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원룸 중심 환경현장 사진 전시전 개최

대구 남구청이 오는 11월30일까지 ‘원룸 중심 환경현장 사진 순회 전시전’을 개최한다. 전시전은 남구 원룸가 주변의 마구잡이로 버려진 불법투기 사진으로 구성돼 무단투기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시 사진은 남구청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또 주인과 협의해 불법 투기가 심한 원룸 등을 선정해 사진을 전시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남구청, 잔반 제로 그린테이블 운영

대구 남구청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잔반 제로 그린테이블을 운영한다. 그린테이블은 집단 급식소 내에 그린테이블을 지정하고,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남김없이 식사를 다 비우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일회성 단속 및 계도에서 벗어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동기 부여와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ASF로 올랐던 돼지고기 값 안정세

아프리카 돼지열병(ASF)발병 이후 소폭 상승했던 대구지역 돼지고기 소매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돼지고기 공급량 증가로 도매가격이 떨어졌지만 기존 재고물량 및 시차 등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소매가격이 최근 서서히 내려가고 있다.게다가 ASF의 영향으로 돼지고기류에 대한 소비 심리가 얼어붙자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살 동일) 100g기준 소매가격은 1천860원으로 최고가(2천300원, 목살 동일)를 기록했던 지난 2일 가격보다 19.1%가량 떨어졌다.이는 ASF 발병 확진 전날과 당일인 9월16일과 17일에 거래된 2천80원과 비교해도 10% 넘게 내린 가격이다.소매가격이 내렸음에도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돼지고기 가격 인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돼지고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급감한 소비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한 대형마트의 경우 국산 냉장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100g을 1천490원에 판매하기도.aT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유통마트 모두 시중소비 둔화로 돼지고기류 거래량이 많이 감소했다”며 “공급량이 증가해 도·소매가격 모두 떨어졌지만 공급에 비해 소비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서서히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기자협회, 2019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개최

2019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무열대 운동장에서 회원사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체육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도 참여했다.각 회원사는 행사에서 여자 팔씨름, 축구, OX퀴즈, 고무신 날리기, 지네발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체육대회 종합 우승은 영남일보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북매일신문에게 돌아갔다. 축구MVP는 양승진 영남일보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올해 연이은 태풍 속 맑게 갠 하늘 아래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게 돼 기쁘고 선후배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스포츠를 통해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 자리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도서관 어때요?(2)-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1971년 5월5일 개관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도서관이다. 대구 동구 아양로 41길 56에 있다. 2·28학생민주운동의 정신을 담아 학생인문독서교육의 요람, 학교도서관집중지원, 시민평생교육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공도서관이다. 도서관 규모는 연면적 6천484㎡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VR 체험실, 2·28홀 등이 마련돼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도서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구 신암중학교인 폐교를 리모델링해 마련된 시립도서관이다. 1971년 5월 대구고등학교 자리에서 ‘경상북도학생도서관’으로 문을 열어 1987년 구 경북고등학교에서 ‘대봉도서관’으로, 지난해 12월19일에는 동구 구 신암중학교 터에서 전국 최초로 폐교를 리모델링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개칭해 새롭게 오픈했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은 2·28 청소년 Zone, 북 테라스 등 일반자료실, 3층은 강좌실, VR 체험실, 독서 토론실, 4층은 북 카페, 2·28홀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도서 15만9천35권, 어린이도서 5만5천513권 등 모두 23만4천887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관일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이다.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도 휴관한다. ◆학교 도서관과 청소년 체험 활동 지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학교도서관집중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담임 사서제, 꾸러미 무료택배 서비스, 교과서 속 그림책 읽어주기 등 찾아가는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청소년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 체험 활동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이다. 이중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체험(VR 설명, 카드보드 만들기), 3D펜 활용 수업, 코딩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우리지역 역사 발견, 토글 생글 환경 토론 등 1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북 멘토링, 내 꿈은 바리스타, 청소년 기자 학교 등 15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도 있다. ◆2·28 청소년 Zone 2·28 청소년 Zone은 우리나라 학생민주운동의 시발점이 된 2·28민주운동의 정신과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담은 공간으로 탄생됐다. 청소년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사의식 및 독서인문 소양 함양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2·28민주운동과 관련된 도서, 대구의 학생 저자 출판도서, 대구시교육청 선정 인문도서, 대구 근현대사 관련 도서 등 모두 70여 권이 있다. 노경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장은 “동구의 역사와 함께 대구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식충전소가 돼 시민의 소통공간으로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농협 안동에 새둥지, 경북 농업 교류 주력

