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개회

구미시의회가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0회 임시회에 들어갔다.임시회 일정은 내달 9일까지 15일 간 이다.구미시의회가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은 본회의장 모습.구미시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최경동 의원을 위원장, 김재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의한 뒤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또 7일부터 2일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뒤 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구미시의회는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금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구미시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호)’를 운영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장세용 구미시장, 공약실천계획 전국 최고 등급 받아

장세용 구미시장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전국에서 가장 잘 수립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장세용 구미시장구미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장세용 시장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서울 종로구, 부천시, 청양군 등 49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 32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결과를 발표했다.구미시는 이번 결과가 사업계획 수립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장이 직접 제시한 공약 외 시민들이 제안한 385건을 분석해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했으며 이후 시민 보고회 개최, 공약사업 실천역량 강화 교육 실시, 시민평가단 운영, 관리규정 전부개정 등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개선을 통해 실천계획을 마련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한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한 약속이 보다 나은 구미시의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동반성장 산업혁신 프로젝트 △역사문화 되살리기 프로젝트 △사회적 약자 공감 프로젝트 △공유도시 다 함께 프로젝트 등 5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100개의 공약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관 운영

구미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6회 상해 세계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구미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중국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구미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는 53개 국가에서 750개 업체, 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인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구미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6회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성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왼쪽)과 관광진흥과 직원들이 홍보관을 찾은 현지인들에게 구미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한류의 중심에 선 구미지역 출신 가수 황치열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구미시를 알리고 한국 방문 시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황치열의 중국 내 인기를 증명하듯 그의 등신대와 금오산에 설치한 ‘황치열 손 조형물’, ‘황치열 기념숲(여리숲)’ 등 황치열 팬투어를 소개하는 중국어 안내 책자는 중국 현지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중국 현지 관광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구미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 각종 미디어 채널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성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아직은 구미를 목표로 한국을 방문하기는 어렵겠지만, 국내 주요방문 도시에 구미가 꼭 들어갈 수 있도록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마케팅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하지 않는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구조조정을 위해 폐쇄키로 했던 구미종합비지니스센터 내 구미출장소를 현재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0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국수출입은행의 구미·여수·원주·창원 등 전국 4개 지점·출장소 존치를 결정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당초 재무안정성,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에 따라 구미출장소 등 4개 지점과 출장소를 폐쇄할 방침이었다. 구미종합비니지스센터 내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하지만 구미시와 경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은 이에 반발해 기획재정부, 국회,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구미출장소의 존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출장소 등 4개 지점·출장소 존치 결정을 환영한다”며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가 구미·김천·칠곡 등 경북 북부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운대 치위생과 학생들 임상실습 앞두고 촛불의식 가져

경운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23일 대학 프라임홀에서 제10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한성욱 총장과 김상남 간호보건대학장, 정은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장, 치위생과 교수와 내빈,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갖춰야 할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 헌신을 다짐하는 서약식이다. 23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열린 경운대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에서 이 대학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 61명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희생과 봉사, 헌신을 다짐하는 촛불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61명의 학생들은 성숙한 자세와 우수한 실력을 두루 갖춘 전문 치과위생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 선서에 나선 이연규(22)씨는 “촛불의식과 치과위생사 선서를 통해 임상실습 현장에서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고,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 학교에서 배운 대로 성실히 실습에 임해 최고의 전문 치과위생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 치위생학과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영남대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

지난 22일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이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인문도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구미시가 인문도시로 탈바꿈한다.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영남대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지난해말부터 지역사회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역량을 가진 영남대와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와 영남대는 다양한 자체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마련하고 구미시만의 독창적인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구미시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미래 발전적인 인문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대학의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세용 시장은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흩어진 인문자원을 모으고, 그 의미를 현재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범어네거리에서…나쁜 엄마, 나쁜 어른

