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주당협 18일 조국 파면 대규모 규탄대회

자유한국당 경주시 당원협의회는 8일 오후 2시 경주역 광장에서 ‘조국 파면, 문재인 심판’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규탄대회를 연다.이날 집회는 한국당 중앙당이 주관한 서울 광화문 집회나 경북도당 차원의 광역단위 집회가 아닌 기초지역 시단위로는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이날에는 김석기 의원을 비롯해 정미경 최고위원, 전희경 국회의원 등 중앙당직자와 시민 및 당원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장관 파면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석기 의원은 “이번 규탄대회는 문 정권 집권 이후 외교,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실정을 거듭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애국 경주시민들과 함께 내로남불 위선자 조국장관 파면 강력촉구 및 선조들이 온몸을 바쳐 피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경주 집회를 기폭제로 전국 기초지역 시·군단위로 규탄대회가 들불처럼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TK 한국당 의원 "의혹 파헤쳐 反조국 여론 확산"…曺파면 고삐죄기

국회 국정감사가 이번 주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TK(대구·경북) 한국당 의원들의 파상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국감 초반 주호영·김광림·정태옥·강효상 의원 등 TK 한국당 의원들이 전면에 나서 ‘조국 파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는 등 최일선 투쟁 활동을 보인데 이어 곽상도·곽대훈·추경호 의원 등이 이번주 각상임위 국감에 출격, 현 정부를 겨냥, 집중 포화를 퍼부을 예정이다.이미 국감 초반을 전후해 4선 중진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은 이달초 각 언론 매체 ·방송 등에 잇따라 출연, 진중한 날선 토론을 선보이며 지역 다선 의원 필요성을 각인시키고 있다.특히 옛 총선 경쟁자였던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의 토론 격전 장면들이 지역 정가에 회자되면서 조국 사퇴 국면을 채찍질 하고 있다.김광림 의원(경북 안동) 등 지역 출신 경제통 의원들은 연일 국감장을 통해 문재인 정부 경제 실정을 신랄하게 꼬집고 있고 지역 초선 의원들인 정태옥 의원(대구북구갑)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등은 국감현장은 물론 개인논평까지 곁들이면서 투쟁 강도를 높여 왔다.이번 주에는 곽상도·정종섭·추경호 의원 등 소위 진박계 의원들의 국감 활약상이 기대된다.일단 이번주 최대 국감 격전지로는 법제사법위원회와 교육위원회가 될 전망이다.법사위는 오는 7일 서울중앙지검 국감을 실시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조 장관 일가의 수사를 진행하는 곳이다.따라서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조 장관과 현장 검사의 통화 논란, 자녀 입시 특혜 의혹, 사모펀드 의혹, 검찰개혁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이른바 '조국 이슈'가 총체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동시에 피의사실 공표 논란, 과잉 수사 논란,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비공개 소환 조사 등 검찰 수사 방식 및 진행 상황을 둘러싼 여야의 난타전이 예상된다.비록 지역 출신 의원들이 없지만 유력 매체를 통한 지역 법조출신 의원들의 파상공세가 예상된다.오는 10일 서울대 국감에 나선 교육위에는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포진, 조국 감사를 벼르고 있다.조 장관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 조 장관 딸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 수령 및 휴학계 논란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조 장관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적을 둔 곳이기도 하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은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정부 대응에 대한 공세를 펴고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등 지역 경제통 의원들이 포진한 기획재정위원회는 한국은행(8일), 국세청(10일), 관세청(11일) 등에 대한 감사를,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7일), 금융감독원(8일) 등에 대한 감사를 각각 진행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경북 각계인사 212명 시국선언

대구·경북지역 학계, 언론계, 법조계, 의료계 등 각계 인사 212명이 25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국선언을 통해 ‘조국 장관 파면과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강력 촉구한다.시국선언을 추진한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24일 “조국 사태는 보수와 진보간 진영논리를 넘어 상식과 양식의 문제"라며 "대구·경북지역 각계의 양심적인 보수·진보 인사가 두루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대통령이 조 장관을 임명한 것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던 취임사 약속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라며 "범죄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사람을 검찰 수사를 지휘하는 자리에 앉힌 것은 수사방해 행위이며, 정부의 합법성과 정당성을 해치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당 황교안 대표, 삭발 투쟁...조국 파면 촉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 투쟁을 벌였다.황 대표가 ‘조국 퇴진’ 관철 없이는 물러설 수 없다며 정치적 배수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또 ‘반문(반문재인)·반조(반조국)’을 연결고리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보수통합론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 후 “저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고 했다.또 조 장관을 향해 “마지막 통첩”이라며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 내려와 검찰의 수사를 받으라”고 했다.황 대표가 삭발 투쟁에 직접 나선 배경에는 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의 투쟁 동력을 결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삭발 투쟁식 장소도 당초 당 안팎에서 거론됐던 국회나 광화문 광장이 아닌 청와대로 정한 것도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고 제1야당의 대표로서 문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황 대표는 “저는 오늘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국민의 분노와 저항을 짓밟고 독선과 오만의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며 “조국은 자신의 일가 비리와 이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위해 사법농단을 서슴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황 대표의 삭발은 박인숙·이학재 의원 등 당내 의원들이 삭발, 단식 투쟁을 벌이는 것과 관련 공세의 강도를 높이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정치권에선 황 대표 삭발 이후 당내 릴레이 삭발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한편 황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의 재고 요청에도 삭발을 강행했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황을 좀 설명한다. 문 대통령은 당일 수석보좌관회의가 끝나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불러서 ‘황 대표 삭발 염려’ 말씀을 전달했다”고 운을 뗐다.고 대변인은 “(이에) 강 수석은 청와대 분수대로 가서 황 대표에게 문 대통령의 삭발 재고 요청을 전달했다. 황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얘기했고, 강 수석은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하고 헤어졌다”고 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나경원 “조국, 청문회서도 뻔뻔한 거짓말…파면시키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조국(장관)은 인사청문회에 나와서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조국(장관)을 파면시켜 대한민국 정의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모두 인사청문회 당시 조국(후보자)이 아이 출생신고를 선친이 했다는 답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위험한 조국, 이제는 파면시켜 대한민국의 무너진 헌정 질서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며 “우리가 하나로 뭉쳐 조국(장관)을 파면시키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에 대한 책임 질 때까지 투쟁하자”고 외쳤다.이어 “그들이 말하는 검찰 개혁은 검찰 장악”이라며 “국회의석 수가 비록 110석 밖에 안 되지만 '반조국연대'를 만들어 국정조사와 해임건의안, 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은 지난 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부터 인턴십 허가 신청서를 제출받아 해당 서류 출생신고자로 부(父)가 명시된 점을 이유로 조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