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 ‘북 워킹 스루’ 서비스 실시

칠곡군립도서관이 도서예약·대출서비스인 ‘북 워킹 스루’를 6일부터 휴관 종료 2일 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도서대출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했다.‘북 워킹 스루’는 온라인을 통해 대출 예약한 도서를 칠곡, 석적, 북삼도서관 정문 앞에서 받는 서비스다.칠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 수령 전날 오후 5시까지 신청한 후 다음 날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직접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칠곡군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된다.신청한 도서는 도서관 휴관 일을 제외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령이 가능하다.도서 수령은 본인이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는 대리수령도 가능하다.도서반납은 각 도서관에 설치된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칠곡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도 실시한다.지난달 전자책 추가 확충으로 3천951종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은 1인 5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다.칠곡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으로 군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며 “북 워킹 스루 및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마을주민은 우리 스스로가 지킵니다.’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 주민 10여 명이 재능기부를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북삼읍 건강마을 만들기 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마스크 품절로 주민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00여 장을 제작했다.제작한 마스크는 감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4일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백금득 북삼읍 건강마을 만들기 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건강은 마을 주민들의 힘과 노력으로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스크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건물주,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 운동 확산

칠곡지역 건물주(임대인)들이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착한 임대료 운동은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세입자의 임대료를 인하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운동이다.임대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다.2일 현재까지 12명의 임대인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월세를 10~100%까지 감면하고 있다.또 착한 기부운동에 문명숙 왜관읍 상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마스크 기부는 물론 각종 생필품부터 마음과 정성을 담아 실천하는 음식과 성금 기부까지 이어지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운동이 확산돼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칠곡군도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재난긴급생활비’지원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기 위해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군은 재난긴급생활비 90억200만 원을 1회 추경예산안에 편성했다.군은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 중 소득과 재산을 조사해 기준 중위소득 85%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50만∼80만 원을 차등 지원 할 계획이다.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우편, 전자 우편으로 할 수 있다.또 신속한 지원을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과 칠곡사랑카드로 생활비를 지급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단 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 등 기존 정부지원 대상가구는 제외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이 삶에 희망을 품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나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 ‘보훈 마스크’ 1천장 칠곡군에 기탁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이 지난달 31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칠곡지역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훈 마스크’ 1천 장을 기탁했다. 마스크는 사비로 마련했다.전 회장은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천안함 10주년 기념 배지를 달아주며 천안함 챌린지에 다시 한 번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이어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만난 자리에서 천안함 폭침에 대해 설명하고, 큰절로서 선배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를 표했다.이를 통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 마스크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전 회장과 칠곡군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해 6월 백 군수가 천안함 챌린지를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됐다.칠곡군이 쏘아 올린 천안함 챌린지는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돼 한때 전국적인 열풍이 불기도 했다.올해 천안함 폭침 10주년을 맞아 해군본부와 천안함 재단이 칠곡군의 바통을 이어받아 천안함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은 “우리는 영웅이 아니다. 다만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을 받았던 10년 전 그날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전우들의 값진 희생과 유가족의 아픔이 기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천안함 폭침 10주년이라는 아픔을 선배군인에 대한 보훈으로 승화시켜 주신 전 회장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 대응 농업기계 반값 임대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과 노동인력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한시적 50% 감면’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농업기계 반값임대는 다음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4개월간이다. 모든 임대농기계가 대상이다.사업장은 칠곡농기센터와 가산면 동부지소, 지천면 남부지소 등 3곳이다. 임대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45종 469대 전 기종을 다음달 1일부터 가격을 인하해 임대한다.칠곡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속보-칠곡서 코로나 확진 80대 숨져… 경북 31번째 사망

경북 칠곡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숨졌다.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국내 126명째 사망자다.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 3분쯤 칠곡경북대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고 있던 A씨(87·여)가 숨졌다.A씨는 지난 13일 폐렴 증상에 따라 검체 검사를 받은 후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지난 15일 칠곡경북대병원에를 서 입원 치료받다가 폐렴으로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는 고혈압, 당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 극복 농산물 릴레이 판매 나서

칠곡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석적읍, 동명·지천면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미나리를 군청 및 기관단체 직원,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음 주까지 2천㎏을 공급할 계획이다.미나리는 ㎏(1단)당 8천 원이다.왜관·북삼·석적읍농협도 농산물 릴레이 판매 행사에 동참해 하나로 마트에서 미나리를 판매한다.특히 지난 21일 동명지 수변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을 설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칠곡의 친환경 미나리를 판매했다.칠곡군은 또 지역 농가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 운동에도 참여해 타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자원봉사단체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제작’ 나서

칠곡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만들기에 나섰다.칠곡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만 장을 제작해 감염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생활개선회, 아이코리아, 한국자유총연맹, 민원봉사회 등 지역 내 20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했다.작업 첫날인 지난 19일 43명의 자원봉사자가 교육문화회관 재봉실에 모여 면 마스크를 제작을 시작했다.이어 21일에는 지원자가 늘어 72명의 자원봉사자가 마스크 제작에 동참했다.이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내 이웃은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주말도 잊은 채 오전 9시30부터 오후 6시까지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재봉틀 15대가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봉사자들의 손 또한 분주하게 움직였다.첫날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온 봉사자도 10여 명에 이른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의 진심 어린 마음들이 이어져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마스크 기부함’ 각계각층 동참 이어져

