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확장단지 신설학교 교명은 신당초와 원당초

지난 18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명선정위원회, 교명선정위원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서 내년 3월 개교하는 2개 신설학교의 교명을 각각 구미신당초와 구미원당초로 정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서 내년 3월 개교하는 2개 신설 초등학교의 이름이 구미신당초와 구미원당초로 정해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교명선정위원회에서 각 학교의 이름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15일~6월13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 이름을 공모해 258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교명선정위원회는 이 가운데 시민들의 여론과 지역의 역사성 등이 잘 반영된 ‘구미신당초’와 ‘구미원당초’를 학교 이름으로 채택했다.선정된 교명은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공정률은 구미신당초가 42%, 구미원당초가 34%로 내년 3월 정상개교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대식 건물과 최첨단 교육 기자재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두 학교가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 특색있는 아웃리치 활동

경북도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특색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Wee센터는 최근 문화와 소통의 공간인 의성농부달장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기존 한 학교를 방문해 아웃리치를 실시한 것과는 달리,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성농부달장에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의성농부달장은 매달 두 번씩 의성종합운동장 공터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으로 지역주민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인기 행사다. 이번 학업중단 아웃리치는 의성경찰서,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위기학생 및 학업중단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상담 및 지원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으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명화부채 만들기’, 나만의 특색 있는 ‘열쇠고리 만들기’, ‘희망풍선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도형심리테스트 및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아웃리치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도 보고 구경도 할 겸 놀러 나왔다가 평소 우리 아이가 학교 적응 문제로 고민이 있었는 데 쉽게 상담까지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소양자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아웃리치 및 캠페인을 실시해 학업중단이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Wee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맞아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의성농부달장에서 학업중단 에방을 위한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 개령초 방문 현장소통

경북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이 15일 김천 개령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작은학교 자유학구제에 대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경북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은 15일‘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시범 운영 중인 김천 개령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경북도교육청이 농어촌 학교를 살리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도내 초등학교 29개교에서 시범운영 중이다.내년에는 대상학교를 101교(초등학교 91교, 중학교 10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전진석 부교육감은 “도내 농어촌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예담학교, 전용 공연홀이 필요합니다

홍석경 대구예담학교 교사홍석경 대구예담학교 교사는 공연전용공간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전용 공연홀이 없습니다. 평소 공연 수업이나 성과발표회, 수료음악회 등 크고 작은 공연을 위해서는 공연홀이 필요합니다.”최근 폐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딤프린지 공연에서 총감독을 맡은 홍석경 대구예담학교 교사(음악과 부장)는 예·체능 위탁학교의 공연전용공간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대구예담학교가 참여한 이번 딤프린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알리고 축제기간 동안 대구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연 참여를 위해 홍 교사와 학생들은 야외공연에 필요한 곡으로 응모해 성인팀과 경쟁을 벌여 선발됐다.홍 교사는 “딤프린지 참여는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1학기 성과발표 음악회에 대비한 공연곡 중 야외공연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응모한 결과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며 “특히 처음과 마지막 공연곡은 학급 학생 25명 전원이 참여하는 곡으로 선정해 행사의 의미를 살렸다”며 딤프린지 공연을 회상했다.이어 그는 “연습과정에서 학생들은 노래, 연기, 안무 등 서로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을 해주면서 함께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기쁨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번 공연에 참여한 뮤지컬반 학생들은 평소 개인, 그룹, 단체 공연 등을 위한 다양한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다.홍 교사는 “대구예담학교 뮤지컬반 학생들의 꿈은 전문 뮤지컬배우가 되는 것이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학입시에서 뮤지컬 학과로의 대학진학에 성공해야 한다. 대구예담학교는 학생들이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개별 맞춤식 입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예담학교는 예체능 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위탁학교다.홍석경 교사는 “전용 공연홀이 있다면 학생들이 마음껏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바램을 말했다.한편 달서구 본리동에 위치한 대구예담학교는 전국 최초의 예체능 위탁학교로 미술, 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으로 대학진학을 꿈꾸는 대구 및 타시도 학생들에게 예체능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대구예담학교는 전일제와 방과후형 과정이 투트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공연한 뮤지컬 전공 학생들은 전일제 고3 뮤지컬반 학생들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세상읽기…‘탈옥수 신창원’, 그리고 교육

