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터

“지난 한 해는 사회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였지만 대구콘서트하우스도 매우 힘든 시기를 견뎌내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코로나19와 씨름하며 전염병에 대응하는 한편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문화예술 환경에 적응하고, 지난해 화두였던 비대면 공연문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예기치 못한 관람문화를 개척해 왔던 시간이었습니다.”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지난해에 계획됐다가 팬데믹 상황으로 진행할 수 없었던 일들부터 하나씩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이 관장은 “코로나 방역과 백신접종 관련해서 사회적 환경이 어느 정도 안정국면에 들어갈 시기를 잠정적으로 오는 8월 이후로 보고, 상반기 동안에는 국제간의 교류가 다시 열릴 때를 대비한 준비 기간으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사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현안들은 비대면 교류를 지속하면서 내실 있게 챙겨나간다는 복안이다.특히 올해는 콘서트하우스 기획팀이 외부기획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접촉해 성사시킨 최초의 서구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인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WOS) 2021’로 진행될 예정인 이 행사는 당초 지난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된 행사다.이와 함께 대구와 자매도시 관계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립교향악단과 바시코르토스탄 러시아 자치공화국의 우파 국립극장을 비롯한 러시아 유수의 관현악단들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 직접 교류의 물꼬를 트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은 물론, 시립예술단의 러시아 순회공연과 합동공연도 가능하도록 사전에 미리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 관장은 “작곡가협회 회장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러시아,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 투르크메니스탄 공화국, 베트남 등과의 교류를 통한 ‘신 실크로드 국제 음악제’를 위한 기초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또 그는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이들 국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구 유럽 중심 교류에서 탈피해 외연을 넓히면서 대구 콘서트하우스의 자체적인 국제관계 형성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1년간 비대면 공연문화가 정착된 상황에서 대구음악의 가능성 찾기에 집중하면서 얻어진 성과들을 바탕으로 지역의 스타 음악인 만들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대구음악의 정체성 확립에 영향을 줄 지역 작곡가들의 고유한 작품이 더 많이 공연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 국제적 존재감을 확립하도록 돕는 역할에도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곧 콘서트하우스가 추구하는 기본정신 중 하나라는 게 이 관장의 이야기다.또한 상주단체인 시립예술단(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콘서트하우스를 벗어나 대구예술회관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를 가지는 등 대구시향과 시립합창단이 콘서트하우스에 소속 단체가 아니라 진정한 시민 공연단체임을 입증하고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관계 형성을 시작했다.마지막으로 김 관장은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를 비롯해 대구 아티스트 위크, 실내악 축제, 명연주 시리즈 등 기존 프로그램의 성과도 내실 있게 살리면서 민간과의 공동기획의 의미도 극대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2020 공공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구 수성구청은 대구시가 주관한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수성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공연예술분야 지역특성화사업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문화·예술인들은 2020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총 11개의 희망일자리 공연팀을 구성해 온라인 및 수성못에 설치된 현장스크린을 통해 언택트 공연을 펼쳤다.또 취약계층 및 주민을 위해 공원, 수성아트피아 등을 방문해 다양한 힐링예술콘서트를 개최하고, ‘제2회 수성빛예술제’에서는 희망일자리 수성빛예술제팀이 제작한 다양한 빛 작품을 전시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각장애 혜경씨가 들려주는 세상 도전기

대구시는 18일 오후 2시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 대구 TV’를 통해 장애공감 토크 콘서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청년, 혜경의 세상도전기’를 연다.대구시 공무원, 일반 시민들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토크쇼는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강사이자 현재 아주대 영어영문학과(4학년)에 재학 중인 한혜경씨가 주인공이다.시각장애 당사자로 대부분의 일상을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는 한씨는 그동안 식당, 여객선, 택시 등에서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당한 차별적 경험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공공시설 및 서비스 종사자들의 인식 부족 실태를 알려나가고 있다.버스정류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승·하차 시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솔루션 시스템을 제안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한씨는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은 택시와 지하철뿐”이라며 “정부가 장애인도 쉽게 버스를 탈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씨는 이번 장애공감 토크쇼를 통해 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당사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보통의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려줄 계획이다.이번 장애공감 토크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컬러풀대구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대구시 조윤자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인식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나훈아’ 대구공연도 취소…코로나19재확산으로 문화공연 취소 잇따라

