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경북도립 안동의료원 간호사 특정정당 입당·후원 철저히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4일 경북도립 안동의료원 간호사들의 특정정당 입당·후원 사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지난 12일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도립 안동의료원 간호부장이 지난 6월 소속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입당과 특정 국회의원에 후원금을 내도록 종용했고, 실제로 간호사 수십 명이 입당하고 정치후원금을 낸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안동의료원은 경북도 산하 공공의료기관으로 공공성을 담보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마땅하다”며 “그러나 간호부장이라는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휘하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특정 정당에 가입할 것을 지시한 것은 위력에 의한 강제 정당 가입, 정치자금법상기부알선제한, 개인의 정치활동을 침해한 직권남용으로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더욱이 모바일 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가입한 정당과 후원한 국회의원 이름을 보고하도록 하고 지시 이행 여부를 일일이 확인한 것은 이러한 불법행위가 노골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입증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동의료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경위를 소상히 밝히고 사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기관은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적법 조치해야 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나랜드3’진행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군위중학교에서 미술 치료를 활용한 집단상담 ‘나나랜드3(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3)’를 운영했다.나나랜드3는 위기(가능)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개인이 가진 심리적 불편감을 미술 치료를 통해 다뤄보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마련됐다.군위중 1학년 8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박사 정진숙(평택대학교 외래교수) 강사가 진행했다. 또래 관계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인지하고 학교생활에서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청소년으로 학교생활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장근종 군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고민하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고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언제든 어디서든 청소년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4-382-1388.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양군농기센터, 농작업 재해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앞장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중한 농작업 부담과 열악한 환경에 따른 작업 환경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마을 육성에 나섰다.영양농기센터는 지난 12일 청기면 정족 2리에서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 시범사업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2017년부터 3년간 추진한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영양지역 농작업 특성에 맞는 장비를 지원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정족2리 마을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기구 정리대, 농약빈병 수거함, 농약안전 보관함, 온열질환 예방 아이스박스 등을 지원받아 작업의 안전성을 높였다.또 건강관리실 리모델링 등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운동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도 예방했다.이날 평가회는 농작업 안전 보건마을 육성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하면서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동국 정족 2리 이장은 “그동안 많은 농업인이 농작업 질환과 대형 농기계 사고 등 농작업 재해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어 농작업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과 재해 발생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했다.임숙자 영양농기센터 소장은 “현재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농작업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내년에도 농업인 농작업 재해예방안전보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 치매안심센터, 예방과 재활 책임진다

배우 윤정희씨가 10년째 알츠하이머(치매)를 앓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치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대구지역의 치매 현황 및 관련 전문기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각 구청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환자 재활부터 일반인의 예방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면서 대구가 치매건강도시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고 있다.2018년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이용객은 약 15만3천776명으로 나타났다.대구지역 내 추정 치매 환자 수는 2018년 말 현재 3만3천461명으로 2014년 2만5천760명과 비교해 4년만에 7천701명이 늘어났다.대구지역에는 현재 8개 구·군이 모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중구 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7월 북구 센터가 마지막으로 개소했다.센터들은 대부분 구·군 보건소 건물에 있지만 수성구 센터는 보건소 바로 옆 별관에 운영 중이다.서구(북비산로 71길 7)와 달서구(와룡로 106)는 보건소 외 별도의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다.센터당 평균 직원 수는 21명으로 전국 평균 센터 직원 수에 비해 1~2명 정도 더 많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하지만 일반인의 예방 관심도가 매우 높아 센터의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지역의 구청별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은 크게 ‘치매예방’과 ‘인지재활’로 나뉜다.구청마다 이 두 가지를 기반으로 각자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최소 3개부터 최대 10개까지 진행되고 있다.중구 센터의 ‘청기백기 치매예방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영화를 보거나 화분 만들기 등을 통해 예방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동구 센터는 ‘오매불망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퍼즐 교구를 활용하거나 미술 치료 등을 진행하고, 서구는 ‘뇌 건강 운동’으로 일반인들이 체조, 요가, 게임퀴즈 등을 함께 즐긴다.남구 센터는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교실 및 기억 인지 강화를 돕고 있다.북구 센터는 ‘내 기억 속의 일기장’을 통해 치매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청소하거나 장보기, 빨래 접기, 계산하기 등을 하면서 증세를 완화시키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수성구 센터는 ‘갑돌이와 갑순이의 추억소풍’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자수(바느질) 박물관과 연계해 직접 바느질을 해보고 있으며, 달서구 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환자와 대화하는 법. 가족 상담, 가족 간 정기 모임, 치매 관련 정책지원 안내 등을 소개하고 있다.달성군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청한 웃음치료, 기억증진 향상 책자로 진행하는 작업치료 등 ‘도란도란 기억다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대구시 김미향 보건건강과장은 “대구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치매안심마을 확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인지강화, 쉼터 등 여러 사업들을 강화해 센터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풍기에서 蔘(심)봤다’…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밑그림 나왔다

