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식재산센터 권역별 업무 조정으로 효율성 높인다

경북도가 지역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해 기존 지식재산센터(이하 센터)업무를 조정해 권역별 센터 조정에 나섰다.경북도내 센터는 포항 1곳에서만 위치해 있어 북부권과 서부권 등의 기업은 거리상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경북도는 16일 김용래 특허청장, 권영세 안동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상공회의소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경북북부 지식재산센터’,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현판식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안동지식재산센터, 구미지식재산센터가 지역지식재산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경북 북부권 및 서부권 지역 일대로 관할 구역을 확장하면서 마련됐다.경북북부 지식재산센터는 안동을 포함해 영주·문경·군위·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 등을 관할한다.또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는 김천·구미·상주·고령·성주·칠곡지역 기업지원에 나선다.이번 업무조정으로 북부·서부 센터는 IP나래사업을 시행해 관할지역 지식재산권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도는 내년 센터 예산 48억 원을 들여 기업의 IP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해결해주는 긴급 지원 서비스인 중소기업 IP바로지원과 IP나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기업별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및 지식재산 인식제고 교육 등을 지원한다.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창업초기부터 IP문제를 극복해 안정적 시장진입 및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창의적 기술과 생각이 나라의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큰 재산이 된다”며 “도내 지식재산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의성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로 업무 효율성 높여

의성군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공무원의 창의적인 업무력 배양을 유도하고 있다.의성군은 직원 개개인의 의견과 역량을 존중하는 행정을 통해 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책임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2020년 하반기 공무원 창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2015년부터 진행한 창의 경연대회를 통해 1천78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그 중 160건의 우수 제안을 채택해 군정에 활용하고 있다.올해 경연대회에서는 97건의 제안이 나왔고 이중 10건을 뽑아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안은 일자리창출과에서 근무하는 박하나 주무관의 ‘US Cloud(사진자료 공유) 시스템 구축’ 제안이다.또 ‘관광안내쳬계 재정비’, ‘공연예매시스템 개선’, ‘음식물쓰레기 거치대 개선’, ‘의성군 웨딩촬영지원사업’ 등의 실효성 있는 제안이 선정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공무원 창의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우수 제안은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업무를 연찬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포항 강관기술센터 준공…강관기술의 효율적 관리 쉬워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강관기술센터가 문을 열고 효율적인 강관 관리 체계에 들어갔다.현재 강관산업은 제철소와 강관제조사가 분리돼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경북도는 지난 27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 구축한 강관기술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강관기술센터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따라 완료된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이다.기술센터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 내 7천603㎡ 부지에 연면적 2천725㎡의 2층 규모다. 내년까지 강관 피로 및 굽힘시험기, 저온인성 시험기 등 업계 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인증 장비를 도입해 강관 전문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전국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 된다.강관기술센터는 강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품목 다변화, 제품 성능향상, 고부가가치화 등을 위한 강관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과 강관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지난 6월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신수요 품목 전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덕군,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 대상

영덕군이 ‘2020년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 대상을 수상했다.지난해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영덕군은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받게 됐다.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은 매년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선도,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체, 민간,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영덕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250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 등 에너지 효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특히 올해 10월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에 지정되는 등 에너지효율과 절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영덕군은 이번 평가에서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희진 영덕군수는 “2년 연속 에너지효율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스마트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저변확대 및 에너지복지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다. 영덕군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3020’정부 정책에 맞춰 그린뉴딜에 앞장서고 ‘에너지융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RE100(신재생에너지 100%사용)기업유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12월16일에 개최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세계 최고 친환경·고효율 연료전지 공장이 구미로

블룸SK퓨얼셀이 20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서 친환경·고효율 연료전지 제조공장을 개관했다.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블룸에너지가 51%, SK건설이 49%의 지분을 갖고 있다.SOFC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효율의 신재생 분산발전설비다.가존 연료전지에 비해 발전 효율이 월등히 높고 설치 면적이 작아도 되고 연기와 미세먼지 배출이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을 갖췄다.블룸SK퓨얼셀은 이날 개관식에서 그동안 완제품으로 수입하던 블룸에너지 연료전지의 국산화율을 50% 이상 끌어올리고 구미공장을 제3국 수출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또 연료전지 분야 국내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블룸에너지 본사 납품을 포함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회사는 내년 1월 착공하는 연료전지 발전소에 구미공장에서 생산한 국산연료전지를 공급한다. 내년 50MW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400MW까지 연간 생산규모를 늘릴 예정이다.산업부와 구미시 등은 구미국가산단 내에 관련 신규 제조 공장을 유치해 2027년까지 고용인원을 400명으로 늘리고, 130여 개 국내 소재 부품업체와 협력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022년 HPS제도 도입 추진을 통해 정부가 친환경 분산 전원인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칠곡군, 취약계층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박차

