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새해희망콘서트’로 올해 첫 시작 알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새해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25일 오후 7시30분 팔공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시민정신을 계승하는 대구시민의 날, 대구시민주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로 꾸며진다.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대구시립국악단과 정상급 연주자들이 화합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희망콘서트는 동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꾸며진다.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대구시립국악단이 이번 음악회의 중심이 된다. 첫 무대로 ‘깨어난 초원’과 ‘말발굽소리’ 연주로 무대의 화려한 막을 연다.이 두 곡은 몽골 민속음악을 우리 악기로 편곡한 곡으로 국가의 번영과 발전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드넓은 초원을 달리는 말들의 기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협연으로 ‘사운드 오브 피스(Sound of Peace)’가 연주되며,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이병삼이 무대에 올라 ‘신아리랑’, ‘눈’, ‘아름다운 나라’ 등 국악단의 선율에 맞춰 우리 가곡을 들을 수 있다.공연의 후반에는 시립국악단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댄스스포츠 프로페셔널 챔피언인 정솔비, 김재만의 환상의 탱고 춤이 어우러지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선보인다.태평소 임형석, 소리꾼 양수진, 예나경, 김단희, 모듬북 김수동 각각 협연으로 나서며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담아 세계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시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간절한 소망을 담아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새해에는 시민들이 마음의 치유와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문화예술회관 2021년 8개의 기획전시 라인업 완성,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 기획전시 라인업을 완성했다.지역작가를 세대별, 분야별로 조명하는 전시를 이어 나가는 동시에 소장작품전 및 순회전, 가정의 달 기념전, 전시관 개관 30주년 기념 작고 작가 특별전 등 총 8개의 기획 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올해 첫 기획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2021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이다. 최근 5년간 수집한 작품과 수복 및 보존 처리를 마친 작품들을 중심으로 원로작가 회고전과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통해 기증된 작품들이 전시된다.이와 함께 지난해 2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던 ‘아트 in 대구, 오픈리그’전도 이달에 열린다. 10명의 작가가 1부와 2부로 나눠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전시를 갖는다.이어 4월 ‘원로작가 회고전’과 7월 ‘올해의 중견작가·청년작가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구 미술계의 토대를 건실하게 유지하기 위해 세대별로 작가를 선정해 조명하는 프로젝트다.올해 원로작가로는 서양화가 남충모를 비롯해 도예가 김기조 등이 선정됐다. 또 중견작가에는 김건예(서양화), 손파(조각, 설치), 신상욱(조각), 이지영(사진, 미디어), 정태경(서양화)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을 공모·선정해 지역 청년미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올해 초 심사를 거쳐 김동욱(판화), 김재욱(영상), 김현준(조소), 정민제(회화), 정진경(판화) 작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7월15일부터 8월21일까지 전시가 예정돼 있다.4~11월에는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전시 공간을 순회하는 ‘소장작품 순회전’도 열린다. 또 5월 ‘가정의 달 기념전’이 오는 4월30일부터 6월12일까지 예정돼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올해로 전시관 개관 30주년을 맞는데 대구 미술의 각 부문에서 선구자 역할을 했던 작고작가 5인의 특별전을 오는 11~12월에 가질 예정”이라며 “서양화에 주경, 정점식, 한국화에 최근배, 서화에 서동균, 조각에 홍성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했다.이어 그는 “작품 외에도 여러 가지 관련 자료들을 통해 대구 미술에 스며있는 작가들의 예술에 대한 집념과 열정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아트스타2021’ 서현규의 ‘봉산 십층철탑전’

대구 봉산문화회관 기획전시 ‘유리상자-아티스타’ 올해 첫 번째 전시로 서현규 작가의 설치작업 ‘봉산 십층철탑’이 선보인다.오는 3월28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보 제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을 모티브로 다룬다.조선시대의 석탑으로는 형태가 특이하고 장식성이 뛰어난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현재 탑골공원 유리각 안에 보존돼 있는 탑으로 작가는 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와 시각적 감성을 공유하며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봉산 십층철탑’의 재해석 도구로 작가는 파스너(fastener)란 건축재료에 주목했다. 이를 이용해 모듈 큐브(module cube)로 만들고, 큐브를 다시 조립해 작품의 형을 구성하고, 그 위에 스테인레스 스틸 미러(Stainless Steel mirror)를 이용한 판재를 부착했다. 또 기와모양의 철판을 제작해 파스너로 표현하기 힘든 세부적인 밀도감을 높임으로 현대적인 조형미를 선보이도록 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봉산문화회관 조동오 큐레이터는 “차가운 금속물질로 이뤄진 철탑은 날카롭고 낯선 도시적인 이미지로 다가와 원래의 원각사지 십층석탑과는 인간적인 느낌이나 종교적인 의미, 세월의 흔적 등 탑의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다.서양화를 전공하고 영상과 설치 그리고 조각을 오가며 다양한 현대적 장르를 실험해 오고 있는 작가는 단순히 이미지만 현대적으로 복제한 것이 아니라 보존과 소통의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내부구조가 들여다 보이는 ‘봉산 십층철탑’을 통해 내부와 외부를 소통하고자 하는 소망을 유리상자 안에 가두어 둠으로 도심 속 섬같이 혼자 호흡하고 있는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가지는 소망, 존재의 가치를 언급하고 있다.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는 전시 공간 밖에서 관람객이 언제든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유리를 통해 상자안의 전시작품을 24시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심 속 생활 예술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한편 ‘유리상자’ 기획프로그램은 봉산문화회관이 시행하는 젊은 작가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문의: 053-661-350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종합복지회관, 2021년도 ‘동방올래대학’ 신입생 모집

