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어르신 맞춤별 치매 ‘홈스쿨링’

청도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안심 홈스쿨링’을 운영한다.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치매안심 홈스쿨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 인지저하자, 6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이다. 대면 방문과 비대면 전화 수업 등으로 나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13일 청도보건소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매주 방문과 전화 2회, 인지저하자는 매주 방문과 전화 1회, 65세 이상 노인은 격주로 자가 학습 독려와 건강관리 모니터링 등을 실행한다.또 홈스쿨링에서 활용되는 학습지와 체험, 감염예방 교육 등을 대상자의 인지 특성에 맞게 제공하면서 학습효과와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청도보건소는 치매안심 홈스쿨링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다음달부터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청도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노인건강관리를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지역섬유기업 비대면, 온라인마케팅 확대

대구지역 섬유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섬유기업 이투컬렉션은 자사 쇼핑몰과 오픈마켓 사이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한 침장, 주방 패브릭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6월 기준 상반기에만 매출액 약 100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5% 성장한 실적이다.3~4월만 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이 주춤했으나 5~6월을 지나면서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도 증가추세다.부성티에프시는 국내외 전시회가 취소됨에 따라 수출을 위한 마케팅이 어려워지자 화상통화나 샘플북 발송 등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올해 상반기 딕스(DICKS)와 노스페이스에 각각 11억 원, 3억 원 상당의 비대면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텍스코프는 모회사인 영풍화성에서 개발한 비말 등 액체 침투를 방지하는 고투습 기능성 원단을 ‘노비드 비말방지 보호복’으로 제작해 올해 상반기에만 미국 등 수출 12억 원, 내수 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홈쇼핑(K쇼핑)에 진출해 본격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시작했다.서진머티리얼는 기존 대량오더 대량생산 체계에서 바이어를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일대일 제품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주문형 맞춤 제작 방식인 ‘리얼패브릭’ 사이트를 운영해 일본, 미국 중심의 글로벌 사이트로 확장해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대한방직 대구공장은 해외는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로 매출상승 중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언택트 소비의 급증으로 코튼빌의 매출이 올해 1월 대비 3월에는 260% 증가했다.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서 대구지역의 전통산업인 섬유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예천군, “코로나로 힘든 이웃 생활 안정 도와요”

예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예천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긴급복지지원단은 생계비 지원 등을 위해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실업, 질병, 사업 실패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한다.특히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 중심으로 한 지역별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안내, 지역 내 복지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생활이 어렵지만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웃 주민이 있으면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소방 14일부터 종합점검 대상 확대, 스프링클러 설비 전문가 직접 점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4일부터 소방시설 자체점검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관계인 및 소방시설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에 나선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특정소방대상물의 작동기능점검 및 종합정밀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한이 기존 30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 됐다.또 기존에 연면적 5천㎡이상의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대상에서 면적에 상관없이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모든 대상으로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확대됐다. 법령 개정으로 초기 화재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프링클러 설비를 전문가가 직접 점검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체점검 불량사항 보완기간을 단축해 화재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게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긴 장마 대구에서도 제습기 여름 대표 가전으로 떠올라.. 의류관리기 시장도 확대

예년과 달리 길어진 장마로 대구에서도 제습기 등 장마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잦은 비로 기온까지 내려가면서 에어컨 판매가 줄어들며 제습기가 여름철 대표 가전으로 떠오른 모습이다.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에어컨과 선풍기 및 써큘레이터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9%, 11% 하락했다.반면 제습기는 15% 신장세를 보였고 건조기와 의류관리기도 각각 21%, 23% 신장했다.대형마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마트 대구 6개 점포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제습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같은 기간 의류관리기는 111% 판매 시장으로 2배 이상 시장이 확대됐다.세탁 건조기 역시 지난해 대비 5% 매출 증가를 이뤘고 우산 등 장마 관련 물품은 40% 신장세를 기록했다.유례없이 길어진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안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생활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현상으로 보인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살인적 무더위가 될 것이라는 예고와 달리 올해 여름은 장마가 길어진 탓에 기온까지 내려가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고 제습기나 건조기 같은 생활가전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봉화 축제,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로 확장한다.

