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높이기 위해 51억 원 투입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51억 원을 투입,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학습부진 제로화를 위해 예방·진단·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기초학력 격차 해소, 정서행동 발달 지원, 학력관리시스템 운영, 연수컨설팅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경북교육청은 잠재적 부진학생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수업 내 부진을 예방해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읽기중점오름학교 △저학년 읽기학습 맞춤형 지원 △1수업 2교사제 △시범학교 등을 운영한다.‘읽기중점오름학교’는 읽기곤란 학생이 많은 40개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초등학교 300개교에는 읽기 학습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교원의 읽기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도 실시한다.이 가운데 70개교에는 92명의 협력교사를 배치해 1학년에서 4학년까지 국어·수학 수업에 학생과 1대1 맞춤 지도를 할 수 있도록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한다.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시범학교 3개교(포항 상대초, 문경 호서남초, 경산초)도 운영해 학습부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한 ‘두드림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도 운영한다.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통합지원시스템으로 도내 초·중·고 230교가 지정됐다.이들 학교에는 학습지도, 상담과 치료, 돌봄, 외부기관 연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사의 힘만으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체계적인 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읽기 학습부진 지도 전문가 과정(30시간, 40명)’ 연수 등 전문적인 연수·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습결손이 누적되면 학교 부적응이 오고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새해 달라지는 대구교육<하> 기초기본 학력 꽉 잡는다 .. 4단계로 지원

◆기초·기본학력 향상 신프로젝트대구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3+4단계 안전지원망 구축을 통한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대구 SHiNE+ 프로젝트는 대구교육청의 대표적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으로 학생 개별 유형에 맞는 다중 지원을 통해 심리·정서적 특성에 따른 치유가 목적이다.또 개별 학생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수업 내 교육자원을 제공하고 진단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3+4단계 안전지원망은 3차 진단·4단계 지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동안 기초·기본학력 신장 사업은 ‘수업 내-학교 내-학교 밖’ 3단계 지원에 맞춰졌지만 올해부터는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4단계 지원망을 구축해 학생 특성에 따른 진단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구체적으로 1차 진단은 초3~중3 대상으로 진단검사, 두뇌기반 표준화검사, 담임관찰 등을 통해 실시한다.진단 후에는 기초학력보정시스템, 1수업2교사제, 학습보조강사 등을 통해 수업 내에서 1단계 지원을 한다. 이때 수업 내 지원만으로 어려울 경우, 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가 두뇌기반 학생 이해검사, 난독진단검사 등 2차 진단을 하게 된다.2차 진단 결과 학교단위 다중지원팀과 맞춤형 지원팀을 통해 2단계 지원이 이뤄지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기초학력지원센터가 두뇌기반 학습코칭을 통해 3단계 지원을 한다.학교와 교육청 지원으로 어려울 경우, 학교 밖 전문기관과 연계한 3차 진단을 하게 되며, 진단 요인에 따라 지역 전문기관인 두뇌기반 학습바우처, 난독바우처와 연계한 4단계 지원이 이뤄진다. 초 1~2학년 저학년 단계 집중 지원도 강화된다. 학습부진 요인이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문해력과 수리력 스크리닝 온라인 도구를 제공하고 읽기, 쓰기, 셈하기의 기초학력을 다지기 위한 한글교실과 놀이·체험활동 수업도 이뤄진다. 두뇌기반 학생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된다. 두뇌기반 학생맞춤형교육은 두뇌기반 학생이해 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다.또 학교 수준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전체 초, 중학교에 예산을 증액하고 학교에서는 학교 여건 및 학생 개별학습을 위한 기초·기본학력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학생참여예산제 도입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자치문화 조성 및 학교자율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학생참여예산제가 올해 전면 도입된다.참여예산제는 학교의 학생자치 관련 예산 편성과정에 학생회 및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고, 학생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자율적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효율적인 학생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으며 자유와 책임, 권리에 대한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학생참여예산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팀 또는 개인별로 학생참여예산제 공모전도 준비중이다.자치시간을 확보해야 하고 교육과정 및 생활교육과 연계한 자치활동을 계획해 학교별로 특색있는 학생참여예산제를 추진토록 한다는 계획이다.학생회가 학생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 또는 오픈 채팅방 등을 활용해 학생회와 학생 간 소통 활성화, 학생참여예산제를 주제로 한 교과프로젝트 수업 등도 추진된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예산 참여로 주인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교별 특색있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로 학교의 자율성 강화 및 민주적인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도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초중고 기초학력 올린다.. 대구시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확대

