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화가 이인성을 주제로 한 창작발레 ‘카페 아루스’ 선보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은 대구시티발레단과 공동기획으로 지역 문화예술계 천재화가 이인성을 주제로 한 창작발레 ‘카페 아루스’를 오는 13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선보인다.‘카페 아루스’는 2017년 대구의 새로운 문화인물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창작발레로 제작된 작품이다. 올해 대구문화재단의 지역협력형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성공적인 지역문화인물을 발굴한 콘텐츠로 인정받았다.대구시티발레단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인물을 발굴, 재조명하고, 이인성의 삶과 그의 업적으로 남아 있는 미술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미술과 무용이 만나는 특별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카페 아루스’는 이인성 개인적 삶의 이야기와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우혜영(예술감독)이 안무, 이국희(온누리 극단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주역 무용수로는 우혜영, 장오, 정경표 등이 출연하고 대구시티발레단 무용수 등 마흔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아루스 다방은 화가 이인성이 아담한 객실, 심령의 안식처, 예술의 전당, 도서실 등으로 활용할 만큼 모든 것에 애착을 가진 장소이자 그의 이야기가 담긴 곳이다. 이인성은 1912년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태어났다. 생전 서구의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 화풍을 자신만의 색채로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민족의 삶과 고향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향토적 서정주의 분야의 지평을 열었다. ‘카페 아루스’는 이인성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소재로 작품 속 이미지들을 극대화하고, 숨어 있는 이야기를 되살려내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다.39세의 짧은 생을 살아온 이인성의 희로애락이 담겨진 다양한 미술작품들과 영상, 음악, 신체극적인 연출이 결합된 발레 공연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대구를 항상 그리워하며 사랑했던 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VIP석 3만 원, R석 2만 원, S석 1만 원. 문의: 053-668-18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민들의 힐링 최적지

