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백승환씨, 방사선사 국가시험 ‘차석’ 차지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과 백승환(26)씨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48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차석을 차지했다.대구보건대는 백씨를 포함해 최근 3년 동안 전국 수석 1명과 차석 2명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방사선사 시험에서는 전국 평균 합격률 69.3%보다 17.5%p 높은 86.8%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보건계 명문학과로의 명성을 이어갔다.백씨는 “유기적인 교육과정과 핵심을 정확히 전달하는 강의 덕분에 전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시험을 준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2021학년도 대입 24명 합격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2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학에 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경북대, 충북대, 공주대, 계명대 등 4년제 대학에 16명, 영진전문대 등 2년제 대학에 8명이 합격했다.꿈드림은 동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과 대학진학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희망진로가 설정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별 전형에 따른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만약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진로검사와 상담, 직업체험을 통해 깊이 있는 자기 탐색과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과학대 안경광학과, 안경사 국시 합격률 84% 기록

경북과학대(총장 김현정) 안경광학과가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상위권 성적인 8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경북과학대는 최근 ‘2020년 제33회 안경사 국가시험’에 25명이 응시해 21명(84%)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9일 치른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1천828명이 응시해 1천278명이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69.9%이다. 경과대 안경광학과는 서울과 수도권,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한 2년제 대학으로 3·4년제와 동일한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이론과 실기를 포함한 수업으로 학비를 절감할 수 있고 빠른 졸업과 면허 취득에 따른 취업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경광학과 신선우 학과장은 “특화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경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경북 공무원 최다 합격 상주공고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경북지방직 공무원을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상주공고를 격려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학교법인 남산학원 권희태 이사장, 박용태 교장, 최창훈 교무부장, 상주공고를 졸업한 정상혁·김영민 안동시청 합격자, 민세준 인사혁신처 합격자 등을 도청으로 초청,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경북도에 따르면 1970년 문을 연 상주공고는 2013년 9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이후 △2014년 8명 △2015년 17명 △2016년 17명 △2017년 22명 △2018년 22명 △2019년 24명 △2020년 17명 등 8년 연속 경북지방직 공무원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고3 졸업반 199명 중 45명(22.6%)이 공무원에 합격했다. 경북지방직 공무원 합격자도 모집 정원(25명)의 68%인 17명을 배출했다.공무원뿐만 아니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공기업에 5명, 육·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분야 등에 26명의 합격생도 배출했다.이 같은 성과는 교직원들의 열정과 취업분야별 철저한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학교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취업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1등 취업명품고교의 명성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국민의힘 조국 딸 국가고시 합격에 “공정 입에 담지 말라”

국민의힘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의사 국가고시 합격을 두고 “문재인 정권은 ‘공정’을 입에 담지도 말라”고 비판했다.배준영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한 달 전 법원은 조 전 장관 자녀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7대 스펙 모두를 위조·허위로 판단했다”면서 “허위경력이 들통 나고도 기어이 국시에 응시한 조국 일가의 뻔뻔함도 이해불가지만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와야 입학 취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대학 측 입장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매한가지”라고 지적했다.이어 “재판에 넘겨지자마자 입학을 취소하거나, 교육부까지 나서 자체감사로 대학 측에 입학취소를 요구한 전례가 있다”면서 “정의의 잣대가 ‘살아있는 권력’을 분별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또한 “조 전 장관 일가가 빼앗은 그 자리는 의사가 되기 위해 밤낮을 지새우며 치열하게 공부한 청년들의 것”이라며 “조 전 장관은 청년들에게는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이야기하더니 정작 자신의 자녀는 온갖 수를 써서 용으로 키워내고 있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이 정권의 구호가 참으로 무색해지는 순간”이라고 했다.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의사가운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의료계의 자조를 듣고 계시나. 청년들의 박탈감을 알고 계시나”라면서 “조국에게 졌다는 ‘마음의 빚’, 국민에게는 조금도 느끼지 않는 것인지 국민을 대신해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도 “뻔뻔함의 극을 달리는 조국 가족”이라며 “멘탈갑 엽기 패밀리”라고 직격했다.김 교수는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와 조민씨를 비교하면서 “입시비리에서 정유라와 조민은 다를 바 없는 부모찬스, 불법입학”이라며 “그런데 정유라는 법원판결 이전 입학 취소됐고, 조민은 확정 판결 이전이라고 의사고시까지 본다. 입시비리와 형사처벌에도 진보, 보수 차별이 있나”라고 비꼬았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상주 용운고 학생,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

