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구미 공장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논란- 대형쇼핑몰 유치 계획, 업계는 시큰둥

KEC가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려는 유휴부지.KEC가 구미 공장 부지 내 대형쇼핑몰 등의 위락시설을 건립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폐업을 위한 수순이라고 주장하는 민주노총과 정의당 구미지역위원회의 반발은 물론, 대형쇼핑몰 유치도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다.KEC는 지난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자 지난 19일 사내 복지회관에서 구조고도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에 따르면 KEC는 공장 부지 가운데 유휴지 16만5천㎡에 대형쇼핑몰과 복합환승터미널, 의료센터, 오피스텔, 보육시설 등의 위락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것.KEC는 앞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차례에 걸쳐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를 신청을 했지만 지역 소상공인과 노조 등의 반발에 부딪혀 실패했다.당시에도 KEC는 공장 부지 내에 대형쇼핑몰과 호텔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번 사업계획도 이와 비슷하다.달라진 점이 있다면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환승터미널 등을 포함한 것.하지만 나머지 대형쇼핑몰 등은 구미 신평·광평 지역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복 추진하는 셈이다.특히 온라인 매장의 급성장으로 대형 유통회사들이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꺼리는 상황에서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다.KEC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진 한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 변화로 유통 구조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KEC가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공장 부지에 대형쇼핑몰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거나 논의를 한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또 다른 유통회사 관계자도 “현재로선 구미지역 진출에 대한 계획이 없다”며 “광역도시의 투자도 불투명한데 소도시 투자는 더 어렵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KEC 구조고도화 사업 논란은 3편으로 나눠 연재합니다. 이어 2편은 KEC 구조고도화 사업 복합환승터미널 계획, 구미시 특혜 시비, 3편은 KEC 구조고도화 사업, 일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승인부터 받고 보자)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금오공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갖고 박사 12명 등 387명의 졸업생 배출

지난 23일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23일 본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312명, 석사 63명, 박사 12명 등 총 3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금오공대 인재상 인증기준을 충족한 경영학과 김혜미(24)씨가 KIT 인재 인증 증명서를 받았다.KIT 인재 인증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오공대의 차별화된 명품 인재 양성 제도다.또 산업공학부 김기영(26)씨 등 4명이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총동창회장상과 우수논문상, 졸업논문상 등이 수여됐다.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명예로운 학위를 받고 청운의 꿈을 펼치기 위해 사회로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자신을 비롯해 사회, 국가에 대한 긍정의 마음으로 금오에서 배운 기량을 펼치며 성장과 발전을 멈추지 않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5G 테스트베드 구축예산 37억6천만 원 정부 예산안에 편성

김현권 국회의원.구미시가 신청한 내년 5G 테스트베드 사업 예산 37억6천만 원이 정부 예산안에 편성됐다.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한 37억6천만 원의 5G테스트베드 사업예산이 지난 21일 원안 그대로 정부예산안에 편성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과학기술부가 판교에 설치하려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사업과 내용이 유사하다며 24억6천만 원을 삭감한 13억 원만 편성하려 했으며 대신 판교 5G 코어장비를 구미가 원격으로 공동활용할 것을 제안했다는 것. 김 의원은 “5G테스트베드 사업 예산이 빈껍데기로만 남을 위기를 맞아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기획재정부에 예산 원안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 37억6천만 원인 예산 원안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김 의원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5G테스트베드 삭감위기를 극복한 만큼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5G 시험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5년 간 국비 128억 원 등 198억 원의 시업비를 들여 5G 융합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개방형 5G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보건소 치매 환자 인지치료에 로봇 시스템 ‘실벗’ 도입 눈길