연말의 굵직굵직한 대구 공연들이 코로나 재확산에 발목을 잡혔다.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하자 지역 공연계가 당초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는 등 코로나 차단에 선제적으로 나섰다.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5일 예정이었던 대구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DAC 플러스 스테이지’를 취소한데 이어, 오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즈 클래식 ‘잼스틱’과 27일 예정된 기획 씨네마 파라디소 ‘엔니오 모리꼬네’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또 수성아트피아도 지난 11일 진행하려던 대구MBC교향악단 제 39회 정기연주회를 취소했다. 이어 14~15일 이틀간 예정했던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과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던 ‘수성아트피아 제야 음악회’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호두까지 인형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고 밝혔다.지역의 다른 구·군이 운영하는 공연장은 현재까지 취소를 결정한 공연이 없지만 대구시의 공연운영 변경방침이 마련되는 데로 잔여공연을 취소하거나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예매 전부터 폭발적 관심을 끌었던 ‘가황’ 나훈아 콘서트도 코로나19 재확산 직격탄을 맞았다.오는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하려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가 취소된다고 예매 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추석 연휴 언택트 콘서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나훈아의 연말 대구콘서트는 예매사이트 오픈 8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공연이다. 이와 함께 거미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연말 대구 공연도 줄줄이 취소됐다.한편 오는 25일 방탄소년단(BTS) 등이 출연할 예정인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 공연을 취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와 눈길을 끈다.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가요대전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와 13일 오전 10시 현재 5천400여 명이 동의했다.청원인은 “SBS가요대전을 대구에서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하루가 멀다하고 모임을 자제해달라는 문자는 빗발치는데…방탄소년단 유치가 지역민들의 방역보다도 우선하는지”라고 지적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오는 14일, 오페라 합창으로 듣는 대구시립합창단 송년 연주회

대구시립합창단 제151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합창의 향연’이 오는 1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상임지휘자 박지운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로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그리고 대구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14명이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엮어 연주한다.첫 번째 무대는 ‘불멸의 베르디 오페라 합창’으로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나부꼬 중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일 트로바토레 중 ‘불쌍히 여기소서’와 ‘집시들의 합창’ 4곡을 연주한다. 이 가운데 오페라 나부꼬의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은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오영민이 특별출연한다.두 번째 무대는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라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나무는 향기를 내고’, ‘말은 뛰어다니고’, ‘축배의 노래’ 등을 선보이고, 이어지는 세 번째 무대는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의 합창’과 ‘병사들의 합창’을 연주한다.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김혜현, 메조 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오영민, 베이스 임경섭이 함께한다.마지막 무대는 ‘불멸의 푸치니 오페라 합창’으로 오페라 나비부인 중 ‘허밍코러스’, 오페라 토스카 중 ‘당신, 신이시여’와 ‘오르고 또 올라’,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4곡을 연주한다. 바리톤 김만수를 비롯해 테너 조규석, 노성훈, 소프라노 조지영이 특별 공연자로 함께 한다.지휘를 맡은 대구시립합창단 박지운 예술감독은 “한 해를 보내는 의미로 친숙한 오페라 합창을 모아 준비했다”며 “짧은 시간 각각의 오페라에서 느낄 수 있는 장엄함과 웅장함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오페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단계적 좌석제를 적용한다. 문의: 053-250-149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다시 찾아온 ‘백조의 호수’…대구시향 제470회 정기연주회

오보에의 아름다운 선율과 현악기의 소박한 어울림이 인상적인 백조의 호수가 겨울 빛 가득한 12월에 시민들 곁을 찾아온다.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7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이번 정기공연의 시작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이다. 이어서 조지 거슈윈의 대표작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연주하고, 연말 클래식 공연 단골 레퍼토리인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이 대미를 장식한다.통상적인 서곡 대신 이날 첫 무대를 여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은 베토벤이 제7번을 탈고한 뒤 약 6개월 만에 완성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 가운데 보기 드물게 명랑한 분위기와 낭만적 경향이 있다.재치와 유머가 깃든 1악장을 시작으로 정확한 리듬의 주제가 인상적인 2악장, 고풍스럽고 우아한 3악장, 경쾌한 4악장으로 이어진다.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은 교향곡 제7번과 유사하지만, 그의 다른 교향곡에 비해 심각함이나 열정이 부족하다며 창작력이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베토벤은 이 교향곡에서 단도직입적이고 간결하게 쓰는 작곡의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다. 그리고 베토벤 특유의 엄숙하고 장엄한 교향곡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휴식 후 이어지는 연주는 거슈윈에게 유명세를 안겨준 ‘랩소디 인 블루’다. 도시의 광기를 표현한 이 곡은 ‘재즈의 왕’으로 불린 폴 화이트만이 1924년 그의 악단과 함께 개최한 ‘현대음악 실험’이라는 이색 연주회에서 발표됐다. ‘랩소디 인 블루’는 재즈풍의 리듬과 블루스적 화성에 클래식 피아노 기법과 오케스트라까지 접목해 심포닉 재즈라는 장르를 선보인 최초의 시도였다.미끄러지듯 상승하는 도입부의 클라리넷 선율은 곡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다. 정통 클래식 음악보다 작품 구조가 허술하다는 한계점도 있으나, 재즈의 선율이 녹아든 관현악곡의 출현에 미국 음악계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클래식 음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이번 공연의 협연을 맡은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탁월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피날레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백조의 호수’에서 6개의 악곡을 선곡한 연주회용 모음곡으로 장식한다.이 작품은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정경, 왈츠, 어린 백조들의 춤, 헝가리의 춤 등으로 구성돼 있다.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시도한 세 작품을 모았다. 장중함 대신 명랑한 베의 첫 발레 음악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들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대구시향 ‘제470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6천 원, H석 1만 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250-147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성아트피아 마티네콘서트, 올해 마지막 무대로 박미선·박치상 부부 공연

