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전공능력강화 온라인 글로벌프로그램 시행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가 해외 자매대학인 일본 시마네현립대학(건강영양학과)과 학생 및 교육교류를 위한 온라인 글로벌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4~21일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식품 영양 관리 방안에 대한 해외 사례 학습 및 활용을 위해 ‘한- 일 노인영양서비스 현황 및 영양관리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대구한의대학교 홍주연, 공현주 교수와 일본 시마네현립대학 이마나카 미에 교수가 각각 한국과 일본의 사례에 대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지역 학교 석면 제거 진행률 61.5%

6년째 추진 중인 대구시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 공사’가 60%대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전국 학교 석면 제거 일정인 2027년보다 2년 빠른 2025년 내로 모두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간 진행되는 대구지역 특·유·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시설 석면 해체 제거 공사’ 사업의 진행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61.5%다.이 사업은 올해 6년째로 대구지역 총 798개교 중 491개교가 석면을 제거해 ‘무(無)석면학교’로 인정받았고 307개교가 남아있다.학교별로는 유치원 283개교, 초교 103개교, 중학교 66개교, 고교 29개교, 특수학교 8개교, 기타 2개교가 완료됐다.시교육청의 사업은 최근 3년 동안 평균 5%포인트의 상승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올해도 56개교가 석면 제거 공사에 들어간다.세부적으로는 초교 33개교, 중학교 11개교, 고교 11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계획돼 있다.올해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부 학교를 제외한 무석면학교는 527개교가 되고 비율로는 4.5%포인트 증가한 66%다.그동안 시교육청이 석면 제거를 위해 쏟아부은 예산은 총 793억 원이다.올해 56개교에 대한 공사비는 198억 원이다.한 교실당 650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어간다.석면 제거 공사는 해마다 평균 50~6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방학 일수가 긴 겨울방학에 대부분 진행된다.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약 600억 원(추정치)을 추가로 투입해 석면 제거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사가 진행돼야 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사업 기간을 길게 보고 있는 건 맞다”며 “다만 대구는 교육부의 완료 시기로 2027년보다 2년 빠른 2025년에 모두 완료해 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석면은 머리카락 굵기의 5천 분의 1에 해당하는 입자가 인체 호흡기로 유입되면 잠복기를 거쳐 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1급 발암물질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 동산초등학교

1982년 개교 이래로 37회의 졸업식을 통해 6천2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낸 대구 동산초등학교는 범어산과 어린이회관에 인접한 도심 속 숲속학교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된 곳이다.동산초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마음이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 비전으로 설정하고 창의, 감성, 인성의 3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다,3대 역량은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창의적인 어린이, 건강한 몸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어린이, 나눔과 배려로 행복을 실천하는 어린이로서 ‘행복동산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교육 브랜드 확보동산초는 2017~2018년 2년간 대구시교육청의 지정 정책연구학교로써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교과 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했다.올해는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초등 배움놀이 실천 선도학교로 선정돼 ‘역량 돋움 상상놀이 활동으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특색교육을 하고 있다.상상놀이 활동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동산초의 교육 활동 브랜드다.학년성에 맞게 ‘재미·배움 놀이’, ‘공감·채움 놀이’, ‘미래·나눔 놀이’로 나눠 학생이 유의미한 학습을 경험하고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동산초는 도심 속 숲속학교의 장점을 살려 자연과 함께하는 인문 융합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학교 텃밭’을 운영해 먹거리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해보는 등 자연을 가까이해 바른 심성을 기르도록 힘쓰고 있다.또 △두드림학교 △국제교류학교 △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수업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공간 혁신사업인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및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선정 등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른 학생 인성이 기본동산초는 자연 속 행복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답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가진 학생이 가장 큰 자랑이다.‘설레林 어울林 열林 동산 다빈치 숲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기본을 잘 지키는 반듯한 행동을 실천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품성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동산초는 다재다능한 역량의 우수 교사를 통해 참여형 학생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학생 참여형 협력 수업을 위한 ‘만지작(滿知作) 교사 배움 공동체’, ‘자발적 교사 공동체’, ‘음악의 날개 위에’ 동아리 등을 열정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적인 수업 연구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도 미래형 원격수업이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져 많은 어려움이 있다.하지만 교사들은 2019년부터 꾸준히 온라인 수업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 활용 연수를 하며 준비했고, 지난해 ‘초등 에듀테크 활용 및 미래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학교설계형 보이스(VOICE) 직무연수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동산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국제교류학교를 운영, 일본 가노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 수업 참관 등을 진행했고 교육과정 연구에도 함께 참여했다.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4년 연속 운영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의 친구와도 함께 수업하는 신기함과 즐거움을 체험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차근차근 쌓고 있다. ◆IT 접목한 온라인 수업동산초는 최근 코로나19라는 사회적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초등 배움놀이 실천 선도학교, 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학습 등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 중심 미래형 협력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간다.또 미래 교육을 위한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확장과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러닝, 개인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동산초는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시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 리노베이션 3실,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1실, 1학년 교실환경개선 3실이 선정됐다.이를 통해 학생이 보다 밝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꿈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겨울철 학교 공사 특별안전점검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경산자인학교 등 지역 7곳의 학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학교시설공사 화재·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점검 내용은 시설물 및 작업자 안전관리, 공사장 주변 안전점검, 코로나19 예방대책 등 현장 안전관리 상태이다.교육지원청이 점검하는 대상은 경산자인학교 교실 증축, 금락초 다목적강당 증축, 경산동부초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 다문초 다목적 강당 증축, 경북기계금속고 교사동 환경개선 공사, 경산고 화장실 개선 공사, 경북체육고 우레탄 트랙 공사이다.이용만 경산교육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 및 겨울철 물 사용 공사 중지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특수학교 학생 위한 장학자료 발간