지난 19일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들이 새로 도입한 로봇시스템인 ‘실벗’을 이용해 인지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구미보건소가 치매환자의 인지 치료에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인 기억꽃쉼터에 인지훈련 로봇 시스템인 ‘실벗’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실벗’은 뇌 기능별 특화된 17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 로봇 시스템이다. 이 로봇시스템은 치매환자 상호작용하며 보조교사의 역할을 하는데 시각적·청각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해 참여자의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유발한다. 또 참여자의 학습 수준에 따라 콘텐츠의 난이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훈련도 가능하다. 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치매 케어 로봇시스템의 도입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미시가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꽃 쉼터는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8월~10월까지 주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운영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치매안심센터(054-480-4884~5)로 문의하면 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구미시는 최근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제안한 고아읍 원호리 평성들 일원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수용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들성로 원호리 마을회관에서 원호초교까지 24만6천913㎡규모로 구역 중앙부에 인노천이, 동북방향으로 들성공원과 문성지가 있다.또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원호지구는 2014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지역으로 인근에 문성 2지구, 문성 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면서 토지소유자들의 개발 기대감이 높아 80%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부서 협의 등 제안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거쳤으며,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수용 이유를 설명했다. 구미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 수용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관계부서 협의, 구미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상북도지사에게 도시개발구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관광산업 발전 위해 종합 계획 마련에 나서

20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참석한 구미시 부서장과 전문가들에게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젊은 세대를 위한 야간 관광명소를 개발해야 한다.”“도시재생사업과 과광산업을 연계해야 한다.”구미시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종합 계획 수립에 나섰다.구미시는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련 전문가와 시 관계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 관계 부서장들은 △도시재생사업과 관광산업의 연계 △산업관광 활성화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체험상품 개발 등 각 과에서 추진중인 사업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기대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그룹은 △젊은 세대를 위한 대표 야간관광명소 개발 △대구·경북권을 묶는 광역벨트화 사업 △구미 대표축제 개발 등 현장의 목소리,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을 주문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의 오랜 전통과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매력있고 개성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훌륭한 결과물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관광산업이 중요한 미래먹거리 산업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하는 등 관광발전에 시정역량을 모으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기자수첩-구미시 도심공원 일몰제 손놓고 하세월

신승남중부본부 기자대구시는 최근 5천6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장기 미집행공원 18곳의 토지 매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구수산과 갈산공원 등 2곳의 민간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정부가 지난 5월 부지를 매입하는 지자체에 70%의 지방채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이자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매입 대상지는 전체 장기 미집행 공원 38곳 중 범어·두류·학산·앞산·천내·야시골·장기·송현·연암·신암·대불·상리·망우당·남동·하동·창리·장동·불로고분공원 등 18곳의 도심공원 부지 중 개발 가능성이 큰 우선조성대상부지 281필지 53만4천㎡이다.대구시는 내년 6월까지 공원조성계획인가와 공원 설계 등을 거쳐 대구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도심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도심의 푸른 숲을 빚을 내서라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어서 늦었지만 환영할만한 일이다.내년 7월이 되면 일몰제에 따라 장기 미집행시설인 도심공원 등이 해제된다.도심공원 등이 해제되면 토지 소유주들이 자신의 땅을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개발할 수 있어 난개발이 예상된다는 것이 행정은 물론,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난개발 가능성을 알고 있는 정부도 1999년 헌법재판소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이유로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 이후 일정기간 도심공원 해제를 유예하고 민간이 개발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문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이다. 땅을 매입하기 어려웠던 구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이 공원을 개발하고 그 일부(30%)의 토지에 아파트나 상업시설을 지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민간공원 조성 사업을 시행하려 했다.중앙공원과 동락공원, 꽃동산 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그것이다. 하지만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보류됐고 결국 이번 제8대 시의회가 동의안에 반대하면서 무산됐다.남은 것은 동락공원과 도량동 꽃동산 공원 2곳인데 공원조성계획인가와 공원 실시 설계 등을 고려할 때 사업 성사여부는 녹록치 않다. 또 일부 시의원들과 시민단체 등이 특혜 등을 운운하며 반대에 나설 경우 사업 자체가 불투명하다.그러는 사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은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을 받는 구미시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은 모두 32곳, 1천2만9천684㎡로 이 가운데 78.5%인 787만8천859㎡가 사유지다.이를 모두 매입할 경우 5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구미시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일부 시민단체와 시의회의 눈치를 살피느라 도심공원 대부분이 사라질 처지지만 구미시는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구미시의 흔들리지 않는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다.

