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삼성 라이온즈보다 관중 많아…증가폭도 전국 최고

DGB대구은행파크 전경.한국 프로 스포츠의 양대 산맥이자 대구지역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의 관중 희비가 엇갈렸다.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관중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의 관중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13일 대구FC에 따르면 올해 대팍에서 열린 12경기에 총 12만5천317명의 관중이 모였다. 대구의 평균 관중 수는 1만443명으로 K리그1 12개 팀 중 3위를 기록했다.관중 증가폭은 대구가 ‘1등’이다.지난해 대구의 평균 관중 수는 4천17명으로 올해 무려 160%가량 증가했다.반면 삼성의 홈구장 라팍의 관중은 하향세다.13일까지 라팍에서 열린 53경기에 총 53만8천386명의 관중이 모였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지난해(1만158명)보다 1% 감소한 1만30명으로 KBO리그 10개 구단 중 5위다.축구 인기가 야구를 추월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양상이 단숨에 깨졌다.대구FC가 삼성의 평균 관중 수를 근소한 차이(413명)로 앞서고 있으나 더 벌어질 가능성도 크다.접근성이 좋고 친관중으로 만들어진 대팍 개장 효과가 식지 않고 있기 때문.특히 대구의 첫 상위스플릿(1~6위)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고 조현우, 세징야와 같은 슈퍼스타가 있어 대구에 불어온 축구 열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대조적으로 삼성은 KBO리그 남은 기간 흥행을 장담할 수 없다. 최근 3년간(2016~2018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등 저조한 성적이 한몫하고 있다.올해 역시 삼성의 순위는 8위로 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가 8게임차(13일 기준)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또 이만수, 이승엽, 양준혁처럼 관중을 경기장으로 모을 수 있는 ‘슈퍼스타’가 팀에 없다는 점도 흥행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전국적인 흐름도 축구 관중은 늘고 야구 관중은 감소 추세다.KBO리그는 지난 12일까지 542경기를 치른 결과 569만6천913명이 입장, 전년대비(617만7천475명) 관중 8% 감소했다.70%가량 진행된 K리그1의 경우 25라운드까지 누적관중은 120만7천597명으로 지난해 38라운드 총 관중인 124만1천320명에 근접했다. 26라운드 6경기에서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인 8천51명이 들어오면 누적 관중 수는 지난 시즌 총 관중 수를 돌파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민선 7기 공약사업 평균진도율 47.7%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1일 구청 회의실에서 김대권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 평균 진도율이 47.7%로 나타났다.민선 7기 구청장에 취임한 지 1년 남짓 지난 것을 감안하면 공약사업의 이행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공약사항은 전체 67개 사업 중 6개 사업을 완료, 47.7%의 평균 진도율을 보였다.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신규 일자리 1만 개 육성 △신매시장 외 5개 시장의 전통시장현대화사업 추진 △도서관 건립 및 시설개선, 작은 문화공간 설치, 고산서원 복원 △글로벌 교육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마을 커뮤니티센터 확충, 사색 있는 산책로 조성 등이다.또 △제2 구민운동장 조성, 진밭골 생활 체육시설 조성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 △여성친화도시 강화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주민참여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수성구청은 지난 1일 구청 회의실에서 김대권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10개 분야 67개 사업의 공약사항과 18개 주요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 및 향후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진행 과정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김대권 구청장은 “공약사업별 세부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부진사업에 대한 보완대책, 국·시비 등 재원확보 방안, 사업별 체계적인 실천대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기초생활인프라시설 이용 접근시간, 서울이 가장 편리

