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선 가상대결 …야권 42% vs 민주당 41%

차기 대통령선거 가상대결에서 야권 단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와 미디어오늘이 지난달 28~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대 대선 가상대결 조사에 따르면 야권 단일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42%를 기록했다.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41%였다.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p) 여권후보가 뒤쳐졌다.지난달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46%)가 야권 단일 후보(36%)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한 달 만에 결과가 뒤집혔다.야권 단일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남성(50%), 60대(54%), 서울(50%), 부산·울산·경남(53%)에서 특히 높았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0대(51%), 광주·전라(65%)에서 높았다.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RDD무선 85%, RDD유선 15% 조사방법을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영만 군위군수 “7월 한달 군위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달로 기억될 것”

김영만 군위군수는 3일 “7월 한 달은 군위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달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날 오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8월 정례석회에서 “지난 한 달의 시간이 마치 1년 아니 10년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이같이 회고했다.그러면서 김 군수는 “우리가 지난 4년 동안 온갖 역경과 어려움속에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유치하고자 한 것은 소멸돼가는 지역을 살리고 우리 군민이 행복하고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비록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우보공항 유치는 이루지 못했지만 미래 희망 군위, 공항도시 군위건설이라는 목표는 달라진 게 없다”며 “이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소보․비안 유치는 확정된 만큼 이 순간부터 우리는 새로운 군위, 공항도시 군위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군민들이 지난 4년간의 간절한 염원이 좌절된 것에 대해 심한 허탈감과 상실감으로 많이 힘들어 할 것”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나서서 밝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이 미래 공항을 가진 웅대한 군위를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TK찾은 민주당 당권 후보들, ‘정치적 소외감 해결’VS‘현안 해결’VS‘당원들 자존감 회복’

“TK(대구·경북)가 정치적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 “TK 당원들이 지역에서 어깨에 힘이 실리도록 하겠다.”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기호순)가 2일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8·29 전당대회 순회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후보는 “TK는 정치적 소외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표가 된다면 지명직 최고위원 중에 영남 안배를 반드시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의 섬유산업 같은 전통 산업은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차 시범도시 같은 미래 산업은 키우는 정책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가장 주목받게 될 보건의료 산업을 TK가 의욕적으로 뛰어들 것을 제안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틈만나면 TK를 찾겠다”며 “비대면 시대지만 TK 시도민과 대면해 고충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TK와 제 고향 광주·전남은 정치적으로 가장 멀리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느끼지만 달빛동맹 등으로 지역 구도의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며 “정치 지역 구도의 벽을 우리 세대에 끝내자”고도 했다. 김부겸 후보는 TK 최대 현안사업의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TK 행정통합으로 수도권과 어깨를 겨루는 광역경제권이 되고 며칠 전 합의를 본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망을 확실히 추진하겠다”며 “TK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글로벌 로봇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구미~대구~포항을 잇는 2차 전지산업 벨트를 구축함으로써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고도 했다.또한 김 후보는 “제가 당 대표에 당선되는 것만으로 영남의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다. 현재 TK 시의원과 구의원은 각각 50명이 넘는다”며 “이번에 합심해서 영남에서 지지율을 10%만 더 올리면 우리 당 누가 대선후보가 되더라도 이길 수 있다”고 장담했다.그러면서 “앞장서서 재집권을 책임지겠다”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꿈, ‘전국정당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마지막으로 나선 박주민 후보는 제대로된 개혁을 통해 TK 민주당원들의 자존감을 끌어올리겠다고 피력했다.박 후보는 “오전에 TK 청년당원들을 만났는데 ‘민주당이 잘해야 TK에서 민주당 인사들이 어깨에 힘을 주고 편하게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얘기하더라”며 “당 개혁을 통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또한 “176석 의석을 가지고도 제대로 된 개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누가 다음 대선에서 또 표를 주고 싶겠나”며 “안정적 관리와 차기 대선 준비를 뛰어넘어 고통받는 사회적약자 보호, 경제 활력 회복, 새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사회적 대화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당 대표 임기를 두고 이낙연-김부겸 후보의 신경전도 이어졌다.연일 당 대표 임기를 두고 이 후보를 향해 공세를 펼치고 있는 김 후보는 “지난 총선 180석의 대승의 기쁨도 잠시, 지금 당이 위태롭다.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서조차 통합당이 민주당을 앞섰다는 보도도 나왔다”며 “이대로 가다간 내년 4월 재보궐선거과 대선의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이 위기에서 2년 임기를 책임지는 당대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전당대회가 29일이고 그 사흘 뒤에는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국회는 9월1일부터 연말까지 넉 달 내리 열린다”며 “그 넉 달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 실패를 가름하는,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마지막 기회다. 그 기회를 살릴 사람은 저”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속보-군위군, 국방부에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서 제출

