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18명…포항 유증상 확진 잇따라

18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시·군별로는 △포항 10명 △상주 2명 △구미 2명 △경산 1명 △김천 1명 △고령 1명 △영천 1명 등이다.포항에서는 유증상 검사자 4명이 확진되고 유증상 확진자 및 가족 3명이 확진됐다.또 대구 확진자 관련 접촉자 1명, 포항 확진자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상주에서는 상주 열방센터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이밖에 경산, 김천, 영천, 고령에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각각 1명씩 확진됐다.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120명(해외유입 제외)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7.1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2천3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누계 확진자는 2천750명(경북도 집계)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업안전법령 331건 무더기 위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노동자 안전을 위해 준수해야 하는 법규를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33명을 포항제철소에 투입해 사업장 전반의 안전보건조치를 특별 감독한 결과 법 위반사항 331건을 적발했다.이번 감독은 지난달 9일 포항제철소 내 3소결공장에서 포스코 협력사의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집진기 보강공사를 하던 중 부식된 배관 파손으로 추락해 숨진 사고를 계기로 진행됐다. 또 특별감독이 진행되던 지난달 23일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명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야간근무를 하기 위해 출근하던 중 제철소 내 도로에서 25t 덤프트럭과 충돌하면서 사망해 감독이 한층 강화되기도 했다.특별감독을 통해 드러난 관계법령 위반 사항 중 70%에 가까운 220건은 추락 방지 조치 미이행과 안전작업계획서 미작성, 화재감시자 미배치 등 사법조치가 필요한 중대 위반 사항이다.노동청은 위반 사항이 엄중한 사안과 관련해서는 포항제철소 및 협력사 5곳의 책임자와 법인을 형사입건하기로 했다.나머지 111건은 밀폐 공간 작업종사자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준수 등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포항제철소의 경우 8천600만 원, 협력업체는 2억2천100만 원으로 과태료 규모만 모두 3억700만 원에 이른다.포항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제철소장 등 관리 감독자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역할을 안전 방재 그룹 또는 현장 안전 파트장에게만 맡기는 등 안전보건 관리가 전반적으로 소홀했다”며 “안전보건 관리자 일부는 공장별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위험성 평가 또는 작업 전 위험요소 제거 후 작업 등 기본 사항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포항고용노동청은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추가적인 보강조사를 거쳐 사법처리하고, 포항제철소로부터 산업안전보건 개선 계획서를 받아 이행 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자 30명…구미 간호학원 관련 21명으로 늘어

8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국내 28명, 해외유입 2명이다.시·군별로는 △구미 9명 △포항 8명 △경주 3명 △김천 3명 △상주 2명 △칠곡 2명 △영주 1명 △경산 1명 △청도 1명 등이다.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고 칠곡에서도 이와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또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포항에서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 구룡포 관련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확진되고 유증상 검사자 2명과 북아메리카 유입자 1명이 확진됐다.경주에서는 지난달 19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고 김천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상주에서도 같은 날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영주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고 경산에서는 지난 6일 아시아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청도에서는 요양병원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4.4명이 발생했다. 현재 2천2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항지진 피해구제 신청 석달 간 2만 건 넘어

포항지진특별법 시행에 따른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석 달 만에 2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접수된 포항지진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모두 2만385건이다.피해 유형별로는 주택 1만7천910건, 소상공인 1천97건, 인명피해 472건, 종교시설 99건, 중소기업 66건, 농축산시설 18건 등이다.시는 오는 8월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34개 접수처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민의 구제 신청을 받는다.20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직후 시가 집계한 피해 건수는 약 8만8천 건에 달한다.시는 당시 미신고된 피해 건수를 고려해 10만 건 가량이 신청될 것으로 보고 있다.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 피해구제 심의위원회는 피해구제 신청 접수 후 6개월 이내 위탁 손해사정 업체의 사실조사를 바탕으로 피해자 인정 여부와 지원금 등을 결정한다.결정서를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 재산피해나 인명피해 등 유형별 한도액 안에서 100% 지원한다.다만 이미 지급한 국가배상금이나 다른 법령에 따른 같은 종류 지원금은 제외하고 지급한다.포항시 관계자는 “지진피해 접수 대상은 주택뿐만 아니라 종교시설, 사립보육시설 등도 포함된다. 증빙서류를 준비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동해 잇는 동해선 전철화 2022년 완료