대구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 마지막 공연이 8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지휘자 백진현의 지휘로 관현악곡과 바이올린, 비올라의 협연곡으로 구성됐다.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을 시작으로 부부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미선과 박치상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내림마장조’를 협연한다.대부분의 곡들이 바이올린에만 집중되는 것과 달리 이곡은 비올라를 독주악기로 내세운 작품 중 가장 폭넓게 알려진 작품으로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풍부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마지막으로 슈베르트의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낭만파 음악이 쌓은 정점이라고 평가받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미완성’ 전 악장을 연주한다.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올해 마티네 콘서트 마지막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난이도가 높은 듀오 무대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풀어내는 부부연주자의 무대로 마무리 하게 돼 기대된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2만 원 이다. 문의: 053-668-1800.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시리즈는 2007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수성아트피아의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로 오전 시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음악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시민과 함께 하는 공공의료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시는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7일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이경수 교수(의과대학)의 ‘공공의료 바로 알기’, 대구대 최철영 교수(법과대학)의 ‘시민과 공공의료’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이어 청년, 마을활동가, 직장인,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 패널과 함께 ‘시민이 생각하는 공공의료’와 ‘공공의료에서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자유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대구시는 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7월1일부터 경북대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운영 중이다.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의료를 널리 알리고,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유튜브 채널 ‘들안길TV’로 대구 수성구 맛집 탐방 즐겨요

