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사회적약자보호 위한 ‘하얀 점 프로젝트’ 실시

대구동부경찰서가 최근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보호·지원을 위해 개인의 참여와 지역사회 협업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사회 조성 통합 시책인 ‘하얀 점(White Zon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하얀 점 프로젝트는 성폭력, 가정폭력·학대, 학교폭력, 아동안전 4가지 분야로 나눠 실행된다. 동부경찰서는 먼저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카드형 불법촬영 탐지카드(카메라를 비추면 하얀 점으로 표시됨)를 지역기관 등에 도입했으며, 가정폭력 학대로 입은 보이지 않은 상처(White Scar)를 발견하기 위해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 학교, 학부모간 협업을 통한 ‘안전한 사이버 공간인 하얀 점(White Zone)’을 유튜브 등 온라인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실종아동 조기발견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역 내 코드아담시설(시설봉쇄 등을 통해 미아 발생을 방지하고 10분 내 아동을 찾는 선진국형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보호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교육, 유네스코 인증

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운영하는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는 산림교육 프로젝트’(이하 산림교육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2020년 지속가능 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ESD 사례를 발굴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유네스코 전 세계 회원국에 모범사례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백두대간수목원이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젝트는 이론과 체험교육 간 균형성, 사회적 배려 대상 지원, 지역 연계성 등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지역·계층별 교육 양극화 현상 해소를 위해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산림자원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도서 벽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리틀 포레스트’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이 주로 참여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포레스트’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백두대간수목원 김용하 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산림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를 통해 산림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숲에서의 감성충전 및 심신치유 제공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지방우정청, 공적마스크 판매 기간 연장

경북지방우정청은 공적마스크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보건용 마스크 공적 판매제도가 종료됨에 따라 대구시민들의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연장 기간은 이달 13~31일이고 지역 78개 우체국에서 구매 가능하다.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은 공적 마스크 판매 종료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판매 가격은 1천200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방우정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예술로 대구’ 2차 공모

대구예술인지원센터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예술가와 기업·기관(마을)을 모집한다.대구예술인지원센터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예술가와 기업·기관(마을)을 모집한다.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대구 기획사업’은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예술인에게는 본업과 병행해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고, 기업,기관에는 예술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와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인 파견사업이다.대구·경북 지역 기업(기관·마을)과 지역예술인들이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예술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게 된다. 협업프로젝트의 유형은 △조직문화개선 △교육훈련 △복리후생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획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이 사전에 팀을 이뤄 사업을 신청하는 방식이다.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소재의 한 기업·기관(마을)과 주소지가 대구·경북인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다.‘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먼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모집인원은 총 9명(리더예술인 2명, 참여예술인 7명)이며 총 2팀을 선발한다.이번 예술인 파견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은 4개월 동안 매월 10일, 30시간 이상의 활동을 해야 하고 월별로 활동보고서 및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참여 예술인에게는 리더예술인 140만 원, 참여예술인은 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공지사항 내 사업 참여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를 작성 및 발급 후 이메일(dgart123@dgfc.or.kr)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역예술인의 복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2월 개설했다. 대구예술발전소 내에 사무실을 개소한 예술인지원센터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053-430-1231~4. ※ 예술활동증명=한국예술인복지재단 복지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복지법상 예술을 ‘업’으로 해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예술인이란 문학·미술·사진·건축·음악·국악·무용·연극·영화·연예·만화 등 11개 예술분야에서 창작·실연·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로 예술 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이다.최근 일정 기간 ‘예술활동’ 혹은 ‘예술활동으로 얻은 수입’을 증명할 수 있거나,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에 준하는 예술 활동을 펼쳐왔음을 증명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DGB금융그룹,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청소년 위로한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존중과 나눔, 배려, 참여의식을 배양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 ‘위로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변화를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것으로 36개교 63학급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8일에는 대구 효동초등학교 1,2학년을 상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마음 처방 키트’ 수업과 또래 친구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꿈 인형 만들기’로 진행됐다. 지난해 시작한 ‘위로 프로젝트’는 학교 폭력과 왕따, 학업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학교 내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놀이로 탐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언택트 콘텐츠 등을 개발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생리포터…경주여고,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