포항과 동해를 잇는 ‘동해선’의 전철화가 2022년 완료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흥해읍과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을 잇는 동해선 포항~동해 간(172.8㎞) 전철화 사업이 30일부터 시작됐다.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에 가장 먼저 진행된다. 지난 9월 기본·실시설계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30일 착공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 동해선 중 유일한 포항~동해 비전철 구간을 전철화하고자 모두 6개 공구로 분할 발주해 시행되며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모두 4천662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동해선 중 동해~강릉 구간은 운영 중이고, 부전~태화강과 태화강~포항 구간은 내년에 개통된다. 동해선 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Electric multiple unit)인 ‘EMU-150’이 투입돼 부전에서 강릉까지 232분이 걸린다. 무궁화 완행(269분)을 이용할 때보다 37분 단축되는 것이다. 또 2024년 ‘EMU-260’ 열차가 투입되면 이동 시간이 155분으로 줄어든다. 무궁화 급행(217분)과 비교하면 이동 시간이 1시간가량 단축돼 교통편의로 인한 관광객 유입 촉진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이번 전철화 사업을 통해 기존 동해선 전 구간의 전기철도 일괄 수송체계가 구축된다”면서 “향후 강릉~제진 구간이 완공되면 동해선 철도가 온전히 연결돼 남북 경제협력 기반과 환동해 경제권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선 전철사업이 완료되면 EMU-150 열차 투입으로 부전에서 강릉까지 약 37분 단축(무궁화(완행) 269분 → EMU-150 232분)된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공항을 포항·경주공항으로…경주·포항시 공항 명칭 변경 총력

경주시가 포항시와 해당 시의회 및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고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경주시와 포항시 등은 2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건의를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두 도시의 주요인사 9명이 친필 서명한 건의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국토부가 이 건의안을 수용하면 ‘포항·경주공항’ 공항 명칭의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서명식에는 경주에서 주낙영 시장, 서호대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회장이 참석했다.포항시에서는 이강덕 시장, 정해종 시의장, 김재동 포항상의회장이 참석해 직접 서명했다.포항의 김병욱·김정재 국회의원은 하루 앞선 지난 22일 서명한 후 이날은 서명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경주시는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이 변경될 경우 경주가 공항이 있는 도시라고 홍보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포항시의 입장에서도 경주를 찾는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면 공항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문단지에서 공항까지 이동 시간이 20분가량인 만큼 서울과 제주도, 중국과 러시아 등 동남아시아 등의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경주시는 포항공항 명칭 변경 및 공항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포항시도 공항 접근성을 높이고자 경주와 포항을 잇는 국도 945호선 확장과 공항 리무진 운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항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 공항의 한계를 극복해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공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0년 2월 개항한 포항공항은 A320, B737급 여객기 5대가 주기할 수 있는 주기장과 탑승교 2기가 있으며 연간 357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시, KTX역사 선별검사소 설치 전통시장 노점상 영업금지

포항시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맞서 방역 활동 강화에 나섰다.시는 22일부터 KTX 포항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포항 호미곶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지만 일출을 보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오는 31일 포항으로 향하는 기차편이 상당수 매진된 상태다. 시는 또한 코로나19 검체시설 보완 및 대량검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금주 중 북구 양덕 동 한마음체육관에 ‘거점 드라이브스루’를 설치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할 경우 포항종합운동장에 민관합동 통합선별진료소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이와 별도로 20개팀 60명으로 구성된 신속 기동검체팀을 만들어 학교나 사업장, 공동주택 등에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을 찾아가 검사한다.또 생활권이 겹치는 경주시와 협업해 확진자 이동경로 실시간 공유와 중점관리시설 합동점검반 교차단속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과 간호병상 운용 규모도 확대했다.시는 21일 간호사,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등 25명으로 구성된 긴급의료지원단을 발족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투입했다.또 현재 2곳인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9곳으로 확대하고, 포항의료원 183병상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한다.포항성모병원·세명기독병원·좋은선린병원에는 격리병상 42개를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이밖에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379곳을 모두 휴원하도록 하고, 22일부터 전통시장 등 5일장 12곳에 노점상 영업을 금지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강덕 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가 이어져 소규모 모임과 종교행사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며 “모든 사적 모임을 취소하고 타지역 방문 자제와 외지인 접촉을 자제하는 등 조용한 연말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올해 발행 포항사랑상품권 4천900억 원 완판

