오롯이 남아 있다. 그리고는 중책을 맡겨 나라의 일을 배우고 익히도록 했다. 지혜로우면서도 다양한 재주를 겸비한 둘째 조카 용춘도 둘째 사위로 들여 반란의 싹을 없앴다. 또한 셋째 딸 선화공주는 백제의 무왕에게 시집보내 백제의 공격을 완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했다. 선덕여왕은 지혜로웠지만, 그 또한 아들을 낳지 못했다. 아버지 진평왕이 54년이나 왕위에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중년이 훌쩍 지난 나이에 왕위를 물려받았다. 선덕여왕은 왕위에 올라 전쟁을 치르랴 나라의 살림을 꾸리랴 자신을 돌아볼 정신이 없었다. 증조할아버지 진흥왕이 무자비하게 넓혀 놓은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전쟁은 끝이 없었다. 고구려와 백제와의 전쟁은 잠잠할 날이 없었고, 왜구의 침략도 심심치 않았다. 아버지 진평왕이 전쟁을 하면서 화랑을 양성해 군사력을 키웠듯이 선덕여왕도 젊은이들의 교육에 힘써 국학을 진흥하고 화랑을 육성했다. 화랑들의 기개가 충만하면서 중앙정치권은 귀족들의 세력다툼으로 어지러워졌다.선덕여왕은 왕권의 안정과 나라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친족들의 힘을 키우고 중용하는 전략과 유능한 청년을 선발해 중임을 맡기는 정책을 동시에 운용했다. 남편과 시동생이었던 용수와 용춘에게 나라의 살림을 맡기는 한편 용춘의 아들, 조카 김춘추를 키워 중요한 일을 하도록 했다. 이어 지략과 힘을 가진 김유신과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측근에 두면서 친화세력을 키웠다. 선덕여왕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비담의 반란 중심터 명활산성. 명활산성은 그 이후 역사기록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최근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명활산성 북문지. 용춘과 김유신이 선덕여왕 주변에 두텁게 포진하면서 가까이 접근할 수 없게 된 비담은 상대등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반란을 도모했다. 끝내 선덕여왕의 가슴에 비수를 꼽았지만, 자신도 춘추와 김유신에게 제압당하면서 빗나간 사랑의 비운의 주인공으로 전락했다. 선덕여왕의 선택은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는 주춧돌을 놓았지만, 자신은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을 스스로 지게 했다. *기획연재 중 ‘새로 쓰는 삼국유사’는 역사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지만,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인위적으로 구성한 픽션입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국제식물생장물질학술대회 유치 40개국 전문가 800명 참석

경주시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식물생장협회에 참여해 2022년 학술대회를 경주 유치에 성공했다. 경주시가 포스텍 생명과학과, 한국식물학회, 경주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국제전문학술기구 국제식물생장물질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 식물생장물질 학술대회는 1937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을 순회하며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유서 깊은 국제학술행사로 40여 개국에서 800여 명의 학자, 전문가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치단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년 국제 식물생장물질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 펼쳤다. 국제식물생장협회 이사회에 참가해 경주 유치를 위한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이사회 임원 만장일치로 2022년 경주 개최를 확정지었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다년간의 유치 과정에서 컨벤션센터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숙박시설, 풍부한 문화체험프로그램 등 경주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주 유치 지지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박영호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2016년에 개최된 국제 애기장대 학술대회, Cold Spring Harbor Asia 2019, 그리고 2022년 개최예정인 국제 식물생장물질 학술대회까지 식물 관련 주요 국제학술행사가 경주에서 줄줄이 개최되고 있다”면서 “경주의 특화컨벤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사 학술회의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황룡원에서 역사 입힌 새로운 뮤직아트 선보여 눈길

경주 황룡원에서 지난달 29일 셔블아트컴퍼니가 주최해 현악과 건반, 성악, 국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였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내고 있다. 경주 황룡원에서 역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새로운 개념의 음악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경주보문단지에 위치한 황룡원 중도타워 건명홀에서 지난달 29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의 무거운 악기들로 구성된 앙상블이 분위기를 집중하게 했다. 음악공연은 중부대학교 장준근 교수가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해 진행됐다.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무왕이 된 서동의 이야기를 극화해 뮤지컬 형식으로 역사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경주 황룡원에서 지난달 29일 셔블아트컴퍼니가 주최해 현악과 건반, 성악, 국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였다. 서동과 선화공주가 관중 속으로 들어와 옛날이야기를 하듯 때로는 빠르고 높게, 때로는 부드럽고 나지막하게 사랑이야기를 전해주는데 배경음악이 이야기에 맞춰 분위기를 압도했다. 경주 황룡원에서 29일 셔블아트컴퍼니가 주최해 현악과 건반, 성악, 국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장르가 선보였다. 류소희(50) 경주 알영로타리 회장은 “문화관광도시 경주에 걸맞은 공연이 새로운 콘텐츠로 창작돼 시민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알려진다는 것이 상당히 의미가 깊다”면서 “이러한 시도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창달이라는 이중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셔블아트컴퍼니가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으로 추진해 지역에서 청년음악가들의 일자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경전철, 트램 등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한다.

경주시가 지난달 28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경주시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해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신교통수단 도입방안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과 교통관련 사업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승일 수석연구원이 친환경 신교통수단의 기술개발과 한국형 경량전철, 무가선 저상트램, 바이모달 트램, 미니트램 등 트램 기술의 동향에 관해 소개했다. 이어 유신에서 국내 경전철 추진현황과 해외 트램 사업 등 국내외 사례를 발표했다. 경주시 신교통수단 도입의 당위성에 대한 주장에 이어 박창수 경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교통수단의 도입에 대한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토론 중 한 시민은 “경주시는 문화재 관련 문제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총비용과 기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불국동에 거주하는 시민은 “수학여행 등 관광수요가 많은 노선을 고려했으면 한다”면서 “택시업자 등도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교통수단을 소개하고 도입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구체적 사업계획과 노선이 나오는 대로 다시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