신승남중부본부 부장“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나봐요, 학교를 그만두려고 해요.”어느 날, 그리 친하진 않지만 알고 지내던 사람이 걱정 어린 마음으로 고민을 털어놓았다.오지랖인줄 알면서도 붙잡아 놓고 걱정이 뭐냐고 물었다.조금 망설이더니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 하루 전 친구와 다투다 한 대 때렸는데 그만 형사사건이 됐다는 것이다.그녀는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냈다.사건 배당 서류다. 상해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고개를 푹 떨군 아이 엄마는 한 숨을 쉬며 자초지종을 털어놓았다.용돈을 넉넉하게 줄 형편이 되지 않아 아들에게 늘 미안했는데 친구에게 빌려줘야 한다며 용돈을 가불해 달라는 아들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했다고 한다.그렇게 한 달 용돈을 가불한 아들은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고 아들 친구가 돈을 갚지 않고 자꾸 미루며 비아냥거려 한 대 때린 것이 친구의 고막을 다치게 했다는 것이다.눈물을 흘리며 말을 이어가던 아이 엄마는 전후사정이야 어떻든 폭력을 행사한 것 자체로 잘못이라고 했다.화를 참지 못해 친구를 때린 아이를 혼냈다고 한다.하지만 이들 모자의 시련은 이때부터다.아들 친구의 엄마가 아들을 상행혐의로 고소하며 합의를 종용했기 때문이다.당장 합의를 하지 않으면 17살이 된 아들이 전과자가 될지도 모르는 상항에 처했다.놀라 달려간 경찰서에서 아들 친구의 엄마를 만났다.이유야 어찌됐던 미안한 마음을 전했지만 친구의 엄마라는 사람은 다짜고짜 합의금으로 500만 원을 달라고 종용했다는 것이다.생각 좀 해보고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아들 친구 엄마는 막무가내였다.형편이 어려우니 300만 원에 합의를 보자고 사정했지만 500만 원이 아니면 절대 합의를 볼 수 없으며 합의가 안 되면 학교에 알려 학폭으로 처벌받게 하겠다는 것이다.합의금을 구할 수 없어 결국 아이의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다.아이는 그만 풀이 죽었다. 친구와 다툰 일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것도 무서웠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엄마를 볼 면목이 없었다.더 이상 학업을 계속할 용기도 나지 않았다.학폭이 열리면 자신이 나쁜 아이로 알려지고 친구는 물론, 선생님들로부터 손가락질당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결국 합의가 되지 않자 피해 학생 엄마는 학교측에 학폭으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중학교때 공부를 꽤 잘했지만 엄마의 짐을 덜기 위해 공고를 선택했던 아이는 결국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입학 성적이 좋아 가을쯤 학교에서 보내주는 해외 견학의 꿈도 접었다.담임 선생님과 엄마가 자퇴만은 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여기까지가 아이 엄마가 털어놓은 이야기다. 아이 엄마는 중간 중간 눈물을 훔쳤다.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이를 설득할 방법이 있는지 찾아봤다.마침 경찰서에 청소년을 상담하고 선도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곳을 소개해주기로 했지만 아이는 거절했다.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을 저지른 자신을 자책하고 자신 때문에 죄인이 된 엄마에게 미안하다며 결국 자퇴했다.특히 친구끼리 다툰 일을 사건으로 만들고 합의금을 요구하는 친구 엄마에게 더 이상 엄마와 자신이 휘둘리는 것이 싫었다.아이는 엄마에게 검정고시를 준비하겠다며 정규 고교과정을 포기했다.필자가 폭력을 미화하려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자라는 아이들끼리 다툰 일을 형사사건으로 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었을까.물론, 맞은 아이의 부모 입장은 속도 상하고 화가 날만도 하다.어떤 방식으로라도 보상받고 싶기도 할 터이다.하지만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다는 생각을 못한 점은 아쉽다.이 피해자 엄마는 자신의 아이가 치료를 받고 멀쩡히 나았는데도 아들의 친구를 처벌해 달라고 경찰이며 학교에 요구했다고 한다.어른답지 못했다.아이들이 싸우면 말리고, 친하게 지내라고 다독이는게 어른의 할 일이다.또 남의 자식보다 내 자식에게는 잘못이 없었는지 확인하고 교육을 하는 것이 먼저였다.그게 부모고 어른이다.요즘 우리나라에 또 다른 예비군이 있다고 한다. 엄마 부대다.아들이 군대에 입대하면 같이 군 생활하는 것 처럼 행동하고 간섭하는 엄마들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자식에 대한 집착과 빗나간 사랑은 사회를 건강하게 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내 자식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는데 걸림돌이 될 뿐이다.

