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식산업센터 언제 문 여나…낮은 입주율에 고심

구미지식산업센터(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개소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건물 공사는 지난 7월 마무리됐지만 센터에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8일 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구미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13개 사로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79%다. 입주 확약을 받은 2개 기업이 추가되더라도 입주율은 50%를 넘지 못한다.구미지식산업센터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된 아파트형 공장이다. 연면적 7천625㎡의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다.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 외에도 시제품 제작을 위한 테스트 베드 시설과 클린품, 기업지원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당초 구미시는 올해 초 지식산업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공사 기간이 늘어나면서 준공을 미루게 됐다. 하지만 지난 7월 간신히 공사를 마친 뒤에도 구미지식산업센터는 여전히 문을 열지 못했다. 입주율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구미시 등이 뒤늦게 기업 유치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나빠진 지역 경기가 발목을 잡았다. 기업 유치 업무를 담당했던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측이 발표한 사전 입주율은 한때 58%에 달했지만 실제 입주율은 30%대를 간신히 유지하는데 그쳤다. 실적이 저조하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가 맡고 있던 기업 유치 업무는 현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이 가져간 상태다.경기뿐 아니라 변변한 후속 사업이 없다는 점도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이 낮은 이유로 지목된다.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가 추진했던 ‘스마트 영상의료기기 글로벌 창조 허브 조성사업(2016년), 의료신흥국 공략형 영상의료기기 정밀진단 솔루션 개발사업(2017년), 제조기반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사업(2018년)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이 잇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은 사실상 끊기다시피 했다.구미시는 새로 만들어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를 지식산업센터 1층에 유치한 뒤 내년 2~3월께 개소식을 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관련 예산이 아직까지 국회에서 계류 중이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구미시 관계자는 “전자의료라는 특정 요건에 맞춰 기업을 유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면서도 “최근 지식산업센터 입주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기업이 늘고 있는 만큼 지식산업센터 개소 전까지 입주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6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창업기업 대표자와 청년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창업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고용 안정화, 청년의 취업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원 사업이다.경북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5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각 1명씩 모두 85명의 청년근로자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교육,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연간 사업 성과와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참여 중인 청년근로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이 진행됐다. 또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에서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 모두 활력을 갖게 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뜨겁게 달궈진 구미시체육회장 선거

첫 민선 구미시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됐던 인물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현재 구미시체육회장 출마가 예상되는 사람은 김복자 전 시의원, 김수조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상훈 구미웨딩 대표, 조병윤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등 5명이다.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이는 김수조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다. 김 전 부회장은 경북도 체육회 임원과 구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30년 가까이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은 다년간의 정치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출사표를 던졌다. 허 전 의장은 구미시 배구협회 회장과 구미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낸 조병륜 전 부회장과 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인 윤상훈 구미웨딩 대표도 이번 선거에 가세했다.조 전 부회장은 경북도 체육회 이사와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구미시체육회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물로 통한다.윤상훈 경북도 배구협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구미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인물이다.구미시의회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출신인 김복자 전 의원은 가장 나중에 체육회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그는 비례대표 의원 시절 체육회 행정사무감사를 맡은 바 있다.선거인단은 읍·면·동 체육회장 27명, 45개 가맹단체 회장 43명(2명 부재), 45개 가맹단체 대의원 180명 등 250명으로 구성된다.선거는 오는 30일 치러지며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내년 1월16일부터 3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등록 후보자는 2천만 원을 선거기탁금으로 내야 하는데 20% 이상 지지를 받지 못하면 선거기탁금은 자동으로 체육회에 기부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SK실트론 ‘6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SK실트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TSMC(타이완반도체제조회사)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게 반도체의 핵심 기초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공급하고 있다.매년 전체 매출 대비 수출 실적 비율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내수 6천733억 원, 수출 6천729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올해 3분기 기준 해외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9%, 중국 18%, 대만 9%, 기타 14% 순이다.SK실트론 관계자는 “반도체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제조기업 간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경찰서, 공동체 치안활동 우수관서로 선정

