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20년 상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 받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1일까지 ‘2020년 상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대관시설은 대극장인 팔공홀(976석)과 소극장인 비슬홀(239석)이며, 향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또 행사성, 흥행성, 종교(포교)성, 정치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은 제외된다.상반기 대관 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신청을 받으며, 1월1일, 설날 연휴, 무대시설 점검이 있는 매주 월요일은 대관 신청이 불가하다.대관을 희망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사용허가 신청서 및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 허용 결과는 10월 중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문의: 053-606-6147.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달성군립도서관, 비슬산 맨발로 걸어보는 인문학 강연 마련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인공지능시대, 자연지능을 깨우는 맨발 인문학’ 행사의 일환으로 맨발걷기 전도사가 들려주는 걷기 체험 및 강연을 연다.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체험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비슬산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 진행으로 맨발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신청은 홈페이지(www.dalseonglib.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584-0284.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조원진 의원, “탄핵 촛불집회 단체 기부금품법 위반”

지난 2016년 10월부터 시작된 탄핵 촛불집회를 주도한 단체가 기부금품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거액의 불법 모금을 한 사실이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원진 의원(우리공화당, 대구달서구병)이 2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탄핵 촛불집회 주도 단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기부금품 등록기관인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등록신청과 승인 없이 불법으로 38억 4천여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이하 기부금품법) 제4조에 따르면, 1천만 원 이상 10억 이하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시도지사에게, 10억 초과하는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자는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기부금품 모집을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자료에는 “해당단체가 관할 등록청에 기부금품법 모집 등록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탄핵 촛불집회 주도단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홈페이지에 공개된 2016년 10월 29일~2017년 5월 10일 후원 및 모금 내역에는 계좌후원 20억 3천만 원, 현장모금 18억 1천만 원으로 총 38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기부금품 모집등록 없이 불법으로 모금한 것이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국정감사 답변에서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이하 ‘기부금품법’) 제16조는 제4조1항에 따라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지 않고, 기부금품을 모집한자의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밝혔고, “위의 행위가 기부금품법 위반인지 여부는 고발·진정 등이 있는 경우에 권한 있는 수사기관에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한 후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원진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수사기관은 탄핵 촛불집회 주도 단체가 명백하게 기부금품법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면서 “불법 촛불집회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 법을 준수하는지 국민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창구 운영

경북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11월7일~20일)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제보 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b.go.kr)에서 제보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rdy929@korea.kr)과 팩스(054-880-5169), 우편(36759, 경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경북도의회 사무처)을 이용하거나 도의회 (의사담당관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앞서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7건의 도민제보를 접수 받아 그 가운데 3건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내용은 돌봄 교실 정원 확대에 따른 문제점 해소,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 강구 및 경북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실시 등이다.경북도의회는 반영되지 못한 4건도 지속해서 집행부에 건의, 의정 활동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제대로 된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도민 누구든지 제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위한 수요조사

대구시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내달 1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ttp.org) 사업 공고란에 게시된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이메일(khs238282@ttp.org)로 제출하면 된다.대구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투자한 의료·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관련 다양한 인프라와 선행연구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됐다.코렌텍 등 12개의 역외 유치기업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특구지역 내로 사업장을 이전했으며 올해 국비 82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대구시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실증과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통해 기존 치과의료기기, 임플란트 중심에서 성장성 높고 고부가가치인 정형임플란트 분야,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에서 국내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4개 지역 1만3천568천㎡ 입지에 36개 특구사업자들이 실증특례 5건과 메뉴판식 규제특례 1건, 총 6건의 특례 요청을 통해 4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정책과장은 “대구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내 기술 혁신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유치와 신규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전기차 에코랠리 대구도심을 가로지른다

‘2019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가 28일 대구 도심에서 열린다.올해 행사에는 친환경 전기차 67대가 참여해 도심을 질주한다.서울, 경기, 세정, 전남 등 타 지역에서도 참여한다.전기차 에코랠리는 동일 차종의 전기차가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코스를 주행한 후 전비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의 순위를 매겨 시상한다.에코랠리 코스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두류네거리~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범어네거리~명덕네거리~계명네거리를 거쳐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하는 18㎞ 구간이다. 랠리는 7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행사는 전기차 에코랠리 뿐 아니라 다양한 전기차 전시와 시승, 문화예술공연 등도 마련된다.개막식은 ‘대구전기차 3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돼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행사의 내용은 홈페이지(www.dgevrally.com)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계정 : dgevrally)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조국사태' 민주-한국 지지율 6%대 근접

