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 협의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14일 제1회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매년 개최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협의회’는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사들이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안교실 교수방법 및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하는 기구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지역 대안교육이 운영된 지 10년을 맞아 대안교육의 해답을 학교 밖이 아닌 학교 내에서 찾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방법에 대해 협의했다.다년간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해온 율원초등학교가 ‘내마음에 날개달기’를 주제로 발표했고 율원중학교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기 위한 촘촘한 학생 안전망 구축’을 소개했다.내마음에 날개달기는 뮤지컬, 노래 만들기 등 아이들이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긍정적 자기 인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율원중은 해당 주제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노하우에 대해 안내했다.앞서 시교육청은 2012년 학업중단 청소년을 비롯한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방송통신중학교 청소년반 설립 과정에서 공립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그해 6월 교직원과 시민단체 활동가 28명으로 구성된 ‘도시형대안교육연구회’를 창립했다.이 연구회는 ‘마음이 자라는 학교’라는 도시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9월 구 대구남중학교에서 1기 26명의 위탁생 수료를 시작으로 올해 민간위탁형공립대안학교(해올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대안교육 교수방법과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오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교육박물관, 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대구교육박물관이 오는 12월10일까지 매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지원·운영한다.14일 대구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전시 관람과 현직 교사가 지도하는 문화유산 만들기 및 전문 연구원의 고고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지원된다.교육의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학생에게 친근감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학교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문화재를 살펴보고 지역의 역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이 취소 및 축소 운영될 수밖에 없었으나 올해는 체험학습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시행 전 각 학교의 담당교사들과 실시간 화상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방역 준비를 하고 있다.체험프로그램의 내용과 방식을 개별 활동 중심으로 개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자리를 배치한다.내부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 시간대로 조정하고 기존 학생에게 제공하던 점심 도시락을 간식과 기념품으로 대체해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예정이다.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의료진과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학생에게 소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렵게 재개된 체험학습인 만큼 학생에게 유익한 학습과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효동초등학교

대구효동초등학교는 동구의 새해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금호강변 해맞이공원에 있는 학교다.이 학교는 1990년 개교해 현재까지 2천3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일반학급 7학급, 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1학급으로 구성돼 있다.학생 수 109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인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5년부터 대구시교육청 지정 ‘미래학교(행복학교)’로 운영되고 있다.효동초는 매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특성 및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된 창의성, 감성, 인성 발현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함양교육에 중점을 둔 결과 시교육청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효동 참(CHARM)’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효동초 황시영 교장으로부터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학생 재능을 발굴하자효동초는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미래학교 운영에 중점을 둔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 토의 토론수업 활성화, 소프트웨어 교육 등 창의융합 교육을 하고 있다.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년별 악기연주프로그램, 뇌 깨움 신체놀이(댄스)교육, 필리핀 원어민과 화상 영어프로그램, 미래과학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프로그램, 어울림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소프트웨어(SW)교육도 확대하고 있다.각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재구성해 놀이, 체험, 신체활동, 퍼즐 등 활동과 SW교육 전문가를 통한 특별활동 운영, 각종 연수를 하고 있다.효동초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시교육청 교육정보화 우수학교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지난 12일부터는 기초·기본학습 정착을 위해 담임 중심 지도와 함께 기초튼튼반을 꾸려 전담 강사를 활용한 부진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고 있다. ◆8년 연속 학교폭력 제로효동초는 8년 연속 폭력 없는 ‘학교폭력 제로학교’다.매년 교육공동체 수요를 반영한 인성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교과별 인성 요소를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재구성해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교내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교육부의 감정코칭 교사동아리 공모 사업에 참여해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정을 조절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이 공모 사업을 통해 최근 4년간 모듈형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의 공감, 자기 존중, 감정조절 등 함께 소통한다.효동초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가꾸어가는 ‘효동행복 농장’이다.지역 코로나19 사태로 학생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사들이 힘을 모아 교내 농장 터를 마련하고 전교생 1인1화분을 준비했다.학생이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농작물 재배로 해소하고 교사와 함께 가꾸면서 정을 나누며 가을 수확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학교 교기인 소프트테니스부(정구부)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올해 시교육청의 대구시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에 적합한 환경 조성효동초는 매년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올해도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참여해 다시 한번 환경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생 및 교사와 건축전문가가 함께 설계에 참여해 변화가 필요한 학교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이다.효동초는 올해 일반학급 7개와 특수학급 1개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시영 대구효동초등학교장은 “효동초는 앞으로도 교육 공간 구성 요소를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환경으로 적용해 각자의 개성을 구현하고 미래지향적 교수·학습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학교가 학습이라는 기본적인 역할과 함께 학생 간 교류와 휴식이 이뤄지는 ‘집’과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 청천초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체험 수업 호응

