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주요 현안사업 위해 동분서주

백선기 칠곡군수가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현안사업 추진 지원을 요청했다.백선기 칠곡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백 군수는 최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칠곡군의 대표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또 6·25전쟁 격전장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왜관철교의 상징성 제고를 통한 U자형 관광벨트 완성을 위해 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노후 된 시설 개보수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사업’, 소규모 급수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석적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등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국·도비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수차례 국비 공모사업 보고회를 열고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 ‘팡파르’

2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에 참가한 해외청청팀인 독일의 핍스힐 인형극단 이 ‘황야의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22일부터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인형음악극축제는 ‘인형의 꿈, 환상 속 여행’이란 주제로 4일간 국내·외 8개국 15개 팀이 초청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읍면 방문 공연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가까이서 인형극을 접할 수 있게 돼 인형극에 대한 관심 증대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공연은 오는 23일~24일 왜관소공원, 석적 섬내공원, 약목면사무소 강당, 북삼인평체육에서 지역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 해외초청작품은 아르헨티나 오마르 알바레즈 극단 ‘환상의 인형극’, 벨기에 작은 행복극단 ‘바닷가에서’, 독일 핍스힐 인형극단 ‘황야의 인형극’, 영국 맨인코트극단‘맨 인 코트’, 러시아 프리벳 인형극단 ‘아기공룡 이구’, 터키 우카넬레 인형극단 ‘미운오리새끼’, 스페인 조르디 베르트란 극단 ‘아름다운 추억’ 등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7개 해외공연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국내 초청작품은 8개 팀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극단인 극단 정담 ‘쿵쿵쿵대소동’, 극단 단무지 ‘알라딘과 요술램프’, 할매할배인형극단 ‘흥부와 놀부’가 공연돼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또 연기

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다시 연기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로 나가는 편도 1차선 도로의 모습.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연기됐다.19일 대구 북구청 등에 따르면 칠곡로 우회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파 소음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다시 지연됐다.당초 2018년 12월 우회도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로 인해 완공 시기는 2년이나 늦어지게 됐다.사토장은 도로 등의 공사에서 발파 후 불량재료로 구분되는 흙을 버리기 위한 장소다.2005년 시작된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 공사는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칠곡 우방타운에서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을 연결하는 800m 구간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시는 이 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했다. 이 도로는 2018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파 작업에 따른 소음 등으로 민원이 이어지자 공사는 한 차례 중단됐고 완공 시기도 2020년 3월로 미뤄졌다. 이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또 다시 공사가 연기돼 도로 조성은 최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0년 12월로 지연됐다.2단계 조성 장소인 칠곡 우방타운 일대는 관음로에서 칠곡로로 나가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편도 1차선을 이용해 우회하는 차량으로 매일 심각한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곳이다. 연결 도로 조성이 늦어져 현재 편도 3차선인 관음로는 칠곡 우방타운에서 끊겨 있다.우방타운 주민은 “10년 넘게 공사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출근시간에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의 250m 남짓 도로를 지나가는 데 20분 넘게 걸린다”며 하소연했다.대구시는 지난 4월 발파 공사로 인한 건물 균열과 소음 문제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보상 등의 문제를 협의하고 있지만 명확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대구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로 인한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사토장을 확보하려 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또 연기

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다시 연기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로 나가는 편도 1차선 도로의 모습.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연기됐다.19일 대구 북구청 등에 따르면 칠곡로 우회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파 소음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다시 지연됐다.당초 2018년 12월 우회도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로 인해 완공 시기는 2년이나 늦어지게 됐다.사토장은 도로 등의 공사에서 발파 후 불량재료로 구분되는 흙을 버리기 위한 장소다.2005년 시작된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 공사는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칠곡 우방타운에서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을 연결하는 800m 구간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시는 이 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했다. 이 도로는 2018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파 작업에 따른 소음 등으로 민원이 이어지자 공사는 한 차례 중단됐고 완공 시기도 2020년 3월로 미뤄졌다. 이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또 다시 공사가 연기돼 도로 조성은 최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0년 12월로 지연됐다.2단계 조성 장소인 칠곡 우방타운 일대는 관음로에서 칠곡로로 나가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편도 1차선을 이용해 우회하는 차량으로 매일 심각한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곳이다. 연결 도로 조성이 늦어져 현재 편도 3차선인 관음로는 칠곡 우방타운에서 끊겨 있다.우방타운 주민은 “10년 넘게 공사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출근시간에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의 250m 남짓 도로를 지나가는 데 20분 넘게 걸린다”며 하소연했다.대구시는 지난 4월 발파 공사로 인한 건물 균열과 소음 문제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보상 등의 문제를 협의하고 있지만 명확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대구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로 인한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사토장을 확보하려 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칠곡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D-55

