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협치하는 의회로 거듭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의정에 반영해 ‘12만 군민과의 동행 의정’을 실현하고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3선의 풍부한 경험과 끈질긴 추진력으로 정평이 난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은 “새해의 의회운영 방침을 소통, 화합, 협치로 정했다. 이를 통해 집행부와 상생·협력하며 칠곡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의장은 “의원 전체를 하나로 단결시키는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늘 겸허한 자세로 의원들과의 ‘소통·화합’에 노력하는 한편 일하는 의회, 뛰는 일꾼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후반기 의장으로서 올해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지원과 감시라는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또 의회 기능에 충실하고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물론 연구하고 토론하는 생산적인 의회 문화 조성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해에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대구권 광역철도사업 북삼역 신설과 약목면 공공 임대 아파트 조성, 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칠곡군 관광스토리텔링·디자인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경북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자원봉사, 사회발전 캠페인·챌린지 참여 등으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지난 6개월간 5명의 의원이 각종 표창을 받은 것도 하반기 의회의 성과라고 소개했다. 지난 제8대 전반기 의회가 의정활동의 초석을 놓고 내실을 다진 만큼 후반기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상호 보완적 견제와 감시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소통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후반기 의회 6개월간 정례회·임시회를 4회 개최·운영해 조례·예산안 등 총 5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의원발의 조례 4건, 5분 자유발언 6회, 공식 현장방문·벤치마킹 20여 회 등 의회 기본운영에 충실했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인 동시에 의결·입법·감시기관인 지방의회로서 책무를 다 하기로 했다. 나아가 자치단체의 행정 집행으로 발생 될 문제점 및 예산의 부적절한 사용과 낭비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에 나서는 것은 물론, 주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의원 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장 의장은 “올해는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따라서 의회는 지역민이 주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칠곡군의회가 새로운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군민이 주인이 되고, 군민의 삶이 더 윤택해지며, 보다 큰 도약과 발전하는 초석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학 의장은 “올해도 군민 여러분이 변함없는 애정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와 협력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청 가능

칠곡군이 핸드폰을 이용한 ‘24시간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지방세 환급금은 대부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 지방소득세의 국세 경정, 이중납부등의 사유로 발생한다.환급금 발생 시 1개월 이내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해 신청하도록 했지만,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2월 기준 2천456건, 4천500만 원에 달한다.이 중 3만 원 이하가 80%로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미환급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군은 소액의 환급금이라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칠곡군 지방세환급’을 검색 후 1대1 대화창에 성명, 생년월일, 은행과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칠곡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신청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점을 활용해 소액환급금의 감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과학대 학생들, 환아에게 직접 만든 인형 선물

경북과학대가 지역 어린이 환자들에게 수제 인형을 선물하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모임인 ‘예쁜 손 예쁜 마음’ 동아리는 지난 22일 대구의료원을 찾아 손뜨개 토끼 인형 35개를 기증했다.소아병동 환아들에게 인형을 선물하고자 ‘예쁜 손 예쁜 마음’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1년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 손 뜨개질로 선물을 준비한 것.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북대 간호학과 김영진 지도교수와 강하영(4학년)씨만 참석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구상문학관 열린 공간으로 재단장

칠곡 구상문학관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다. 칠곡군은 23일 구상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구상문학관은 세계 200대 문인인 구상시인을 기념하고자 2002년 건립됐으나, 시설이 노후되고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칠곡군은 4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관수재 대문 및 담장 철거, 화강석포장, 목재데크 쉼터 등을 설치해 열린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것. 특히 출입구에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해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노후 화장실을 정비하고 시스템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또 구상시인 등이 기증한 2만7천여 권의 도서 보존을 위해 유리 벽면을 선팅하고 항온항습기도 설치했다. 이 밖에도 낙동강을 형상화한 금잔디를 식재해 구상시인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장학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70대 중반 만학도의 선행 ‘눈길’

“배고픔 보다 배우지 못한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다. 가난으로 배우지 못해 평생의 한을 갖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70대 중반의 만학도가 대학원 시험에 합격하면서 받은 ‘면학장학금’을 다른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다.감동의 주인공은 신현문(75·칠곡군 북삼읍)씨.신씨는 18일 계명대 학위 수여식에서 자신이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 호이장학금’으로 전달했다.그는 5년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졸업 학력이 전부였다.칠곡군에서 가난한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간신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왔다.하지만 배움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빌려 독학을 하며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채워 나갔다.30대에 접어들자 농촌 생활을 청산하고 대도시에서 사업에 도전해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예순을 넘어서는 상가임대 사업으로 매월 고정 수입까지 발생했다.이 같은 생활이 지속되자 지난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공부에 대한 열정이 다시 솟구쳤다.2016년부터 7개월간 고시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69세 나이로 중학교·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했다.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까지 도전한 그는, 이듬해인 2017년 계명대 역사학과에 입학했다.결국 신씨는 평점 4.5점 만점에 3.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고 오는 3월 계명대 일반대학원 역사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다.그는 “처음에는 이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도 될까 망설였지만, 가족들의 격려와 평생토록 간직해온 배움의 한을 풀기 위해 시작했다”며 “손자 같은 동기들의 도움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게 됐다. 마지막 숨을 다하는 순간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코로나에도 찾아온 딸기 시즌…딸기 따는 동심

“엄마! 딸기 눈이 내리면 코로나가 사라지는 거죠?”최서윤(5·왜관읍)양이 지난 20일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의 ‘널 위한 딸기 체험농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최양은 태어나 처음으로 빨갛게 익은 딸기를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보건소, 2030세대 1대1 맞춤형 운동 처방 운영

칠곡군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2030 군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1대1 개인별 운동 처방 프로그램인 ‘개운한 하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3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는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지역 2030 연령대의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에 비해, 연간 영양교육 및 상담 수혜율은 낮았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다.칠곡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체력수준, 건강상태, 연령에 맞는 첨단 스포츠 의학 장비를 종류와 형식에 맞게 제공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칠곡군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를 통해 진행된다.특히 3개월 간 SNS 등을 이용해 매주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스스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프로그램 신청 시 BMI 체중계를 대여한 후 개인별 미션 수행률이 우수한 자(90% 이상)와 프로그램 시작 전·후를 비교해 BMI 수치가 개선된 자에게는 수료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호이장학회, 제14차 이사회 개최

칠곡군호이장학회는 17일 칠곡군청 제1 회의실에서 백선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