대구 수성구청은 유튜브 채널 ‘들안길TV’를 통해 연중 상시로 프롬나드 거리와 들안길에 있는 다양한 업소의 음식을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유튜브 채널 ‘들안길TV’에는 지역인사와 시민들의 개국 축하영상, 들안길 및 프롬나드 전경영상, 들안길 로고송 뮤직비디오, 업소 탐방기, 맛집 콘서트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가 게시된다.모든 콘텐츠는 녹화형식으로 진행된다.들안길 업소 탐방기는 대구지역 먹방유튜버, 게스트가 함께 들안길 내에서 있는 업소를 직접 찾아가 먹방토크쇼를 펼친다.맛집 콘서트는 수성구 희망일자리청년예술가들이 들안길업소와 새롭게 완공된 들안길 ‘프롬나드’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작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들안길 로고송은 ‘한잔해’ 원곡가수로 유명한 대구 지역출신의 박군(박준우)이 참여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서구문화회관…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3DIVA 콘서트'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등 대한민국 뮤지컬 레전드 3인방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5일 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노래와 춤, 화려한 입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뮤지컬 배우들이 들려주는 뮤지컬 명곡들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질 서구문화회관의 ‘3DIVA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국민 뮤지컬 배우로 불리는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그동안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왔고,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과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배우 전수경은 지난 199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호탕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도 영화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불후의 명곡’ 등에서 인기가 높았던 ‘지금 이 순간’, ‘댄싱퀸’ 등과 뮤지컬 시카고의 ‘올댓 재즈’, 드림걸즈 ‘원 나잇 온리’,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 등의 대표곡과 맘마미아 등을 들려준다.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감동을 더할 것이라는 게 서구문화회관 관계자의 설명이다.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dgs.go.kr/culture) 또는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6.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11월25일) 콘서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매월 상설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 ‘해피 패밀리 타악 콘서트 노크’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진행된다.‘해피 패밀리 타악콘서트 노크’는 해설과 함께 즐기는 타악 콘서트로 초·중·고등학교 예술 교과 과정에 등장하는 다양한 곡과 악기 등을 소재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파워풀한 리듬과 타악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비트인은 전문적인 클래식 타악기와 대중적인 음악을 융합해 국내 최초 퓨전 타악 앙상블을 시도한 단체다.선율 타악기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리듬 악기의 강렬한 비트로 관람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해왔다.이번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해피패밀리 타악 콘서트 노크’ 공연을 통해 심장박동 소리를 닮은 타악기 특유의 섬세함, 화려한 테크닉, 다이내믹한 사운드의 매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공연 관람료를 대신해 지역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혹은 재활용이 가능한 헌책, 헌옷 등을 좌석권으로 교환해 입장 가능하다.‘해피 패밀리 타악콘서트 노크’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위드코로나 대구교육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19일 오후 4시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위드코로나 대구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가가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한다.토크콘서트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영남대 박한우 언론정보학과 교수, 학부모대표 이희숙(대구경동초), 학생대표 노하선(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 심인중 유상은 교사 등 총 5명의 패널이 참여한다.이들은 △코로나19 사태, 혼란에 빠진 교육 현장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 현장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구교육의 길을 찾다 등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대구교육가족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출연한다.온라인 출연자는 줌(Zoom) 화상시스템으로 접속해 실시간 의견을 청취하고 방청객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토크콘서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http://m.youtube.com/user/dgeduo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가요, 클래식, 퓨전국악…이번 주말에는 어떤 공연 보러갈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7080 인기가수의 공연 그리고 파격적인 융·복합 퓨전국악이 늦가을 주말 오후 음악 애호가들을 찾아간다.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와 중구 수창동 예술발전소에서는 오는 21일 ‘최성수·양하영과 함께하는 낭만콘서트’와 수창홀 콘서트 ‘예전에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러하다’를 각각 진행한다.21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낭만콘서트’는 인기가수 최성수, 양하영과 함께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무대를 갖는다.제1부에서는 클래식 메들리로 시작해 비들즈의 ‘헤이 주드(HEY JUDE)’, 영화 사랑과 영혼의 메인 타이틀 곡 ‘언체인드 멜로디(Unchained Melody)’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을 들려준다.이어진 제2부에서는 뮤지컬가수 임철호가 ‘사랑은 생명의 꽃’, ‘지금 이 순간’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이어서 현인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은 가수 허란이 드라마OST로 잘 알려진 ‘I OWE YOU’와 셀린 디온의 ‘POWER OF LOVE’를 들려주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인기가수 양하영과 최성수가 히트곡을 차례로 들려주며 애틋한 그 시절의 추억을 선물한다.지난 2006년 출범한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김동문을 비롯해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악단이다.클래식명곡부터 재즈, 팝, K팝 등 동시대의 트랜디한 음악까지 팝스오케스트라만의 특성을 살린 다이나믹하고 웅장한 곡들을 주로 연주한다. 특히 대중음악 가수와 성악가, 뮤지컬 가수, 국악인 등 다양한 협연자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대구 아양아트센터 김기덕 관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련한 옛 추억을 소환할 이번 낭만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잠시 잊고 살았던 옛 추억을 되찾고,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 하나를 찍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양아트센터의 ‘최성수&양하영과 함께하는 낭만콘서트’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같은 날 오후 3시와 5시에는 중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수창홀 콘서트’가 열린다.‘예전에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러하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융·복합 퓨전국악 공연으로 국악기의 가죽소리와 다양한 생활소품 소리를 증폭하거나 변조해 여러 가지 소리의 조화를 보여준다.이와 함께 그림자 맵핑을 활용한 타악퍼포먼스와 3D맵핑,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공연으로 다양한 소리와 리듬이 복합된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수창홀 콘서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공연에 나서는 ‘타악퍼포먼스 새암’은 국악의 전통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타악 퍼포먼스를 연희적 예술로 추구한 무대공연을 펼치는 단체다.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가을의 끝자락, 기분 좋은 주말에 열리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음악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다양한 음악 감성을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2020년 안동 K-POP 랜선 콘서트 개최…‘랜선으로 만나요’

K-POP 스타들이 총 출동해 코로나19로 지친 안동시민들에게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한다.안동시와 경북도는 1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20년 안동 K-POP 랜선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매년 관객과 호흡을 함께하며 안동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던 기존의 K-POP 콘서트와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실시간 관람은 안동시 공식 유튜브 채널 ‘마카다 안동’과 LG헬로비전 영남방송 채널 ‘헬로대구경북’ 2개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주요 참여 가수는 유명 아이돌 그룹 B1A4를 비롯한 KARD, 전지윤, 지세희, 트루디, 원어스, 퍼플백, BXK 등 K-POP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특히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가로막힌 공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을 활용해 K-POP 스타와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하다.자세한 신청 방법은 2020 안동 K-POP 랜선 콘서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안동 K-POP 랜선 콘서트에서 시민들이 KPOP스타와 직접 마주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통해 그 아쉬움을 떨쳐버릴 만큼 최고수준의 공연으로 보답할 것이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