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미얀마 MFI 현지법인 출범식 개최

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DGB 특수은행’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7일 미얀마에서 현지 소액대출법인 DGB MFI법인을 설립하고 미얀마 ‘바고’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현재 5천200만 명에 달하는 풍부한 노동력과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연 7%에 달하는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15세 이상 인구의 계좌보유율이 22%에 그칠 정도로 금융이 낙후돼 있고 서민들은 MFI금융기관의 소액대출이 일종의 서민금융으로 인식돼 있어 대출수요가 높은 편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미얀마 현지금융법규와 문화를 중시하고 금융사고 예방과 더불어 적극적인 고객 관리를 통해 법인을 운영하는 한편 인도차이나 네트워크 확장과 현지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포항 농특산물 미국 캐나다 시장서 큰 인기

포항지역 농·특산물이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열흘간 미국 서부 최대도시인 LA 소재 한남체인과 캐나다 밴쿠버 소재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한남슈퍼에서 포항 농·특산물 특판행사가 진행된다.LA 한남체인은 한국식품 매출액만 연간 5억5천만 달러(한화 약 6천500억 원)에 달하는 파급력 매장이다. 한남슈퍼는 캐나다 서부지역 한인 최대 도소매업체다.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지역에서 생산된 우렁이 쌀과 전통 장류 등 12개 업체의 한류 식품 20여 종이 판매된다.교민과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특히 김치와 누룽지, 한방 음료, 쌀국수, 시래기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포항시는 행사기간 중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내년 여름 포항에서 수확하는 무와 배추 200t을 수출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시는 앞으로도 현지 외식업소 기호에 맞는 벌크형 PB 제품과 소규모 포장제품을 병행 개발하고, 신선 채소류 항공수출에도 눈을 돌리는 등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극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북미지역 포항 농·특산물 특판행사는 포항의 맛을 현지에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시 지역 중소기업과 대표농산물 베트남 공략 나서

김천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대표 농산물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신규 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지역 중소기업 9개 업체가 참여했다.현지 바이어와 매칭 상담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기업 방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했다.또 샤인머스캣 등 김천의 대표 농산물 베트남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판매 행사는 물론 수출 협약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쳤다.◆베트남 진출에 나선 김천 중소기업김천시의 베트남 시장 개척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및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등과 지역 9개 기업 대표 등이 참가했다.해외시장 개척 첫날 정도정밀과 테스크 합작법인인 JT TUBE(제이티 투브) 현지법인 강만수 이사의 ‘베트남 현지 외국인투자(FDI) 법인 설립 설명회’와 ‘PIKOR’ 이용선 팀장의 ‘베트남 현지 시장 트렌드 설명회’에 이어졌다. 오후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 호찌민지부 법무부장으로부터 베트남 수출을 위한 법인 설립 절차 및 규정 등 베트남 진출을 위한 사전 설명을 청취했다. 김천지역 기업이 베트남 진출 시 받을 혜택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둘째 날인 5일에는 니코사이공호텔 내 행사장에서 베트남 현지 기업체와 김천시 참여 업체 간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셋째 날인 6일에는 김천시 참가업체가 베트남 현지 기업체 공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김천시의 베트남 시장 개척에는 현대아이티, 라크인더스트리, 재영, 대윤지오텍, 미래인더스트리, 신농 등 6개 제조기업과 푸드팩토리, 햇빛촌, 연두 등 3개사의 농업법인회사 대표 및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베트남은 현지 법인 68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매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틀간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68건의 수출협약을 포함 1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현지 기업체와 수출협상 진행 과정에 따라 최대 300만 달러의 수출성과가 예상된다.수출상담회 기간 중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호찌민 상공회의소 간의 공동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등 김천시 공식 방문단과 베트남 상공회의소 응우옌 테 흥(Nguyen The Hung) 지부장 및 베트남 현지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앞으로 글로벌 시대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통한 공동시장 진출을 위해 믿음과 성실에 입각한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특히 김충섭 김천시장은 호찌민 시청을 직접 방문, 레 타잉 리엠 (Le Thanh Liem) 호찌민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김천시 방문단을 반갑게 맞아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시와의 상호 교류 증진과 김천지역 기업이 호찌민에 진출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법인 공장을 운영 중인 JT TUBE, 명성비나·명성케미컬 등 해외진출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현지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과 경영 성공사례 등을 직접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천농산물 베트남 수출 길 열어김충섭 김천시장은 베트남 하노이 인도차이나플라자에서 김천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 거봉, 캠벨, 사과, 배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K-마켓(회장 고상구)과 수출협약을 맺었다.앞으로 베트남 수출 관련 지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등에 합의했다.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물론 K-마켓 골든팰리스점 등 7곳에서 판매홍보 행사도 가졌다.베트남 K-마켓은 2006년에 설립된 한국식품유통업체로 베트남에 80여 개의 지점과 80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김천시는 베트남 현지 K-마켓 주요 매장 7곳에서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계기로 김천농산물을 베트남에 널리 알린다는 복안이다.이 기간동안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로 수출 품목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농업법인을 대표해 김종엽 라크인더스트리 대표는 “김천시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올해가 첫 걸음을 내 딛는 해이다. 앞으로도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국제 경제의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김천시가 중소기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노력은 많은 기업인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함께 동참한 기업과 김천시, 김천시의회, 상공회의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김천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판촉 행사를 발판삼아 김천 농식품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처음 시행했다. 지역 우수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두 68건의 수출협약 체결을 포함 150만 달러라는 큰 수출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수출과 해외진출은 기업 성장의 국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내 우수 기업체가 중국, 동남아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꾸준히 관심 두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김천시가 어모면에 조성 중인 김천산업단지 3단계 공사는 현재 5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산업단지 분양가는 전국 최저인 3.3㎡당 44만 원으로 전국의 많은 기업으로부터 분양 접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김천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돼 다른 자치단체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며 “김천산업단지 3단계는 시내 중심가에 있는데다 동김천IC까지 5분, KTX 김천(구미)역까지는 7분 거리에 있다. 경부·중부내륙고속도로와도 인접하는 등 최적의 교통, 지리적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김천농산물 베트남에 수출 길 열어, 현지에서 수출협약식 맺어

