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발전 5사 5년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과태료 6억 원 넘어

발전 5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가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6억 원이 넘는 과태료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북)이 발전 5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전 5사가 위반한 산업안전보건법은 571건으로 이로 인해 6억7천40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했다.각 발전사 별로 위반 건수를 살펴보면 서부발전이 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동발전 142건, 남부발전 89건, 동서발전 49건, 중부발전 48건이었다.과태료는 서부발전이 3억5천699만 원, 남동발전 1억3천447만 원, 중부발전 9천115만 원, 동서발전 6천438만 원, 남부발전 2천341만 원 등의 순이었다.발전사들의 주된 위반 내용은 공장안전보고서 미준수, 안전보건 표지 미게시, 이산화탄소 경고 표지 미부착, 기기정비 미이행, 안전교육 미이행 등 안전과 직결됐다.김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은 근로자들을 보호해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발전사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통해 안전불감증을 경계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안전보호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제4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과정’ 교육 15일부터 신청 접수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5일부터 ‘제4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과정’ 교육에 참가할 한의사를 모집한다.제4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과정 교육은 오는 27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열린다.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서울, 7월 경산에서 열렸다. 광주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올해 마지막 사업이다.한약재 재배관리, 도시농업의 국내외 동향, 한약재를 활용한 힐링·체험존 구성법을 교육한다. 황금·인삼·당귀 등 한약재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현장실습도 실시한다.교육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한약재 재배에 관심 있는 한의사(가족포함)로 선착순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www.nikom.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bmkang@nikom.or.kr) 또는 팩스(061-864-8706)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1-860-2852.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한국의 우수한 소리문화를 재조명 한다.

통일신라시대 성덕대왕신종 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국의 우수한 소리문화를 재조명하는 ‘제7회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12일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BBS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4t 규모의 에밀레 모형종 타종행사를 비롯해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탁본 및 인경체험, 신라복입기, 에밀레종미니어처 및 종모양 풍선접기 30여 개의 신라문화 체험 마당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에밀레’전의 백미로 꼽히는 ‘신라 간등회(看燈會)’는 한국 전통 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看燈)을 재연하는 행사로 대형 공작등과 용(龍)등, 신라토층 모형탑 등을 비롯한 대형 전통 등이 첨성대를 배경으로 은은한 야경을 연출할 에정이다.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이정필 수석지휘자 외 50여 명이 출연하는 경북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서는 무용단이 ‘천마의 비상’으로 포문을 열고 ‘큰애기 반봇짐’, ‘배치기’, ‘난감하네’, ‘너영나영’ 등 국악가요가 꾸려진다. 이어 ‘바이올린과 국악의 만남’, ‘혼의 소리 아리랑’ 등으로 경주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인구가수 홍경민, 박미경 등이 출연해 히트곡을 선사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TK 한국당, 내년 총선서 옥석 가리는 작업해야

내년 총선에서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이 다소 쉬운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구에도 경쟁력과 존재감을 갖춘 인사들을 내세워 현역 의원들과 ‘맞짱’ 승부를 펼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물 경쟁력을 토대로 제대로 옥석을 가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현재 TK 내 격전지는 민주당 김부겸·홍의락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갑과 북구을,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의 동구을,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의 달서병, 경북 내 젊은층 비율이 높아 민심이반이 예상되는 구미, 현직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이 된 성주·고령·칠곡과 경산 정도다.특히나 김상훈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와 정태옥 의원의 북구갑, 곽대훈 의원의 달서갑, 주호영 의원의 수성을, 김정재 의원의 포항북 등은 출마 예정자가 거의 없는데다 경쟁력을 갖춘 출마 예정자도 없어 이변이 없는 한 현직 의원들이 공천은 물론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게다가 지난해 12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인적쇄신을 명분으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동구갑의 정종섭 의원과 중·남구 곽상도 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김재원 의원도 공천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가에서는 이들 지역구에 경쟁력 있는 인사들이 투입돼 온실에서 의원직을 연명하는 이른바 ‘웰빙 의원’들이란 얘기를 듣고 있는 TK 의원들이 총선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는 지역민들이 바라는 현역 물갈이와도 일맥상통하다. 한국리서치가 경향신문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유선전화면접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 결과를 보면 TK가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갈이 여론이 가장 뚜렷했다.TK 응답자 가운데 44.1%가 현역 의원을 다시 뽑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상황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TK는 한국당이 깃발만 꽂아도 당선되는 지역으로 통한다. 이에 한국당이 텃밭인 TK에서 경쟁력 있는 인사들과 현역 의원들을 경쟁시켜 진정한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며 “그래야 한국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민심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도로로공사 톨게이트노조,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 문제 한국노과 최종 합의

