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팩토리, 기업 생산성 향상 등 보람 ‘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2018년 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를 열었다. ‘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는 경북센터가 앞장서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팩토리 도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인탑스와 화신, 에스피엘, 원익큐엔씨가 스마트팩토리 보급ㆍ확산 관련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우수 기업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진행한 ‘스마트팩토리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뽑았다. 경북센터가 2015년부터 중점 추진한 스마트팩토리 보급ㆍ확산사업은 올해 말까지 588개 과제(누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국가적으로 2018년까지 스마트팩토리 도입 목표는 7천 개로 경북에서는 전체의 14%인 965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경북센터가 보급을 맡아 진행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588개로 경북의 60%를 차지한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지역 기업들은 평균 생산성 67.8% 증가, 불량률 54.5% 감소 효과를 얻었다. 이로 인한 비용개선 효과는 376억 원에 달한다. 김진한 센터장은 “내년에도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고도화 지원 등 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며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글로벌학기 발대…“방학기간 세계 누빈다”

구미대학교가 지난 14일 본교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2018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다짐했다. 이번 동계 글로벌학기에는 총 152명의 학생이 14개 팀을 구성해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7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구미대학교가 지난 14일 본교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2018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다짐했다. 16일 구미대에 따르면 이번 동계 글로벌학기에는 총 152명의 학생이 14개 팀을 구성해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7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구미대는 2010년 국내 대학 최초로 방학 기간을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학기’로 정하고, 하계와 동계로 나눠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외국어 능력배양, 국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특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9년간 해외연수에 나선 학생은 2천200여 명으로 매년 240명 이상이 해외로 출국한 셈이다. 이번 연수는 해외 취업 특화팀과 글로벌 학습단팀 등 2개의 프로그램에 집중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 해외 취업 특화팀은 글로벌 취업 약정반 학생 8개 팀 7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외 취업을 목표로 독일,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의 선진국 취업처 맞춤형 전공 연계 교육을 받게 된다. 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학습단팀 6개 팀 76명은 미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해외 봉사 활동과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 어학연수와 자매기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며 국제적 마인드와 문화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구미대는 올해 일본 대기업인 UT그룹과 취약 약정을 맺고 전자컴퓨터공학부 60명, 기계자동차공학부 30명 등 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용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반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일본 UT에서 현지 교육을 받게 된다. 물리치료ㆍ작업치료과ㆍ사회복지과 학생들은 독일의 의료기관에서 도제교육과 어학연수를 받는다. 구미대는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과 독일 병원을 연결해 이들이 곧바로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영길 국제교류 처장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학기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 취업 경쟁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해외 취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순천향대 구미병원 간호부, 취약계층 의료 후원 사랑 나눔 바자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찾은 순천향대 구미병원 관계자들이 전시된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환자들과 온정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으로 모이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간호부는 얼마 전 병원 교직원과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복지기금으로 내놨다. 이날 바자회에는 병원 관계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 후원품이 저렴한 가격에 전시됐다. 병원 협력 기관인 구미제일 MJF 라이온스 클럽과 구미 고아 라이온스 클럽도 잊지 않고 취약계층 의료 후원금을 기탁했다. 구미제일 MJF 라이온스 클럽은 2004년, 구미 고아 라이온스 클럽은 2014년 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1~2회 취약계층 의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한혁 병원장은 “이런 따뜻함이 우리 사회 취약계층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YMCA ‘사랑의 산타’ 사각지대 아동에 선물 전달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20일 ‘사랑의 산타 보내기’에 일일 산타로 참여하기 위해 산타 목소리 내기와 인사하기,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율동과 노래 등 산타교육을 받고 있다. 구미 YMCA가 소외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성탄절 선물을 준비한다. 오는 20일 진행되는 ‘사랑의 산타 보내기’ 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사랑의 산타 보내기’는 소년ㆍ소녀가장, 조부모ㆍ한 부모가정 어린이, 저소득가정 어린이, 장애아동 등 지역의 어려운 아동에게 산타클로스가 직접 찾아가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탄절 행사다. 이 행사는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이 후원하며 두 회사 임직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30명은 일일 산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산타 목소리 내기 등 교육을 받은 뒤, 산타나 루돌프가 돼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경찰서, 경북경찰청 치안성과 평가 피해자 보호 부문 1위

