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정책 우리가 이끌어간다

대구 청년 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 30명이 22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청년대표위원들은 앞으로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대구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한다. 또 역량 강화, 정책자문, 청년교류 등의 활동도 진행한다.30명 중 남자 13명, 여자 17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18명, 30대 12명이다.이날 위촉식에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안내와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교환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평가 및 피드백을 수렴한다.올해부터는 청년위원회와 청년 정책제안기구인 청년온(ON)을 청년 네트워크로 통합운영한다.청년위원회는 지난해 다양하고 기발한 활동을 수행했다.청년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소통하는 청문현답을 통해 ‘취업 새내기 지원 사업(희망옷장 프로젝트)’ 을 직접 모니터링해 예약시스템 개선 등 여러 가지 정책들을 건의했다.취·창업 준비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번개 모임인 ‘밥심 저격 프로젝트’를 통해 요즘 청년들의 진짜 고민을 현장에서 공유했다.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던 활동들은 올해에도 지속되며 보다 새로운 청년 활동을 위해 청정넷 대표위원들과 청년센터, 대구시는 소통과 협업의 파트너로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따뜻한 ‘문경교육’

문경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따뜻한 문경교육을 위해 ‘농촌 학교 온(溫)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경북지역은 농어촌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학생 감소가 고민거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학생이 줄어드는 농어촌학교를 살리기 위해 교육 당국이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소규모 초등학교들을 ‘행복학교’로 변신시키고 있는 곳이 있다.문경교육지원청 이야기다.◆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따뜻한 문경교육문경교육지원청(이하 문경교육청)은 올해부터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따뜻한 문경교육을 위해 ‘농촌 학교 온(溫)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지역 내 20개 초등학교(분교장 3곳 포함)가 대상이다.문경교육청은 지역 공동체의 상징이자 미래를 담보하는 마지막 보루인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 교육부의 농어촌 학교특색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문경교육청이 교육부의 2019년 농어촌 학교특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 3년간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교육부의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은 경북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즐거운 학교, 꿈 찾는 학교 △온 마을 학교 프로젝트 등 3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문경교육청은 학교-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교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또 즐거운 학교, 꿈 찾는 학교를 위해 지역 내 학교들은 학교별 특색있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내 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위해 문경시와 협력, 문경 이야기가 있는 옛길 탐방 등을 운영하는 온 마을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내 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위해 문경시와 협력, 문경 이야기가 있는 옛길 탐방 등을 운영하는 온 마을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강화시켜나가고 있다.◆폐교위기 분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돌파구전교생이 39명에 불과한 산북초등학교(교장 최정애)는 한때 학생 수 감소로 창구분교장이 폐교위기에 처했다.하지만 지난해 경북도교육청의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운영학교로 선정, 작은 학교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돌파구를 찾았다.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만큼 1인 1악기 교육, 스마트패드 활용 수업 및 코딩 교육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교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여기에다 담임 책임제 1대 1 맞춤형 지도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도시보다 학생 수가 적은 대신,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문경지역에서는 호계초도 이 사업을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덕희 문경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문경교육,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문경교육으로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정상화를 이루겠다” 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경북병무청, 2019년 1호 슈퍼굳건이 현역병 입영

천영수(21·대구 동구)씨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이 추진 중인 슈퍼굳건이 프로젝트에 성공해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올해 지역에서는 처음이다.‘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병무청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굳건이’는 병무청 마스코트이다. 천씨는 2017년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장 체중 사유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판정을 받았다.이후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하기 위해 2018년 10월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그는 매일 2시간씩 운동한 결과 10㎏ 감량에 성공했고 지난 1월 재검사를 통해 현역 판정을 받아 지난 13일 현역병으로 입영했다.천영수씨는 “비만으로 나태하고 위축됐던 모습에서 체중 감량의 힘든 과정을 극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당당하게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돼 뿌듯하다”며 “건강하게 육군 병장으로 전역해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말했다.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현역병 또는 병역이행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원해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청춘에게 무료 치료 지원 확대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올해 1호 슈퍼굳건이에 성공한 천영수씨가 입대를 앞두고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칠성종합시장 환경 정비 TF팀 발족

