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개인투자조합 결성

경북경제진흥원(GEPA)이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기업 혁신과 사회공헌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다.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이 나서 개인투자조합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개인투자조합이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일반 투자자들이 공동의 자금을 모아 출자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익을 배분하는 제도다.GEPA는 지난 21일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진흥원과 국제변호사, 중소·중견기업 5곳이 참여했다.투자 대상은 3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GEPA는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기존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GEPA는 다음달부터 데모데이를 열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개인투자조합을 계속해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한 바 있다.전창록 GEPA 원장은 “보다 실질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제2, 제3의 개인 투자조합이 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LG디스플레이,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 원 초록우산에 기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구미지역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기탁식에는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 채근욱 노동조합 구미지부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북지역 아동들의 치료비와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전자기부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이 전자기부함에 사원증을 갖다 대면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이다.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라 의미가 깊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구미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속도제한 가방커버를 배부하고, 구미소방서와 함께 소방서 원거리 마을에 기초소방 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지역 기업, 설 평균 휴무일 3.76일

경북지역 기업의 이번 설 평균 휴무 일수는 3.76일로 나타났다.경북경영자총협회가 2~7일 지역 회원사 14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경북지역 설연휴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설 평균 휴무 일수는 3.76일로 지난해 3.79일과 비슷하다. 4일을 쉰다는 기업이 전체의 77%, 3일을 쉰다는 기업이 20%를 차지했다.상여금 지급 방식으로는 정기상여금으로 지급(단협·취업 규칙에 따라)하겠다는 기업이 58%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39%는 사업주 재량에 따라 별도 휴가비를 지급하겠다고 응답했다.하지만 정작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소폭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업체는 전체의 59%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4% 포인트가 줄었다.지난해와 비교한 경기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이 21%, ‘악화됐다’가 47%를 차지한 데 반해 ‘비슷하다’는 31%, 개선됐다는 1%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삼성전자,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다.

설 연휴를 앞두고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21일 황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내외 시상금 1천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김현 인사팀장(상무)이 구미상공대상 지역발전 부문을 수상한 뒤 받은 상금 500만 원과 구미사회공헌센터가 사내 사회공헌활동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500만 원이다.설 연휴를 앞두고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도 지역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찾아 7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1천400세트를 전달했다.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직거래 장터도 20~22일 사내에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자매마을 등에서 생산한 쌀과 사과, 곶감, 한우 등 300여 개 품목이 판매된다.구미종합사회복지관의 장세창 관장(신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에 적극 나서 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삼성전자 직원들이 전한 나눔의 온정이 구미시민 모두의 겨울을 녹이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의 번지수 틀린 물고기 떼죽음 조사

구미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본보 지난 17일 8면)을 당한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수질관리를 맡은 구미시가 초기 대응을 허술하게 해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다.올해 초 구미시 선산읍 내고 저수지에서는 붕어 등 민물고기 1만여 마리가 죽은 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구미시는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기림생명과학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고 지난 17일 결과를 통보받았다.기림생명과학원은 저수지 수질에서 질소가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검사결과를 내놨지만 정작 물고기 집단 폐사의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이 검사가 처음부터 독극물이나 오염물질 유입 여부가 아닌 농업용수로서 적합한가를 조사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구미시 환경보전과는 뒤늦게 원인을 파악하겠다며 시료를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도어업기술센터에 다시 분석을 의뢰했다. 사건 발생 20여 일 동안 시간과 인력만 낭비한 셈이다.이에 대해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원래 저수지의 농업용수 수질 관리는 농정과가 관리하게 돼 있다”며 “농정과가 사고 원인을 찾지 못해 협조 차원에서 관련 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하지만 선산읍이나 농정과의 이야기는 다르다. 사고 직후 선산읍은 농정과와 환경보전과 모두 연락했지만 환경보전과는 소관 사무가 아니라며 발을 뺐다는 것.이번 사태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길이 싸늘하다. 특히 농사를 위해 저수지의 물을 사용해야 하는 주민들은 저수지에서 “1만여 마리의 물고기가 죽었는데도 구미시가 소극적인 태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내고리 주민 A씨는 “믿음을 주지는 못할망정 구미시가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프로필…이갑수 구미경찰서장