구미경찰서 안권식 청문감사관은 지난 12일 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근무하는 김태자 국장과 장혜랑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구미경찰서가 올해 경북지방경찰청의 치안성과 평가에서 피해자 보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우수 사례, 주요 정책 추진 현황, 유관기관 협력 및 홍보, 맞춤형 정책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구미경찰서는 그동안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4년 김천ㆍ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범죄피해자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와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지난 12일 김천ㆍ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근무하는 김태자 국장과 장혜랑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금오공고 오유득 교사 “학습자 중심 수업으로 학생 역량 키울 것”

오유득 교사 금오공업고등학교는 오유득 교사가 교육부가 주관한 ‘2018년 전국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교수ㆍ학습 연구대회’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오 교사가 발표한 연구주제는 ‘A.N.S.W.E.R 학습모형을 통한 자기 주도적 제어시스템 분석능력 신장’. 오 교사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부족, 사전 기초 지식의 부재, 학습 내용의 응용력 부족을 보고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A.N.S.W.E.R 학습모형은 Analysis (문제 분석하기), Numbering (해결 순서 정하기), Schematize (도식화하기), Write (해결 과정 작성하기), Explain (결과물 설명하기), Review (학습정리)의 6단계의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말한다. 학생들은 전체 단계를 수행하면서 함께하는 피드백, 함께 순서 세우기, 또래 교수ㆍ학습, 문제 해결 과정 공유하기, 스토리텔링, 지식 공유하기 등 다양한 모둠 활동을 하게 된다. 오 교사는 “‘어려운 내용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가르칠까’라는 고민 끝에 찾아낸 답이 ‘학생’이었고 교사의 강의식 수업을 최대한으로 배제한 학생 중심의 수업”이라며 “‘A.N.S.W.E.R 수업 모형‘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전공 기초지식의 확장, 제어 시스템 분석과 활용능력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스타트업 한자리에…창업 의지 재확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0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경북도, 구미시, 대구ㆍ경북 지방중소기업청, 센터 보육기업과 멘토단, 엔젤투자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스타들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경북센터의 180여 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창업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센터는 혁신 창업과 신산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추진하기 위해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 특화를 새롭게 다짐하는 의미로 하드웨어 스타트업 선포식을 하고, 올해 최우수 성장기업 3개 사를 시상했다. 최우수 성장기업으로 뽑힌 3개사는 테크트랜스와 크라우드웍스, 오파테크다. 테크트랜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외부투자유치 부문에 최고의 실적을 거둔 크라우드웍스와 글로벌 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오파테크가 각각 경북도지사상과 경북센터장상을 받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과 네트워킹이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경북센터가 준비한 ‘다 함께 토크 토크’ 프로그램은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화장실 불법촬영 30대 몰카범 직장서 조치 없이 여태 근무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다 붙잡힌 30대 몰카범이 여전히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의 한 장례식장에서 근무하던 A(33)씨는 지난 10월7일 장례식장 화장실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했다. A씨 몰카 행각은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조문객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이 압수한 A씨의 휴대폰에서는 여성 조문객 2명의 특정 신체 부위를 몰래 찍은 사진이 저장돼 있었다. 하지만 몰카 범죄가 드러난 뒤에도 해당 장례식장은 A씨를 해고하거나 근무지를 바꾸지 않았다. 당시 경찰이 A씨에게 신청한 구속영장도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한 처벌 의지를 가지고 엄정하게 대처하고는 있지만, 몰카범에게 구속영장이 실제로 집행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먼저 몰카범에 대해 엄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교통체계 개선 정책 ‘트램’ 막대한 예산 투입 우려 목소리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노면 전차) 사업이 지역사회 안팎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트램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공약 사업이다. 도시재생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이라지만,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한 데다 실효성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벌써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5개 노선의 트램을 도입하기로 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조사용역비 2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구미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검토 의견’으로 통과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문제는 트램 도입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이다. 