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제에 ‘빨간불’…수출실적 하락에 경기전망까지 최저치

구미지역 수출이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은 20억8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22억6천700만 달러보다 8% 감소한 액수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과 화학제품, 유리제품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한 수출품목 전반에서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과 미국, 동남아에서 각각 6%, 31%, 8%가 감소했다. 앞으로의 경기전망도 어둡다.같은날 구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3분기보다 21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전망치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 1분기(43) 이후 최저치로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지난해 3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주력 업종인 전기·전자 55, 기계·금속·자동차부품 59, 섬유·화학 50 등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58, 매출(수출) 75, 영업이익(내수) 61, 영업이익(수출) 74, 자금조달 여건 75 등을 기록했다. 또 규모별 전망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59와 5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업체의 64%는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40.8%가 내수시장 둔화를 꼽았다. 앞으로의 투자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57.3%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지만 30.7%는 ‘악화’를 예상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54.4%가 고용·노동정책의 탄력 적용을 꼽았고 다음으로 파격적 규제개혁(25.3%), 자금조달 유연화(12.7%), R&D 인력 지원 강화(7.6%)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주체의 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해서는 기업에게는 10점 만점에 평균 7점을 준 반면 정부는 4점, 국회는 3점으로 평가했다.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업단지의 실물경제와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는 ‘구미형 일자리’인 LG화학의 투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고,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산·학·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기름값 7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대구의 기름 값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구의 10월 둘째 주(6~12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11.20원으로 이달 첫째 주(9월29일~10월5일) 1511.65원보다 0.45원 하락했다. 지난 8월 넷째 주(25~31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값인 1천462.81원을 기록한 이후 7주 만에 하락세로 접어든 것.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787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주유소로 1천439원을 기록해 348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역시 7주 만에 하락세로 꺾였다. 10월 둘째 주 대구 평균 경유 값은 1천358.30원으로 전주보다 1.36원 하락했다. 이날 경유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637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주유소로 1천290원이다. 13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10.42원, 경유는 1천357.05원을 기록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두 달째 하락세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두 달 연속 하락세다. 5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2019년 8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108개사)의 시가총액은 47조4천766억 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2.23%(1조848억 원) 감소했다. 지난 6월 51조3천233억 원을 기록한 이후 7월 48조5천614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었다.이는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무역 갈등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역 시가총액 중 최고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38.75%)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9조802억 원으로 7월(약 28조9천8억 원) 대비 0.62%(1천794억 원) 증가했다. 지역 시가총액 비중은 전국 시가총액(약 1천524조 원)의 3.12%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증가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8개사)의 시가총액은 약 37조1천165억 원으로 3.51%(1조3천512억 원)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포스코(-1조2천642억 원), 한국가스공사(-3천416억 원), DGB금융지주(-1천83억 원), 한전기술(-401억 원) 등이 떨어졌다.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0개사)은 약 10조3천601억 원으로 2.64%(2천664억 원) 올랐다. 오른 기업은 엠에스오토텍(791억 원), 유지인트(789억 원), 시노펙스(512억 원), 덕우전자(476억 원) 등이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투자자 거래량은 약 6억2천만 주로 7월 약 7억1천만 주 대비 12.64% 떨어졌다.거래대금도 약 3조2천361억 원으로 11.86%(4천353억 원) 감소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슈추적/ 대구, 경북 출생률 하락 어떡하나

