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단, 고질민원 악취 없어지나…청정공정 확산사업 확대 진행

대구염색산업단지(이하 염색산단)가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고질민원인 악취와 환경오염을 대대적으로 줄이고 있다.그동안 오명을 씻고 쾌적한 산업단지로 재탄생할지 주목된다.24일 대구 다이텍연구원과 염색산단 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염색산단 내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기준 대응 친환경 섬유소재제조 지원사업과 청정공정 확산 사업을 진행한다.친환경 섬유소재제조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된다. 생산 설비 노후화가 심각한 섬유 염색가공 기업들의 경우 환경규제 강화로 생산활동이 위축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다.지난해 염색산단 내 입주 기업 127개소 중 1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지원에 나섰다.A천연염색업체는 저욕비(피염색물에 대한 염색의 중량비를 작게 함) 염색기 교체, 폐수 분리배출을 통해 부유물질(입자 지름 2㎜ 이하) 농도가 전년 대비 34.3% 감소했고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전년보다 47.5% 줄었다.B날염업체는 제판실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해 분진이 전년보다 82.4% 감소, 탄화수소가 88.9%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다이텍연구원 측은 “악취, 폐수 등 유해물질 저감 시설 개선 지원과 함께 화학물질 이력 관리 플랫폼이 구축되면 글로벌 환경의 무역 장벽을 허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청정공정 확산사업은 제조 공정 및 에너지 사용 진단을 통한 비용절감과 폐기물 재활용 등 온실가스 및 화학약품 사용량을 낮추는 것이다.지난해 9개 업체가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전년 대비 60~90t 줄였고 화학약품 사용량도 64t가량을 줄였다.악취의 주범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 물질도 함께 감소했다.지난해 염색산단에서 발생하는 악취주범인 암모니아는 전년 대비 46% 감소했으며 황화수소는 61%,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16% 줄었다.서구청과 염색산단 관리공단은 악취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첨단장비 이동측정차량 확대, 배출 행위 감시 등에 집중한다.악취 다량 배출 및 민원 다발 사업장에 대한 악취 진단 컨설팅과 저감 기술을 지원해 원인불명의 물질 규명과 발생 요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서구청은 올해 이와 관련, 예산 규모를 전년보다 2배 늘어난 169억 원을 투입한다.염색산단 관리공단 김이진 이사장은 “악취로 인한 지역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노래연습장 도우미 이용자 코로나 검사 비협조…지역 확산 변수

대구 수성구 노래연습장 도우미발 감염이 방역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대구시가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도우미들이 다닌 노래연습장 등 업소 상호를 공개하고 이곳들을 이용한 시민에게 검사받기를 권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 자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최근까지 노래연습장 도우미 관련 확진자는 9명이다. 업체 관리자 1명, 도우미 4명, 관리자 가족 3명과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도우미 중 한 명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관련 증상을 보였고 최초 증상 발현일 이후 양성 판정 전까지 20일 넘는 기간 동안 영업 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확진된 도우미들은 수성구 11곳, 동구 1곳, 북구 1곳의 노래연습장 및 유흥주점, 단란주점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유흥주점을 제외한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은 도우미 이용 자체가 불법이어서 해당 업주도 이용자 편의를 봐주는 등 개인 출입 명부 작성에 소홀했다는 점이다. 수기로 작성한 탓에 전화번호를 허위로 기재한 것도 존재했다.이 때문에 대구시가 10곳의 이용객 71명의 명단을 확보했지만 이중 검사를 받기로 한 37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도우미 이용시 대체로 현금을 사용해 신용카드 내역으로 이용자를 찾아내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의도적으로 숨긴다면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의미다.도우미 관련 이용자 확진자는 아직 ‘0’명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구시조차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도우미가 있는 노래연습장 방문객은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익명으로 가능하다)’고 보내는 것이 최선이었다.대구시는 “행정명령에 따른 의무검사는 익명을 보장하며 진단검사에 본인 부담이 없다”고 밝혔지만, 진단검사 의무실시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검사 의무 기간 이후 확진자 발생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물어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에 해당되는 곳에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명부상 기재된 이용자에게 의무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전파 시 행정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은 익명이 가능한 임시선별진료소라도 찾아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주춤…대구 12명, 경북 7명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지난해 12월30일 하루 동안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후 일일 확진자가 20~30여 명씩 발생했던 대구는 나흘 연속 10여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은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달보다 12명이 증가한 8천188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2명은 이들의 접촉자다.또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해외 입국자다.경북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810명이 됐다.지역별로 보면 상주 3명, 경산 2명, 포항 1명, 구미 1명이다.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산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포항 1명은 유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구미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 수출기업 올해 핵심 키는 ‘비대면 경제 확산’