이갑수(56) 신임 구미경찰서장은 “경찰 수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민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신뢰받는 책임 수사를 구현해 나가는데 온 정성을 쏟아달라”고 말했다.이 서장은 청송 출신으로 순심고와 경찰대 행정학과(3기)를 졸업했다. 1987년 경찰에 첫 발을 디딘 후 대구경찰청 수사과장, 김천경찰서장, 경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저수지서 물고기 떼죽음…독극물이나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

구미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구미시가 역학조사에 나섰다.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구미시 선산읍 내고 1리에 있는 ‘내고 저수지’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내고 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45년 지어진 시설물이다. 유역면적은 64㏊로 5만5천300t의 물을 가둘 수 있다.주민들은 “올해 초부터 저수지의 물고기들이 죽기 시작했다”며 “내고 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폐사된 물고기는 대부분 크기 20㎝ 내외의 붕어다.시는 사고 직후 기림생명과학원에 농업용 수질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폐사된 물고기 수거작업에 나섰다. 지금까지 수거된 양은 한 장당 100마리의 죽은 물고기를 담을 수 있는 비닐 30포대 규모다.하지만 죽은 물고기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다 겨울철 작업이 어려워 아직까지 수 천마리가 저수지에 방치돼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보통 여름철에 부영양화가 발생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긴 하지만 이번 사건에 적용하긴 어려워 보인다”며 “독극물이나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지만 저수지 인근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70대 노인 울린 ‘디지털 악덕 상술’

구미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노인을 상대로 구형 단말기를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고가 요금제를 강매해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이 업체는 케이블TV, 인터넷 등 서비스 가입 상품을 회수하고 나서도 1년2개월이나 해당 상품의 사용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구미에 사는 A씨는 최근 70대 노모의 이동통신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구형 2G 단말기만 사용하는 어머니의 한 달 통신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해당 대리점이 어머니에게 청구한 금액은 6만 원이 넘었다. 사용하지도 않은 케이블 TV와 인터넷 비용까지 포함돼 있었다.어머니는 2018년 4월 휴대전화 교환을 위해 구미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았다. 어머니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는 통화와 문자메시지 기능만 갖춘 구형 2G 단말기였다.대리점 직원은 “약정 기간이 아직 남았다”며 휴대전화와 케이블TV, 인터넷이 결합한 상품을 추천했다. 어머니는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는 대리점 직원의 말만 믿고 6개월 동안이나 이 서비스를 유지했다. 2018년 10월 대리점에 케이블TV와 인터넷 서비스 해지를 통보했고 대리점 직원이 TV와 셋탑박스를 회수해 갔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해당 이통사는 가입 상품을 가져가고 나서도 똑같은 요금을 어머니에게 받아갔다. 대리점에 항의해 봤지만 “본인이 직접 본사에 연락해 서비스를 해지해야 한다”고만 했다. 방법을 몰랐던 어머니는 자식들이 걱정할까 봐 얼마 되지 않은 용돈으로 통신료를 메꿔왔다.뒤늦게 A씨가 이 사실을 알고 항의했지만 이통사는 ‘영업점과 고객 간의 문제’라고 뒷짐만 졌다. 오히려 TV와 셋탑박스가 회수되지 않았다며 “100만여 원을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는 협박성 통보만 들었다.A씨는 수소문 끝에 TV와 셋탑박스, 이를 회수해 간 직원을 찾아냈다. 그동안 TV와 셋탑박스는 이통사 대리점에 방치된 사실도 밝혔다. 잃어버린 물건과 직원을 찾아내는 일은 모두 A씨의 몫이었다.해당 통신사 관계자는 뒤늦게 사과했다. A씨는 “어머니는 지난달까지 1년2개월 동안 사용하지도 않은 케이블TV와 인터넷 사용료 50만여 원을 도둑맞았다”며 분개했다.업계 관계자는 “실적에 좇기는 대리점들이 디지털기기와 서비스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불·편법영업을 하는 경우가 잦다”면서 “대리점뿐 아니라 이통사에도 책임을 묻는 등 디지털 악덕 상술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신보- KEB하나은행, 금융지원 업무협약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4일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과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EB하나은행이 5억 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75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지원대상은 담보력이 부족한 경북에 주소지를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고한도는 1억 원, 상환기간은 1년 또는 5년이 된다. 자금신청 문의는 KEB하나은행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관할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박진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협약보증을 계속해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설공단, 차기 이사장 공모