중도층·무당층 민심이 보수 야당으로 이동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9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등 보수정당의 지지율은 일제히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평화당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38.2%로 추석 연휴 전인 2주차 주간집계보다 1.3%포인트(p) 하락했고, 한국당은 2.0%p 오른 32.1%를 기록했다.특히 한국당은 16일 일간집계에서는 36.1%의 지지율을 기록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중도층 지지율에서는 특히 민주당(36.3%)과 한국당(32.0%)의 격차가 4.3%p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당층의 경우도 민주당(33.3%)과 한국당(30.4%)의 격차가 2.9%p로 줄었다.그동안 한국당의 대여투쟁을 두고 집토끼 결집은 가능하지만 중도층으로의 확장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이번 추석 이후 여론조사 결과는 야권 내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대표의 강력 배수진 삭발투쟁이 중도층과 무당층에서 일부 호응을 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인용된 여론조사는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대구FC 신창무 팀 합류

반가운 얼굴이 대구FC로 돌아왔다.지난 17일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대구에 복귀한 신창무가 그 주인공.1년8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대구에 합류한 신창무는 새로운 보금자리인 DGB대구은행파크와 스카이 포레스트(클럽하우스)를 방문해 코칭스태프 등과 인사를 나눴다.이어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후반기 상위스플릿 및 4위권 진입을 목표로 분전하고 있는 대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신창무는 대구FC U-18(현풍고) 출신으로 2014시즌 대구에 입단해 4시즌 동안 72경기 3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과감한 슈팅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춘 그는 대구의 2016시즌 K리그1 승격, 2017시즌 잔류를 이끌었던 핵심자원이다.지난해 1월 상주에 입대해 37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 현재 프로 통산 109경기 5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신창무는 “내가 있을 때 보다 팀이 더 좋은 환경과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후반기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구는 오는 28일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신창무의 전역 환영 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 대구FC 홈페이지와 공식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바른미래, '反조국' 무당파·청년 잡기 고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민심 확보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조 장관 청문 정국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국민적 비난이 쏟아지자, 여권 이탈표가 야당으로 쏠리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기 때문이다.실제 예상과 달리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조국 반대' 깃발을 든 야당의 지지율은 답보 상태인 반면 무당층이 늘어나는 상황이다.한국당은 일단 '무엇이든 해보자'는 차원에서 광화문 릴레이 1인 시위와 대국민 서명운동, 단식과 삭발 등으로 대여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바른미래당도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매주 주말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있지만 이렇다 할 반향을 얻지 못하고 있다.정치권은 추석 연휴를 전후로 진행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조 장관이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순위권에 오른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원내외 투쟁'으로 집약되는 현재까지 야권의 대여투쟁 방식이 좌우 진영 논리만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적지 않다.결국 기존 여권 지지 성향을 보였던 중도층과 청년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지지층 결집을 넘어선 '플러스알파'가 필요하고, 이는 곧 당의 혁신적인 변화와 연결돼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조 장관 임명에 반발해 국회 본관 앞에서 3일째 단식 중인 한국당 이학재 의원은 "'반(反)조국' 민심은 일치한다는 점을 큰 틀에서 확인한 상황에서 당분간 중도층이 무당(無黨) 지대에서 관망하는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한다는 심정으로 당 혁신과 정치개혁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단순히 조국 때문에 (야권이) 연대한다고 중간층이 우리 손을 들어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대안 세력으로 어떤 비전을 제시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특히 '공정'과 '정의' 이슈에 민감한 2030 청년층의 마음을 돌려세우기 위한 노력으로 이날 당 정책위원회 산하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공정리그)를 출범했다.저스티스 리그는 △ 대입제도 전면 재검토 △ 국가 고시제도 개혁 △공기업·공공기관 충원 제도 개혁 △ 노조 고용세습 타파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하고 입법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당 홈페이지에도 '온라인 불공정 사례 신고센터'를 열고 2030 세대의 목소리를 듣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구미지역 4년제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지난해 비해 금오공대 낮아지고 경운대 비슷