구미차병원 심혈관질환 관련 연수강좌 열어, 최신 의료지식 공유

지난 16일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주최한 심혈관센터 연수강좌에 참석한 의료인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지난 16일 100여 명의 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심혈관센터 연수강좌를 열었다. 연수강좌를 주최한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박헌식 경북대병원 교수와 차동훈 분당차병원 교수 등 국내 심장내과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 개원의·봉직의·전문의·전공의들과 최신 지견과 의료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흥미로운 심장학, 심장질환의 최신지견 등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심장내과 분야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봉렬 대구파티마병원 과장의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 가이드라인’에 대한 특별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장은 강의에서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는 관상동맥 조영술의 정확한 평가를 위한 검사 방법으로 관상동맥의 협착과 석회화, 혈관 내벽의 비후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병변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현상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의 실질적 치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실질적인 임상문제 해결을 위해 개원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2009년부터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의료지식을 공유하는 연수강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제101회 전국체전 내년 10월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막

20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1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내년 10월8일부터 26일까지 구미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20일 장세용 시장 주재로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구미시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문제와 교통소통대책, 숙박업소와 위생업소의 점검과 확보 문제, 주요도로변 환경정비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문제 등에 대해서 집중 점검했다. 구미시는 1년 남짓 남은 현시점에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 역사상 가장 큰 체육대회인만큼 전부서 모두 체전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부서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체육대회 47개 종목 중 17개 종목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각각 구미시 24개,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의원간 욕설 파문을 일으킨 구미시의회 보조금 행정사무조사특위 파열음 계속

구미시의회 전경.의원 간 욕설 파문을 나았던 구미시의회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계속해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구미시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보조사업 행정사무특위)는 지난 9일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을 통해 정수대전 보조금을 3천만 원 삭감,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이 과정에서 장세구 의원과 신문식 의원이 서로 욕설을 주고 받는 장면이 시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 시민들에게 전달돼 논란을 일으켰다.특히 신 의원은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19일 현재까지 시청과 시의회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에 대해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나머지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보조사업 행정사무특위에 참여하고 있는 장미경·김낙관·권재욱·장세구 의원 등 4명은 19일 1인 시위 중인 신 의원과 김택호 위원장의 돌출행동을 비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3월 특위를 구성한 후 정수대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먼저 선교부한 50%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교부 결정과정에서 신 의원과 김 위원장이 민주주의와 의회주의를 망각한 돌출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지난 9일 열린 조사특위는 5개월 동안 논의해 결정한 정수대전 보조금에 대해 김택호 위원장과 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고 전원이 표결에 참여해 결과를 도출했다”며 “하지만 신문식 의원은 본인이 결정한 내용을 인정하지 않고 돌출적인 행동으로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김택호 위원장은 본인과 위원회 모든 위원이 문제없음을 확인한 후 서명한 서약서를 문제삼아 위원 간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고 회의 진행과정에서도 회의 규칙을 무시한 채 신 의원에게 편파적으로 과대한 발언시간을 주고 신 의원의 돌출행동에 동조하는 등 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신 의원이 위원회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된 내용을 부정하는 것은 의회주의를 망각한 행동”이라며 “의회주의에 입각한 성숙한 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 초전지가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

지난 17일 밤, 아도화상이 신라에 처음 불료를 전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 초전지에서 한옥을 무대로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 초전지가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천년 신라불교의 성지인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버스킹 음악회를 열었다.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석춘 국회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여름밤 별빛이 쏟아지는 고즈넉한 한옥 무대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밴드와 퓨전국악 등을 관람했다. 장세용 시장은 “신라불교초전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불교문화체험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개관한 신라불교초전지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했으며 신라불교초전지 기념관, 한옥체험관, 사찰음식체험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최근 천 년 고찰 도리사와 행복씨앗마을 ‘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 사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 구미의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경북 4색 에코투어 환경캠프 호응

