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 독립유공자 고 구영서 지사의 후손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대구지방보훈청이 지난 22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독립유공자 고 구영서 지사의 후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구영서 지사는 1919년 4월 충남 공주군 정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후손을 찾지 못해 포상을 전수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확인돼 전수식을 개최하게 됐다.전수 대상자는 직계후손 중 최연장자다.대구지방보훈청 박신한 청장은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찾기에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상주농업센터-충남 구기자 연구소, 상주 농가에 합동 컨설팅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소장 주정일)와 함께 최근 구기자 수확기를 맞아 상주 내서면의 농가에서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합동 컨설팅을 제공했다.고추·토마토·감자처럼 가지과에 속한 작물인 구기자는 집중호우·탄저병·혹응애 등에 매우 취약하다.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구기자 재배농가에 상주형 맞춤 비가림 하우스 재배기술을 보급해 수확량을 40%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구기자는 타가수정 작물이며 수분수가 필수로 심어져야 하지만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개발한 자가수정 품종인 ‘화수’를 상주시 재배농가에 보급한 것.구기자는 간 보호작용(지방간 예방 및 치료), 고지혈증 예방 및 치료, 심혈관 질환, 유전적 노화과정의 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충남 천안 확진자 관련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10명 추가됐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천206명이다.추가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충남 천안 375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다.이들은 각각 북구, 달성군 거주자로 청송과 청도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경북에서는 천안 375번 확진자가 지난 2일부터 청송에 머물고 떠난 뒤 코로나19가 전파돼 확진자가 늘고 있다.나머지 1명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15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경북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경산과 성주에서 천안발 ‘세자매 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되고 문경에서는 김장때 용인 딸과 만난 가족 2명이 확진됐다.포항에서는 고등학생 1명을 포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늘어난 1천577명이다.추가 확진자는 경산 2명, 문경 2명, 성주 1명, 포항 2명으로, 경산과 성주 추가 확진자는 천안 확진자(375번)의 세자매 모임 확진자 접촉에서 비롯된 ‘n차 감염’이다.이로써 천안 확진자 관련 도내 확진자는 청도 8명, 경산 6명, 청송 2명, 영천 1명, 성주 1명 등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문경 확진자 A씨(70대)와 B씨(20대)는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 확진자의 모친과 조카로, 용인 확진자는 지난 14~15일 친정인 문경에서 함께 김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산 추가 확진자 C씨(40대)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으나 전날 배우자(50대)가 확진되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성주 확진자(50대)는 지난 14일 확진된 청송 3번 확진자(60대)의 역학조사과정에서 지난 11일 회의를 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발열, 기침, 근육통, 오한, 인후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충남 보령산 맛좋은 배추로 김장 담그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식품관 친환경 식품 브랜드 ‘올가’ 매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휘파람 골드’ 품종 배추와 100% 국내 천일염을 사용한 김장 세트 사전 예약을 받는다.‘휘파람 골드’ 절임 배추는 창남 보령산 유기농 배추로 속이 노랗고 맛이 고소해 김장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치 양념소는 시원하고 깔끔한 중부식과 깊고 진한 남도식 중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있다.사전 예약 시 10% 할인된 절임 배추(10kg)는 4만4천800원, 김치 양념소(4.5kg, 중부식/남도식)는 8만9천800원에 예약 가능하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개원의, 서울의사보다 잘 번다

경북지역에서 개업한 의사들이 서울 의사들보다 평균 월 소득이 1.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개업 의사들보다도 1.1배 더 벌었다.8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개인 운영 병원 대표자의 건강보험료를 역산하는 방식으로 소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경북지역 개업 의사들의 평균 월 소득은 2천370만 원이었다. 전국에서 충남(2천380만 원)에 이어 2번째로 높다.충북도 경북과 같은 2천370만 원, 경남 2천280만 원 등의 순으로 인구 당 의사 수가 적은 도시일수록 더 많이 벌었다.실제 도시 개업 의사들의 수입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세종(1천730만 원), 서울(1천790만 원), 대전(1천920만 원), 광주(1천950만 원) 등의 순이었다.대구 의사들은 월 평균 2천190만 원을 벌었다.경북 의사들이 서울 의사보다 580만 원, 대구 의사보다 180만 원 더 버는 셈이다.2010년 대비 소득 상승률을 보면 대구가 2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전국 평균 상승률도 190%에 달했다.의사 임금이 이처럼 폭증한 것은 의료노동 시장이 인위적인 공급 제한으로 왜곡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장 의원의 분석이다.장 의원은 “의사 공급 부족으로 의료 노동시장 전체가 왜곡돼 다른 직종 의료인들의 처우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장수요에 따른 자연스러운 의사 공급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충남·충북 12개 시·군 단체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조기 추진 힘 모으기로

경북·충남·충북 12개 시·군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위한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회의가 21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4월25일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4차 회의 이후 1년여 만이다.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로, 약 4조8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경북 5개 시·군(영주·문경·예천·봉화·울진), 충북 2개 시·군(청주·괴산) 및 충남 5개 시·군(천안·서산·당진·아산·예산)이 포함된다.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 고속 교통망으로 연결해 수도권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국토 중앙에 지역 경제권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대통령 국정과제에 포함돼 지난해 4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이날 회의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장욱현 영주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간 12개 시장, 군수와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협력체 회의, 앞으로 활동 방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들 단체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하고 중부권 교통 연계성 강화, 국토 균형발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마련을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단체장들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하는 한편 철도연구기관 및 국토부 방문 등의 계획을 세웠다.또 시장·군수 협력체는 차기 회의 개최지역을 충남지역(당진시와 청주시 추후 협의 결정)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제2기 협력체 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제3기 협력체 대표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부대표로 전찬걸 울진군수를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2년간 협력체를 이끌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가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12개 시·군의 낙후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게 할 핵심사업”이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전 구간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충남·충북 12개 시군 단체장, 오는 21일 봉화에서 만난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5개 시·군(봉화군·문경시·예천군·영주시·울진군), 충북 2개 시·군(청주시·괴산군) 및 충남 5개 시·군(천안시·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 등으로 구성된 12개 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들 자치단체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반영을 촉구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 기존 용역 자료를 근거로 공동 건의문을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 연장 330km, 약 4조 8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 고속교통망으로 연결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는 12개 시·군의 앞으로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회의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