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대구칠곡, 안동 등 4개점 임시 휴업

멀티플렉스 극장 CGV 대구칠곡, 안동, 해운대, 청주성안길 등 위탁점 4곳이 새해들어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지난해 10월 대구아카데미 등 전국 10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한 데 이어, 올 들어 4개 지점에 대해 추가로 임시 휴업하기로 한 것.CGV 안동점은 4일부터 무기한, 대구칠곡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코로나 여파로 관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운영할수록 손실이 커져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지난해 영화 관객이 30% 이상 줄어든 상황에서 임금동결, 상영관 축소, 영화 관람료 인상 등 자구책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가장 부담이 큰 임대료 문제가 누적되며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띄어 앉기에 더해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조치로 타격이 크다는 게 극장 관계자들의 하소연이다.한 극장 관계자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는데, 거리두기가 또 연장되면서 관객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CGV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지난달 “대기업군에 속한다는 이유로 임대료 인하를 비롯한 각종 지원에서 배제돼 있다”며 “영화관이 입점한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정부가 세금 혜택을 주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중구 동성로 클럽, ‘핼러윈데이’ 기간 모두 휴업한다

대구 중구청은 ‘핼러윈데이’ 클럽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모든 클럽이 자발적인 휴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동성로 일대 클럽은 모두 13개 업소로, 휴업동참 10개소와 장기휴업 3개소다.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다가오는 ‘할로윈데이’ 기간 수도권 클럽 이용자 유입 가능성, 이용객 증가로 통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클럽업주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진 휴업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그 결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모든 업소가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하기로 했다.또 구청은 핼러윈데이 기간 중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을 추는 불법 감성주점 행위, 술집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대구시,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집중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김정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24일 택시 등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가 30일 이내 휴업 시 차량 등록증과 번호판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제개선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택시 등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는 휴업 시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고 차량 등록증과 등록번호판을 휴업기간동안 관할관청인 시·도청에 반납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택시 등 운송사업자는 단 하루를 휴업하더라도 등록증과 번호판을 반납하고 휴업 종료 후 다시 수령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또한 관할관청 역시 매번 등록증과 번호판을 수령·보관을 반복해야 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 의원은 “휴업 날짜와 관계없이 무조건 번호판을 반납하도록 하는 것은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로 오히려 위법행위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급식업체들 코로나로 잇단 폐업 위기…소상공인 아니고 휴업도 아니어서 지원도 못받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구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 급식업체들이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줄줄이 폐업 위기에 처했다.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들쭉날쭉 하면서 급식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대학교 역시 대부분 비대면 강의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기다시피 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급식업체들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인해 1학기를 사실상 날리면서도 오직 2학기만 바라보며 버텨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더 이상 재고 부담과 인건비 등을 견디지 못하고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소상공인도 아니고, 휴업 상태도 아니기에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도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기준으로 올해 대구지역 105개의 급식업체가 문을 닫았다. 이는 대구 전체 1천852개 업체 중 5%가량이다. 폐업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올해는 ‘희망’이 안 보인다는 점에서 사정이 더 좋지 않다. 일 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 업종 특성상 매출이 하나도 없어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은행빚을 지면서 억지로 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대구지역 급식업체 10곳에 문의한 결과, 일부 업체는 90% 이상 매출이 떨어진 것을 비롯,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매출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학교에 입점한 급식업체들은 경쟁 입찰을 통해 학기 또는 연 단위로 학교와 계약을 맺는다. 납품 계약을 맺으면 업체에서는 미리 인력과 식재료를 준비하지만 학교 측은 매월 배식 인원을 체크해 추후에 정산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학교 전체가 문을 닫게 되면 자연적 급식도 중단되고 인건비나 식재료 재고 등의 부담은 고스란히 급식업체가 떠안게 되는 구조인 것. 특히 초·중·고교의 경우 등교 여부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실상 실시간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업체에서는 당장 인력을 줄일 수도 없다.인력을 줄인 상황에서 갑자기 급식이 재개되면 요구한 물량을 감당해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고용유지지원금 만으로 겨우 버텨 왔지만 당장 이번 달부터는 그마저도 끊긴다. 모든 지원대책이 ‘0’이 됐다.모 고교 급식업체 관계자는 “걸핏하면 수업중단 사태로 준비하는 끼니가 줄어도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일은 더 많아졌다”며 “정말 빚을 내며 버티고 있다. 앞으로 한 달 정도만 더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더 견디지 못하고 폐업할 수밖에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김상훈, 코로나19로 대구 전세버스 10대 중 3대 운행 중단