구미지역 4년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수시 모집을 마감한 결과 금오공대의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경운대는 지난해와 비슷했다.지난해 6.6대 1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던 금오공대는 올해 928명 모집에 5천47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건축학부로 16.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운대는 1천85명 모집에 7천248명이 몰려 지난해와 같은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물리치료학과로 23.88대 1이다.지역인재전형 간호학과(11.29대 1), 학생부 종합전형 항공기계공학과(10.57대 1), 지역인재전형 치위생과(10.3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금오공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은 오는 11월28일, 적용 전형은 12월10일에 대학 홈페이지(www.kumoh.ac.kr)를 통해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남이공대 11가지 전형에서 2천66명 선발

영남이공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2%인 2천66명을 선발한다. 대학은 이번 모집에서 전문대 최초로 운영하는 기숙형전형(148명)을 비롯해 창의인재선발, 일반고, 특성화고, 기술사관, 유니테크,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전형까지 11가지 전형을 제시했다. 일반고·특성화고 전형은 80점 만점으로 성적이 반영된다. 학생부 전 교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다.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면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특히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면접관 1명에 학생 3~4명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으로 면접 시 인성‧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이 평가된다. 대학은 기술사관전형을 제외하고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일반고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수험생은 원서 접수 전 본인이 지원할 학과(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면접은 10월12일(창의인재선발전형 10월13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10월25일 발표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스트레스 받았나요

스트레스 받았나요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새벽에 눈을 떴다. 벌떡 일어나 창을 열고 밖을 내다본다. 고요하다. 스트레스를 주던 것들이 사라졌을까. 연일 태풍이 불어대더니.날씨와 뉴스를 검색해 본다. 끝난 청문회 소식, 우리나라를 기록적인 강풍으로 할퀴고 지나간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밤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세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반갑다. 어쨌든 오늘은 날씨가 맑아야만 한다. 건강을 생각하며 해마다 오늘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대회 홈페이지를 열어보니 2019 핑크 런 대구대회, 날씨는 구름 조금 23℃. 장소는 대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 상태는 진행 중으로 뜬다. 다행이다.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 혹여 대회가 취소될까 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가. 실망하는 회원들의 얼굴을 어찌 대할까 싶었다.핑크 리본 마라톤 대회로 불리던 이 대회는 대구뿐 아니라 서울, 대전, 부산, 광주에서도 진행하는 큰 사업이다. 여성들의 소중한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3천명 선착순 마감하는 행사로, 참가는 10km, 3km로 부담 없이 달릴 수 있어 좋고 참가비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한다니 정말 만 원의 행복이 따로 없다 싶다. 출발 전에 한국유방건강 무료 상담 및 이동검진 부스에도 들를 수 있고 참가자 전원이 기부자 명단에 올라 커다란 기둥에 적혀있어 각자의 이름을 찾아 인증 샷을 찍으며 가족과 동료와의 웃음 시간을 가진다.출발 전 스트레칭 시간을 갖고 몸을 풀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좋다. 기록은 자동 측정 방식으로 출발 지점 매트를 지나가는 순간부터 계측되는 넷 타임(Net-time)방식이다. 출발지점 측정 발판을 밟는 순간부터 기록이 측정되며 출발지점 반환지점 골인지점에서도 측정되니 해마다 자신의 기록이 어찌 변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수 있다. 한국여자의사회 대구경북지회장을 맡아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필자는 이런저런 일을 돌봐야하기에 매년 3km의 짧은 구간을 선택한다. 마라톤으로 지구 한 바퀴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목표인 선배에게 이야기했더니, 그분은 정색하며 내 어깨를 치신다. “바꿔라 10km로. 기록을 재야 다음 해에 어떻게 되는지 알아서 발전이 있지. 만약 올해 끝까지 달리지 못하면 내년에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면서 자꾸만 긴 거리를 달리라고 권하신다. 그는 풀코스 마라톤 1,000번, 42,195km. 지구 한 바퀴의 거리를 두 발로 달려보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한다. 선배를 보면서 갱신되는 숫자로 얻는 행복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2001년 시작되어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전국 다섯 개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달리기 축제인 행사, 유방 건강에 대해 정보를 바르게 전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라서 호응도가 높다. 유방암은 젊은 여성뿐 아니라 남자도 걸릴 수 있기에 더 관심이 가는 것 같다. 아린 기억 속에는 레지던트 마지막 해에 전문의 시험공부를 하는 중 유방암이 발견되어 전문의 자격을 얻었던 봄에 유명을 달리한 후배가 있다. 핑크 런(Pink Run)에 참가하면 언제나 그녀가 아프게 눈에 밟힌다. 그녀도 하늘에서 핑크빛 물결을 이루며 달리는 우리들을 내려다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겠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싶다.사람들은 말한다. 건강한 음식 잘 챙겨 먹고 열심히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 편하게 살아야 한다고. 여기에서도 스트레스, 저기에서도 스트레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지낼 수 있겠는가. 밤새 태풍이 물러가지 않을까 봐 스트레스 받았다는 필자에게 한 말씀 읊으시는 교수님이 계신다. 우리나라 말에 서툰, 북쪽에서 온 어른이 늦은 나이에 학생들과 어울려 공부하고 있었다고 한다. 교육과정이 어려워 모두 힘들어하였다. 그래서 배우는 이들은 각자 스트레스 받았다는 이야기를 교수님께 하였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어르신이 옆 학생에게 다가와 점잖게 물었다. “스트레스 받았어요? 나는 그것을 아직 못 받았는데, 어디 가면 받을 수 있어?” 스트레스가 무슨 귀한 선물인 양 생각하신 모양이라고. 스트레스도 적당하다고 생각하면 어쩌면 생에 활력을 주는 자극이 되지 않을까.예쁜 소녀를 부르는 애칭이라던 ‘링링‘이 지나갔다.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 같다. 풀벌레 소리, 이슬 가득한 풍요로운 가을을 기대하며 저마다의 가슴 가득 결실을 기대하며 달려보면 어떨까.

