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홀인원 했다” 속여 축하 보험금 가로채

골프 홀인원 축하금을 노린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구미경찰서는 27일 골프 홀인원 축하 비용 보상보험에 가입한 뒤 홀인원을 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0)씨 등 68명을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홀인원 축하비용 지출 영수증을 허위로 작성해 보험사에 제출해 1건당 100만∼7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가로챈 금액은 2011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억8천700여만 원에 달한다. 피의자 가운데는 자신의 고객 이름으로 홀인원 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 낸 보험설계사도 끼여 있었다. 보험사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만2천분의 1에 불과하다. 매주 한 번씩 골프를 친다고 해도 57년에 한 번 홀인원이 가능할 정도로 낮은 확률이다. 이종우 구미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보험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보험금 누수로 선량한 다수의 국민에게 보험료 추가 부담을 야기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만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99명이 지난 20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일 UT테크놀로지 현지 취업 ‘맞손’

UT테크놀로지 사쿠라이 토시히코 대표이사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미대 학생들에게 UT테크놀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해 일본 UT테크놀로지와 손을 잡았다. 26일 구미대에 따르면, 최근 UT테크놀로지 사쿠라이 토시히코 대표이사 일행이 구미대를 방문해 일본취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설명회와 입사 상담을 진행했다. 또 일본 취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전자컴퓨터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들과 맞춤형 교육과정 조정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사쿠라이 토시히코 대표이사는 “전자컴퓨터와 기계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구미대 일본 취업반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T테크놀로지는 설계개발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제조, 기술 개발, 아웃소싱 비즈니스 등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3월 기준으로 11개 계열사에 1만8천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UT테크놀로지 방문으로 구미대는 일본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일본취업반 활성화를 위해 방학기간 일본 현지 어학연수와 기업방문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미대는 지난해 3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의 일환으로 전자컴퓨터공학부에 일본 취업반을 개설해 UT테크놀로지, INTER LINE, CAL 등에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과 능력을 보다 철저히 분석해 기업 맞춤형 교육개발에 집중하겠다”며 “글로벌 인재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현지 어학연수와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천무응원단, 전국치어리딩 ‘대상’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15일 천안시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전국 규모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천안시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천안흥타령 춤축제를 홍보하고 대학생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대학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화려한 의상과 역동적인 군무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다양한 치어리딩 기술과 탄탄한 구성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리나 천무응원단장(간호학과 2년)은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단원들이 많이 고생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천무응원단의 춤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대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치어리딩대회에 참가해 구미대 천무응원단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9월 창단한 천무응원단은 대학행사 외에도 지역의 주요 공익행사와 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해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북도민체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미시로부터 감사패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엄마·아빠 나라 언어, 유창하게 뽐냈어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한국어와 엄마 나라 언어로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 등을 발표해 실력을 겨루는 ‘제5회 전국 이중언어대회’가 지난 15일 금오공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엄마와 아빠 나라의 두 개 언어로 주제를 발표하는 ‘제5회 전국 이중언어대회’가 지난 15일 금오공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한국어와 엄마 나라 언어로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 등을 발표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경북도,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개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접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2009년 경북도내 대회로 ‘이중언어대회’를 시작해 2014년부터 전국대회로 확대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6∼24일 대회 참가 희망자들의 원고와 발표 동영상을 접수하여 최종 본선에 29명을 뽑았다. 심사 결과,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한국어와 중국어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 고령중학교 3학년 윤정민 학생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영천 청통중학교 이효진 학생과 구미 신평초등학교 최서현 학생이 선정되는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창구 확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창구가 중소기업진흥공단 31개 지역본ㆍ지부에서 기업은행 600여 개 전 지점으로 확대된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과 기업이 각각 월 최소 12만 원과 20만 원을 5년 동안 적립하고, 정부에서 적립기간 5년 중 3년간 1천80만 원을 함께 적립해 목돈마련을 돕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가입 청년직원이 5년 만기재직 시 3천만 원 이상의 금액이 성과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지난 6월 시작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현재 7천500여 개 기업, 2만여 명이 신청한 상태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벤처기업은 납입금에 대해 손금(법인) 또는 필요경비(개인)로 인정돼 비용으로 처리될 뿐 아니라,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로 납입금액의 25% 또는 전년대비 증가분의 50%를 세액공제 받는다. 청년재직자의 경우 5년 만기재직 시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세전)을 받을 수 있고, 기업납입금에 대한 근로소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5월부터 ‘내일채움공제’를 위탁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추가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계획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산동면 페인트 공장서 화재