교육부가 지난 6월 실시한 201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중3과 고2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과목의 성취수준을 살폈는데 중‧고등학교 모두 영어 학업성취도는 상승했다. 국어와 수학은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성취수준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영어 성취도는 오르고 국어와 수학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성별로는 중·고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도시 형태로는 대도시 중학교가 읍면지역보다 성취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교과별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중학교 영어가 72.6%로 전년 대비 6.8%p 증가했고, 고등학교 국어는 77.5%로 전년 대비 4.1%p 감소했다기초학력 미달의 경우, 중학교 영어는 3.3%로 전년 대비 2.0%p, 고등학교 영어는 3.6%로 전년 대비 2.6%p로 줄었다.구체적으로 중3 학생의 보통이상 비율은 국어 남 76.7% 여 89.6%, 수학 남 60.2% 여 62.5%, 영어 남 67.4% 여 78.3%다.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남 6.2%, 여 1.9%, 수학 남 13.6% 여 9.7%, 영어 남 4.7% 여 1.7% 비율이다.고2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남 71.4% 여 84.0%, 수학 66.8% 여 64.0%, 영어 75.5% 여 82.4%다.기초학력 마달 비율은 국어 남 5.8% 여 2.0%, 수학 남 9.6% 여 8.4%, 영어 5.0% 여 2.1%다.◆대구 기초학력 미달 '잡는다'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대구 SHiNE+ 프로젝트’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학생 개별 유형에 맞는 다중 지원(Supporting), 심리·정서적 특성에 따른 치유(Healing)를 통해 개별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Networking)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인적·물적 교육자원(resource of Education)을 제공해 진단에 따른 맞춤형 치유를 지원하는 것이다.우선 학교 수준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지원 예산을 25억 원 증액해 67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학교는 여건에 맞게 수업 중 보조 인력 지원과 학생 수준을 고려한 방과 후 학력 보충반 운영, 학생 다중 지원(학습,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 AI기반 학습 콘텐츠 활용 등 학생들의 학습수준을 고려한 학습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또 두뇌기반 학생맞춤형교육 지원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두뇌기반 학생이해 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교실 내, 학교 내, 학교 밖 전문가 연계)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실 내 학생들의 수업 지원을 위해 1수업2교사제와 학습보조강사제도 확대 운영한다.1수업2교사제는 2020년 초·중학교 180교로 확대하고, 학습보조강사제 역시 2019년 1학기에만 운영했지만 내년에는 1, 2학기로 연중 운영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초학력 지원 사업은 학력 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측면에서의 학습부진 요인에 대한 학교 안팎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신뢰성 있는 공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기초학력향상 강화 등 내년도 3조4천여억 원 예산 편성

대구시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활동 지원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 3조4천212억 원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예산안은 전년 대비 1천584억 원(4.9%) 증액됐다.다만 인건비가 2조1천158억3천700만 원 편성돼 전체 예산의 62%를 차지할 만큼 경상비 지출 비중이 높고 경직성 비용까지 제외하면 약 5천억 원이 교육활동 지원에 쓰이게 된다.내년 예산안 편성의 방향은 크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과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우는 다품교육, 학교자율성과 배움터 조성 등 교육공동체까지 4가지로 분류된다.기초학력 향상을 비롯한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여건 조성 확대 등 교육수요자 의견을 반영했다는 게 특징이다.세부적으로 대구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27억 원,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신설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상상제작소·창의융합형 과학실·수학체험센터 구축 등 메이커교육에 72억 원을 배정했다.특히 내년에는 두뇌기반 학습코칭과 두드림학교 운영,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시스템 구축 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전년대비 47% 증액한 103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또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학교운영비를 전년대비 10%(274억 원) 확대하는 등 학교 자율성 확대에 2천290억 원을 편성했고, 학교 신설 및 증축, 석면제거 등 교육공동체 사업에 4천516억 원을 배정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중심 수업, 자율적 학교문화, 안전한 교육환경 등 대구 미래역량교육의 변화가 학생들의 미래역량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국감정원, 하반기 신입직원 모집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오는 15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신입직원(채용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방식이다. 따라서 입사지원서에는 채용 과정에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학력, 나이, 사진, 가족관계’ 등 기재란을 없애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건축, 감정평가사, 변호사 분야 등을 모집한다. 또 사회형평적 채용의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 모집절차도 진행한다. 입사지원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36명)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관련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홈페이지(www.alio.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가대 교과우수자 교과성적 100%로 선발

대구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676명을 선발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앴고 전형 간 구분 없이 6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 및 지역교과우수자전형은 면접고사, 서류평가 등 별도의 추가적인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천290명을 선발한다.교과우수자전형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등에서는 지원할 수 없어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지역교과우수자전형 중 의예과는 단계별 선발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DC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면접 20%를 반영하기 때문에 면접고사에 자신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면접으로 수험생의 인성‧창의성‧공동체성 등을 평가하며, 공통인성문제는 면접고사일 1주일 전에 본교 입학홈페이지(ibsi.cu.ac.kr)를 통해 공개한다.DCU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단계별 선발이며 면접을 실시한다. 고교재학기간을 충실히 이수하고, 비교과 활동에서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과 관련한 활동을 많이 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학력인정 길’ 열려

