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학교 전염병 예방 협의체 회의 개최

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학교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보건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전염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상시 협조체계 가동을 위한 것이다.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과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전염병 교육과 방역, 전염병 발생 정보 등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는 이날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상시 소통채널을 확보, 학교 간 공동 대응책을 갖추는 등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특히 겨울철을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인플루엔자 미 접종자의 접종률 제고방안 및 전염병 발생률 감소를 위한 협의도 했다.신현미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전염병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공동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분기별 전염병 협의체 운영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학교 전염병 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2019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 경서중 조양희 교사 '최우수'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2019 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서중학교 조양희 교사의 ‘선생님, 우리도 신청해도 되나요’가 체험수기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또 대구 예담학교 조예진 학생의 ‘교육기부, 미래의 황금알입니다’는 작품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 확정됐다.교육기부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대구일보 8층에서 체험수기와 포스터부문 심사를 벌여 최우수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가려냈다. 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 공동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및 사회 교육 참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나눔과 배려 실천 사례 확산을 통한 선순환 구조 정책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교육기부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일현 대구시인협회 회장은 “전반적으로 교육기부 수기와 포스터 출품작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하면서 “수기부문 최우수작품은 지속적이며 실행가능성과 참여도 등에서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돋보였고, 포스터 최우수작 역시 제시한 표어와 이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모두 빼어났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체험수기▲최우수(대구시교육감상)= 조양희(경서중 교사)▲우수=김현숙(경상중 교사), 허인경(경원고 교사)▲장려= 이지수(매동초6), 장준서(매동초6), 배현주(강림초 교사), 김현진(학부모), 배수예(경서중1), 송진화(경명여중 교사), 이유나(현풍고1)◆포스터▲최우수(대구시교육감상)= 조예진(예담학교3)▲우수=류은준(운암초2), 정윤지(성당중1)▲장려=한송이(동촌초2), 이솔민(성당중1), 장재희(성당중1), 연미령(성당중1), 심의진(동부중1), 이민정(동부중1), 전민경(예담학교3)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대구한의대학교 3자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평양국립의학대학·대구한의대학교 3자 간 러시아 한의약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일 한국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MOU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의 해외 한의약 교육사업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MOU로 3개 기관은 한의약교육 정규 프로그램 개설과 교수 인력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협력 분야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태평양국립의학대학 의과대학 학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방재활의학, 한방내과 등 한의약 교육과정 설계와 학습자료를 개발해 내년 시범과정을 거쳐 2021년까지 한의학 정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태평양국립의학대학은 러시아 수도권(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외 우랄산맥 동쪽에 있는 최대 규모의 대학이다. 연해주·캄차카·사할린 등 ‘극동지역 의학대학 클러스터’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곳 의료인 교육과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태평양국립의학대학은 한국과 2014년 유라시아 의학센터를 설립해 한의약 개론, 경혈학, 침구학 등 기초와 임상 강의를 특강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정규 프로그램화와 현지 교수진 양성으로 러시아 한의약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이번 MOU는 한의약의 유라시아 진출 거점 확보는 물론 앞으로 북한과 전통의학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러시아 태평양국립의학대학을 발판으로 국내 한의약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해외 곳곳에 진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의 대표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초청연수, 해외 교육, 한의사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EU,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의약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우리학교, 풀꽃제로 만드는 결실의 무대 성황

교육 소외계층 배움의 장인 경산우리학교(교장 최승호)가 최근 경산시민회관에서 개교 28주년을 맞아 ‘제27회 풀꽃제’를 열었다.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우리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과 가족, 이들의 학습을 돕는 대학생과 자원봉사 교사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풀꽃제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풍물, 댄스, 합창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력 취득을 위해 도와준 자원봉사자 교사와 가족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한 해의 성과를 나누며 다시금 배움의 의지를 다졌다.행사에 참석한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우리학교가 그동안 힘들여 가꾸었던 열매를 수확하는 기쁜 날이다”며 “학생들이 주인공인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는 풀꽃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경산우리학교는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이다. 1991년 교사 10명과 학생 20명으로 시작해 학력 취득을 위한 교육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2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 학업중단 위기 학생 숙려제 통해 학교로 돌아온다

