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문화누리카드로 ‘테마가 있는 특별한 문화여행’ 떠나요

대구문화재단이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여행주간’을 맞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안전한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한 ‘4가지 여행테마’를 소개하고 나섰다.재단은 특히 이 가운데 8개의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경우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첫 번째 테마는 ‘언텍트 체험문화여행’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도심을 벗어나 드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보는 승마체험(달성군 비슬승마체험장)과 농산물을 직접 심어보고 수확해 볼 수 있는 농촌체험(동구 구암팜스테이 체험마을)을 추천한다.두 번째 테마는 ‘놀면서 즐기는 체험여행’이다. 실내공간에서 파충류 등의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아이니테마파크, 동구 대구아쿠아리움, 토이빌리지, 미니멀주가 대상이다. 또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길 수 있는 수성구 수성랜드, 달서구 이월드도 있다.세 번째 테마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으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대구 중구 아트플러스씨어터의 연극 ‘여름공포연극-흉터’와 연인들을 위한 여우별아트홀의 ‘나의PS파트너’,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구아티스트위크 Season1’, 대구문화예술회관 ‘DAC Artist on Stage’ 등의 음악공연이 관객을 기다린다.마지막 네 번째 테마는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문화감성충전’으로 대구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정재구 작가의 ‘빛의 숨쉬기’ 등 4개의 전시가 기다린다. 이색 전시로는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박물관 휴르에서 부엉이관련 전시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상시운영하고 있다.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실내테마파크 ‘토이빌리지’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종합이용권 3천 원 할인, 전시관이용권 2천 원 할인, 키즈카페 1천 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대구아쿠아리움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시 입장권 30%할인, 이월드에서는 입장권, 자유입장권 동반 3인 4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공연장의 할인혜택은 파격적이다.아트플러스씨어터의 공연은 60%, 여우별아트홀은 54%,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수성아트피아에서는 50%를 할인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도서 구입,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이용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카드로 선착순 발급한다”며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사람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11월30일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문의: 053-430-1291~2.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칠곡군, 테마별 언택트 관광지 15선 선정

칠곡군은 지역 내 테마별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색다른 주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칠곡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청정·힐링이 가능한 지역 내 대표 여행지를 테마별로 15곳을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했다.가산산성과 생태공원 등 5곳을 걷Go(트래킹 코스), 낙동강 라이딩과 지천 수상레저 등 5곳을 타Go(액티비팅 코스), 금화지~금화자연휴양림~한티휴게소 등 5곳을 달리Go(드라이빙 코스)로 각각 정했다.군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칠곡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주요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클린&안심 캠페인을 벌였다.또 매일 2회 이상 소독,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한 줄 식사, 개인별 소형용기 사용 등을 조건으로 하는 식품접객업 등 15곳의 안심업소도 운영하고 있다.이 밖에도 오는 12월까지 매월 다채로운 SNS 이벤트를 통해 관광기념품, 지역특산품 등을 증정한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언택트 관광지 15선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칠곡을 알리고, 나아가 칠곡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프로필)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김정철 관장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제10대 신임 관장 김정철 소방정은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체험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체험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정철 신임 관장은 1990년 소방에 입문한 뒤 대구 중부소방서장, 수성소방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정업무와 현장 활동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7년에는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군위군, 삼국유사 초기본 복원 목판 이관