백선기 칠곡군수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관련 이색 홍보판을 들고 55일 앞으로 다가온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호국과 보훈,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올곧게 세우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호국평화 축제를 맛깔스럽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55일 앞으로 다가온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합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백 군수는 지난 17일 낙동강대축전 개최 시기와 장소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활용해 기념촬영을 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백 군수는 “이번 대축전은 낙동강이 가지는 역사, 기억, 호국을 바탕으로 ‘칠곡, 평화로 흐르다’를 주제로 펼쳐진다”며 “올해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개최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낙동강방어선전투의 기억을 미디어 아트 왜관철교를 통해 만나는 ‘왜관철교 속으로’와 AR영상으로 만나는 55일의 이야기와 낙동강을 한 눈에 담아 보는 ‘평화의 숲’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실경 뮤지컬 ‘55일’을 통해 실제 경치를 활용한 뮤지컬의 매력과 감동도 느껴볼 수 있다. 또 6·25전쟁 당시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를 잇는 ‘워커 라인’을 성공적으로 사수했던 미 육군 워커(Walker) 중장의 손자인 샘워커 2세가 이번 대축전을 찾는다. 이밖에도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을 통해 축전의 의미를 전국적으로 알리며, 수상작은 세계최대 K-POP 콘서트인 KAON U·S·A에서 현장 홍보되고 아시아권역에 스팟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서 비롯됐다”며 “오는 10월,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인 칠곡군에서 평화의 소중함과 자신의 모든 것과 가족의 행복까지도 포기했던 참전용사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경대병원-경대의대 연구팀 치매의 접점 찾아

이호원 교수석경호 교수 고판우 교수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신경과) 고판우·이호원 교수와 경북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석경호 교수 연구팀(김재홍 박사과정)이 공동연구를 통해 혈관성치매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인 ‘리포칼린-2’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 성과는 지난달 29일 최종 특허 등록됐다.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에 의한 뇌 손상이다.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1/3 정도를 차치한다. 치매의 원인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빈도가 높다.연구팀은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와 ‘치매의 위험인자’가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보인다는 것에 착안해 두 질환의 접점인 혈관성 치매를 통해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밝히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해 왔다.이러한 연구의 성과로 혈관성 치매 마우스 실험 모델을 구축해 뇌 성상세포에서 유도된 ‘리포칼린-2’라는 단백질이 뇌 기억 저장에 관여되는 해마의 손상과 인지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글리아(GLIA)에 게재됐다.성상세포는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세포의 영양공급, 생화학적 보조 및 세포 외 환경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교 세포이다.특히 리포칼린-2는 뇌 염증에 관여해 뇌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단백질 중 하나로 혈관성 치매의 진단뿐만 아니라 향후 치료 약물 개발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되는 물질이다.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신경과)-경북의대 약리학교실 연구팀은 지난 1월에도 정상압 수두증 진단 바이오마커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 칠곡 지점 조류 경보 ‘관심’ 단계 발령

낙동강 칠곡 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8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7월29일과 지난 5일 낙동강 칠곡보 상류 22㎞ 구간을 모니터링한 결과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1천367셀과 5천385셀로 나타나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조류 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 측정 시 2회 연속 1천 셀 이상일 때 ‘관심’, 1만 셀 이상 ‘경계’, 100만 셀 이상이면 ‘대발생’으로 분류된다.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말부터 폭염에 의해 수면 기온이 상승하면서 유해 남조류 세포 증식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현재 대구지방환경청은 물 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환경 기초 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 및 취·정수장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각 기관에 요청한 상태다.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폭염이 시작되면 다량의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염 물질의 유입으로 인한 녹조 발생 또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염원 관리·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낙동강 중·상류 구간은 지난 6월26일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돼 44일째 지속 중이며 올해 칠곡 지점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처음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 동참

백선기 칠곡군수가 ‘K-수거(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SNS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가 ‘K-수거(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에 동참하는 소신 있는 행보를 보여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백 군수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공영방송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K-수거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그는 SNS에 “먼저, 저를 지목해 주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께 감사드린다. KBS 수신료 문제는 1985년부터 보수와 진보, 이념과 정파를 떠나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으로 인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공영방송의 공정성 강화로 더욱 경쟁력 있는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백선기 칠곡군수가 ‘K-수거(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SNS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이어 다음 동참자로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신현우 칠곡인문학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명했다.백 군수 지명을 받은 3명은 챌린지를 진행하고 다음 동참자를 지명하면서 일반 주민들의 릴레이가 이어지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이번 K-수거 챌린지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함께 234개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백 군수를 지명해 화제가 됐다.황 대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하자는 의미로 백 군수를 지명했다고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KBS는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 가는 기관차와 같은 중요한 존재”라며 “KBS 수신료 문제는 공정보도 강화의 차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발전과 육성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경찰서, 2019년 2분기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 선정