대구, 경북에서 신생아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출생률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뒤처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구 1천 명 당 연간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2019년 5월 기준)이 대구 5.3, 경북 5.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북(5.1)과 부산(5.1)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출생률 감소에 주목하는 것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지속하는 수도권 인구집중 현상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세 현상이 겹쳐 나타나면서 지방 인구 감소가 예상을 넘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또 지방 인구 감소는 생산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인 청장년층 감소로 이어져 결국 지역경제 위축은 물론, 최악의 경우 지방소멸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대구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젊은 층이 대구를 떠나는 탈대구 현상이 출생률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즉 일자리 부족이 젊은 층의 탈대구와 결혼 기피로 나타나고, 그리고 그런 현상이 출생률 감소로 연결되는 악순환이 점점 구조화되고 있다는 것이다.경북은 대구보다 인구 감소 현상이 더 심각한 상황이다. 탈농촌과 출생률 하락에다 고령화까지 겹치면서 일부 시, 군의 경우 인근 시, 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이나 조정 얘기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이 때문에 대구시와 경북도는 인구 감소로 인해 야기될 향후 여러 변화상에 대해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예측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경북의 경우, 농촌인구 감소가 전국적 현상인 만큼 전국 시, 군, 구와 연대한 대응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기가 매년 줄고 있다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가 매년 줄고 있다. 2015년 1만9천400명에서 2016년 1만8천300명, 2017년 1만5천900명, 2018년 1만4천400명으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2019년에는 5천800명(5월 기준)으로 집계됐다.2015년과 2018년을 비교해 보면 3년 새 5천 명이나 감소했다. 통계청의 ‘2019년 5월 전국 인구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조출생률은 5.3을 기록했다. 이는 6대 광역시 가운데 부산(5.1명)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경북의 경우 2019년 5월 조출생률이 5.2로,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북(5.1) 다음으로 낮았다. 연간 출생아 수 역시 2017년 1만8천명, 2018년 1만6천100명으로 감소했다.출생아 수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통계청의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2019년 5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5천300명으로 2018년 5월과 비교해 2천700명(9.6%)이 감소했다. 전국 평균 조출생률도 5.8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통계청은 장래인구 전망에서 현재 5명대인 조출생률이 향후 4명대로 추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도권은 인구집중, 지방은 인구소멸통계청 자료를 보면 수도권 인구는 2015년 2천527만 명, 2016년 2천539만 명, 2017년 2천552만 명으로, 3년 새 약 25만 명이 증가했다. 인구 비중도 이 기간 49.4%, 49.5%, 49.6%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이 시기 인구 변화에서 주목할 것은 서울 인구는 2015년 990만 명에서 2017년 974만 명으로 줄어든 반면, 인천(2015년 289만 명→ 2017년 292만 명)과 특히 경기도(2015년 1천248만 명→ 2017년 1천285만 명)의 인구는 많이 증가했다는 점이다.지방분권화, 균형성장 정책에도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국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 인구 추이 변화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수도권과 달리 대구, 경북 인구는 꾸준히 줄고 있다. 대구 인구는 2000년 248만 명, 2010년 244만 명, 2017년 245만 명 등으로, 2000년 이후 250만 명선 아래에서 정체 현상을 보인다.대구시의 ‘2017년 구, 군별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2035년 대구 인구는 231만 명으로 현재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고, 또 고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 인구 비중은 2015년 74.1%에서 2035년 59.2%로 큰 폭의 감소가 예측됐다.경북 인구는 일부 시, 군, 구에서 행정구역 유지를 걱정할 정도로 감소 규모가 크다. 전체 인구가 1985년 301만 명, 2001년 278만 명, 2017년 269만 명 등으로 줄었다.인구 감소는 실제 각급 학교의 학생 수 변화에서도 알 수 있다. 2019년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수가 23만2천155명으로, 2018년에 비해 1천448명이 감소했다. 올해 신입생이 전혀 없는 학교도 초교 21곳, 중학교 2곳 등 23곳에 달했다.실제로 일부 시, 군의 인구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청송군은 감소하던 인구가 2010년부터 2만6천명대에서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었지만 2019년 2만5천500여 명(7월 기준, 행안부 자료)으로 결국 2만6천명대가 무너졌다. 더 큰 문제는 인구 구조상 65세 이상이 33%(2018년 기준)나 될 정도로 노령화율이 높은 데다 출생률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추가 감소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경북의 고령화율은 2019년 19.9%(2월 기준)로, 전남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국 평균 고령화율은 14.87%이다. 비슷한 인구구조를 가진 봉화군도 2010년 3만4천567명에서 2019년 7월 기준 3만2천500여 명으로 채 10년도 안 돼 2천여 명이 줄었다.인구 10만 명선을 지키려고 애썼던 상주시는 2010년 10만5천600여 명에서 2019년 7월 9만9천600여 명으로 10만 명선이 무너졌다. 북부지역 철도교통 중심지였던 영주시 역시 2010년 11만3천900여 명에서 2019년 7월 10만5천600여 명으로 감소했다. 10만 명대 유지가 가능할지 우려하고 있다.◆ 경북도, 대책은 세웠지만…인구 감소 때문에 시, 군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인구 늘리기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은 펴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북도 역시 시, 군과 힘을 모아 광역 단위 차원에서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18년 ‘저출생극복위원회’를 발족시켰고, 2019년 하반기에는 시, 군 단위 저출생위원회와 함께 하는 협의회체를 구성해 공동 연대에 나설 계획이다.또 전국 최초로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 사례 만들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의성군에 2018년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했다. 이곳을 2022년까지 ‘30분 내 보건-교육, 60분 내 문화-교육, 5분 내 응급의료’가 가능한 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지역별 임신, 출산 의료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예천 울진 영주 영천 등 분만 취약지에 외래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의료 인력도 대폭 확충한다. 또 군위 영양 영덕 고령 성주 봉화 등 6개 지역에는 집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경북지역 23개 시, 군 가운데 현재 외래산부인과나 분만시설 중 1개만 있는 곳이 8개 시, 군이고 전혀 없는 곳도 6개 시, 군에 이른다.한편 지방의 인구감소 위기가 확산하자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강구하고 있다. 이후삼(충북 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19년 4월16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인구 3만 명 미만이거나 인구밀도(인구수/㎢) 40명 미만 군은 ‘특례군’에 지정해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것. 전국 24개 군 단위 지자체가 해당하는데, 경북의 영양 울릉 청송 군위 봉화 등 5개 군이 여기에 들어간다.박준우 논설위원 겸 특집부장 pjw@idaegu.com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황천모 상주시장, 농산물 가격 하락에 현장 찾아 농민 격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장을 찾아 선별 작업에 여념이 없는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무상)을 방문,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대풍이 들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특히 복숭아의 경우 작년 대비 생산량이 20~30% 증가해 가격이 30~40% 떨어진 상황이다.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에 7개 참여농협의 유통전문 직원을 파견해 연합사업단을 구성, 공동선별·공동마케팅, 시세 등 정보교류, 품질관리단 운영 등을 함께하고 있다.이에 따라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격 협상력을 발휘하고 있다.현장을 방문한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및 생산자 단체, 지역농협 및 통합조직 등 상호 철저한 협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경북 7월 소비자 물가지수 전월대비 하락