김상훈 의원기초생활인프라시설에 접근하는 소요시간이 대도시일수록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이 가장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했고 대구의 경우 노인교실 평균 접근시간이 최저기준의 2~5배, 공영주차장 평균 접근시간이 최저기준의 1.8~2.4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김상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시도별 기초생활인프라시설 접근 평균 소요시간’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노인교실을 제외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의원, 약국, 생활체육시설, 도시공원, 소매점, 공영주차장 등은 기초생활인프라 접근 평균소요시간 국가최저기준(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2018년 12월)을 넘는 시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제주도는 유치원, 초등학교,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시설, 의원, 약국, 생활체육시설, 도시공원, 소매점, 공영주차장 등 전분야에서 접근 평균소요시간 최저기준 안에 접근가능한 시설이 없었다.광역시의 경우 부산과 대구는 노인교실 평균 접근시간이 최저기준의 2~5배, 공영주차장 평균 접근시간이 최저기준의 1.8~2.4배를 넘고 다른 시설은 대체로 평균 접근시간 최저기준내에 대체로 도달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시의 경우는 노인시설, 의원, 약국, 도시공원, 소매점, 공영주차장의 경우 평균 접근시간 최저기준을 초과했다.광역도의 경우 2~4개 시설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설은 평균 접근시간 최저기준을 모두 넘겼다.김 의원은 “사람들이 대도시로 몰리는 이유가 객관적으로 입증된 셈이다”라며 “농촌이나 도농복합지역의 각종 기초생활인프라 시설을 늘리는 것도 시급하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인구가 감소한 농촌 등 도농복합도시의 분산형 거주문화를 시내 및 읍내 집중형으로 변화시켜 기초생활인프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해 나가는 국가차원의 정책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올해 대구 직장인 여름 휴가는 평균 3.7일

대구 직장인들의 올해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조사됐다.15일 대구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138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 올해 하계휴가 평균 일수는 3.7일로 전년 3.3일과 비교해 0.4일 증가했다.이는 최근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생산량이 감축되는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휴가 일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전체의 39.1%로 전년(41.7%)에 비해 2.6%포인트 감소했다.5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31.3%로 12.9%포인트 증가했다.4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17.2%로 1.1%포인트, 2일간 실시하는 업체도 10.9%로 7.4%포인트가 각각 감소했다.전통적 휴가기간인 7월 말~8월 초 사이는 78.1%의 기업이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91.7%와 비교해 13.6% 감소했다.기업들이 단기간이나 2주가량 휴가 집중기간을 두는 방식에서 한 달 동안 분산시켜 부여하거나 연중 활용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응답기업의 9.4%가 하계휴가 시 콘도와 같은 숙박장소 대여 등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경기상황을 전년과 비교하는 설문에서는 66.7%(매우 악화 17.4%, 악화 49.3%)의 업체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고 답했다.‘전년하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한 업체는 31.9%로 나타났으며 ‘개선됐다’고 답한 업체는 1.4%에 불과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고용친화대표기업...평균연봉 3400만원

