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마트 칠성점 49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추진 확인

대구 북구에 자리한 롯데마트 칠성점에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2017년 12월15일 개점한 후 만 3년이 되지 않아 마트 영업에 대한 손실 등을 감안해 폐점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대구시에 따르면 서울에 본사를 둔 부동산 시행사 ‘시너지’가 지난 5월27일 현 롯데마트 칠성점 부지에 주거복합건축 심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안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1차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한 후 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롯데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건축 계획안은 대지면적 9천695㎡에 오피스텔 46세대, 아파트 460세대로 지하 4층, 최고 높이 지상 49층 규모의 건물 3개동을 건립하는 안이 담겨 있다.해당 시행사는 롯데마트 칠성점 부지 소유주(하나은행)로부터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승인이 난 후 주택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대지에 대한 잔금 등을 소유주 하나은행에 납부하게 되는 구조다.통상 교통영향평가 등의 심의를 거쳐 사업승인까지 5~6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께 폐점 여부가 완전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롯데마트 관계자는 “당초 칠성점 개점을 하면서 KB자산운용과 세일앤리스백 계약을 맺으며 2032년까지 임대권을 받은 상황이라 권리를 주장할 계획”이라고 하면서도 불확실성이 남았다는 말을 전제했다.롯데마트 칠성점은 2017년 12월15일 개점한 후 세일앤리스백 형태로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 뒤 재임대를 받아 영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롯데마트가 폐점하게 될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러 요인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자체는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살피고 심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꾸준히 매각설이 제기되는 홈플러스 대구점은 시행사 대상으로 낙찰자 모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북구청 등에는 최근 여러 시행사로부터 아파트 건립시 가능한 세대수나 규제 등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확인돼 홈플러스 대구점에 대한 업종 전환에 힘이 실리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청송군 8월부터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 추진

청송군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코로나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프리랜서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청송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신청 구비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이들은 방역 활동 지원과 공공휴식공간 개선을 비롯해 지역특성화 사업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 관리사업과 클린안심 사업단, 농가일손 돕기 사업단 등 10개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경기 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이나마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해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 달서문화재단-달서구도시재생센터, 문화도시 추진 MOU체결

대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과 달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노경민)가 최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달서구 문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도시에 대한 인식 확대 및 공유 △문화콘텐츠를 통한 도시재생 협력 및 문화공간 발굴 및 활용 △문화도시 지정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및 진행사항 공유 △문화도시 구현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달서문화재단 이태훈 이사장은 “문화도시 공모사업은 지역의 결집된 열망과 이를 충족시킬 문화적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사업”이라며 “달서구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음식연구회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조직위는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인삼요리 레시피 등 우리음식연구회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홍보한다.우리음식연구회는 엑스포 운영을 위한 콘텐츠 발굴 및 행사운영 프로그램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엑스포 성공 개최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음식연구회 박순화 회장은 “요식업, 식품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모두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대, 등록금 반환 추진하나?…1학기 등록금 10% 환급 방식 논의 중으로 알려져

