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및 연수 실시

군위교육지원청은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및 연수를 실시했다.군위교육지원청은 이날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 등을 논의했다.또 2020학년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계획과 소위원회 권한 위임에 관한 사항을 의결한 것은 물론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을 심의, 의결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처리절차에 대한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 대한 선도·교육적인 조치 이행과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안석 군위교육장은 “올해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Grow Up 프로그램’실시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층 집단상담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그로우 업 프로그램’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그로우 업 프로그램은 군위지역 내 특별교육 이수처분을 받은 학생 및 학부모가 대상이다. 위탁 특별교육은 필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시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담당자 외 집단상담실 출입을 금지한 것은 물론 영상 매체로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도 활용하는 등 호응도를 높였다.김장미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및 학부모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해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심의건수 감소…학교예방 프로그램 효과

경북의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해마다 줄고 있다.그러나 학부모나 학생이 안심할 수준으로 근절된 것은 아니어서 교육 당국의 엄정한 대응과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317교(초 112교, 중 103교, 고 102교)를 대상으로 한 심의건수는 976건으로 전년(1천337건)보다 361건 감소했다.도교육청은 도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펼치고 있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발생 예방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도교육청이 지난해 10월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 효과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 감정조절(0.14점 증가)과 갈등해결(0.09점 증가)이 각각 증가했다.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도내 학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어울림프로그램은 단방향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급 단위, 학생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다.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역량 강화와 맞춤형 예방교육을 목표로 한다.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갈등해결, 학교폭력인식과 대처 등 6개 영역으로 초·중·고 학급(고3 제외) 단위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운영한다.서정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전면 시행해 학교폭력 사전 예방의 실질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학교폭력 분쟁·조정 나선다…화해·분쟁 조정 등 지원단 운영

경북도교육청이 학교폭력 발생 시 분쟁을 조정하고 당사자들 관계회복을 돕는 ‘화해·분쟁 조정 지원단’과 ‘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단’을 운영한다.지원단은 학교 구성원 간 학교폭력, 관련 갈등의 법률적 문제 진단, 학교폭력 분쟁 당사자의 관계회복, 법적 분쟁 최소화를 위한 합의 조정, 학교별·분쟁 유형별·대상자별 상담 등을 도맡는다.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 지원단은 도교육청 장학사와 4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변호사, 교육지원청에서 추천을 받은 전문상담교사 등 25명으로 구성된다.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단은 기존의 회복적 생활교육 관련 연수를 30시간 이상 이수하거나 관심이 많은 교감, 교사 등 33명으로 구성된다.이들 지원단은 경미한 사안이 학생 당사자 간 갈등으로 처리되지 못할 경우 학교장이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서정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장 자체 해결에 대한 법제화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학교의 부담이 한층 덜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속도로 횡단하다 숨진 고등학생…‘학교폭력이 원인’ 주장

