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3·4동, 안심3동·안심4동·혁신동으로 나뉜다

대구 동구청이 다음달 6일부터 안심3·4동을 안심3동, 안심4동, 혁신동으로 분동하고, 일부 지역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한다.이번에 분동하는 안심3·4동은 1998년 인구 5천여 명에 불과했던 안심3동을 안심4동과 통합한 행정동이지만, 현재 해당 지역에 대구 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며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해 현재 약 7만 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번 분동은 급격한 도시 발전으로 인한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설되는 안심3동과 혁신동은 각각 임시청사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안심4동은 현재의 안심3·4동행정복지센터 위치에 개청된다.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운영됐던 혁신도시 민원지원센터는 분동이 이뤄짐과 동시에 운영이 종료된다. 동구청은 일부 지역의 불합리한 경계도 조정한다. 불로봉무동 공항로 남쪽과 입석동 서쪽 일부를 지저동으로 편입하고, 지저동 대구포항 고속도로 상단 지역을 불로봉무동으로 편입한다. 또한 신암1동 일부 지역을 신암4동으로 편입시켜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일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심3·4동은 향후 인구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이번 분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분동 신청사를 건립해 안심지역 주민들에게 행정 공백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