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공식 출범, “신뢰받는 수사기구 초석 다질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1일 공식 출범했다.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은 뒤 20년 만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김 처장에게 “고위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지키고 사회를 더 공정하고 부패 없는 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후 청와대 비공개 환담에서 “처음 출범하는 공수처인 만큼 차근차근 국민 신뢰를 얻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적법 절차와 인권 친화적 수사를 보여준다면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중립성과 독립성이라 생각한다. 정치로부터의 중립, 기존 사정기구로부터의 독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엄중한 시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돼 아주 부담스러운 직책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해준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제 공수처에 검찰과 경찰의 수사 역량을 합친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을 더 건강하게 발전해 나간다는 점에서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검경간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말 공수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의 이 같은 당부에 김 처장은 “선진 수사기구, 인권 친화적 수사기구가 되는데 초석을 놓아 공수처가 국민 신뢰를 받는다면 검찰의 지금 잘못된 수사 관행도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법조인으로서 조금이라도 기여가 된다면 최선을 다할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화답했다.김 처장은 곧바로 공수처 차장과 검사 및 수사관 인선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차장 인선을 놓고 법조계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차장이 판사 출신으로 수사 경험이 적은 김 처장을 보완해 실질적인 수사 지휘권을 행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차장은 법조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하고,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이날 김 처장은 차장 후보로 복수의 인물을 검토 중이며, 다음주께 임명을 제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장 인선은 1~2주 안에 이뤄진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주,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 출범식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생방송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출범식은 재단 이사장인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엑스포 준비 경과보고와 조직위원장 및 부조직위원장 위촉패 수여, 출범 선포식 세레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엑스포 성공 개최 책무를 담당할 명예위원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직위원장에는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부위원장은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이 각각 맡았다.출범식의 하이라이트인 성공개최 염원 퍼포먼스는 조직위원회 위원과 주요인사 12명이 참여해 풍기인삼이 약재로서의 가치를 넘어 인류의 생명과 행복을 염원하기 위한 생명의 기운을 전달하는 LED터치 퍼포먼스를 실시했다.‘2021년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17일부터 10월10일까지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으로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열릴 예정이다.영주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인삼 산업 브랜드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엑스포 개최에 따라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 2천47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천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천798명의 취업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는 인삼산업 발전은 물론 농민과 지역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풍기가 인삼의 대표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더 큰 차원의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엑스포를 통해 인삼이 건강식품의 이미지에서 생명산업과 비즈니스로 범위를 확장하고 풍기인삼산업 기반이 수 십년 앞당겨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조직위원회와 적극 소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11만 영주시민이 함께 한마음으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대구경북 주력산업에 청신호 전망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대외정책이 대구·경북지역의 주력 및 신성장산업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미국 차기 정부의 주요 정책이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대내정책은 그린뉴딜 등 친환경 투자, 제조업 지원, 복지 확대로 대외정책은 국제공조나 동맹국 연대 등 다자무역질서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특히 증세나 그린뉴딜 인프라 투자 등 입법과제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이 예고된다.이번 자료를 작성한 기획금융팀 임종혁 과장은 이같은 미국 차기 정부의 기조가 대구·경북 주력산업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업종별로 전자·영상·음향·통신부문은 바이든 정부에서도 반중 기조가 지속될 경우 중국과 주로 경쟁관계에 있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업종 등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자동차부품은 미국 경제 회복에 따른 내연기관차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강력한 환경규제 정책으로 관련 산업 수출 증가는 제한적으로 보인다.1차금속 및 기계장비는 자동차 등 전방산업 회복, 대외 불확실성 감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 수요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친환경차 수요 급증으로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전자부품 등의 생산 확대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 관련 인프라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미·중 갈등 장기화로 대중국 중간재 수출 감소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중국에 대한 높은 무역의존도를 축소할 필요성이 제기됐다.임 과장은 “대구·경북 지업은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R&D 등을 통한 제품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며 또 환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자체와 지역기업은 신성장산업에 대한 투자 강화나 지원을 통해 기회요인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연고지 옮긴 김천 상무, 다음달 공식 출범