13일 오후 2시7분께 구미시 산동면 한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7분께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한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5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회사 연구원 3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3명 모두 호흡기와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어 대구의 화상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구조된 직후 “‘펑’하는 소리가 난 뒤 화염이 밀려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불은 실험실에서 시작돼 990㎡ 규모의 공장을 모조리 태웠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과 경찰 75명이 현장에 출동했고, 펌프와 물탱크 등 장비 31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서 페인트 실험을 하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숨겨둔 춤 재능, 경연 통해 맘껏 펼쳤죠”

최근 구미대학교 캠퍼스 야외무대에서 ‘제4회 청소년 댄스대회’가 열렸다. ‘청소년 댄스대회’는 청소년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의 소통공간을 제공하고자 구미대가 마련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 안동, 청도, 김천 등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2개 팀 125명이 결선에 올라 힙합, K-POP댄스, 창작 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자신들만의 개성 있고 파워 넘치는 무대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성남여고 ‘나래’ 팀, 최우수상은 금오여고 ‘리미트’ 팀, 우수상은 구미여고 ‘알유티’ 팀에게 돌아갔다. 구미여상 ‘DNS’ 팀과 구미고 ‘F.I.D’ 팀은 각각 퍼포먼스상과 인기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이 끝나고서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화려한 포퍼먼스와 폴킴, 볼빨간사춘기의 축하공연이 열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대회를 빛내준 학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젊은 열정을 즐겁고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서 또 어린이집 아동학대…정부 인증 ‘무용지물’

구미에서 또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사건이 일어났다. 세 살 밖에 안된 아이의 얼굴을 때리는가 하면 먹다 남은 음식을 다른 아이들에게 먹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환경 등이 우수하다며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일이다. 12일 오전 학부모 2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학부모들은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때리고 입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등 수차례 아동학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소지하고 있는 CCTV 영상에는 보육교사가 세 살짜리 여자 아이의 얼굴을 때리거나 밥을 억지로 먹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먹다 남긴 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이거나 숟가락 한 개로 여러 아이에게 밥을 떠먹이기는 장면도 있다. 이 어린이집은 2015년과 2018년에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곳이다. 보육환경과 운영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동학대 혐의로 지난달부터 수사가 진행 중인 구미의 또 다른 어린이집도 2016년 정부 인증을 받았다. 정부 인증만 믿고 아이들을 맡긴 부모들은 허탈한 심경에 빠져 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평가인증 지표를 기준으로 어린이집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한 뒤 국가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지만, 어린이집 평가가 단 하루 만에 이뤄지는 데다 추후 점검도 서류 위주로 이뤄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만만찮다. 실제로 지난해 청와대 게시판에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는 “평가인증을 맡은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사업국이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을 감시하고 평가하는 것은 사실 무리가 있다”며 “서류 중심의 평가인증보다 어린이집의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열린 어린이집’ 등 다른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환상의 짝꿍 되어 만들었어요

구미교육지원청이 최근 고령 대가야 체험 캠프장에서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하반기 체험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생 60명과 금오공대생 20명, 학교 관계자와 봉사자 20명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환상의 짝꿍’은 지역의 중학교 학생 60명과 금오공대생 20명을 멘티-멘토로 연결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코 ‘3D프린팅 코리아엑스포’ 성황

국내 최대 3D프린팅 행사인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지난 6∼8일 구미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전문유저콘퍼런스와 전시회인 ‘2018 제6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최근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렸다. ‘3D프린팅,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요술방망이’를 슬로건으로 내 건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의 3D프린팅 웨어러블패션쇼, 드론쇼, 컨퍼런스, 비즈니스와 퍼블릭 프로그램이 등으로 운영됐다. 행사가 진행된 지난 6∼8일 3일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구미코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구미에서 열린 건 201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홍콩,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몽골, 영국, 한국 등 7개국 기관과 업체 관계자, 바이어가 참석해 비즈니스상담회, 아시아비즈니스포럼(ABU), 3D프린팅융합컨퍼런스, 경북융합전략포럼 행사를 동시에 진행됐다. 또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IP존, SW존, 융합존, 체험존, 지원기관존 등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64개사가 136개 부스를 운영해 3D프린팅 제품과 최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3D프린팅 BIZCON경진대회’도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와 함께 열렸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18개 팀(디자인분야 75팀, 구동기분야 43팀)이 참가했다. 또 행사장에는 3D프린팅 집중교육, 3D펜 체험, 한지공예 체험, 이니셜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퍼블릭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도레이첨단소재, 제5포병여단 부사관 부부 초청 자매결연 다져