봉화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비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 축제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4일 봉화읍 내성천 내 봉화은어TV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열린 은어축제와 함께하는 봉화 문화관광축제 포럼에서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를 넘어 한발 더 나아간 ‘온택트(Ontact·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문화가 다가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엄 군수는 “이번 온라인축제를 기반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봉화은어축제의 영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덧붙였다.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한 포럼에는 엄 군수 외에 서철현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 차정현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회장이 패널 토론자로 참여, 유튜브 채널 봉화은어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특히 코로나 속에서 ‘봉화 문화관광축제가 걸어갈 길’ ‘비대면 온택트 축제의 가치와 방향 ’‘콘텐츠의 힘! 봉화 은어 TV’라는 세부 주제로 봉화군의 ‘문화·관광·축제’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서철현 교수는 이번 온라인 은어축제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언택트 축제는 문화관광 분야의 새로운 하나의 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차정현 회장은 “성공적인 온라인 축제를 위해서는 콘텐츠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광객들이 참여를 유도하는 22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봉화은어축제는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포럼은 실시간으로 라이브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고, 토론자들이 응답하는 문답으로 ‘양방향소통’이라는 온라인 축제만의 묘미를 자아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사이버감사 확대로 업무 투명성 높인다

경북도교육청이 사이버감사를 확대 운영한다.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으로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사이버감사는 나이스, k-에듀파인 등 전산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추출·분석해 특정감사를 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이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4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사이버감사 TF팀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감사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5일까지 한다.협의에서는 △교직원의 특별휴가 사용 △학교회계 지출 △맞춤형 복지 점수 부여의 적정성 등 주로 지난 5월 사이버감사 TF팀에서 발굴한 감사 사안에 대한 자료 분석, 감사 대상 확인, 사이버감사 착안사항을 논의했다.확인된 것은 다음 달부터 사이버감사와 실지감사에 들어간다.앞서 지난해에는 일상감사 의뢰, 원인행위 문서 정당 결재와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의 적정성에 대해 사이버감사를 했다.이은미 경북도 감사관은 “사이버감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감사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정부, 9월1일부터 전세버스 차령 연장 확대…버스업계 다소나마 위안될 듯

코로나19의 여파로 대구지역 전세버스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차량 운행 연한 연장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세버스 업계들은 다소나마 위안을 삼게 됐다. (본보 7월31일 1면) 이용객이 거의 없어진 탓에 전세버스를 차고에 세워두고 있었지만 그만큼의 기간이 차량 운행 연한에 포함돼 전세버스 업계의 걱정이 커져가는 상황이었다. 일부 전세버스는 반 년 가까이 운행조차 못한 채 운행 연한에 도달해 폐차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는 오는 9월1일부터 일부 차량의 운행 연한을 1년 연장 하기로 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버스를 해당 구·군청에 등록한 시점부터 9년까지 운행 가능하며 차량 여건에 따라 최대 2년을 연장할 수 있다. 현재 최대 연한에 도달한 전세버스는 폐차하거나 동남아 등으로 헐값에 수출하고 있다. 전세버스업체 측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등과의 운행 연한인 11년 간 운행거리를 비교할 경우 전세버스가 턱없이 적은 수준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11년 간 평균 운행거리는 고속버스는 약 300만㎞, 시외버스 200만㎞, 시내버스 150만㎞ 정도다.반면 전세버스는 50만㎞에 불과한 만큼 운행 연한 연장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규정대로라면 2009년에 등록한 전세버스가 올해 운행 연한이 만료된다. 당초 정부는 업계 사정을 고려해 2009년 차령 도달 차량에만 혜택을 주는 것을 검토했으나 업계의 차령 연장 요구를 일부 수용해 연장 대상 차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차령 연장에 해당되는 차량은 2009년 9월1일부터 2012년 6월30일 사이에 등록된 전세버스다.이에 따라 대구지역 전체 전세버스(1천793대)의 20%가 넘는 401대가 연장 혜택을 보게 됐다. 등록연식 별로는 2009년 24대, 2010년 128대, 2011년 159대, 2012년 90대이다. 대구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번 차령 연장 지원으로 59억7천600만 원의 경제적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안전과 관련해서는 성능검사를 통과하는 차량에 한해 연장을 적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전세버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주모(54·중구)씨는 “일감이 없어 가만히 세워두고 있는 차들이 차령에 도달해 폐차해야 하나 고민이었다”면서 “이번 연장지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대구지역 전세버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차령 완화가 대구지역 전세버스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성능 이상이 있는 차량은 걸러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영천시립도서관, 부분개관 확대 운영

영천시립도서관은 전국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에 따라 부분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도서관 부분개관 확대 운영으로 기존 대출, 반납, 신규 회원 가입 서비스에서 자료실,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좌석을 부분 개방한다.도서관은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시설 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좌석 수를 30% 이내로 축소, 운영한다.도서관 부분개관 운영 시간은 자료실과 열람실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도서관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확인, 손 소독 후 이용해야 한다.영천시립도서관 최경희 평생학습관장은 “도서관 부분개관 확대 운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수성구청 30일부터 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기간 확대

대구 수성구청이 30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지원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과 함께 장기적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변경하고, 이자지원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구청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했다.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를 보호하고자 대구신용보증재단에 6억 원을 출연했고, 출연금의 10배인 60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 금액을 확대했다.융자업무는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에서 전담하고 있다. 이번 협약변경을 통해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의 대출과 대출이자의 1.5%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대출상품은 3년 만기일시상환과 3년 거치 2년 원금분할상환 두 종류로 운영된다. 지원대상 및 조건 확인, 신청 접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053-744-6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기간 이자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청송군, 직원 하계휴가 기간 10주로 확대