“경주여고의 점심·저녁 시간, 양말을 벗은 후 가지런하게 벤치 아래에 신발을 둔 후 맨발 걷기를 시작한다. 학교에서 빌려주는 밀짚모자나 양산을 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걷는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웃는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환하게 웃는 눈만으로도 즐겁게 산책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산책을 다 한 친구들은 맨발 걷기 도우미 친구들에게 가서 자신의 학번과 이름을 말하고 발가락 사이에 낀 모래알을 깨끗이 씻는다. 함께 맨발 걷기를 하신 교장 선생님은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신다.”경주여고 학생들은 평소 운동 부족 문제와 수업 시간 집중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며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해 자기 성장을 목적으로 한, 도전!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난해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예정대로라면 3월부터 계획됐던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7월1일부터 시행되어 10월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경주여고에서는 매일 점심·저녁 시간마다 천연잔디와 황톳길로 조성된 학교 운동장을 맨발 2바퀴 또는 운동화 4바퀴를 걷는 학생들에게 스탬프 1개씩 준다. 스탬프를 적립해 마일리지를 모으면 학생들이 상품을 받거나 불우 이웃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걷기 활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웹 자료를 활용한 바르게 걷기 지도, 바르게 걷기 자료 창작 및 상시 전시, 건강한 학교생활 홍보 캠페인 및 봉사활동 실시, 맨발로 걷는 아름다운 세상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학교 구성원인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즉 인문·예술·체육·봉사 등의 활동 영역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칠 기회가 마련된다.대구교대 권택환 교수는 지난해 우리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시대 자연 지능 깨우기’라는 주제로 뇌 감각을 깨우는 맨발 걷기 효과에 대해 강연했다. 권 교수님은 좋은 박테리아와 균형 자극, earthing을 말하며 맨발 걷기를 강조했다. 또 지구의 전자가 유입되면서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체계를 향상해 염증 유발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특히 발바닥의 자극이 그대로 뇌로 올라가기 때문에 뇌를 활성화시켜 학습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말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서정우 교장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긍정 에너지를 가득 채워 학교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행복한 역할을 다하는 미래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와 함께 맨발 걷기에 대한 참여를 응원했다.또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은 “식사 후 맨발 걷기를 통해 운동하니 수업 시간에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희망하는 체육 관련 진로와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 뜻깊고 매일 10분, 20분을 이렇게 사용하니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낸 것 같기도 해요”라고 전하며 맨발 걷기에 만족을 표했다.코로나19로 인해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맨발 걷기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에 큰 아쉬움이 남지만, 체력 증진, 기부, 봉사 그리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을 맨발 걷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둔다. 학교 구성원인 우리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매일 꾸준히 참가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경주여자고등학교 2학년주예은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수성구와 경산 통합경제권 프로젝트 추진에 촉각 곤두세우는 대구·경산 택시업계