대구시종합복지회관은 50~60대 신중년의 새로운 삶 설계와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자 ‘동방올래대학’을 개설하고 남녀 신입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교육기간은 오는 3월4일부터 12월9일까지다.생산성 취미, 디지털정보화, 사회공헌, 몸체험&건강 등 7개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 강의 및 체험 중심교육과 매월 1회 현장체험을 실시한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 원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봉산문화회관, 묵향으로 풀어낸 ‘또 다른 가능성–시대를 넘어’

“지금까지 예술의 실천을 탐구해온 두 그룹의 미술가 집단을 초청해 미술의 또 다른 변화 가능성을 조명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각 장르별로 대상을 바라보는 직관적인 힘을 변화의 동력으로 발산하는 미술가들을 초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하는 전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지역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실험하는 작가들의 특화전시 ‘또 다른 가능성-시대를 넘어’를 기획한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 조동오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의 성격을 이같이 말했다.다음달 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리홍재, 박세호, 정성근, 최현실 작가가 참여한다.서예, 문인화, 한국화 장르를 기초로 전통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전통 서화의 일반적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각기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작가들로 구성해, 기존의 규격화된 작품 전시가 아니라 공간 개념으로의 확장을 꾀하도록 유도했다는 게 전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전통 서화가 서체 혹은 필묵의 전통적인 형식미를 지켜오며 발전을 이어 왔다면, 이번 전시는 전통 화법을 매개로 자신만의 표현을 탐구한다.서예를 퍼포먼스 예술로 확장시킨 서예가 율산 리홍재가 대표적이다.28m의 한지에 역동적인 타북 퍼포먼스를 온몸으로 시연한 후 전시실 벽면 전체에 설치하는 작업을 선보인 작가는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품을 전시한다.“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라도 대중과 소통하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면 죽은 예술”이라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의 형식미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법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조화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또 한 명의 서예가는 초람 박세호 작가다. 뜻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서체적 나열이 아니라 필획이 살아있는 붓글씨를 통해 조형적인 모양새를 보여주는 작가이다.이번 전시에서 대형 현대 서예 작품과 설치미술을 선보이며 서예의 전통성과 실험성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아방가르드적인 시대정신과 함께 동시대 미술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이와 함께 기운생동이라는 화두에 몰입하며 변형적이고 표현적인 문인화로 발전시키고 있는 학산 정성근 작가도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그림은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작가는 일반적 문인화의 구도보다는 초대형 작품을 통해 형식을 파하고, 필묵의 미세한 흐름의 표현을 보여 주기 위해 작품 뒷면에 조명을 비추는 등 문인화가로서는 새로운 전개의 구도를 펼쳐 보인다.마지막 초대작가는 최현실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명명한 ‘점선드로잉’을 통해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며 새로운 여백과 선을 들어냄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평면과 설치 작품을 보여준다.봉산문화회관 조동오 큐레이터는 “‘시대를 넘는다’라는 말은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야 하며, 그 경계에 서기 위해 수많은 고뇌와 허물을 벗기 위한 몸부림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형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각기 다른 고행의 부산물들로 그 실험적 정신과 태도가 또 다른 시대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열쇠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서구문화회관…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악극 ‘명랑시장’ 공연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연말을 맞아 가슴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린 악극 ‘명랑시장’을 오는 18~19일 이틀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악극 명랑시장은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그린 작품으로, 아버지의 빚을 갚지 못해 대부업체에 끌려갈 위기에 처한 명랑시장 국밥집 아르바이트생 효녀 유정과 그를 둘러싼 명랑시장 사람들의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람들 간의 정과 온기가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고단한 삶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시장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이웃 간의 사랑과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대구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연장 및 건물 전체 방역과 수시 소독,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좌석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우선을 두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53-663-3081~6.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서구문화회관…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3DIVA 콘서트'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등 대한민국 뮤지컬 레전드 3인방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5일 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노래와 춤, 화려한 입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뮤지컬 배우들이 들려주는 뮤지컬 명곡들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질 서구문화회관의 ‘3DIVA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국민 뮤지컬 배우로 불리는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그동안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왔고,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과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배우 전수경은 지난 199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호탕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도 영화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불후의 명곡’ 등에서 인기가 높았던 ‘지금 이 순간’, ‘댄싱퀸’ 등과 뮤지컬 시카고의 ‘올댓 재즈’, 드림걸즈 ‘원 나잇 온리’,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 등의 대표곡과 맘마미아 등을 들려준다.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감동을 더할 것이라는 게 서구문화회관 관계자의 설명이다.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dgs.go.kr/culture) 또는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6.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구 대구시체육회관, 다음달 초 리모델링 공사 들어가