상주용운고등학교(교장 강신옥) 반려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미용과 학생 5명이 제37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교사와 합격한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격을 축하하고 있다.또 상주용운고 학생들은 핸들러(KFF) 자격검정 2급 시험에 응시한 6명이 모두 합격했고, 3급에는 33명이 지원해 31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구암고등학교 119명, 상위권 대학에 수시 합격

대구 구암고등학교가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학생들을 상위권 대학에 대거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2일 구암고에 따르면 교내 학생 119명이 수시모집을 통해 수도권 상위 대학 및 지역 국립대에 합격했다.수도권에는 서울대와 연세대에 각 1명의 합격을 비롯해 고려대 2명, 카이스트 1명, 포스텍 1명, 한양대 6명, 중앙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등 총 24명의 학생이 입학했다.지역에서는 국립대인 대구교육대, 한국교원대, 부산대 등에 95명이 진학하게 됐고 이중 경북대에는 36명이 합격했다.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3학년 학생 수가 30여 명 줄었음에도 합격자 수는 10%가량 늘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구암고 측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 결과로 보고 있다.구암고가 진행 중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100시간 △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코칭 △자기소개서 코칭 △심층 면접 코칭 등이다.대구 구암고등학교 조이영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뛰어난 진학 성적을 거뒀다”며 “이는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파악해 맞춤형 수업을 운영한 점이 적중한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여고, 서울대 등 명문대 합격생 대거 배출

경산여고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서울대(7명) 비롯한 수도권 합격생을 대거 배출해 명문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12일 경산여고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7명), 연세대 및 고려대(8명), 이화여대(7명), 카이스트(KAIST, 1명), 유니스트(UNIST, 3명)에 26명이 합격했다.또 교육대 13명, 경북대 31명, 한·의예과 2명을 포함해 수도권 주요 대학인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에도 46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밖에도 지역 국립대 64명 등 3학년 전체 학생 298명 중 52%인 156명이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서울대 합격자 수에서 전국 일반고 중 4위, 경북지역 일반고 중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명문고교로 우뚝 서게 됐다.경산여고는 2015년부터 개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선정해 8개 트랙(인문사회 3개, 자연과학 3개, 예체능 2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 외에도 24개 과목을 추가로 개설해 학생 스스로 진로에 따라 다양하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교직원 협의회와 교과 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 92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를 바탕으로 학생활동의 개별화, 차별화된 대입 지원실을 통한 대입제도 분석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손병철 교장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합격자가 서울대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 국립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결실을 거뒀다”며 “8개 트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전공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트랙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구고, 올해 대입에서 의학계열 19명 합격

구미 경구고등학교가 차별화된 대입지도와 교육과정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과학·보건교과중점학교 운영과 다년간의 의대 진학지도 노하우를 통해 다수의 의학계열 합격생을 배출했기 때문이다.11일 경구고에 따르면 2021년도 대입에서 이 학교 합격생은 모두 17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경북대 의예과 2명, 영남대 의예과 1명, 계명대 의예과 3명 등 모두 19명이 의학계열에 합격했다.이 같은 성과는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실적이다.경구고 관계자는 “과학·보건교과중점학교 운영, 다년간의 의대 진학지도 노하우가 학생들의 의학계열 진학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철학 R&E(주제연구), 원격 R&E ‘의료와 사회’, 전문인 특강, 학술포럼 등 의과대학 진학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의학계열 진학을 지원해 왔다는 설명이다.진학지도 과정에서는 3학년 담임 뿐 아니라 전 교과목 교사들이 참여하는 면접지도 팀이 구성돼 예상 질문지를 추려내기도 했다. 이런 노력들로 면접에서 학생들은 보다 자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었다.학교는 정규수업이 끝난 오후 4시30분부터 ‘국·영·수·탐 데일리 코칭’ 수업을 통해 의학계열 지망 학생들이 최저 등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필요한 영역의 과목을 선택해 5명 이내의 학생들이 매일 1시간씩 교사가 직접 지도하는 코칭수업이다.경구고 이상건 교장은 “코칭수업을 받은 학생 대부분이 다음 모의고사에서 한 등급이 오르는 성과를 나타냈다”며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이 입학하고 교사들의 노력,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산 문명고 2021학년도 대입 수시 대거 합격…명문고 급부상

