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잘나가네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성장가두를 달리고 있다.소금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한 급수시설을 제조하는 기업인 제이텍은 매출이 2019년 35억 원이던 것이 지난해 8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현재 국내 유일의 전해수 순환방식의 고효율 차염 발생장치를 생산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지난해 12월 R&D(연구개발) 우수성과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수여받았다.제이텍은 제2의 도약을 위해 작년 8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제2공장을 착공했으며, 올해 2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올해 1월 국가핵융합연구소로부터 플라즈마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향후 잔류염소로 인한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하수처리 시스템과, 염소계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상수도 살균 소독을 할 수 있는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문창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라이닝 기술로 친환경 물탱크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이 190억 원으로 2019년(135억 원) 대비 41% 성장했다.스테인리스 벽체패널 라이닝은 대한민국 최초로 노후화된 콘크리트 물탱크 내부를 스테인리스 패널로 덮어 누수와 침수가 없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사용기한이 영구적인 혁신 기술이다.세계최초로 지진격리장치인 면진받침이 적용된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는 규모 7.0의 지진에도 원활히 저수 및 배수가 가능한 제품이다.지난해 6월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작년 한 해 배수지 내부 순환장치 등 총 3건의 신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총 42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 유럽을 뚫다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PPI는 스페인 GPF사와 iPVC소재 아피즈수도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아피즈수도관은 PPI가 1932년 독일에서 최초로 개발된 PVC파이프를 7년간의 연구로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의 수도관에서 사용한 소재가 아닌 분자 간의 결합력이 높은 PVC레진을 바탕으로 개발한 iPVC소재를 사용했다.해당 제품은 충격강도와 인장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일정한 압력을 가했을 때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내수압 강도가 국제표준 대비 30배 이상 강하고 2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PPI로부터 아피즈수도관 기술을 도입한 GPF사는 스페인 제1의 플라스틱 파이프 및 이음과 생산업체(EU 5위)로 스페인과 모로코 등지에 8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GPF사는 기존 PVC제품의 파손, 수압에 파괴되는 불안정,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7월 기술임원을 직접 PPI로 파견해 제품 및 기술조사를 한 후 본격적인 기술이전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했다.대구시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노후상수관을 아피즈수도관으로 교체(104㎞)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는 아피즈수도관을 노후 주철관의 대안 제품으로 2018년부터 이스트베이지역에 60㎞ 구간을 시공했다.이종호 회장은 “스페인 GPF사를 교두보 삼아 유럽시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재료수출, 이음관 공급을 늘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해수 담수화 강소기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 유치

대구시는 27일 국내 물산업 해수 담수화 분야 강소기업인 대한환경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투자협약으로 대한환경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5천18㎡부지에 44억 원을 투자해 해수담수화 및 순수 장치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1년 2월 공장을 착공해 하반기에 준공하고, 20여 명의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2001년 창업한 대한환경은 경남 김해에 본사 및 공장이 있으며, 지난해 기준 종업원 14명, 연매출 22억 원을 올리고 있는 물기업이다. 수처리 장치 제조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다.특히 해수담수화 장치 제조에 관한 다수의 기술특허와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 받아 다수의 해외시장(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대구시는 해수담수화 강소기업 대한환경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로 기존 입주한 EPC 회사(삼성엔지니어링)와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현재까지 36개 물기업을 유치,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약 63%(481천㎡ 중 300천㎡)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13개 기업이 준공하고, 3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대한환경은 해수담수화 국내 물시장 선두 기업”이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위기를 기회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성장 눈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대구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중 썬텍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은 105억 원으로 2019년(80억 원) 대비 88%가량 증가했다.미드니 또한 지난해 매출액(60억 원)이 2019년(34억 원)보다 약 77% 증가했다.썬텍엔지니어링은 다항목 수질계측기를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전국 지자체 상수도본부를 대상으로 각종 수질계측기를 납품하고 있다.국내뿐 아니라 미국, 대만 등의 지난해 해외 수출 실적도 전년 대비 약 23% 올랐다.썬텍엔지니어링은 지난해 6월 환경부에서 선정하는 혁신형 물기업 10개사 중 1개사로 선정됐고 수질조정 자동 드레인장치가 조달청 혁신 시제품에 추가로 뽑혔다.미드니는 2018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공장을 준공한 수처리 전문 기업이다.이곳의 주력 제품은 자동역세필터로, 지난해 수도권의 정수 시설 깔따구 유충 사고로 인한 피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발됐다.미드니는 국내 최초로 정밀 여과장치에 대한 수도용 위생안전기준도 획득했다.이에 대구시는 구매연계 기술 개발, 공공구매 지원, 맞춤형 기술 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등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입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연말 콘텐츠비즈니스센터 완공…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완성한다