김천지역 농산물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김충섭 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천시 투자유치단은 3~7일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 등을 방문했다.투자유치단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인도차이나플라자에서 김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샤인머스켓, 거봉, 캠벨, 사과, 배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K-마켓과 수출 협약을 맺었다.협약을 통해 △베트남 수출 관련 지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등에 합의했다.김천시는 또 베트남 현지 K-마켓 주요 매장 7곳에서 다음달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고상구 K-마켓 회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서동완 김천시지부장과 지역수출 농협장 등 한국방문단과 현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했다.김천시와 수출협약을 맺은 베트남 K-마켓은 2006년 설립된 한국식품유통업체다. 고상구 회장이 대표를 맡아 현재 베트남에 8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인원은 800여 명에 달한다.또 식품업체 한상기업 최초로 2017년 베트남 100대 기업에 선정됐고, 고 회장은 제18회 세계한상대회 대회장도 역임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판촉 행사를 발판삼아 김천 농식품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제234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및 조례안 등 심사

의성군의회가 31일 11시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주요 사업장 현지확인은 집행부에서 시행한 각종 사업 중 추진 중인 사업 및 완료, 명시 이월된 사업장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부실 사업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상임위별로 총무위원회 15개소, 산업건설위원회 19개소 등 총 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11월6일까지 실시된다.상정된 안건으로는 △일본식 한자어 정비를 위한 의성군공영개발사업설치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성과시상금 지급 조례안 △의성국민체육센터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주차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성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지역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의성군 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조례안 △의성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성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기타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은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시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나 주민 불편사항은 없었는지 세심하게 점검해 민원발생 소지가 있거나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산시의회,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현지 방문