경북농협이 오는 28일 경북 안동 신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경북지역 농업인과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신사옥 인근에 경북도청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 등이 있어 경북의 경제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농협은 오는 28일 안동시 풍천면에서 새둥지를 틀고 11월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또 11월18일에는 신청사 개청식도 개최한다.경북농협은 1961년을 시작으로 1972년 9월11일에 대구 북구 대현동에서 자리를 잡고 58년간 업무를 해 왔다.경북지역에 있는 경북농협 산하 농·축협 수는 157개, 조합원은 34만여 명에 이른다. 경북농협은 농·축협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에는 지리적인 한계가 있었다.경북농협이 대구에 있다 보니 경북을 찾아 농업인 및 관련기관과 교류하기 위해 심지어 3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겪었던 것이다.이번 이전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어 경북 농업 활성화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신사옥 1㎞ 인근에 경북도청 등의 관련기관이 모여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경북농협 신사옥은 대지면적 1만3천412㎡, 연면적 1만4천371㎡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건립됐다.신청사 건물 외관은 안동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처마, 누각, 창호 등 한국 전통 디자인으로 설계됐다.건물 내부는 식물이 자라는 성장의 이미지를 담기위해 줄기가 뻗어나가는 모습과 탈춤에서 한삼의 움직임처럼 동적인 모습을 적용했다.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이번 안동 이전과 함께 경북 농업의 발전 및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통해 경북도민을 위한 경북농협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시접정리 재봉기 보조도구 개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한패연)이 영세 소공인 봉제업체 기술지원을 위해 의류 시접정리에 사용되는 재봉기 보조도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된 보조도구는 재봉기 밑단가이드 및 노루발 에어 리프트 밸브다. 한패연은 오는 21일부터 서구 평리동의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보급 및 교육을 진행한다. 재봉기 밑단가이드는 의류의 시접을 정리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삼본침 재봉기에 장착하는 보조도구다. 경험과 숙련기술이 부족한 작업자들이 다양한 티셔츠 소재의 밑단 봉제작업 시 균일한 시접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것이다. 또 노루발 에어 리프트 밸브는 봉제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버록 재봉기과 인터록 재봉기에 주로 장착된다. 봉제 작업자는 봉제 시 무거운 재봉기 노루발을 하루에도 수백 번 들어 올려야 한다. 재봉기에 밸브 장착 시 약 10㎏의 무거운 재봉기 노루발을 약 1㎏의 힘으로 들어 올릴 수 있어 작업자들에게 생산성 향상 및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숙련도가 낮은 작업자들이 보조도구 개발로 봉제공정 및 불량률 감소와 함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업종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오는 29일 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업종융합 비즈니스기반 조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성사업은 지역의 섬유, IT, 메디컬 등 다양한 분야의 126개 기업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섬유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시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5년간 지원했던 기업의 우수기업 성과발표와 함께 개발제품 50여 종이 분야별(의류, 생활, IT, 메디컬, 건축, 자동차 등)로 다양하게 전시된다. 우수기업 성과발표는 원창머티리얼의 유구근 소장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배출을 최소화한 PFC FREE 발수·친수성을 가진 친환경 아웃도어 제품에 대해 발표한다. 또 딘텍스코리아 이철호 대표의 디지털 프린트를 활용한 신발용 Shell 패턴(조개 형상)원단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나경, 백일, 영풍화성, 부성텍스텍 등 6개 기업에서 개발된 아이템의 특성 및 직접적인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섬유기업과 이업종 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력과 기술적·인적 융합을 통해 이업종 산업 간 실질적 융합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청춘문답 토크쇼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다음달 1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경하홀에서 ‘패션청춘문답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예측과 전망을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크쇼에서는 미래채널 황준원 대표의 미래 트렌드를 통해 패션산업을 예측하는 강연과 ‘살인의 추억’, ‘대장금’ 등 영화의상 전문가 김유선 대표의 강연 등 언론, 문화공연, 영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전문가의 강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섬유패션 등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패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토크도 함께 열린다. 참가신청은 패션 퓨처스 홈페이지(www.fashionfutures.net)를 통해 선착순 160명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721-7461.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잇따른 태풍으로…배춧값 폭등