검토 중인 5개 노선의 전체 건설 비용은 1조6천억 원, 연간 운영비는 491억 원에 달한다. 건설 비용 1조6천억 원은 그나마 낙동강 대교 2곳의 노선 확장을 제외한 금액이다. 구미지역 한 시민단체는 “창원, 광명, 파주 등 트램 도입을 검토했던 다른 지자체에서도 재정 악화를 우려해 사업을 중단했다”며 “안동이나 김천, 영주보다 가용 예산이 적은 구미시로서는 아예 수용 자체가 불가능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며 트램 사업을 밀어붙일 기세다. 장세용 시장은 임기 중에 봉곡동에서 구평동까지 16.2㎞ 구간의 트램 노선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드는 건설 비용은 4천244억4천만 원, 연간 운영비는 129억6천만 원이다. 그런데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을 빼면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시내버스 노선도 없는 곳이다. 트램은 지하철이나 고가 방식처럼 별도의 노선이 아니라 차선을 잠식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이 때문에 예산은 예산대로 쓰고 오히려 교통난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트램이 차선을 잠식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영향을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개통 4년 만에 3천600억 원의 적자를 내고 파산한 의정부 경전철의 사례를 거울로 삼아야 한다”며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트램이 아니라,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줄이고 노선을 늘리는 방법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이낙연 총리, 구미 경제인 현장애로 청취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무역의 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구미와 김천을 방문했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무역의 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이 총리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지역경제인단체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중소벤처기업부ㆍ환경부 차관, 고용부 실장 등 23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구미가 주력산업인 전기ㆍ전자산업의 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산업의 고도화, 신성장 산업 발굴로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며 “정부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구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리 취임 후 처음 구미를 방문한 데다 대구ㆍ경북에서 유일하게 단체장을 배출한 지역이 구미인 만큼 이 총리의 방문에 지역경제인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미래 8대 신산업 육성, 구미 4대 플러스 특구 추진 등 혁신성장의 마중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장 시장은 KTX 구미역 정차, 스타트업 파크 조성, 국방산업 육성, 5G 테스트베드와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로봇 직업혁신센터 사업 등 국책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경제인·단체 대표들은 구미산단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자의료기기 공인인증시험소 확충, 최저임금·근로시간 조정 등이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최근 구미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한 지역들의 경기 침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국무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입주업종 확대, 기업규제 완화 등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이 총리 일행은 김천의 전통시장인 황금시장을 찾아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지역 응급실서 간호사 폭행 50대 입건

구미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가 의료진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5분께 구미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A(59)씨가 간호사를 폭행했다. A씨는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진료를 받지 못하자 불만을 품고 간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간호사가 A씨가 밀어낸 컴퓨터 모니터에 맞아 얼굴을 다쳤다”고 했다. 경찰은 A씨를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귀가 조처했다. 구미에서는 지난 7월에도 만취한 대학생이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용 철제 트레이로 의사를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지역 실업급여 부정수급 무더기 적발

허위 서류를 꾸며 부정하게 실업급여를 받아 챙긴 전ㆍ현직 근로자와 이를 공모한 업체 관계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3일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A씨 등 14명과 이들에게 가짜서류를 제공한 업체 관계자 B씨 등 2명을 등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1인당 실업급여 38만∼900만 원 등 모두 8천69만 원을 부당하게 받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지청은 이들에게 부정수급한 실업급여 8천69만 원과 추가징수액을 더한 1억2천500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 구미지청에 따르면 하도급 업체 사업주 B씨는 원청업체 경리직원 C씨와 공모해 실업 상태에 있던 A씨 등 14명을 본인 업체에 고용돼 근로하다 퇴직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A씨 등이 실업급여를 받아가도록 도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관사예산 책정…15년만에 부활하나

