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체육人⑧류갑섭 경북도 국학기공협회장

류갑섭 경북국학기공협회 회장은 “국학기공은 근본적으로 국민건강과 인성회복을 위한 홍익의 가치를 몸으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심신운동”이라며 “국학기공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학기공이 주목받고 있다.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인 ‘선도’를 현대인에 맞게 체계화한 생활스포츠다.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기혈순환의 균형을 바로잡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에게 인기다.전국에서도 경북에서 국학기공이 가장 많이 보급되고 알려지고 있다. 이는 류갑섭 경북도 국학기공협회장이 중심이 돼 협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류 협회장을 만나 국학기공에 대해 낱낱이 물어봤다.-경북의 국학기공은 어디까지 발전해오고 있나.△경북의 국학기공 인구는 5만여 명이다. 회원 수가 2만여 명이었던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최근에는 공원이나 직장, 학교 등 무료로 국학기공을 배울 기회도 많아졌다.이를 고려하면 실제로 국학기공을 즐기는 사람들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히 동호회 회원 수만 놓고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지만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경북’이라고 자부한다.-류갑섭 협회장의 국학기공 경력 및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국학기공을 처음 접한 것은 22년 전인 1997년이다. 당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증과 통증을 느꼈다. 게다가 사업까지 어려워지면서 증상은 악화됐고 치료법조차 찾지 못했다.그러던 중 우연히 국학기공을 접하게 됐고 수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술과 담배도 끊었다. 이후 건강도 되찾았고 경북 국학기공협회 회장, 경북 국학운동시민연합 회장 등을 역임했다.-국학기공 저변 확대 어떻게 진행됐나.△그동안 경북의 국학기공은 빠르면서도 내실 있게 성장해 왔다고 자부한다.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무료 강습과 방과 후 수업 지원 등을 통해 저변 확대에 힘썼다.국학기공 지도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소외계층시설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국학기공을 가르쳐주는 ‘행복나눔교실’이 대표적인 사례다.경북국학기공연합회는 포항지역의 아동센터를 비롯해 경북 6개 지역에서 나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젊은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다. 이유는 무엇인가.△아직 중·장년층이 중심이지만 국학기공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차츰 높아지고 있다. 몸의 모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좋고 자기조절능력과 표현력이 커지는 등 장점이 많아서다. 몸을 움직이며 기를 운기하는 동공은 무술 동작과도 비슷한 점이 많아 젊은층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히는 것 같다.-류갑섭 회장이 그리는 경북의 국학기공 청사진은 어떻게 되나.△활동 범위에 비해 국학기공 지도자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 늘 마음에 걸리고 아쉬운 점으로 생각한다. 이를 개선해보겠다.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국학기공이 정식 종목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라도 강사 확보와 전문성 강화는 필수이기 때문이다.국학기공은 뇌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심신건강 운동법이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 가장 필요한 운동이다. 앞으로도 경북이 국학기공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 2년 연속 ‘우수’

구미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연차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지난해, 구미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모의 면접 컨테스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101개 대학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한다. 구미대는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21개 대학에 선정됐다. 그동안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청년채용의 날 행사,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승환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갑질 논란’, 구미 프랜차이즈 업체, 상습 임금체불까지

구미의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일했던 직원 A씨는 2015년 11월께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업체 대표의 욕설과 폭언 때문이다.하지만 A씨가 직장을 그만둔 뒤에도 갑의 횡포는 계속됐다. 해당 업체는 A씨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회사에 손해가 생겼다며 퇴직금 지급을 미뤘고, 결국 A씨는 노동청에 임금체불 진정을 넣었다.A씨는 “퇴직금을 달라고 했더니 ‘노동청에 신고하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그래도 1년 동안 일했던 직장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실망감만 안겨줬다”고 말했다.최근 가맹점 갑질 의혹(본보 지난 8일자 6면)을 받고 있는 구미의 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직원들에게 퇴직금조차 제때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2일 업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곳에서 근무하다 퇴직금을 받지 못해 노동청에 임금체불 진정을 넣은 직원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 사이에만 10명에 달한다.