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권리존중해 주는 사업장 찾습니다

대구시는 7~23일 대구청년유니온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가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를 모집한다.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주고 의무를 이행하며 상생하는 사업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은 모범이 될 자격이 있는 아르바이트 사업장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대구청년유니온으로 문의하면 된다.선정기준은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 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를 추가 반영한다.선정된 사업장에는 소정의 상품 제공,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이 인증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명패를 부착해 준다.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및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http://dgjump.com)’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로 사업장 매출 확대에도 도움을 준다.이와별도로 대구시는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임금체불 등 부당 처우에 대해 아르바이트 청년의 권리구제를 상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청년들의 정당한 권익보장 뿐 아니라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내년 12월 신축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년 12월까지 신축한다.이를 위해 수성구청은 지난 23일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신축에 대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으로 구성된 청사건립추진단과 신축 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구환경공단 지산하수처리장 1층을 사용하고 있다.또 협소한 공간에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예비군동대 등이 함께 있어 청사 신축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신청사에는 주민이 원하는 커뮤니티센터가 설계에 반영돼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수성구의 미래도시 비전인 도시유일성 확보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건축물의 기능성과 디자인 향상을 위해 구청은 지난해부터 공공건축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건축기획 업무 등에 수성구 공공건축가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고산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혁신해 독창적이고 예술성 있는 수성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배우는 ‘멘토스쿨’ 참가자를 모집

대구문화재단이 오는 29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월 1회씩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스쿨’을 운영한다.작품제작·기획·예술행정 등 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업전문가를 섭외해 생생한 현장경험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5명의 멘토가 각각 10명의 멘티와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게 된다.‘커뮤니티와 경제’ 김호진 멘토의 ‘예술로 창업하기’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코로나19 이후의 △문화예술 유망필드에 관한 이야기와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세계 △축제기획의 미래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등을 학습한 후 멘토링 결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자리도 갖는다.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한편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창작준비금지원사업 ‘창작디딤돌’ 신청대행과 예술인을 기관에 파견해주는 ‘아트업2’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 중이다. 문의: 430-1231.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형 경로당활성화사업 리모델링 대상경로당 선정