구미경찰서는 최근 경찰청이 주관하는 2019년 공동체 치안활동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공동체 치안활동 평가는 국정과제인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활성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찰청이 매년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체감안전도, 범죄발생건수, 범죄예방진단활동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관서를 선정된 경찰서에는 특별승급과 경찰청장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구미경찰서는 ‘기업과 함께하는 안심존(방범시설물, 벽화채색) 조성’, ‘LG디스플레이 폴벤져스 합동순찰대 활동’, ‘여성 공중화장실 내 안심가림막 설치’, ‘치안인프라 구축 법규 개정 추진’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이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지역 24개 경찰서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구미경찰은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구미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장두영 제5군수지원사령관 초청 특강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일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의 부사관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장두영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관(준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구미대 본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특수건설기계과 1~2학년 학생 200여 명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장 사령관은 ‘군 체계와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군의 체계와 육군 병과를 소개하고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한 조건, 올바른 리더쉽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풀어갔다.그는 자신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장 사령관은 “사람은 목표를 가질 때 성장한다”면서 “부사관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전국 ‘최우수’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한 ‘2018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의 국립대병원, 의료원, 기타 국공립병원 등 220여 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부족한 보건의료서비스 확충과 선제적 대응)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4개 영역 모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평가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은 받은 바 있다.박경아 병원장은 “앞으로도 외부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강화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창립 20주년 맞은 도레이첨단소재…‘2030년까지 매출 10조’ 달성 선언

도레이첨단소재가 2030년까지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 2030’을 발표했다.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도레이첨단소재는 2일 구미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과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대표적인 외국인투자 기업이다. 구미산단에만 5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최근에는 탄소섬유 사업과 정보통신 재료를 중심으로 분야별 첨단 소재부품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은 “지난 20년이 씨를 뿌리고 뿌리를 깊게 내렸다면 앞으로는 내일을 향해 더 높게 더 멀리 뻗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도레이첨단소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소재 산업의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저희(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도레이첨단소재가 지역사회는 물론 한국경제를 위해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도레이첨단소재는 이날 선포식에서 신성장, 친환경, 섬유, 수처리 솔루션, 헬스케어 등 5개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소재산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도레이첨단소재는 신소재 개발에 집중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뉴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신성장 분야의 시장을 주도하고 탄소섬유, 폴리페닐렌 설파아이드(PPS) 수지, 섬유소재에서 환경적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섬유 분야에선 아시아 1위의 스펀본드 부직포와 원면·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료소재와 리사이클 원료의 활용도를 높여 친환경 생활소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또 고도의 수처리 필터 기술을 활용해 가정용 시장을 넘어 산업용 시장에도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는 등 수처리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헬스 케어 분야에선 스마트 섬유소재 개발로 일상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전해상 사장은 “미래 비전 2030 선포를 계기로 도레이첨단소재의 제2의 도약을 이뤄 소재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며 “오늘 준공된 한국도레이R&D센터는 신성장 동력의 산실로서 고객사와 공동연구,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융복합 기술의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12월의 기업에 ‘대성정밀’ 선정

방산용 정밀부품 생산업체인 대성정밀이 구미시 12월의 기업에 선정됐다.구미시는 지난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대성정밀 이현욱 대표와 임직원,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1978년 창립된 대성정밀은 신관탄약과 유도무기류 부품, 자이로스코프 기반의 관성항법 시스템 관련 부품 생산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밀부품 가공 전문기업이다.대성정밀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한화로부터 ‘동반성장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대성정밀은 2017년부터 지역 고등학교에 매년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이현욱 대표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구미시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문제를 풀어 골든징을 울려라”…제5회 GMU 골든징 대회’

구미대학교가 가을학술제 주간을 맞은 지난 29일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제5회 GMU 골든징 대회’를 열었다.구미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350여 명의 재학생이 출전해 당일 예선을 거친 100명의 학생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GMU 골든징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과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형식을 빌려 최후의 1인이 골든징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시사, 상식, 교양, 문화, 사회적 이슈 등 폭넓은 영역에서 출제됐다.전기에너지과 1학년 김동일 학생이 골든징을 울려 김씨는 대상과 함께 장학금 5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 유아교육과 석종환, 우수상은 항공전자정비과 장성경 학생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쓰레기 더미에 살고 있던 모자에게 새 보금자리 마련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던 60대 할머니와 20대 아들이 이웃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대한적십자사 구미지사와 태림포장 구미공장 직원들은 최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고물과 쓰레기로 가득차 있던 A(66)씨의 집을 청소했다고 1일 밝혔다.태림포장 직원 30여 명과 적십자 봉사원 10여 명이 이곳에서 수거한 쓰레기만 1t 트럭 7대 분량이었다. 구미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B(27)씨와 이곳에서 살고 있다. 원래 저장강박증 증세가 있었던 데다 고물과 폐품을 팔아 생계를 꾸리다 보니 쓰레기를 버리지 못했다.적십자사 관계자는 “실내외 모든 공간에 쓰레기가 쌓여서 냄새가 심하게 났고 지붕에서는 물까지 셌다”면서 “위생 상태가 너무 엉망이어서 할머니와 아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이날 봉사활동에 나섰던 태림포장 직원들은 집 안팎의 쓰레기를 치운 뒤 A씨의 집을 고치는데 써달라며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는 2일부터 A씨의 집 보일러를 교체하는 한편 비가 세는 옥상에 방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원평1동 행복주민센터도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A씨의 집을 수리하는데 도배와 장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평1동 행복주민센터 관계자는 “A씨에 대해서는 좀더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질 것”이라며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결연을 맺고 있는 주거취약 세대를 선정해 결연세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어울림 한마당 문화예술제…장애학생들의 숨은 끼와 재능 선보여