도시의 삶은 정말 숨 막히고 답답하다. 미세먼지와 오염된 공기 탓에 마음 놓고 숨 한번 제대로 쉬기 어려운 도시의 일상에서 탈출해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단 하루라도 보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일 것이다.푸른 솔의 고장 청송은 어쩌면 산소관광의 베이스캠프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송군이 명품 청정지역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은 최근 청정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이란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 홍보 중이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어 하는 도시민들의 여행지로, 힐링장소로 부각시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윤경희 군수는 “미세먼지로 일상생활과 건강을 위협받는 현대인들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다”며 “맑은 공기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매개로 편안한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제공한다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관광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외부로부터 확실하게 인식되고 소비될 수 있는 브랜드가 있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윤 군수의 지론이다.이에 청송이 가지고 있는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부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확장 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청정한 자연의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호감도와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다는 소기의 목적 달성도 포함돼 있다.또 국제슬로시티의 고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우수한 자연조건으로 연간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었지만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파천면 일대에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조성 사업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매연을 뿜는 공장이 단 한 곳도 없는 반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피톤치드’를 마구 뿜어내는 푸른 소나무 가득한 ‘산소카페 청송’의 전초기지가 바로 청송자연휴양림이다.소나무를 비롯한 각종 침엽수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207만9천㎡(63만 평)의 숲 속에 자리한 청송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등산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1997년 개장돼 통나무집과 황토집 14개 동이 숲 속에 자리하고 있다. 연수의 집과 취사장, 방문자 안내센터, 체험 및 교육시설, 숲 속 공방, 족구장 등도 마련돼 있다.윤 군수는 “청송자연휴양림에 숲 속 도서관, 북 스테이형 게스트하우스, 복합 숙박동 등도 조성하는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빠름만을 추구하고 스마트한 생활방식을 강요받아 심신이 지쳐 있는 도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것. 일상생활로 복귀했을 때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는 테마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겠다는 당찬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택체험이처럼 바쁜 일상 속 북적임을 피해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만끽하고 싶다면 청송의 고택체험을 빼놓을 수 없다.특히 청송은 15개의 고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덕천마을 송소고택과 송정고택, 청원당이 대표적이다.송소고택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99칸짜리 고택 중 하나로 조선시대 만석꾼의 집이다.송소고택에서는 고택체험과 떡메치기체험, 다도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청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숙박객들에게 농촌관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송소고택과 나란히 위치한 송정고택과 청원당도 고택음악회를 통해 고즈넉한 고택에서 국악과 풍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고 한복, 전통놀이, 공예 등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선조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아이들에게는 낯설지만 흥미롭게 옛 선조의 생활방식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또 주왕산 초입에 위치한 주왕산관광지에는 한옥숙박시설과 함께 수석꽃돌박물관과 청송백자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한옥숙박시설인 민예촌에는 송소고택과 초전댁 등 청송지역의 대표적인 고택을 재현한 곳으로 상류층 가옥과 중류층 가옥 체험이 가능하다.수석꽃돌박물관은 자연의 미가 살아있는 수석과 세계적으로 희귀한 청송꽃돌이 전시돼 있다.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수석과 신비의 꽃 돌을 보고 있으면 힐링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다.청송백자 전시관에는 5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조선시대 4대 지방요의 하나로 흙을 주로 사용하는 다른 도자기와는 달리 도석을 빻아 만드는 청송백자의 우아한 자태를 볼 수 있는 장소다.청송백자는 기벽이 얇고 내구성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다양한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대규모 놀이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도 좋지만 바위가 미끄럼틀이 되어주는 계곡에서의 물놀이도 나름의 매력이다.◆주왕산 얼음골 및 다양한 지질명소주왕산면 얼음골은 한여름 섭씨 32℃ 이상이면 돌에 얼음이 끼는 곳으로 계곡의 골을 따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징검다리 건너에 있는 약수터에는 시원한 생수가 솟아난다.더불어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청송에는 다양한 지질명소들이 즐비해 있다.안덕면 신성리의 공룡발자국은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발자국으로 약 400여 개가 발견됐다. 신성리 지질학습관에는 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어 아이들의 현장탐구 학습지로 추천할만한 곳이다.신성계곡에서 4㎞ 정도 들어가면 하얀 돌이 반짝이는 백석탄에는 하얀 바위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옥수는 선계가 아닌가 할 정도로 착각하게 한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수많은 퇴적구조가 산재해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이 외에도 주왕산 기암단애를 비롯해 절골 협곡 등 24개소의 지질명소를 품고 있는 곳이 청송이다.그리고 청정청송에 머물며 힐링을 위해서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도 중요하다. 청송에는 최고의 보양식인 약수 닭백숙이 있다.약수 닭백숙은 달기약수탕과 신촌약수탕에서 샘솟는 탄산 약수와 여러 가지 약재를 넣고 푹 고아내는 음식이다. 탄산 약수에 함유된 탄산과 철분이 닭의 지방을 제거해 소화를 도와주며 약재들이 몸의 기운을 돋아준다.청송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며 백숙과 함께 먹는 매콤한 닭 불고기 또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별미로 꼽힌다.또 주왕산 입구에서 맛볼 수 있는 산채정식은 청송의 산과 들에서 채취한 고사리와 참취, 곰취, 표고버섯 등 각종 산나물에 잡곡밥을 곁들인 산채비빔밥과 재래식 된장찌개 정식은 세계지질공원 자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연밥상이다.이처럼 산소카페 청송의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고 든든한 식사까지 한다면 청송을 오감으로 느끼는 잊을 수 없는 힐링장소가 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앞산 카페 거리, 1인 가구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생긴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 거리에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올 연말 대명6동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 완료를 앞둔 상황에 복지에 배제된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네트워크 시설이 없다는 주민의 요청 때문이다.남구청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앞산행복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 거리 일원(대명동 600-3번지)에 1인 가구 중심 거점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주민 커뮤니티 공간은 연면적 700㎡의 지상 4층 규모다. 사업비 30억여 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남구청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시와 구청이 부지 매입 등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부시설 조성하는 4개 공공 및 민간 기관의 매칭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핵심은 독거 노인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대명6동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 완료를 앞두고 행정적 차원을 넘어 복지에 배제된 1인 가구가 우려된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 또 앞산 카페 거리 인근에 터를 잡아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지역 청년 카페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공기관이 연계해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 비교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카페 창업자들에게 음료, 디저트, 원두 매입 등 창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1~2층은 1인 소규모 카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3~4층은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1층은 커피 및 디저트 등 제조시설, 2층은 재료보관창고, 교육장, 소셜 강의 등 사무 공간, 3층은 1인 가구 문화교실 및 프로그램, 소모임 운영 공간, 4층은 공유부엌과 마을 쉼터 등이다.남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이 공간은 자발적인 화합을 도모하고 앞산 카페 거리 내 소상공인 상생을 통해 창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산소카페 청송의 맑은 공기 마시며 달렸다