제5포병여단의 모범 부사관 부부 24쌍이 지난 6일 도레이첨단소재 구미공장을 찾았다. 5포병여단은 2012년 도레이첨단소재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부대이다. 도레이첨단소재가 지난 6∼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육군 제5포병여단의 모범 부사관 부부 24쌍을 초청해 우의를 다졌다. 5포병여단은 도레이첨단소재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초청된 24쌍의 부부들은 6일 도레이첨단소재 구미공장을 찾아 산업현장을 직접 견학한 뒤 임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문화유적 탐방과 박물관 등 야외활동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지역 근로자, 추석 연휴 쉬는날 줄고 상여금 소폭 증가

올 추석, 경북지역 근로자들의 휴무 일수는 지난해보다 줄고 상여금은 소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영자총협회는 최근 129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경북지역 추석연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북지역 기업들은 평균 4.31일을 쉬고 83만5천 원을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추석 휴무 일수는 평균 2.06일이 줄고 상여금은 2만5천 원이 늘었다. 추석 휴무 일수에 대해서는 5일이라고 답한 업체가 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일을 쉰다는 기업이 24%를 차지했다. 추석연휴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70% 수준으로 경기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52%와 11%가 지난해보다 ‘악화’되거나 ‘매우 악화’됐다고 답했다. 우리 경제가 ‘침체’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95%가 ‘대체적으로 동의한다(50%)’, ‘전적으로 동의한다(45%)고 답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삼성드림락서’ 구미서 개최…중·고등학생 2천 명 참가

올해 두 번째 ‘삼성드림락(樂)서’가 4일 구미에서 열렸다. 드림락서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ㆍ고등학생들에게 미래산업 트렌드와 유망직업 등을 소개하고 잠재역량과 소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18 삼성드림락(樂)서’가 지역 중ㆍ고등학생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삼성드림락서는 지난달 28일 안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삼성드림락서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진로에 대해 한창 고민할 중ㆍ고등학생들에게 미래산업 트렌드와 유망직업 등을 소개하고 자신의 잠재역량과 소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는 최신기술이 집약된 드론과 자율주행로봇 등을 전시해 학생들이 미래산업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멘토링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삼성전자 임직원과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건 유명 연사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드림콘서트’였다. 이날 명사 특강은 문경수 탐험가가 맡아 ‘위대한 도전, NASA 화성탐사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서호주 과학탐사에서 겪었던 위험천만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그는 “마음에 있는 작은 열정도 기억해 두면 언젠가 꿈으로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행사를 준비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김현 인사팀장은 “IT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이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최신 산업트렌드를 행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식중독’ 4개 학교, 동일업체 납품받아

구미와 상주의 4개 초ㆍ중고등학교에서 점심을 먹은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들 4개 학교는 모두 한 업체로부터 점심 급식을 납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체가 지난달 31일 급식으로 제공한 돈육두루치기와 파래실곤약무침이 감염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곳은 구미 3개 초ㆍ중학교와 상주 1개 초등학교다. 3일 구미에서는 형남중 192명, 옥계초 65명, 야은초 학생 10명이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했고, 상주에서는 상주초등학교 학생 38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식중독 의심 환자 수는 3일 281명, 4일 398명, 5일에는 430여 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학생 2명이 입원해 있고 16명이 결석한 상태다.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 대부분은 지난달 31일 먹은 점심을 먹고 난 후 지난 1∼2일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제공된 급식 메뉴는 돈육두루치기, 오징어실채볶음, 파래실곤약무침 등으로 4개 학교가 모두 동일했다. 간이 검사 결과에서는 채취한 가검물에서 장병원성 대장균이 나왔다. 해당 업체는 4개 학교뿐 아니라, 회사 8곳에도 급식을 공급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사고가 발생한 학교 4곳 모두 급식실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방학이 끝난 뒤 외부업체로부터 급식을 납품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했는데, 4개 학교 모두 동일한 업체가 급식을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직후, 이들 4개 학교는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