지난 10년 동안 경북 상주에 연고를 뒀던 상무가 올해부터 김천으로 옮겨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다음달 공식 출범을 앞둔 김천 상무는 현재 사무국 및 스태프 구성과 리그 출전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7일 김천 상무에 따르면 다음달 중순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천 상무 사무국은 지난 6일 초대 단장으로 이흥실 전 대전시티즌 감독을 임명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이미 지난해 12월 말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해 운영 중이고 팀의 상징인 엠블럼도 완성했다.사무국은 앞선 지난해 11월 직원 채용을 두 차례 진행했고 대표이사와 단장을 제외한 모두 10명의 직원을 뽑았다.감독직은 김태완 감독이 그대로 이어받는다.상주 상무 파트너사였던 용품 후원사 켈미코리아와의 관계도 유지해 현재 새로운 김천 상무의 유니폼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선수단은 지난 4일 울산으로 동계 전지 훈련을 떠났다.김천 상무는 프로축구연맹과 국군체육부대, 김천시 3자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되는 조직이다.연고지 선정 당시 경기 용인, 경북 군위, 구미, 김천 등 여러 후보지가 있었으나 김천의 교통과 스포츠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타 후보지에 비해 인근 군부대가 1시간 거리에 가까이 있어 선정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올해 첫 시즌을 맞이하는 김천 상무는 K리그2로 강등돼 시즌을 시작한다.연고지를 이전하게 되면 재창단으로 인정돼 지난 시즌 성적과 상관없이 하위 리그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지난해 K리그1에서 4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강한 전력을 자랑했지만 올해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다는 아쉬운 점도 있다.주축 선수인 오세훈, 문선민, 전세진, 권경원 등을 포함해 같은 기수 16명이 6월23일 전역한다.주전 선수 중 공격 자원이 많고 시즌 도중 빠져 팀 전략에는 큰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시즌이 마감되는 시점인 11월27일에도 12명이 전역해 선수단 총 28명이 올해 안으로 모두 팀을 떠난다.군인 팀인 만큼 전역과 입대로 선수 변화가 잦을 수밖에 없는 특성상 올해가 지나면 상주 상무 시절 선수들은 한 명도 볼 수 없게 된다.김천 상무 관계자는 “현재 빠른 구단 출범을 위해 노력 중이고 별문제 없이 절차를 밟아 2월 중순이면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강등 한 해 만에 K리그1로 승격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가오는 정규 시즌을 맞이할 것이고 상무 팬들을 위해 보답하는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대학-기업’ 공동운영체제 추진

경북도가 빠르면 다음달 대학, 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를 출범시킨다.경북도는 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신년사와 시무식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강조한 도정 운영체계 혁신의지에 대한 논의 모델 사례를 공개했다.우선 경북도 바이오산업연구원과 포스텍 바이오학과 간 공동운영체제 구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또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관계자가 함께 공동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도는 이들 참여기관 간 상호 교환근무와 공동 프로젝트 연구팀 운영 등 다양한 협력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전면적인 조직 진단과 성과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한다.현재 도와 출자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은 대학에 단순한 재정 지원, 필요할 때 자문을 구하거나 프로젝트를 위탁 수행하는 관계다.도는 이를 상호 책임연구원 교류와 공동운영 추진,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쌍방향 관계로 바꾸고자 한다.이 같은 행정과 민간의 협업 해외 사례로 독일 도르트문트시와 핀란드 에스포시 사례를 눈여겨보고 있다.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시는 도르트문트 대학을 중심으로 시와 테크노파크, 기업, 연구소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고질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에스포시에서는 알토대학을 중심으로 시와 기술연구센터, 혁신단지 간 협업으로 핀란드 전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50%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도는 이달 중 각 기관별 협력모델 발굴을 구체화해 다음달 중으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관련 보고회를 갖고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고가 몰아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도정을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경북의 기존 행정체제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새해 출범…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철우 도지사·이하 진흥원)이 다음달 1일 새롭게 출범한다.진흥원은 경산에 소재한 경북장학회와 예천에 소재한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한 것으로 사무실은 경산의 경북학숙내에 둔다.이번 통합으로 경북학숙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에 힘써 온 경북장학회는 행정장학팀과 학숙운영팀으로 조직을 세분화하고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2013년 설립돼 대구대와 경북도립대가 위탁 운영해온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에 법인화로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독립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게 됐다.진흥원은 내부에 도민대학본부를 두고 포항 등 19개 시·군에는 캠퍼스를 두어 경북도민행복대학을 운영한다.경북도민행복대학은 1년 과정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 경북형 평생교육시스템을 제공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출범은 경북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 출범... 김효신(경북대 교수) 회장 재선출