청송군은 11일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에서 ‘2019 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는 타 마라톤대회와는 달리 연중 가장 무더운 8월에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강수욕장에서 개최하는 이색적인 마라톤대회로 매년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천혜의 비경 속에서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악하프, 10㎞, 5㎞, 걷기코스 등 4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특히 대회가 열린 청송 현비암 강수욕장에는 참가자 가족 등을 위한 강수욕장 물놀이, 금반지를 품은 메기잡기, 어린이 물총놀이,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이 배가 됐다.또한 냉면과 파전, 생맥주 등 무료 먹거리도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으며 사전추첨을 통해 청송대명리조트와 한옥 민예촌, 객주문학관, 자연휴양림 등에서 무료 숙박권도 제공돼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홍보는 물론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한 산소카페 청송이라는 도시브랜드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이종석 차에서 내리는 권나라·카페서 목격→열애설→친한 선후배사이

오늘(1일) 오전 뉴시스가 탤런트 이종석(30)과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28)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이종석이 설립한 매니지먼트 A-MAN(에이맨)프로젝트에 이종석이 직접 권나라와 접촉해 영입한 후 데이트 장면이 종종 목격됐다고 전해졌다.이종석의 차에서 권나라가 내리는 모습,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이종석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여러 차례 포착되는 등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이 권나라에게 먼저 호감을 보였고 열렬한 구애를 펼쳤다"며 "이미 우리들 사이에서 권나라는 '이종석의 여자'로 통한다. '이종석이 권나라에게 선물공세를 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고 알려졌다.그러나 이날 오전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당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라고 일축했다.online@idaegu.com

안성 '노주현카페' 화제… 남해 '박원숙카페' 등 연예인 카페 인기

배우 노주현이 최근 방송에서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자신의 전원 주택에서의 생활 및 현재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소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노주현 카페는 앞으로는 저수지가 있고 뒤로는 나지막한 산이 감싸주는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췄다. 노주현은 "이 부지는 제가 1990년도 잡아 놓은 건데 혼자 이렇게 쓰다가 조금씩 (주변 사람들에게) 오픈하자(생각했죠)"라며 "드라마 작가 김수현 선생님 댁을 방문했다가 여기를 발견했지요"라며 정착 이유를 밝혔다.앞서 배우 박원숙 또한 남해에 카페를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12년째 남해에서 살고 있는 박원숙은 남해에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살며 아기자기한 카페를 가꾸고 있다.과거 방송에서 소개된 박원숙 카페는 곳곳에 박원숙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으며 특히 나중에 손녀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해 손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online@idaegu.com

'불매운동'에 국내 최대 일본 여행카페 '네일동' 잠정 폐쇄

'일본 불매운동'이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국내 최대 일본 여행 정보 커뮤니티인 '네일동(네이버 일본여행 동호회)'이 일본 불매운동 지지를 밝히며 오늘(17일)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앞서 네일동은 지난 14일 '일본 여행 불매운동'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히며 오는 31일까지 점검 기간이라 공지했으나 다시 사이트를 오픈해 한 차례 뭇매를 맞았다.이날 오전 네일동 카페 운영자는 "네일동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회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리며 "네일동은 기나긴 휴면 상태로 접어든다"고 밝혔다.이어 "(점검 기간이라 공지한 날 전에 오픈한 이유에 대해) 운영자가 광고에 돈 욕심이 있어서 그래, '한 달에 들어오는 돈이 어마어마할 텐데 그게 아쉬운 거지'라는 말도 있다"며 "일본 불매 운동 지지를 밝히고 재오픈한 이후 광고가 있었나. 일본 불매 지지를 한 여기에 누가 광고를 하겠나"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운영자는 "얼마 후 일본참의원 선거일(21일)이 다가 옵니다. 그전에 일본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이 이러하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목소리를 내거나,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것보다는 무언가라도 해보았으면 했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online@idaegu.com

강지환 으리으리한 집 '화제'… 당구대+BAR+카페 인테리어

배우 강지환이 오늘(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강지환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신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있던 방에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이러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강지환의 집이 재조명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300'에 출연했던 강지환은 입교 일주일 전 사전미팅을 위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강지환의 집은 화려한 인테리어와 당구대, BAR 등의 놀거리까지 갖추고 있었다.또한 카페같은 주방공간과 역대 출연작들 포스터와 배우 생활을 하며 받아온 트로피 등도 진열되어 있었다.한편 앞서 보도됐던 소속사 직원 2명을 성폭행·성추행 했다는 의혹에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소속사 직원이 아니라 촬영 등에 함께 다니며 헤어, 메이크업 등을 담당하는 외주 스태프"라고 전했다.online@idaegu.com