경북에서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교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업중단숙려제는 학교 부적응이나 가정환경 등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중단 숙려 기간을 통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 2천138명이 학업중단숙려제에 참가해 이 가운데 1천692명(79.1%)이 학교로 복귀, 학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경북도교육청은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성급한 학업중단 예방과 진로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기간 학생은 위(Wee) 센터, 교내 대안교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심리상담과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경북도교육청은 2011년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프로그램)를 도입했다.도 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학교 구성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업중단 학생 최소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화도 꾀하고 있다.또 지난 3월, 2018학년도 부적응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13명 이상인 17개 고등학교를 선정해 1억7천370만 원을 차등 지원, 부적응 학생들의 섣부른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있다.도 교육청은 이처럼 Wee센터, Wee클래스와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단 한 명의 학업중단 학생도 없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업중단 예방과 위기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지역 첫 초·중 통합학교, 새 운영 모델 되길

대구에도 초·중 통합 운영 학교가 생긴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학교 형태로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은다. 대구 첫 통합 운영 학교는 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대구연경지구1초중학교(가칭)다.통합학교는 저출산과 학령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재개발 등 지역의 신설 학교 수요를 맞추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학령인구 감소를 감안해 설립 단계부터 초·중학교가 시설을 같이 사용하는 통합 운영의 묘를 살리는 학교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통합학교가 들어서는 곳은 현재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 중인 대구시 북구 연경지구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하나의 학교로 운영된다. 이 학교는 운동장과 다목적 강당, 도서실, 시청각실 등을 공동 사용한다. 학교장은 초·중학교를 겸임하고 행정실도 구분 없이 직무를 수행하는 1교장, 2교감, 1행정실 체제로 운영된다고 한다.통합학교는 초·중이나 중·고 또는 초·중·고 등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로 대규모 단지 건설에 따른 학생 수 급증 등 지역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모델로 꼽힌다.그동안 폐교가 속출하고 있는 도 단위 시골학교에서 폐교 대안으로 주로 운영돼왔다. 대구시 등 대도시에도 학생 수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통합학교 운영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서울의 경우 올해 해누리초·중이음학교가 첫 통합학교로 개교했다. 현재 농어촌형 통합학교는 경북의 경우 초·중 통합학교가 구미 무을초·중 등 9곳, 중·고 통합학교는 칠곡 동명중·고와 청도 이서중·고 등 7곳이 있다. 이들 학교는 폐교에 몰린 농어촌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통폐합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대구에서도 도심은 학생 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신도심은 학교 수요가 꾸준히 발생, 설립 단계서 부터 건물을 함께 사용하는 통합학교 설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이미 20년가량 운영해 온 농어촌형 통합학교와 달리 도시형 통합학교는 처음이라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검토와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초등과 중등 양쪽 학생을 모두 지도할 수 있는 ‘복수자격증’ 신설 및 관련 연수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체험학습 등 초·중등 과정의 폭넓은 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도 요구되고 있다. 도시형 통합학교의 시스템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제 마련도 필요할 것이다.대구시교육청은 첫 통합학교 개교에 맞춰 운영 프로그램 등 교육 과정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통합학교가 새로운 학교 모델로서 잘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덕 영해고,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 우승