포항시가 올해 발행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이 모두 판매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 4천900억 원어치가 완판 됐다. 올해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전국 최대 규모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사랑상품권은 2017년 1천300억 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조 원가량이 발행됐다. 한편 지난 9월 100억 원 규모로 출시된 포항사랑카드는 충전식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이며,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시는 포항사랑카드 구입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연간 200만 원) 한도에서 충전액의 10%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을 준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 해상 케이블카 ‘첫 삽’…영일만 한 눈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2022년부터 해상 케이블카가 운영된다.포항시는 최근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해상 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시는 총사업비 798억 원을 들여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환호공원과 여객선터미널을 잇는 총길이 1.8㎞ 구간에 자동 순환식 왕복 모노 케이블카 39대를 설치한다.전 구간이 바다 위로 운행되는 케이블카는 바다 위 100m 높이로 설치돼 영일만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공사 완료 후 3개월 간 시험 운행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중 정상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시는 2017년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주민들의 해상 케이블카 설치 건의를 접수한 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하지만 포항 지진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민간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시는 포기하지 않고 민자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공사 유치 활동을 펼친 끝에 대림건설과 LT삼보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냈다.시행자인 포항영일만해양케이블카에 대한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낸 것이다.포항영일만해양케이블카 정민석 이사는 “포항 해상 케이블카는 순수하게 바다 위로 가는 케이블카 중 국내서 가장 거리가 길고 높다”고 설명했다.포항시는 해상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1천억 원 이상의 생산 및 부가가치의 효과를 거두고, 1천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바다와 도심지 포스코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강덕 시장은 “해상 케이블카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영일만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에 마스크 공장 생겼다…하루 10만 장 생산

포항에 하루 10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문을 열었다.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동알앤씨그룹 산하 한동생활과학연구소는 최근 20억 원을 투입해 북구 청하면에 마스크 공장 생산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포항에서는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어지자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역 내 마스크 공장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 공장은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받아 방역용 KF-94와 KF-80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하루 최대 생산량은 10만 장이다.해외 수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도 마쳤으며, 유럽 CE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다.연구소 측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방호복 등 다양한 안전보호제품(PPE)을 생산하며 공장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가 우리 일상으로 파고들면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면서 “이번 마스크 공장 준공으로 지역 내 마스크 수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천기화 한동알앤씨그룹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우수한 마스크 제품을 생산해 K-방역의 위상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해수청, 독도 접안시설 태풍피해 복구공사 완공

태풍 피해를 입은 독도 접안시설이 3개월 만에 복구됐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 같은 사실을 최근 울릉군과 여객선사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태풍 피해로 일반인 접근이 통제됐던 독도에 입도 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비수기로 접어들어 여객선이 끊긴 탓에 당장은 독도를 갈 수 없고, 내년 3월 여객선 운항이 시작돼야 독도로 갈 수 있다.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연이어 울릉도와 독도를 강타하면서 울릉도와 독도에 큰 피해를 남겼다.이 때 독도(동도) 접안시설 상부 경사로(160㎡) 유실 및 안전난간(42경간) 등이 파손됐다.포항해수청에 따르면 독도 접안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국비 7억 원이 투입됐다.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주기적인 독도 접안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로 안전한 독도 관광이 되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겨울 별미 구룡포과메기로 미각 힐링 하세요”

겨울철 동해안 별미 중 하나로 꼽히는 구룡포 과메기 출시를 알리는 포항구룡포과메기 미디어 설명회가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예전과 같은 시식회 등 대면행사는 제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수도권 과메기 첫 출하를 맞아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옛적부터 과메기는 겨울철별미일 뿐만 아니라 밥반찬으로도 많이들 드셨다”면서 “바다와 바람으로 꾸덕꾸덕 말려 만들어 낸 겨울 과메기의 맛과 멋을 흠뻑 느끼시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2020년을 함께 위로하고 보다 활기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포항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은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작업한 2020년산 햇과메기 제품을 이날 일제히 출하했다.포항시와 구룡포과메기조합은 올해 과메기 슬로건으로 ‘포항구룡포과메기의 맛과 멋’으로 선정했다.특히 혼밥, 혼술등 1인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메뉴가 새롭게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더구나 집콕, 방콕족이 늘어난 요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과메기는 칼슘,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또 과메기는 그동안 겨울철 별식이나 술안주로 인식됐던 것을 올해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향토 음식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과메기 무침에서 부터 구이,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원산지 포항에서는 따끈한 흰 쌀밥 위에 빨간 고추장을 찍은 과메기 한 조각이 담백한 밥반찬으로 이미 인기다.포항시는 과메기의 위생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도입한 ‘수산물품질인증제’를 통해 보다 꼼꼼하고 깐깐하게 검증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즉 과메기 생산과정, 위생 등과 관련 생산에서부터 소비자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구룡포과메기를 철저하게 관리 검증, 전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보증을 하고 있는 것이다.2020년 과메기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출하된다.한편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생산되는 포항구룡포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구룡포에서 전국 생산량의 90%정도를 생산,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포항에서 내년 다양한 해양행사 열려