최근 대구 수성구청이 발표한 ‘수성·경산 통합경제권 프로젝트’에 택시사업이 포함되면서 대구와 경산 간의 해묵은 택시 사업구역 논쟁이 재 점화되고 있다. 지난 1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경북 경산시와 경제 교류 및 협력을 통한 ‘통합경제권’ 조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지역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성구청 등에 따르면 사실상 한 생활권이었던 수성구와 경산시가 생활권 경계를 허물고 경제권을 통합하자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이다. 이에 40년을 넘게 이어져온 대구와 경산 간의 택시 사업구역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문제는 수성구와 경산시는 경계구역이 강이나 도로 등으로 정확히 갈려 있지 않아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다. 당장 수성구민과 경산시민들도 정확한 경계점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일 정도다. 여객자동차운수법에 따르면 택시는 구역 사업이다. 허가받은 구역에서만 영업을 할 수 있다. 만약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사업구역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대구택시업계와 경산택시업계는 사업구역을 놓고 오랫동안 격렬히 대립해 왔다. 경산택시가 구역을 넘어온 대구택시를 의도적으로 기다리고 있다 카메라로 촬영해 ‘사업구역 위반차량’으로 신고하는가 하면, 반대로 대구택시업계도 경산택시가 넘어오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고발해 왔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사업구역 위반으로 고발되는 건수가 한 달에 수백 건에 달할 정도다. 이는 자연스레 경계를 넘어가는 고객에 대한 기사들의 승차 거부로 이어졌다. 게다가 사실상 한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타고 경계지점을 넘는 순간 요금의 20%가 할증으로 붙고, 야간에는 20%가 추가로 붙는 등 양측의 사업구역 문제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졌다.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덕현 전무는 “대구도시철도가 경산 하양까지 이어지고 버스는 무료 환승도 되는 현실에 정작 택시만 사업구역에 묶여 있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같은 생활권인 대구와 경산을 한 사업구역으로 묶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경기, 경남 등 타 시·도에서도 불편 민원에 따른 택시사업구역을 통합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등 통합 당위성의 목소리가 점점 힘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또 수요에 비해 과다 공급돼 매년 감차에 들어가고 있는 대구 택시업계와 오히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증차 중인 경산 택시업계가 통합되면 예산 절약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택시업계는 양측의 해묵은 사업구역 논쟁에 업계의 이권다툼이 바닥에 깔려 있는 만큼 쉽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구역이 나눠져 상대적으로 영업이득을 보고 있던 경산 택시업계가 손해 볼 것이 뻔한 통합을 순순히 허락하겠냐는 것이다. 대구시 허종정 택시물류과장은 “택시의 사업구역 문제는 면허 가격, 손님 수요 등 업계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쉽지 않은 문제”라며 “행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업계가 상생해야 하는 부분이다. 대구만 이득인 상황에서 이를 경산에 어떻게 납득시켜야 할 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뮤직랜드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연주 진행

뮤직랜드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고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공연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라이브스트리밍콘서트’로 어디서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콘서트이다. 6/13일(토) 제1회 연주를 시작으로, 7/24일(금)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온라인으로 공연예정이다. 아울러, 야외연주도 기획 되어 있다. 오는 7/1(수) 저녁6:30분 퀸스로드 공원, 7/6(월) 저녁6:30분 상리공원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김무진 비올리스트 황희준 첼로 서찬영 보컬 류규미 등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연주곡은 비발디 〈사계〉와 더불어 〈언제나 해피엔딩〉 이라는 김민구 작곡가의 곡을 통해코로나19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마당 야외연주회로 시민 누구든 관람가능하다. 뮤직랜드는 즐거운 음악을 모두에게 그리고 따뜻함을 대구시민들에게 드리고자 활동하는예술단체이다.online@idaegu.com

