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우리학교는요?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일마이스터고)는 지난 2015년 마이스터고로 정식 출범했다. 이 학교는 ‘창의·융합 능력과 올바른 인성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최고 인재 육성’을 최고의 가치로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위해 교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실패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심어주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라”는 말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대구일마이스터고 안희원 교장에게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지원 등 학교 이야기를 들어 본다.- 학교장 경영 방침은?△대구일마이스터고는 옛 대구동부공업고등학교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취업을 추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성 함양과 교실 변화, 수업 개혁, 100% 취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는 환경 조성,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취업이 100% 보장되는 학교 조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학생 취업 진로 방안은?△지난 3년간 100% 취업으로 전국 직업계고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올해도 양질의 취업처에 학생 100% 취업을 시키기 위해 산학협력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일마이스터고 취업프로그램인 ‘대군 강해’ 프로젝트는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10% 내외의 인원을 선발해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한국사, 영어, 인·적성검사, 전공심화, 이력서, 자소서, 면접 등을 무료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3학년은 각종 공채에 지원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취업하고 있다. 올해는 졸업생의 10%가 포스코, KT&G, 삼성SDI 등에 취업했다.또 지난 2016년 국방부로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군특성화과정’을 지정 받았다. 기술부사관으로의 취업이 열린 셈이다. 매년 총포정비, 정보통신 등 2개의 병과를 교육해 각각 20명씩 40명을 배출하고 있다.학생들의 강소·중견기업 취업과 해외 취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설립 취지에 따라서다.마이스터의 본 고장인 독일 현지에 10% 이내의 학생을 선발해 인턴과정을 보내고 있으며 비용은 전액 학교가 부담하고 있다.인턴과정이 끝나면 독일 기업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취업한다. 현재 유럽 최대의 전력회사인 바텐팔에 학생 2명이 아시아인 최초로 취업했다.-학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어떤 교육을 받나△학교 자체적으로 졸업인증시스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있다.졸업인증시스템은 기본소양 영역으로 전인적능력, 직업기초능력, 기초교육능력으로 구분되며 영마이스터 영역으로 외국어능력, 전공기술능력, 정보화능력으로 구분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역별 성취상황을 한눈에 파악해 영마이스터로서의 현재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학습을 계획해 노력할 수 있다.또 학생의 성장 경로에 맞게 전공학과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방과후수업 시간을 편성하고 있다.1학년 입학 전 비포스쿨을 통해 ITQ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1학년 1학기까지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1학년 2학기부터 전공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학과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편제해 졸업 시까지 전공자격증 4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기능경기대회 대비책은?△CNC선반, 금형, 산업용로봇 등 3개의 전공 심화 동아리를 개설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의 숙련기술을 익혀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전공 분야 마이스터를 배출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은 현재 해당 분야에 기술력이 뛰어난 교사가 지도하고 있으며, 정규수업 이후에는 방과후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현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현장기술자를 산학겸임교사로 채용해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놀이중심문화로 학교 ‘웃음꽃’

경북교육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에 놀이문화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이에 일선 학교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공급자 중심의 기존 학교시설을 수요자들의 ‘놀이, 배움, 삶’이 하나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기 때문이다.학교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적 공간, 교실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넘쳐나고 있다.◆초등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라…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놀이 중심 공간과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이를 위해 교실과 학교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창의적 공간으로 바꾸는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한다.초등학교 1~2학년 교실과 학교 공간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놀이, 학습, 휴식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교실과 학교 공간을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87곳에 30억8천500만 원, 올해는 67곳에 32억 원을 지원했다.