코로나19 여파로 대구지역 전세버스 10대 중 3대가 운행을 멈췄다. 경북도 10대 중 4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1일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 등록된 전세버스 1천970대 중 지난 6월 기준 586대(29.7%)가 놀고 있다.지난해 휴업을 신청한 대수(176대)와 비교하면 1년 만에 3.3배 늘어난 것이다.경북은 등록된 2천510대 가운데 6월 기준 969대(38.6%)가 휴업을 신청했다. 1년 전(86대)에 비해 11.3배나 증가했다.이는 올 초 대구경북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탓으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전국 850대였던 휴업 버스는 올해 6월 기준 7천720대(18.5%)로 9.1배 늘었다. 제주가 1천855대 중 10천9대(57.1%)로 휴업률이 가장 높았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휴업 버스가 13대에 불과했지만 올 6월에는 1천293대(99.5배)로 급증해 절대 증가분에서 가장 많은 대수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충격이 장기화되면서 고사 위기에 직면한 산업분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특정 산업이 무너지면 일자리는 물론 지역경제의 근간이 흔들린다. 1회성 소비진작도 중요하지만 생사의 기로에 처한 전세버스 업계를 위한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 방안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포항제철소, 업황 악화 16일부터 일부 설비 가동 중단…사상 첫 유급휴업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 경기 악화에 따른 일감 부족으로 포항제철소 일부 생산 설비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가동 중단으로 생기는 유휴인력에 대해서는 유급휴업을 실시한다.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의 일부 생산 설비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유급 휴업에 들어간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감 부족으로 조업이 중단이 발생하자 본격적인 비용 절감에 착수한 것이다.유급 휴업 대상에는 포항제철소의 일부 생산라인과 정비 부서, 지원 부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포스코는 앞서 최근 개수를 마친 광양제철소 3고로의 재가동 시점도 연기한 바 있다.포스코는 설비 가동 중단에 따라 3일 이상 휴업하게 되는 직원들에게 평균 임금의 약 70%를 지급하기로 했다.이미 한동안 가동이 되지 않았던 설비도 이날부터 유급 휴업 체제로 전환된다.이 외에 3일 이내로 휴업하게 되는 직원들에게는 직무 관련 교육, 포스코형 QSS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QSS는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포스코 관계자는 “고용 안정의 중요성을 고려해 희망퇴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노사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유급휴업과 교육 활동을 포함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시, 코로나19 피해 입은 휴업점포 재개장 비용 지원

김천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휴업 점포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거나 확진자가 운영해 휴업한 점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휴업을 한 집단감염 위험시설(PC방, 노래방, 학원, 체육시설) 등이다.이번 사업은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용역 인건비 등을 지원해 휴업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연 매출액과 실제 종사자 수 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으로 확인된 사업장은 확진자 방문 점포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휴업 점포의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갑작스러운 휴업과 막막한 재개장 준비에 많은 시름이 있을 줄 안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 포산유치원, 가정연계 ‘집콕놀이’로 코로나19 휴업기간 극복