제2기 경북도 지역혁신협의회가 21일 출범했다.2기 위원은 산업, 문화,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회장은 김효신 경북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재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지역혁신협의회는 정책연구활동 활성화와 지역혁신기관과 지역혁신 주체간의 네트워크 강화, 정책의제 발굴 및 자립형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2018년 10월 출범한 경북 지역혁신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 및 혁신관련 계획 등의 심의, 자문으로 지역 신산업 육성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앞장서 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혁신협의회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지역혁신의 구심체로 그 위상을 가지고 갈수록 심화돼 가는 수도권 일극화 해소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 성장을 위해 선구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민주, 지방소멸대응TF 출범...이낙연 “균형발전 끈질기게 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지방소멸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급격한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에 직면한 지역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 차원의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지방소멸 TF에는 권역별 의원 12명과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소멸위기 지역의 기초단체장과 원외 지역위원장, 전문가 등이 총 망라돼 지역별 정책 발굴, 지역별 지원책, 입법과제 모색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절반가량이 소멸위기 지역이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매우 심각하다”며 “이런 식으로 가면 서울 이외 지역의 공동화가 진행되는 것 아니냐 하는 위기의식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노무현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협의회 사례를 언급하며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한 시기였다”며 “정부가 의지를 갖다보니 국회나 지방자치단체도 그 의지를 갖고 그때 국가균형발전협의회라는 것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른바 13+13회의를 했다. 13개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장과 13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를 대표하는 여야 의원들이 함께 하는 회의였다”며 “그렇게 10년을 했는데 정부가 의지를 가지면 국회나 지자체도 의지를 갖고 정부에 요구하고 압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TF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7대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5가지 관련 입법에 착수할 계획이다.소멸위기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의견을 청취해 지역별 맞춤형 정책대안 발굴에 나선다.또 대통령직속 국정과제위원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장 연석회의를 여는 한편 행정수도완성추진단 등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공론화한다는 계획이다.TF 공동단장은 현직 수원시장인 염태영 최고위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낸 송재호 의원이 맡게 됐다.염 최고위원은 “통합적이고 국가의 미래성장 이슈에 맞게 다뤄서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는 게 중점과제”라며 “그 이후에 위기대응, 정책발굴을 하겠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이 대표님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자치분권과 관련한 가장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역사적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있다. 의원들과 전문가, 지자체까지 모두 다해서 좋은 결실이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주시, 기업 지원 위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출범

경주시가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자 ‘경주시 기업 부설연구소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시는 14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부의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주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소재와 부품, 성형가공, 에너지, 바이오의 4개 분야 주력 기업이 참여한다.경주시와 동국대산학협력단이 플랫폼을 구축해 R&D과제 공동 발굴하고 정부 산업정책 정보 공유, 전문가 컨설팅, 기업교육 및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현재 등록 기업체는 53개사이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100개 기업으로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주에는 자동차 부품제조 관련 업체가 경북에서 가장 많은 600여 곳(지역 업체의 46%)이 있다.하지만 인근의 포항과 경산에 비해서는 기업 관련 전문기관이 없어 기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협의회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해 앞으로 다양한 기업지원과 소통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의 13개 사업에 130억 원을 지원했다.내년에는 17개 사업에 334억 원을 투입하며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생산,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60여 명의 고용 창출과 100% 해외 의존하는 자동차 글라스 장착 자동화 시스템의 국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렇게 되면 내수 500억 원, 해외 매출 2천800억 원의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두고 관련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해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기업 관련 전문기관이 없어 정부 정책이나 공모 사업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기업의 기술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스코, 2050년 수소 500만t 생산체제 구축