이와 함께 놀이 중심 수업을 하도록 다양한 놀이 교구 구매를 희망하는 학교 110곳에 2억8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45곳에 5억 원을 지원했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 학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재미있는 놀이 중심 …‘놀이수업 학기제’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내 초등학교 1학년 1학기를 ‘놀이수업 학기제’로 운영하고 있다.‘놀이수업 학기제’는 놀이 중심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해 한 학기 동안 쉽고 재미있는 놀이를 중심으로 수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다.편안한 교실 환경을 조성해 즐거운 자유 놀이 시간을 운영하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수업, 쉽고 재미있는 한글·수학 기초 교육, 학습활동에 대한 부담 최소화 등을 지향한다.기존의 딱딱한 학습활동을 학습 주제와 관련된 놀이 형태로 전환해 수업 중 놀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학습활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1학년 1학기에는 한글 익힘을 전제한 무리한 알림장 쓰기를 지양하고,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한 경우 외에는 과제 없는 교실을 운영하기도 한다.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놀이수업 학기제를 초등학교 1학년 2학기까지 확대할 계획도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이 놀이를 통해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면 학교에 잘 적응할 뿐 아니라 즐겁게 배울 수 있다”며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 도리원초, 행복한 학교도서관 운영

의성군 도리원초등학교가 최근 의성도서관과 연계해 역사 속 인물과 떠나는 그림책 여행 프로그램 등 문학과 역사가 있는 행복한 학교도서관을 운영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0년 검정고시 118명 합격

대구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0년 제1·2회 검정고시 시험에서 중학교 졸업과정 합격자 10명과 고등학교 졸업과정 합격자 108명 등 11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학습 환경 속에서도 학습 보조 멘토링과 비대면 서비스 학습꾸러미, 온라인 강의 등을 지원했다.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대구시, 대구 북구청이 지원하고 북구청소년회관이 수탁 운영하는 센터로 9~24세의 학업 중단 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동중 학생, 코로나19 확진…학교 원격수업 전환

대구 달성군 서동중학교 한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주에는 원격수업을 했으며, 지난 14일 등교한 뒤 15일부터 몸살 증세로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6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동중은 전교생이 487명, 교직원 65명으로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학생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학생은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한데다 격주 수업을 해 학교현장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스텍, ‘화상회의 솔루션’ 전국 학교 무상 제공

포스텍은 원격수업에 활용 가능한 화상회의 솔루션 ‘브이미팅(Vmeeting)’을 전국 초·중·고와 대학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브이미팅은 컴퓨터공학과 홍원기 교수(포스텍 교육혁신센터장) 연구팀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화상회의 솔루션이다.현재 일선 학교에서는 특정 외국 화상회의 솔루션을 급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해킹과 보안에 취약하고, 비용 부담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홍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강의가 확대되자 보안성이 강화된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에 착수해 2학기부터 학내 구성원에게 우선 공개했다.연구팀이 개발한 화상회의 솔루션은 모든 정보를 암호화함으로써 기존 솔루션보다 해킹당할 위험을 크게 줄였다.또 교사나 교수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천 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도록 편의성도 높였다.이 솔루션은 컴퓨터 및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홍 교수는 “외산 솔루션의 경우 보안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로 대두됐고, 제대로 활용하려면 학교에서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뉴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뉴딜 프로젝트’는 정식 교육과정을 벗어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동기를 강화시키고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진로상담 및 진로적성검사 △자립 동기부여 △기초기술훈련 △직장체험 △전문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대상자의 수요에 맞춰 지역사회와 연계, 직업 현장에서 기초직업훈련과 일 경험을 동시에 경험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그려나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만 15~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구 청소년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서민 기생충 작가와 만남 학교도서관 찾아가는 도서부원 연수 개최

