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철도 부지 활용 촉진 위한 법안 발의

경주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폐 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법률안이 발의됐다.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경주)은 29일 사용되지 않는 폐 철로와 역사 등 폐 철도 부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 철도 부지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관련법인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 법률안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폐 철도 부지에 대한 지자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 철도 부지 활용 사업 계획 및 절차(제3~제7조), 지자체 대상 국가 소유 폐 철도 부지 대부·매각(제8조), 활용 사업계획 시행에 따른 폐 철도 부지 무상 관리전환(제9조), 폐 철도 부지 활용 촉진을 위한 국가 재정지원(제10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한국철도시설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폐선 부지 면적은 2015년 약 1천578만㎡에서 2019년 2천364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폐 철도 부지는 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도심을 단절시키고, 지역 슬럼화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적극적인 활용 및 재조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경주시는 오는 2022년 중앙선 및 동해 남부선 이설로 경주역과 불국사역을 비롯해 약 80.3㎞ 거리에 236만㎡ 부지의 폐선이 발생할 예정이다. 공동발의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지역구인 전북 군산 역시 올해 말 군산선 폐선으로 27.4㎞(55만9천㎡)의 철로가 용도 폐기된다.현재 폐선 부지가 60만㎡에 달하는 포항의 김정재·김병욱 의원을 비롯해 박성중·황보승희·정진석·강기윤·홍석준·구자근·추경호·이종성·박덕흠·김희국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김석기 의원은 “이번 법률안이 통과되면 현재 전국에 방치되다시피 한 폐 철도 부지 활용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 역시 폐쇄가 임박한 경주역사 등 폐 철도 부지를 적극 활용해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경주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민·관 협력 첨단 ICT 활용 스마트 관광 기반 마련

대구시와 스카이티브이(SKY TV)는 23일 대구시청에서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시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 조성’ 지원(AR 실감형 관광문화콘텐츠, KT 5G 와이파이 설치) △대구시 ‘이미지 콘텐츠 브랜딩’ 활성화(TV/웹 콘텐츠 기획, 제작, 방송) △대구 중소기업 제품, 농산품 판로지원 및 홈쇼핑(TV광고, TV커머스) 등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대구시와 스카이티브이는 대구시 관광명소 홍보, K-한류콘텐츠 제작, 대구관광 브랜딩 콘텐츠 제작, 대구의 중소기업 제품·농산품 판로지원 등의 TV 커머스를 구축한다. 스카이티브이 드라마·예능·웹툰 제작, 지역 신인 작가 육성, 주요 관광지 5G 와이파이 구축사업 분야도 협력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소규모·비대면 중심으로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쇼핑·교통·관광정보 등에서 편리한 여행이 되도록 스마트관광 서비스체계 개선과 모바일 중심의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스마트 쇼핑·관광도시, 선진형 스마트 관광교통서비스 도시로 선정되는 등 공공 주도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제는 민·관 협력체계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콘텐츠와 스마트관광 기반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6월 모의평가의 의미와 활용법