‘비대면 경제의 확산’이 올해 수출의 핵심 키로 떠오르고 있다.구미상공회의소의 ‘2021년 구미산단 수출업체 기회요인과 애로사항 조사’에 따르면 구미산단 수출기업의 32.1%가 ‘비대면 경제의 확산’을 올해 수출에 영향을 끼칠 대내외 기회요인으로 꼽았다.구미 수출기업 10곳 가운데 3곳이 올해 수출 기회요인으로 ‘비대면 경제의 확산’을 꼽은 건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했던 ‘비대면’이 지금은 뉴노멀을 대표하는 단어가 됐기 때문이다.구미상의 관계자는 “비대면 근무, 비대면 일상, 비대면 쇼핑 등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변화를 기회로 삼으려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구미의 한 현금자동입출기(ATM) 제조업체는 창구 혁신용 비대면 디지털 데스크 출시, 고객용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ATM, 셀프 주문용 Kiosk(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무인단말기), 대형마켓용 SCO(Self-Check-out) 기기 등을 개발하며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조사기업의 26.9%는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억눌렀던 소비가 폭발하는 현상)을 올해 수출 기회요인으로 봤다. 또 코로나19 백신 개발, 반도체시장의 확대, 5G 상용화라는 답도 각각 19.2%와 7.7%, 6.4%를 차지했다.반면, 올해 수출 기회요인으로 REC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와 한국판뉴딜을 꼽은 기업은 각각 3.8%에 불과해 정부 정책에 따른 기대심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출 시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응답업체의 44.8%가 ‘제품 가격 경쟁력 약화’를 지적했고 올해 수출 증대를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33.7%가 ‘수출금융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코로나19 이후 가장 유력한 미래 수출동력(신산업)으로는 29.7%가 미래차(전기·수소·자율주행)를 꼽았고 다음으로 첨단의료·바이오헬스 27.1%, 차세대 반도체 12.7%, 이차전지 11.9%, 에너지 신산업(태양광·풍력 등) 7.6%, 로봇 6.8%, 항공드론 4.2%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동일업종 세계 최고기업의 경쟁력을 100점으로 봤을 때 구미산단 수출업체의 제품 경쟁력 점수는 기술경쟁력이 평균 84점, 품질·디자인경쟁력 81점, 마케팅경쟁력 71점이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교회발 코로나 감염 확산…특정 종교 혐오 발언 쏟아져

구미에서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자 종교인에 대한 무차별적 혐오성 발언이 쏟아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구미시가 공개하는 확진자 정보에 많은 교인이 포함되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대부분의 교인도 덩달아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이다.이렇다 보니 자칫 종교 탄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인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는 실정이다.구미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올해(5일 기준)에만 47명이 발생했다.국내에 코로나가 첫 발생한 지난해 초부터 11월까지 구미에서 96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12월에만 무려 145명이 발생했다.또 1월5일까지 확진된 47명을 합하면 12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구미의 확진자는 192명에 달한다.문제는 이 기간에 발생한 확진자의 80%가량이 교회 관련 확진자라는 것이다.송정교회 75명, 구운교회 20명, 샘솟는교회 23명 등이다.특히 송정교회에서 집단감염 조사를 한 구미보건소의 역학 조사관이 감염되는 등 교회발 감염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자 종교인에 대한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리는 구미시청 SNS 계정에는 “교회가 문제다. 벌금 물리고 구상권 청구하라”, “교인들 돌아다니지 마라”, “비대면 예배하라는 데 왜 말을 안 듣느냐”, “교회가 선량한 자영업자들을 위기로 몰라가고 있다” 등의 비난과 욕설이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상황이 이렇자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대형교회의 한 집사는 “일부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지만 대다수 교회는 비대면 예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모든 교인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처럼 욕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고 억울하다”고 말했다.반면 일부 교회는 구미시의 확진자 정보공개와 집합금지에 반발해 또 다른 갈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구미시 관계자는 “대다수 교회 측은 교회발 집단감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르겠다고 한다”며 “하지만 일부 교회는 구미시의 만류에도 대면 예배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재 설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송정교회와 샘솟는 교회, 운곡교회, 구운교회 등 확진자가 발생한 7곳의 교회에 대해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또 앞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최대 3개월 간 시설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지역 의원에서 처음으로 집단감염 발생…대확산 불씨되나