경산 문명고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합격 결과에서 서울대, 연·고대 등 명문대학교에 대거 합격해 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다.10일 문명고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합격은 서울대 2명을 비롯한 고려대 5명, 연세대 4명, 의예과 2명, 카이스트 1명, 포스텍 2명, 유니스트 1명 등 명문대학 17명이 합격했다.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 홍익대, 동국대, 인하대 등 수도권 대학 14명, 교육대학 2명 등 수도권 대학에 1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경북대 14명, 부산대 4명 등 수도권 상위 대학은 물론 과기원, 지방거점 국립대학 등 4년제 다양한 대학에 합격해 3학년 전체 학생 147명 중 51%인 76명이 합격했다.문명고는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선정, 학생 선택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선택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일반고 교육과정에서 찾기 어려운 고급 수학, 고급 물리학과 같은 심화 트랙을 학생 진로에 맞게 설계해 이공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에게 학습 경험을 제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풀이된다.이희명 교장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합격자가 서울대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국립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결실을 봤다”며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전공 적합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이수 트랙을 설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천대 조지연씨 치위생사 전국수석 합격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치위생학과 4년 조지연씨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2020년 제48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해 화제다.조씨는 실기, 필기 300점 만점에 289점으로 수석을 차지했다. 시험은 5천689중 4천213명이 합격해 전국합격률이 74.1%다.조씨는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국가고시 수석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기쁘고 뿌듯하며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으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에 나가서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능력 있는 치과위생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수험생 감소한 수능, 경쟁률·합격선 낮아질 듯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수가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정시모집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상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증가했고 일부 학교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은 철저한 전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올해 달라진 정시모집 변수와 전략 수립에 대해 알아보자. ◆응시자 감소…선발 인원은 증가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5만5천301명이 감소한 49만3천433명으로 집계됐다.재학생은 전년 대비 4만7천351명이 감소한 34만6천673명이 지원했고 졸업생은 9천202명이 감소한 13만3천69명이 수능에 지원했다.수능에서 강세를 나타내는 졸업생 수가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보다 졸업생이 수능 준비에 유리한 면이 있어 상위권 대학에서 졸업생이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인다.이미 지난해 수능에서 수험생 수 감소로 많은 변수가 있었던 현상을 겪은 바 있다.지난해 수능 응시 인원이 전년에 비해 4만5천여 명이 줄어드는 등 수험생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입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수험생 수는 크게 감소한 반면 주요대 정시 선발 인원은 증가하면서 선발 인원 증가 폭이 작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했다.올해 수시모집 역시 수험생 감소로 고려대, 연세대를 제외한 주요대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정시모집에도 경쟁률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대학 경쟁률·합격선 하락할 듯올해는 매년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던 정시모집 비중이 확대됐다.정시모집 전체 선발 인원은 7만9천90명에서 8만73명으로 983명 증가했고 전년도보다 0.3%포인트 증가한 23.0%를 정시에서 선발한다.정시모집 확대는 상위권 대학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대학별로는 특히 이화여대, 연세대(서울), 인하대 등의 정시 확대 폭이 크다.이화여대는 2020학년도보다 169명 증가한 1천132명을 선발해 정시 선발 비율이 5%포인트 이상 확대됐으며 아주대, 연세대(서울), 인하대 등 정시 비율도 3%포인트 이상 확대됐다.지난해 정시 확대가 두드러졌던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올해도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한 주요 대학들을 포함해 대다수 대학에서 경쟁률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수험생 수의 감소 및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 증가 현상이 맞물리면서 전년도 합격선보다 낮은 지원권에 속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가능해진다.그에 따라 정시 합격선 역시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서울과 수도권 집중 현상 심화는 물론 상위권 주요대의 경쟁률 및 합격선 하락에 따른 수험생들의 연쇄 이동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의 경우 지역 거점 대학을 제외한 대다수 대학에서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수 있다.수험생 감소, 정시모집 확대 등 인원 변화는 대학별 지원자의 연쇄 이동, 그에 따른 합격선의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므로 본인의 지원권 대학뿐 아니라 상·하향 지원권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 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 정시 달라지는 점올해 수능 정시 선발은 주요대 선발 인원이 확대되고 대학별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빅데이터 등 첨단학과와 계열 융합형 학과가 신설되는 경우가 많다.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면접 등이 도입돼 수험생은 유의해야 한다.