상주도서관이 지난 14일 예천 지보중학교에서 서민 기생충 작가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상주권역(상주·김천·문경·예천) 학교 중 지역별 1개교를 선정, 중·고 도서부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서민 작가를 학교로 직접 초청, 학생들과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서민 작가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기생충과 바이러스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도서관 윤보영 관장은 “다양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및 자기 계발에 기여하고,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 끼 식사, 유튜브 보며 만들어요”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요리교실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알려주는 한편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보고, 먹으며 성취감을 맛보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학생, 지역주민, 외식업소 등 누구나 참여하고 언제든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메뉴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일품요리로 선정했다. 조리법과 식자재는 사전참여 신청 대상자들에게 드라이브 스루로 배달해준다. 요리교실은 오는 18일과 25일 진행된다.첫 방송은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과 요리전문가가 온라인 영상 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했다.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취를 하며 혼자 요리를 만드는 게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식자재도 지원받고 온라인으로 함께 요리를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우리학교는요?…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개교 42년을 맞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이 후 이 학교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첨단 산업의 근간인 기계·메카트로닉스 분야를 통해서다.경북기계공고의 교육목표는 ‘인성을 가꾸며 배움을 즐기는 학생’, ‘가르치는 보람이 있고 존중받는 선생님’, ‘학생의 꿈과 행복을 키우는 학교’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역량 개발에 힘을 쓰겠다는 계획이다.수요맞춤형 교육과 맞춤형 진로지도는 학생들의 진로트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종구 교장으로부터 학교 이야기를 들어 본다.-학생들의 취업 진로에 대한 방안?△취업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마이스터고 역량인증제 운영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원하는 인성과 직업기초능력, 전공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배양 등에 노력하고 있다.또 취업처 발굴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학교장, 취업지도 경력이 있는 교사,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및 산업체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망 기업과의 취업 연계, 직무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좋은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장은 수시로 산업계와 기업체를 방문해 학교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학생 맞춤형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진로 비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3학년 때는 공채 대비반과 직무 맞춤반 등 투 트랙 텐 코스제(2-1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경북기계공고는 매년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있다. 올해는 2021학년도 학과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정밀기계과 6학급, 자동화시스템과 2학급, 재료가공과 2학급, 전기전자과 4학급으로 학과를 개편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장들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되면서 융합이 필요한 시대로 변했기 때문이다.내년 신입생은 기계·메카트로닉스분야 단일계열 모집을 통해 1학년 1학기에 기계·금속·전기·전자와 관련된 기본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 한 후 1학년 2학기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지원해 심화전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방법은△다년간의 대·공기업, 공무원, 중견·강소기업 취업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마이스터 역량 인증제 평가지표를 확립, 온라인 마이스터 역량 인증제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학생활동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영-마이스터(Young Meister)’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마이스터고 학생 맞춤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일반고와의 차별을 위해 실용국어, 실용영어 등의 과목을 편제했다. 직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조직이해 능력 배양을 위해서다.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과학 및 지속가능발전(ESD) 발명아이디어 대회, 과학·지속가능발전(ESD) 글쓰기대회 등을 추진하고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 마이스터 비전 발표회, 취업 역량 TED발표대회를 실시해 학생 취업 준비를 위한 사전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어려워졌지만 학생의 역량과 희망에 맞춰 대·공기업, 공무원, 중견·강소기업 반으로 분류해 직무분석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최근에는 온라인 및 AI 모의 면접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을 준비하면서 대구지역 직업계고의 취업을 선도하고 있다.-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나△기본적으로 학년·전공별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방과후가 체계적으로 개설돼 있다. 2학년 학생이 심화전공을 선택하면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을 순차적으로 교육시키고, 교내의 타 학과 자격증을 이수할 수 있도록 유연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이처럼 본인 전공의 심화교육과 타 학과의 전공교육을 통해 융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전년도 졸업생의 경우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율은 350%로 모든 학생별 기술자격증 개수가 3개 이상을 기본적으로 취득하고 있다.