오는 18일 대입 준비를 하는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를 치른다. 수험생은 4월 이후 학업성취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성적 결과가 나오면 수시 지원과 관련된 전략을 세우는데 참고가 된다.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수능 영역별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6월 수능 모의평가의 의미6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 정도로 출제될 전망이며 지난해 어렵게 출제된 수학과 탐구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과목별로 지난해 난이도를 분석해 적절하게 난이도는 조정될 전망이다.어렵게 출제된 한국지리, 세계사, 경제, 화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Ⅱ는 쉽게, 쉬웠던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물리Ⅰ, 생명과학Ⅰ은 다소 어렵게 출제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은 6월 모의평가 출제유형과 난이도를 참고해 수능 공부를 하면 된다”고 조언한다.올해 수능시험은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에서 70%를 연계해 출제된다. 영어영역의 EBS 연계는 ‘대의파악’과 ‘세부정보’를 묻는 문항은 EBS 교재의 지문과 동일한 주제의 다른 지문을 사용하거나 EBS 교재의 지문에 다른 지문을 결합해 사용함으로써 70% 연계를 유지한다. 모의평가 문제를 분석해 보면 EBS 자료가 수능 시험에 어떻게 반영될지 미리 알 수가 있다. 다만 실제 수능시험에서 고득점 여부는 EBS를 제외한 나머지 30%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모의평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까지 참가하는 시험으로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한다. 4,5월의 교육청 학력평가는 재학생만 응시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놓고 자신의 영역별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학습 방향을 조정해야 한다.6월 모의평가는 재수생 응시로 5월 학력평가보다 재학생은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많다. 모의평가의 결과를 통해 자신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해 보는 것은 효과이다.또 앞으로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는 학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신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고사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에 지원할 때 어느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한 지를 미리 파악한 다음에 수시지원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학생부 성적이 좋고 대학별고사 준비가 잘 되어 있거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하게 낮은 경우 수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가기가 수시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시에 집중한다 하더라도 수능 준비를 소홀해서는 안 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이 수포로 돌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수시모집은 각종 서류 제출과 대학별고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수능 준비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제한된 시간 안에 효율적인 공부를 하려면 영역별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해 수능 최저 충족을 달성하되 정시모집까지 대비 할 수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학생부 비교과 기록이 미비하고 대학별 고사 준비를 하지 못했거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하게 좋은 경우 정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수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가기가 정시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수시에 그냥 원서를 내 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면 수능 공부에 방해만 된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몇 개 선정해 해당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하되 학습시간 안배에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모의 평가를 통한 수능 대비 전략모의 평가를 토대로 전체 수능 영역 중에서 어떤 영역이 취약한 지를 판단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모의 평가에는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할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함께 응시하였기 때문에 모의 평가 결과는 전체 수험생 중에서 자신의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확인해 수능시험에서는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비중이 줄었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있으면 다른 영역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필요가 있다.사회탐구는 9과목, 과학탐구는 8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도 대부분 2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 과목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특히 과학탐구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에서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당락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탐구 영역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할 지를 미리 결정해 준비해야 한다.수능 대비 공부는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은 과목별로 교과의 기본 원리와 개념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함께 응용돼 출제된다. 많은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교과 내용들이 실제 수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를 경험하고 실전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하게 되면 실전에 임했을 때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도움말 송원학원 진학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지역 전체수도관 3년마다 청소한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구지역 전체 수도관을 3년마다 세척한다. 10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따르면 지금까지는 수질 불평 민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물의 압력을 높여 이물질을 빼내는 세척작업을 반복적으로 해 왔으나 이물질 발생 관로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 효과가 크지 않았다. 대구시는 앞으로 전체 상수도 송·배수관로 6천176㎞를 대상으로 매년 2천㎞씩 소구역별로 정기적 세척해 3년마다 모든 관을 세척한다. 데이터를 분석해 이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은 질소세척, 산소세척 등 신공법을 활용해 세척효과를 높인다. 질소세척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고압의 질소를 관 내부에 주입해 질소가스의 마찰력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특허공법이다.지난달 20일 달서구 성당동 대성사 부근에서 시범세척을 실시했다. 내시경으로 세척 전·후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물질 제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 번 질소세척을 한 관로는 향후 10년까지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에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 배수관 세척 전담반을 전체로 확대·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3~5월 관종별, 연도별로 대표적인 상수도관을 선정해 관로 내부를 내시경 카메라로 촬영해 모니터화면으로 점검하거나 상수도관을 직접 절단해 관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했다.비금속관(PVC계통)은 30년이 지났지만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주철관의 접합부에서는 일부 녹이 발생했으나 수돗물 공급기능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관 내부의 도장재 탈락이나 물때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조치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내시경 촬영과 수도관 절단 후 내부상태 확인 결과, 노후관의 개념, 노후관의 기준, 노후관 교체 기준 등이 모두 불명확함에 따라 전문가 세미나 등을 통해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서구청, 소통행정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SNS활용 교육

대구 달서구청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SNS로 소통·공감하고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SNS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시대 소통강화 접점으로써 SNS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간부공무원들의 SNS 홍보 마인드를 함양해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중심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해 SNS를 통한 구정홍보의 필요성 및 정책홍보 사례, 공공기관 SNS 운영 팁, 앱을 활용한 동영상 및 사진 편집방법 등 실습위주로 교육했다. 또 오는 10일에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채널 간 게시물 공유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2차 교육을 갖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간부공무원들이 SNS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뉴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춰 SNS를 적극 활용한 소통행정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위군,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지역문제해결사업 공모 전국 1위