칠곡군이 에너지복지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칠곡군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그린 홈 100만호 보급, 고효율 LED 등 및 냉난방기 교체, 승강기 에너지 절약설비 설치 등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칠곡군은 지난해 경로당 25곳에 저효율 냉난방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사업’을 실시했다.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경로당 28곳과 아동센터 4곳에 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를 보급했다.예산 2억5천만 원으로 복지시설 6곳과 저소득 110가구에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무상 교체한 것은 물론 복지시설 3곳에 열회수형 환기장치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효율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또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2억1천800만 원)과 다목적 태양열시스템 보급사업(3억3천만 원)으로 마을회관(15곳)과 단독주택(180가구)에 대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정부의 친환경에너지보급 정책에 따라 지역 내 370가구와 57곳의 마을회관에 고효율·저비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이 밖에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 6천100만 원을 들여 서민층 200여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설치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과 효율적 에너지소비 및 에너지비용 절감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의성교육지원청 학교 운동 효율적 운영 방안 협의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욱)이 지난 21일 의성지역 운동부 및 스포츠클럽 운영 학교 관리자, 전임지도자, 체육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운영 지침에 관한 사항 전달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홈플러스 50인치 인켈 TV 32만9천원 선봬

홈플러가 ‘2020년형 인켈 50형 UHD TV(H500U)’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17%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32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으뜸효율 가전제품'으로 구매 금액의 10%는 환급 받을 수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동구청, 1천726개 분장사무 대폭 조정해 조직 효율성 극대화 나선다

대구 동구청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8개 부서, 1천726개 분장사무를 대폭 정비하고, 이달 말 공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분장사무의 전면개정은 민선7기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구정 전반에 대한 혁신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구민 중심의 사무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최근 2개월간 현행 분장 사무에 대한 근거법령을 전수조사하고 사무 형태·기능에 따라 분류작업을 거쳐 불합리한 사무 전체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법령 제·개정에 따라 새로 요구되는 업무는 신설하고, 사업이 종료됐거나 유사·중복 업무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폐지 또는 통합하기로 했다. 신설 업무는 △진로진학센터 설치·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99개 사무이며, 사업이 종료된 의료용부지 확장계획 등 346개 사무를 통합·폐지한다.이와 더불어 분장사무 통폐합, 상위법령 개정 등에 따라 531개 사무명칭 개정도 실시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분장사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사무에 대한 표준화된 업무매뉴얼을 만들어 대주민 행정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일 공동 연구팀 “나노섬유 마스크 알코올 세척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나노섬유 마스크를 알코올로 세척하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포스텍 차형준 화학공학과 교수와 일본 신슈대학교 김익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마스크 필터를 씻은 후 여과 효율과 기류 속도, 표면과 형태학적 특성을 비교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팀은 마스크 필터에 물과 희석한 75% 에탄올을 뿌린 후 자연 건조하는 방법과 마스크 필터를 75% 에탄올에 담근 후 자연 건조하는 방법으로 세정처리 후 결과를 검증했다.조사 결과 나노섬유 마스크와 멜트브라운(MB) 필터 방식 모두 에탄올 용액을 3회 이상 분무하거나 에탄올 용액에 5분 이상 담가두는 것만으로도 마스크 필터 내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병원체가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마스크 필터 소재 모두 처음 사용했을 때 여과 효율은 95% 이상으로 측정돼 착용자의 호흡기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을 보였다.또 표면에 물이 잘 붙지 못하는 특성이 있어 마스크가 습기와 침(비말) 등에 젖는 습윤 현상이 방지되는 것을 두 소재에서 모두 확인했다.그러나 MB필터의 여과 효율은 에탄올 용액으로 씻은 후 재사용 했을 때 효과는 최대 64%까지 줄었다.반면 나노섬유 필터는 에탄올을 뿌리는 방법으로 10회 재사용하거나 에탄올에 24시간 동안 담가둔 후 재사용해도 여과 효율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연구팀은 이런 차이가 세정 후 필터의 정전기가 감소하는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멜트블로운 필터의 경우 입자를 여과할 때 표면 정전기 효과에 일부 의존하지만 나노섬유는 정전기에 의존하지 않고 표면의 형태학적 특성과 기공 크기에 따라 여과하며 소재가 에탄올에도 변형되지 않는다.두 마스크 필터 모두 처음 사용할 때는 여과 성능이 비슷하지만 나노섬유 필터만이 간단한 에탄올 세정을 통해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차형준 교수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나노섬유 마스크의 생물학적 안전성과 세정 후 여과 효율성 유지 등을 실험으로 검증한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에서 나노섬유 마스크가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응용 나노소재’ 온라인에 게재됐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울진군,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 선정

울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행안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직영기업의 재정건전화 및 운영·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맑은 물 공급을 목적으로 공모했다.울진군은 자율적 경영효율화 추진분야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수도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으로 응모했다.이번 선정으로 교부세 3억600만 원을 확보했다. 군비 3억 원을 포함해 모두 6억600만 원을 들여 울진군 수도미터 원격검침구축 사업에 투자한다.울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재 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검침하는 것을 IoT를 활용한 원격검침으로 전환한다. 검침환경 개선과 상수도 물관리시스템 기반 마련으로 정확성과 신속한 업무처리 및 검침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울진군은 올해부터 점진적 원격검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체 구축이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수도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맑은 물 공급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중구청 예산집행, 효율성·투명성 제고 기대