군위군이 31일 국방부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했다.군위군에 따르면 김영만 군수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국방부 장관을 수신자로 한 ‘대구 군 공항 이전 유치 신청’ 제목의 공문에 서명했다.공문에서 김 군수는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 국회의원, 대구경북의회의원들이 동의한 공동합의에 따라 군위군 소보면 일대(공동후보지)에 유치를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붙임자료로 공동합의문 1부와 서명부 1부를 넣었다.군위군은 김 군수의 서명 후 1시38분 전자결재로 국방부에 유치신청서를 전송했다.이에따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의성군과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완료돼 국방부는 다음달 실무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전 부지를 최종 확정,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한다.배철한 기자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공동후보지 안돼”…50대 남성, 시너 뿌리며 소동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반대해 군위군청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낮 12시 33분께 군청 2층 계단 부근에서 시너를 뿌리며 소란을 일으키다 이를 본 직원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가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면담을 끝낸 직후였다.다행히 직원과 경찰이 곧바로 이 남성을 제지해 불이 나거나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이 남성은 군위군이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합의할 것으로 생각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남성이 왜 소동을 벌였는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군위군에 공동후보지 신청 촉구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군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는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만이 살길이다”며 “군위군수는 합의에 따른 투표결과에 승복해 공동후보지로 신청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김민성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300여 명은 “지난 4년간 6만여 명의 의성군민과 900여 명의 군청 공무원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피땀 흘렸다”며 “주민투표와 선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의성과 군위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은 공동후보지 신청뿐”이라고 강조했다.의성군청공무원노조 김민성 위원장은 “우리는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국방부는 합의된 절차에 따라 즉각 공동후보지를 선정하라”고 요구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군위에서도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여론 확산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이틀 앞두고 군위지역에서 ‘우보공항 사수’에 맞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 신청을 희망하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군위군과 김영만 군수의 단독 후보지 고수도 이해되지만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제시한 중재안이 명문화돼 믿을 수 있다면 공동후보지 유치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하지만 누구하나 김 군수에게 주민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설득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분위기다. 김 군수의 ‘우보공항 사수’의 뜻이 워낙 강경하기 때문이다.군위지역 원로들과 서울 향우회 등이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주민 여론과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군수실을 방문했지만 강경한 분위기에 압도돼 말 한마디 못하고 되돌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어차피 우보공항이 물 건너갔다면 공동후보지에라도 공항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이들은 “우보공항 유치를 위해 소음피해까지 고스란히 떠안으면서도 지난 4년간 들인 공이 물거품이 된다면 억울하지 않느냐”며 “그간의 공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군위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의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우보공항을 지키는 것도, 공동후보지에 대해 공항유치를 신청하는 것도 김영만 군수와 추진위원회가 단호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의성군의회,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아니면 안 돼

의성군의회는 28일 오전 11시 국방부를 방문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로의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의성군의회는 이날 6만 군민을 대표해 주민투표 결과대로 공동후보지로의 신공항 이전을 추진해달라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군의회는 성명을 내고 “국방부가 이전 부지 하나 결정하지 못해 지역 간 갈등만 부채질하고 있다”며 “당초의 기준과 절차에 따라 결정된 공동후보지를 신공항 이전지로 확정하라”고 촉구했다.또 “만약 사업이 무산되면 국방부는 그 책임을 각 지자체에 떠넘기지 말고 무한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의성군민들의 정신적·물질적 피해에 대한 법적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신공항, 공동후보지로 확정하라”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이하 의성군유치위)가 27일 청와대와 국방부를 잇따라 방문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을 강력 촉구했다.의성군유치위 회원 40여 명은 이날 국방부를 찾아 “정당하게 결정된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확정 발표하라”며 “대구·경북지역 발전과 백년대계인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50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성명을 통해 “소멸지수 1, 2위를 다투는 의성과 군위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정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절실함을 호소했다.의성군유치위 신시호 위원장은 “주민 숙의형 논의를 거쳐 실시한 주민투표를 무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이를 수수방관한다면 현 정부와 국방부의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의성군유치위는 이날 청와대 관계자에게는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국방부 차관에게는 ‘이전 부지 선정을 강행하라는 성명서’를 각각 전달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통합신공항 협상 최종 시한 코앞…단독이냐 공동이냐 놓고 군위 주민 갈등 최고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협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위 군민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신공항이 무산되면 대구경북의 미래도 희망도 없다”며 사생결단의 자세로 군위 설득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군위군과 군위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의 단독후보지 ‘우보’ 사수 방침 역시 완강하다.경북도 군위 현장 사무실 앞에서 연일 농성을 이어 가고 있는 군위통합신공항추진위는 27일 오후 2시 군위전통시장 안 특설무대에서 ‘우보공항 사수 범군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를 통해 통합신공항은 단독후보지인 우보가 아니면 찬성을 못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한다는 방침이다.반면 군위 발전을 위해 통합신공항 무산보다는 공동후보지에라도 유치를 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통합신공항이 무산되면 군위발전과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제시한 인센티브가 명문화되면 공동후보지에라도 공항이 유치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기 때문이다.군의회도 의원 간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의원들은 “대구·경북과 특히 군위발전을 위해 역사적인 통합신공항이 우보에 유치되면 더 없이 좋겠지만 우보 유치가 안 된다면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도 고려해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반면 또다른 의원들은 “그간의 공이 수포로 돌아간다면 군민들의 실망과 깊은 상처는 누가 보듬어 줄 것이냐”며 “우보 공항 유치를 사수하는 군수와 군민들을 충분히 이해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대구시 편입’ 등 각종 지원 전제시 군위군민 64%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신청 찬성