영주시가 풍기인삼 산업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밑그림이 나왔다.영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각종 현안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용역을 맡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인삼의 생명력, 인삼산업의 미래가치, 인삼의 인류 행복 등을 실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할 것을 제안했다.세계적인 인삼 관련 전문엑스포로 육성하기 위해 규모 및 연출의 대형화, 국내외 교류창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드 선도 방안 등도 제기됐다.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풍기 심(參)봤다! 생명력의 연결, 인삼 산업의 미래 창조’를 비전 콘셉트로 △웰컴존 △스마트 인삼존 △인삼힐링존 △상생산업존 △인삼융합존 △인삼엔터테인먼트존 등으로 구성, 인삼을 통한 새로움-기술-힐링-협력-체험-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랜 기간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풍기하면 인삼, 인삼하면 풍기’로 통할 정도지만 수삼과 홍삼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풍기인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영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풍기인삼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의 터닝 포인트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개최를 위한 예산 편성의 관문인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재정투자심사를 지난 7월 통과했다. 내년도 엑스포 준비 및 조직위원회 운영을 위한 균특지방이양예산과 도비 보조금 17억 원을 확보했다.영주시는 엑스포 행사장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성장촉진지역대상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균특) 30억 원과 시비를 투입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개발지구 지정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차별화된 국제행사 개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외국인 유학생, 경주-공주에서 역사문화탐방

경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남 공주와 부여를, 공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를 방문, 역사문화탐방을 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대에서 출발한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은 이날 부여 부서산성, 정림사지, 송산리 고분군을 관람하고 공주 공산성 야행을 체험했다.이들은 8일에는 한지 공예를 체험하고 공산성을 관람하고 공주 박물관에서 공주지역 유학생들과 만나 마곡사 등지를 관람한다.공주지역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은 이날 경주 월성지구,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 신라의 역사문화를 경험한다.이어 11일에는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을 견학한다.이번 역사문화탐방은 경북도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2017년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인 ‘백제와 신라의 소통, 나제동맹’을 개최한 경북문화재단(문화재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학술과 역사문화유산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라와 백제의 역사적 배경으로 시작된 양 도의 학술교류가 문화교류까지 이어지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가 세계에 널리 홍보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전문직이 비즈니스가 되면