대학별 선발 방법과 수능 반영 방법 변화에 따라 입시 결과 달라져 변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올해는 건국대(서울), 숙명여대, 서울여대 등을 제외한 주요대 대부분이 정시모집 비중을 확대했다.고려대(서울)는 올해 116명이 증가한 786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동국대(서울) 역시 전년도 869명에서 올해는 957명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증가했으며 인하대는 735명에서 971명으로, 서울대는 전년도 702명에서 올해 769명으로 증가했다.2020학년도에 정시 비중을 크게 늘렸던 연세대(서울)는 올해도 역시 1천136명에서 1천284명으로 150여 명가량 증가해 정시모집 확대 폭이 크다.반면 숙명여대는 728명에서 714명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했으며 건국대(서울)는 작년과 동일한 1천191명을 선발한다.상위권 주요대의 경우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가형, 과탐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선택과목을 지정하는 대학이 대부분이지만 인문계열에서는 수학, 탐구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고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추세다.올해는 단국대(죽전),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인문계열 수학 지정과목을 폐지하면서 수학 영역 선택과목을 나형에서 가·나형으로 변경했다.대학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있다.AI, 반도체, 빅데이터 등 첨단학과와 계열 융합형 학과가 많은 대학에 신설됐다.중앙대는 소프트웨어대학에 AI 학과를 신설해 가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고려대는 주요대 가운데 신설학과가 가장 많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5명을 선발하며 융합에너지공학과 5명, 데이터과학과 5명, 스마트보안학부 10명을 선발한다.그 밖에도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인하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한양대(서울) 심리뇌과학과 등 AI, 빅데이터 관련 첨단학과를 신설한 대학이 많으므로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지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중앙대 AI 학과의 논술 전형 경쟁률이 자연계열 학과 중 의학부, 소프트웨어학부, 화학신소재공학부 다음으로 높은 7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한양대(서울) 심리뇌과학과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전형 경쟁률인 13.12대1을 웃도는 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서울과학기술대 인공지능응용학과도 학생부 교과우수자 전형과 논술 전형에서 자연계열 상위 톱3 내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수험생의 관심이 이어졌다.첨단학과 등 신설 모집 단위는 유망 분야의 학과들인 만큼 전망이 밝지만 신설 첫해에는 정확한 지원 가능 점수 등 사전 정보가 부족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특히 취업이 보장된 학과는 우수한 수험생들의 지원으로 신설학과임에도 합격선은 비교적 높게 형성될 수 있어 모의 지원 경향 및 수시모집 경쟁률, 실시간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한 지원 결정이 뒤따라야 한다.올해 수시모집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실기고사 등 대학별고사에 비대면 평가를 도입한 대학이 많다.고려대(서울)는 정시모집에서도 의과대학, 간호대학에서 실시하는 적성‧인성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려대 외에도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의예과 등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에 지원을 고려한다면 대학별로 발표하는 면접 방법을 수시로 확인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양한 변수 최종 점검정시 지원을 위해서는 전형 요소 및 수능 반영 방법 등에 있어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반영 방법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다.하지만 이러한 유·불리의 문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나에게만 유리한 지 아니면 다수의 많은 수험생에게 공통으로 유리한지를 파악해야 한다.중하위권 대학은 수학과 탐구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아 영역별 응시 유형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는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에는 수학 가형이나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이 부여되기도 하므로 가산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상위권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많은 인원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기 때문에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최초 발표 인원과 달라지며 최초 정시 전형계획에서는 모집인원을 선발하지 않았던 학과에서 정시모집 인원을 새롭게 선발하기도 한다.대학별, 학과별로 수시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의 편차가 심하고 이월되는 인원에 따라 경쟁률 및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지원 전략을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도움말 송원학원 진학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미대, 작업치료사 국시에서 6년 연속 100% 합격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가 최근 치러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6년 연속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작업치료사는 신체 손상이나 질병, 심리·정신 질환, 발달·학습장애 등으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전문적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독립성을 높이도록 하는 등 이들이 환경에 적응하게 돕는 보건재활 전문 인력이다.구미대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작업치료과 학생 1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6년 연속 100% 합격한 경우는 국내 전문대학에서 구미대가 유일하다.구미대는 앞서 치러진 ‘제26회 2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서도 응시생 49명 가운데 48명이 합격하는 등 국가 자격시험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이윤미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좋은 결실로 맺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창의적 학습방법과 지속적인 밀착 지도를 통해 매년 연속 국가시험 100%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기계명장고 이석주 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합격