군위군은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지역문제해결 공모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3억 원과 비R&D 1억5천만 원 등 총 4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군위군은 지난해 8월 농촌지역 교통수요 충족을 통한 군민의 기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연구’를 행정안전부에 공모했다.군위군과 계명대학교 교수진이 응모한 이 사업이 1위로 선정돼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교통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달성군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군 맞춤형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김문오 군수, 간부 공무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서비스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사업은 군정 현안 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 내부 공무원의 전문교육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발굴 환경 마련을 위한 것이다. 전체 사업은 달성군 미래전략을 위한 빅데이터 중장기 로드맵 수립, 지속적인 분석을 위한 보유 데이터 정비, 관광 및 군민 안전을 위한 데이터 실증 분석, 빅데이터를 군 정책과 접목 할 수 있는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총 4개 과업으로 추진했다. 모든 결과물은 달성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행정서비스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군민 생활에 획기적인 변화와 편리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주요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달성군 미래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시 최초로 증가하는 행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채용하였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는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내 초등학교 6월부터 수학수업에 AI 활용된다

경북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음달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학 수업을 받는다.2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AI 초등수학수업 현장 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수학 콘텐츠인 ‘가지고 놀면서’를 운영한다.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패턴 분석을 통한 학습태도 조기 진단으로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수학 과목에 대한 흥미도와 자기 효능 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경북교육청은 AI 등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초등수학 수업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 방안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AI 활용 초등수학 교과서 시범학교로 2018년부터 2년간 청송 진보초등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 방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 수학교육과 자녀 수학 지도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안내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학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 AI를 도입한 초등수학 수업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 연수 등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수학교육에서 AI의 효과성을 인식하고 AI를 활용한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주시 공공재산 활용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경주시가 공공재산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가 지난 18일 대외협력실에서 햇빛새싹발전소,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주시는 공유재산 유상 제공 및 전기사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햇빛새싹발전소는 발전사업 설치 운영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한다. 한전 경주지사는 전력 계통 접속 연계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경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 기업체 건물 옥상 및 공유재산을 활용한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설치 공간 유료 임대에 따른 수익 창출 및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햇빛새싹발전소는 다음달부터 산단 내 설치 희망기업을 시작으로 향후 500억 원을 투자해 20㎽(연간 6천500가구 사용량)를 설치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으로 사계절 햇빛, 눈, 비 등을 차단해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태양광 설치 등에 지역 업체 장비 및 인력 사용으로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부응 정책에 대응하고, 20년간 고정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장비, 인력 등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송군 유튜브 활용 영농정보 제공 ‘눈길’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영농기술 동영상을 유튜브로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18일 청송농기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농업인 영농기술 교육이 취소,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적, 유튜브로 교육하고 있다.현재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은 ‘과수원 저온피해 대책과 예방법’을 비롯해 꿀벌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 고추 직파 육묘 재배법 등 다양하다.특히 영상촬영부터 편집까지 농업인들이 보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자막과 사진자료까지 첨부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효과적인 영농기술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접목한 생동감 있는 영상교육 자료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영농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K리그 전설 데얀 위력 확인한 대구FC, 활용도 높일까