“약국 앞에서 긴 줄을 서고도 끝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어르신들의 무거운 발걸음이 안타까워 마스크 기부함을 생각하게 됐습니다.”칠곡군 안전관리과 이순득(40·여) 주무관이 군청 로비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한 이유다. 설치 이후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품귀현상에 따른 5부제 시행에 앞서 실시한 약국 점검 중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어르신의 모습에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다.이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군청 로비에 마스크 기부함을 지난 11일 마련했다. 이 주무관은 서랍 속에 아껴 두었던 마스크 2개를 가장 먼저 기부했다. 1주일 만에 400장이 모였다.이는 군청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도 마스크 기부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모두들 한두 개씩 아껴뒀던 마스크를 선뜻 내놨다.비록 마스크 제조회사와 포장지는 각각 달랐지만 한 공직자 아이디어가 큰 나눔의 물결로 이어진 것이다.칠곡군은 마스크를 독거 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이순득 주무관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했는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셨다.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 극복응원 감동영상 유튜브 조회 수 ‘폭발’

칠곡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작, 유튜브에 올린 응원 영상이 군민들의 심금을 울리며 폭발적인 조회 수와 관심을 끌고 있다.가수 양희은이 부른 상록수를 배경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힘을 보태고 격려한다는 사진과 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2분14초 분량의 동영상이다.영상은 전문 유튜버가 아닌 칠곡군 기획감사실 박종석 직원이 직접 만들어 계정에서 올린 콘텐츠여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이 영상은 이례적으로 게시 2일 만에 조회 수가 1만5천 회를 돌파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주민들 사이에서 공유가 이어지고 있다.동영상은 ‘#힘내라 칠곡’ 문구를 시작으로, 칠곡군의 코로나 발생 현황이 자막으로 나온다.이어 “저 역시 힘들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공포였다”며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위로하는 내용이 이어진다.또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됐던 칠곡군 보건소 여성공무원이 피곤에 지쳐 쪽잠을 자는 사진도 등장한다.돼지저금통을 전달한 초등학생, 마스크를 만든 주부의 아름다운 손, 의료진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사랑의 손, 임대료를 감면한 건물주의 큰 손, 확진 판정 받은 장애인을 돌보는 확진 판정 사회복지사의 희망 손 등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으로 구성됐다.끝으로 주민을 상징하는 화사한 꽃이, 쪽잠을 자는 여성공무원의 주위를 밝히며 위기를 극복한다는 의미가 담긴 김희열 작가의 그림으로 동영상은 마무리된다.유튜브 시청자들은 상록수 가사와 선율, 사진과 글이 절묘하게 하나로 어우러지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다.또 ‘눈물이 흘러내렸다’, ‘가슴이 뭉클하고 먹먹해진다’, ‘힘내라 칠곡’ 등 감동과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많은 작은 영웅들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에 맞서는 희망 백신을 우리 사회에 전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한편 영상은 유튜브에서 ‘힘내라 칠곡군’ 또는 ‘칠곡군’으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 성금에 고사리 손이 모은 돼지 저금통 등장

코로나19 성금에 고사리 손이 마련한 돼지저금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소속 초등학생 5명은 최근 칠곡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저금통 28개를 전달했다.저금통에는 같은 클럽소속 선수 28명이 그동안 아끼고 아껴 모은 86만 원이 들어 있었다.당초 칠곡호이클럽 친구들은 지난달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동아시아 축구대회로 알게 된 중국 친구들을 돕자며 저금통을 구입해 한 푼, 두 푼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다.그러나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중국 친구보다 자신들이 사는 이웃을 돕는 것이 더 뜻있는 것으로 생각해 마음을 바꿔 먹었다.이들은 돼지저금통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을 격려하는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이경섭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단장과 김태길 학부모회장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학부모 이현희 시티시 대표도 소독제 20ℓ 10박스를 전달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후원금과 방역 물품이 쇄도하고 있지만 미래세대인 동심들의 정성은 그 무엇보다 값지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임대료 인하 ‘착한임대인운동’ 동참자 탄생

칠곡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 1호가 탄생했다.주인공은 이기호 왜관시장상인회장. 세입자 8명에게 2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해주기로 했다.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임대인(건물주)이 자진해 임차료를 인하하는 상생운동이다.이기호 왜관시장상인회장은 “직접 가게를 운영하고 있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누구보다 잘 체감하고 있다”며 “힘든 때일수록 고통을 함께 나누면 어려움을 더욱 빨리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세입자 A(57)씨는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에게 감사한다. 어려울 수록 함께해 코로나19도 다 같이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도 공유재산에 대해 기간연장 또는 사용료(대부료)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