포스코가 2050년까지 수소 500만t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소 사업에서 매출 3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포스코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수소 사업부를 출범하고,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등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갖출 계획이다.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는 연간 국내 수요가 2030년 194만t, 2040년에는 526만t 이상으로 증가하고, 활용 분야도 석유화학 중심에서 수송, 발전 분야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포스코는 철강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천연가스(LNG)를 이용한 연간 7천t의 수소 생산 능력을 갖췄다.또 3천500t의 부생수소를 추출해 철강 생산에서 온도 조절과 산화 방지를 위해 사용 중이다.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전지 분리판용 철강 제품을 개발해 국내에 생산되는 수소차에도 공급하고 있다.포스코는 앞으로 수소를 활용한 철강 생산 기술인 수소환원 제철공법 연구와 수소를 생산·운송·저장·활용하는데 필요한 강재 개발, 부생수소 생산설비 증대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아울러 그린수소 유통과 인프라 구축, 그린수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2025년까지 부생수소 생산능력을 7만t으로 늘리고, 2030년까지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 블루수소를 50만t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그린수소의 경우 2040년까지 200만t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등 2050년까지 수소 500만t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것.블루수소의 경우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이용해 생산하며,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만든다.포스코는 2050년까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환원 제철소를 구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수소환원제철공법이 상용화하면 최대 연간 370만t의 그린수소가 필요한 만큼 포스코는 최대 수소 수요 업체이자 생산 업체가 된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10년 만에 ‘2기 진실화해위원회’ 재출범, 진실규명 나선다

10년 만에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가 부활했다.대구시는 2기 진실화해위원회 활동이 재개되고, 진실규명 신청·접수 등 과거사 정리 업무가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2006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년7개월간 활동 후 종료했으나 지난 6월9일 개정 공포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시행으로 10년 만에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지난 10일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진실화해위원회 재출범을 계기로 그간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 사건, 선감학원 사건과 1기에서 규명되지 못했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등의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의 길이 다시 열린다.진실화해위원회는 정부 어느 부처에도 소속되지 않으며 장관급 위원장이 맡게 되는 완전히 독립된 기관이다. 과거사 정리대상 업무 중 개별법에 의해 설치된 다른 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는 사건 이외의 모든 사건을 담당한다.진실규명에 대한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022년 12월9일까지 2년간이다.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이나 시·도 또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진실화해위원회에 직접 방문 제출 또는 우편 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신청자격은 진실규명 사건의 범위에 해당되는 희생자나 피해자 또는 유가족, 희생자·피해자 또는 그 유족과 8촌 이내의 혈족이거나 4촌 이내의 인척 및 배우자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산시 2기 진실화해위원회 출범…진실규명 업무 개시

경산시는 지난 6월9일 개정 공포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10일부터 시행에 따라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활동하고 종료한 1기 이후 10년 만에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활동이 재개되고 진실규명 신청·접수 등 과거사 정리 업무가 본격 추진된다.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재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와 유족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형제복지원 사건, 선감학원 사건과 1기 위원회에서 미규명됐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등 진실규명의 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는 정부 어느 부처에도 소속되지 않으며 장관급 위원장이 맡게 되는 완전히 독립된 기관으로 출범하고 과거사 정리대상 업무 중 개별법에 따라 설치된 다른 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는 사건 이외의 모든 사건을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진실규명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022년 12월9일까지 2년간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시·군·구청이나 시·도 또는 서울에 소재하는 진실화해위원회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등을 이용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진실규명 사건 범위에 해당하는 희생자나 피해자 또는 유가족, 희생자·피해자, 유족과 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또는 배우자, 진실규명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자나 이를 경험, 목격한 자로부터 직접 전해 들은 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하거나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경산시 관계자는 “진실화해위원회 출범으로 과거사 문제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해결하고 희생자·피해자 또는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과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가기 위한 국민통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출범

대구 달서구청이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지난 8일 출범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문화예술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다. 대구지역에서 최초다.이번에 조직된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과 외부위원인 구의원,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달서구의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시책과 사업, 문화예술 활성화‧기반 시설 조성, 예술 프로그램 육성과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군위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  

군위군은 1일 군청에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는 군위’라는 슬로건으로 다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을 시작으로 성금 모금은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군위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및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지난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김영만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특히 올 한해는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여건이지만,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온도탑을 높일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