대구시청 전경.대구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고용친화 대표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선정된 기업은 거림테크, 동성중공업, 상신브레이크, 샤니 대구공장, 씨아이에스, 에스에스엘엠, 엘에스 메카피온, 이월드, 코그 등이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2), 자동차부품(1), 기계(1), 소재(1), IT(1), 식품(1) 등 제조업이 7개사,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개사가 선정됐다.선정된 기업은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 11.6%, 고용유지율 84.4%, 청년 채용비율이 82.5%이다.대졸 초임 평균연봉(정규직)은 2천900만~4천700만 원이며 평균 3천400만 원 수준이다. 임금·근로시간·복지제도 등 고용환경이 대기업 못지않다.대구시는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비(기업당 최대 2천만 원), 기업 홍보, 인력 채용, 금리 우대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대구시는 일자리로 이어지는 혁신성장과 지역 청년 인재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친화경영을 하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하자는 차원에서 고용친화대표기업을 지정하고 있다.2016년부터 고용친화 대표기업을 발굴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50개사를 선정했다.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 선정평가에서 고용성장성뿐만 아니라 고용친화경영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표 등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기업을 발굴·선정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 당첨가점 51점, 비과열지구보다 2.5배 높아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구의 아파트 당첨 가점 평균(50점)이 비과열지구(20점)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배우자와 자녀 2명을 부양가족으로 둔 가구주를 기준으로 청약가점이 50점 이상 되려면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9년 이상이어야 한다.특히 부동산114(www.r114.com)가 금융결제원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당첨 가점을 분석한 결과 수성구의 당첨 가점 평균은 51점으로 전국 투기과열지구 중 두 번째로 높았다.지역별 당첨 가점 평균은 세종(55점), 경기(51점), 서울(48점) 순이었다.서울의 당첨 가점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 원 초과 분양단지가 많아 청약 진입장벽이 높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지난달 분양한 수성범어W의 당첨자 중 최고 가점은 75점, 최저는 56점으로 평균 가점 61점을 기록한 바 있다. 수성범어W는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처음으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자 수 1만 명을 넘기며 초기 완전 분양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대구에서는 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아파트 당첨 가점을 뜻하는 청약가점제는 2007년 9월1일부터 모든 아파트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다.청약가점제는 가구주 연령, 무주택 기간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청약 기회를 차등하는 제도다. 따라서 가구주의 나이와 가족 수가 많고 무주택 기간이 긴 청약자일수록 당첨기회가 높아진다.한편 수성구의 하반기 분양 물량은 이달 중 모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를 끊은 단지는 7.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된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750가구)’이다. 이어 만촌동 ‘만촌역서한이다음(102가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207가구)’ 욱수동 ‘수성한신더휴(667가구)’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편한세상 두류역’ 평균 23대 1 전주택형 당해지역 1순위 마감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두류역’이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대구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다.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두류역은 46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7건이 접수, 평균 23.7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167가구 모집에 7천498건이 접수되며 평균 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서구 내 8년 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입지와 상품이 우수해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e편한세상 두류역은 지하 3층 지상 23~3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676가구를 일반 분양했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이 단지는 구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를 비롯해 롯데시네마(대구광장점), 신평리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여기에 단지 옆에 두류초가 위치한 일명 ‘초품아’ 단지이며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가깝다.뿐만 아니라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다.특히 e편한세상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큰 장점이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2~24일이다. 주택전시관은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범어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음주운전 감소’ 전국 절반에도 못미쳐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대폭 강화한 이른바 ‘제2 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이후 전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19.2%가 감소했다. 그러나 대구지역의 감소율은 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7.4%에 그쳐 음주운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경각심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주일 동안 전국의 하루 평균 음주운전 적발은 270건이었다. 이는 올해 1~5월 하루 평균 334건에 비해 약 19.2%가 줄어든 것이다 .대구지역의 경우 1주일 동안 총 99건, 하루 평균 14.14건이 적발됐다. 이는 개정법 시행 전 하루 평균 15.28건 적발에 비해 불과 1.14건 줄어든 것이다. 비율로는 7.4% 감소에 그쳤다.경북은 1주일 동안 총 81건, 하루 평균 11.57건이 적발됐다. 종전 하루 13.96건에 비해 2.39건이 감소한 것이다. 비율로는 17.1%가 줄었다. 경북은 감소율이 전국 평균에 근접했다.대구지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를 시간대별로 보면 자정~오전 2시 34건, 오후 10시~자정 24건이었다. 또 오전 4~6시, 오전 6~8시 적발도 각각 13건, 5건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시간대별 단속 건수는 비슷한 양상이다. 하지만 오전 6~8시 적발은 종전보다 약 20% 증가했다. 심야시간 적발은 줄었지만 단속기준 강화로 인해 본인이 음주운전으로 의식하지 못하는 출근시간대 숙취운전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음주운전은 이웃에게까지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법행위다. 문제는 이제까지 우리사회가 이렇게 명확한 범법행위를 ‘죄’로 인식하지 않은 시민의식에 있다.음주운전이라는 범법행위를 저지른 친구나 직장동료 등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관대하게 대해온 것도 근절이 되지않은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이 공동체의 안전과 기초질서를 흔드는 중대 범법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불문율이다. ‘딱 한잔은 괜찮겠지’하는 방심은 금물이다. 단속 기준에 미달될 정도면 마셔도 된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전날 과음했다면 다음 날 출근 때 운전대를 잡지않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한다. 자신의 혈중 알코올 농도 분해시간 숙지도 필수다. 다음날 아침까지 술기운이 남지 않도록 술을 적게 마시는 음주문화 개선책도 찾아야 한다.제2 윤창호법 시행 초기에 음주운전 근절과 관련한 새로운 문화와 시민의식이 정착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집중 단속을 연중 무기한 실시해야 한다. 음주운전 근절은 우리의 안전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구 도시가스 평균 공급비용 3년 연속 인하

대구지역 도시가스 평균 공급비용이 3년 연속 인하됐다.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용도별 평균 소매공급비용을 0.5% 인하한다.대구시는 인건비 상승, 물량 감소 등 비용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에너지 복지 실현과 연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을 인하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매년 1회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조정하고 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있다. 올해는 계명대 산·학 협력단에서 공급비용을 산정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반기 구직자 평균 12.6회 지원…이중 평균 2회 서류 합격