올해는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져야 응시할 수 있는 산업기사 자격증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를 통해 2개 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기계설계산업기사와 금속재료산업기사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 희망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내부평가를 실시하고 정상적인 교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힘썼다.2021학년도 3학년 1학기에 외부평가를 통해 기계설계산업기사와 금속재료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NCS 능력단위 이수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컴퓨터응용가공분야와 생산자동화, 사출금형, 전자분야까지 산업기사 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하는 마이스터고가 되고자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남구청,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

대구 남구청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꿈 자람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꿈 자람 마을학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교육 지원방식으로 맞벌이 가정 증가로 인한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구청에서는 보호아동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방과 후 아카데미 등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마을학교 운영은 일반 맞벌이가정 아동, 나 홀로 아동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주로 틈새(저녁) 돌봄 등 공적 돌봄을 확대한 것이다. 학교는 올 연말까지 남구평생학습관 2층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범 운영한다. 수업은 미래마을 강사 13명이 요일별로 구성된 특색 있는 테마별 프로그램(마을책학교, 마을놀이학교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남구청은 12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진전문대학교 SK하이닉스에 10명 합격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내년 졸업예정자 10명이 SK하이닉스 입사시험에 조기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대학교는 SK하이닉스와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로 ‘SK하이닉스반’을 출범시킨 가운데, 내년 졸업예정자 10명이 최근 이 회사 입사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월 졸업한 15명도 SK하이닉스에 취업하는 등 협약 후 지금까지 이 회사 취업자는 무려 450여 명에 달한다.SK하이닉스와 영진전문대는 지난 2004년 이 회사 반도체공정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지 보수하는 메인터넌스(Maintenance) 인력을 양성하는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SK하이닉스반’을 출범시켰다.ICT반도체전자계열에 개설된 이 협약반은 SK하이닉스에서 주문한 프라즈마공학, 반도체공학, 반도체CAD 등 반도체 교과목과 마이크로프로세서, 기계공학, PLC 장비제어 관련 교과목 등 총 80학점을 교육한다.SK하이닉스도 우수인재 양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회사 반도체공정 유휴 장비 60억 원 상당을 영진전문대에 기증해 실습에 활용토록 했다.또 매년 회사 임직원을 대학에 보내 특강과 간담회를 갖고 회사 비전과 인재육성 계획을 밝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켰다.산학이 함께 공을 들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이 반 1기생(2007년) 40명 전원이 SK하이닉스에 채용된 것을 시발점으로 이번 15기까지 총 450여 명, 매년 평균 30여 명을 SK하이닉스가 채용하고 있다.한편 주문식교육으로 취업을 거머쥔 SK하이닉스반 졸업생들은 매년 ‘후배사랑장학금’을 대학에 기탁하며 화답하고 있다. 현재 14기까지 참여한 후배사랑 장학금은 총 1억3천만 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정재, 포항여고 개축 교육부 승인 최종 확정만 남아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포항여자고등학교가 ‘2020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 공모에서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1일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학교단위 검토위원회의 타당성·적격성 검토 결과 포항여고를 승인했고 그 결과를 경북도교육청으로 보낼 예정이다.교육부가 공모한 ‘2020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은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지원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유연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학교 전면 재구조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60개 학교에 4년간 총 7천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포항여고는 교육부에 교사동·체육관·급식소 전면 개축 등 총사업비 569억 원을 신청했다. 포항여고는 노후된 건물로 인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한 공간이 부족, 시설현대화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식 위주의 강의학습이 아닌 학생 스스로 학습하고 협력·소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의 최종 선정이 이뤄지면 포항여고는 이후 (가칭)미래학교 조성 심의위원회에서 예산을 확정하고,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사용자 참여설계, 개축심의위원회, 투자심사 등을 거쳐 본격적인 학교개축에 들어가게 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정화여고 연극반 ‘도담’