경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도 일정 수준의 교육을 받으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학교 복귀가 어렵고 학교 밖에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로가 극히 제한적이었다.이를 위해 경북도교육청은 검정고시 조차 힘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경북도청소년진흥원과 함께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가운데 만 24세 이하인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서정원 학생생활과장 “초·중학교 미취학·학업중단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학력 취득을 지원하고, 사회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영어 기초학력 돕는다…48개 학교 교당 100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은 지역 초등학교 영어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48개 학교에 교당 100만원을 지원한다.학생들의 영어 학습부진 진단과 학습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을 높이고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학교는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등을 활용해 학생의 영어 학력수준을 진단, 부진아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기 또는 방학 중에 기초학력을 돕는다.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한 명의 부진학생도 놓치지 않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세심한 지도로 영어 학력 부진아를 줄이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학교‧학생 간의 영어 교육격차는 물론 사교육비도 줄이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부겸 의원 “학력과 출신학교로 인한 차별, 법으로 막는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이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을 원천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지난 달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치고 여의도로 복귀한 이후 첫 입법활동이다.김 의원은 9일 고용과 국가자격 부여 등에서 학력·학벌(출신학교)로 인한 부당한 차별을 실질적으로 금지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구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력·학벌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학력·학벌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학력·학벌 차별금지법’안에 따르면 사용자는 모집·채용, 임금 지급, 교육·훈련, 승진 등에 있어 학력·학벌을 이유로 근로자 또는 근로자가 되려는 자를 차별할 수 없으며, 합리적인 기준 이상의 학력·학벌을 요구할 수도 없다. 또 학력·학벌로 인한 피해자의 경우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진정을 할 수 있으며, 국가인원위원회는 구제조치 등을 권고할 수 있다.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내릴수 도 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피해자에게 신분이나 처우와 관련하여 불이익 조치를 한 것이 밝혀지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부겸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는 학력·학벌이 개인의 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기능하는 기형적인 사회”라며 “이러한 학력·학벌에 따른 차별은 개인의 특성을 도외시하여 인적자원의 합리적·효율적 배분·활용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학력·학벌 취득을 위한 사회 구성원의 경쟁을 지나치게 가열시켜 사회구성원의 심리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과 ‘고용정책 기본법’이 학력·학벌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을 담고 있지만 그 내용이 미약하여 별도의 법률을 통해 좀 더 강력하고 실질적으로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이날 비슷한 취지의 ‘고용정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등 3건의 법안도 대표발의 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정서 불안한 기초학력 부족 초등생, 학습바우처 신청하세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 초등생이라면 학습바우처를 이용하세요’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 기관들과 연계한 학습 및 난독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1년 동안 운영할 대구학습바우처 기관 26개와 난독바우처 기관 28개를 선정했다.초등학교 학생 중 바우처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담임교사 및 학교 내 기초학력 다중지원단의 추천을 통해 54개 전문(치료)기관에서 무료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학습바우처 사업은 초등학교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 중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치유를 위해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난독바우처 사업은 지능과 시력, 청력은 정상이지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사업이다.‘학습 및 난독바우처 사업’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 밖 지원 사업으로 수업 내에서 이뤄지는 ‘1수업2교사제’, ‘학습보조강사제’와 학교 내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두드림학교 다중지원팀’과 함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학교 밖에도 이뤄지도록 진행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기초학력 진단검사 초등학교 1∼2학년 확대 시행

경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시행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대상을 올해 6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의 학습능력을 향상과 기초학력 부진 영역을 조기에 진단, 학기 초 선수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정 지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검사이다.이 조치는 경북도교육청의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학생 기초학력 진단, 학생 맞춤형 지도 강화, 저학년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도교육청은 진단검사를 통한 정밀한 진단과 함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읽기학습부진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읽기중점오름학교를 운영해 기초학습능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읽기중점오름학교는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읽기교구 지원, 정서행동발달 지원, 치료 지원까지 이루어지는 다중지원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읽기부진학생이 밀집한 30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또 수학 반올림 프로그램으로 수학 교과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3학년 시기와 ‘분수’ 단원 지도시기에 놀이교구와 협력교사를 집중 투입한다.경북도교육청은 놀이·실생활 중심의 수학교육을 강화하여 쉽고 재미있는 수학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수학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10개 학교에 각 3천만원을 지원해 수학체험실을 구축했다.또 쉽고 재미있는 수학 수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 150개 학교 3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70개 학교에 300만원 ~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내용과 시기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적절한 시기에 학생들이 충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