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21년 국·공립 교원 임용합격자 269명 합격자 배출

대구대학교가 2021학년도 국·공립 교사 임용시험에서 26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이로써 대구대는 2018년 302명, 2020년 293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전국 사립대학 최다 국·공립 교사 배출 기록을 세웠다.합격생들의 시·도교육청별 분포를 보면 대구·경북 지역이 가장 많은 105명(대구 51명, 경북 54명)을 배출했고, 경기 31명, 경남 29명, 울산 25명 순으로 합격생을 배출했다.특히, 여러 지역에서 수석과 차석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유아특수교육과 대구시 수석을 차지한 이상현씨를 비롯해, 경북도 수석합격자인 김예은씨, 경남도 수석 김윤정씨, 제주도 수석합격자인 김의정씨 및 차석 박소연씨가 각 지역에서 수석·차석의 영광을 누렸다.이와 함께 초등특수교육과에서는 남지수씨가 제주도 수석을 차지했고, 양진한씨는 차석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과목별 합격자 분포는 특수(유아특수, 초등특수, 중등특수)가 160명으로 가장 많고, 과학교육학부 25명, 전문상담 24명, 유아교육 18명, 일반사회 11명, 국어교육 10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유아특수교사 대구시 수석을 차지한 이상현씨는 “수석 합격이라는 소식에 부모님께서 많이 기뻐하셨다”면서 “현업에서도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참된 선생님으로 기억되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대 장희흥 사범대학장은 “합격한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좋은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대구대는 사범대학 내에 14개 학과(전공)를 갖추고 있고, 타 단과대학 내 27개 학과(전공)에서의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수한 교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칠곡교육청, 특수교육 학생의 겨울학교 ‘온앤오프’로 운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겨울 계절 학교를 ‘온앤오프(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학기는 대상 학생 가정의 돌봄 지원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꿈과 끼를 키우는 슬기로운 방학 생활’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소그룹 대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동영상 기반 비대면 체험 키트도 각 가정에 제작·배포했다. 우선 대면 체험학습은 평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3D프린팅 전문가, 슈가크래프터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위해 각 가정에 직접 배달된 전기공학자, 빛 공학자, 특수 분장사, 패션디자이너, 캘리그라퍼 등 14개 분야의 동영상 체험 키트를 보며 따라 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특히 특수 학급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특수센터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체험 키트를 배달하고, 동영상 활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개학 때까지 집에만 있어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서 신나는 체험을 하니까 너무 즐거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숙현 칠곡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에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2일까지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겨울방학에는 학생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진로·직업 프로그램 7종(바리스타, 제과제빵, 도예, 판매 실습, 플로리스트, 교육연극, 사무 행정) △특수체육 프로그램 3종(뉴스포츠, 스트레칭, 건강운동)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 중 취미와 여가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과목들이 인기가 높다.센터 측은 프로그램별 인원 축소 편성, 개인별 거리두기 및 교사 확충, 개인별 방역용품 키트 지급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대책을 강화했다.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쳐있을 수 있으나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교육기부 공모전 최우수 김순남…특수교육실무가 세상 나눔으로 이어지다

2013년 45세에 특수교육실무원이라는 생소한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어떤 일인지에 대한 호기심도 가득했다.그 일을 지금까지 하다 보니 힘든 일도 있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예쁜 모습으로 제 가슴 속에 남아 있다.내가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주는 사랑보다 더 큰 보람과 행복을 가져다주기에 이 아이들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내가 힘들어 보이는 날엔 색종이를 접어 가위로 잘라 손에 쥐어주고 가던 남*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버물리를 자기 손에 발라서 내 이마에 발라주던 정*이~, 예쁘게 머리를 땋아서 묶어주는 걸 좋아해서 늘 머리 방울을 챙겨오던 지*~ 하루 종일 윙크와 하트를 날려주는 윤*~....그 아이들과 한 몸이 되어 1년을 지내다 보면 눈빛 하나 행동하나에 어떤 의미가 있음도 다 알 수 있다.그래서 해마다 3월이 되면 어떤 아이를 만나게 될지 늘 설렘으로 시작했다.이런 특수반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어서 주말에 급식 봉사를 시작했다.달성공원의 급식 봉사를 통해 매번 식사하러 오시는 어르신과 즐겁게 급식 준비를 하는 봉사자들과 새로운 인연이 생겼다.그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파 다듬고 무 깎아서 썰고 한우 소고기 듬뿍 넣어 커다란 솥에 푹 끓여 드렸다.어르신들은 고맙다며 뜨끈뜨끈한 국 한 그릇에 따뜻한 밥 한 그릇 말아 드시며 잘 먹었다고 인사를 하시며 돌아가신다.그러면 흘린 땀방울과 아픈 팔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내 가슴이 뿌듯해지고 따뜻해짐을 느끼곤 했다.그럼 더 신나서 그 많은 설거지를 순식간에 해결해버린다.