정화여고 연극반 ‘도담’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계발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동아리다.연극 동아리 ‘도담’은 지난 1983년 ‘ᄂᆞ래’ 동아리로 시작해 당시 신입생 모집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이처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ᄂᆞ래’ 는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학생들이 학교수업 이외에 학원 등을 찾아 동아리 활동이 어려움을 겪을 시기였다.활동을 중단한 연극동아리 재기는 지난 2017년으로 거슬러 간다. 당시 연출, 시나리오, 배우, 분장 등 분야별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주축이 돼 재도약을 꿈궜다. ‘도담’의 역사가 새롭게 펼쳐진 셈이다.‘도담’의 전신인 연극동아리 ‘ᄂᆞ래’의 지도교사였던 필자는 당시 학생들의 열정에 밀려 다시한번 지도교사로 활동했다.재도약을 결심한 학생들은 학기 초 면접을 통해 신입 회원을 영입하고 동아리 시간 작가팀이 만든 시나리오 대본을 돌아가며 보며 대본을 수정하는 열의를 보였다. 대본 수정을 마친 학생들은 대역에 맞는 학생 캐스팅을 고민했다. 그만큼 캐스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대구청소년연극제가 열리기 전 학생들은 필자와 함께 휴일에도 모여 연기에 몰입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강사를 초빙해 도움을 받는 동시에 연기자의 꿈을 일궈나갔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연기 연습이다 보니 지도교사 입장에서 걱정이 앞선 것은 사실이다. 연기 연습에 앞서 학교에서는 수시로 방역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학생들의 건강도 면밀히 살펴 감염병 예방에도 신경을 섰다.이런 노력과 땀의 결과는 제30회 대구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결실로 다가왔다.학생들이 만든 ‘엄마가 딸에게’는 항상 일에 치여 바쁜 엄마와 혼자 시간을 보내는 딸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작품이었다.시나리오는 학교에서 추진 중인 ‘부모님 전기쓰기’를 모티브로 삼아 완성됐다.연기 연습에 학생들은 힘이 들어 했다. 배역 대부분이 성인역이다 보니 학생들은 성인 감정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강사와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성인이 가진 감성을 전달하기도 했다.대구청소년연극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미정씨는 도담의 ‘엄마가 딸에게’에 대해 “참신한 소재, 극중극과 같은 독특한 연출 방식, 소박한 무대로 연극적 약속을 활용하며 다양한 시공간을 보여준 상상력, 그리고 배역을 깊이 이해하고 뱉어내는 진실의 호흡은 훌륭했다”고 총평했다.이번 연극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구 중구 동성로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진행됐으며 정화여고를 비롯해 성산고, 대곡고, 호산고 등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결과에 앞서 ‘도담’은 지난 2017년 27회 청소년연극제 낭독극부문 대상에 이어 28회 청소년연극제 연극부분 금상, 29회 연극부문 금상을 받기도 했다.연극은 종합예술이다. 연극을 통해 학생들은 사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해를 하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또 협업이라는 소중한 인성을 일깨워간다고 덧붙였다.오는 11월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대구 대표로 참가하는 행운도 얻었다.학생들의 열정과 희생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도담’의 역사가 찬란히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정명희정화여고 교사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빛나라! 우리학교 운동부〈6〉계성고 농구부

대구지역에 11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고교 농구부가 있다.바로 대구 계성고등학교 농구부다.지역에 프로농구단 하나 없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계성고 농구부에 대해 알아본다. ▲빠른 속도로 경기를 지배한다계성고 농구부는 현재 3학년 3명, 2학년 2명, 1학년 4명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있다.2001년 부임한 모교 출신의 김종완 감독은 꽤 오랜 시간 계성고 농구부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계성고 농구부의 강점은 강한 수비에 이은 리바운드 속공 플레이다.5명의 선수가 강한 수비로 압박을 가해 상대의 실수를 끌어낸다.이후 순발력이 뛰어난 가드진의 속공을 통해 쉽게 득점을 올리는 전략을 주로 구사하고 있다.실전 경기처럼 빠른 박자로 진행되는 훈련 방식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박자가 빠른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중요하다.지도진은 선수의 부상 예방을 위해 신체적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운동과 균형 운동을 매일 하고 있다.또 운동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기본인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 기초체력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한다.학년별로 동일한 포지션의 선수들을 구성해 다양한 패턴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한다.비시즌에는 대학팀을 초청해 연습경기를 하고 부족했던 점을 보완한다.이를 통해 선수들 간의 호흡을 맞춰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학교 측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그동안 농구부에 별도로 책정돼 있지 않던 예산을 배정해 자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학교 이전으로 아직 짓지 못하고 있는 강당 신축 공사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완공되면 계성고 농구부의 새 훈련 보금자리가 될 장소다.이러한 농구부의 모든 활성화 계획은 계성고 박현동 교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다.모교 출신이자 농구부원으로 활동했던 박 교장은 특히나 농구부에 애착을 가지고 계획을 준비 중이다.이외에도 모교 출신의 김동규 대구농구협회장(영남대 명예교수)과 박정화 전 계성농구동문회장(대구교육대 교수), 전병덕 현 계성농구동문회장(수성대 교수) 등이 계성고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계성고 박현동 교장은 “그동안 농구라는 종목은 서울이 일반적으로 강했고 지역은 상대적으로 취약했지만 계성고만이 전국에서 수준급 성적을 내왔다”며 “계성고 농구부의 흰색 유니폼은 상대 팀에서 ‘눈이 부실 정도다’라는 할 만큼 강했고 앞으로 다시 한번 농구부 재건을 위해 앞장설 생각이다”고 말했다.▲100년간 써 내려간 기록들1906년에 개교해 올해로 115년의 역사를 지닌 계성고는 1922년 농구부를 창단했다.이후 약 10여 년이 지난 1934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1968년 8월에는 계성고가 대구 선발로 뽑혀 일본 선발과 경기를 펼쳤는데 시민운동장 농구장에서 개최된 이 대결은 대구에서 첫 라디오 중계방송이라는 기록을 남겼다.