전문직이 비즈니스가 되면이동은리즈성형외과 원장환자와 대면할 때면, 항상 머리 속을 맴도는 생각이 있다. 의사는 본질적으로 전문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직업을 가리키는 영어 표현 중 ‘전문직’으로 번역되는 ‘profession’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어 쓰이는 ‘business’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직업으로서의 의미가 강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profession’은 종사자들 자신이 “헌신하겠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한 활동이나 직업”을 말한다.전문직은 윤리적인 직업이다. 흔히 “전문직이란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며 일정한 자격이 요구되고 봉사를 주된 목표로 삼으며 기술과 지식을 사회적으로 유익하게 사용할 책임을 지닌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금전적 보수를 일차적인 목적으로 추구하지 않으며 물질적인 부를 획득하는 것을 자신의 직업상 성공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얘기하기도 한다.그러나 요즘 이런 말들은 교과서에나 나오는 한가한 소리라고 비웃기라도 하듯, 우리 주변에서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비리 행위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수년 전 성형외과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리수술 사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료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악용해서 필요 없는 수술이나 검사를 무리하게 시켜 부작용을 만드는 병원들, 최근 TV 프로그램에 연예인처럼 패널로 출연하고는 자신과 관련된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이른바 ‘쇼 닥터’들이 화면을 채우고 있는 현실은 사회로부터 예전의 믿음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들었다.아직도 많은 의사들이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이런 사건들을 접하고 보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의사들도 적지 않게 있는 것도 사실로 보인다.도덕성에 뿌리를 두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특성으로 하는 전문직 종사자에 의한 비리들이나 행태들이 심심치 않게 알려지면서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믿음을 잃고 있는 현상도 뚜렷하게 보인다. 강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그 잘못이 특별히 더 부각되면서 크게 조명을 받게 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이런 비리 행위가 저질러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전문직의 본분을 망각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고의적이든 아니든 그런 본분을 저버리고 영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직업인으로 전락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환자보다는 자신의 이익에 보다 집중하게 되고 영업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리수를 두게 되리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오늘날처럼 이윤의 획득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 물질적 및 금전적 가치가 중시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문직이 무슨 봉사활동도 아니고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항변할 수도 있다. 물론 전문직 종사자도 직업인인 이상 생계가 유지되어야 한다. 보수를 받지 않고 일하는 봉사활동을 직업이라고 할 수 없듯이, 전문직이 무료봉사만 한다면 그것 또한 직업이라 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비즈니스 또한 영리 추구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고 윤리적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도 아니다. 비즈니스 역시 최소한 윤리적인 기준은 지켜져야 한다. 결국 현실이 어떤 상황이라 하더라도 전문직은 본질적으로 윤리적인 직업이다. 영리나 이윤 추구가 주목적이 되는 이른바 비즈니스가 될 수 없고 또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가 영리병원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대한 집착을 떨쳐버리는 일이 쉬울 수는 없겠지만, 전문직 종사자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우, 그것은 필연적으로 범죄적 수준의 비리로 연결되기 쉽다는 것이다. 이런 점들로 미루어 보아 전문직은 금전적이거나 물질적인 가치와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그냥 ‘직업’이거나 ‘비즈니스’가 아니라 ‘전문직(profession)’인 것이다.

문경시 미디어마케팅으로 관광명소 핫플레이스 주목

사극 촬영지의 메카인 문경의 주요 관광명소가 최근 방영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문경시에 따르면 한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인 ‘좋은 친구들’은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문경시 영강체육공원에 설치된 메인세트장을 비롯해 문경 주요관광명소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1명과 그의 지인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4개 팀이 세트 게임과 문경지역 곳곳에 숨겨진 로드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현재 좋은 친구들은 1·2기 촬영이 끝나고 3기 멤버들이 문경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이로 인해 문경새재를 비롯해 관광사격장, 짚라인 등 잘 알려진 관광명소 외에도 단산활공장, 문경생태미로공원, 불정자연휴양림 별빛촌 등의 관광지가 소개되면서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들이 온라인에 인증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최근 문경관광사격장을 다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샷을 올린 김경환(42·대구시)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의 숨은 관광명소를 가보고 싶어 가족과 다녀오면서 다른 팔로워들에게도 알리고 싶어 공유하게 됐다”고 말했다.문경시는 이번 예능 프로그램의 방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와 향후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테마상품이 생겨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문경시는 경북도내 처음으로 문경을 배경으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영화·드라마에 대해 숙박·유류비 등 문경지역 소비액 20%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또 미디어 마케팅을 위해 지난 1월 ‘미디어전략팀’을 신설하고 ‘문경시영상산업진흥조례’와 ‘문경시영상진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최근에는 영상산업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 영화·드라마 감독, PD 등 제작자를 초청해 문경만의 특색있는 촬영 명소를 알리는 팸 투어를 진행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대적 변화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전방위적 미디어마케팅으로 문경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문경의 위상과 관광 문경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주 순흥농부들의 열정…‘대상 수상’으로 결실 맺다