이철우 지사, 민선 7기 후반기 ‘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민선 7기 후반기 도정방향과 관련해 ‘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라는 2022 신경북 비전과 이를 위한 7대 역점 과제와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미래도약 7대 과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 물류 거점 조성 등이다.이 도지사는 “통합신공항 이전은 공항 건설만 10조 원이고 SOC와 연계도시 등을 포함하면 수십조 원이 투입되는 경북 역사에 전례가 없었던 대도약의 기회다”며 “그저 단순한 지역 공항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운명과 사활이 걸린 중대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또 “우리가 머뭇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는 생존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고 변화할 기회를 놓친다면 다시 얼어서기 어려울 정도로 도태돼 버릴지 모른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그 변화의 시작임을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행정통합을 통해 면적 전국 1위(1만9천916㎢, 인구 전국 3위(511만7천 명),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3위(165조7천억 원), 지방세 전국 3위(6조9천억 원)의 규모를 갖춘 글로벌 거점 성장도시로 거듭나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했다. 또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와 내셔널 트레일, 강나루 문화 광역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구체화해 백두대간과 낙동강, 동해에 문화의 새 옷을 입혀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 관광 거점으로 만든다.특히 동해안 해양 문화·관광벨트 구축과 영일만 대교, 동해안 고속도로, 영일만항 개발과 동해선 철도, 울릉공항 등 주력 SOC망을 연계해 세계적인 해양물류 거점 기지로 조성한다.일자리와 민생을 위해 임대전용단지 및 국공유지 우선 입주,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국비 한도액 상향, 스마트 팩토리 지원비율 증가 등 경북형 리쇼어링 3대 특화전략과 관광·농식품·공산품에 대한 그랜드세일을 지속 지원한다.또 디지털 뉴딜 사업, 산단·특구 혁신 뉴딜, 에너지·그린 뉴딜 프로젝트로 지역 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만든다.뉴노멀 시대 시스템 3대 개혁 과제는 △감염병에 강한 안심 경북 조성 △포스트 코로나, 문화혁신 전개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이다.상급 종합병원을 구축하고 의과대를 신설해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3개 의료원의 공공의료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확충한다.또 국립교통안전박물관 유치로 지역 재난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추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충원 등 사회안전망도 확충한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인구소멸지역지원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이 도시자는 이날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서애 류성룡 선생이 선조에게 조언했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 죽을 고비에서 살길을 찾는다)’의 정신을 강조하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핵심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 경북 뉴딜 7+3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보였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달성문화재단…‘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공모 시작

달성문화재단이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 및 생활문화동호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한다.이번 공모는 달성군에 활동공간을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호회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음악, 미술, 댄스, 공예, 문학, 연극은 물론 요리, 다도, 꽃꽂이, 발명품 개발 등 생활체육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하다.선정된 동호회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수행 경비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체 발표회인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최소 1회 이상 수행해야 한다.공모 신청접수는 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오는 26일까지 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59-4283.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경북 통합과 관광