칠곡군 지천면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홍종철) 3학년 이석주(19) 군이 2020년 하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입사원 채용(고졸공채 분야)에서 차량, 기계직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이 군은 앞으로 2개월 간의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왜관초·중등 졸업 후 경북기계명장고로 진학한 이 군은 2학년부터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방과 후 시간에도 열심히 노력해 이 같은 결과를 거뒀다.이석주 군은 “공기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추천서가 있어야 하는데, 저를 코레일에 추천해 주신 담임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경북기계명장고 홍종철 교장은 “이번의 쾌거는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한 맞춤형 직업 교육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면 단위의 시골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공기업에 도전해서 합격한 것은 개인의 영광은 물론, 후배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올해 서울대 의예 합격선 295점 받아야…경북대 의예 285점

2021학년도 대입에서 자열계열 최상위학과인 서울대 및 연세대의 의예과 합격 가능성 점수는 원점수 기준 295점(국어, 수학, 탐구영역 300점 만점 기준)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북대 의예과는 285점이며 계명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 경주캠퍼스·영남대의 의예과는 282점으로 예측된다.인문계열에서는 서울대 경영·경제가 292점으로 나왔고 대구한의대·동국대 경주 한의예(인문)가 282점 선이다.이는 6일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올해 수능에 응시한 대구지역 고3 학생들의 원점수 가채점을 분석한 배치표에 따른 결과다.배치표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대학 중 인문계열에서 대구한의대 및 동국대 경주의 한의예에 이어 대구교대 초등교육(261점), 경북대 경영·행정·국어교육(256점) 등이 합격 전망 점수대로 나타났다.자열계열에서는 지역 대학 의예과 다음으로 경북대 치의예(277점), 경북대 수의예·대구한의대 한의예·동국대 경주 한의예(273점) 등이다.대구 지성학원은 서울대 경영·경제는 292점 이상(영어 1등급), 경북대 경영 등 최상위권 학과는 252점 이상(영어 2등급), 서울대 의예를 포함한 수도권 최상위권 의예과는 291점 이상(영어 1등급), 대구지역 의예과는 280점 이상(영어 1등급)으로 예상했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정시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지망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가, 나, 다 군별로 각 3개 정도 골라, 영역별 반영 방법, 영역별 가중치 부여 여부, 학생부 반영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해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