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에서 160여 명 확진…감염경로 파악 안 돼

대구 달성군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등 7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정신병원이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다 보니 보건당국이 집단 감염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제2미주병원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75명(간병인 1명, 환자 74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5일 입원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밝힌 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제2미주병원이 지난 18일부터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다는 점이다. 대실요양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종사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9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동일한 건물을 사용하는 두 병원에서 확진자만 165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셈이다. 처음부터 제2미주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실요양병원에서 20일까지 확진자가 52명 발생했지만, 대구시는 하루 뒤인 21일 제2미주병원 종사자 72명에 대해서만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폐쇄병동인 점을 감안해 종사자를 먼저 검사한 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살필 계획이었지만, 이 과정이 일주일 가량 소모되면서 ‘골든 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것. 대구시 관계자는 “폐쇄병동인 정신병원 특성상 종사자를 먼저 검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며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계속 모니터링을 해왔고, 확진판정이 나자마자 전수조사 및 코호트 격리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며칠을 두고 두 병원 사이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감염경로는 오리무중이다. 두 병원은 지상 12층짜리 같은 건물에 나란히 입주해 있다. 건물 3∼7층에는 대실요양병원이, 8∼12층은 제2미주병원이 입주해 있다. 대실요양병원 환자들과 제2미주병원 환자들이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건물 1층에 있는 입구와 공용 복도, 화장실을 같이 쓸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지난 19일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자 발생 후 두 병원을 연결하는 계단은 차단됐다.엘리베이터도 병원별로 각 1대씩 따로 사용했다. 대구시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CCTV를 통해 이달부터 해당 병원을 드나든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환자 면회자 등 출입자 명단도 확보해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신천지 최초감염경로 파악위해 신천지 대구교회 CCTV화면 분석

대구시가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신천지 대구교회 내부 CC(폐쇄회로)TV 화면 분석을 통해 감염경로 추적에 나섰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신천지 대구교회의 지난달 9일과 16일 각각 3시간 분량의 CCTV 화면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화면은 교회내부에 위치한 CCTV의 것이지만, 예배모습이 아닌 출입과 엘리베이터를 찍은 화면이다. 대구시는 추가로 38건의 예배나 내부 행사 영상을 확보해 최초 감염경로가 어디인지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또 신천지교회에서 영치했던 48대 컴퓨터 뿐 아니라, 교회 내부에 있던 컴퓨터 160대 전체에 대해 경찰 포렌식팀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가 가장 집중적으로 본 부분은 명단이다.그동안 신천지교회 측이 계속 3~4차례에 걸쳐 명단을 줘왔기 때문이다. 대구시 측은 “컴퓨터 분석을 통해 학생회, 중고등학생 부분은 미입교자 59명 명단을 새로 확보했다”며 “이름만 있는 명단이라서 신천지 대구교회 쪽에 추가적인 인적사항 파악해서 넘겨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에도 콜센터 확진자 속출…접촉자 파악도 안 돼

서울에 이어 대구의 콜센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지만 이들의 밀접접촉자를 찾는 게 쉽지 않아 2·3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지역 콜센터 10곳 중 4곳이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에 집중돼 있고, 주차가 힘든 탓에 센터 직원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이렇다 보니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를 찾는 것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66개 콜센터 직원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감염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오전 기준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중 10명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문제는 콜센터 직원 대부분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다보니 접촉자가 많을 것으로만 추정할 뿐이라는 것. 확진자가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정류장 CCTV(폐쇄회로)나 버스 안 CCTV를 모두 확인 하더라도 접촉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접촉자를 확인하기란 현실적으로 무척 어렵다”고 밝혔다. 달서구의 한 콜센터 직원 A씨는 “콜센터 직원은 센터나 빌딩의 주차장 이용이 금지돼 있다”며 “대부분 콜센터가 지하철 인근으로 입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결국 8천여 명이 넘는 콜센터 직원 대부분이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접촉자 파악이 불가능해진 셈이다. 게다가 현재 파악된 콜센터 66개소 중 26개소(39.3%)가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에 밀집돼 있다는 점도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중구 콜센터 직원만 3천333명에 이른다. 이어 수성구(11개소·765명), 동구(8개소·1천357명), 북구(7개소·634명), 남구(7개소·508명), 달서구(5개소·1289명), 달성군(2개소·65명) 순이다. 확진자 20명이 발생한 신한카드 콜센터(ABL빌딩),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DB손해보험 콜센터(우석빌딩)는 모두 중구에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콜센터 확진자를 대상으로 출·퇴근 당시에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버스와 지하철 모두 1회 운행 후 실내외를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 관리팀이 관리한다

