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지자체 아동양육 가구에 전자상품권 지급

경북도내 지자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양육가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 돌봄 쿠폰(전자상품권)’을 본격 지급한다.아동돌봄쿠폰은 아동 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전자상품권 등을 긴급지원하는 국비 사업이다.구미시의 아동돌봄쿠폰 지급 대상은 3월말 기준 2만8천여 명이다. 총 지원금액은 112억 원이다.지급방식은 아동수당 대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부 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이달 중순 40만 원의 카드포인트를 일괄지급하는 방식이다. 카드를 갖고 있지 않은 가정은 기프트카드를 신청해 지급받을 수 있다.신청은 정부지원 카드가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카드를 2개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근 사용내역이 있는 카드로 우선 적용된다.변경을 원할 경우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변경하면 된다.지급된 전자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는 경북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은 제한된다.군위군은 군위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3월 출생 아동은 출생일 60일 이내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칠곡군은 오는 13일부터 지급한다.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보호자는 오는 6일부터 복지로 또는 읍·면 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하면 된다.배철한·이임철·신승남 기자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구미시 이정호 경북대 명예교수를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

구미시가 공공건축에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한다.시는 최근 이정호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를 구미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총괄건축가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건축·도시관련 정책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공공건축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과 조정역할을 하는 민간전문가이다.구미시는 짧은 산업화 과정과 도시의 급성장으로 도시의 외연적 확장은 이뤘으나 도시의 품격을 가늠하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 전반의 조화와 체계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총괄건축가를 위촉하게 됐다.이번 총괄건축가 위촉에 따라 구미시는 그동안 행정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공공분야의 사업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시공간의 체계성 확립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구미시는 앞으로 건축·디자인·문화 등 관련 분야별로 공공건축가를 추가로 위촉해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의 외부전문가 그룹을 확정할 예정이다.초대 구미시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정호 명예교수는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 석사와 경북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해까지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를 지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지난 1일 제8대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채 신임 이사장은 이날 주요 시설의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현장 보고회로 취임행사를 대체했다.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야 하는 비상시기에 형식적인 취임식은 의미가 없다”며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업무에 즉시 임해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단의 현장을 챙기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또 “전 직원은 코로나19 상황에 구미시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체제를 굳건히 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 대통령 선거 개입 중단 촉구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코오롱 방문과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갖는데 반발해 대통령의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했다.김 후보는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전국 모든 학교와 교회, 관공서에 집회나 공식활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한 마당에 대통령의 구미방문은 선거개입으로 오해받기 좋은 행보”라고 지적했다.그는 “대통령이 구미시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집권당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것이 상식이다”며 “이런 정황을 판단하지 못할 청와대가 아니라면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고 있는 마당에 청와대가 이 민감한 시기에 구미방문을 추진하는 것은 집권당 후보를 돕기 위한 행보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이어 “대통령을 맞을 준비로 기업들의 조업에 차질을 줄 상황이 아니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기업들을 도와야 할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을 재차 촉구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구미산단 특성화 발전 청사진 발표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가 구미국가산단 특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김 후보는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 활성화를 위해 우선 2·3·4단지 등 기존 단지의 공동화를 막고 신공항시대를 맞아 교통·물류, 항공·방위산업의 이점을 살린 신설 구미 5단지의 특성화 전략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구미산단 입주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과 대안을 청취했다”며 “구미 2·3·4단지 등 기존 단지의 공동화를 방치하면서 신설 5간지의 활성화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구미5단지를 구미형일자리사업 등과 연계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와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조성한다면 기존 단지와의 중복을 피하고 구미산단 전체의 성장잠재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입주기업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임대전용단지 지정 또는 임대용지 우선 공급 확대 조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임직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통 큰 기부 눈길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일찌감치 무교섭으로 타결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통 큰 기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와 김연상 노조위원장 등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4천만여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미시에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상품권은 회사 측이 오는 12일 창림기념일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나눠 준 10억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 중 일부다.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선물로 받은 상품권 중 일부를 각 공장에 설치된 기부함에 자진해서 넣었다.이렇게 설치한 기부함에는 구미공장 4천16만 원, 김천공장 3천880만 원, 경산공장 3천860만 원 등이 모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는 이를 해당 시·군에 기부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경북지역에 총 1억2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종교단체 등 지키지 않아 감염병 확산 우려

구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시설들이 이를 준수하지 않아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구미시는 다음달 5일까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등의 집회와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하고 불가피할 경우 시설·업종별로 방역지침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이를 위반하면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한편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시설폐쇄와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사업장 방역지침 등 이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준수사항 등을 위반해 현장시정 조치를 받은 곳만 262곳에 이른다.구미지역 사업장 방역지침 대상시설은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콜센터, 학원·교습소 등 2천955곳이다.이 가운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행사항을 위반해 행정지도를 받은 횟수는 종교시설이 84건으로 가장 많고 PC방 78건, 학원·교습소 73건, 유흥시설 22건 등이 뒤를 이었다.실내체육시설은 전체 대상시설 300곳 중 295곳이 휴관에 들어가 단 한 건의 행정지도도 받지 않았다. 노래연습장도 337곳 중 303곳이 문을 닫아 5건의 현장 시정조치를 받는데 그쳤다.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종교시설 등에서의 집회가 증가하고 있다”며 “운영 중단 등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할 경우 손 세척과 떨어져 앉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 다음달 1일 무료 개방