최근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운영한 경북애 4색 에코투어에 참가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청송 옹기장인 무형경북문화재 제25호 이무남 선생의 도움을 받아 직접 옹기를 만들고 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경북애(愛) 4색(환경, 해양, 문화, 역사) 테마별 에코환경투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운영하는 테마별 에코환경투어에는 대구·경북은 물론, 멀리 경남 양산과 울산에서 254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가하고 있다. 에코투어 환경캠프는 환경을 생태, 해양, 역사, 문화 등 4개의 테마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송 주왕산 유네스코 지질공원, 영양 외씨버선길을 주제로 한 생태캠프, 영덕 국립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한 해양캠프, 고령 대가야 고분군과 개실마을·문경새재·문경석탄박물관을 주제로 한 역사캠프, 의성 마늘빵 만들기, 조문국 박물관 등의 문화캠프 등 각 주제별 숨겨진 경북의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또 국립대구과학관과 공동으로 ‘한여름 밤의 별자리 찾기’ 중 목성과 토성 관찰, 미세먼지 줄이는 식물체험 등을 환경교육과 연계하고 있다. 특히 청송 옹기장인 무형경북문화재 제25호 이무남 선생과 함께한 ‘전통 옹기 만들기 체험’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새로운 이해라는 의미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경북애 4색 환경에코투어캠프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환경과 가족사랑 뿐만 아니라 경북의 명소와 체험거리를 소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 가져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 관계자들이 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에게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2.3t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지난 16일 장세용 구미시장을 만나 23개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돼지고기 2.3t(1천117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한돈협회 구미지부는 2013년부터 7년 째 돼지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구미시 장학재단에도 5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성수 지부장은 “지역 우수 축산물인 구미돼지고기 ‘참돈’을 많이 애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2월25일 상표 등록된 ‘참돈’은 2013년 7월29일 지리적 표시단체표장등록을 마친 구미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현재 19농가가 5만7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운대, 재난안전종사자 훈련용 기능성 게임 국내 최초 도입

경운대학교가 재난안전부서 담당자를 단기간 내에 숙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재난안전종사자 훈련용 기능성 게임 ‘퍼펙트 클리어(Perfect Clear)’. 경운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재난안전종사자 훈련용 기능성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특화형 재난안전 연구지원 사업 신규과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2개 과제만을 뽑는 이번 공모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운대와 대구경북연구원은 ‘경상북도 지진대응을 위한 미네르바식 교육·훈련 리빙랩 구축’을 주제로 선정돼 10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운대가 개발에 착수한 재난안전종사자 훈련용 기능성 게임은 미국 미네르바 스쿨의 교육방식에 기능성 게임을 결합한 것으로 재난안전부서 담당자를 단기간 내에 숙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훈련 체계다. 경운대는 이달 교내에 20명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 훈련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 훈련 리빙랩 공간을 마련하고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오는 2021년부터 운영될 기능성 게임 기반 교육·훈련 체계는 도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재학생의 교육과 훈련에 사용된다. 연구책임자인 황진상 경운대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은 “재미와 몰입·협업·경쟁 등 게임이 갖고 있는 특성을 올바르게 활용해 사회적 질병으로서의 게임이 아닌 강력한 재난안전 교육·훈련 수단으로서의 게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과정’과 ‘기업 재해경감 활동 전문인력 교육과정’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경운대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경북 유일의 국가·기업재난관리, 산업안전관리 전 분야 국가 교육과정 운영대학으로 국가재난·재해·안전분야 우수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3천억 원 특별자금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최근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정부로부터 3천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지진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특례보증에 나서고 있다. 경북신용보증 포항지점 직원들이 지진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포항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담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진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3천억 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설립된 후 단일 지역에 지원하는 자금 중 최대 규모다. 포항시민들은 지난 3월 정부합동조사단에 의해 지진이 지열발전소에 의해 촉발됐다는 것이 확인된 후 심각한 포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해왔다. 경북신보는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포항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지역 신용보증재단 최초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박진우 경북신보 이사장은 “포항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며 “경북도와 도내 시·군, 금융기관 등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부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전국 16개 지역신보 최초로 3천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북신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포항시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대상은 포항시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지원하며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보증료와 이자를 감면한다. 또 원금 만기가 도래한 경영위기의 포항 지역 기업들의 대출금 기한을 연장하거나 대환처리해 원금상환 부담을 덜어준다. 이와함께 최근 일본수출규제와 내수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에게는 300억 원을, 내수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500억 원, 신용도 하락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자영업자에도 2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신보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와 실물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5천500억 원이던 지원규모를 7천500억 원으로 2천억 원 증액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도내 시·군과 협력해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재 포항시 150억 원 등 18개 시·군에서 667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5개 시·군도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이번에 정부예산을 확보해 3천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포항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게 됐다”며 “지진 여파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경북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기업 자금융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0년 7월 설립된 특별법상 공적 보증기관이다. 올들어 7월말까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천570억 원의 보증을 제공한 경북신보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4조6천5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현재 구미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포항시 등 시 지역 10개 지점과 울릉·독도 출장소를 운영중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