칠곡경찰서 형사1팀이 경북지방청이 선정한 2019년 2분기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가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이 선정한 2019년 2분기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경북청 베스트 형사팀’은 경북도내 1·2·3급서 60개 팀 형사활동 실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배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칠곡경찰서 형사1팀은 지난 2분기 동안 살인 1명, 절도범 11명, 마약범 6명, 기타 형사범 27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특히 채무변제를 위해 피해자를 유인해 약 7시간 동안 차량 등에 감금·폭행하고, 현금·카드 등을 강취한 강도상해 피의자를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검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베스트 형사팀에 1·2분기 연속 선정된 것은 군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도 안전한 칠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강소농 현장을 가다-(43)칠곡 석전상온전통주가

1969년 영국와인주류연합회와 호텔레스토랑연합회가 와인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MS(마스터 소믈리에)제도를 도입했다. 매년 시험을 통하여 선발한다. 지난 50년 동안 257명만이 MS의 배지를 달았을 뿐이다. 한국인으로는 2016년에 뉴욕의 미쉐린2스타 레스토랑인 ‘더모던’의 소믈리에 김경문씨가 선정된 것이 유일하다. 한국인 최초의 MS인 김씨가 최근 한국의 전통주을 찾아 귀국했다.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술은 무엇이냐?”는 고객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의 전통주을 찾아내고 알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전통주란 그 땅에서 자란 곡물과 누룩, 물만을 이용해 만드는 술이다. 가문과 지역마다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진 다양한 전통주가 있었다. 근래에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소주나 맥주 등에 밀려나 일반인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견디고 9대에 걸쳐 300년 간 가문의 전통비법을 지키면서 전통주를 만드는 강소농이 있다. 칠곡군 왜관읍에서 찹쌀과 멥쌀, 우리밀로 만든 누룩과 백련꽃을 이용해 전통주를 만드는 ‘석전상온전통주가’의 곽우선(72·전통식품명인) 대표와 남편 이기진(76)씨가 그 주인공이다. 상호인 석전상온전통주가(石田尙醞傳統酒家)의 석전(石田)은 마을 이름이다. 상온(尙醞)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술과 간장 등을 제조하던 기관의 이름이다. 최고의 술을 만들고 전통을 이어간다는 생각에서 지은 이름이다. ◆9대를 이어 온 300년 전통의 가양주석전상온전통주가에서 만드는 ‘설련’과 ‘홍로’는 9대에 걸쳐 300년 간 전통을 이어온 전통주다. 칠곡의 명문가인 광주이씨 문중에서 접빈(손님을 접대함)과 제사를 모시기 위해 만들고 있는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이다. 청와대와 여수세계박람회 만찬주로도 선정되었다. 곽우선 명인이 술을 처음 빚은 사연은 남다르다. 이조판서를 지낸 ‘문익공 이원정’대감이 숙종 5년(1680년) 당파싸움으로 혼탁해진 나라를 보고 자손들에게 ‘백련처럼 진흙에서 나고 자라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은 물에 씻기어도 요염하지 않게 세상을 살아라’고 하는 ‘애련설’을 전파하고 마음에 새길 것을 당부했다. 그 후 문익공의 뜻을 기려 문중에서 연못의 백련꽃 으로 전통가양주를 만들어 접빈과 제사, 혼사에 사용했다. ‘설련’은 문익공의 손부인 ‘풍양 조씨’ 때부터 시작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가정에서 술 제조를 금지하자, 집 뒤편 대나무 숲에 술독을 묻어놓고 숨어서 술을 빚었다. 가문의 전통주 제조비법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지금은 9대째로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곽우선 대표가 맥을 이어가고 있다. 곽 명인은 1970년 광주이씨 문중으로 시집을 온 후, 시어머니로부터 설련의 제조비법을 전수 받았다. 결혼 전에는 친정인 현풍에서 친정어머니가 현풍곽씨 문중의 가양주를 만드는 것을 어릴 때부터 보고 거들면서 자랐기 때문에 가정에서 술 만드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당연한 일로 알고 만들었다. 지금은 곽 명인의 장녀가 전통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정통식품 명인곽명인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통식품 명인 74호로 지정됐다. 문중의 가양주인 설련주의 제조기술과 전승계보, 현재의 활동상황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통식품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가공기능인의 명예를 위해 지정하여 보호·육성하는 제도로 2018년 현재 전국에 80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안동소주의 박재서 명인(5호)을 시작으로 8명이 있다. 설련주의 9대 전승자인 곽명인은 일 년에 단 두 번만 수작업으로 전통주를 만든다. 대량생산보다는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하는 소량생산이다. 수작업을 고집하는 것은 손맛이 배어 있는 명주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일 년에 두 번만 술을 담그는 것은 제조공정이 길어 더 많이 만들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한번 만드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100일이나 걸려 여러 번 만들 수도 없다. 다른 술과 차이점은 삼양주(三釀酒, 3차 담금에 의한 곡주의 제조방법)라는 것이다. 처음 만드는 밑술은 고두밥이 아니라 쌀가루를 끓는 물로 반죽을 해 범벅을 만들고 여기에 누룩을 섞어 3일간 독에서 누룩균을 배양한다. 그 다음에는 누룩균을 배양한 밑술에 진(무른)고두밥을 섞고 다시 3일간 숙성을 시킨다. 여기에 다시 고슬고슬한 고두밥을 섞어서 100일간 저온 숙성을 시킨다. 이과정이 2차 덧술이다. 이때 연꽃과 연자육, 연근을 넣어 연향이 배이도록 한다. 70일 정도 숙성시키면 맑은 술이 위에 고인다. 이것을 100일까지 저온에서 분히 숙성시키면 백련의 은은한 향이 배어 있는 설련주가 완성된다. 이 설련주를 소주고리에 넣고 증류를 시킨 술이 알콜함량 45%의 홍련주다. 증류과정에 한약재인 지치(자초)를 통과시키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진도지역의 전통주인 ‘홍주’를 만드는 방법이 같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기간이 길기 때문에 전통의 맥을 잇는다는 사명감이 없이는 만들기 어렵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14년 경북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주·청주 부문 명주로 선정됐다. ◆전통의 맥을 잇는다.현재 설련주를 만드는 곽우선 명인은 9대 전수자다. 9대조 할머니인 풍양조씨로부터 며느리에서 그 며느리로 300년 동안 제조비법이 전해져 내려왔다. 10대를 이어갈 전수자는 며느리가 아닌 장녀인 이선규씨다. 이씨는 경북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다시 대구대학교에서 재활과학을 공부한 재원으로 전통식품명인 전수자 교육을 받고 있다. 전통식품명인 전수자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명인의 고령화 등으로 전승 단절 우려가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하기 위하여 전수자를 지명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시책이다. ◆전통주 비법 전수곽 명인의 꿈은 두 가지다. 가문에서 300년 동안 이어져 오는 설련주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첫 번째 꿈이다. 300년을 넘어 천 년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제 그 꿈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자녀 셋 중에서 장녀가 전통식품명인 전수자 교육을 받고 있다. 또 다른 꿈은 전통주의 대중화다. 이를 위해 제조비법을 공개하고 농업계학교 학생들에게 전통주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측과 일주일 과정의 전통주제조과정 강좌를 개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각종 축제장을 비롯한 행사장에서 무료시음행사를 하고, 전통주 제조 교육을 하는 것 역시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면 선조들의 삶의 애환과 풍류가 배어 있는 우리의 전통주가 MS들이 인정하는 세계 속의 명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농장명: 석전상온전통주가▲농장주: 곽우선·이기진 (2014 강소농)▲구입문의: 010-2807-7997, 054-976-3552▲블로그: http://aeryeonjae.com/▲소재지: 칠곡군 왜관읍 동산2길 19▲이메일: sjsangon@naver.com 글·사진 홍상철 대구일보 객원편집위원경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위원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칠곡군, 문화도시 콜로키움 개최