대구시는 대구형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경로당 6곳에 리모델링 예산 5억 원을 지원한다.시는 동구 검사제1경로당 9천만 원, 서구 평리2동경로당 1억 원, 수성구 지장경로당 7천만 원, 달서구 장기동경로당 1억 원, 달서구 월진경로당 7천만 원, 달성군 구지면노인회경로당 7천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1층은 경로당 고유 쉼터 기능을 유지하고 2층은 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옥상 등에는 농장이나 텃밭, 정원 등을 꾸미도록 했다.대구시는 구·군별로 지원 신청을 받아 리모델링 적정성, 장기 비전, 사업 타당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대구형 경로당활성화사업은 치매예방 및 여가프로그램 운영, 커뮤니티 공간조성 등 시설개방, 옥상농장 및 마당텃밭 조성, 청소 등 관리인력 지원 등 경로당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공간으로 개방하도록 유도하는 장기프로젝트다. 대구시 조동두 복지국장은 “경로당을 편안하고 친숙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이웃과의 능동적인 소통의 장으로 개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왜 입소문이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가 이달 중순 분양을 앞두고 착한 가격과 상품성, 단지 쾌적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단지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680-27번지 일원에서 총 1천122세대 중 701세대를 일반분양한다.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규모로 지어질 이 단지의 일반공급분 면적별 세대수는 △51㎡ 10세대 △59㎡ 193세대 △76㎡ 293세대 △84㎡A 204세대 △112㎡ 1세대다.앞서 분양한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935세를 합치면 2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조성된다.착한 분양가가 가장 큰 장점으로 예상된다.조합원 사업의 경우 일반적인 개발사업과는 달리 입주 후 조합 청산을 기본으로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비교적 분양가가 저렴하다.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통한 높은 상품성도 눈에 띈다.시공사인 한진중공업은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단지에 현 시점에서 가장 진화된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인 ‘H-CATS’를 도입한다.이 시스템은 세대 내부는 물론, 세대 공용부, 단지 공용부, 단지 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등 모두 6개 존에 걸쳐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관리한다.쾌적한 단지환경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단지내 조경에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환경정화 수종을 심고 산수원, 조형폰드 등의 수경시설을 설치한다.단지를 둘러싼 4면이 모두 공원으로 조성되고, 교통량이 많은 동북로 도로변으로는 전체길이 350미터에 완충녹지와 소공원을 설치해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단지와 도로의 완충작용을 할 완충녹지의 폭은 10미터, 소공원의 폭은 30미터로 적용,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이밖에도, 입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커뮤니티 시설에는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도서관, 독서실 등으로 구성해 전용시설을 통한 여가활동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동북로 320 일대에서 이달 중순 오픈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분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경북대학교는 상주캠퍼스 도서관분관 1층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13일 새단장 오픈식을 개최한다. 총 사업비 14억 원(상주시 지방보조금 7억 원 포함)을 투입해 ICT 기반의 학습 및 연구가 가능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은 물론,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리모델링한 1층 면적은 1,132㎡(약 343평) 규모로, 크게 세 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PC, 노트북 등 IT기기 이용과 그룹 및 개인 학습 공간을 갖춘 ‘창의·학습 라운지(CL-Lounge)’, 전시와 소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갤러리존(Gallery Zone)’, 자유로운 토론과 학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과 북카페 등 휴식공간이 있는 ‘어울림·소통 라운지(EC-Lounge)’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어울림·소통 라운지’에 있는 ‘시민의 방’은 지역민의 휴식과 독서를 위한 전용공간으로, 온돌마루와 열람용 테이블과 함께 어린이도서부터 교양서적까지 다양한 도서자료 등이 비치돼 있다.현재 위치의 도서관분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998년에 건립됐다. 현재 30만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 수는 약 6만 명에 이른다.채수도 경북대 도서관장은 “경북대 도서관분관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거점국립대로서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통합당 대구 동구을 강대식 후보,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 늘려야”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가 공동주택 지원 사업 강화를 약속했다.강대식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대구아파트연합회 동구지회 회원들을 만나 공동주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아파트연합회 회원들은 “60~70%의 주민들이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공동주택(아파트)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고 그마저도 노후 아파트 시설물 보수에 집중돼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편의시설 확충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아파트 지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관련 법안 등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또 “동구에도 문화시설이나 공공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이 많다”며 “구청장 경험을 잘 살려 관광 활성화와 고등학교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로 동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강대식 후보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설을 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아파트 지원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특히 노후된 아파트의 공동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행복북구문화재단 기자에 도전 하세요

행복북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23일까지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홍보기자단은 모두 20명으로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1회에 한 해 연임도 가능하다.선발된 기자단은 재단 내 사업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하고, 문화예술 및 도서관 관련 블로그, SNS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블로그 운영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능통한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월 1회 이상 현장 취재가 가능해야하고, 재단의 블로그 기자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선발된 사람은 재단의 사업현장에 취재활동을 병행해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가능하고, 재단 산하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어울아트센터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 한다. 또한 매월 1건 이상을 포스팅 할 경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고된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ygjung1234@hb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bcf.or.kr/intro/)를 참조하거나 전화 053-320-5157로 문의하면 된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4·15 총선 드론) 통합당 임병헌 예비후보 대구 중남구 도시재생 제대로 하겠다