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간단한 대체 급식으로 바뀌면서 봉사자들이 많이 필요치 않아 자주 가질 못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궁금해졌다.급식 봉사를 하면서 다른 봉사를 찾던 중에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통해 시민 구조 봉사단을 만났다.2017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시민 구조봉사단은 여러 분야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심폐소생술 교육을 해마다 학교에서 배우긴 했지만 우리 봉사단은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단장님은 회원들에게 심폐소생술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해주시며 전문적인 봉사자의 자질을 갖추게 하셨다.그래서 나도 자격증을 취득하고 철인3종경기,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수성페스티벌, 신천물놀이장 등에서 안전요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친 선수들이나 응급환자를 처치해줬다.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더 많이 느끼는 봉사활동들이었다.올해 천을산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하는데 둘째 딸과 함께 안전요원으로 봉사에 참여했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딸과 함께 한 조가 되어 구급함을 매고 안전 근무를 하던 중 구름 속에서 막 해가 떠오르려고 할 시점이었다.새벽 찬 공기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가 보이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의 ‘와~~’하는 함성 소리와 함께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119~~”, “119~~” “여기요~~” “여기요~~” 하는 다급한 소리를 들려왔다.사람들의 함성 속에서도 우린 소리 나는 쪽을 보았고, 우리 조 가까운 곳에서 우리를 119라고 부르며 어서 오라고 바쁜 손짓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순간 가슴이 요동쳤고 놀란 가슴을 가라앉힐 틈도 없이 우리조 세 사람은 그쪽을 향해 급히 달려갔다.해맞이 인파로 발 디딜 틈 없는 곳을 “환자 발생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지나가겠습니다.” 소리치며 사람들을 헤치고 환자가 있는 곳으로 뛰었다.도착한 그곳에는 여학생 한 명이 쓰러져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었다.우리는 먼저 환자를 살펴보니 호흡은 있었지만 의식이 없었다.119에 바로 신고를 하고 다른 회원들과 함께 환자를 들것에 실어 산 아래로 뛰어 내려가 119에 인계를 해드렸다.다음날 그 환자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내가 하고 있는 봉사가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꼭 필요한 봉사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함께 봉사에 참여했던 딸이 “엄마, 늘 봉사하러 가시더니 이런 봉사였어요?”, “엄마 봉사단 사람들 대단한데요?” 하면서 딸도 그 상황에 놀랐을 텐데 존경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워 주었다.딸과 함께한 봉사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그날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엄마가 몸담고 있는 봉사단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랑스럽다고 칭찬해주니 봉사를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과 왠지 모를 가슴 뿌듯함으로 남아 있다.심폐소생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회원들과 두류공원 행사에서 시범 공연을 한 적도 있었다.며칠 전부터 모여 연습을 하고 무대에 올라 시범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본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이 멋지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한다고 해서 우리 봉사단이 더 자랑스러웠다.각종 행사에 안전 근무를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도,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준다는 것도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배웠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내 주변에 누군가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면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어서 행복했다.특수교육실무원 일을 하다 보니 지나가는 장애인도 그냥 대하지 않게 되었다.불편함이 없는지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관심 있게 살피게 되었다.우리 봉사단도 작년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봉사가 있었다.대구시 그룹홈 지원센터에서 그룹홈마다 거주하는 생활인들에게 심폐소생술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장애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우리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그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인 것은 분명했다.교육생 인원수에 맞게 애니를 가지고 가서 1대1로 직접 가슴압박을 체험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이나 처치법을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심폐소생술도 두 번째 해보니 처음보다 능숙해지고 “하나 둘 셋 ~~~스물아홉 서른” 구령도 큰소리로 외치며 자세도 제법 잘 잡으며 재미있어하며 열심히 가슴압박을 했다.생활인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반갑게 맞아주어 퇴근 후에 바쁘게 달려갔지만 피곤함은 싹 사라졌다.교육 중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라는 봉사단 단장님 질문에 “119아저씨 두~~사람 올 때까지~” 꼭 두~~사람이라고 끝까지 강조하며 열심히 대답하는 생활인이 있어 우리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었다.교육을 마치고 나면 우리가 가지고 간 교육 장비들을 함께 정리를 도와주시기도 하고, 무거운 짐은 바깥까지 들어주기도 하는 모습에 훈훈함을 느꼈다.