‘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제9조에 의하면 퇴직금은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당사자 간 합의가 있으면 지급기일을 조정할 순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회사 측은 차일피일 퇴직금 지급을 미루기만 했을 뿐 뚜렷한 답변을 내놓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2016년 해당 업체에서 관리자로 근무했던 직원 B씨는 “노동청에 신고가 접수되면 곧바로 퇴직금을 주긴 했다”면서도 “이런 절차가 번거로워 퇴직금을 포기하는 직원들도 더러 있었다”고 털어놨다.한편 이 프랜차이즈는 현재 계약해지를 통보한 가맹점 6곳의 점주에게 업무방해와 공갈, 명예훼손, 업무상 횡령,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구미의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퇴직한 한 직원이 퇴직금 문제로 업체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삼성전자, ‘십시일반’ 모은 직원 성금으로 보호 아동·청소년의 자립 지원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보호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구미시청에서 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설에서 퇴소하거나 보호가 종료된 뒤, 일정기간 사회에 적응할 기회를 주는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구미시청에서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에서 보호했던 아동과 청소년들이 시설에서 퇴소하거나 보호가 종료된 뒤, 일정기간 사회에 적응할 기회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인권 전문가들은 “만 18세 이상의 보호 청소년에게는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의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해 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는 2021년까지 1인 1실 생활이 가능한 생활관 14실과 체험관 5실 등으로 이뤄진 자립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시설에 상주 직원 5명을 두고 취업 멘토링, 자존감 향상,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5억 원을 시설 건립비와 자립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03년부터 특별 격려금의 10%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이 사업은 강원도, 대구시, 부산시 등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진됐다.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한 사례로는 구미시가 처음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석정훈 사원대표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재정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조언을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찾은 민갑룡 경찰청장, 특진 임용식 참석

민갑룡 경찰청장이 지난 8일 구미경찰서에서 열린 형사과 전민우 순경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 직접 축하했다.이날 승진한 전 순경은 지난 2월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다.민 청장은 “전국을 누비며 도주 행각을 벌인 범인을 신속히 검거해 전국 경찰의 본보기가 되고 경찰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에 본사 둔 외식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구미에 본사를 둔 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이 프랜차이즈 대표 A씨는 가맹점 6곳이 동시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가맹점주들은 지난해 11월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과도한 로열티와 가맹비 때문이다.이들 가맹점주는 “가맹점은 아무리 팔아도 적자가 나는 구조”라고 하소연했다.프랜차이즈 대표 A씨는 이에 대해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다른 프렌차이즈를 만들기 위해 가맹점들이 담합해 가맹본부에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가맹점주들에 따르면 이 프랜차이즈는 2016년 12월까지 각 가맹점으로부터 총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았다.지난해 4월부터 평균 2%로 조정되긴 했지만 업계에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최근의 현실을 고려하면 여전히 가맹점들이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통상적으로 로열티를 받지 않거나 1% 이하로 하향하는 추세다.이들은 가맹본부가 양념값에 과도한 마진을 붙여 폭리를 취했다고도 폭로했다. 가맹점들은 해당 가맹본부가 만들어 공급하는 양념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싸다는 걸 알면서도 구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 프랜차이즈에서 양념 제조 부장으로 근무했던 직원 B씨는 “양념 1봉지의 원가가 4만여 원인데 가맹점에 넘길 때는 12만6천500원을 받았다”며 “가맹점들의 단체 항의가 있었던 뒤 가격을 조금 내렸지만 지금도 원가의 200~300%에 양념을 판매하고 있다”고 털어놨다.2014년 4월 문을 연 대구의 한 가맹점이 지난해 말까지 로열티와 양념값 명목으로 가맹본부에 지급한 돈은 7억 원. 가맹점주 C씨는 “가맹점엔 폭리를 취하면서도 대표 A씨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 2곳은 로열티를 내지 않았다. 양념은 아예 법인 돈으로 가져다 썼다”고 분통을 터트렸다.프랜차이즈 대표 A씨는 현재 계약해지를 통보한 가맹점 6곳의 점주에게 업무방해와 공갈, 명예훼손, 업무상 횡령,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A 대표는 “일부 가맹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과 다르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가맹본부에서는 로열티와 가맹비를 인하하는 등 가맹점 이익 구조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유사 상표를 사용해 가맹점 사업을 하려는 일부 가맹점주들이 ‘역갑질’을 통해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반면 가맹점주들은 “계약해지 의사를 밝힌 뒤 A대표는 공공연히 보복 출점, 세무조사 등을 언급해 왔다”며 “A대표가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 역시 ‘가맹점주 괴롭히기’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또 “계약해지를 결심한 건 가맹본부의 지나친 갑질과 대표 A씨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로부터 기술이전을 받는 등 상호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검찰은 A씨가 가맹점주들에게 제기한 상표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구미에 본사를 둔 한 외식 프랜차이즈가 과도한 로열티와 가맹비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가맹점주들이 계약해지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갑질 논란이 불거진 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 사옥.