고속도로를 무단 횡단하다 숨진 고등학생의 사고 원인이 학교폭력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군은 지난 6일 오전 5시30분께 구미시 광평동 인근에 고속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졌다. A군은 오는 3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 부사관 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A군의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니라, 또래 학생들의 폭행과 협박에 못 이겨 인근 고속도로로 진입해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미 고속도로 나들목 중앙 분리대 1차로 자살 사건의 뒷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아들이 함께 있던 동급생 친구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고, 이를 참지 못한 A군이 고속도로로 뛰어들었다는 것. A군 아버지에 따르면 A군은 5일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21분까지 구미 시내에서 친구 4명과 술을 마시던 중 동급생 B군과 시비가 붙었다. 화가 난 B군은 A군을 때리며 욕설을 퍼부었고, 이후에는 함께 있던 친구들과 집단으로 A군을 폭행하기도 했다.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도 B군의 욕설과 협박은 계속됐다. A군의 친구들은 “택시에서 내린 뒤 B군과 이야기를 나누던 A군이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달려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A군에게 들었던 ‘아 진짜 힘들다. 죽고 싶다’는 말이었다는 것. 경찰은 B군과 A군과 함께 있었던 친구 등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학폭 안돼! 대구교육청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극단과 연계해 자체 제작한 학교 폭력 예방 뮤지컬 ‘잇츠미’ 마지막 공연을 28일 포산중학교에서 갖는다.잇츠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답게 흐름중학교 학교폭력전담기구 회의 장면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공연 중에는 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학생회장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일부분이 되면서 함께 ‘학교폭력예방 선언문’ 선서도 펼쳐진다. 학교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도 신나게 공연을 즐긴 학생들은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었나’란 질문에 83.7%가 ‘(매우)그렇다’고 응답했다.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성지중 은종태 교장은 “아이들이 아주 흥미있게 보는 모습에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 조용득 장학관은 “학교폭력이 다루기 어렵지만 뮤지컬이라는 흥미있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좀 더 쉽게 예방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교들이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의회 교육위 ‘학내 교권 침해부터 다문화 학생 대책까지’송곳 질의!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우근)는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은희 교육감 공약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중학생 교권 침해 사례 등 대구 교육의 각종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전경원 부위원장(수성구)은 대구에서 최근 발생한 중학생 교사 폭행사건과 관련 교권침해의 심각성을 질타하고 해당 학교의 정상화와 재발 방지를 당부했고, 2020년 상반기 내 예정된 공기순환장치 도입과 관련하여 소음 기준 등의 문제를 제기,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또한, 도서관 근무자의 다수가 여직원들임을 감안해 새벽 및 야간근무시의 안전문제를 제기하며 취약시간대 안전원 배치와 보안 강화 조치를 주문했다.강성환 의원(달성군)은 학교폭력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음에도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등 정서적 유형의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주목, 저조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시간’ 을 강하게 질타하였고,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 업무 기피와 관련, 담당교사의 승진 가점 등 인센티브를 보장할 것과 학교폭력사건 처리 시 엄정하게 대처해 2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차 주문했다.이와 함께, 각급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 및 우레탄 트랙시설 관련 2016년 160개교, 2019년 69개교가 유해성검사기준을 초과해 안전시설 재조성을 위해 26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점을 지적, 학생이용 시설안전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송영헌 의원(달서구)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 후 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지원청 별로 시설 구축에 예산 편차가 많음을 지적, 전문 인력 확보와 시설구축에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또한 강은희 교육감 주요공약사항 중 하나인 1수업 2교사제와 관련해 지역 내 학력 격차 해소 및 다문화 학생 등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선정에서부터 운영 및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원활하게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이진련 의원(민주당 비례)은 학부모 역량 연수 참여율이 저조하고,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야간연수 확대 및 온라인 강의 컨텐츠 활성화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학업중단학생의 증가와 관련하여 학업중단 숙려제의 실효성에 대해 묻고 위카페, 친구랑, 꿈드림 등 학교 밖 청소년 대책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시립도서관 감사에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과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도서관의 전통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도서관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주체인 대구시는 물론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박우근 위원장(남구)은 “강은희 교육감 취임 후 1년을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고 소극적·관행적인 업무처리는 신랄하게 지적하고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함에 있어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현장의 변화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들이 지적하고 건의한 내용이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결과를 확인할 것이며, 2020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를 통해 한정된 교육예산이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8일 구미·김천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 펼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김천·구미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감사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을 비롯해 미활용 관사, 설계변경 건 등이 도마에 올랐다.곽경호(칠곡1·자유한국당)위원장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1인당 월 강사 수당이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이유에 대해 추궁했고, 정세현(구미1·더불어민주당)의원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교육과 홍보가 부족하다”며 교육지원청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요구했다.고우현(문경2·자유한국당)의원은 “일부 지역은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이 많은데 이는 지역 내 유능한 학교가 많다는 방증”이라며 “홍보를 통해 많은 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조현일(경산3·자유한국당)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리시설을 갖춘 지역 학생수련원이 자체 급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예산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며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박용선(포항4·자유한국당)의원은 지역업체 우선 구매를 촉구했고, 이재도(포항7·더불어민주당)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사고와 학교폭력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배한철(경산2·자유한국당)의원은 “미활용 관사는 장기적으로는 철거해 예산낭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최병준(경주3·자유한국당)의원은 “최근 도시개발지구 개발로 인해 학교 통학구역과 병설유치원 학급증설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는 면밀한 조사를 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의회 교육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현장의 변화 강력 촉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우근)는 15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교육박물관, 시설지원센터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진행한 대구시교육청 소속 4개 지원청과, 19개 직속기관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19일 2차 시교육청 감사에 돌입한다.[{IMG02}]지난 8일 교육지원청 감사는 지역별 과밀학급과 해소방안으로 통학구역 재조정, 지역민의 학교개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전준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안전사고 예방 등을 촉구했다.11일부터 시작된 직속기관 감사에서는 학생문화센터에 성서지역 다문화 가정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학생 융화 프로그램 확대를 요구하고, 시립도서관 감사에서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되는 중앙도서관에 100년 도서관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기초학력 평가 후 결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역량을 개발해줄 것을 주문했다.전경원 의원(수성구)은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일부지역의 과밀학급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진행되는 특별교실 전용은 교육여건을 더욱 악화시키는 점을 주지시키며 통학구역 변경, 교실 증축 등의 대책마련을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강하게 주문했다.강성환 의원(예결위원장·달성군)은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점차 저연령화 되고 있는 점에 주목, 저조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시간’ 시간을 강하게 질타했다.실질적인 예방교육과 함께 수요에 따른 전문상담교사의 배치기준을 재검토 할 것과 학교폭력사건 처리 시 엄정하게 대처해 2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차 주문했다. 또 시설지원센터 감사에서 일선학교의 환경미화원, 당직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특수운영직군들의 친절의식 제고, 근무자세 확립을 위한 연수를 요구하며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통한 예산운용을 당부했다.송영헌 의원(달서구)은 달서구 지역 일부학교의 경우 다문화 학생 비율이 50%가 넘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원청별 다문화 교육, 정책 등의 대책을 요구하고, 특히 다문화 학업 중단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며 한국적응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이진련 의원(민주당 비례)은 학생문화센터에 악기대여사업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며 사업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IMG02}]박우근 의원(위원장·남구)은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낮아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특히 원거리에 위치한 달성군의 특성상 우수강사 확보를 위한 자구책 마련을 촉구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수요자중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도의회 교육위, 문경·영천·상주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문경·영천·상주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감사에서는 학교폭력, 환경개선 사업 등 학생들의 학습권에 대한 정책을 비롯해 교육 거버넌스, 폐교, 미활용 사택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조현일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폐교 현황과 미활용 관사에 대한 현황을 질의하며,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현실 등에서 폐교는 뜯어고쳐야 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 “장기 미활용 관사에 대해서도 사용 희망자가 없거나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건물은 철거하는 등 건전한 교육재정이 운용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재도 의원은 교육행정협의회의 실효성 있는 교육 거버넌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 한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만 하더라도 27곳인데 한 해 한 번 실시되는 교육행정협의회가 인구유출에 따른 협치가 이루어지겠느냐”며 “지역 발전이 교육의 발전이고 교육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인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 거버넌스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정세현 부위원장은 학교 1㎞ 반경 내에 성범죄자 거주 현황이 급증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교육지원청 예방교육과 사고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그는 상주시의 경우 학교 1㎞ 반경 내에 성범죄자 거주 현황이 지난해에 비해 18명, 영천시의 경우 19명으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우현 의원은 3개 교육지원청의 이월예상사업비가 과다한 이유에 대해 지적하면서 사업을 적기에 시행해 명시·사고이월을 최소화하는 등 원활한 행정처리를 요구했다.박용선 의원은 “지역업체 계약 제외 사유가 천편일률적으로 똑같고 지역에 있는 업종이지만 타지역에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상렬 영주서장, 영광여중 경찰직업 특강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이 지난 8일 영광여자중학교에서 재학생 217명을 대상으로 경찰직업 특강을 가졌다.김 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경찰의 업무분야와 우수성을 설명하고 경찰공무원이 되기위한 준비과정 등을 알려주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또 인터넷사기 피해 예방법과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 서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경찰관이라고 하면 범인 잡고 수사하는 형사들만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학교폭력 정보 유출 피해 학부모와 대구시의 ‘진실 공방’