미래통합당 임병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미래의 도시개발 청사진”이라며 공약으로 ‘중구, 남구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했다.임병헌 예비후보는 중앙부처 중심의 틀에 박힌 광범위하고 천편일률적인 도시재생사업에서 탈피하여, 지역 특성을 살리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기존의 도시활력화 증진사업을 통해, 앞산맛둘레길 조성, 대명공연거리 조성, 이천동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중구 근대골목 사업 등으로 중구, 남구 전체의 그림을 새로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지역 특화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스토리를 가미한 핀-포인트(Pin-point)개발로 소규모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사업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또 동네단위로 부족한 문화시설, 생활SOC등 거점시설을 클러스터형으로 집적공급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빈집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생태형 마당을 조성하여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협동조합, 문화단체, 지역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지원하는 도시재생 공간기반 비즈니스 사업과, 보존가치가 있는 도심 건축자산을 복원하고, 역사·문화와 하이테크 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원도심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수창맨션·대구예술발전소처럼 묵혀진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허브공간을 조성하여, 청년예술작가들에게 창작공간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적 경험을 통한 다양한 예술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중·남구의 강점인 문화관광산업과 연계,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벗어나 역사·문화적 컨텐츠에 이야기를 입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중・남구는 전통적인 주거지역이자 도심생활권 지역”으로 중구의 우수한 상권과 남구의 쾌적한 주거지역 장점을 연계 개발하여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온라인 커뮤니티, 구미 코로나19 유언비어 확산

“구미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1명과 의심환자 1명이 발생했다”, “31번째와 3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19일 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소식들이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 뉴스는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다.하지만 모두 유언비어였다. 구미시 보건소는 “오후 4시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이날 정오께는 “구미의 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양성으로 확인돼 폐쇄됐다”, “경찰이 병원을 봉쇄하고 있다”는 글도 커뮤니티에 올라왔다.해당 병원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뉴스라고 항변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한 환자들이 줄줄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병원 측은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는 있지만 확진을 의심할 만한 환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악의적인 소문 때문에 병원에 오기로 한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병원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최초 유포자를 상대로 형사고발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구미에서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된 건 하룻밤 사이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나 더 늘었기 때문이다. 이날 구미지역에선 각종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들이 빠르게 확산됐다.해당 커뮤니티에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소문뿐 아니라 불법적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도 공유됐다.커뮤니티 회원들은 최근 다낭을 다녀오고 나서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구미보건소를 찾은 A씨의 주소지와 나이, 최근 행적까지 공개했다. 이들은 “A씨가 31번째와 32번째 확진자와 접촉했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몰아세웠다.하지만 A씨의 관한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었다. 구미시보건소에 따르면 의심환자로 판단되면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게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는 영천시에 있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데 결과를 받아보기까지는 적어도 5~6시간이 걸린다. 가령, 이날 정오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포된 A씨의 확진 판정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한 커뮤니티 회원은 “마음은 불안한데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알 길이 없어서 가짜뉴스라는 걸 알면서도 눈길이 쏠린다”고 말했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까지 A씨를 비롯해 검사를 의뢰한 의심환자가 40여 명에 이른다”며 “A씨의 경우 확진 가능성이 낮고 나머지 의심환자들도 뚜렷한 증상 없이 불안감 때문에 보건소를 찾은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동구청, 도동 커뮤니티센터 착공 들어가