대구시가 9일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칠성종합시장 환경 정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환경개선 정비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프로젝트는 5년간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칠성종합시장의 거리 정비와 기반 조성, 테마존 운영, 빈 점포 활용화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상권 르네상스 TF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 추진과제로 칠성종합시장 상권이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됐다.이날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북구청, 칠성종합시장연합회 등은 ‘민·관 합동 칠성종합시장 환경 정비 TF’를 구성했다.TF는 칠성종합시장의 주차요금 현실화 및 장기주차 근절 등 노상주차장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통해 시장 일대를 교통 선진 구역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또 가로 환경 개선과 노후도로 포장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보도 및 가로수 정비도 시행한다.박재청 칠성종합시장연합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제안한 사업으로 정부 공모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인 스스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게 골자다”며 “칠성종합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서민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더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상주 의료특집 사진

상주시 보건소가 영구치 백세 프로젝트 어린이 구강사업을 지원하는 장면.상주시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들이 친절 민원서비스 다짐대회를 개최한 장면.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의성군, 지역발전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의성군은 ‘제2회 군민행복 상상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월14일까지이며 군민의 행복증진과 중장기적 지역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키로 했다. 지난해 ‘제1회 군민행복 상상 프로젝트’ 공모전에서는 총 196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2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그 중 ‘주민등록증 교부 방식 개선으로 군민과의 소통행정’ 아이디어 등 9건은 행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의성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인터넷, 이메일,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고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사이트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보다 쉽게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경제 부문 △농업‧농촌 부문 △보건‧복지 부문 △문화관광 부문 △지역개발 부문 △자치‧행정 부문 △읍·면별 성장동력 사업 부문 등 군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3차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8월 중 3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총 500여만 원의 상금도 지금 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에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의성군이 발전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언제든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군정발전에 참여할 수 있게 소통하고 열린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제2회 군민행복 상상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박인연 지음/제8요일/264쪽/1만5천500원이 책은 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분석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당신의 아이는 어떤 성향을 가졌는가?’ ‘당신 아이의 기질은 어떠한가?’ ‘당신의 아이에게 잘 맞는 공부법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질문의 답을 명확하고 통쾌하게 제시한다.저자는 “똑같이 인터넷 강의를 들어도 학생들의 성적에 차이가 있는 것은 공부하는 습관의 차이”라며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강의를 들어도 머릿속에 정리가 되지 않는 경우, 공부를 미루는 습관이 있는 경우,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공부 습관 자체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아이마다 숨어 있는 공부 ‘능력’은 발달하는 시기와 과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습 방법도 그에 맞게 맞춤 학습법이 이루어져야만 최대한의 학습 능력을 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은 공부 멘탈(혼공, 목표, 성취, 역치, 몰입)부터 실전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공부 방법(플래너, 복습·정리·오답노트 작성법 등)은 물론,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공부의 전체흐름을 보여주는 5단계 학습법’, ‘시험 완벽대비 프로젝트’ 등 내 아이를 위한 맞춤 학습법이 총망라돼 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영덕읍 국무조정실 생활 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

농식품부 공모로 진행된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회의 장면농림축산식품부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29일 국무조정실(생활 SOC 추진단)에서 생활 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신규 사업성 검토과정에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2018년 착수한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배후마을 주민, 중심지 지역주민, 분야별 전문가 등이 35회에 걸쳐 자료수집, 의견수렴, 회의 등을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12일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영덕읍은 앞으로 선도복합프로젝트 중심지구인 영덕시장을 중심으로 구 소방서 부지에 공감문화센터를 조성한다. 또 세대별 맞춤 문화·복지교육을 추진하고 세대별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 공감 동아리활동을 통한 세대 공감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작은 영화관, 방과 후 돌봄 등을 추진해 다양한 세대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휴식,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접 배후마을과 상호기능연계를 강화하는 등 농촌 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가 개선된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이번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신규공모 사업인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연계 추진하겠다”며 “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를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과 주민공동체 상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DGB금융그룹,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지난 24일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CDP Korea)가 주관하는 ‘CDP Korea 2018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섹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 각국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회와 위험, GHG 배출, 지배구조 등 탄소경영에 관한 전반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공개해 투자와 대출에 반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이니셔티브(initiative)이다.이번 탄소경영 정보 요청은 국내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금융부문에서는 DG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IBK기업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수상,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일곱 번째로 우수기업으로 뽑혔다.DGB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환경경영 추진조직을 갖추고 2008년부터 탄소배출 감축 종합계획인 ‘DGB STOP CO2 플랜’ 을 수립·시행해오고 있다.영업점과 제2본점, 디지털 혁신센터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환경 분야 특화 점포인 ‘DGB사이버그린지점’을 마련했다.또 2011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금융권 최초의 녹색경영체제 인증을 받아 국제표준에 적합한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시인보호구역 문학 봄 프로젝트 개최