대구시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부모의 개인정보를 유출(본보 10월2일 5면)해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구시의 사과 여부와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이하 학폭위원회) 재심의 과정을 두고 학부모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학부모 측은 “대구시로부터 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를 받은 적이 없고 학폭위원회 재심 당시 정족 수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학무보들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8월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의 재심 과정에서 일정 통지 및 결과 공문에 가해 학생은 물론 피해 학생과 부모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논란이 일자 대구시는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히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대구시로부터 한마디의 사과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학부모는 “대구시의 어이없는 일처리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지만,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사건을 대충 넘기려는 대구시의 안일함에 한번더 상처를 받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학부모들은 학폭위원회 재심 과정의 의혹도 제기했다. 재심 당시 학부모 10여 명이 확인한 학폭위원은 모두 5명이지만, 대구시는 6명이라고 우긴다는 것. 1명의 차를 두고 학부모와 대구시가 맞서는 이유는 ‘대구시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폭위원회의 위원 총 11명 중 6명 이상이 참석하지 않으면 재심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 측은 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제출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대구시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여전히 일부 피해 당사자에게 개인정보 유출 건에 대해 사과했고, 참석한 위원 수도 6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진호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 청소년과장은 “정확하게는 전화나 서류로 항의 및 확인을 한 학부모들에 한해 사과를 했다”며 “학폭위원회 재심 통지 및 결과 공문을 발송할 때 수신자가 모두 해당 사건의 당사자들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유출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답변했다. 또 위원 정족수 문제에 대해서는 “당시 재심에 참석한 위원 수는 6명이 맞고 회의록, 위원 명단 및 참석 친필 서명, CCTV 등 명확한 증거 자료들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피해 학부모들은 개인정보 유출 및 위원 정족수에 관한 문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으며 다음달 초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강북서, ‘3UP GO’로 학교폭력예방

대구 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청소년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인 ‘3UP GO’ 행사를 대구에서 최초로 기획·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일선 경찰서 단위로는 보기 드물게 민간 및 교육 기관과 함께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강북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학생(100명), 상담복지사 및 상담센터 상담원, BBS 강북지회 등 130여 명이 모여 ‘3UP GO’를 열었다.3Up Go는 ‘파워 up go, 자존감 up go, 미래 up go’의 줄임말로 힘과 자존감을 얻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가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상반기와 하반기 나눠 한 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지난 6월15일 함지공원에서 실시됐다.이날 행사는 4개 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는 (교통)안전교육, 2부 학남중학교 댄스부와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3부 함지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1·3세대 손뜨개 대회, 4부는 학교폭력예방 ‘도전 골든벨’이 열렸다.대부분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이 3UP GO행사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림 기회를 얻고 협동심을 배워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반응이다.강북서는 모두 51개 학교(초 27, 중 15, 고 9)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박만우 서장은 “이번 3UP GO행사는 물론 학교폭력예방 한마음 학급 사진 콘테스트인 ‘한우리’, 대구읍내정보통신학교와 협업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프로그램인 ‘그린나래펼치기’ 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