오용수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 오용수 대구와 경북의 통합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1년 반 전에 두 단체장이 생각을 밝혔고, 그 후 몇 차례 발표도 있었다. 한 뿌리와 경제통합, 행정통합이 주된 화두다. 대구는 생활과 교육, 경북은 산업과 생산에 강점이 있다. 합하면 인구 500만, 국토 20%라는 수도권에 비견할 거대 지자체가 생긴다. 여기에 제주처럼 특별 자치제를 도입하여 혜택과 성과를 높이면 금상첨화다. 필요와 효과는 충분하고,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정책은 사회적 관심사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생각도 가다듬어 의제로 삼아 계획을 짜고 이를 홍보도 하며 실행에 옮긴 뒤 결과를 분석·평가하여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절차로 수행된다. 특히 대통합과 같은 큰 계획인 경우에는 작은 프로젝트를 먼저 해보고 잘 된 부분은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면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된다.일각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선봉을 문화관광으로 보고 있다. 대구는 오페라, 뮤지컬, 무용, 미술 등 현대 문화가 경북은 사찰, 서원, 산림, 해안 등 역사, 자연이 중심이다. 대구는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관광에도 활용한다. 경북은 면적이 넓은 탓에 해당 지역 주민들 이용에다 타 지역민에게도 문호를 열어 관광으로 많이 활용되길 원한다. 대구는 문화예술 창작, 발표 등에 돈이 들지만 경북은 문화재 보존, 유지, 관리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 그래서 관광객들을 유치해서 비용을 충당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관광은 외국인 개별관광객에 경북은 국내 단체관광객에 강점이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단체관광과 외국인관광이 당분간 멈춰 섰고 국내 개별관광이 중심이 되었다. 또 예전과는 달리 관광객이 몰리는 곳보다 한적하고 힐링하기 좋은 관광지가 인기다. 이에 경북은 발 빠르게 언텍트(Untact) 관광지를 정하고, 대대적인 유치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구는 코로나를 시민들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극복함을 내세우며 안전관광에 주력하고 있다.올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함께 선포식을 열고 교차 근무를 하며 관광 현장도 돌아보고, 추진 회의도 주재했다. 또 문화관광국장을 상호 파견하여 근무케 하였고 대구경북 대표관광상품도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공동판촉을 벌여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로 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물론 특수한 상황이지만 하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아야 한다. 당초 통합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것은 아니지만 관광의 해 사업이 대구경북 통합의 첫 단추가 된 셈이다. 그런 만큼 과정과 결과는 향후 통합 추진에 많은 참고가 되리라 예상된다. 즉 대구경북이 함께 할 때 꼭 챙겨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은 무엇인지 또 인사 교류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냉철하게 분석하여 계획에 반영하면 좋겠다.한걸음 더 나아가 2021년을 포스트 관광의 해로 삼아 올해 아쉬웠던 점도 해소하고 통합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함도 필요하리라 본다. 이번에는 관광의 해 통합추진조직을 만들어 양 측의 공무원, 공공기관의 임직원들로 구성해 보면 어떨까. 중복 조직 문제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빠른 의사결정도 하게 될 것이다. 첫 단추가 잘 꿰지면 나머지도 쉽게 풀린다. 이제 통합의 필요성 등 원론적 주장보다는 디테일한 세부 방침과 실행 계획 수립에 몰두해야 한다.봉준호 감독의 별명이 봉테일이라 한다. 그는 대작을 만들면서 치밀한 대본과 배우들의 표정 하나, 동작 하나까지도 신경을 쓴다. 디테일이 강해야 관객이 공감하고 감동하기 때문이다.대구경북 통합은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만큼 중차대한 미래 전략인 만큼 큰 그림과 함께 작은 일이라도 쉽게 봐서는 안 된다. 특히 양 시·도 수장의 의지가 중요하다. 통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물러설 수도 없다. 이미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심정으로 오로지 대구경북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경북보건대, ‘START-UP 창업·창직 성공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사업’예비창업자 발대식 개최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스타트업 창업·창직 성공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은 김천시 취업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국민은행 김천지점,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비즈넷, 임용희세무회계사무소 등 분야별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예비창업가들의 사업을 돕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김천시,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올해 총 9팀을 선발해 창업에 필요한 기초 교육부터, 멘토링, 사업 고도화를 위한 특강,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한다.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 이은직 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예비창업자들의 용기 있는 시작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가뭄에 단비, 수성아트피아 ‘예술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호응

수성아트피아의 ‘예술인 기살리기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곤경에 처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다.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예술인 기살리기 프로젝트’는 코로나19사태로 설 자리를 잃은 대구·경북지역 전문(전업)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무관중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음악, 무용, 연극, 국악 순으로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예술인 기살리기 프로젝트’는 예술인들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개인 및 단체의 공연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이달 중순부터 유튜브를 통해 장르별로 송출할 예정이다.수성아트피아는 참가 예술인 개별 영상이 예술인 개인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용도의 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타 지역 공연 관계자들이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들을 섭외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4월 접수한 ‘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참여 신청 건수는 모두 145건에 달한다. 장르별로는 음악이 66%로 가장 많았고, 국악 14%, 무용과 연극이 각각 10%로 개인과 단체 예술인 736명이 신청했다. 수성아트피아는 이 가운데 음악 57건(211명), 국악 16건(55명), 연극 11건(92명), 무용 10건(57명) 등 모두 94건(415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최종 지원 대상 건수와 인원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4배가량 늘어났다”며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지역 예술인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지원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출연진이나 고정적 월급을 받는 예술인을 제외한다면 거의 대부분이 선정된 것”이라고 했다.한편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9일까지 무관중 공연 마지막 순서인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김기덕(피리), 김지성(거문고), 석선경(가야금), 윤정애(소리), 조성욱(타악)씨 등이 펼치는 개인 공연과 국악예술단 동동, 노래광대, 소리담, 소옥, 영남풍물연구소, 풍악광대놀이예술단 등의 단체 공연이 진행된다.수성아트피아는 이번 ‘예술인 기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예술인에게 신속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계약금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공연을 마친 후 잔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