대구·경북지역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 6월보다 0.4% 떨어지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상승했다.세부 항목별로는 상품은 전월보다 1.2% 떨어졌으며,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 올랐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7% 각각 상승했다.생활물가는 지난 6월보다 0.8% 떨어지고, 전년 동월 대비 1.0% 올랐다.신선식품 물가는 전월 대비 2.0% 하락, 전년 동월보다 1.2% 상승했다.경북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떨어졌으며, 전년 같은 달 보다 0.4% 올랐다.상품은 전월 대비 0.9% 떨어졌고, 서비스는 0.2% 올랐다. 생활물가와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 6월보다 0.8%, 3.0%가 각각 하락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8월 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위축되는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5개(제조업 188개, 비제조업 167개)를 대상으로 ‘2019년 8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다.전망조사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3.9로 전월(75.2)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지난 5월 81.8을 기록한 이후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8월 경기전망지수에서 보면 중기중앙회가 전 업종(제조 및 비제조 포함) 경기전망을 조사한 2017년 이후 매년 8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제조업에서는 전월(75.8)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71.6으로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전월(74.6)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76.4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경북이 78.3으로 전월(82.6)에 비해 4.3포인트 하락했으나 대구는 70.8로 전월(70.2)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두 지역 모두 지난 5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대구는 8월에 소폭 반등했다.항목별 경기전망은 제조업의 자금조달사정(1.0포인트)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6.1포인트), 생산(-5.6포인트), 원자재조달사정(-0.7포인트)은 하락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용수준(98.5)은 인력부족 상태다.제조업의 생산설비수준(109.7)과 제품재고수준(112.1)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다.최무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 일본의 수출규제가 지역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어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며 “중기중앙회는 대출과 보증 관련 기관들에게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구시의 정책자금 확대지원 요청을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중소기업의 경기 전반을 예측하는 지수다.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악화를 뜻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지역 기름값 7주 연속 하락