‘2019 장애학생 어울림 한마당 문화예술제’가 28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에서 소외됐던 경북서부권역(구미, 김천, 상주, 칠곡, 고령, 성주) 장애학생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무대에는 초·중·고 장애학생 11개 팀과 특별공연을 맡은 2개 팀이 올랐다. 공연을 펼친 학생들은 댄스, 중창, 기악 합주, 컵타,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숨은 끼와 재능을 뽐냈다.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평소 몰랐던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게 돼 행복했다”며 행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이백효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꿈과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지스타들의 날(The Day of G-STARs)…경북 300여 개 보육기업, 올 한해 성과 공유

‘2019 지스타들의 날(The Day of G-STARs)’ 행사가 최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렸다.‘지스타의 날’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300여 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창업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행사에는 경북도, 구미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삼성전자, 센터 보육기업과 멘토단, 엔젤투자자 등 300여 명이 모였다.이날 행사에서 크라우드윅스 등 올해 최우수 성장기업으로 뽑힌 4개사가 시상대에 올랐다.매출실적과 성장성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크라우드윅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외부 투자유치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거둔 플랫포스는 경북도지사상을 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은성은 구미시장상을 글로벌 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서원테크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각각 받았다.센터는 또 롯데마트 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롯데마트 구미점에 ‘스마트 크리에이터 경북1호점’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김진한 센터장은 “센터와 함께 성장해 왔던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창업 생태계 허브로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금오공대 김민수·오신일,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금오공과대학교는 김민수(29·기계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오신일(28·기계공학과 석사졸업)씨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일반인 두 부문으로 나눠 각 50명씩 총 100명을 뽑는다.금오공대는 2012년 하재상(전자공학부 졸업), 2014년 최현진(소재디자인공학과 졸업), 2015년 이상욱(기계시스템공학과 졸업), 2016년 강병규(전자공학부 졸업)·정동근(기계공학과 졸업), 2017년 신나라(산업공학부 졸업), 2018년 이청화(기계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졸업) 씨에 이어 올해 두 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아 총 9명의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현재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대학원에서 로봇 인공 의수를 연구하고 있는 김민수씨는 장애인들의 자립 환경 구축을 위한 스탠딩형 휠체어를 개발한 청년 창업가이기도 하다. 지난 6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기술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 창업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오신일씨는 2015년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2등(국무총리상 수상)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발명·창의 대회에서 수상하며 발명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그가 개발한 ‘자전거 신발 고정장치’는 정지할 때 자주 발생되는 자전거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자석을 이용해 주행 시 부착력은 강화하고 정지 시에는 페달과 발의 부착력을 없애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경제진흥원 공개채용 경쟁률 44대1

경북경제진흥원의 공개채용 경쟁률이 44대1을 기록했다.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 13~24일 진행된 신규채용 지원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명 모집에 351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38.5%는 경북에 주소를 두고 있었지만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타지역 거주자의 지원도 61.5%를 차지해 지방 출자출연기관 취업에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에 채용되는 인재들은 경북행복경제지원센터(의성군 안계면)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북행복경제지원센터는 최근 진흥원에 신설된 조직으로 경북지역 소상공인 현황조사, 원스톱 창업 종합상담창구 운영, 소상공인 성장 아카데미, 전통시장 점포 경영환경 개선, 전통시장 마케팅, 사회적 경제 교육과 인식 확산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전창록 원장은 “2018년 전국 자영업 폐업률이 89%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지역 18만 소상공인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시점이 됐다”면서 “보다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확보해 이들이 철저한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