‘탈옥수 신창원’, 그리고 교육홍덕률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인간은 학습하는 존재다. 물론 책이나 학교를 통해서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삶의 현장이 학교일 수 있고 누구나 교사일 수 있다. 하늘의 달과 별, 길가의 들풀과 돌멩이로부터도 훌륭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과거 비극적인 역사와 사건과 악인들을 통해서도 귀한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 반면교사, 타산지석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공자도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라 했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으로 받들만한 이가 있다’는 뜻이다. 오늘은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려 한다.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아 20년 넘게 교도소에 격리되어 있는 한 중죄인을 만나기 위해서다. ‘탈옥수 신창원’이다.꼭 20년 전, 1999년 7월16일의 일이었다. 무기수로 복역하다 탈옥했던 신창원이 다시 붙잡혔다. 1997년 1월에 탈옥했으니 2년 반 동안 도망자로 살았다. 고비마다 경찰을 따돌리는 신출귀몰한 도주로 유명세를 탔다. 재투옥되고 오늘까지 20년, 그 동안에도 그는 많은 화제를 낳았다. 먼저 중졸, 고졸 검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2004년의 일이었다. 복역중이던 대구교도소에서는 ‘신창원 따라하기’ 면학 열풍이 일기도 했다. 그가 처음 소년원 생활을 시작한 것은 1982년이었다. 죄목은 절도죄였다. 한 해전에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3개월 다니다 그만 두었다. 급우들로부터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해서였다. 비극은 이미 그 전부터 잉태되기 시작했다. 어려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간암이라고 했다. 중요한 것은 어려서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사실이다. 덧붙여 아버지의 훈육 태도는 결정적으로 그를 비뚤어지게 만들었다. 아버지는 경찰에게 아들 신창원을 구속 수감시켜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어린 신창원은 큰 충격에 빠졌고 돌이킬 수 없는 반항아의 길로 빠져들었다. 학교에서도 그는 정붙일 사람을 찾지 못했다. 따돌리고 괴롭히는 급우들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가 세상에 적개심을 갖게 된 더 결정적인 계기는 선생님에게 있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주지 않은 것은 물론, 어이없는 비난으로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 훗날 그는 이렇게 회고했다. “지금 나를 잡으려고 군대까지 동원하고 엄청난 돈을 쓰는데 나같은 놈이 태어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너 착한 놈이다’ 하고 머리 한번만 쓰다듬어 주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다. 5학년 때 선생님이 ‘이 새끼야 돈 안가져 왔는데 뭐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 하고 소리쳤는데, 그 때부터 마음 속에 악마가 생겼다.” 참으로 슬프고 곤혹스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결국 부모와 학교, 선생님이 그를 범죄자로 악마로 만들었음을 부인할 수 없어서다. 부모와 선생님의 태도와 말 한마디는 어린 아이를 위대한 성인으로 키워낼 수도 있지만, 범죄자로 악마로도 만들 수 있다. 감옥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그는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대학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 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싶어서였다. 감옥에서 만난 중범죄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마음의 상처는 사랑으로밖에 치유할 수 없습니다. 사랑이 부족해서 얼어붙은 가슴은 사랑만이 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도 마음이 열려야만 전달할 수 있는 거잖아요.”날마다 범죄 뉴스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에서도 가정폭력, 어린이집 유아폭행, 교실 왕따, 미성년 성폭행, 학교폭력 등이 더 걱정이다. 그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아동과 청소년 등 성장기 아이들이 정작 사랑은 받지 못한 채 비인격적인 멸시와 따돌림과 폭력에 노출되어 돌이킬 수 없는 탈선과 범죄의 길로 들어설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실은 가정과 학교, 부모와 선생님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아프리카 속담 하나가 떠오른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요 사회의 과제라는 뜻이다. 20년 전 오늘, 탈옥수 신창원이 재검거될 때 입었던 쫄티의 알록달록한 무늬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미 악마로 변해버린 자신을 탄식하는 그를 떠올리며,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곱씹게 된다. 교육은 ‘사랑’이다. ‘사랑’이야말로 가장 큰 교육이다.