인문예술공동체를 지향하는 시인보호구역(대표시인 정훈교)이 ‘그대를 마주 봄’이란 주제로 문학 봄 프로젝트를 개최한다.먼저 오는 27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인 시인 김용락이 ‘시인의 육성으로 듣는 시’와 ‘문학과 사회’라는 주제로 촉촉한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촉촉한 특강은 ‘시맥한잔’이라는 소주제로 자선시 낭독 및 참가자 시 낭독을 겸한 세계맥주 파티를 함께 마련했다.김 시인은 경북 의성 출생이며, 1984년 창비신작시집 ‘마침내 시인이여’에 시를, 1985년 ‘분단시대’ 2집에 평론 ‘동심과 역사의식’을 각각 발표하면서 시와 평론활동을 함께했다. 시집으로 ‘푸른별’, ‘기차소리를 듣고 싶다’ 외 산문집 다수가 있으며,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오는 28일에는 류시화 시인 저자사인회가 열린다. 류 시인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등단 초기에는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시집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등 외 다수가 있다.촉촉한 특강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문의: 070-8862-453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행복북구문화재단 ‘HOME & SWEET HOME’ 전시

허병찬 ‘기억의 풍경’5월 가정을 달을 맞아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와 갤러리 명봉에서는 ‘HOME & SWEET HOME’ 전시를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현대인들이 다양하게 기억하는 가정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으로 여러 작가들이 협업하는 프로젝트 창작그룹의 작품들을 소개한다.전시는 프로젝트 그룹 ‘단디움’(박지연·최영지·김보민), ‘두루겨루’(이향희·송송이·임나영), ‘노다웃’(우미란·허태민·김나경), 협업팀 ‘정구은·허병찬’ 작가가 참여한다. 집과 가족을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다양하게 회화,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설치작품으로 보여준다.‘단단한 싹’이라는 뜻의 프로젝트 그룹인 ‘단디움’은 한 집에 거주하는 가족이지만, 각자 생활방식과 성향이 스며있는 다른 가족구성원의 방에서 느끼는 왠지 모를 어색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협업으로 많은 시간을 공유하며 한 팀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해온 팀원들이 가상의 가족이 돼 현대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한 장면을 연출한다. 마치 쉐어 하우스의 공동체 구성원으로 보이는 이 가족의 모습에서 현대의 가족 관계의 한 단상을 볼 수 있다.주변 다양한 삶의 모습을 시각예술로 풀어내는 작업 태도를 지향하는 프로젝트 그룹 ‘두루겨루’는 이번 전시에서 집을 떠오르게 하는 오브제와 텍스트로 구성한 설치작품을 제작,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집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을 벗기고 ‘각자의 삶에 맞는 가장 완벽한 집’을 연상시켜보고자 한다.‘의심할 여지없는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 그룹 ‘노다웃’은 전시장 벽면 가득이 상상의 숲 속을 펼쳐 보인다. 일상의 위안과 휴식을 주는 곳인 가정이 안락하고 편안한 숲과 같이 느껴짐을 표현한다.정구은·허병찬 두 중견작가는 영상 애니메이션 작품을 전시한다. 정구은 작가는 이미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내러티브를 만들었고, 기억의 풍경 시리즈 2편을 전시하는 허병찬 작가는 가족과 삶에 대한 추억과 잔잔한 따뜻함을 전한다.문의: 053-320-512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롯데백, 나비 살리기 캠페인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1일까지 7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 멸종 동·식물을 지키는 ‘노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구 온난화로 개체 수가 점점 줄고 있는 ‘나비’를 주제로, 열대 나뭇잎을 나비와 함께 무늬로 만든 방풍 재킷, 레깅스,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판매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국립생태원에 전달해 나비를 지키는 생태 연구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정종섭 의원, 대구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국비 48억 원 확보

자유한국당 정종섭(대구 동구갑)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19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대구시는 이에 따라 국비 48억 원 등 모두 97억 원을 들여 동구 신천동에 대구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건립한다.센터 1층은 콘텐츠 창업가를 위한 네트워킹 및 세미나 공간, 2~4층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5층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 기업 입주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콘텐츠 육성센터에는 100개가 넘는 콘텐츠 기업이 1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천 명의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이 양성될 전망”이라며 “동대구벤처밸리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농식품 유통부문 ‘통 큰’ 투자 효과 기대