구미시, 산자부 산학융합촉진센터 공모사업 선정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산학연융합촉진센터)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구미시청. 이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 주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산학연융합촉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는 사업으로 국비 6억4천만 원 등 18억4천만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진행된다. 사업 주관은 경북산학융합본부가 맡고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 지역 대학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산학연 융합촉진센터는 기업 수요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R&DB 과제 발굴과 R&D 개발,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산업단지 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센터가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기술 확보를 지원해 기업 기술성장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시니어 환경지도자 양성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고령사회를 주도할 도내 환경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하 환경연수원)은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상주지회 3층 강의실에서 상주노인대학 교육생 150명을 대상으로 제6기 환경시니어클럽 교육을 했다. 지난 11일 심학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이 대한노인회 상주지회 3층 강의실에서 환경시니어클럽 교육에 참석한 150여 명의 상주노인대학 교육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환경시니어클럽 과정은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경북 도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 새롭게 만든 교육과정이다. 환경연수원은 경북 도내 15개 시·군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교육내용은 어르신들의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시니어 일자리 관련 분야별 체험과 현장학습으로 이뤄진다. 환경연수원은 이날 실내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미세먼지 우려를 덜어주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연수원은 앞으로도 도내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환경 재능기부 활동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돌배나무 관광숲 조성 중 고분군 유물 훼손 알고도 숨겨

정부 공모사업을 진행하던 자치단체가 고대 고분군의 유물을 훼손하고도 이를 숨겨온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유물이 훼손된 곳은 돌배나무 특화 숲을 조성하고 있는 구미시 무을면 송삼리 일대다. 구미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10년간 국·지방비 1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을면 일대 460㏊에 돌배나무 관광 숲을 만들고 있다. 관광객 유치와 양봉업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현재 공정이 70% 진행된 상태다. 지역 문화재 관련자의 신고로 긴급 현장 조사에 나선 문화재청은 송삼리 고분군 주위에서 신라·고려·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 구미시가 구미시 무을면 일대 돌배나무 관광숲을 조성하면서 송삼리 고분군을 훼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송삼리 고분군 일대에서 발견된 토기 파편. 문화재청은 송삼리와 무수리·무이리 등 7만여㎡를 고분군으로 보고 있다.이 일대는 2002년 구미시가 영남대 민족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신라 시대 고분군으로 조사된 곳으로 구미시는 이번 돌배나무 관광숲 사업을 하면서 관련 부서 간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특화 숲 조성사업의 공사를 중단과 보전조치를 통보하고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구미시 산림과는 “사업추진 전에 문화예술과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하지 못했다”면서도 “공사 전 이미 도굴 때문에 훼손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해명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시민 관심 대단하네”…구미에서 꽃 피는 여자축구