그러면서 “또 만나면 좋겠어요” 하며 그룹홈 생활인들이 따라 나와 인사를 해주는 분들도 있었다.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그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었다.2020년 2월부터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코로나19 감염증으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하여 대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다.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대구는 거의 죽음의 도시를 방불케 했다.거리에는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었고, 대중교통도 타기 힘들어졌고, 가게 문도 거의 닫고 운영을 하지 않을 때였다.그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대구지역에 많은 방역물품과 구호 물품들이 내려왔다.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그 물품들을 전달할 인력이 부족했다.평상시에는 봉사 활동하는 봉사자가 많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는 시기에는 인원이 없었다.봉사단 회원들 중에서도 선뜻 나서는 이가 없었다.평상시 봉사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 위주로 대구를 살리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뭉쳤다.다시 일어서는 대구시민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을 수밖에 없었다.감염의 두려움 속에서도 #힘내자 대구 #힘내자 대한민국을 맘속으로 외치며 함께 했다.학생들에게 필요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여러 차례 대구로 보내올 땐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으로 도착하는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병원으로는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구호키트도 전달하고, 취약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들도 많이 전달했다.복지관과 무료급식소도 거의 문을 닫아 무료급식이 시급한 장애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한 적이 있었다.그러다 만난 한 분은 척수장애인으로 침대에 누워 생활하시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우리가 방문하니 밝게 맞아주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주셨다.척수장애로 불편해서 혼자서 움직임이 거의 안 되는데도 대학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학업 중에 있는 학생이라고 했다.그분을 위해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헤어졌고, 그날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1학기엔 휴업으로 학교를 못 나가는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고, 누구보다 우린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활동했지만 그래도 이러다 내가 코로나에 전염되면 어떡하나? 가족들에게 옮기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에 불안한 나날이었다.나는 가끔 한 번씩 생각해본다. 만약 내가 특수교육실무원을 하지 않았다면 봉사를 시작했을까?그런 생각을 할 때면 혼자 미소가 지어진다.학교에서 내가 매일 만나는 특수반 아이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면서 새로운 가치관의 변화가 생겼다.세상에는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내 신체 건강함에 감사하며 세상에 사랑을 나눠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봉사를 통해 여러 가지 교육과 훈련을 끊임없이 배우며, 그것을 세상에 나눔으로 생명을 살리는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스스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앞으로도 나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배우고, 우리 특수반 아이들에게 나누고, 또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는 멋진 삶을 살고 싶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장애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 펼칠 어울림의 장…‘2020 행복톡톡! 장애학생 온택트 꿈빛 페스티벌’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7일까지 구미,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 등 경북서부권역 유·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0 행복톡톡! 장애학생 온택트 꿈빛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연다.‘꿈빛 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텍트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55개교 250명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공연과 작품을 ‘온택트 꿈빛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또 기획 초대전에선 ‘그림으로 이야기하다!’의 주인공 아티스트 장건우(발달장애) 학생의 드로잉과 클레이 작품 50여 점도 선보인다.‘모두 다 꽃이야’라는 공연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은선 교사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의 꿈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워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꿈빛 페스티벌’이 많은 장애학생과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추억 여행 전시회 개최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9~16일 청사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들의 특별한 추억 여행 공감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10~11월 진행됐던 가족 지원프로그램-가족 나들이 행사의 후속 이벤트로 진행된다.가족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의 추억 사진을 액자에 넣어 가족의 행복하고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특별 제작한 액자를 각 해당 가정에 선물로 제공한다.대구서부교육지원청 황윤식 교육장은 “코로나가 안정되면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10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지역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6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이 반기고 있다. 지난 10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힐링도예’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대학과 연계한 ‘특수교육발전위원회’ 발족