최근 최악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공채결과 구직자들이 평균 13번 입사 지원했지만 서류 합격한 것은 2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 구직자 1천721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상반기 입사지원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 평균 입사 지원 횟수는 12.6회였다.‘1~5회’(50.6%)가 가장 많았고, 이어 ‘6~10회’(18.4%), ‘11~15회’(8.5%), ‘16~20회(6.5%)’ 등이 뒤를 이었다. 무려 ‘31~40회’, ‘51회 이상’을 지원한 구직자도 2.3%나 차지했다.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평균 2회에 그쳤다. ‘모두 불합격했다’는 답변이 34.1%로 가장 많았다. ‘1회’(20.3%), ‘2회’(15.5%), ‘3회’(12.5%), ‘5회’(5.9%), ‘4회’(5%) 등 순으로 나타났다.불합격 원인으로 ‘학점, 어학 점수, 학벌 등 스펙이 부족해서’(44.1%·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나이가 많아서’(42.4%), ‘자기소개서를 잘 못 써서’(31.1%), ‘인턴,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 직무관련 경험이 적어서’(27.3%) 등이 있었다.이에 구직자들은 하반기 취업을 준비 시 가장 집중할 전략으로 ‘어학 점수 등 스펙 강화’(24%)를 1위로 선택했다. ‘인턴 등 실무경험 쌓기’(15.3%), ‘자기소개서 작성’(12.1%), ‘취업 눈높이 낮추기’(11.3%), ‘회사 및 직무 목표 명확히 수립’(10.9%), ‘지원 횟수 늘리기’(10.4%), ‘면접 실전 연습’(9.1%), ‘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 쌓기’(4.5%) 등으로 나타났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청소년 흡연율은 해마다 증가

대구·경북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때 감소세를 보이던 대구지역 청소년 흡연율은 2016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경북지역 역시 최근 3년간 흡연율이 증가했다.28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대구·경북 각각 3천여 명 등 모두 6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청소년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대구는 2016년 5.6%, 2017년 5.9%, 지난해 6.8%로 조사됐다. 경북은 2016년 7.1%, 2017년 7.6%, 지난해 8.0%로 집계됐다.대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 청소년 흡연율을 넘겼으며,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은 광주(8.4%), 충북(8.1%), 경북(8.0%), 강원(7.7%), 울산(7.5%), 전남(7.2%), 대구(6.8%) 등의 순이었다.6만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평균 흡연율은 2016년 6.3%, 2017년 6.4%, 지난해 6.7%를 기록했다.흡연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대구·경북 청소년의 금연홍보 인지율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국 평균 청소년 금연홍보 인지율은 82.3%였으나 대구는 79.3%, 경북은 79.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제주(78.0%), 전북(78.1%)과 함께 4곳에 불과했다.흡연 예방 교육 역시 대구와 경북은 각각 87.4%와 84.9%로 제주(78.1%), 경기(84.5%)에 이어 저조했다.대구 청소년의 담배구매 용이성은 전국 평균(59.0%)보다 낮은 55.4%로 나타났다. 경북은 62.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소년은 담배에 대한 호기심과 영웅 심리, 학생 간의 차별성 등을 이유로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문화를 바꿀 필요성이 있다”며 “사회적으로 금연을 하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매년 5월31일은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지정한 세계금연의 날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한 달…일평균 105건 접수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본격 시행된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 동안 대구에서는 모두 3천 건이 넘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수치다.대구 8개 구·군 가운데는 달서구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20일 대구시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안전신문고’ 또는 ‘생활 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들어온 대구지역의 4대 절대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는 총 3천159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105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지역별 신고 건수는 달서구가 886건(28.05%)으로 가장 많았고 수성구 711건(22.51%), 북구 665건(21.05%), 동구 370건(11.71%), 달성군 208건(6.58%), 중구 144건(4.56%), 남구 94건(2.98%), 서구 81건(2.56%) 등의 순이었다.행안부에서 고시한 4대 절대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이다.4대 금지구역 가운데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관련 신고가 62.6%(1천976건)로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이어 교차로 모퉁이 19.5%(616건), 버스정류소 14.6%(461건), 소화전 3.4%(106건) 순으로 집계됐다.행안부는 “주민신고제 시행 초기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공고 수정 등으로 시행이 늦어져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거나 계고 조치하는 비율이 높았지만 제도가 정착되면서 과태료부과 등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행안부는 주민신고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영화관이나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제도를 홍보하고 21일 전국 시·도 안전보안관 대표단 간담회를 열어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휘발유도 리터당 1천500원 돌파