대구시체육회가 사용했던 구 대구시체육회관이 다음달 초 새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공사가 완료되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과 대구 체육의 역사를 알리는 기념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초 24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 대구시체육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내부 보수와 천정 석면 철거, 전기 및 통신 시설 교체, 소방시설 정비, 내진 보수 등 공사를 한다.건물 규모는 연면적 2천81㎡로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시체육회는 2016년 체육회 이전이 논의될 당시부터 기존 구 시체육회관의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시체육회와 대구시, 관련 전문가 등이 회관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그 과정에서 내진 보강과 건물 용도 변경이 추가됐다.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내구성이 떨어졌고 2016년 건물 활용 방안을 논의할 당시 건축법보다 올해 규정이 더욱 강화되면서 내진 보강을 하기로 했다.내진 보강을 포함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기존 사무시설이었던 건물 용도도 체육시설로 변경했다.대구시는 지난 1월 내진 보수 예산 4억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공사가 완료되면 구 시체육회관은 지역민과 체육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지하에는 각종 회의가 가능한 강의실을 만들어 지역 실업팀 선수나 은퇴 선수를 위한 체육인 아카데미로 운영된다.1층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임대 공간, 2층에는 체육기념관이 조성된다.체육기념관에는 대구지역을 상징하는 체육 관련 역사와 기록들을 모아 전시한다.2층 일부와 3층은 최근 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이 골프와 요가,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4층은 내년 문체부 공모전에 참여해 체력인증센터를 구성할 계획이다.1979년에 건립된 구 시체육회관은 그동안 시체육회 사무실로 사용됐고 지난해 7월 시체육회가 수성구로 보금자리를 옮기면서 지금까지 비워진 상태다.대구시는 다음달 초 리모델링을 시작하면 내년 10월 준공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회관 자체 수입 구조를 만들어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시체육회 관계자는 “구 시체육회관 건물은 시체육회가 이전할 당시부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고 건물의 노후화가 심해 여러 보수가 필요했다”며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칠곡 보훈가족 숙원인 보훈회관 건립

칠곡지역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왜관읍 애국동산)이 건립돼 국가유공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보훈단체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칠곡군은 18일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대지 2천585㎡, 연면적 997.92㎡의 지상 3층 규모로 보훈회관을 건립했다.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옥상까지 운행하는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고령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이곳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유족)회, 특수임무유공자회의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1·2층은 보훈단체 사무실로, 3층은 체력단련실과 대회의실이 마련돼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최후 보루이자 호국의 고장으로 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는 어느 지역보다 더 아낌없이 이뤄져야 한다.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민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애국심의 상징물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교육문화회관, ‘옥탑방 고양이’ 19일 공연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대공연장에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공연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의 웹 소설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 방영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2012년부터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용은 작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여성과 미스터리 남성이 옥탑방에 동시에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한편 예매는 오는 1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 원이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애국지사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다.행사는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는 고 김성용, 고 한태은 유공자를 대신해 유족들이 전수받는다.고 김성용 유공자는 비밀결사 호의단에 가입해 국내항일 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는다. 고 한태은 유공자는 중국 국경에서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과 광복군 대원으로 활동한 공로로 애족장 표창을 받는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산시, 여성회관 평생교육 비대면 온라인 강좌 운영

경산시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의 지속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여성회관 비대면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축, 2020년 여성회관 평생교육 강좌 중 일부를 온라인 강의로 병행 지원한다.운영강좌는 최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결과에서 인기 강좌인 오카리나, 통기타 등 강좌별 경산여성회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매주 올려줄 예정이다.수강대상자는 올해 여성회관 평생교육 오카리나, 통기타 등 강좌에 수강 중인 수강생에 한해 시청이 가능하고 개인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유튜브 계정 로그인 후 해당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장영숙 경산시평생학습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교육이 어려워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지역에 안전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콘서트하우스-광주문화예술회관 업무협약 체결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이철우)와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은 최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속 예술단체 교류 연주회 및 공동 프로그램기획, 문화예술분야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콘텐츠 공유, 지역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과 운영 등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호남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광주의 전통 음악과 대구의 클래식 문화를 두 도시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는 11일 오후 7시30분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광주시립교향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공연 콘텐츠 상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0년 송년음악회’에 광주시립합창단의 초청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