영덕군 영해중·고등학교가 최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고등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전국 시·도 대표 학교가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영해고 남녀부는 예선 풀리그전 전승을 거뒀다. 순위 결정전인 이벤트 경기도 우승을 차지했다.2017~2018년에 이어 대회 3연패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또 중등부도 예선 풀리그 4경기를 모두 5-0으로 이기며 순위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이벤트 경기에서 대구 성광중에 아쉽게 2-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영해중·고는 2015년 프리테니스 동아리를 창단한 후 현재까지 매년 전국대회를 휩쓸며 명실공히 전국 최강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프리테니스는 테니스와 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뉴스포츠로서 테니스장 10분의 1 크기의 경기장에서 승부를 겨루는 네트형 스포츠다.엄기복 영해중·고 교장은 “전교생이 많지 않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프리테니스의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에도 초중 통합운영학교 들어서.. 학생수 감소로 등장한 새로운 학교 형태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대구에서도 새로운 학교 형태인 초·중통합운영학교가 들어선다.재개발 등 신도심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급증하며 생겨난 신설 학교 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학령인구 감소세를 감안해 설립단계부터 초·중학교가 시설을 같이 사용하는 통합운영학교로 추진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1년 3월 대구연경지구1초·중학교(가칭)가 개교한다.초 31학급, 중 19학급으로 구성되는 연경지구1초·중학교는 대구의 첫 통합운영학교다. 기본적으로 초·중학생 영역을 구분하지만 운동장과 다목적강당, 도서실, 시청각실 등은 공동 사용한다.교명도 초중학교가 함께 게재되며 학교 운영에 있어서도 지금과 차이가 있다. 학교장이 초·중학교를 겸임하고 행정실도 학교급 구분 없이 직무를 수행하는 1교장 2교감 1행정실 체제다.통합운영학교는 초·중이나 중·고 또는 초·중·고 등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로 대규모 단지 건설에 따른 학생수 급증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모델로 꼽힌다.그동안은 시군부 등 도단위 시골학교에서 주로 운영됐으나 광역시 이상 대도시에서도 학생수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광역시에도 새롭게 등장했다. 서울에서는 올해 해누리초·중이음학교가 첫 통합학교로 개교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도심에서도 학생수 감소가 이어지지만 신도심에서 학교 수요는 생겨나고 있어 설립단계서 건물을 함께 사용하는 통합운영학교가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덕희학교 재학생 일상생활 적응력 쑥..자유학년제 시범학교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연구학교인 대구덕희학교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초·중·고, 전공과 전 과정이 연계되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정서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인 만큼 학교는 학생들이 일상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해 성과를 내고 있다.단발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진급을 할수록 심화된 수업이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학년 연계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덕희학교의 이같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최근 열린 대구시교육청의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에서 대구 9개 특수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표됐다.덕희학교의 자유학년제 특징은 초·중·고의 연계성이다. 초등학교에서 진로인식 과정을 진행했다면 중학교에서는 진로탐색을, 고등학교에서 진로준비, 전공과에서 진로설계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심화되고 구체화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점이다.학교는 또 학생들이 프로그램 수료에 따른 자존감이나 동기부여를 위해 인증제와 자체 자격증을 발급해 미래를 준비하는 중증장애학생의 생활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과정은 직업체험이나 예술활동, 일상생활 기술 등으로 나뉜다직업체험은 제빵이나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등 직업 교육을 위한 기술 중심이며 예술활동에서는 미술치료와 핸디코트 활동, 도자기 활동 등의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학교스포츠 클럽과 연계한 동아리 활동도 펼쳐 신체·심리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의 행복 추구권을 높이고 있다.일상생활 기술을 위해서는 사회성을 높이고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학생 맞춤형 심화프로그램으로 인증이나 자격을 얻은 학생에게는 방과 후 교육과 연계한 전문교육과정도 개설됐다. 대구교육청은 우수 사례 보고회에서 덕희학교 사례를 포함해 특수학교의 자유학기(년)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진로개발이나 진로체험, 진로설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특수교육 관계자 위주의 워크숍이나 보고회와 달리 이번 보고회는 30여 개의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대표나 직원이 함께 해 학교 밖 지역사회 공동체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이 내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영남권 선도 교육청으로 운영될 만큼 학교 간 협력이나 학교와 지역사회 체험처와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진로탐색이나 예술 및 체육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해 주당 10시간의 시간이 보장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노후된 학교 건물 외벽 안전점검 마무리

대구시교육청이 2000년 이전 준공된 2층 이상 노후 적벽돌 건물 중 우선조치가 필요한 16교 17동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한다.이번 공사는 지난 6월 지역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외벽 치장 적벽돌 탈락사고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대구교육청은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층 이상 노후 적벽돌 전체 404동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후 404동(264교) 중 탈락 등 안전상 문제가 없는 77동과 올해 내진보강사업을 하면서 외부 치장벽돌 보수보강 조치 중인 4개동을 제외한 323동(226교)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배부름 현상과 균열 및 이격, 벽돌 들뜸 등 우선 조치가 필요한 17동(16교)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접근을 통제했다. 또 환경개선사업비를 긴급 투입하고 겨울방학 중 보수보강을 마칠 예정이다.나머지 점검 대상에 대해서도 건물 위험도와 노후도 및 보강 물량 등을 고려해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을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2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교 밖 청소년이 만든 ‘날으는 도자기’전시회 열려