기름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1천500원 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22일 1천498.27원으로 떨어진 뒤 반년(25주)만이다.기름값 오름세는 원유 생산량 감소와 중동지역 내 긴장감 고조 등으로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오피넷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기준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13.35원으로 전날보다 0.57원 증가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1천530.17원)에는 못 미쳤다.오피넷에 등록된 대구 364곳의 주유소를 분석한 결과 평균 휘발유 가격은 중구가 가장 비쌌고 수성구가 가장 저렴했다.중구 1천533원이며 수성구는 1천501원으로 ℓ당 32원 차이를 보였다.특히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 차가 ℓ당 최대 343원이나 났다.대구 휘발유 최고가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797원, 최저가 주유소는 동구 동대구고속주유소로 1천454원이었다.경유 가격도 최대 338원의 폭을 보였다. 경유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657원, 가정 저렴한 곳은 중구 태평주유소로 1천319원을 기록했다.한국석유공사는 5월 3주차 유가 동향을 통해 “국제유가가 지난달 OPEC 회원국 원유 생산량 감소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송유관 공격 및 사우디의 보복 공습 등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등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13주 연속 상승했다. 당분간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제 축구는 대구다…대구FC K리그1 흥행 이끈다

대구FC는 올 시즌 홈경기 평균 관중 1만여 명을 끌어 모으며 K리그1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9일 홈 개막전 모습.‘이제 축구는 대구다’대구의 축구 열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대구 북구 고성동에 새 둥지를 튼 대구FC는 경기마다 구름 관중을 모으면서 K리그1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대구FC는 2002년 창단 후 매년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이제는 지역에 뿌리내리면서 대구의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에 따르면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에서 열린 5번의 홈경기에서 5만4천63명의 관중을 모았다. 일찍이 많은 축구 팬을 보유한 울산 현대(5경기 5만3천806명) 관중 규모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올 시즌 홈경기 평균 관중은 1만812명이다. 지난해 평균 관중(3천745명)보다 무려 4배가까이 증가했다.홈경기 평균 관중 순위로 따지면 전북 현대, 서울FC, 수원 삼성에 이은 4번째로 명실상부한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는 12개 구단 중 8위였다.특히 대구의 축구 열기는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평일에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임에도 수많은 관중이 찾았다. 광저우 헝다전은 매진(1만2천 명)됐으며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은 9천여 명의 관중이 방문했다.또 연맹의 체면을 대구FC가 세워주고 있다.연맹은 올해 K리그1 흥행을 위해 야심차게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을 기획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내고 있었다. 지난 3월29일 울산과 제주 경기 6천52명, 지난달 26일 포항과 수원 경기 3천212명의 관중이 모였다.하지만 지난 3일 디팍에서 열린 대구FC와 상주 경기에 9천120명의 관중이 모여 금요일에 열린 경기 중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이처럼 대구에 축구 열기가 높은 것은 디팍 개장 효과도 있지만 팀 ‘성적’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지난해 창단 첫 우승(FA컵)한 대구FC는 현재 K리그1에서 3위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K리그1 최근 6경기 무패행진 중이다.무엇보다 대구FC가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고 디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응원 문화가 입소문이 난 것도 한몫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대구FC 선수들의 남다른 팬서비스도 인기몰이의 원인으로 꼽힌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의 일부 선수들이 팬들의 사인 요청을 지속적으로 거부한 사례와 대조되는 대목이다.경기가 끝난 후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팬서비스를 해주는 등 대구FC 선수에 대한 미담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는 “올해 대구 축구 열기를 보니 디팍 수용인원 3천 석 증축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대구시민과 선수 함께 달려가겠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대구를 명품축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올해 근로장려금 평균 110만원 지급

올해 근로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이 110만 원 정도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추석 전에 모두 지급될 전망이다.7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단독가구의 연령 요건이 폐지돼 대상이 작년 307만 가구에서 올해 543만 가구로 급증했다.지난 1일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100만이 넘는 가구가 신청했다.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의 경우 최대 지급액이 작년 85만 원에서 올해 150만 원으로 높아졌다. 홑벌이가구는 200만 원에서 260만 원, 맞벌이는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각각 최대 지급액이 올랐다.영세 자영업자 근로장려금은 작년 63만 가구가 평균 80만3천 원을 지급받은 데 비해 올해는 189만 가구에 평균 115만3천 원이 지급돼 대상과 금액이 늘었다.자녀장려금도 최대 지급액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조정됐다.대구지방국세청은 오는 8월 말부터 근로·자녀 장려금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에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