경산시의회는 최근 경기도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과 관련 1일 경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강수명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역 차단방역 상황점검 설명을 청취한 뒤 센터 내 축산차량 거점소독장를 방문해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경산시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 방역에 총력을 당부했다.강수명 의장은 “지역 돼지열병이 발생할 수 없도록 양돈 밀집 단지 초소 근무 강화 및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방역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ASF 발생 즉시 지난달 17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 지역 35곳의 돼지농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 돼지밀집 사육지역인 압량면에는 거점축산 차량소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신남방 지역에서 활로 찾은 구미 수출기업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신남방 지역을 방문했던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258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역 8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을 찾았다.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112건 876만6천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257만9천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이 현지에서 이뤄졌다.방문 지역별 수출상담 실적은 자카르타가 53건 411만 달러, 호찌민이 59건 464만 달러였다.구미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신남방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한 건 해당 지역의 경제 성장성 때문이다.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잠재적인 소비력, 생산기지에서 소비시장으로의 변화 등은 최근 정부가 신남방 지역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구미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파견에 앞서 신남방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파견국가를 선정했고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바이어 매칭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업체는 화장품과 마스크팩을 만드는 기업이었다. A사는 현지 화장품 수입업체와 20건의 상담을 통해 4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A사는 현지 업체들은 향후 서로의 업체를 방문해 추가 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다.고주파 충전기를 제작하는 B사는 처음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에 참여했지만 우수한 가격 경쟁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C사도 현지 IT업체, 교육관련 업체들과 플랫폼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D사가 만든 검사용 장비는 탁월한 성능으로 현지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D사의 제품은 현장에서 샘플 판매와 계약이 이뤄졌다. D사와 현지 수입업체는 샘플 검증과 인증 작업을 거친 뒤 계약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파견기간 동안 기업인들과 함께한 유성원 코트라 구미분소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구미 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동문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은 바이어와의 상담에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수출 상담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끌기 위해 코트라 구미분소, 현지 무역관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성화여고 월드비전 잠비야 현지 매니저 초청 특강

대구 성화여자고등학교가 월드비전 나눔클래스 잠비야 마고예 마을의 현지 매니저를 초청한 특강을 열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학급 나눔클래스 매니저 학생과 사회복지, 국제구호, 지역개발사업 등 관련 진로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이뤄진 특강은 현지 문화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나눔클래스 사업 중간보고 및 지역개발 사업 소개로 진행됐다.잠비야 마고예 지역개발 매니저(Saboi S. Simasiku)는 이날 잠비야 현지의 문화를 소개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과 변화된 마을 모습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학생들은 매달 후원을 진행하며 사업보고를 받았지만 현지 직원의 실제적인 설명과 영상자료를 통해 후원한 금액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는 한편 잠비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가한 2학년 이채린 학생은 “식수, 교육, 여성용품 등 우리에겐 당연한 인간의 기본 권리가 잠비야에선 도움이 필요함을 느꼈고, 나눔클래스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재원 교장은 “인성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월드비전 나눔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문제를 인식하고 봉사 및 후원 활동에 참여함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성화여고는 월드비전 ‘한 학급 한 생명’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한 학교가 마을을 살린다는 의미의 ‘나눔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24개 학급이 참여했고 올해는 33개 학급이 참여하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팜파티를 아십니까? 도시민 초청 농촌 현지 농장 다양한 파티, 인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현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팜파티(Farm-Party)’가 도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도라지꽃이 만발한 용성면 고죽리 경산돌도라지농원(대표 박영자)에서 전국 CEO 연합회원 및 도시 소비자 40명을 초청해 푸른 자연 속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도라지를 이용한 조청, 고추장 등 시식체험을 했다. 또 도라지를 이용한 농부의 건강 밥상과 다양한 가공 상품 시식체험, 도라지에이드 맛보기, 연보랏빛 도라지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 초청한 소비자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도 압량면 금호강변에 자리 잡은 경산영진사과대추농원에서 도시소비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중순 출하를 앞둔 아리수 사과농장에서 팜파티를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팜파티(Farm-party)’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한 것으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체험·농산물 정보제공 및 판매 등을 기획·연출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파티 개념의 마케팅 행사로 최근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현장 ‘팜파티’가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10개 농가에서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 팜파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업·농촌을 가치 있는 문화공간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퇴화한 '꼬리' 달고 태어난 콜롬비아 아기 화제