대구시는 미래 문화산업의 중심이 될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대구시가 지역의 글로벌 강소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콘텐츠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한다.콘텐츠산업 창작기반 조성을 위한 콘텐츠코리아랩과 성장기반을 위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역 콘텐츠산업 선순환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300억 원이 투입되는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7층, 지하 5층에 기업 입주공간 38실, 공용회의실 10실,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100세대 규모로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개소되면 창작자에서 예비창업자, 초기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콘텐츠기업의 전주기 원스톱지원이 가능하게 돼 콘텐츠산업 생태계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대구시는 올해 ‘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개관으로 국내 대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평가다.동대구 벤처밸리 내에 구축돼 있는 콘텐츠코리아랩은 개방형 창작지원공간, 스튜디오, 창작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2015년 이후 지금까지 기초 및 전문가 과정으로 1만3천4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창업 112건, 창작 656건, 18만 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6월 개소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기업입주실, 네트워킹공간 및 기업편의시설을 갖추고 경영, 회계, HR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및 신규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화 및 국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입주지원, 제작지원 등을 통해 50개사를 지원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 매출액 증대 등 성과창출이 기대된다.대구시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 실시간 초실감 공연실황 공유를 위한 초고화질 다면영상 시스템과 입체 오디오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구축 등의 첨단 공연영상시설 구축을 진행한다. 지역 첨단공연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라이브셰어 연구개발 기술들을 실증한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비대면 공연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ICT, 콘텐츠산업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확보로 첨단CT 신산업 분야 발굴,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물산업 경쟁력 이끌 선도 기업 모집해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올해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지원대상은 대구에 소재지가 있는 물 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이다.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받거나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참여하는 등 우대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선정된 기업에게는 1억 원 내외로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10개월 정도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과제는 수요처와 연계한 구매연계형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R&D단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개발제품의 즉각적인 사업화로 이어져 개발완료 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예상된다“며 “지역의 물산업 성장 동력을 함께 이끌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혁신도시에 수소 생태계 기반 마련하는 복합 캠퍼스 들어선다

대구 혁신도시에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디딤돌이 될 가칭 ‘K-R&D(연구개발) 캠퍼스’가 세워진다.수소산업 메카로서 대구의 본격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한국가스공사는 이사회를 통해 대구에 가칭 ‘K-R&D 캠퍼스 구축사업’ 추진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K-R&D 캠퍼스 구축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 마련과 함께 지역상생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총 예산 900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연구, 수소 유통, 기술 지원, 홍보‧교육 등 상생협력 기능이 집적된 복합공간을 건립한다.캠퍼스는 대구시 동구 신서동 한국가스공사 앞 부지 2만7천여㎡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천연가스 연구센터, 테크니컬센터, 신성장 비즈니스관, 홍보‧체험관, 상생협력관 등이 들어선다.사업은 올해 구축사업 명칭공모,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부지계약, 2022년 착공,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민친화형 시설 구축으로 혁신도시 주민과 입주기업들의 유입가능성을 높인다. 캠퍼스 내 입주기업의 홍보기회를 높이는 등 선순환 효과도 예상된다.캠퍼스 구축에 따른 경제창출효과는 2천875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천725명으로 분석됐다.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간담회,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수소산업 기반 육성과 지역상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전략을 고민해 왔으며 K-R&D 캠퍼스 구축사업이 그 결실로 나타났다.양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합동 대응 추진반을 구성하고 후보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을 논의해 왔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K-R&D 캠퍼스 구축사업은 수소 등 에너지분야 협력사업모델 개발과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대구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산업을 매개체로 지역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포항시,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탄력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차 배터리 중심도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게 됐다.이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예산을 잇달아 확보한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사업비 53억 원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15억 원의 배터리 산업과 관련한 국비 68억 원을 확보했다.지난해 7월 지정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영일만·블루밸리 산업단지의 2개 구역 56만㎡에 조성돼 미래차 핵심 자원인 배터리 산업의 다양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시 특구를 지정하면서 이 특구에 대해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의 관리와 재사용, 재활용에 이르는 모두 3가지의 실증특례를 인정했다.지난 7월 관리와 재사용에 이어 이달부터 재활용 실증 사업이 시작되면서 특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특구 지정 이후 현재까지 GS건설(1천 억 원) 등의 10개 기업으로부터 총 5천55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은 배터리 회수와 상태별 활용 분야 발굴 등 배터리의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어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환경부 역점 사업 중 하나로 내년부터 4년 간 진행된다.전기차 배터리는 사용한 후 잔존가치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재사용)이 가능하다.제품으로 재사용이 힘든 경우에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 회수(재활용)가 가능해 전·후방 산업 연계 가능성이 높다.이에 따라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은 물론 재사용 불가 배터리의 환경적인 처리와 리사이클링이 가능해진다.특히 포항시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기부와 환경부 등 배터리 관련 정부 주요 사업을 모두 유치해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철의 도시였던 포항이 배터리 선도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며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미래 전략산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시, 400억 원 규모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단지 조성