봉화군, 송이 채취체험 참가자 모집

봉화군이 5일부터 송이 채취체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제23회 봉화송이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린다.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봉화군청 송이축제홈페이지(http://www.bonghwafestival.com/songi)에서 신청 가능하다.송이축제기간 중 송이 채취체험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진행된다. 송이는 산주의 안내에 따라 1인당 1~2개 채취할 수 있다.채취한 송이는 전일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정한 가격으로 산주와 협의 후 구입할 수 있다.배경섭 봉화군 산림녹지과장은 “봉화 송이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청정봉화 이미지 제고를 위해 송이 채취체험 행사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모집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도심 속 예술거리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작품 감상 및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회화, 판화, 기획, 공예, 문학, 연극 등 10개의 다양한 장르의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스튜디오 입주예술인(단체) 5팀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회화를 포함 문학, 공연 등 예술 전 분야이며 대구 지역에 소재하는 예술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 된 입주예술인(단체)는 10월 말 입주 예정이다. 입주예술인(단체)는 연장기간을 포함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예술인 접수는 범어아트스트리트 홈페이지(www.beomeoartst.or.kr) 및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gfc.or.kr)에서 내려 받아 관련 증방자료와 함께 범어아트스트리트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문의: 053-430-1267.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북 교육행정 임용 여성 합격자 74%…‘교육공무원 여풍’

올해 경북도교육청 공무원 채용에 여성 합격자 비율이 74%에 달할 정도로 여풍이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교육청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32명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최종합격자 성별을 보면 여성이 172명, 남성이 60명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남성보다 매우 높게 나왔다.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132명(56.9%), 30대 61명(26.3%), 40대 이상 35명(15.1%), 10대 4명(1.7%) 순이다.합격자는 교육행정 159명(장애인·저소득층 5명 포함), 사서 13명, 보건 5명, 간호 1명, 조리 52명(보훈청 4명·경력경쟁 10명 포함), 시설(건축) 2명(특성화고 경력경쟁) 등이다.지난 6월 15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1천773명이 응시해 평균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경북교육청 연수원에서 임용 전 연수를 가진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