대구시가 자가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관리팀을 구성하는 등 관리방안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10일 구·군마다 100여 명의 전담 관리팀을 구성하고 자가격리 의무준수 여부, 건강상태 파악, 생활불편 해소와 지원 등 밀착관리에 들어간다. 전담 관리팀은 앱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소재를 파악한다.하루 2번 전화통화를 기본으로 하고 전화가 안될 경우 30분 간격으로 4회에 걸쳐 전화를 한다. 그래도 전화가 안될 경우 경찰과 함께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할 시에는 즉각 경찰의 소재 파악과 함께 수사가 진행된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병원 퇴원, 생활치료센터 퇴소, 확진자들의 자가격리 해제에 대한 대구시의 명확한 지침을 마련해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한 뒤 1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0일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환자 1천858명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경찰, 코로나19 신속대응팀 운영...신천지 교회 교인 소재 파악

경북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신속대응팀을 451명으로 확대, 편성해 신천지 교회 교인 소재 파악에 나섰다.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자체 인력으로 도내 4천여 명에 달하는 신천지 교인이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경북지방청에 협조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경북경찰은 신속대응팀을 기존 221명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수사·형사 451명으로 증원했다.경찰은 지자체에서 소재 확인 협조 요청이 많으면 가동경력을 더 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소재 확인을 마친다는 방침이다.경북경찰은 또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현장 역학조사팀에 지능범죄수사대 및 광역수사대 10명과 경찰서 형사·지역경찰 등 총 40명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지원한다.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실무추진단 TF를 구성하고, 매일 2회 대책회의를 하는 등 경찰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코로나19 환자 광폭행보...보건당국 접촉자 파악 골머리

대구 코로나19(우한 폐렴) 31번 확진자가 지난 열흘 간 교회, 예식장,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과연 접촉자 파악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31번 확진자는 최근 한달간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터라 코로나19 감염원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오후부터 31번 확진자 A(여·61)씨의 동선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골치를 앓고 있다. 현재 파악된 A씨 동선은 7일 오후 9시부터 17일까지 오후까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했다.A씨는 입원기간 내내 4인실에서 혼자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의료진과 간호사, 입원환자, 보호자 등 밀접접촉가능자가 수십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는 현재 병원 CCTV, 엘리베이터 CCTV 등을 분석해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시는 A씨가 첫 증상이 8일 있었던 만큼 감염가능성이 있는 7일부터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현재 가장 접촉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곳은 예식장이다. A씨는 19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동구의 퀸벨호텔 2층 뷔페식당에서 지인과 점심을 먹었다. 대구시는 A씨가 예식장에 들어갔는지 식사만 했는지, 또 지인들과 얼마나 접촉했는지를 CCTV분석을 통해 확인 중이다. 예식장에서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불특정 다수여서 밀접접촉자를 파악해도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A씨는 지난 9일과 16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구에 위치한 신천지대구교회에서 2시간 동안 예배에 참석했다. A씨는 현재 예배인원이 몇명인지 확인해 주지 않아 대구시가 이 또한 CCTV를 분석하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다니는 회사인 ‘씨클럽’은 동구 신천4동의 한 오피스텔에 위치한 회사다. 이 업체는 국내 모바일 상품권을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부동산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씨클럽 본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수도권에서 코로나19에 전염됐다는 가정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 동구의 근무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 중에 있다. 해당 업체의 종사자 특성상 외부 활동이 많을 것으로 보여 경로를 파악하고 확산되지 않도록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하는 등 방안 마련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A씨를 감염시킨 감염원 파악도 오리무중이다. A씨가 최근 한달간 해외를 다녀온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지난 1월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직장 본사에 다녀온 것에 대해 조사 중이며 ,이와관련해 환자가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의 경우 접촉 방법이나 시기에 따라 범위가 다양하다”며 “환자가 다녀간 장소와 시간을 알리는 것도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고 자신이 해당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시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다문화·외국인 가구’ 현황 파악, 시책 수립에 활용