지난 15일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WK리그 개막전에서 홈팀인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서포터즈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구미스포츠토토팀은 수원도시공사팀을 맞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구미에서 여자축구가 꽃 피고 있다.여자축구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2019년 WK리그 개막전이 열린 지난 15일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1천5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구미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을 열렬히 응원했다.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상대는 지난해 3위를 차지한 수원도시공사팀.지난해 4위를 차지했던 구미스포츠토토팀은 강팀인 수원도시공사팀을 맞아 후반 21분 지선미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추가 시간(후반 48분)에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날 경기 내용과 상관 없이 구미스포츠토토 서포터즈의 힘찬 응원이 눈길을 끌었다. 또 난타, 스피닝, 치어리더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경품행사로 관중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손 감독은 “새로 영입한 이아인, 김소은 등 신애 선수들의 맹활약을 기대한다”며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해 우승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구미시와 구미스포츠토토팀도 개막전 경기장 분위기에 한껏 고무됐다.구미시 체육관계자는 “4년째 접어들면서 개막전에 1천500여 명 축구 팬들이 모여드는 등 여자축구 경기 관람이 시민들의 여가생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구단측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백승주 의원, 지연된 북구미IC 건설사업 돌파구 찾아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간 사업비 부담 문제로 지연됐던 북구미IC 건설사업이 이달 중 공사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백승주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구미갑).백승주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갑)은 “이달 중 북구미 IC 건설사업 착수 지연 사유 등을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중재안을 제안했다”며 “양 기관이 17일 이 제안을 받아 들여 북구미IC 건설이 돌파구를 찾았다”고 말했다.북구미IC 건설사업은 지난 3월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북구미IC의 위치가 도량동에서 선기동으로 변경되면서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사업비 부담을 두고 입장을 달리하면서 착공이 미뤄졌다.이에 백 의원은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서 양측이 공사비를 반씩 분담하고 한국도로공사가 IC 영업시설 예산 전부를, 구미시가 보상비와 시민들의 편익과 소음 방지를 위한 방음벽 공사 예산 전부를 부담하는 방식을 제안하며 중재에 나섰다.백 의원은 “공사가 안전하게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미IC는 2021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운대 간호학과, 제6회 BIO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6회 BIO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17일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창업동아리인 뉴레카의 회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BIO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출품작인 ‘간편 5P 채혈기’ 설명 부스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이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뉴레카(Nurreka)’는 이번 경진대회에 ‘간편 5P 채혈기’를 출품해 대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간편 5P 채혈기는 당뇨 환자가 혈당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채혈침의 재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채혈침 교체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혈당 검사율을 높여 효율적인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개발했다. 뉴레카 대표인 김령희(간호학과 4학년)씨는 “이 아이디어로 간호사와 환자, 보호자가 간편하고 안전하게 혈당검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보호자, 간호사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운대 창업동아리 뉴레카는 지난해 6월 결성한 후 이미 2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할 정도로 개발에 적극적이다. 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응급·재난 전문 의료인력 양성의 메카’라는 학과 특성화 전략에 부합해 응급·재난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인 KUST 센터를 통해 8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구미사랑 상품권 7월 발행 앞두고 가맹점 접수

구미시가 오는 7월 100억 원 상당의 ‘구미사랑 상품권’ 을 발행해 유통한다.구미시는 구미사랑 상품권의 발행과 유통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다. 구미시청.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구미시 일자리경제과(054-480-2633)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미사랑 상품권의 판매와 환전은 지역 내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 지역농협 본·지점이 맡는다.시는 최초 발행기념으로 일정 기간 액면가보다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이후에는 6%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온누리 상품권보다 사용 가능한 점포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구미사랑 상품권은 전통시장은 물론, 구미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대부분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단 대규모 점포나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구미시는 가맹점들이 신용카드 대신 상품권으로 결제를 받을 경우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사랑 상품권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활발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구미사랑운동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자연관찰 교육과정 60번 째기수 모집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최장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자연관찰 교육과정이 올해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하 환경연수원)은 15일부터 5월3일까지 제60기 자연관찰 교육과정 교육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최장수 교육프로그램인 자연관찰 교육과정의 제6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59기 자연관찰 교육과정 입교식. 교육은 5월15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8회며 환경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자연관찰 교육과정은 1998년 시작해 21년째 환경연수원을 대표하는 최장수 특화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매년 도내 23개 시·군 순회교육과 구미지역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 현재 59기 2천8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학생 교육과정 보조강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최장수 교육프로그램인 자연관찰 교육과정의 제6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59기 자연관찰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숲에서 자연관찰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환경부로부터 교육의 창의성, 우수성,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평소 자연관찰체험과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 문의는 전화(054-440-3273), 교육신청은 홈페이지(www.igreen.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경북도 환경연수원 관계자는 “도민들의 관심 속에 자연관찰 교육과정 교육생이 환갑기수인 60번째 교육생을 맞게 됐다”며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성과 전문성을 살린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