영양 일월·수비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1+1 작은 학교 이야기

영양 일월초와 수비초 학생들이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현장체험을 하며 교과서에서 느낄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감을 즐기고 있다.영양 일월초와 수비초가 10일 농산어촌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대구에 있는 트램폴린파크와 아쿠아리움 체험학습에 나섰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월초 전교생(47명)과 수비초 전교생(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트램폴린파크에서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고 넓은 장소에서 교육과 놀이, 체험, 운동을 하며 즐거움뿐만 아니라 오감 자극과 신체 발달 및 협동심을 함양했다. 대구 아쿠아리움에서는 커다란 상어와 바다거북, 작은 불가사리, 해마에서 가오리까지 다양한 바다친구들을 가깝게 볼 수 있었다. 또 수달 간식주기, 푸른바다의 인어, 아쿠아 버블쇼 등 직접 만지고, 느끼고, 생물과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꼈다. 일월초 1학년 김모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트램폴린도 실컷 타고 책에서만 보던 바다친구들을 가까이서 보니까 심장이 벌렁벌렁거렸어요. 할머니, 엄마, 아빠랑 같이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여름방학대비 초·중학교장 회의 개최

군위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학교 교장 회의를 했다.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한 초·중학교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 군위교육 주요업무 점검 및 계획, 여름방학 복무기강 확립에 대해 안내했다. 또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방학중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지속적인 운영,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등의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아울러 경북도교육청 학교업무정상화 담당장학사를 초빙해 학교업무정상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정안석 교육장은 “한 학기 동안 학교별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안전한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장마철·폭염에 대비해 시설 안전 점검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방학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교무행정사 업무향상 위해 직무교육 가진다

경북도교육청경북도교육청이 교무행정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권역(구미, 김천, 상주, 청도 등) 교무행정사 400명을 대상으로‘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가졌다.이날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알아야 할 법령, 학교에서 자주 쓰는 보고서 작성 요령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또 교무행정사의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업무 감축, 교원업무 경감 등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우수사례가 소개됐다.도교육청은 11일 안동권역(경북도청 동락관·안동, 영주, 문경, 군위 등), 15일 포항권역(경북교육청문화원·포항, 경주, 영천, 경산 등)에서 교무행정사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이어간다.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심영수 정책기획관은 “교무행정사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창의적이면서도 책임감 있게 업무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양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 운영

영양교육지원청이 영양초등학교 간이수영장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까지 영양지역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영양초등학교 간이수영장에서 2차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각종 수상재난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배운다. 특히 2차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생 수준별 물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물 속에서의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예전에는 물이 무서웠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생존 수영을 배우면서 물이 무섭지 않게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비상시 학생들이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교육청 내일학교 신입생 모집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은 학령기에 배움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2019년 대구내일학교 신입 학습자’를 모집한다.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까지 이뤄지는 이번 모집에는 초등과정 150명(주간반 125명, 야간반 25명), 중학과정 120명을 모집한다.입학신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 공지사항에 탑재돼 있는 입학신청서를 작성해 대구내일학교 제일관(제일중학교)에 방문 접수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입학신청자는 8월17일 시행되는 진입진단평가를 거쳐야 하고 평가 통과자 중 성적순으로 입학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한편 대구내일학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2011년11월 초등과정을 명덕초에 처음 설치한 후 2012년 성서초와 금포초, 2014년 달성초, 2015년 야간반을 시립중앙도서관에 추가 개설했다. 2013년 10월에는 제일중학교에 중학과정이 개설됐다.현재까지 졸업생은 총 1천130명(초 749명, 중 381명)이며, 현 재학생은 총 321명(초 113명, 중 208명)으로 60대 이상이 84%를 차지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대학교 학생들 경주 감포에서 집고쳐주기 봉사