대구포산유치원(원장 박정숙)이 학급별로 자체 제작한 놀이콘텐츠와 놀이꾸러미를 가정에 제공하여 소통하는 가정연계 ‘집콕놀이’를 운영한다.‘집콕놀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업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가정 보육으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유치원과 가정의 유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급별 교사 및 교실 소개 동영상을 SNS에 담고 공유하여 아직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과 거리감을 줄이고자 했다.동영상 형태인 놀이콘텐츠는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 없거나 가정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신문지, 우유팩, PET병), 놀잇감(물감, 색종이) 등을 활용하여 부담 없이 부모와 유아가 함께 집에 머물면서 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됐다.또 대구시교육청에서 개발한 ‘학교가자.com’콘텐츠도 함께 연동시켜 좀 더 원활한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며 놀이콘텐츠들로 놀이한 학부모는 놀이소감이나 놀이 장면 등을 학급별 SNS에 게재하여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아울러 놀이꾸러미는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비구조화된 놀잇감 뿐 아니라 누리과정과 연계한 5개의 영역(신체운동, 의사소통, 예술경험, 사회관계, 자연탐구)에서 유아의 발달이 골고루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놀이자료, 미래의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험놀이자료들로 구성돼 지난 10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가정으로 배부했다.특히 두번째 놀이꾸러미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원한 교재·교구 구입 지원비로 추가 지원했다.박정숙 원장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유아들과의 평범한 일상이 빨리 찾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유아들, 학부모님, 교원들 모두 힘들고 고충이 많음을 이해한다”며 “유치원에서 제공하는 놀이콘텐츠와 놀이꾸러미로 인해 유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져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덕교육지원청, 휴업 기간 중 학습 공백 최소화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 연기로 집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한 영덕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학습 지원 활동이 눈길을 끈다.영덕지역 교사들은 휴학기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아이들 공부와 건강, 생활지도를 챙기느라 더 바쁘고 긴장된 나날을 보내고 있다.영덕 야성초는 휴학기간 초기부터 학급별 클래스팅(맞춤형 개별화 교육 서비스)을 구축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시하는 한편 해당 콘텐츠와 연계된 오프라인 학습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또 학습 전반에 대한 피드백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활발하게 피드백을 하고 있다. 일부 학급에서는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의 학습 내용을 점검, 확인한다.남정초 등 5개 학교는 온라인 학습 활동과 병행해 학습 지원 교재를 일괄 구입 또는 자체 제작해 학생들 집을 직접 방문, 배부했다. 유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적극적인 학습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병곡초는 기존 e학습터를 온라인 학습 활동에 추가하고 EBS 연계 학습활동 진행을 위해 교사들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회원 가입 및 학습 방법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지역 내 중학교는 학급 시간표에 맞춰 가정학습 계획서를 작성해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시간표의 해당 과목에 학습자료를 연결하고 적절한 학습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담임과 교과 교사의 학습관리를 통한 정상적 학교 개학을 지원하고 있다.강석일 영덕교육장은 “교사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런 노력과 열정이 있는 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경산 와촌초, 코로나19 휴업연장 전교생 책읽기 교육 큰 호응