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퇴화한 '꼬리'를 갖고 태어난 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 꼬리를 가진 아이가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며 기형을 발견한 병원 측은 즉각 절단수술을 하기로 했다. 약 1시간여의 수술 끝에 꼬리를 잘라냈다.꼬리는 아기의 엉덩이 바로 위쪽에서 시작해 아래로 길게 늘어져 있었으며 약 13cm 정도의 길이였다.병원 측은 "꼬리가 척수나 신경과는 연결돼 있지 않았다. 절단으로 신경이 훼손된 부분은 없다"며 "성장 과정에서 태아의 꼬리는 없어지지만 유전자 때문인지 꼬리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매우 드물게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유전자가 원인이라는 게 현지 의학계의 설명이며 현지 언론은 아이와 가족의 보호를 위해 아기가 태어난 지역과 병원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online@idaegu.com

'현지 가이드 폭행' 박종철 전 예천군 부의장, 벌금 300만원 선고

지난해 12월23일 10일간의 해외연수 중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가이드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한 혐의로 기소된 박종철 전 경북 예천군의회 부의장(54)에게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재판부는 "박 전 의원이 부의장으로서 해외연수 중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다만 박 전 의원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벌금형에 그친 이유를 설명했다.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1일 225회 임시회 2차 본의회를 열고 해외연수 중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을 알려달라고 가이드에게 종용했던 권도식 의원과 함께 박 부의장을 제명 처분했다.online@idaegu.com

문 대통령, “속도가 중요”...헝가리 현지에 1차 신속대응팀 급파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구조작업에 가용한 외교채널을 총동원해 신속한 구조·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3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을 청와대로 불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 현지 조치사항, 부처별 필요한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미 조치들을 취하고 있을 테지만 실종자에 대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서 헝가리 당국과 협력해달라”며 “만약 구조 인원이나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주변국과 협의해서 구조 전문가와 장비를 긴급히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 수습 등과 관련해서 “정부는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외교부·행안부·국방부·소방청 등 관계 부처는 이번 사고의 수습과 함께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국정원도 필요한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외교부가 소방청 구조대 2개팀을 포함한 18명을 1차 신속대응팀으로 급파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후속대로는 세월호 구조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해군 해난구조대와 해경 구조팀, 국가위기관리센터 2명 등을 파견키로 했다.문 대통령은 사망자의 신속한 국내 운구와 부상자와 그 가족의 귀국 등 필요한 조치도 세심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강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할 것,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고 상황을 공유할 것 등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피해자분들과 그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베트남서 한국男 현지 여성 2명 성추행… 16세 소녀에게 "몇살이냐"

28일(현지시간) 전찌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한국인 남성이 현지 여성을 성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9일 오후 5시 50분께 베트남 하노이 시내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한국인 A(36,남)씨는 함께 탄 여성이 수차례 자리를 옮겼지만 계속 추근덕거리다 여성이 내리는 순간 신체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다른 층에 내린 A씨는 다시 엘리베이터를 탄 뒤 16세 소녀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가까이 접근해 "몇살이냐"고 물었다.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한 뒤 A씨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A씨는 "술에 취해 저지른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online@idaegu.com

현지화 됐다는 ‘블루보틀’ 성수점… 인테리어를 하다 말았나?

오늘(3일) 미국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서울 성수동에 한국 1호 매장 문을 열었다.이날 오전 8시 개점을 앞두고 오전 6시30분부터 매장 앞에 긴 줄이 이어지는 등 2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앞서 블루보틀 성수점의 내부 사진이 공개됐을 때 네티즌들은 '한국패치 됐네'라며 인테리어에 대한 난해함을 표했다.공개된 내부 사진은 인테리어를 하다 만 듯한 콘크리트 느낌의 모습이었기 때문.가격 또한 미국이나 일본보다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커피광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5평(17㎡)짜리 차고를 빌려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 것에서 출발한 커피 전문점이다.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의 CEO는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루보틀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한국인이 미국인 다음으로 많다"며 한국시장 진출배경에 대해 설명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