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경북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6~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경북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5월12~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와 탄자니아의 다레살람, 케냐의 나이로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가지게 된다. 참가 업체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차량 임차료, 통역료 지원, 왕복 항공료의 50%가 지원된다. 방문 국가별 수입 유망품목은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은 의료·농업·기계부품 관련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시장 진출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054-440-5915)로 문의.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이백효(58) 구미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은 “학생들의 역량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적인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교육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과 대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강구중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디딘 후, 성주중학교 교감, 경북도교육청 장학사, 쌍림중학교 교장, 화랑교육원 연구관,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을 거쳐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고유황 해상 면세유, 불법 유통…유통 총책과 보관 판매책 등 25명 검거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고유황 해상 면세유를 섬유공장, 화훼단지 등에 유통시킨 조직이 적발됐다.한국석유관리원은 5일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수사를 벌여 석유와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면세유 유통 총책 이모(43)씨, 육상 보관 판매책 김모(57)씨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씨 등은 부산항, 여수항, 인천항 등에 정박한 외국항행선박에서 해상 면세유를 불법으로 구매한 뒤 전국 섬유공장과 화훼단지 등에 보일러 연료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이 빼돌린 180억 원 상당(2천800만ℓ)의 면세유는 육상용 저유황 벙커C유(ℓ당 평균 700원)보다 3배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섬유공장과 화훼단지 등에 팔렸다.이들은 기름과 물이 혼합되더라도 비중 차이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분리되는 점을 악용했다. 선박이나 수집운반 차량에 바닷물 혼합장치를 설치해 놓고 검사 시 바닷물을 섞어 폐유로 둔갑시키는 등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이들이 불법 유통시킨 면세유는 육상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유황 유류로 황 함유량이 기준치보다 최고 10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황 함유량이 높은 해상 벙커C유를 보일러 연료 등으로 사용할 경우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다량 배출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원인이 된다.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 불법유통은 탈세의 문제만이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단속 권한 유무를 따지지 않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석유제품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기 환경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고유황 해상 면세유를 불법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사진은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가 불법 해상 면세유의 시료를 채취는 모습.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산단 확장단지 내 인덕중 개교…경북 최초 중학교 전학년 개교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신설된 구미 인덕중학교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구미 인덕중학교가 지난 4일 개교했다. 중학교 전학년 개교는 경북에서는 인덕중이 처음이다. 인덕중은 구미시 산동면 신당인덕3로 일원에 지상 4층(1만2천100㎡( 규모로 신축됐다. 총 학급 수는 30개로 838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한때 교육부가 학교 신설에 ‘재검토’를 주문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확장단지 내 중학교 단독 신설의 불가피성을 피력한 구미교육지원청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면서 지난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편·입학을 통해 1학년 7학급 157명, 2학년 3학급 61명, 3학년 1학급 21명, 특수학급 1학급 2명 등 모두 241명의 학생을 이 학교에 배치했다.개교 첫해에 전 학년이 모인 중학교는 경북에서는 인덕중이 처음이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덕중이 3월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구미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살펴왔다”며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연 만큼,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3월의 기업에 럭키알텍 선정