주부 이모(54·여)씨는 김장철 이전에 미리 배추를 사려고 대구 동구의 전통시장을 찾았다가 천정부지로 오른 배춧값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달 4천500원이었던 배춧값이 한 달 새 7천 원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본격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최근 잇따른 가을 태풍으로 인해 배춧값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3번의 가을 태풍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배추 재배 농가가 피해를 본 탓에 지난해보다 배추 가격이 2배 가까이 폭등해 김장철을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 거래되는 배추 10㎏기준 도매가격은 1만4천 원으로 지난해(8천375원)에 비해 1.6배가량 상승했다. 평년 가격(7천625원)과 비교하면 83.6% 급등했다. 깍두기의 주재료인 무값 역시 올랐다. 무 20㎏기준 도매가격은 1만8천 원으로 지난달(1만2천500원), 지난해(1만4천 원)보다 각각 43.9%, 28.5% 상승했다.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배추 1포기에 8천 원(소매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불과 한 달전보다 2천 원이나 급등했다. 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무 1개의 소매가격도 2천980원으로 한 달 전(1천880원)보다 58.5% 올랐다. 이처럼 배추와 무 등 채소가격의 급등추세 배경은 올해 잇달아 한반도를 강타한 3개의 가을 태풍으로 전반적인 작황이 악화돼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11월 중·하순부터 배추가 출하될 예정인 전남지역의 경우, 태풍 피해로 예년에 비해 수확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알려진데다, 최근 배추 무름병과 바이러스 등 병충해까지 나돌아 작황이 부진한 실정이다. aT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태풍과 큰 일교차로 고랭지 배추가 무름 현상 등 품질이 좋지 않고 출하량이 많이 줄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도서관 어때요?(1)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시원한 바람이 불며 책 읽기 좋은 가을이 찾아왔다.올가을에는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책 읽는 여유를 가져 보는 게 어떨까.문득 읽고 싶은 책 한권을 빌리러 동네 인근에 위치한 도서관에 나들이를 가보자. 대구에는 도서는 물론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시립도서관이 많다.시립도서관에서 독서와 사색을 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편집자 주)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은 1919년 8월10일에 개관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도서관이다.대구 중구 공평로 시내 도심에 위치해 공부도 할 수 있고 사색도 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다.도서관 규모는 연면적 1만181㎡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돼있다. 어린이실, 장애인 열람실, 전시실, 종합자료실, 국제정보센터 등이 있다.◆100년 역사의 대구 대표 도서관대구시립중앙도서관은 1919년 8월10일에 개관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63만2천235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지난 9월까지 121만6천897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대구의 대표 도서관이다.오래된 역사만큼 1945년 이전의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실 ‘낙육재’를 199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2004년 개설한 국제정보센터에서는 미국, 중국, 멕시코 등 12개국의 도서는 물론 해외 전자 자료와 정기간행물도 제공한다.올해는 개관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발전 방향성을 도모하고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함축적인 슬로건과 도서관과 얽힌 재밌었던 일, 추억 등 에피소드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또 도서관의 추억과 과거의 모습을 찾고자 이전 사진, 상장, 도서관 관련 물품 등 도서관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전 세대가 즐기는 프로그램대구시립중앙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랄랄라 동화나라’는 엄마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주제별 그림책과 책 놀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북적북적 신나는 책놀이’는 미술, 음악, 요리활동 등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가족과 소통하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를 위한 자서전 쓰기’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소통하는 공간인 사람 도서관중앙도서관은 ‘사람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사람 도서관은 현 도서관의 도서대출 중심의 정보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대화로 풀어내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다.소수가 모여 인문교육, 진로, 문화, 외국어 교육 등을 진행하며 누군가를 돕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현재까지 재능기부로 사람책 239명을 확보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체험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146번의 행사에 3천543명이 참여했다.장해광 대구시립중앙도서관장은 “100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도서관으로서 특색 있는 볼거리, 체험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관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자료를 모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낙동강 승전기념관 가상현실 체험장 조성