대구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그동안 대구는 종교단체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왔지만 이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병·의원에서 집단감염이 이뤄지면서 대확산 우려마저 낳고 있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나눔연합의원과 동구 진병원 동구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이날 신규확진자는 51명으로 집계됐다.대구에서 하루 동안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30일(60명) 이후 9개월 만이다.나눔연합의원 방문자 10명과 접촉자 2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의원에서는 지난 26일 방문자 2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28일 의원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2명이 추가 확진됐다.이로써 나눔연합의원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진병원 동구점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진병원에서는 지난 26일 경산의 확진자가 다녀간 뒤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앞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남구 신일교회에서 2명, 동구 광진중앙교회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이와별도로 대구 서구 A중학교에서 근무하는 한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교사는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29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자로 확인됐다.경북에서는 이날 기준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포항 6명, 구미 5명, 상주 4명, 청송 3명, 김천 1명, 영주 1명, 경산 1명, 영양 1명이다.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양군에서 지역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영양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지역민은 아니었다.영양군보건소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에 나섰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코로나 확산 대응…병상·생활치료 추가 확보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산에 긴급 대응하고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운용 중인 병상은 236병상이며, 도는 29일까지 포항의료원 91병상, 다음달 7일까지 김천의료원에 261병상을 추가 확보해 모두 615병상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국가가 운영 중인 388실과 별도로 경북도 자체적으로 안동대 에200실을 30일 개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까지 추가로 생활치료센터 500실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의 경북북부 제2교도소(청송) 이관에 따른 지역 전파도 원천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앞서 방역당국은 의원급 병원에 의사를 추가로 2명 파견하고 교도관은 3일 연속 근무 후 별도 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하는 방식으로 지역민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에 대해 도는 이러한 과정을 철저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교도소로부터의 지역 감염을 완벽히 막아내기로 했다.한편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경북도는 지난 25일부터 1천700여 명을 투입해 도내 2천882개 교회를 점검한 데 이어 지난 27일에도 1천80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해 2천715개 교회를 점검했다.아울러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안동교구청에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직접 요청했다.도는 경북도의사회가 120여 명의 의사를, 간호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도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유행은 가족, 지인, 종교시설 위주로 폭넓게 감염이 전파되는 만큼 행정에서 과감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2~3월 대유행을 극복해 냈던 경험과 지혜로 경북도가 앞장서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봉화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전통시장 5일장 2곳 임시휴장

봉화군은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 등 전통시장 5일장 2곳을 임시 휴장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27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한다.이에 따라 전통시장 5일장에 모이는 외부 노점상 유입은 통제된다.단, 전통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재개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여건 등 상인들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코로나19의 감염 및 위험성을 고려할 때 5일장 휴장 결정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결정을 토대로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해 빠른 상경기 회복을 희망한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자 59명…확산세 지속

경북도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국내 감염 58명, 해외유입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도내 누계 확진자는 2천52명(경북도 집계)으로 늘었다.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24명, 안동 10명, 경주 8명, 구미 7명, 영주 5명, 포항 2명, 김천 1명, 의성 1명, 고령 1명 등이다.경산에서는 대구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대구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또 피아노 강사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과 접촉자 등 13명이 확진되고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그리고 유증상 검사자 3명 등이 확진됐다.안동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의성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경주에서는 서울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19일 확진)의 접촉자 등 5명, 유증상 검사자 1명, 유럽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에서는 지난 20일 유증상 확진자의 지인과 지인 가족 등 7명,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 검사자 1명이 확진됐다.김천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의성에서는 유증상 검사자 1명, 고령에서는 대구 종교시설 방문 검사안내 연락을 받은 검사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2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2.3명이 발생했다. 현재 3천 7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자 11개 시군 48명…급속 확산