군위군이 삼국유사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안동 국학원은 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삼국유사 복원 목판 초기본을 군위군으로 완전 이관했다.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삼국유사 목판 복원 사업에는 전국 최고의 전문 각자장(각수) 7명이 참여했다. 사업 시작 4개월 만인 2016년 2월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 판각 116개 판을 완공했다.이어 10월에는 조선 초기본 판각 114개 판을 완공함으로써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판각의 크기는 가로 62㎝, 세로 28.6㎝, 두께 4㎝, 글자 크기는 평균 1.4㎝이다. 판각 한 장당 무게는 2.3㎏이다. 판각 양면에는 840여 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삼국유사 글자는 총 8만9천200여 자다.복원된 목판은 지금까지 안동 국학원 장판각에 보관하고 있다가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과 동시에 조선 초기본 114개 판 및 판가 3개를 항온·항습 관리시설을 구비한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 수장고로 옮겼다. 앞으로 군위군이 보관·전시한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주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명소 추천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건강한 여름나기 힐링코스를 선정, 홍보에 나선다.경주시에 따르면 신라 천 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재와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역사문화자원과 체험형 테마파크들이 지역별로 조성돼 시원한 여름나기 좋은 곳이 많다.푸른 파도 넘실거리는 경주의 해변은 바다와 계곡이 연결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해안도로가 자랑거리다. 해양레포츠, 캠핑, 식도락 여행 등의 즐길거리도 하루해가 짧게 느껴진다.아름다운 호선과 캠핑야영장이 좋은 오류고아라해변, 우거진 송림이 멋스러운 전촌솔밭해변, 자갈과 모래가 고운 나정모래고운해변, 대종천이 문무대왕릉으로 이어지는 봉길대왕암해변, 주상절리와 어우러진 하서항으로 연결된 관성솔밭해변 등의 해수욕장도 개장한다.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포토스팟도 가득하다.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니크한 등대, 바람 부는 산 능선의 거대한 풍력발전기, 한여름 저녁 연꽃들의 향연, 싱그러운 숲과 나룻배까지 경주의 여름 한가운데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해송림이 등대를 포근하게 감싸는 송대말등대, 토함산 정상 부위 풍력발전단지, 동부사적지 일원 연꽃단지, 돛단배 풍경이 멋진 삼기팔괴 금장대 등도 있다.주상절리를 감상하는 파도소리길, 해국 피어 있는 감포깍지길, 오봉산 자락 피톤치드 가득한 건천 편백나무숲길, 사계절 아름다운 숲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등은 인문학이 숨 쉬는 숲과 길로 유명하다.시원한 계곡과 폭포도 등산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청정지역 산내면 동창천과 청룡폭포, 옥산서원 세심대, 기림사 왕의 길로 이어지는 용연폭포 등은 자연인의 맛을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다.이 밖에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대규모 워터파크는 가족 및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모든 피서객에게 인기다. 블루원 워터파크와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소노벨 경주오션플레이, 한화리조트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도 물놀이 시설로 적격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에 조심해야 할 때이지만 개인별, 업체별 방역과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조심스럽지만 여행과 힐링에 대한 욕구가 넘치고 있어 경주는 건강한 힐링 자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7월1일 개장