대구 중구청이 예산집행에 대한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 지역에서는 대구 동구청이 201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제정으로, 앞서 시행 중인 동구청 보다 주민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더욱 실효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대구 중구의회에 따르면 구청의 예산절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련 조례안의 입법을 예고하고 27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조례안은 공개 대상 및 방법에 대한 사항과 예산낭비 신고담당 부서의 지정 및 신고처리 절차, 성과금 지급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에 따른 공개대상은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중구민의 예산낭비 신고 및 시정요구와 그 조치결과, 주민의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와 관련된 제안, 그 밖에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례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중구청은 예산낭비신고 담당부서를 지정, 관리·운영하게 된다. 해당 부서에서는 예산·기금의 예산낭비 및 불법지출에 대한 시정요구 및 감사요구, 예산절약이나 수입증대와 관련된 제안 등의 접수·처리를 맡게 된다. 또 예산의 절감, 수입의 증대 또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기여한 제안자 등에게 성과금 및 격려금을 지급한다. 조례안에는 예산 바로쓰기 주민감시단 설치(구성), 기능 및 운영 등의 규정에 따라 관련 내용도 담겼다. 감시단은 중구민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예산낭비신고 및 신고 처리에 관한 의견제시, 예산낭비와 관련된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제안,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감시 등을 하게 된다. 조례를 발의한 중구의회 이경숙 의원은 “그간 보여주기식 행사에 집중돼 있는 경향이 있는가 하면, 터무니없이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았다. 일선 공무원들이 여러가지 예산절감 및 낭비 사례를 보면서 직접 깨닫게 하면 좋을 것 같아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철저한 감시·감독으로 투명한 예산집행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교육청, K-에듀파인 효율적 업무 돕는다.

경북도교육청이 새로운 교육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 학교회계분야’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매뉴얼을 교육행정포털(www.info.go.kr)에 전자책으로 탑재했다.‘K-에듀파인’은 기존 에듀파인 시스템과 업무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이다.학교회계 매뉴얼은 △사업·예산·보조금관리 △수입관리 △지출관리 △자금운영·발전기금 등 4개 분야로 구분돼 있다.수입관리 가운데 수납자관리 부분은 개인정보 관리 기능이 개선됐다. 지출관리는 품의화면과 지출품의서에 원가통계 비목 표시기능이 추가됨과 동시에 품의를 작성할 때 해당 예산에 대한 품의나 원인행위의 진행 중 내역이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됐다.자금운용·발전기금은 유휴자금 확대 적용, 예치계좌 관리 방식 개선, e교육금고 정보 내역 익일 연계 검증 등의 기능이 개선됐다.박종활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교회계 매뉴얼 개발로 학교 현장의 시스템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새로 도입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시 하수관로 효율성 향상·하수처리 기술진단 시행

경산시가 공공하수도 처리효율 향상과 방류 수역 수질개선 도모를 위해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하수관로 기술진단 용역은 25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하·폐수처리 구역 하수관로 179㎞가 대상이다. 예산은 6억 원이 투입된다.이번 용역 사업 대상은 건설 후 20년이 지나지 않은 하수관로다. 잘못 접합으로 악취 민원이 발생한 지역, 파손·누수와 음식점 등 유지류 사용이 많은 지역, 중차량 통행으로 맨홀 주변 파손, 맨홀 내부 이음부 균열이 많은 지역 등을 선정했다.하수관로의 유량 및 수질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연결상태 진단, 시설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점검이 실시된다.이를 통해 공공하수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해 시설물 개선을 위한 지표를 마련할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하수관로 기술 진단을 통해 공공하수도의 기능 향상과 하수의 누수방지 등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악취 민원 해결, 토양 오염방지, 하천 수질 개선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청와대, 조직·기능 재편으로 효율적 국정 추진동력 확충

집권 4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조직 및 기능을 일부 재편하고 4·15 총선에 출마할 참모들을 교체하며 5명 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청와대의 이번 조직 개편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출마 희망자를 놓아주는 동시에 문 대통령이 강조한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위해 더욱 효율적인 비서실 체제로 전환 했다는 분석이다.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을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와 소속을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은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나게 돼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이 기획비서관을,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국정상황실장으로 각각 역할을 나눠 맡는다.경제수석실산하의 통상비서관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꿔 박진규 통상비서관이 임명됐고 산업정책비서관에서 통상업무를 이관하는 산업통상비서관에는 강성천 산업정책비서관이 수평이동했다.정책조정비서관과 일자리기획비서관은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으로 통합, 이준협 일자리기획비서관이 맡는다.또 과학기술보좌관 산하에 디지털혁신비서관을 신설하고 자치발전비서관 산하에 국민생활안전담당관을 신설, 교통·산재·자살 및 어린이 안전 등 국민생활안전분야를 강화한다.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신업분야의 지원과 육성을 전담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담당관도 신설됐고 국방개혁비서관 산하에 방위산업담당관도 신설해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에 역점을 뒀다.청와대 관계자는 “신설되는 담당관은 선임행정관 또는 3급으로 임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주형철 경제보좌관과 고민정 대변인 등도 총선출마가 거론되고 있어 청와대의 후속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