알루미늄 튜브와 파이프 생산업체 ‘럭키알텍’이 구미시 3월의 기업에 선정됐다. 구미시는 4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럭키알텍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럭키알텍이 구미시 3월의 기업에 선정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과 김윤기 럭키알텍 대표.럭키알텍은 구미 국가1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지역 향토기업이다. 2005년 8월 설립돼 선진 경영방식과 품질관리, 인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지금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이곳에서는 자동차 에어컨·조향장치·열교환기에 필요한 알루미늄 튜브와 파이프 등을 주로 생산한다. 럭키알텍은 2013년 8월 제2공장을 증설, 상시고용 인원을 18명에서 33명으로 늘리고 매출액(5년 평균)은 180억 원으로 향상했다.이날 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김윤기 럭키알텍 대표는 “회사가 가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종 부품업계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 시내 중심지로 이전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이 27일 구미시 백산로 166 농협은행 구미중앙지점 2층에서 문을 열었다.27일 문을 연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에서 여직원이 친절하게 금융지원 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다.이날 개점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득환 도의원, 김시환 도의원, 지역 상공인, 금융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경북신보는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래 구미시 임수동 경북경제진흥원 건물에 있던 구미지점을 시내 중심지로 옮겼다”고 밝혔다. 2001년 9월 영업부로 출발한 구미지점은 현재(2019년 2월)까지 구미, 칠곡, 군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3만7천여 업체에 약 1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진우 이사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구미지점 개점으로 구미, 칠곡, 군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유익한 정보와 재미 가득’ …2019년 구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구미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25~27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1천여 명의 신입생이 참가한 이번 OT는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과 미래지향적 자기관리에 초점을 맞춰 특강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신입생 환영의 밤’에 초청 가수로 공연을 펼친 가수 쌈디가 신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첫날 특강은 금융감독원 황동욱 교수가 맡아 개인정보 유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신용카드 바로 알기 등 유익한 금융지식을 전달했다.이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씨는 ‘토크&퍼포먼스(about Dream)’란 주제로 마술과 함께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꿈과 재미를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20살의 성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KBS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 출연 중인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씨가 강사로 나와 청춘남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연애에 관해 자신의 경험담과 사례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OT는 이날 저녁에 열린 ‘신입생 환영의 밤’에서 절정을 맞았다. 신입생들은 쌈디, 청하 등 인기 가수들의 초청 공연을 즐기며 뜨거운 함성과 함께 젊음의 열기를 맘껏 발산했다. 구미대 천무응원단도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흥을 더했다. 새내기 배영주(19)양은 “낯선 대학 생활에 부담이 컸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계획도 세울 수 있었고, 대학 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며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던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일학습병행 신규 참여기업 상시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2019년도 일학습병행’ 신규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현장직무를 부여하면서 기업현장에서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면 내·외부평가를 통해 정부가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참여 기업에게는 훈련 프로그램과 학습도구, 전담인력, 양성교육, 훈련비용, 기업현장 교사수당,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 수당 등이 지원된다.현재 경북 중·북부지역 300여 개 기업이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다. 인력공단은 지난해까지 정기공모를 통해 신규 기업을 모집했지만, 올해부터 상시 모집으로 방법을 바꿔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기업 가운데 독자적 기술력을 갖추고 CEO의 인력양성 의지가 강한 기업으로, 최소 1년 이상의 훈련이 실시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054-840-3022), 구미일학습지원센터(054-462-6345).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단체장 일정]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 구미시장장세용 구미시장△구미중소기업협의회 제17회 정기총회 참석=27일 오전 10시50분, 구미 센츄리 호텔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