국내 최초로 삼국유사(국보 제306호)를 주제로 한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놀이 한마당, 교육·문화·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가 될 종합테마파크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군위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일 전국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삼국유사테마파크를 개장한다.의흥면 이지리 일원 72만2천여㎡ 부지에 들어선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 및 조형물로 구현해 놓은 복합 문화콘텐츠 공간이다.특히 우리 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서의 내용을 현재 시점으로 구현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2014년 4월 국토교통부는 낙동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로 군위군 가온누리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란 지정문화자원, 역사자원, 자연자원 등 녹색성장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지역을 말한다.군위군은 관광 트렌드를 감안해 삼국유사 고장 군위의 대표 브랜드로서 관광 진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의 결과물이다.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삼국유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삼국유사 관련 자료와 연구를 집대성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이 사업을 통해 탄생한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한국의 신화와 역사를 재발견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 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삼국유사의 신화, 문학, 설화 등 문화콘텐츠와 놀이,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산업을 접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관광지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삼국유사 테마파크, 국민 속으로2010년부터 의흥면 이지리 일원(현 일원테마로 100) 72만2천여㎡ 부지에 사업비 1천200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다음달 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가 담고 있는 기본적인 가치를 전시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 설화 속 이야기를 구현한 조형물, 가온누리관(전시관), 이야기학교 및 숲 속 학교(교육·체험공간), 해룡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 해룡물놀이장, 역사돔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테마파크 내에는 삼국유사 속 다양한 설화를 구현해 놓은 조형물이 곳곳에 위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삼국유사의 서문과 발문을 조형물로 표현한 가온문(정문)과 누리문(후문), 삼국유사의 모든 신화를 담고 있다는 의미로 연출한 17m 높이의 신화목,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준다는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 등이 있다.또 전망대로 만들어진 신라 지철로왕의 사자상, 탄생설화를 표현한 알게이트를 비롯해 벽화(건국이야기길·영웅탄생길), 잔디광장(한울마당), 미로(혜통미로), 야외공연장(가온광장·누리광장)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테마파크 중심에 위치한 가온누리관은 삼국유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체험공간이다.보각국사 일연대선사관, 삼국유사 속 인물들을 판타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서클영상관, 삼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전시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히스토리관, 삼국유사 속 여러 교육적인 이야기들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설화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야기학교와 숲 속 학교’는 삼국유사와 관련 세미나, 강연, 교육 등을 실시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관람객 중심 테마파크야외 놀이시설인 ‘해룡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해룡슬라이드(사계절 썰매장)를 조성했다. 특히 해룡슬라이드는 긴 코스(175m)와 일반 코스(91m) 등 두 구간 운영으로 관람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이와 함께 용담지, 아침향기원 등 산책코스도 마련했다. 용담지 중심에는 팔각정을 설치, 관람객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했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체류형 관광지의 필수 조건인 숙박시설도 20곳 보유하고 있다.영웅탄생을 연상시키는 알 모양의 돔 하우스형 숙박시설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영웅들과 나라 이름을 붙여 이용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32㎡(10평형) 10동과 44㎡(14평형) 10동으로 이루어진 역사돔은 다양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종합안내소 운영을 통해 관람객 만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관람객은 안내소에서 테마파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은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또 각종 분실물, 미아 발생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종합안내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테마파크는 의무실과 수유실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펼친다. 이 밖에 식사할 수 있는 풍류정, 각종 상점 등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 행사를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개장일인 다음달 1일부터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테마파크 내 곳곳에서 진행한다.군위문화관광재단은 당초 다음달 1일 내외빈을 초청한 개장 행사, 4∼5일 이틀간 개장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사정을 감안,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양하기로 했다.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군위문화관광재단 김영만 이사장 인터뷰군위문화관광재단 김영만 이사장은 “군위군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감안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대표 브랜드로서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을 실시했다”며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사업의 결과물이다”고 설명했다.그는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통해 한국의 신화와 역사를 재발견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 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삼국유사의 신화, 문학, 설화 등의 문화콘텐츠 및 놀이,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산업을 접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관광지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또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가 담고 있는 기본적인 가치를 전시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며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김영만 이사장은 “전 국민의 사랑받는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더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국민들이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옥산로 테마거리 디자인, 시민 아이디어 적용