경산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다문화·외국인 가구’ 현황을 파악해 시책 수립 자료로 활용한다.‘경산시 다문화·외국인 가구 통계’는 다문화·외국인 가구의 다양한 분야별 현황 파악 및 비교·대조 분석할 수 있는 인구, 자산, 교육 등 9개 분야 70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여러 기관의 행정자료를 수집해 작성된 저비용·고효율 통계로 경산시 다문화·외국인 가구 현황을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가구분야는 지난해 기준 경산시 다문화 가구는 1천446가구로 전체 가구 11만2천730가구 대비 1.3%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외국인 가구는 3천474가구로 3.1%를 차지하고 있다.또 다문화 가구의 자산분야는 지난해 기준 다문화 가구 유형별 소유주택은 아파트 654가구(67.9%), 단독주택 246가구(25.5%), 다세대주택 51가구(5.3%) 등의 순이었다.고용허가제 업종별 외국인 근로자 수는 제조업이 1천652명(96.4%), 농축산업 41명(2.4%), 건설업 20명(1.2%) 순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복지분야, 다문화가족 지원 현황, 경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현황 등에 대한 자료도 제공된다.‘경산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인과 교류가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을 위해 시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경산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경산시 홈페이지(http://gbgs.go.kr) 통계자료실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지금까지 개발한 지역 맞춤형 통계인 ‘여성통계’,‘노인복지통계’에 이어 ‘다문화·외국인 가구 통계’가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며 “다문화·외국인가구 시책 수립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양군, 긴급시 위치파악을 위한 안내시설물 설치

영양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소가 없는 등산로와 도로변 등에 현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 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영양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곳에 국가지점 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추가로 설치, 산·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앞서 군은 2014년부터 도로 구간과 버스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 365개를 설치했다. 올해 기초번호판 86개와 국가지점 번호판(일월면 대티골 아름다운숲길) 10개를 추가 설치했다.김기성 영양군 종합민원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 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통해 경찰서나 소방서에 보다 정확하게 현장 위치를 전달할 수 있다”며 “사고 지점 위치를 신속·명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지야…“예쁜 디자인만 고집하면 안돼…고객들의 니즈 파악이 중요”

“고객과 소통이 잘 이뤄져야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유은지 지야 대표는 브랜드 기획에 있어 단순히 예쁜 디자인만을 고집해서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현재 상황과 니즈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유 대표는 “지야의 토탈브랜딩은 외부에서 바라볼 때 그 고객사의 가치관이나 마인드를 단순명료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사와의 업무적 관계를 포함해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뒷받침돼야만 브랜드에 그 가치를 담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지야는 토탈브랜딩 전문기업으로 2016년 6월 설립됐다.토탈브랜딩은 의뢰한 업체의 자체 브랜드를 기획해 하나의 통일성을 지니도록 해주는 작업이다.로고 개발부터 네이밍, 디자인, 제품 촬영, 홍보물제작까지 기업을 표현하고 알리는 분야는 모두 해당된다.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기관, 학교 등이 주요 고객사다.지야의 또다른 사업 분야는 패션이다. 올해 안으로 지야의 여성의류가 출시된다.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향균 기능성 원단도 개발했다.또 자체 가방브랜드인 ‘자니에르’를 보유하고 있다. ‘지야’와 방식을 의미하는 ‘Maniere’ 불어의 합성어로 동물 보호 차원에서 제작된 가방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가죽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유 대표는 “토탈시스템으로 기업을 표현하는 브랜드를 기획한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영상도 제작하고 있어 마케팅 측면도 한층 강화했다”며 “다수의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한 풍부한 경험으로 고객사에 관련 서류 및 절차에 대한 안내·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지야는 내외부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총매출은 2016년 창업 당시와 비교해 400% 증가했고, 내부적으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했다.우수사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영화, 미술관, 연극 등 문화 활동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유 대표는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자 프로젝트를 맡아 책임자가 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수평적 조직을 만들고 있다”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환원을 함으로써 이웃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브랜딩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포항서 ‘2019 포스코 기술컨퍼런스’ 열려

철강 신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2019 포스코 기술콘퍼런스’가 27, 28일 이틀동안 포스텍과 RIST 등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올해로 31호째를 맞은 포스코 기술콘퍼런스는 포스코를 비롯해 그룹사, 고객사, 공급사,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석하는 기술인 최대의 행사다.기술 공유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포스코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기조강연은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인 김명환 사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기술발전 트렌드와 전망을 소개했다.김 사장은 LG화학에서 배터리연구에 진력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포스코가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소재의 주요 고객사 관계자인 점에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끌어냈다.또 이날 2019년 포스코 기술대상 시상식도 열렸다.혁신상 2건, 창의상 5건, 도약상 3건 등 총 10건의 기술대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최고상인 1등상은 포항·광양제철소 제강부가 개발한 ‘스마트 기술기반의 제강온도 및 성분 최적화 기술’이 차지했다.올해는 사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방형 협업상(Open Collaboration)을 신설해 ‘With POSCO’ 실현과 개방형 기술개발의 의미를 더했다.포항공대와 센구조가 각각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각 분야별 초청강연과 발표도 진행됐다.첫날은 사내외 참석이 가능한 일반 세션(General Session)으로 총 23개 분야에서 21건의 사외초청강연과 115건의 기술발표가 진행됐다.해외 초청강연 2건과 더불어 기술계 임원들의 특별강연 15건도 있었다.특히 올해에는 최신기술 환경변화를 반영해 ‘스마트팩토리’ 세션과 ‘블록체인&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 세션이 신설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튿날에는 포스코와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포스코 세션이 진행됐다.총 21개 분야에서 108건의 기술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포스코 장인화 사장은 “세계 철강수요 둔화 및 공급과잉 우려와 중국을 비롯한 경쟁사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이들과 확실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언제든 심각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철강 분야의 역량 강화와 환경 기술, 신성장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만 지진 발생… 규모 6.0, 피해상황 파악中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대만 북동부 이란 인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당시 목격자들은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5시28분 북위 24.43도, 동경 121.91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대만은 2016년 발생한 지진으로 100명 이상의 목숨을 잃었으며 1999년에는 규모 7.6의 지진으로 2,000명 넘게 숨진 바 있어 많은 이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당국은 아직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으며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online@idaegu.com