청송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의 하계휴가 기간을 예년보다 3주 늘린 10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청송군에 따르면 직원들의 하계휴가는 종전 8월31일까지에서 9월25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개인 희망에 따라 2회 이상 나눠 실시하는 등 최대한 분산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특히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과 미성년 자녀가 있는 공무원은 자녀의 방학 일정에 맞춰 희망하는 휴가기간을 우선 선택하도록 배려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과 일상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하계휴가 기간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휴가기간 동안 밀폐나 밀집된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청송군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원들의 점심시간을 2부제로 나눠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나서 주목받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김천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전기요금 지원사업 확대 시행

김천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원과 전기요금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전기요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카드 수수료 및 전기 요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당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와 전기요금 지원 사업은 각각 2019년 매출액 1억5천만 원,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대상이었으나 지난달 초부터 매출액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또 카드수수료와 전기 요금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이다.신청은 행복카드.kr에 접속해 사업장 정보를 입력하고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인터넷 접속을 못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대리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을 지참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경북도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교육청, 학생들 과목 선택권 확대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일반계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소인수 과목 개설’ 지원을 확대한다.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학생부 종합전형 전공 및 계열 적합성 강화를 위해서다.소인수 과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편성돼 학교 실정상 정규 과정으로 운영할 수 없는 과목을 대상으로 13명 이하 소수로 운영되는 학생 선택 중심 수업이다.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계고 역량 강화를 위해 소인수 과목 수업 운영과 지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100여 개교에 2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경북은 50여 개 고교에서 250여 개의 소인수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과목은 △영유아 놀이지도, 방송 일반, 간호의 기초, 3D 프린팅 등 학생들의 진로 희망과 관련된 특색 과목 △심화 영어, 고급수학, 화학 실험, AP 미시경제 등 학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심화 과목 △체육 전공 실기 기초, 음악 연주, 미술창작 등 예체능 과목 등이다.실제로 예천여고는 인근 대학 교수를 초빙해 도시농업 가치와 기능, 고소득 열대작물 재배법 등을 가르치는 농업경영 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예천여고 권미정 학생(3년)은 “식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조경사가 되고 싶어 이 수업을 신청했다”며 “덕분에 내가 식물을 가꾸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며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정시와 교과 전형 확대 등 대입 제도 변화에도 여전히 학생부 종합전형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며 “단 한 명의 학생까지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학교 간 연합 개설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고교 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 75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개발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중진공 경북본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우수한 사업성을 가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은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포함 3년 미만 청년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등 중소기업 업종에 해당되는 업종이어야 한다.중진공은 사업계획 심사 방식을 거쳐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에 자금을 대출해 줄 계획이다. 대출 금리는 2.0% 고정금리다.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6년, 시설자금은 10년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제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청년창업기업 가운데 제조업에 대해서는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융자한도를 늘리고 시설자금 대출기간도 기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이준호 본부장은 “청년전용 창업자금은 창업 초기 청년 창업자를 위해 특화된 자금”이라며 “올해 33%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공공부문 산림 일자리 확대한다.

경북도가 3차 추경으로 확보한 28억 원을 투입해 산림보호지원단 등 공공부문 산림일자리 300개를 추가로 만든다.앞서 경북도는 올해 국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숲 가꾸기 2만5천900ha 468억 원 △공공산림 가꾸기 46억 원 △나무심기 2천230ha 229억 원을 조기에 발주해 1천600여 명(연인원 32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이번 추가 일자리 확대는 조기 집행에 따른 하반기 사업공백을 메우기 위해 3차 추경으로 28억 원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추가 일자리는 산림보호지원단 200명, 산사태 현장예방단 44명, 바이오매스 수집단 44명 등 300여 명 등이다.경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늘어나는 실직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3차 추경을 통해 산림보호지원단 등 공공부문 산림일자리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해 하루 평균 300여 명(연 인원 3만 명, 5개월)의 공공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도는 숲 가꾸기, 조림사업 등 산림사업은 험악한 지형 여건상 기계화가 어려워 노동 집약도가 높은 사업으로, 코로나19로 급증하는 실직자들에게 단기일자리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분야로 보고 있다.특히 경북의 산림은 60~70년대 이후 황폐화된 산지를 복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산림을 조성해 형질이 불량한 임목이 산림 곳곳에 산재해 있다.조림, 숲 가꾸기, 임목벌채 확대 등을 통해 산림 생산성을 높이는 산림재구조화 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도의 판단이다.도는 앞으로 산불,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방치임목, 임목폐기물 등 미이용 산림산물을 수집해 펠릿 등으로 가공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 및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를 위한 산림재해일자리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아 실직 등으로 어려워진 도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게 숲에서 코로나 극복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산림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숲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