구미시가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태동 남구미 IC 부근에 조성 중인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다음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화물차량이 접근하기 편하도록 남구미IC 인근에 조성한 구미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9천120㎡ 규모다. 화물차 52대, 승용차 29대 등 모두 81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2~3일 이내 단기 주차만 가능하다.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된다.구미시는 도심 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심지 주택가 불법 주차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접근성이 좋은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원하는 운수종사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시작으로 적당한 입지를 선정해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저소득층 22가구에 전세금 융자 지원

구미시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22가구에 11억7천만 원의 전세자금을 융자 지원하다.이를 위해 지난 10일까지 24가구로부터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접수받았다. 구미시 거주기간, 가족 구성원 수 등의 배점기준에 따라 최종 22가구를 선정했다.선정된 가구는 다음달부터 직접 적합한 주택을 구해 입주할 수 있다. 가구당 6천만 원 이내의 전세금을 연 1% 금리로 융자받게 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6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입국과정에서 확진 판정 받아

구미지역 6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27일 체코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20)씨는 당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시 광역의료원에 입원했다.지난달 1일 체코 한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갔던 A씨는 룸메이트가 확진을 받자 서둘러 되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A씨는 구미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 중 두 번째 확진자다. 지난 24일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30대 직장인이 61번째 확진을 받은 바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 도-농 상생 플랫폼 구축 공약

미래통합당 김영식 구미을 후보가 30일 도·농 상생형 농산물 직거래 IT플랫폼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구미지역 농민들에게 10% 비싼 가격에 사서 구미공단 기업들에겐 시중보다 10% 싼 가격에 식자재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구미시는 막대한 농업 생산력과 구미공단이라는 대형 농산물 소비시장을 함께 가진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지역”이라며 “이 두 요소를 상생 모델로 결합하는 것이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의 역할이다”고 설명했다.그는 “2천80여 개 업체에 9만8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구미공단은 식자재 대부분을 도매시장이나 소매시장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지역 내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의 20~25%를 절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유통마진의 절반인 10% 이상은 농민에게, 나머지 절반인 10% 이상을 기업체에게 돌려주는 것이 이 공약의 핵심”이라며 “구미공단을 1차 수요시장으로 시작해 점차 구미시내 학교, 기관단체, 식당, 숙박업소 등으로 식자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경우 이 플랫폼의 시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김현권 구미을 후보 국책사업 1천560억 원 유치에 최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을 후보가 4월 구미시의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김 후보는 “지난해부터 1천56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구미시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4월 반드시 결실을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김 후보에 따르면 구미시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은 △방위사업청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500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360억 원 △환경부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420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패키지 사업 280억 원 등이다.그는 “지난해부터 이들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관계 당국, 관련 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며 “선거가 임박했지만 구미시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심사기간 단축위해 공무원 인력과 사무용 집기 등 지원

구미시가 소상공인 보증심사기간 단축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에 공무원 등 인력과 사무용 집기를 지원했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두 기관으로 몰리면서 이들 기관의 업무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구미시는 이들 기관에 매일 공무원 등 8명의 인력을 파견한다. 경북신보 본점 보증심사처리실에 8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사무용 집기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자금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금지원 정책의 종류가 다양하고 처리절차가 복잡해 불편함이 많다”며 “자금 지원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 안내와 중앙부처에 지원을 건의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버섯재배사 등 위장한 태양광발전시설 규제

구미시가 버섯재배사와 곤충사육사 등의 허가를 엄격히 한다.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 건축됐거나 건축 중인 69개의 버섯재배사와 곤충사육사 가운데 18곳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됐다.버섯재배사 등 영농 목적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뒤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한 것이다.현행법상 태양광시설은 농업진흥구역 내 적법한 허가를 받아 건립한 건축물 지붕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교묘히 이용해 영농을 위장한 태양광발전시설이 증가하고 있다.구미시는 이에 따라 단계별 규제 방안을 마련해 위법 행위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먼저 건축신고(허가) 신청 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표준설계도서에 준해 신청한 시설만 허용한다. 전기사업 허가 시 해당 시설이 실제 영농목적에 적합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조회할 방침이다.또 이미 설치돼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은 반기별로 에너지공단과 합동 점검을 벌여 허위나 형식적으로 운영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구미시 관계자는 “단계별 규제방안 시행 후에도 영농 목적을 위장한 태양광시설 난립이 지속되면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내 건축물 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올해의 책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 선정

구미시가 시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작)’과 ‘체리 새우: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작)’를 선정했다.구미 ‘한 책 하나 구미 운동’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3∼16일 시민과 학교, 독서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일반도서 970권과 어린이도서 460권 등 1천50권 중 15권을 선정한 후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2권을 올해의 책으로 결정했다.일반도서로 선정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과학도 출신 김초엽 작가가 쓴 SF 소설집이다.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 형식을 통해 독자들에게 수많은 생각거리와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우주의 한계를 초월하는 가족애를 보여주는 등 과학적인 상상력만으로 써내려간 단순한 과학적 소설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어린이도서로 뽑힌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는 학교의 미묘한 친구관계에서 두려워하는 주인공 다현이가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더이상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성장소설이다.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원만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를 감추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공감의 말과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구미시는 독서릴레이를 시작으로 올해의 책을 활용한 범국민 독서운동도 가질 계획이다. 작가 강연과 전국독후감 공모전, 찾아가는 독서강연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올해의 책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학교 등에 비치한다.한편 한 책 하나 구미 운동은 2007년 구미시가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책읽기 운동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