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날으는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날으는 도자기’ 수업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11명이 직접 디자인해 완성한 작품이다.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9월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열린 ‘날으는 도자기’에 참석해 제작한 도자기를 전시한다.‘날으는 도자기’는 친구들과 함께 흙을 만지면서 정서를 순화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통해 도예 분야의 경험을 쌓고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수업이 재미있었다. 작품을 완성해보고 도예수료증도 따서 뿌듯하다”며 “내 작품이 전시되니 더욱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오귀영 상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1388)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4-537-6723.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이영애 시의원 등 복지관련 조례 잇따라 발의

대구시의원들이 올 마지막 정기회에 삶의 질을 높히는 복지부분을 겨냥, 눈길끄는 조례들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역대 시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로 풀이된다.이영애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 달서구)은 경증치매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억학교를 지정,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대구시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내놓았다.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기억학교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지역적 균형성·형평성을 고려한 전달체계가 구축되도록 하고 운영능력이 있는 기관 등을 기억학교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억학교에 대한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도인지장애노인과 경증치매노인이 기억학교를 이용하여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한층 더 건강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장애인 복지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시복 의원(한국당 비례)은 이번엔 말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공을 핵심 내용이 담겨있는 ‘대구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내놓았다.이시복 의원은 “이번 조례는 말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지원 및 웰다잉 문화조성 지원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말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김대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서구)도 복지관련 조례안인 노인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주 내용으로 한 ‘대구시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김대현 의원은 “이번 조례는 노인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 및 보건·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인 성인식개선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며 “고령사회에 있어서 올바른 성에 대한 태도·인식 등 가치관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성문화가 정립되어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은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의 거동 불편 해소를 위해 노인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대구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조례안에는 △ 성인용 보행기 지원 대상자를 규정해 △ 지원대상자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 했고 △ 성인용 보행기 지원 기준 및 지원 제외 기준을 규정하고 △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 받았을 경우 지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황순자 의원은 “거동이 다소 불편하지만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으면 보행이 가능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노인 성인용 보행기가 지급되어 활동성을 높이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들 의원들의 복지 조례안은 지난 22일 관련 상임위인 문복위 심사를 통과 본회의 가결을 앞두고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개교 111주년 맞아

울릉초등학교가 개교 111주년을 맞았다. 이 학교는 18일 개교 기념일을 맞아 전교생이 다목적실에 모여 기념 행사를 가졌다.개교기념 행사는 학생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마음으로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축하 떡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에 앞서 울릉초는 학교사랑 실천주간(11~15일)을 설정, 학생 스스로 학교 사랑 실천 을 위해 학년별로 ‘우리 학교 그리기’ 를 통해 학교의 상징과 전경 등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송은숙 울릉초 교장은 “학교 사랑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평소에도 꾸준히 학교를 더 깊이 있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울릉초는 1908년 관어학교로 창설, 1910년 11월18일 사립 신명학교로 개교한 것이 전신이다. 이후 울릉도 공립보통학교, 도동공립초등학교, 우산국민학교, 울릉국민학교로 바뀌다가 1996년 3월1일 현재 울릉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북지역 59개 초·중·고교 우레탄트랙 기준치 초과 유해물질 검출

경북지역 일부 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와 일부 우레탄 트랙에서 납성분 등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치를 초과해 교육 당국이 시설교체에 나서기로 했다.경북도교육청은 유해성 안전 기준이 개정되기 전 인조 잔디, 우레탄 트랙 등 탄성 포장재가 조성된 16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9∼10월 유해성 검사 전수 조사를 벌였다.조사결과 도내 초·중·고 59개 학교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보다 최고 80배까지 넘게 나왔다.일부 학교에서는 기준치를 넘어서는 납 성분도 검출됐다.프탈레이트 성분은 2016년과 2017년 한국산업표준(KS)이 개정돼 안전성 기준이 강화되면서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와 탄성 포장재 사용 제한 물질에 포함됐다.59개 가운데 5개 학교는 검사 후 자체 예산을 들여 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교체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교육청은 나머지 54개 학교에 내년 예산 70억여 원을 들여 유해 시설을 철거한 후 운동장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운동부 육성을 위해 인조 잔디 등이 꼭 필요한 학교 외에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마사토나 천연잔디를 이용해 안전한 운동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