경북도가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농식품 유통 부문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경북도의 이번 유통혁신 프로젝트는 고질적인 농산물 유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보여 기대된다.경북도는 지난 8일 2023년까지 국·도비 2천884억 원을 들여 유통구조 개선, 판로 확대, 유통환경변화 대응, 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위한 농산물 유통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 프로젝트는 과수 중심 통합마케팅 강화·정책자금 지원,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활성화 마케팅 지원·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 유통 부문에 일대 혁신을 꾀하겠다는 것이다.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지속, 홍보 주력 등 수요에 맞춰 농식품을 생산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경북도는 20개 실천과제 추진으로 5년 동안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매출액 2천억 원, 농식품 수출 7억 달러, 통합쇼핑몰(사이소) 매출 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6차산업 육성과 스마트 팜 확충을 통해 2천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신규인력 750명을 고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경북도는 이에 앞서 농민사관학교를 확대 개편한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출범, 오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전문가 70명으로 농식품 유통혁신위원회도 발족하기로 했다.경북도의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은 전근대적인 농업 유통 구조를 손봐 유통부문을 과감하게 바꿔 제값을 받고 팔겠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에게도 싼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윈윈하겠다는 전략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4개 주요 농산물의 평균 유통비용률은 49.2%다. 거의 모든 농산물값의 절반가량이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셈이다.경북은 식량작물, 과수, 축산 등의 전국 최대 산지이지만 5~7단계에 이르는 복잡한 유통경로로 인해 수급관리와 유통 효율화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양파와 배추 등 해마다 가격폭락으로 산지에서 대량 폐기하는 악순환을 거듭해온 것이 현실이다.농민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시스템만 마련돼 있었더라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농촌의 붕괴와 인구소멸이라는 재앙적 상황까지는 초래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이번 프로젝트 시행으로 경북도가 목표로 삼은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또 최악의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경북이 농가소득이 크게 늘어 되돌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북도, “2천880억 들여 5년간 농식품 유통 혁신 추진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농정 핵심인 ‘농식품 유통혁신’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경북도는 8일 △유통구조 개선 △판로 확대 △유통환경변화 대응 △안전 먹거리 공급 체계 강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5개 부문 20개 세부실천 과제를 담은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북도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 추진과제(2019~2023년) 개념도유통 정책 대상도 중·대형 농가와 고령·소농 등 취약층을 분리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전자는 산지유통, 도매시장 등 관행 유통시스템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후자는 로컬푸드, 직거래, 사이버 마켓 진출 확대 등 지역단위 판매 채널을 확충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투자비는 올해부터 5년간 2천884억 원(국비 1천527억 원, 도비 1천357억 원) 정도가 예상된다. 부문별 주요 실천과제를 보면 유통구조개선에는 과수 중심의 통합마케팅 강화와 데일리 브랜드파워 강화, 품질고급화 촉진 등이 추진된다.판로확대에는 온라인, 모바일 등 신유통채널 진출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성 등 직거래 활성화가 추진된다.유통환경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1인소비, 신선편이, 즉석조리 등 소비패턴변화에 대응한 제품 개발과 홍수 출하 방지대책 강구, 스마트 농업 확산, 지역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 등을 한다.소비자 먹거리주권 보호를 위해서는 안전먹거리 공급체계를 강화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GAP, HACCP 등 농식품 안전관리 체계구축, 농산물안전관리제도 지속 홍보 등이다.마지막으로 시행 주체 간 소통과 협치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오는 12일 농식품 유통 전담 기관으로 정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재)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본격 운영한다.아울러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인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도 곧 발족하고 종합상담소도 2020년 운영을 시작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2023년 통합마케팅 취급액 8천억 원, 직거래 매출액 2천억 원, 농식품 수출 7억 달러, 통합쇼핑몰(사이소) 매출 200억 원 등 지역 농식품 판매를 확대한다.또 6차산업 육성과 스마트 팜 확충을 통해 2천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신규인력을 750명 고용한다. 이를 위해 산지유통시설을 135곳까지 늘려나가고 로컬푸드 직매장도 현재 47곳에서 70곳으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경유율도 27%에서 50%, 스마트 팜도 800㏊로 확대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식량작물, 과수, 축산 등 전국 최대 산지이지만 5~7단계에 이르는 복잡한 유통경로로 인해 수급관리와 유통 효율화에 애로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민선7기 농정 목표인 ‘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 실현’의 모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