21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경북의 누계 확진자는 1천993명로 집계됐다. 경산에서는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또 지난 18일 확진된 피아노 강사의 접촉자 8명,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또 대구 종교시설 방문 후 검사안내 연락받고 검사 후 확진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안동에서도 복지시설 관련 접촉자 4명,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철우 도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 도지사는 지난 17일 임청각 앞 철로 운행 중단 기념행사 참석자 1명이 확진되자 밀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대응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경북지방경찰청 직원 1명도 확진돼 이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 직원 10여 명이 자가격리됐다.같은 사무실 직원 10여 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경북 코로나19 ‘n차 감염’ 확산…대구 21명, 경북 48명 신규 확진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끊이질 않고 있다.대구에서는 열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 중이며 경북에서는 하루 동안 수십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21일 0시 기준 대구는 21명, 경북은 4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7천518명이다.지역별로는 수성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4명, 북구와 동구 각각 3명, 달성군 1명 등이다.추가 확진자 가운데 동구에 있는 한 의원에 근무하는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인근 어린이집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어린이집 등에서는 지난 17~19일 해당 의원을 방문한 경우 등원을 할 수 없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교회발 n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3명은 최근 집단 확진 사례가 발생한 달성군 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고, 2명은 중구와 남구 소재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5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접촉자의 동거가족이다.또 다른 3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며 나머지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접촉자의 동거가족으로 분류됐다.이날 동구 광진중앙교회에서 26명이 한꺼번에 양상 판정을 받는 집단 감염도 발생했다. 이들은 21일 신규 확진자에 포함되지 않았다.경북 역시 교회 관련 연쇄 감염이 지속되는 중이다.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 늘어 총 2천35명이다.경산 18명, 안동 11명, 영주 6명, 경주 4명, 청송 3명, 포항·구미·영천·의성·영양·예천 1명씩 추가로 발생해 전방위로 퍼져나가는 추세다.경산에서는 대구 영신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지역의 한 교회에서 5명이 확진됐고 대구의 다른 교회를 방문한 1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또 지난 18일 확진된 피아노 강사의 강습생과 지인 등 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안동에서는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영주에서는 교회 목사 등 6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 지사가 지난 17일 참석한 임청각 앞 철로 운행 중단 기념행사에 온 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했다.경북도는 이 지사가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경북지방경찰청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사무실 직원 10여 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경북경찰청은 확진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자가 격리했다.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코로나 대유행 초읽기? 지역 곳곳 확산세 급증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경북의 확산세가 심상찮다. 사흘 연속으로 20~3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특히 경주에서는 코로나에 확진된 간호조무사인 30대 여성이 20일 사망했다. 또 울릉에서는 해양경찰관 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울릉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먼저 사망자가 나온 경주시는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비상대책회의를 여는 등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이날 사망한 여성은 안강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다 폐렴 증상으로 경주의 한 병원에 입원해 7일간 치료를 받았다. 지난 18일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이송된 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일 만에 숨졌다. 경주시는 숨진 여성이 입원했던 병원의 직원과 입원 환자 100여 명에 대해 전체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동국대경주병원도 의료진 등 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한 후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있다. 경주지역은 지난 11월28일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 만에 6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 확진자는 165명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 3일(17~19일)만에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격상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그동안 확진자가 한 명밖에 발생하지 않았던 울릉군에서 해양경찰관 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울릉군 전체가 공포에 빠졌다.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에서 근무하던 해양경찰관 5명이 확진된 것이다. 해경 소속 A씨는 지난 7~11일까지 울릉군에서 근무 교대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울릉에서 근무 교대 후 자택에서 머무르던 중 14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이 있어 16일 마산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고 1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울릉군은 울릉해양파출소를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A씨와 함께 근무하고 소속 지역으로 복귀한 10명의 경찰관에 대해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별도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그 결과 17일 늦은 오후 A씨와 함께 근무한 B씨가 강원 정전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18일 오후 울산 중구와 강원 동해보건소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최초 확진자 동선에 대해 본인 진술을 확보하고 CCTV 조회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편의점 2개소, 식당 1개소, 여객선 승선명단 등을 확보해 지난 18~19일에 걸쳐 접촉자 등 74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밀접 접촉자 1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울릉군은 21일 나올 검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이재훈 기자 l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