영남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8년째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 건축학부 도현학 교수와 27명의 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 감포 바닷가 마을에서 독거노인들의 집을 찾아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영남대는 2012년부터 8년째 경북지역의 농어촌을 찾아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영남대는 경주와 영양 등 경북지역 농어촌마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노후주택 50여 가구에 보일러와 싱크대 등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학생들은 전공과목에 대한 역량을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키워가는 한편 봉사하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영남대 김지윤(여·4학년) 학생은 “고등학생 때부터 집고쳐주는 봉사활동을 지켜보면서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3년째 계속 참여하고 있다”며 “삶의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봉사는 행복을 꿈꾸는 시간이어서 즐겁다”고 말했다.도현학 지도교수는 “학생들과 학문적인 이론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경험하고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을 학문과 일상적인 삶에 접목해 가는 일이 좋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경주 감포에서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동구청, 마을복지 활동가 구민복지학교 운영

대구 동구청 전경.대구 동구청은 사람과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복지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구민복지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교육은 이번 달(1기)과 오는 9월(2기)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기수별 40명이다.교육 내용은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 복지 리더의 역할, 지역복지의 이해, 주민을 만나는 방법, 현장견학 등이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2-2511.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주중앙초~상희학교 자매 교실로 통합 교류 꽃피워

상주지역의 중앙초등학교와 상희학교가 자매 교실을 맺고, 각 학년별로 통합체육 프로그램과 친교활동의 체험 학습을 가졌다. 상주 중앙초등학교와 상희학교가 자매 교실을 맺고 통합 교류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자매 교실은 상주중앙초 학년별 한 학급과 상희학교 학년별 한 학급씩 각 6개 학급을 매칭하여 연중 통합 교류 체험 및 상호 교실 방문으로 운영한다. 자매 교실의 첫 만남은 3일 상희학교 학생들이 상주중앙초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 간 상호 소개와 간단한 게임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고, 각 학급별로 ‘미션, 공룡알을 안전하게 옮겨라’, ‘친구와 달팽이 놀이하기’ 등의 다양한 통합체육 프로그램과 친교활동으로 수업을 했다. 중앙초교 3학년 자매학급의 학생들은 “자매 교실 친구를 위해 풍선과 예쁜 손글씨로 교실을 꾸몄는데, 친구들이 좋아해서 기뻤다”면서 “함께 운동하고 놀이를 하니 즐거웠고, 나중에 친구의 교실에도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 중앙초교는 올해 통합체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근의 상희학교 등 특수학급과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통합체육의 즐거움과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경북 급식 대란 우려,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 예고.. 시·도교육청 대책 마련

민주노총 산하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3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대구·경북 시·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학비연대는 1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과 정규직 임금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포했다.이번 파업에는 학교 급식실 조리원과 영양사를 비롯해 사서, 특수사무, 초등 돌봄전담사 등 대구·경북 각각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 일선 학교의 ‘급식 대란’이 우려된다.대구교육청은 급식 문제와 관련, 학교별로 급식 제공이 어려우면 밥 대신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개인별로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 장애학생들을 돌보는 특수교육 분야에서 공백이 생길 경우 교직원과 해당 학부모 간 협조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초등 돌봄전담사 업무 공백은 교직원으로 대체해 파업 여파를 최소화할 예정이다.경북도교육청 역시 학교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관·단계·직종·쟁의 행위 유형별 대응방안 마련 등을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급식 문제에 대해 도교육청은 소수 급식 종사원이 파업에 참가하는 학교는 반찬 가짓수를 줄이거나 교직원을 활용해 급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급식이 어려운 학교는 빵·우유 등으로 대체할 것을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특수아동 지원과 방과 후 돌봄 교실 등 업무 공백에 예상되는 곳에는 교사, 교직원 등 교내 인력을 활용해 학교 상황에 따라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방침이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파업이 시작되면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학교의 준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32억원 들여 학교도서관 78곳 환경개선 지원

경북도교육청이 32억원 들여 학교도서관 78곳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이 해당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경북도교육청은 도내 78개 학교 도서관 환경개선을 위해 32억원을 지원한다.우선 지원 대상학교는 도서관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받지 못했거나 통합 등으로 도서관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다.도교육청은 신청한 사업계획에 따라 학교당 2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사업비는 시설 개선뿐 아니라 교수·학습 환경 구축비 등으로 사용된다.앞서 경북교육청은 최근 해당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이 아이들이 즐기면서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현대화사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