칠곡군청 전경칠곡군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문화재생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도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삶의 여백, 인문 라이프스타일’이란 주제로 오는 2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이번 콜로키움(colloquium)은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콜로키움은 ‘함께 말한다’는 뜻으로,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의하는 형식으로 세미나보다 광범위한 청중들에게 제공되는 강연과 토론방식으로 열릴 계획이다. 포럼은 라운드테이블 이슈공유, 전문가 기조강연, 전문가 및 참가자 오픈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 공유에는 칠곡 문화도시에 대한 상상과 비전에 대해 주민들의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이 코너에는 ‘문화예술분야’와 ‘동아리분야’, ‘마을분야’, ‘사회단체 분야’, ‘청년분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동아리 대표가 참석한다. 또 강연은 ‘문화도시와 지역이슈’란 주제로 이채관 와우정책문화예술센터 대표를 비롯해 문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도시철학, 공동체, 청년 등을 주제로 5명의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특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공론화된 주민들이 바라는 칠곡 문화도시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도출된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칠곡 문화도시 비전에 대해 신동호 인문사회연구소장의 진행으로 문화도시에 대한 궁금증,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참가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도 진행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문화도시 조성은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 문화예술인 등 각 분야의 주민들이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예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해 연말 평가를 거쳐 2020년 지속가능한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