군위군민 60% 이상이 ‘군위군 대구시 편입’ 등 각종 지원을 전제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유치 신청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군위군민의 80%가 ‘공항 이전이 군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일보와 매일신문,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21~23일 군위군민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2%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될 경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신청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29.0%에 불과했다. 반대 응답자의 상당수가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놔, 각종 지원 대책에 신뢰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여론조사 기간 공동후보지 찬성률이 21일(328명) 62.2%에서 22~23일(678명) 65.2%로 높아졌다. 이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군위 신청을 염원하는 공동호소문을 20일 발표했으며, 이날부터 경북도가 군위군에 현장 도지사실을 설치하고 설득 노력을 진행하면서 찬성 여론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 80.2%가 ‘공항 이전이 군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58.4%인 반면, ‘전혀 도움 안 될 것’이라는 답은 3.9%에 불과했다. 응답자 77.9%가 지난 3일 국방부가 발표한 ‘통합신공항 최종후보지로 공동후보지가 유치신청을 한다면 선정할 것’이라는 내용을 알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직접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주호영, “내년 보궐선거서 민주당 꼼수로 후보낼 것”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22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내지 말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정말로 옳은 말씀”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또 꼼수로 대처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이날 주 원내대표는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지사의 서울·부산시장 무공천 발언은 국민에게 당당한 말씀이다. 민주당은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어 “서울·부산은 워낙 많은 유권자가 있고 상징성이 있다는만큼 민주당은 또 꼼수를 내서 편법으로 (당헌·당규를 고쳐) 후보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민주당 당헌·당규에는 당 소속 공직자의 ‘중대한 비리 혐의’로 보선이 치러질 경우 후보를 내지 않도록 돼있다.주 원내대표는 “자기(민주당)들은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 정당의 후보를 내게 한다든지 혹은 자기들과 친한 사람을 내게 하고는 자기들이 돕는 방법을 택한다든지 아니면 지난번처럼 자기들이 곤혹스러운 상황을 피해가기 위해 전 당원 투표라는 방식을 빌려서 전당원이 내자고 했으니까 내야 한다든지 이런 방법으로 편법으로 피해갈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고 했다.주 원내대표는 이 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서는 “적극적 거짓말이 아니면 처벌할 수 없다는 결론은 궤변”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중립을 잃은 판결은 판결의 이름을 빌린 폭력일 뿐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 정권 들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임명된 사람들은 임명 때부터 ‘저 판사는 누구 편이고 어떤 결론이 나오겠다’고 짐작됐던 분들”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김명수 대법원장 지명 때부터 정권의 그런 의도가 드러났다”며 “대법관을 거치지 않은 대법원장이 없었는데 그런 것부터 이상했다. 그 자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주니 그 뜻을 따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주 원내대표가 치켜세웠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틀만에 “제 입장에 대한 오보들이 있다. 저는 서울·부산시장 무공천을 ‘주장’한 바가 없다”며 입장을 번복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委, 통합신공항 호소문 발표

다시뛰지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20일 군위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신청을 호소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맞고 있는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조정문 회장 등은 이날 오후 군위군 서부리 구 황금예식장 부근에서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호소문에서 "공항유치를 위해 군민들이 흘린 수년간의 땀방울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군위와 함께 대구·경북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군수와 군민들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추진위는 300만 경북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5월25일 각계 300여 명으로 출범했다.위원회는 △클린&안심 청정 경북 △경제 살리기 △미래 도약 등 일 중심의 3개 분과로 구성해 정책제안과 계획입안, 자체실행 등을 하도록 해 단순 자문·심의에서 벗어나도록 했다.출범당시 지역 최대 관심사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의 뜻과 에너지를 결집하는 중심축 역할도 할 것으로도 기대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