대구 동구청이 최근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착공에 들어갔다.오는 8월이면 센터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에 따르면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이달 말 3차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커뮤니티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이 모두 완공된다. 동구청은 커뮤니티센터를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마을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되고 2층은 방문객을 위한 도동 측백수림 홍보관, 마을카페로 구성된다. 특히 2층 전면공간은 측백수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테라스 겸 전망데크도 꾸며질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천연기념물1호 측백수림의 뛰어난 자연·문화자산을 커뮤니티센터 중심으로 활성화시켜 동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한 폐렴 여파…‘반중’ 넘어 ‘혐중’ 분위기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 발생하는 등 우한 폐렴 사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자 지역사회에서 ‘중국인 혐오’가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그동안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사드 배치, 미세먼지 등으로 중국에 대한 반감이 쌓인 상황에서 우한 폐렴 공포까지 덮치자 온·오프라인 상에서 중국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28일 낮 12시께 대구 중구 동성로는 중국 춘절 기간을 맞아 대구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마스크로 중무장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동성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동성로를 찾은 시민 대부분은 중국인들을 피해 다녔고, 일부는 중국인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기도. 안재철(34·달서구 진천동)씨는 “우한 폐렴 사태가 확산되는 와중에 중국인과 마주치니 본능적으로 피하게 된다”며 “중국인 상당수가 시민의식 등의 예의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중국인들은 미개해서 남에게 민폐나 끼친다. 빨리 한국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은 대학가 일대도 분위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날 오후 북구 경북대 대학로를 걷던 한 커플은 맞은편에서 중국인 무리가 걸어오자 “중국인이다”고 외치며 황급히 발걸음을 돌렸다. 경북대 재학생 김모(26)씨는 “중국이 미세먼지에 이어 폐렴까지 이웃나라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국인들을 자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더욱 심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우한 폐렴 원인 중 하나가 박쥐 등 야생동물의 섭취로 알려지자 중국인의 식생활 문화는 물론 중국 자체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 2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박쥐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 중국인 동영상 등이 올라오자 댓글에는 ‘중국인들은 미개하다’라는 글이 다수 달렸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에 28일 오후 3시 현재 53만4천327명이 서명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혐중’ 분위기 확산에 우려를 표했다. 영남대 사회학과 허창덕 교수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접근해 바이러스를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준비하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라며 “이를 이용해 한 나라에 대한 극단적인 반대나 혐오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 거점사업 본격 착수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 거점사업 본격 착수영양군이 도시재생 뉴딜 거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영양군은 17일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LH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조장 리모델링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2017년 군부 최초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양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영양 양조장,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거점시설 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영양군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양 양조장’을 리모델링해 관광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교촌F&B와 막걸리 재생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조장 재생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또 영유아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청소년 및 지역 내 성인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활성화의 장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흩어진 주민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주민친화적인 건축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공공건축물은 주민들의 뜻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그릇은 그 자체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안에 무엇이 담기느냐로 완성될 것이다”며 “영양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훌륭한 그릇을 만들 테니 군민들께서는 아름다운 내용물을 채우기 위해 뜻을 모으고 소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완성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DGB금융그룹,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선발 ‘더 비기닝 2020’ 성료

대구시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대회 ‘더 비기닝 2020’의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대회는 전년에 이어 2회째로, 지난해 12월 지역 스타트업체를 대상으로 예선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선발된 4개의 기업이 최종선발전에서 PT를 거쳐 우승을 가렸다. 오디션에 참가해 결선에 오른 기업은 지역 뮤지션을 발굴하는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 예방을 다룬 새벽수라상,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아트앤허그, 자해충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한 마음의정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지역형 예비사회적·마을기업 4개 팀이다. 이 가운데 아트앤허그(위기 청소년 지원)와 새벽수라상(독거노인 고독사 문제 예방) 두 기업이 각각 기금형과 상금형 부문 우승팀으로 선정됐다.이들 기업은 무이자 기금대출지원과 상금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태오 회장은 “DGB대구은행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과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여신지원·지분투자·수수료 감면·물품구매·비금융서비스(맞춤식 무료교육 등)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한국 겨울 너무 추워요" 수성대, 동남아 유학생에 롱패딩 선물

수성대학교가 추운 겨울 날씨를 적응하지 못해 감기 등으로 고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롱패딩을 선물로 나눠줬다. 김선순 총장은 최근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어학연수생 99명 모두에게 롱패딩 한 벌씩 선물했다. 베트남 등에서 유학 온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의 겨울 추위에 적응하지 못해 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결정이다. 베트남에서 온 부이띠짜 자이양(21)씨는 “베트남 겨울과 달리 한국은 너무 추워 힘들었는데 대학에서 예쁜 패딩을 선물해 줘 너무 감사하다”며 “좋은 선물 덕분에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수성대는 지난해에도 김선순 총장이 사비를 털어 학생들에게 겨울용 이불을 선물하기도 했다.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유학생활 적응 환경을 마련을 위한 학생 커뮤니티 강화와 대학내는 물론 밖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생활상담도 실시하고 있다.또 외국인 유학생들을 경제적으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장학금’을 확대하고 어학연수생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제도도 운영중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