구미시가 시장 관사 보증금과 관리비ㆍ공과금 등을 시민 세금으로 부담키로 해 논란을 빚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장세용 구미시장의 아파트 전세 보증금 3억5천만 원과 매달 30여만 원의 관사 관리비와 공과금을 내년도 예산안에 책정했다. 사실상 15년 만에 시장 관사가 부활한 셈이다. 장 시장이 사용하려는 관사는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전용면적 160.2㎡의 아파트. 크기만 놓고 보면, 권영진 대구시장의 아파트 관사(99.9㎡)의 1.6배에 달한다. 구미시장 관사는 2004년 7월 이후 사실상 사라진 제도였다. 김관용 당시 시장은 월세를 내고 관사를 사용했고, 남유진 전 시장은 아예 구미시 봉곡동에 아파트를 매입해 출퇴근했다. 구미지역 한 시민단체는 지난 2일 “전국 지자체 대다수가 폐지하고 있는 관사를 개혁ㆍ진보 성향의 민주당 시장이 추진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뜻밖이다”라며 “55평 아파트에다 관리비와 공과금까지 시민 세금으로 사용하는 건 시민 정서에 배치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자체 단체장이 사용하는 관사는 ‘관선 시대의 유물’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점차 사라지는 분위기다. 전국적으로도 기초단체장이 사용하는 관사는 단 한 곳도 없다. 경북지역 시군에서는 신임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관사를 폐지하면서 단체장이 사용하는 관사는 모두 없어졌다. 얼마 전에는 이용섭 신임 광주시장이 ‘관리비ㆍ공과금 본인 부담 조건부’로 관사를 사용하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1주일 만에 폐지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현재 장 시장의 거주지가 시청과 거리가 멀어 원활한 시정업무를 위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규정(구미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제50~56조)에 따라 관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폐원절차’ 사립유치원 대구·경북 11곳

교육당국과 사립유치원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지난달 27일 1곳이 추가로 폐원 의사를 밝히며 폐원 절차를 밟고 있는 사립유치원은 모두 9곳으로 늘었다. 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대구의 폐원 절차를 밟고 있는 유치원 중 1개 유치원은 이미 교육청에 폐원을 위한 서류 접수를 마쳤고, 나머지 8곳은 건강악화 등 개인적 사유와 유치원 운영 악화를 이유로 학부모들에게 문자나 전화, 간담회를 통해 폐원 의사를 전달했다. 경북에서는 구미의 사립유치원 2곳이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폐원 신청서를 냈다. 페원 신청을 한 곳은 구미시 구평동과 인동동에 있는 유치원이다. 이 중 한 곳엔 134명, 또 다른 곳엔 53명의 유치원생이 다니고 있다. 내년 2월에 졸업하는 원생을 제외하더라도 각각 64명과 31명의 원생이 남게 된다. 두 유치원은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폐업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승인받기 위해선 교육부의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 내실화 계획’ 지침에 따라 현재 통학 중인 원아 전원에 대한 배치계획서와 학부모 3분의 2이상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관세청 구미세관 공무원 3명 향응 받았다가 뒤늦게 적발

관세청 구미세관 공무원 3명이 향응을 받았다가 내부 감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관세청 감사실은 최근 수출입 통관과 관련해 공무원이 향응을 받았다는 제보를 접수, 직접 구미세관에 내려가 관련 공무원들을 3일간 조사했다. 향응을 받은 공무원은 통관지원과 계장 등 직원 2명이다. 이들은 관세사무소 사무장과 화주로부터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 감찰실은 정확한 향응과 접대 규모 등을 파악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