대구시교육청이 21일 지역 대학과 특화된 특수교육프로그램 적용을 위해 특수교육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대학과 연계해 특수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위원회는 지역 5개 대학교수 7명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시교육청과 함께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통합교육, 진로직업, 문화예술, 특수체육, 원격수업 설계 등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또 당면한 특수교육 과제를 해결하고 교육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는다.내년 3월 개교하는 대구예아람학교의 문화예술 중점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연수, 특수학교 학생의 문화예술 체험 행사, 공연·전시회 등을 지원한다.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조정,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직업능력평가, 맞춤형 체육활동, 원격수업 설계와 콘텐츠도 지원한다.대구시교육청은 위촉된 교수들의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자문 활동을 통해 특수교사의 역량을 제고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폭넓은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사회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e체험교실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대회 및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현장체험의 기회를 잃은 장애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애학생 e체험교실’을 운영한다.e체험교실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대구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초, 중, 고 300여 명의 시설거주 및 저소득층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여름방학 동안 운영될 e체험교실은 대구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 소속 특수교사가 직접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거주하는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체험’과 ‘정보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디지털 체험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로봇코딩, 로봇장애물 경기, 로봇 축구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코딩 체험교실’과 레이싱게임, 키넥트스포츠, 닌텐도 Wii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모션 e스포츠 체험교실’로 구성했다.정보화 프로그램은 정보경진 부문의 워드프로세서, 스마트검색, 파워포인트, 인터넷검색, SW코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부문은 키넥스 스포츠 육상, 클래시로얄, 모두의 마블, 펜타스톰, 포트리스M 등 여러 가지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열리는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다.e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한 지도교사는 “코로나19로 현장체험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e체험활동이 장애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활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용 원격수업 콘텐츠가 부족함을 인식하고 국어, 수학 콘텐츠 60차시 분량을 제작 중에 있다. 제작 중인 콘텐츠는 오는 10월에 보급해 2학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하고 겨울방학 동안 가정 연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장애학생의 체험활동 기회가 전무하고 원격수업에 참여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 교사들이 함께 연구해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원격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감 직무 지지도 3위…긍정평가 46.6%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또 다시 ‘톱3’에 올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종식 교육감은 46.6%의 긍정평가(잘한다)를 받았다.임 교육감은 지난 3월 조사 이후 3개월 만에 3위를 기록했으며 지지도 확대지수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부정평가지수는 27.0%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특수교육 바우처 사업 등 특수교육 환경 조성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 △고등학교 1학년 1분기 학비 반환 및 2분기 전액 면제 △초등 1학년 한글 책임교육 선제적 실시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 6월 정례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18세 이상 1만7천명(광역자치단체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인 만큼 안전관리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가는 교육을 위해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응답률은 4.9%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