대구시교육청이 18일 특수학교 교사의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내 손안의 에듀테크’(특수교육 원격수업 길라잡이) 장학자료를 발간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것으로 총 4부로 구성돼 있다.1부 ‘원격수업 이해하기’는 원격수업의 개념과 유형을 소개하고 2부‘원격수업 준비하기’에서는 원격수업을 실행하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환경 구축,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방안 등을 실어 블랜디드 교육의 일상화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3부 ‘원격수업 실행하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원격수업을 실행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4부 ‘원격수업 운영사례’에서는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장애 영역별 원격수업 운영사례를 공유한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접근이 어렵고 제한적 요소들이 많은 문제가 있었다.이에 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특수교사들의 원격수업 제작 및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한 특수교육 장학자료 ‘내 손안의 에듀테크’를 발간했다.자료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1월 중 각 학교로 배부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장학자료를 활용해 특수교사들이 원격수업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 자료집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장을 위한 길잡이로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경일대, 드론산업 활성화 맞손

대구 달서구청은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드론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드론산업 발굴과 활성화, 연계사업 추진 시 인적자원과 보유시설 공동 이용, 전국학생드론경연대회 개최 등이다.달서구청은 2017년부터 학생드론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학생드론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산업에 대한 행정접목 분야 발굴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명품 달서 전국학생드론경연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업무 나서

영양교육지원청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3일부터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행정 업무를 직접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센터를 통해 교육, 현장 활동, 인력 채용, 각종 사업 등을 지원해 교원들이 학생의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교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센터를 설치하고 13일부터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교지원센터를 홍보와 소통을 하고 있다.이학승 학교지원센터장은 “소통을 통해 학교 요청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 교사들도 영양이라는 지역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을 개발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교육공무직도 자녀 있는 학교에 근무 못한다.

올해부터 일부 교육공무직도 ‘상피제’가 적용된다.경북도교육청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경북교육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상피제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교직원 부모가 함께 근무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교원들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다.이번 인사운영 기본계획은 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 등 5개 직종에 대한 시·군간 및 지역 내 전보, 직종 전환, 신규 채용 등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전반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이번 달에 1년 이상인 무기계약자 전보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보 서류 제출 시 근무희망조서에 중·고 자녀 현황 등을 기재하도록 해 전보 시 중·고 자녀가 있는 학교에는 전보하지 않을 계획이다.또 정원관리 대상 44개 직종의 무기계약자를 대상으로 정원 변동, 학교 통·폐합, 사업폐지 등의 경우 직종 전환을 한다는 방침이다.올해는 조리사 정년퇴직에 따라 다음달과 8월 조리원을 조리사로 직종 전환할 예정이다.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은 1차 인·적성 검사와 2차 면접심사로 시행된다. 1차는 본청에서, 2차는 1차 합격자에 한해 교육지원청별로 채용한다.경북교육청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교원들에 이어 일부 교육공무직종에 상피제를 확대함으로써 경북교육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시스템을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신교육재단 김진일 이사장, 사재까지 털어가며 학교 발전에 앞장

경신교육재단 김진일 이사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재를 출연해 눈길을 끈다.김 이사장은 지난 11일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3천만 원을 출연했다.이미 김 이사장은 자사고 운영을 위해 20억 원이 넘는 사재를 출연했다. 또 개인 재산에서 출연한 공식 기부금만 10억 원에 달한다.김 이사장의 기부금은 경신중·고등학교 법인 전입금, 학교운영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경신교육재단 측은 “법인에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 이사장의 사재출연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이사장의 기부가 밑거름이 돼 경신중·고는 학력 수준과 활기찬 학교 문화로 인해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경신고에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지역 자연계열 수석, 차석을 한꺼번에 배출했다.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신교육재단과 대구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교육청의 미래학교…교육주체 행복한 학교 꿈꾼다