청송군 새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확정

청송군이 ‘산소카페 청송군’을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10일 새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보고회를 갖고 기존의 브랜드슬로건인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부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새롭게 개발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각종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을 필두로 맑고 깨끗한 청송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란 브랜드 슬로건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청송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슬로건은 두 개의 원형은 산소 원소기호인 O2를 의미하며 원형 안의 ‘산소’ 글씨체는 나무 모양을 형상화해 ‘나무가 울창한 산림지역’, ‘맑고 청정한 청송’, ‘슬로시티 청송’ 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윤경희 군수는 “외부로부터 확실하게 인식되고 소비될 수 있는 브랜드가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맑고 청정한 청송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 목욕탕, 여관 등 없어져…이색적인 탈바꿈

16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문화장 카페.카페 내부는 과거 여관과 목욕탕이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천장과 벽은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난 인테리어로 꾸며졌고, 바닥에는 파란색 무늬의 목욕탕 타일이 듬성듬성 깔려있었다.2층으로 올라가자 이색적인 카페 자리가 마련돼 있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자리는 탕 안 테이블이었다. 탕 안에 탁자를 두고, 방석을 깔아놓아 방문객들은 탕 안에 몸을 담그는 듯 자세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곳곳에는 ‘여관’이라고 투박하게 적힌 손때묻은 간판과 작은 욕조, 사물함 등은 예술 작품처럼 전시돼 있었다.사우나 공간을 비롯해 피부관리숍, 미용실, 헬스 장비를 갖춘 휘트니센터와 대형 멀티비전, 월풀 욕조 등을 갖춘 모텔 등장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대구 도심 동네 목욕탕과 여관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이들은 기존 공간의 특색을 그대로 간직한 채 이색 카페와 식당,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레트로(복고), 아날로그식 감성에 젖을 수 있는 익숙한 인테리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0년 546곳이던 대중목욕탕은 2010년 454곳, 올해 326곳으로 10년마다 평균 110곳이 문을 닫았다.여관, 여인숙, 호텔, 모텔 등 숙박업소 역시 2000년 1천347곳, 2010년 1천71곳, 올해 873곳으로 감소했다.이 중 중구의 문화장은 2017년 3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과거 10년 넘게 목욕탕과 여관으로 운영했던 흔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곳곳에 빈티지한 목욕탕, 욕조, 타일 등으로 꾸며놓고 현대적인 루프탑 펍, 책방, 갤러리, 스토어 등의 공간을 제공해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수성구 범어동 ‘다이닝 한재여관’은 38년된 여관을 2016년 식당으로 새롭게 변화시켰다.이선희 문화장 관장은 “당시 영국에서 목욕탕을 유지한 채 카페로 운영한다는 것을 듣고 작은 갤러리와 카페 등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인테리어 비용 절감과 동시에 특별한 인테리어로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앞으로 일반 숙박업은 침체기로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에 맞는 변신을 시도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도서실로 책 나들이 오세요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도서실로 책 나들이 오세요.”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이 딱딱한 분위기의 기존 도서실을 카페형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해 15일부터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방한다.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은 재령이씨 집성촌으로, 퇴계 이황 선생 학통을 이은 갈암 이현일 부모인 석계 이시명과 정부인 장계향 후손 유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현대문학의 거장 이문열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여성 군자 장계향 선생이 지은 현존하는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있다. 그동안 두들마을에는 ‘두들 책사랑’이란 북 카페가 있었으나, 공간이 좁아 수용에 한계가 있었고 교육원 내 기존 도서실도 몇 개의 책장, 딱딱한 책상과 의자만 놓여 있어 이용률이 낮아 리모델링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도서실은 차가운 날씨에도 따뜻한 안방처럼 바닥에 누워 책을 볼 수 있도록 전기보일러를 깔았다.또 안락한 소파와 카페형 테이블 및 의자, 볼 풀장을 배치해 어린이 동반 부모들도 키즈 카페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박영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 도서실이 문화 소외 지역의 아동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책 놀이터가 되고, 관광객들에겐 여행지에서 책으로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