한국도로공사와 톨게이트 노동조합(한국노총 소속)이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다만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은 중재안에 반대하며 도로공사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어서 ‘반쪽 합의’에 그쳤다.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9일 입장문을 내고 “공사는 자회사 전환 비동의자 가운데 현재 2심에 계류 중인 인원은 직접 고용하고, 1심 계류 중인 인원은 현 소송을 계속 진행해 판결 결과(1심)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공사의 임시직 근로자로 채용, 고용 안정을 보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톨게이트 노조는 이날 합의로 도로공사의 김천시 본사에서 진행 중인 집회와 시위를 모두 해제하고 즉각 철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29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공사에 직접 고용된 380여 명은 현재 공사 직원이 되기 위한 교육 훈련을 받고 있다. 향후 직접 고용될 2심 계류자들을 대상으로도 이런 교육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도로공사의 자회사 전환 후 채용 제안을 거부한 1천400여 명의 노동자 가운데 300여 명은 지난 8월 대법원 판결로 인해 도로공사 직접 고용이 결정됐다.여기에 2심 계류 중인 노동자 115명을 추가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것이다. 1심 계류 중인 수납원들에 대한 판결 결과에 따라 추가 직접 고용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그러나 민노총 소속 노조는 이번 중재안에 반발하며 한 달 넘게 이어진 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직접 고용을 요구한 수납원 중 민주노총 소속은 390여 명으로 이들은 1심 계류 중인 수납원들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상훈 의원 ‘하루에 1건도 이용하지 않은 고속도로 휴게소 제로페이’

제로페이 서비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휴게소 당 하루에 1번도 이용되지 않은 것(평균 0.35번)으로 드러났다.한국도로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서비스의 이용률과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5월5일부터 전국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제로페이 서비스를 도입,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한국도로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실(대구서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도입 후 5개월간 제로페이 결제액은 전체 휴게소 24곳의 매출액 774억704만 원 중 847만원(0.010%)에 불과했고, 전체 결제 건수 1천58만건 중 1천245건(0.011%)밖에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제로페이 도입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휴게소 1곳(화성휴게소)을 제외하고는 23곳 모두가 5개월여간 하루 평균 1건도 제로페이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충주휴게소의 경우 5개월동안 단 한 명의 이용객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월 평균 10건, 하루 평균 1건도 채 이용되지 않았던 셈이다. 결제건수와 결제액의 월별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입 첫 달인 △5월 365건이었던 제로페이 결제건수는 매월 감소세를 지속, 8월엔 199건으로 시작 달 대비 약 절반(55%)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결제액 역시 5월 203만7천500 원에서 9월 154만4천70 원으로 하락했다. 24개 휴게소의 1곳당 월평균 결제금액은 32억이 넘지만 제로페이 결제액은 월 35만3천248 원(0.011%)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실상 이용자의 외면을 받은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제로페이 서비스 시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혀 국민세금으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는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김상훈 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제로페이 서비스의 취지는 찬성한다”면서도 “그러나 수요분석 없이 오직 이용률 제고만을 위해 도입을 강제한다면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의 사례처럼 이용실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 제로페이의 도입 및 운용 과정에서 도로공사의 정교한 정책과 대안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송언석 의원 ‘지난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3만12건. 사망자는 843명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자유한국당)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가 3만12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는 3천216만1천81명이었고 이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07만650명(9.5%)이었다.또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21만7천148건 중 3만12건(13.8%)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였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3천781명 중 고령운전자가 야기한 교통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843명(22.3%)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018년 발생한 교통사고(21만7천148건)는 2016년 22만917건에 비해 3천769건(△1.7%) 감소한 반면, 2018년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3만12건)는 2016년 2만4천429건에 비해 5천583건(22.9%) 늘어났다.2016년 4천292명이었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3천781명으로 511명(△11.9%) 감소했지만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6년 759명에서 2018년 843명으로 84명(11.1%) 증가했다.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로는 ‘특별광역시도’로 1만1천920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시군도’(1만1만2건)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은 ‘시군도’(341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특별광역시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135명이었다. 송언석 의원은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정부와 관련기관이 단순히 고령운전자의 운전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기 보다는, 고령자의 이동성 보장 및 사고요인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 좀 더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상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12만 명 넘어