대구시는 북구 옥산로 테마거리에 걸맞은 벤치 등을 만드는데 참신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2020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이 ‘함께 걷는 길,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구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에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스트리트퍼니처(벤치, 스툴 등)를 제안받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 북구청과 DGB대구은행파크 사이의 옥산로를 현재 남아있는 근대산업유산을 모티브로 거리의 특성을 테마화 해 재미있고 활기찬 공간,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며 이번 공모전의 선정작을 활용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6월22~29일 이메일로 받는다.작품성, 공공성, 심미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1단계 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20점을 선정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작품을 심사해 9월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상금 600만 원, 금·은·동·입선 수상자에게도 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품 중 일부는 실물제작 회의 등을 거쳐 북구 옥산로 테마거리에서 다양한 형태로 설치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다.공모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 속의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국국학진흥원 제6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6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8~25일 오후 5시까지이다.이번 공모전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공연, 게임, 전시, 관광 등 문화콘텐츠로써 사업화가 가능한 콘텐츠 기획안을 모집한다.전통문화 창작 소재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전통 기록을 재해석해 미래를 선도하는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 대상으로 3~4명을 팀으로 구성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공모에 선정된 8팀에게는 5개월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완된 기획(안)과 피칭, 홍보부스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중 최종 시상한다.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공모전은 참가하는 모든 팀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형 공모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이 공모전을 통해 창작자의 꿈을 이룬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 도전하는 참가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한국인의 문화정체성을 토대로 예비 문화콘텐츠 기획자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공모전 접수는 스토리테마파크 홈페이지(http://story.ugyo.net) 내의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서 진행된다. 역대 공모전 메뉴를 통해 1~5회 수상작 작품집과 피칭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851-0843.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와촌휴게소, 테마공원 청보리 인기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휴게소가 조성한 ‘자연과 사람’ 테마공원 내 청보리 밭에서 휴게소 이용객들이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코로나19 이후 주중 테마상품 개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 종료 이후 주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도내 성지연계 테마 상품 개발에 나섰다.경북관광공사에 따르면 군위 김수환 추기경 생가 및 추모기념관, 동학의 발생지인 경주 용담정, 유네스코에 등재된 봉정사·부석사 등 불교 사찰, 울진 기독교문화역사관 등 종교적 성지 연계 상품을 개발 중이다.특히 불교 관련 문화관광상품으로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 남산, 소금강산, 토함산 등 국립공원과 황룡사지, 분황사 등 역사유적지구와 연계한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또 6·25전쟁 영령을 기리는 호국평화기념관 및 옥산, 병산, 도산, 소수서원, 양동마을 등 경북도내 산재한 유교문화 성지 연계 상품 전략도 구상 중이다.경북관광공사는 이러한 경북의 성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 주말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종교단체 및 역사, 문화, 호국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 대상 주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코로나19 종식 이후 경북의 성지 상품과 함께 청춘트롯대전, 해파랑길 활성화, 경북축제 품앗이, 백두대간 인문 캠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해 경북관광을 빠르게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김성조 경북관광공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산업 전반에 걸쳐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 이후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관광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텅 빈 대중교통…감차운행 현실화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KTX의 이용객이 급감했다.이에 관리당국 등은 대중교통의 감차 운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대구 시내버스를 이용한 탑승객 수는 137만9천61명. 이는 앞선 5일(14일∼18일·260만5천439명)동안에 비해 47%(122만6천378명) 급감했다. 하루 평균 24만5천275명의 승객이 줄어든 셈이다. 특히 감소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19일 45만1천744명에서 23일에는 9만4천991명으로 79%가량 곤두박질친 것. 도시철도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19일∼25일(7일간)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탑승객 수는 113만5천2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186만574명) 보다 64% 급감했다.하루 평균 29만3천여 명이 줄었다. KTX의 상황도 마찬가지.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9일 KTX 동대구역 승하차 인원은 3만585명에서 지난 24일 9천685명으로 68%나 떨어졌다.사실상 대구지역을 오가는 대중교통이 텅텅 빈 채로 운행되고 있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대구시는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상 방학기간에 적용되는 운행률(5%)을 적용해 감차 비율을 정하겠다는 것. 코레일도 26일부터 관광벨트 열차(중부내륙순환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와 해랑, 바다열차, 경북관광테마열차 등 운행을 중지했다. 또 코로나 사태 추이에 따라 열차 감축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해당 열차를 예매한 고객은 코레일톡이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방문하면 전액반환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객이 급격한 속도로 줄고 있지만 우선 이달까지는 감차 계획이 없다”며 “하지만 다음달에도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방학 때 적용하는 감차운행을 시행할 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 잠정 휴관

울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구수곡자연휴양림과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을 잠정 휴관한다.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금강송에코리움 치유센터는 프로그램 및 수련동이 정상 운영한다.울진군은 이 기간 동안 전문방역 소독실시 및 시설 점검, 손 소독제 및 홍보물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실시한다.방형섭 울진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휴양시설인 구수곡자연휴양림 및 금강송에코리움 내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잠정 휴관한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27일까지, 키다리갤러리 러브테마 기획전 ‘2020 큐피트전’ 열어

입춘을 멀찍이 밀어내고 조금씩 봄기운이 감돌자 여기저기서 때 이른 매화 소식이 들려온다.매년 이맘때쯤 때이른 매화와 함께 찾아오는 사랑을 주제로 한 달콤한 전시에 눈이 호사롭다.27일까지 계속되는 봉산문화거리 키다리갤러리의 4인 그룹전 ‘2020 큐피트전’이야기다.큐피트전은 키다리갤러리가 2015년부터 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열고 있는 ‘러브테마 기획전’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개관 이후 6년간 키다리와 함께 해 온 전속작가로 다육식물소녀를 주로 그리는 서승은 작가와 ‘2019년 키똑전’을 통해 새롭게 전속작가로 합류한 표현주의 화가 최명진의 작품 등 약 20여 점이 전시됐다.특히 올해는 혜민 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표지화와 김광석 거리 벽화 작가로 잘 알려진 서양화가 이영철 작가와 그의 딸 이다경 작가가 처음으로 함께했다.중국 베이징 전시와 5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0 아트 레볼루션 타이베이’ 초대 작가로 선정된 서승은 작가는 수묵화의 화법을 활용한 자신만의 몽환적인 작품 세계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랑의 결실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한 2020년 첫 신작 ‘Conceive’를 공개했다.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어포더블아트페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최명진 작가는 인간의 형태와 몸짓으로 사랑을 표현한 작품 ‘Love age’와 커플들의 따뜻한 모습을 담은 소품작들을 소개했다.부녀간인 이영철·이다경 작가의 작품도 흥미롭다. 오랜 세월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작품 세계를 어어 온 이영철 작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딸이 함께 여는 첫 전시다.이다경 작가는 키다리갤러리가 개최한 공모전 ‘2019 키똑전’에 당선되면서 키다리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1월에는 첫 전시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랑을 대하는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와 평등으로 풀어낸 젊은 세대 특유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아버지 이영철 작가는 봄꽃, 꽃편지, 사랑풍경, 분홍편지 등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을 공개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키다리갤러리 김민석 대표는 “봄날에 가족과 연인끼리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도 느껴보고 추억이 될 만한 사진 한 장 남기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문의 070-7566-599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4·15 총선 드론) 배영식, 신천에 도심·테마형 ‘워터문화파크’ 조성 공약