경산 청천초등학교가 최근 각반 교실 및 특별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진로 개발 역량의 기초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체험 수업을 진행했다.학생들이 직업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학생들은 학년별에 따라 다양한 직업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는 대구청년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와 사회진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대구청년학교 ‘딴길1’은 자신이 걷던 길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길을 걸어보며 본인의 적성을 찾고, 저활력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이다.시는 다양한 분야의 8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청년은 자신이 경험하고 싶은 학과에 참여해 2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 원을 지원 받는다.모집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이다.참여를 윈하는 청년은 12~21일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100명을 선정하며, 학과 교육은 다음달부터 2개월 동안 주 1회 학과별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모집 학과는 △3D 프린터학과 △굿즈 디자인학과 △가죽공예학과 △원예치유학과 △코로나블록학과 △광고아이디어학과 △비건라이프학과 △나를위한학과 등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경북교육청, 경북형 혁신학교 경북미래학교 리더교사 역량 강화

경북도교육청이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미래교육 학교 혁신’을 담당할 리더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경북미래학교의 질적 도약과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다.경북미래학교는 ‘경북형 혁신학교’다.그런 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추구, 학생들의 진정한 배움과 성장을 핵심 지향점으로 두고 있다.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주체를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경북미래학교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학교 혁신을 주도할 리더교사가 필요하다.경북교육청이 지난 10일 본청 화백관에서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미래학교 연수기획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 것도 이 때문이다.경북교육청은 학교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경북미래학교 연수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이를 위해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경북미래학교를 위한 학교 현장 변화와 시도를 지원하기 위해 리더교사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업무 담당 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강화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교사가 먼저 시작하는 학교자치, 스쿨퍼실리테이션’의 저자이면서, 학급을 넘어 학년과 학교의 변화를 꿈꾸는 경기 조현초 권재우 교사의 학급이나 교직원 회의에 적용할 수 있는 스쿨퍼실리테이션 실습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분과별 협의회도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됐다.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는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한 내용과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다.경북교육청은 향후 연수기획단을 정책기획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경북미래학교 연수’ 강사로 위촉, 경북미래학교의 체계적인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한다는 계획이다.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 신동근 장학관은 “학교 변화의 첫 출발점이 바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학교 문화 조성”이라며 “경북미래학교 연수기획단이 경북미래학교의 고민과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남구청, 도시농업학교 마을 공유텃밭 프로그램 개강

대구 남구청은 최근 배나무샘골 도시농부학교 마을 공유텃밭 수업을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이천동 도시농부학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지 내 폐·공가를 활용해 도심 속에서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농부학교 마을텃밭은 주민이 팀을 구성해 텃밭을 공동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계절별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 프로그램은 이천동에 위치한 대봉·영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작물의 성장과정을 손수 체험해보는 꿈자람 마을학교와 병행 운영된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급식 점검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7월까지 지역 152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식단 작성 및 구매·검수·보관·세척·조리, 운반, 배식, 급식기구 세척 및 소독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최우수등급인 A등급부터 최하위등급인 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학교급식 현장의 변화가 많은 만큼 △손 씻기와 소독 △식사 전·후 식당(교실) 환기 △배식 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와 지정좌석제 운영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 종사자 출근 직후 및 배식 전 발열 체크와 호흡기 유증상자 등을 확인한다.동부교육지원청은 미비한 사항에 대해 즉각 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이 현저히 낮은 학교는 컨설팅을 병행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대구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칠곡군립도서관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운영

칠곡군립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5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칠곡군립도서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실험중심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과학교실은 △내가 만든 전기 △호모폴라 모터 만들기 △비추어라 톡톡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접수(https://library.chilgok.go.kr) 및 도서관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칠곡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과학교실을 통해 학교나 집에서 해보기 어려운 실험들을 직접 해보면서 과학지식을 배우고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도립대 7일 프로미스 2025 비전 선포식 개최

경북도립대학교는 7일 ‘경북도립대 프로미스(PROMISE) 202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 3월 취임한 김상동 총장의 취임식을 겸해 진행됐다.김 총장은 ‘더(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학비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하는 성인학습 체제 구현 △학생이 정주하고 싶은 RC캠퍼스 조성 △지역민이 신뢰하는 행복 경북 실현 △배움의 희망이 있는 사다리 교육시스템 구축을 ‘5대 중점과제’로 제시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