포항시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장기면 일원 23만여㎡ 규모의 부지에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 등을 만든다.순환여과시스템을 비롯해 정보통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 양식산업단지로 조성한다.장기면 일원은 바다와 하천이 인접해 있어 연어가 치어일 경우 담수에서, 성어일 때는 해수에서 서식하는 생활 환경에 적당하다.사업 확장이 가능한 대규모 부지도 이미 확보돼 있어 연간 1~2천t 규모의 연어 생산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연어 세계시장은 총 60조 원 규모로 반도체시장(67조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대부분 나라에서 선호하는 어종인 까닭에 국제적인 시장이 고루 형성돼 시장 안전성이 높으며, 국내 연어 소비량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국내 최대 소비 어종인 연어 수입량은 지난해 기준 4만t(시가 5천억 원)에 달하나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현재 노르웨이, 칠레 등 일부 수산 선진국에서만 대규모 양식을 하고 있는 상태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양식산업의 혁신성장과 함께 철강 위주의 산업구조가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텍과 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어 양식사업을 추진해 수출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양식산업의 새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도의회 예결위, 경북도예산안 심사 이어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경북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곽경호 의원(칠곡)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노후장비 교체와 신규장비 구입 등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신기술도입, 감염병 바이러스의 정확한 분석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김대일 의원(안동)은 “타 시·도와 다른 경북만의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에 힘쓰고 코로나 시국 각광받고 있는 백신 관련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사명감을 가지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수문 의원(의성)은 “상임위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 관련 예산이 많이 삭감된 만큼 편성된 예산의 확보를 위해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학생, 청소년, 청년 관련 유사·중복된 사업을 통합하는 등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춘우 의원(영천)은 “최근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하고 있는데도 우리 도에서는 지방소멸에 대한 포럼이나 용역이 없었다”며 “지방 소멸과 노령 인구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정세현 의원(구미)은 “미래먹거리와 과학 발전의 제대로 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투명한 사업 절차 진행이 필수적”이라며 “권역별 지자체를 묶어 관광클러스터를 형성 하는 등 지역별 공동 산업을 발굴하라”고 제안했다.최병준 위원장(경주)은 “코로나로 도민들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과 면밀한 계획으로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윤두현, 경북형 혁신 클러스터로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해야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경산)은 26일 “경산에 ‘인공지능(AI) 연구중심 정보통신기술(ICT) 허브’를 조성하고 포항, 구미 등 산업 중심지마다 특성을 살려 ‘경북형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날 경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산·학·연의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산 ICT융합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이 주최하고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경북SW융합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ICT융합 산업의 동향과 전략을 살펴보고 경산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윤 의원은 “지역발전의 성패가 ‘초연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먹거리산업을 선점, 육성하는 것에 달려있다.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ICT융합’ 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산에는 6개의 국책연구기관과 10여개 대학, 4개의 산업단지 등 풍부한 산학연 인프라로 ‘ICT융합’ 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이날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영남대 박용완 교수(산학협력단장)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빅데이터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산형 디지털 기업 혁신 전환 플랫폼’ 구축을 제언했다.경북SW융합산업진흥센터 박수영 센터장은 ‘포노사피엔스 시대에 따른 ICT/SW산업혁신 전략’을 주제로 지역 ICT/SW 산업실태 분석을 통한 혁신적인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이어진 토론회에서 헤븐트리 홍정원 대표는 ICT산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의 필요성을, 신호 남칠진 차장과 에트리 이영재 책임은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과 기술지원에 대해 강조했다.윤 의원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첨단 ICT융합을 통한 미래먹거리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산업계, 학계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국회차원의 법적,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포항해양과학고, 교육부 지정 마이스트고로 최종 선정