JYJ 박유천 과거 성폭행 혐의 조사때 자택서 경찰 접대 의혹… 진상파악中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33)이 과거 2016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 받을 당시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불러 식사를 접대했다는 의혹이 일고있다.오늘(30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이 최근 박유천과 경찰 사이 유착 의혹이 담긴 풍문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중이다"라고 전했다.과거 강남경찰서는 한 달간 수사를 벌인 끝에 2016년 7월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로 판단했으며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현재 의혹과 관련한 경찰 관계자가 실제 수사팀 관계자인지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풍문이 사실인지 차차 따져볼 계획"이라고 밝혔다.online@idaegu.com

일본 수출규제 대책회의 한계…“구체적인 현황 파악도 안된다”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대책회의가 잇달아 열리고는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찾지 못하고 있다.수출 품목 제한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데다 예상 피해액과 재고량 등은 기업의 영업비밀에 속해 현황 파악 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이런 사정은 1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북도의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도 마찬가지였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잘못으로 기업이 손해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면서도 “오늘 회의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자리”라고 선을 그었다.지난 4일부터 수출 통관이 중단된 품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의 3대 핵심소재인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다. 각각의 대일 수입 의존도는 레지스트 91.9%, 불화수소 43.9%, 폴리이미드가 93.7%다.당장, 삼성전자나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전자산업 전반이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지자체나 유관기관이 할 수 있는 건 그리 많지 않다. 기업의 예상 피해액과 재고물량 등이영업비밀에 해당되기 때문이다.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선 할 수 있는 것도, 말할 수 있는 것도 없다”면서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사안이어서 지자체 등에서 회의 참석 요청이 와도 거절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지난 2일 구미시 비상대책회의에는 기업 관계자들이 아예 참석하지 않았고 10일 열린 경북도 대책회의에는 LCD 제조 중견기업 케알이엠에스(KREMS)만 참석했다.규제 품목이 확대되거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문제는 더 심각해 진다.일본의 수출 규제로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품목만 100~200종에 달하는 데다 구미지역의 경우, 수출의 60~70%를 전자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핵심 소재의 수출 규제가 전체 산업에 타격을 줄 있다.대구경북연구원 이문희 박사는 “이번 수출규제가 장기화되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향후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탑재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적용한 초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출시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는 지역 스마트폰 산업의 전후방에 영향을 미쳐 지역 IT산업 성장을 둔화시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남구 봉덕동서 연막수류탄 발견…신원 파악 중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백색 연막수류탄 1점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은 수사에 나섰다.대구 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40분께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식당 건물 옆에서 백색 연막수류탄 1점이 발견돼 조사 중이다.경찰과 군부대가 출동해 확인 결과 백색 연막수류탄은 이날 낮 12시께 한 노인이 두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1996년에 생산돼 예비군 훈련 시 사용하는 군용으로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현재 경찰은 CCTV를 통한 경로 확보 및 과학 수사대의 지문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보한 후 연막수류탄을 사단에 반납해 폐기처분할 예정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양산실종아동 무사히 돌아와 '2일 낮 1시45분께 자진 귀가' 실종 경위 등 파악중

오늘(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양산실종아동'이 무사히 엄마 품에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일 경남 양산에서 엄마와 외출 중 사라졌던 9살 어린이를 찾는다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양주파출소 관계자는 2일 “낮 1시45분께 실종 아동 최 군을 찾았다. 어린이가 가족들에게 돌아왔다”고 밝혔으며 실종 어린이는 자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군은 지난 1일 경상남도 양산시 양주로의 한 아파트 앞을 엄마와 함께 걸어가다 갑자기 사라져 가족들은 최 군을 찾다 밤 10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경찰 측은 현재 아이의 건강상태 및 실종 경위 등 자세한 현황을 파악 중이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