내년 포항에서는 전국단위 해양 행사가 연중 열린다. 경북도는 해양행사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내년 4월에는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기념식에 그치지 않도록 기념행사와 연계해 ‘전국 우수 수산물 대축제’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흘 동안 개최한다.시·도별 수산물 판매부스를 마련해 전국 어업인과 기업체, 수산 관련 단체들이 생산한 우수 수산물을 한자리에 전시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7월에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가 문을 연다. 해양레저산업의 발전과 해양레저문화의 체험기회 확산을 위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다.해양수산부 주최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해 온 행사를 2018년부터 포항도 개최지로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KIMA행사는 국민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마련됐다.KIMA행사 중인 8월12일에는 대한민국 최대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막을 올린다. 포항은 2010년 제5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총 15개 종목으로 정식 4, 번외 4, 체험 7종목으로 구성된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이다. 번외종목으로는 바다수영, 비치발리볼 등이며 체험종목으로는 수상오토바이, 딩기요트, 서핑, 패들보드 등이 있다.또 10월에는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이 열린다.경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전국단위 행사가 포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단순히 행사만으로 그치지 않고 해양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항 중소 철강사 재도약 기반 마련

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포항시에 따르면 국내 철강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지난 6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사업 기간은 5년, 사업비는 1천354억4천만 원이다.이 사업은 과거 대기업 중심의 양적 성장을 도모해왔던 철강산업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성장 주체로서 중소 철강사의 역량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추진된다.특히 이 사업은 포항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 및 구조 고도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 공유자산의 3대 축으로 구성된다.먼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을 통해 수요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및 가공하기 어려운 고강도 철강 원소재의 중소 철강사 가공 기술의 개발을 지원한다.또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은 철강 공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제강 분진, 슬래그 등)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돕는 것이다.산업 공유자산에는 기술개발 및 실증에 필요한 장비 구축,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 협의체 운영, 향후 사업을 총괄할 사업운영지원단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이 사업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광양과 당진의 철강도시 3곳에는 거점센터가 조성된다.블루밸리 국가산단에 들어서는 포항 거점센터의 운영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맡는다.포항시도 사업 설명회와 상담을 주선하고, 철강 대기업이나 수요 기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부가 철강제품 개발 및 시장변화 대응 강화 등 지역 중소 철강사들이 역량을 강화하면 국내 전체 철강산업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정부 예타 통과로 지역 내 중소 철강사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중앙부처 뿐만 아니라 지역 연구계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겪는 철강사들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덕 사진3항과 울릉군 학포항 어촌뉴딜사업 선정

영덕군 사진3항과 울릉군의 학포항이 해양수산부의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먼저 영덕군은 영해면 사진3항의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72억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을 투입한다.이번 선정에 따라 사진3항은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꿈꾸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영덕군 우수 특산품 해심미역 브랜드의 가치 상승을 위한 홍보 시스템을 구축한다.또 옛길 복원 및 옛길 전망대 조성 등을 통해 어민과 관광객, 주민이 상생하는 어촌으로 조성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진3항 선정에 따라 영덕군은 3년 연속으로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석리항이 지정돼 110억 원을, 올해는 백석항과 부흥항 등 2개소가 선정돼 150억 원을 투입했다. 울릉군도 학포항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96억 원(국비 70%)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학포항은 ‘울릉도가 숨겨 놓은 비경을 찾아가는 학포항’을 비전으로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선정으로 학포항에서는 특산물 판매장과 향나무 및 해양친수의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앞서 울릉군의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이 뉴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어촌뉴딜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재생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특색 있고 새로운 어촌을 만드는 어촌특화 개발사업이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이재훈 기자 l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