영주시 순흥면 죽계농부색소폰 동아리가 제3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1일 청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동영상 심사로 대체 진행됐다.영주 죽계농부색소폰 동아리는 전국 16개 팀과 경쟁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영주 죽계농부색소폰 동아리는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아리로서 회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주 2회 이상 연습을 계속해왔다.마을에서 수시로 연주회를 개최하고 경로당 방문 공연 등 봉사에도 힘써 왔다. 각종 행사에서도 식전공연 등 재능기부에 앞장서 주민자치 동아리의 모범이 되고 있다.권오영 회장은 “대회 참가 신청 후 약 3개월간 매일 밤늦게까지 연습을 거듭하는 등 회원 모두가 열정을 바쳐왔기에 대상의 자격을 스스로 충분히 입증했다”며 “그 열정이 있었기에 이번 대상 수상이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우팔용 순흥면장은 “죽계농부색소폰 동아리의 이번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도 순흥면을 대표하는 동아리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청송사과축제 대박, 5일간 35만 명 발길 북새통

청송팔경의 하나인 청송읍 현비암 일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개최된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왕산국립공원 단풍관광 절정기와 맞물려 전국에서 35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축제기간 연일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축제는 활기를 띠었다. 각종 체험 홍보부스와 사과판매장, 식당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축제는 청송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주제에 걸맞게 관광객들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재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 개의 사과풍선 중에 황금 1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잡아라’를 비롯해 도전-사과선별 로또, 최고의 난타꾼을 뽑는 꿀잼-사과난타 등은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했다.또 각양각색의 LED 사과조형물들은 그 어느 축제장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하고 예쁜 빛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밤이 있는 축제장을 만들어 즐거운 추억을 담는 가을밤을 선사했다.여기에 문화가 있는 7080 콘서트, MBC 가요베스트 녹화공연, 축제 축하공연, 사과가면무도회(DJ클럽파티) 등도 축제 방문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청송의 가을밤을 즐기게 했다.축제장에는 사과홍보관을 비롯해 256개의 부스와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30개 부스에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즐길거리로 종사자들은 축제기간 동안 바쁜 일정을 보내며 힘든 것도 잊고 즐거운 비명들을 쏟아냈다.청송사과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하나같이 축제장 구성과 축제운영, 프로그램 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다운 축제라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사과축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며 “내년 사과축제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멋지고 아름다운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상주박물관 병아리 문화학교 프로그램 큰 인기

상주박물관이 지역 내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아리 문화학교 교육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상주박물관은 지난 9월2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지역 내 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병아리 문화학교는 유치원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주제로 옛 사람들이 만들고 사용했던 유물 속에 숨어 있는 동물들을 찾고 그 의미를 알아보는 활동과 열두 동물 띠 이야기, 나의 띠 동물이 새겨진 저금통 만들기 총 3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이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활동은 ‘나의 띠 동물이 새겨진 저금통 만들기’ 다. 저금통에 새겨진 자신의 띠 동물인 뱀을 알록달록 색칠하고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과 같은 저금통을 직접 만드는 것이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박물관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며 “많은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기고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양초, 앎과 삶을 이어주는 책·놀이 한마당 프로그램 진행