버스, 화물차, 택시 운전자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1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한국교통안전공단로부터 제출받은 고령운전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버스, 화물차, 택시 운전자 75만3천662명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수는 12만5천786명에 달했다.개인택시가 16만3천433명 중 6만1천475명(37.6%)으로 고령운전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특히 대구의 고령 개인택시운전자는 전체의 45.0%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49.8%)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개인택시에 이어 마을버스 21.7%(9천757명 중 2천116명), 전세버스 19.7%(3만9천722명 중 7천825명), 법인택시 17.8%(10만3천558명 중 1만8천449명) 등의 순으로 고령운전자 비율이 높았다.김 의원은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운전자에 대한 검사, 교육 등을 보다 강화해 안전사고가 늘어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당 황교안 대표, “국민들 분노, 가볍게 생각하면 망국에 이를 것”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9일 보수단체들이 주도한 ‘문재인 하야 범국민 2차 투쟁대회’에 개인 자격으로 참석해 대여투쟁을 이어나갔다.한글날인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한국당 지도부는 집회에 개별 참석하면서 여론전에 주력했다.개천절이었던 지난 3일 대규모 집회 이후 여야 투쟁이 광장의 세대결로 변모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집회를 주도하는 데서 한발짝 떨어지는 대신 ‘일반 시민들의 대정부 시위’를 강조하기 위한 모습으로 보인다.실제로 황 대표는 당 차원에서 군중을 동원한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다만 황 대표는 집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민들의 분노를 가볍게 생각해선 망국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국민들의 분노가 문재인 정권을 향하고 있다. 국민 목소리를 들으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날 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단상에 올랐다.심 의원은 “법을 다루는 법무부 장관인데 자녀 부정입학과 재산 빼돌리기 등 의혹이 제기됐다”며 “문재인정부는 조국을 파면하라”고 주장했다.같은 당 김진태 의원도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 국론은 조국은 구속해야 한다는 것으로 확실히 통일돼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우리의 경쟁상대는 서초동 촛불집회가 아니고 홍콩시민들이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다 같이 10월 항쟁으로 나가자, 이기자”고 목청을 높였다.김현아 대변인을 비롯해 이만희·정유섭 의원 등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나 원내대표는 집회 중앙으로 들어가기 전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왔다”면서 “국민들의 뜻이 청와대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의와 상식, 합리에 맞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분노의 마음이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위가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조 장관 논란과 검찰 개혁 등을 논의한 것과 관련해선 “검찰 개혁의 핵심은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라면서 “다음주부터 사법개혁특위를 열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집회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총괄대표,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도로 열렸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총선 앞둔 TK 한국당 정치 신인 입당 빗장 거는 갑질 정치 조짐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기득권 사수를 위한 ‘갑질’정치 조짐이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내년 총선 공천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TK 한국당 현역 의원들이 경쟁상대인 정치신인들을 강력 견제하는 모양새가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당장 TK 한국당 경북도당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정치신인들의 한국당 입당 문호부터 좁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경북도당은 최근 입당원서를 낸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입당과 관련,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입당을 결정하기로 했다.통상 당원자격심사위는 제명 또는 탈당 등의 전력이 있는 사람이 다시 입당할 경우 열리는 절차로 입당 불허 가능성이 높은 심사대다.처음 입당을 신청하는 김 전 부지사의 경우 바로 당원명부에 올려야 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격심사위를 열기로 해 한국당 당헌 당규 어디에도 없는 황당한 절차란 지적이다.최교일 도당위원장은 김 전 부지사의 입당과 관련, 내년 총선 출마자라는 이유를 대며 지역 의원들과 공감대가 형성됐고 자격심사위 통과는 관행이라고 일축했다.하지만 정가 일각에서는 이와관련, 김 전 부지사의 출마 지역구인 영천·청도 지역의 이만희 의원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한 도당 차원의 ‘예우’차원으로 풀이하고 있다.이 의원이 입당을 용인해야만 김 전 부지사의 입당이 이뤄진다는 얘기다.이같은 관행은 향후 한국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에 입당문을 두드리는 정치신인 모두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여 옛 한국당의 전형적인 갑질정치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 입당을 두드릴 것으로 보이는 김현기 전 경북도부지사와 장원용 대구시 소통특보,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 등 참신한 정치신인들 대다수가 현 당협위원장과 의원들의 입당 허락이 떨어져야 한다는 황당한 입당 논리에 대해 정가 일각에선 한국당 표가 우수수 떨어지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하고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가져온 데 대한 처절한 반성과 자기 혁신을 통해 보수 재건의 의지를 다져야 할 지역 현역 의원들에 대한 기대치가 한순간에 무너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이 때문에 나오고 있다.지역 한국당 핵심 당직자는 “우수한 정치신인들을 영입, 발굴에 앞장서야 할 TK 한국당이 입당 문호부터 빗장을 건다는 것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면서 “정치신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두고 현역 의원들은 당당하게 이들 신인들과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가스공사, 수소차 시승식 가져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8일 대구 본사에서 업무용 수소차 시승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채희봉 사장은 수소차에 시승 후 대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동내공급관리소를 방문해 천연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가스공사는 올해 수소차 첫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소충전소가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임대계약이 종료되는 업무용 차량 8대를 수소차로 전환하고 수소버스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채 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혁신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이번 시승식을 통해 수소경제가 국민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4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2030년까지 수소 생산시설 25개와 배관망 700㎞를 설치하는 한편 수소산업의 상업 기반 조성을 위해 유통구조 효율화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운송방법·거리 등에 따른 가격 편차 해소에도 나선다.부산경남지역본부 김해관리소 부지에 300N㎥/h 규모의 수소 제조설비와 충전소를 구축해 내년 8월에 선보일 계획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전국체전 5일차…김서영 개인혼영 6연패, 조하림 육상 장애물 한국 신기록