대구 남구 앞산 낙동강 승전기념관에 현실감 있게 역사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가상·증강 현실(VR·AR) 체험장이 조성된다. 체험장은 한국전쟁 등 호국보훈에 관련된 콘텐츠로 구성돼 기념관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관람객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낙동강 승전기념관(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일원에 VR체험교육장을 조성한다. VR체험교육장은 낙동강 승전기념관 3층(면적 267.5㎡)과 야외 전시장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내년 1월 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내년 2월 시범운영을 한 후 본격 운영된다. 체험관은 1950년도에 발생한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와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당시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꾸며진다. 내부 공간은 청소년과 어르신 등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 공감인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생생한 역사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상현실 교육 공간인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 역사여행’, 낙동강 방어선 역사 체험을 하는 가상현실 체험 공간인 ‘나도 전쟁의 영웅’, 교훈을 얻고 미래를 다짐하는 공감 공간인 ‘역사탐험대’이다. 이 공간들은 하나의 공간에서 당시 역사적 현장 체험부터 교육, 공감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보훈과 애국심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도 전쟁의 영웅’의 체험공간에서는 가상현실로 이뤄진 6·25전쟁 스케치 디스플레이, 소년병 이야기, 낙동강 위 정찰비행, 한국전쟁 가상 아카이브, 군복 입어보기 체험 등 실제 전쟁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 기념관 1~3층 계단 벽면에는 멀티미디어를 설치해 낙동강 영웅 이야기, 6·25가 남긴 것 등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풀어내 역사를 통한 교육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념관 야외 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전시물과 사진을 찍으면 한국전쟁과 낙동강 승전에 관련된 메시지가 뜨고, 사진촬영이 이뤄지는 AR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남구청 행복정책과 관계자는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청소년, 노약자 등 모두가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지역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아있는 교육 역사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남구청, 행복드림 아카데미 개최

대구 남구청이 15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방송인 이상벽을 강사로 초청해 ‘멋진 인생을 위한 인생 이모작’이라는 주제로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방송인 이상벽은 KBS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 MBC ‘가요 콘서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 방송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후 기자생활을 거쳐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다가 과감히 방송국을 떠나 좋아하는 사진작가로 활동하기까지의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낼 예정이다. 남구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4-2302.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앞산순환도로 일원, 녹지공간 조성으로 탈바꿈

대구 남구의 주요 관문인 앞산순환도로 일원이 친환경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구 남구청이 보행자 편의와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앞산순환거리 대덕문화전당 일원에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한 것. 현재 앞산순환도로 대덕문화전당 주변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지만, 콘크리트 옹벽 등 삭막한 공간으로 주민 보행과 미관에 지장을 주고 있다. 게다가 이곳은 어지간하면 한 번은 지나야 하는 대구의 핵심 관통도로인 만큼 운전자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남구청은 앞산순환도로 경관 개선을 위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착공한다.4억3천만 원의 사업비는 시비로 충당된다. 앞산순환도로 경관 개선 사업은 대구시가 시행하는 ‘관문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구의 큰 관문 역할을 하는 남구의 앞산순환도로가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 이 사업을 위해 대구시가 구·군을 통과하는 주요 요충지인 넓은 도로변에 조경지, 조형물 등 환경 개선 및 재정비를 통해 경관을 개선하고자 지자체별 신청 접수받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어느 곳이나 방문할 수 있는 길목으로서 차량 이동이 많아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등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서 앞산순환도로 일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추진 내용은 대덕문화전당 일대 800여m의 거리에 있는 콘크리트 건물의 벽면, 옹벽 등에 담쟁이 식재 및 식생 패널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현충 삼거리, 대명중학교 남편 메타길, 안지랑고가교 하부 등에 있는 조경지도 재정비한다. 남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앞한순환도로 일원의 경관이 크게 개선되면 폭염과 미세먼지의 강도를 낮춰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차량이동이 많은 앞산순환도로 일대 거리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하면 대기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삶의 여유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