대구지역 기름값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대구의 이달 셋째 주(14~20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61.02원으로 지난달 첫째 주(2~8일)의 1천516.12원보다 55.1원 하락했다.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737원, 싼 곳은 서구 영신제2주유소로 1천404원을 기록해 333원의 차이가 났다.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7주 연속 하락했다. 이달 셋째 주 평균 가격은 1천323.45원으로 7주 동안 58.53원 내렸다.이날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597원, 가장 싼 곳은 북구 알뜰미니주유소로 1천240원.한편 21일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60.48원, 경유 가격은 1천322.05원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기름값 6주 연속 하락세

대구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첫째 주(1천516.12원) 떨어진 후 이번 달 둘째 주(1천462.06원)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6주 만에 54.06원 하락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60.89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89.93원이다.이날 대구의 평균 경유 가격은 1천323.53원이고 전국 평균은 1천351.45원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6월 대구 고용률 전년 동월 대비 하락

6월 대구 고용률이 전년 동월에 비해 하락했다.동북지방통계청은 지난달 대구 고용률은 58.6%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고 10일 밝혔다.대구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123만3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 명 감소했다.전년 동월에 비해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1천 명), 제조업(5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 명)이 감소했다.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천 명), 농림어업(3천 명), 건설업(1천 명)이 증가했다.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실업자는 5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천 명 줄었다.남자는 3만 명으로 7천 명 감소했으나, 여자는 2만3천 명으로 3천 명 증가했다.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2천 명 증가했다. 남자는 1천 명 줄었으나, 여자는 1만2천 명 각각 늘었다.한편 4월 경북의 고용률은 62.4%로 전년 동월과 같았고 실업률은 4.4%로 0.8%포인트 상승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역 경기전망지수, 두 달 연속 하락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인건비 상승과 투자 감소,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5개(제조업 188개, 비제조업 167개)를 대상으로 '2019년 7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5.2로 전월(78.0)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지난 5월 81.8을 기록한 후 두 달 연속 하락세다.이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부진과 투자의욕 감소 및 계절적 비수기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6월 지역 제조업은 75.8로 전월(76.3) 대비 0.5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74.6으로 전월(79.8) 대비 5.2포인트 떨어졌다.지역별로는 대구가 70.2로 전월(73.7) 대비 3.5포인트, 경북은 82.6로 전월(84.2) 대비 1.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항목별 경기전망은 제조업의 생산(2.0포인트), 수출(3.4포인트)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판매(-2.5포인트), 경상이익(-4.1포인트), 자금 조달사정(-2.0포인트), 원자재조달사정(-3.3포인트)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용수준(97.6)은 인력 부족 상태며 제조업의 생산설비수준(107.0) 및 제품재고수준(109.5)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를 나타났다.6월 기업 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인건비 상승(62.6%)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내수부진(60.4%), 업체간 과당경쟁(38.2%), 원자재가격 상승(24.7%), 제품단가하락(22.0%) 등 순이었다.한편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중소기업 건강도지수란 중소제조업의 경기전반을 예측하는 지수다.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악화를 뜻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5월 대구 고용률 전년 동월보다 하락

지난달 대구 고용률이 전년 동월에 비해 하락했다.1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 고용률은 58.4%로 전년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5%로 0.1%포인트 상승했다.대구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123만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7천 명 감소했다.전년 동월에 비해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4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2천 명), 제조업(2천 명)이 감소했다.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천 명), 건설업(7천 명), 농림어업(1천 명) 부문은 각각 증가했다.실업률은 4.3%로 전년 동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실업자는 5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4천 명 줄었다.남자는 3만4천 명으로 1만1천 명, 여자는 2만2천 명으로 3천 명이 각각 감소했다.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9천 명 증가했다. 남자는 4천 명 줄었으나, 여자는 1만5천 명 늘었다.한편 4월 경북의 고용률은 62%로 전년 동월 보다 0.3%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4.1%로 0.3%포인트 상승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상반기 기업경기실사지수, 대부분 하락해