4.15 총선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13일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신천(12.5㎞)에 4계절 도심·테마형 ‘워터문화파크’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날 배 예비후보는 “신천이 대구 콘크리트제방과 물막이 보의 설치가 지나치게 인위적인데다 평소 수량마저 적어 수질개선 및 수변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 곳을 문화공간을 재창출하고 인간과 자연이 어울리는 생태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신천을 넓이와 수심의 깊이 등 규모 및 위치에 따라 테마별로 조화롭게 배합·개발할 계획”이라며 “옥내 스케이트장 및 수영장·워터파크, 놀이동산, 소규모 수상공연장, 시민휴식공간, 상류지역의 캠핑장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과제는 물의 확보와 건설예산인데, 하루 약 21만 톤에 달하는 가창 댐의 방류수, 무태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배수하는 약 10만톤의 방류수, 수성못과 지산하수종말처리장 3만여톤, 지하철 지하수 1만여톤 등을 확보하면 물의 문제는 해결된다”며 “예산은 300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자체 예산 또는 국고확보에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이상화 테마거리 ‘삐긋’

대구 달서구 상화로에 우리나라 대표 민족시인인 이상화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탐방거리를 만드는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이하 상화로 조성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상화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상화로 입체화 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사업 구간이 서로 겹쳐 상화로 조성 사업의 변경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비를 보조받은 상화로 조성사업의 완료기간이 올해말까지인 탓에 만약 국토교통부가 사업기간 연장을 허가하지 않으면 국비를 모두 반납해야 한다는 것. 상화로 조성사업은 민족시인 이상화를 상징하는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2㎞ 일대에 이상화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탐방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1억9천만 원(국비 25억9천500만 원, 시·구비 각 12억9천750만 원)이다. 구청은 지난해 이 일대에 이상화 문학관, 이상화 야외무대 등 이상화 기념공간을 조성하고 이상화 메모리얼파크 등을 설치해 이상화 기념백일장, 시 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독한 교통정체를 겪는 상화로의 교통정체 해소하기 위한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2018년 예타 통과가 확정되면서 상황이 변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2㎞ 구간을 교차로 및 신호 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구간 네거리(월곡네거리∼상화네거리∼진천남네거리)에 도로 진·출입 램프가 설치가 필수적인데 이 구간 대부분이 ‘상화로 문화기행 사업 구간’인 것이다. 이로 인해 상화로 조성사업 중 주민편익 사업을 제외한 이상화 기념공간 조성사업(테크노폴리스로 진입구간), 상화 경관 거점사업(상화네거리), 상화로 경관개선 사업(월곡네거리) 등 대부분의 세부사업이 원점에서 출발하게 됐다. 이에 구청은 지난해 10월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 기본구상 변경에 따른 용역’을 발주했지만 해당 사업이 진행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해당 사업이 2016년 국비를 지원받은 공모사업으로 올해까지 사업완료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론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국비는 전액 환수된다. 현재까지 집행된 예산은 20억 원이다. 구청은 오는 4월 기본구상 변경용역 결과를 가지고 국토부에 사업기한 연장 신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사업비 2천8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화로 문화기행 사업이 밀리게 됐다”며 “타당한 사유가 있기 때문에 국토부에서 사업기한 연장을 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