같은 해 춘계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과 제23회 전국남녀종별대회 경북예선대회 우승, 제7회 대구지부 학도체전 우승, 제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우승, 제49회 전국체육대회 경북예선대회 우승 등 많은 대회에 참가해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계성고 농구부가 전국대회에서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기는 1970년대부터다.국가대표선수를 지낸 박상웅(전 기업은행 감독)의 활약으로 1971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이를 기반으로 계성고 농구는 1975년 3관왕이라는 열매를 맺는다.13회 춘계전국남녀농구대회와 제5회 추계전국남녀농구대회, 제56회 전국체육대회를 우승으로 모두 휩쓸면서 명실공히 농구 명문 고교로 자리를 잡았다.1975년 4월 계성고 농구부가 창설된 이래 최초로 전국대회의 3관왕을 달성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1980년대와 1990년대도 꾸준한 성적으로 강팀의 입지를 굳혔다.1983년에는 제13회 전국남녀중·고추계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1984년에 또다시 제24회 전국남녀중·고추계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6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1975년 같은 대회 우승 이후 다시 승리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성과들은 1990년대에 접어들어서도 이어졌다.1998년 연맹회장기전국남녀 농구대회에서 우승해 계성고 농구를 전국정상에 올랐다.2000년대 들어서는 2002년 제32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우승했다.이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정영삼(현 인천 전자랜드)는 청소년 대표선수로도 발탁됐다.2008년 3월에 개최된 제45회 춘계연맹전에서 3학년 임종일(성균관대졸, 현 고양 오리온스) 청소년대표 주장(감투상, 득점상)의 공격적이고 화려한 개인기로 한 경기에서 60점의 득점을 올리는 역대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계성고 농구부는 2010년대부터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2011년 제36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농구대회와 제6회 고려대총장기 전국농구대회 겸 한·중·일 고교 농구 선발대회를 우승했고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이뤘다.다음 해인 2012년 제48회 쌍용기 전국농구대회 겸 한·중·일 고교농구 선발대회와 제67회 전국종별농구대회도 모두 승리했다.현재 계성고 농구부 출신의 수많은 인재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후배들도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계성고의 자부심과 농구 사랑으로 이어져 오는 관심은 모교 농구부에 꺼지지 않은 희망의 빛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계성고 농구부 5인방①주장 최홍준(3학년)-포지션: 가드-신체조건: 180cm, 78kg-롤 모델: 허훈 / 이유: 과감한 돌파와 득점력, 팀을 살리는 경기운영-장점: 슛찬스를 만드는 능력, 정확한 3점슛-목표: 후배들이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②박철현(3학년)-포지션: 센터-신체조건: 202cm, 95kg-롤 모델: 조엘 엠비드 / 이유: 공격과 수비를 겸한 빅맨-장점: 높은 점프력을 이용한 센터 플레이-목표: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③김태형(3학년)-포지션: 포워드-신체조건: 185cm, 72kg-롤 모델: 데릭 로즈 / 이유: 뛰어난 운동신경을 이용한 화려한 공격 플레이-장점: 팀 내 분위기 메이커-목표: 모든 면에서 뛰어난 팔방미인 선수④박정혁(2학년)-포지션: 가드-신체조건: 171cm, 58kg-롤 모델: 김승현 / 이유: 빠른 스피드와 넓은 시야, 화려한 패스-장점: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가로채기-목표: 김승현 선수를 뛰어넘는 최고의 가드⑤배형직(1학년)-포지션: 가드-신체조건: 178cm, 75kg-롤 모델: 김시래 / 이유: 슈팅과 도움에 탁월한 능력이 있음-장점: 드리블에 이은 정확한 패스 능력-목표: 정확한 패스와 슛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음 ▲계성고 김종완 감독 인터뷰“근성과 성실함이 없다면 천재도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계성고 김종완 농구부 감독은 근성과 성실함만이 뛰어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했다.2001년 부임한 김 감독은 그동안 수많은 제자를 발굴하고 가르쳤다.정영삼, 노승준, 임종일, 배수용, 최창진, 최승욱, 맹상훈, 박인태, 전성환 등 제자가 프로구단에 입단해 활약했다.김 감독은 “많은 선수를 양성하면서 깨달은 점은 기본기의 무한 반복을 통한 숙달”이라며 “기본기 없이는 다음은 없다는 신념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기본기가 중요하다는 김 감독은 후배의 진학과 장래에 대해 늘 걱정이 앞선다.그는 “고교 농구부 활동은 좋은 성적으로 명문대에 입학하고 나아가 프로구단에 입단해 활약하는 게 현실적인 목표”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선수가 실력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교 시절이 중요하고 이를 바로 잡아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감독의 몫”이라고 설명했다.김 감독은 지도 생활을 해오면서 제36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농구대회에서의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결승전에 진출한 계성고는 당시 서울의 최강팀이라고 불렸던 경복고를 상대로 3쿼터까지 10점 차 이상 뒤지고 있었지만 4쿼터에서 1점차로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또 그 해 제6회 고려대총장기 전국농구대회 겸 한·중·일 고교 농구 선발대회와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3관왕 달성이라는 큰 기록을 남겼다.그는 “늘 스스로 추구해왔던 근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당시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고 항상 강조하던 점을 가장 잘 보여준 경기였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냈고 감독으로서 보람을 느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전승 우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듯 현재 계성고 농구부도 또다시 전성기를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고 계성고 농구부가 살아있는 역사임을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