구미시설공단이 차기 이사장 공개 모집을 위한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3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이사장 공모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은 지난해 11월 권순서 이사장이 사퇴하면서 2개월째 비어 있는 상태다.신청자격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경력 15년 이상으로서 관련 분야 경력 8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경력 12년 이상으로 관련 분야 근무경력 5년 이상, 국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또는 민간기업의 임원급 이상 또는 선임 연구위원·부교수 이상 경력 3년 이상,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의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무엇보다 지방공기업법 제6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구미시설관리공단은 15~20일 모집공고를 실시한 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희망자들로부터 원서를 접수한다.임원추천위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장 후보를 구미시장에게 복수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적으로 이사장을 선정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http://www.ginco.or.kr/) 채용공고를 참조하거나 공단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480-2022.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칠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오는 17일 개통…구미시내 상습 정체 해소 등 기대

구미시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를 대신해 도심지를 우회하는 4차로 도로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된다.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구미시 구평동(구평IC)에서 칠곡군 악목면 덕산리를 잇는 7.41㎞의 국도대체 우회도로다. 2009년 11월 공사가 시작돼 지금까지 사업비 2천225억 원이 투입됐다.이번에 개통되는 구포-덕산2 구간은 6.3㎞이다. 1.14㎞에 이르는 낙동강 횡단구간은 앞서 2016년 12월에 우선 완성됐다.구미시는 구포∼덕산2 구간 개통으로 운행거리는 10.7㎞, 통행시간은 10분 이상 단축돼 통행 불편 해소 뿐 아니라 두 지역 간 물동량 수송도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공사를 맡고 있는 부산국토관리청은 구포∼덕산1구간(6.77㎞)은 오는 6월 말, 구포∼생곡구간(21.56㎞)은 내년 연말까지 총 35.74㎞를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구미시 이종우 도로과장은 “국도대체 우회도로(구포∼덕산2)에 이어 구포∼덕산1과 구포∼생곡 구간이 개통되면 구미 도심의 교통량도 크게 감소하고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우종철 구미시갑 예비후보 사퇴 “부당한 정치재판으로 희생양 됐다”

제21대 국회의원 구미시갑 출마를 선언했던 우종철 박정희정신연구소장이 13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우 예비후보는 이날 “박근혜 정부에서 차관급(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는 이유만으로 좌파 독재정권의 ‘적폐몰이’ 아래 부당한 정치재판으로 희생양이 됐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우 예비후보는 이어 “대한민국의 사법정의가 살아 있다면 대법원에서 진실이 가려져 억울하게 쓴 저의 누명이 벗겨질 것을 확신한다”며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앞으로도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우 예비후보는 제4이동통신사업 추진 명목으로 수 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2018년 11월16일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고심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구미을 출마 선언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62)이 13일 자유한국당 구미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경쟁에 뛰어들었다.김 전 부의장은 이날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손엔 보수정치 재건을 통한 정권 재창출, 또 다른 한손엔 구미경제 재건과 보수의 심장 구미를 복원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대대적인 세수 확보,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연계성 강화, 4차 산업 육성, 구미지역 문화유산의 관광 벨트화, 기업과 연계한 로컬푸드 활성화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김 전 부의장은 “도의원 생활을 하면서 지역사정을 누구보다도 훤히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을 길렀다”며 “보수의 심장 구미의 정치를 재건하고, 쇠락한 구미경제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김 전 부의장은 구미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2년 보궐선거로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뒤 10대와 11대까지 3선 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이혼 요구하는 외국인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남편

구미경찰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외국인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남편 A(36)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35분께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자신의 집 인근 골목길에서 필리핀 출신 아내 B(27)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파출소 소속 경찰관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목과 얼굴 등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 홧김에 주방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아내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