4차 산업혁명, ‘창의 융합형 인재’가 요구되는 시대다.학교 교육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시대는 지났다.아이들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절한 안내자’로 바뀌어야 한다.그런 만큼 교육 현장에서 학교와 교실, 수업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정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처럼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민주적 학교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교육은 어떻게 실현해야 할까?경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고민의 대안으로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종식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민주적 학교 운영’으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판단에서다.이를 통해 ‘뛰어남’이 아닌 ‘다름’으로의 관점 변화로 ‘너는 무엇을 잘하니’라는 질문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연계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활동으로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학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 본질을 추구하다경북미래학교는 ‘경북형 혁신학교’다. 그런 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추구한다.‘다채로운 성장, 모두의 행복’이라는 비전과 ‘학생주도의 배움과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공공성, 창의성, 민주성, 역동성, 지역성을 핵심 가치로 담고 있다.기본학력과 기본생활 역량 강화를 기반 구축으로 한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학교 교육의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따른 민주적 참여 확대 △개방적 체제로서 학교 구성원이 비전 설정과 공유, 책무성 강화에 함께 참여하는 단위학교 자율경영 △학생참여형 수업·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지역과 학교의 특성과 과제를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경북미래학교의 핵심 추진과제에 올렸다.이를 통해 학교가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배움 중심수업의 창의적 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자는 것이 경북미래학교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교사가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던 기존의 교육방식이 아닌 다양한 학생참여 활동 중심의 수업 방법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끈다는 장점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북미래학교는 새로운 것을 만들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잘하는 학교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순기능을 위해서는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불필요하고 불편한 것을 버리는 총체적인 변화를 통해 수업과 교육과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북미래학교의 재도약경북미래학교가 본격 시행 3년 차에 접어들었다.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포항흥해초, 구미봉곡초, 상주남부초, 영천여중, 상주 내서중에 이어 지난해 상주 백원초, 문경 호서남초, 경주 양남중, 상주 낙운중, 성주중 등 5개 학교가 추가 지정, 미래학교 10개교를 운영 중에 있다.경북미래학교는 지금까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 등 4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하지만 그 구체적인 모습과 실천방안에 대한 답은 제시하지 않았다.이는 오롯이 학교의 몫이고, 구성원과 지역, 학교가 다르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다양한 모델의 경북미래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고 있다.경북미래학교는 그동안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등 많은 순기능이 있었다.도교육청이 경북미래학교에 대한 종합·자체평가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상주 남부초와 흥해서부초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한자리 모임을 통해 학생자치와 민주적 생활 실천에 큰 역할을 했다.구미 봉곡초는 담임교사 업무 제로 등 업무경감, 성주중은 교원양성기관 연계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은 학생의 눈으로 수업을 보고 수업 개방에 대한 교사의 부담감 감소 및 교사 자발성에 기초한 주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내서중의 초·중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낙운중, 청리중, 화동중 등 면 단위에 작은 학교와의 지속적 상생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2년간의 운영을 통해 경북미래학교가 지닌 풀어야 할 과제도 제기됐다.경북미래학교 4개 추진과제 중심의 획일적인 운영으로는 학생들의 다채로운 꿈을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핵심 추진과제를 탈피, 학교 업무 정상화 및 변화 지향적 학교 문화조성의 기반 위에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환경 구축 △공동체 역량 강화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미래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디자인해 줘야 한다”며 “학생참여 중심수업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주체의 행복 역량을 증진시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겨울학교 운영 중

대구달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달성겨울학교’(이하 달성겨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달성겨울학교는 겨울방학 기간 중 교육 공백과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기본생활 습관 형성, 사회적응 능력 신장, 적성 계발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지역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37명과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 4개반,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3개반, 학부모 2개반 등 총 9개반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뉴스포츠 △표현미술 △음악 교실 △난타 △레고 △난타 등으로 구성됐다.학부모 프로그램은 코로나블루를 완화하고자 원예 테라피를 주제로 한다.달성겨울학교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1주 차에 초등 저학년 24명, 2주 차는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13명으로 운영된다.학급당 10명이었던 정원을 4~6명으로 감축했다.대구달성교육지원청 조성철 교육장은 “정서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지치신 특수교육대상 학부모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자 겨울학교를 운영하게 됐고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군위학교지원센터 개소식

군위교육지원청은 청사 내에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고자 ‘교원만족 군위학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학교지원센터는 학교가 수업과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행정 업무 중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센터는 지역 내 유·초·중학교 교직원의 의견 수렴과 태스크포스팀 및 농촌형 교육지원청 간 협의를 거쳐 도출된 31개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향후 맞춤형 현장 지원 TF팀을 구성해 학교 지원이 필요한 업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 과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장미 교육장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