영양초등학교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1일 영지관에서 ‘앎과 삶을 이어주는 책·놀이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영양초 책 읽는 학교, 수학 나눔 학교, 인성교육중점학교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함께 준비해 학생들에게 인문학 및 수학 놀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전에는 평소 좋아하는 시를 선택하거나 시집을 읽고 액자에 꾸며보는 애송시 액자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으로 연 만들고 날리기, 수학 원리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하노이 탑, 펜토미노, 시에르핀스키 열쇠고리, 스피리콘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체험활동에 참여한 황세연 학생(6년)은 “내가 만든 애송시 액자와 수학놀이 작품이 자랑스럽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놀 수 있는 좋은 체험활동이라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오후에는 시집 ‘지구를 운전하는 엄마’의 작가인 안상학 시인과 북 콘서트 ‘동시 이야기’가 진행됐다.학생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시인을 직접 만나 동시를 배우고 노래도 부르며 동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었다.동시를 직접 적어보고 발표를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넘쳤다.안상학 시인은 “영양초 학생들의 순수한 생각과 표현들이 너무 훌륭하다”고 설명했다.오원우 교장은 “학생들이 모두 모여 책·놀이 활동을 즐겁게 체험하고 작가와의 만남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인문소양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청송사과축제’ 가을 축제의 진수를 선보이다.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을 시작하다.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지난달 30일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변 일원에서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열렸다.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연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유혹하며 가을 축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의성군 안계면에 오실 청년예술가 안계세요?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에 참여 할 청년예술가 모집9월 4일~14일 (10일간)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단체) 20여개 공모안계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작품제작 및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 (사)인디053에서 의성군 안계면에서 진행되는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 ‘2019 의성이웃사촌청년예술캠프 예술의성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안계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예술적 영감을 통해 이를 전시, 공연, 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예술창작으로 진행하고, 군민들에게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새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예술가의 전시가 개최되는 안성목욕탕은 의성군 안계시장에 위치하여 1983년부터 37년 동안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버려진 유휴공간을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청년예술가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하며, 기존 목욕탕의 구조를 그대로 살려 청년예술가들을 통해 다채롭고 활기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술의성 프로젝트 참여 예술가 모집은 모든 예술분야(공연예술, 시각예술, 다원예술 등)의 개인 및 단체(5인 이하)의 팀으로 약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만 39세이하)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공모에 신청한 청년예술가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 중 20일 내외로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범위는 의성군 안계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작품 제작 와 기존 작품 전시 등으로 차등 지원한다. 또한 의성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인 ‘안계사랑방’을 운영할 경우 프로그램별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다. 그 외 9월 중 선정된 청년예술가를 위한 워크숍인 ‘안녕! 살롱’,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주민워크숍 ‘주민분들 안계세요’ 등과 창작활동을 위한 지역예술가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 4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사)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rt053@hanmail.net)로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1부, 작품 10점 내외의 이미지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1부와 이력서이다. 자세한 공모신청 안내는 (사)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준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색을 지닌 전국의 다양한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해 앞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오고 싶은 공간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널리 확산시키겠다. 또한 앞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의성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예술의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인디053 신동우기획사업팀장은 “예술의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새로운 창작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안계면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online@idaegu.com

대구특구,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데모데이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데모데이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 무박 2일로 대구 엑스코 3hall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와 함께 진행되는 데모데이는 참가인원 5000여명 내외의 규모로 만 15세 이상 국내외 아이디어 보유자,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26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28개의 기관이 후원을 맡았다.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대구 데모데이는 대구창업캠퍼스 내 액셀러레이터 수행사가 진행하는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기업 중 선정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유치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가 주관하며 와이앤아처,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주최가 되어 IR 피칭, 부스 운영, 네트워킹, 투자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대구 데모데이 행사에는 9개 기업의 IR 피칭, 10개 기업의 부스 운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유망 스타트업에게 부스 운영, IR 피칭, 그 외 기타 홍보를 통해 데모데이 행사 참가자 또는 투자관계자 대상으로 직접적인 홍보, SNS를 통한 간접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IR 피칭 기업을 대상으로 IR 디자인을 진행하여 IR 컨설팅 및 디자인 지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네트워킹을 통해 여러 스타트업과 행사 참가자, 투자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IR 피칭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경 ACI 엔젤클럽, 케이엔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 등 11명의 VC들이 참석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과 만남을 가지며, 몇 개의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부스 운영에는 브이에스팜텍, 하늬바람, 지비소프트, 다이브, 뉴웨이, 에이엘텍, 예창 등 7개 기업이, 스타트업 오디션에는 할크, 인피닉스, 위아프렌즈 등 3개 기업, IR 피칭에는 레이텍, 할크, 비바이노베이션, 드림에이스, 브이에스팜텍, 이랑텍, 위아프렌즈, 셀젠, 튜링겐코리아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데모데이를 통한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선정기업의 투자기회 제공 및 대경권 벤처캐피털리스트, 엔젤클럽과 연계를 통해 대구의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