대구지역 올해 상반기 체감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년 같은 분기보다 대부분 부문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9일부터 16일까지 대구지역 450개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소상공인 경기 동향(BSI) 조사’를 한 결과 대구의 올 상반기 소상공인 체감 BSI는 자금 사정(37.3)을 제외한 경기전반(28.7), 종사자 수(81.6), 매출 수익성(39.6) 등 대부분 하락했다.BSI는 기업가로부터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판단과 전망 등을 설문 조사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기법이다. BSI는 체감 BSI와 전망 BSI로 나눈다.체감 BSI 경우 수치가 100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고 100이면 보합,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BSI는 크게 △경기전반 △자금사정 △종사자 수 △매출 수익성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한다.경기 전반은 28.7로 전년 동분기(34.9) 대비 6.2포인트 하락했다. 종사자 수(81.6)와 매출 수익성(39.6)도 각각 3.3포인트와 6.8포인트 떨어졌다.특히 경기 전반과 종사자 수는 2017년 하반기부터 하강 곡선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있다.반면 자금 사정은 37.3으로 전년 동기(35.8)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올 상반기에 반등했다.지역별로는 수성구가 40.3으로 구·군 중 가장 높은 BSI를 나타냈다. 남구(33.3), 달성군(32.5), 달서구(29.6), 동구(29.3), 중구(25.0), 서구(22.5) 등이 뒤를 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북구(18.9)였다.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수성구(9.5포인트 상승)를 제외한 모든 구·군의 BSI가 하락해 지역 경기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대구의 소상공인들은 올 상반기 경영 애로사항으로 국내외 경기불안(71.1%)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자금조달 곤란(40.2%), 원부자재 가격상승 및 수급 불안(25.1%), 종업원 채용 및 관리(22.7%) 순으로 조사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기름값 17주 만에 하락세로

대구지역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대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일(1천516.37원) 떨어진 후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전날보다 1.17원 하락한 1천514.17원이다.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33.29원이다.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797원, 싼 곳은 서구 영신제2주유소로 1천463원으로 334원의 편차를 보였다.대구의 경유 가격도 지난 4일(1천382.37원) 떨어진 후 3일 연속 하락 추세다.6일 대구 평균 경윳값은 1천379.36원으로 ℓ당 전날보다 1.49원 하락했다.같은 날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395.07원이다.경유 가격이 장 높은 곳은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1천657원), 가장 낮은 곳은 남구 이칠주유소(1천310원)로 347원의 차이가 났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부동산 경기 타 도시보다 양호

최근 대구의 부동산 경기가 전국 주요 도시보다 양호하다고 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경기를 가늠하는 아파트와 주택의 매매·전세 가격이 타 도시에 비해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한국감정원이 3일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5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달보다 0.0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0.16%, 수도권 0.17%, 5대 광역시는 0.08% 내렸다.수도권의 주택 가격은 대출규제와 세제 강화, 공급 확대(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 유지로 투기수요 감소하고 매도·매수자 간 희망 거래가격 격차 확대로 매물 누적돼 하락세를 보였다.5대 광역시 중 대구는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했지만 신규분양 호조와 정비사업 진행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광주는 매물적체와 그동안 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하락 전환했다. 5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에서는 대구가 0.07% 내렸다. 하지만 전국평균(△0.32%), 수도권(△0.29%), 5대 광역시(△0.20%)의 하락폭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같은 달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에서도 전국평균(△0.22%), 수도권(△0.21%), 5대 광역시(△0.14%)가 모두 내렸지만 대구는 0.01% 올랐다.수도권의 전세가격은 전반적으로는 누적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면 정비사업 이주수요, 봄 이사철 수요 등으로 교통·학군 등 주거환경 양호한 일부 지역은 상승하며 서울·인천·경기 모두 지난달보다는 하락폭을 줄었다.대구의 경우 신규 입주물량 등 공급 부족하거나 주거 선호도 높은 일부 지역은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구를 제외한 타 광역시 대부분은 누적된 신규 입주에 따른 수요자 우위 지속,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하방압력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아파트 전세가격도 대구는 전달보다 0.03% 상승했다. 반면 전국평균과 수도권, 5대 광역시의 전세 가격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