K리그 외국인 전설이 건재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는 그리 오래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단 30분이면 충분했다.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자존심 회복에 나선 데얀 이야기다.데얀은 지난 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당시 대구는 인천의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인천 마하지가 세징야를 완벽하게 봉쇄했고 에드가 마저 집중 견제 대상이 되면서 분위기가 인천 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이었다.그러자 이병근 감독대행은 김대원을 빼고 데얀을 투입했다.효과는 바로 나타났다.에드가에게 집중됐던 상대 견제가 분산되면서 슈팅 찬스가 만들어졌다.특히 데얀의 세밀함이 돋보였다.데얀은 수비 라인을 내린 인천을 상대로 문전에서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단숨에 인천 수비를 흔들었다.비록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유효 슈팅 3개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데얀이 그라운드에 있자 집중 마크 당하던 에드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대구가 데얀에게 바랬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인천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지만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K리그1 2라운드)이 중요해졌다.이 경기 관전 포인트는 데얀의 ‘선발 출장’이다.데얀은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357경기 중 190경기의 홈경기에서 111골을 터트려 홈 경기당 평균 0.58골을 작성했다.어느 시즌보다 초반부터 승점을 쌓아야 하는 대구로서는 데얀 선발 출장 카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포항은 첫 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공격력이 강하다. 하지만 대구의 빠른 역습에 대비해서 나올 확률이 높다.이 때문에 이병근 감독대행도 데얀의 출장 시간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이 감독대행은 인천전이 끝난 후 “데얀이 투입되면서 경기 조율 능력과 페널티지역에서의 움직임, 슈팅 등 가능성을 봤다”며 “다음 경기 전까지 투입 시간을 더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군, 2020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공모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일선 시·군이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설 건축물을 청년이나 귀농·귀촌인이 창업공간·사회서비스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위해 마련됐다.의성군은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안계면 용기리 일원 유휴 건물을 사업대상지로 정했다. 이 건물을 청년 창업공간과 커뮤니티공간, 게스트 하우스 등으로 리모델링해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교류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부족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테스트베드 공간도 제공하는 등 안계면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디지털 트윈 활용 건축물 안전대응 통합관리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5G(세대)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쌍둥이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 과기정통부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사업에 대구시는 ‘5G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자체 및 국방 다중이용 건축물 시설안전대응 통합관리체계 구축’ 과제명으로 공모에 참여,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전자협약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철도공사 본사와 문양차량기지, 3호선의 대표역사(6개소) 등 8곳에 5G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대응체계 고도화와 건축물 안전관리체계 확보한다. 이번 사업의 공모조건을 맞추기 위해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광주시와 육군사관학교, 지역기업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48억 원이며 대구지역은 올해 사업비 16억 원으로 광센스기반의 시설계측(가속도, 각도, 변형률, 변위 센스 등)과 시설재난관리(화재감시, 유동인구센스, 대피로 안내 등) 체계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3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개선과 보완작업을 거쳐 완벽한 건축물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안전실장은 “5G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난통합관리시스템과의 연계로 더 많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며 “예측 가능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직격탄 맞은 엑스코... 대규모 채용시험 장으로 활용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엑스코가 채용 시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엑스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채용시험이 치러졌다.시험장에는 1천100여 명의 응시생이 몰렸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내 건물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규모 채용시험이다. 이날 수험생들은 3단계에 걸쳐 고사장에 입장했다.야외광장에서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한 발열체크, 손 소독 후 니트릴 장갑을 배부 받았다. 2단계로 건물 입구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한 후 마지막 단계로 시험장 입구 앞에 설치된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를 지나 고사장에 들어갔다. 발열 및 유증상 의심자는 야외광장에 마련된 특설텐트 4개소에서 시험이 치러졌다.사후 대책으로 시험장 좌석배치표 확인과 전시장내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를 통해 유사시 사후 접촉자 역학조사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엑스코는 코로나19 이후 시험장 대관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 공기업, 민간기업의 각종 공채 입사시험과 국가자격증, 법적 행사 개최를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대관료를 50% 인하해 기간에 맞춰 꼭 개최해야 하는 각종 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재 엑스코에는 공기업은 1천 명, 공사·공단일 경우 3천 명 규모의 응시생이 치르는 시험이 수차례 예정돼 있다. 다음달 말까지 1만 명 이상이 엑스코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엑스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 채용시험이 주로 치러지게 되는 전시장은 최대 17m의 층고와 급속환기 공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일반 학교 고사장의 평균 층고가 2.7m인 것과 비교하면 같은 면적이더라도 엑스코가 6배 정도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실내지만 야외광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은 거리 두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의 온화한 분위기에서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시험장은 1인 1테이블을 기준으로 배치된다.1만4천415㎡의 전시장 규모를 활용해 테이블마다 앞뒤 좌우 네 방향 모두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수험생의 안전한 동선 관리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생활 방역 대책 자체 매뉴얼에 따라 수험생은 3단계에 걸쳐 고사장으로 입장시킨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현재 대구시 산하 공사 공단과 대구혁신도시 일부 공기업의 채용시험이 예정돼 있지만, 다음달까지 많은 시험이 치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