포항해양과학고가 교육부 지정 마이스트고로 최종 선정됐다.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제17차 마이스터고로 최종 선정돼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됐다.이로써 직업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경북도내에는 모두 7개로 늘어났다.도내 마이스터고는 구미전자공고, 구미금오공고, 포항제철공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등이다.포항해양과학고는 해양 수산 분야 양식 및 항해, 기관 분야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어선 도입 등 최신 기술 동향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스마트 해양과 2학급, 스마트 운항과 2학급, 64명의 학생으로 학급을 편성하고,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의 가치 창출을 주도할 신입생을 모집해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안정적인 마이스터고 추진을 위해 150억 원(교육부 50억 원, 해양수산부 30억 원, 경상북도 10억 원, 포항시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글로벌 해양 강국을 이끄는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수도권 강소기업 4개사 ‘둥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수도권 역외 강소기업 4개사가 둥지를 튼다.대구시는 16일 시청에서 원텍클로비스, IS테크놀로지, 청호정밀, SC솔루션 등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해당업체들은 물산업클러스터 4개 필지 3만5천602㎡(1만788평)부지에 총 535억 원을 투자한다. 신규 일자리도 150개 이상 창출한다.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윈텍글로비스는 ‘세계 최초 과열증기를 이용한 활성탄 재생 신기술을 개발․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활성탄 소재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졌다. 클러스터 내 부지 1만2천553㎡에 346억 원을 투자해 활성탄 재생장치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다.인천시에 있는 IS테크놀로지는 초음파 센서 분야 국내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물산업에 초음파 센서를 접목, 국내 최초 스마트상수도플랫폼을 개발했다. 부지 9천665㎡에 81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립한다.청호정밀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군의 수도미터 생산이 가능한 원스톱 생산설비를 갖춘 기업이다. 부지 8천261㎡에 79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수도미터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천안에 위치한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다.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C솔루션은 ‘누수음을 통한 수도관 누수 탐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클러스터 내 5천123㎡에 29억 원을 투자해 누수탐지시스템 신규 제조공장 건립과 본사 이전을 한다.이번 협약으로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대구시는 미래 물산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고도정수처리기법 도입과 인공지능기반 차세대 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대구시 김진혁 투자유치과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군의 스펙트럼 확대와 기업들 간 활발한 융‧복합 기술 개발로 물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본부세관, 물 산업 진흥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MOU체결

대구본부세관이 지역의 물산업 관련 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 지원에 나섰다.세관은 10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두 기관의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관세행정 종합지원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지원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물 기업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정보·자문 지원 △ 관세 환급, FTA 정책 등의 활용 방안 공동 세미나 개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인프라 공동 활용 및 물 기업 현황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간다.세계 물 시장은 약 800조 원으로 전망되는 거대 시장이다. 하지만 국내 물 산업은 투자위축, 기술혁신 부족, 가격경쟁 위주의 저수익 구조로 글로벌 경쟁력이 약한 상황이다.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기업들의 수출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기업들의 수출통관, FTA, 관세 환급 등 종합적인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첫 외국합자회사 ‘오딘’ 입주

대구시는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첫 해외 합작법인인 ‘오딘’이 입주했다고 1일 밝혔다.‘오딘’은 지난해 9월 미국 시카고 물환경전시회에서 대구시, ‘부강테크’, ‘바이오라고’, ‘투모루워터’가 4자 업무협약을 맺고 설립됐다.오딘은 아시아 시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향후 클러스터의 세계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합자회사 설립에 참여한 ‘부강테크’는 환경을 지속가능한 혁신기술과 현장적용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미국, 한국, 베트남에서 운영되는 대표적인 하·폐수처리 솔루션 업체다.오딘의 원천기술 개발사인 ‘바이오라고’는 미국에서 산업용 탈취시장 부동의 1위 회사이다.오딘은 서울, 의정부, 안양 등 대형하수처리장과 전국의 음식물처리장, 가축분뇨처리장 등에서 악취제거 성능을 입증했다.또 제품에 최적화된 탈취장비와 AI기술을 활용한 살포 시스템을 KAIST 및 부강테크와 공동개발 중이며, 대구시에서 진행 중인 음식물폐기물 자원화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오딘 임채형 대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시아 전역 독점권을 전제로 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대구·경북지역의 대학, 연구소 등과의 공동 연구도 확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