경산시 와촌초등학교가 코로나19 사태로 개학 연장에 따라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같은 책 읽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전교생 온라인 ‘한 학기 한 권 같은 책 읽기’ 교육은 경산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했다. 학급별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 및 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도서를 선정하고 가정으로 도서를 발송한 후 온라인으로 학습을 진행했다.5학년 정모(12)군은 “인터넷을 이용해 부모님과 책을 고르는 것도 재미있었다.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를 이용한 학급별 도서 선정에 내가 추천한 책이 선정돼 신났다”며 “선생님, 친구와 함께 온라인으로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과정도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즐거워했다.김두리 와촌초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비 지원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서점 이용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큰 도움됐다”며 “온라인 책읽기 교육이 휴업 기간에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휴업기간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 운영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개학 연기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활용한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26일부터 경북도내 교육지원청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개학 전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된다.칠곡Wee센터는 먼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감정이해’라는 제목의 부정적 감정 수용과 적절한 대처법을 교육한다.중·고등학생은 ‘셀프로 자존감 높이기’ 주제로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안내한다.학부모 대상으로는 ‘전지적 엄마 시점’이란 감정 코칭을 통한 자녀와의 대화 방법 등을 소개한다.인스타그램 주소는 @chilgokwee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내 부모와 자녀는 물론 학교 내 또래 간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양육과 일상생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칠곡Wee센터는 정서적인 두려움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전화상담 및 전자우편을 통한 비대면 상담도 진행 중이다.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칠곡Wee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덕군 모든 유흥업소 영업 중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영덕지역 내 모든 유흥업소가 영업을 중지했다.영덕군에 따르면 지역 내 64개 업소는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시점까지 영업을 중지하기로 결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로 했다.영덕군은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유흥업소를 정기 점검해 권고사항 이행 등을 점검했다.점검 첫날인 22개 업소가 영업을 했으나, 24일부터는 모든 업소가 영업을 중지했다.영덕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업소마다 개별 설득을 진행했다. 업주 동의하에 휴업참여 업소에 안내문을 부착했다.영덕군 관계자는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전 업소가 휴업참여를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코로나19로 늦춰진 개학, 긴급 점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우근)는 25일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원포인트로 열리는 제273회 임시회에서 장기간 휴업중인 학교 현장의 대책을 점검하고, 4월 6일 개학 예정인 학교의 감염병 예방 대책과 학사관리, 학교급식 및 돌봄교실 등의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이날 전경원 의원(수성구)은 학교의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 확보와 관련하여 일시적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으로 학교현장에서 구입의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충분한 예산지원을 통해 개학 전 준비가 완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원을 당부하며, 확진자 발생시 학교별 대응 매뉴얼이 충분히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교육을 요구했다.강성환 의원(달성군)은 학생들의 행동특성과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해야 하는 교육현장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 두기의 현실적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사전에 더욱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평상시 비상 상황을 대비해 마스크와 소독제를 충분히 비축할 것을 요구했다.송영헌 의원(달서구)은 휴업기간 중 온라인 강의 지원, 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수업 콘텐츠 제작, 학생관리 등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5주간 휴업실시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해 방학기간, 재량휴업일 등의 조정을 통한 수업일수 확보와 초·중·고별 특성을 반영한 학사일정 수립을 주문했다.이진련 의원(민주당 비례)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을 감안, 보건용 마스크는 좀 더 긴급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박우근 위원장은 학교 휴업 중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상당수 발생했음을 경계하면서 “좁은 공간에 많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의 특성 상 개학 후 단위 학교별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시교육청 및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하고, “장기간 휴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공백이 상당부분 걱정이 되겠지만 개학 후 학사 관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에 둘 것”을 당부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교육청 학교 휴업에 따른 사각지대 학생 긴급 지원 실시

대구교육청 학교 휴업에 따른 사각지대 학생 긴급 지원 실시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학교 휴업기간 중 사각지대에 놓이는 학생이 없도록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휴업기간 중 교육취약계층 학생 상황 파악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공백이나 돌봄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각급 학교 담임교사, 복지담당선생님이 학생들의 건강상태, 외출정도 및 마스크 착용, 돌봄, 결식 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저소득층 학생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해 우편 등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한다.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기관의 이용 중단, 보호자 확진 및 격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의 돌봄교실을 이용토록 하거나 대구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과 연계해 지원한다.휴업 연장으로 결식 위험이 있는 학생은 지원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기관의 도시락 배달여부 및 주민센터를 통한 급식지원 여부를 확인한다. 추가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발견될 경우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지원 대상이 아니더라도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은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맞춤형 지원비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휴업 중 온라인 가정학습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는데, 가정 내 컴퓨터가 없어 학습이 어려운 학생은 학교에서 보유한 스마트패드, 크롬북 등 휴대용 정보화기기를 대여하고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와이파이 기기도 함께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밝고 건강하게 개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