대구·경북 선수단들의 선전 소식이 전국체전 5일째에도 들려오고 있다.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서영(경북도청)이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터치하며 대회 6연패를 작성했다. 대구시청 소속 양석현은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0초6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조하림(경주시청)은 여자 일반부 장애물 3천m에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는 8일(오후 7시 기준)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경북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8개를 추가했다.이날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0초5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압도적인 결과였다. 1위 김서영과 2위 이희은(제주시청)의 차이는 4초41다. 하지만 3년 전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2분10초23)은 갈아치우지 못했다.그러나 같은날 열린 수영(경영) 여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정유인, 유지원, 최지원(경북도청)과 함께 출전해 대회 신기록(3분43초56)을 수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조하림은 지난해 익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종전 기록보다 1초13을 앞당겼다.경북은 우슈에서 금메달을 대량으로 수확했다.남자 고등부 장권전능에서 박정열(경주공업고 3학년), 남자 고등부 산타 60㎏급에서 권대화(영광고 3학년), 남자 일반부 산타 65㎏급에서 박동아(영주시청)가 단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대구 선수단 중에서는 대회 다관왕 및 연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선수들이 돋보인다.신지은(대구체고 3학년)이 자전거 여자 고등부 도로개인독주15㎞에서 22분53초34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3연패 및 3관왕을 장식했다.레슬링에서는 대회 4연패가 탄생했다.여자 일반부 자유형 62㎏급에 출전한 최지애(대구시청)는 결승에서 만난 황정원(울산시청)을 상대로 판정승을 따냈다.유도에서는 박샛별(대구체고 3학년)이 78㎏급과 무제한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 및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이 밖에도 육상 원반던지기 남자 고등부 도근영(대구체고 3학년), 태권도 남자 대학부 윤종현(계명대 3학년), 우슈 산타 75㎏급 유상훈(대구시청) 등이 금메달을 획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제로봇콘테스트 개최

‘2019 국제로봇콘테스트’(IRC 2019)가 10~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문전일)이 총괄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종합 로봇 경진대회로 올해 14회째다.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게 로봇을 제작해 로봇의 성능 및 미션 수행 능력의 우열을 가리는 장이 펼쳐진다.콘테스트는 모두 9개 대회 2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연초부터 진행된 예선에는 약 3천401팀, 4천228명이 참가했다. 10일 진행되는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천382팀 2천4명이 모여 대회를 진행한다.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등 총 152여 점에 이른다. 또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와 브릭으로 미래사회 로봇 만들기, 코딩으로 물고기 잡기, 스템프 투어 등이 마련된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국제로봇콘테스트는 ‘인간, 로봇,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며 “승패를 떠나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