대구·경북권 지역 대학들이 기말고사를 마무리하면서 등록금 반환 처리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교육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천억 원을 대학 비대면교육 긴급 지원사업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을 수립했다.또 등록금 감면과 관련해 자구노력을 하지 않는 대학은 지원사업 예산 배제 움직임을 보여 지역 대학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특히 국립대학인 경북대의 고민은 현실이 됐다. 최근 전북대가 등록금 반환을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이에 경북대는 등록금 반환을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급한다는 계획은 세웠지만 특별장학금 지급이 등록금 반환 차원에서 조명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경북대는 특별장학금으로 1학기 납부 등록금의 10%를 되돌려주는 방식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급 대상은 1학기에 등록금을 납입하고 2학기에 등록하는 학부생으로 오는 8월 졸업생은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생은 등록금 고지서에 장학금으로 처리한다.2학기에 등록하지 않는 학생은 복학 시 지급하며 자퇴하거나 제적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경북대 관계자는 “장학금 규모와 대상 등은 협의를 거쳐 확정하고 지원안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이와는 별도로 국립대에서 특별장학금 지급 움직임이 커질 수록 지역 사립대도 등록금 반환을 주장하는 학생들 요구를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경산권 5개 대학 총학생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권 침해를 이유로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며 교육부까지 도보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지역 사립대 관계자는 “국립대를 시작으로 등록금 반환 움직임이 보여 다른 대학들도 고민이 커질 것이다”며 “특별장학금이 됐든 등록금 반환이 됐든 대학들이 학생들과 대화창구를 만들어 보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서구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 서구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가 지난 7일 비산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내빈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선풍기 22대와 생필품꾸러미 22박스를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2000년 3월5일 창립 이후 지난 20년간 지역의 저소득 주민 및 홀몸어르신 가구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또 정부 미지원대상자 긴급구호, 장학금 지원, 경로당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일 필요한 곳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태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가덕도 신공항’ 추진의 빌미가 돼서는 안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말 그대로 ‘내우외환’에 빠졌다. 이대로 가면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공항 건설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3일 국방부 군공항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단독 후보지인 군위 우보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군위군은 이같은 결정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여기에 더해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은 국무총리실의 김해공항 확장 타당성 재검증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에 압박의 수위를 높이는 형국이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소송을 통해 (통합공항 우보 건설이라는) 군민의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선정위 발표 3일 만이다. 군위군은 하루 전 5일에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 후보지 합의불가 방침을 천명하기도 했다.군위군은 입장문, 기자회견 등의 형식으로 잇따라 반발 의지를 굳혀가고 있다.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른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옥쇄를 각오하고 있다는 결기가 읽힌다.그러나 통합공항 유치가 안되면 다른 것은 의미가 없다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공항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다는 당초의 목적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군위군이 빠른 시일 내 협상 테이블에 나올지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한다. 국방부 선정위가 제시한 데드라인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일단 달라진 상황에 대한 지역 주민의견 수렴이 급선무다. 이어서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등과 협의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대구·경북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부산쪽 움직임도 심상찮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수뇌부에 가덕도 동남권신공항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변성완 부산시장권한대행은 “객관적인 상식과 공정한 기준에 따른다면 김해신공항은 동남권신공항으로 적절치 않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은 민주당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당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도 참석했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무산될 경우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빌미를 줄 수 있다. 어떤 경우라도 군위·의성 간 갈등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명분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무엇이 지역을 위하는 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대승적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 대구·경북 전체 주민의 염원을 외면한 채 상황을 극한으로 몰고 가면 안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예산 부족…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빨간불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대구시의 예산 부족으로 대구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구시가 긴급 생계지원 자금 등 감염병 대응에 따른 예산 부족을 이유로 도시재생사업에 투입되는 시비를 삭감하는 바람에 서구청이 이번 사업 공모 신청을 포기하는 등 각 기초단체들이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각 기초단체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했다. 올해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에 나선 기초단체는 중‧서‧달서구 등 3개 지역이다. 중구청은 사업비 94억 원(국비 47억 원, 시비 23.5억 원, 구비 23.5억 원)을 들여 중구 남산동 일원에 ‘남산, 다시 거니는 활력의 봄’이라는 도시재생사업을, 서구청은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시비 50억, 구비 50억)을 들여 서구 평리1동 일원에 ‘돌봄이 싹트는 녹색동네, 들마을’ 조성, 달서구청은 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시비 25억, 구비 25억)을 들여 상인로 일원에 ‘하나로 어우러진 행복한 달비골’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하지만 대구시는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비 지원을 30억 원 미만으로 책정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고용 창출, 경제 안정 등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늘어나는데 세입은 줄어든 탓에 재정 부담이 늘어나 당장 불필요한 비효율 사업의 낭비를 줄이겠다는 계산이다. 이로 인해 서구청은 이번 사업 공모 신청을 포기했다. 다른 구청과 달리 도시재생사업이 주거지 지원형으로 추진되는 탓에 사업비가 2배 이상 투입되고, 시비를 낮춘다면 자체적으로 소요되는 구청부담 비용이 20억~30억 원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예산이 빠듯한 서구청은 시의 재원이 마련되는 대로 내년 사업 공모 시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시 예산 상황에 빠듯하게 맞춘 중‧달서구청도 시와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통과할지 미지수다. 이달 중 있을 시의 도시계획 심의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하반기 추가 긴급생계자금 투입 등을 준비 중인 시의 예산 집행 상황에 따라 사업비 지원 액수에 또다시 변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1‧2‧3차 추가 경정 예산안 중 ‘대구 패싱’이 거론될 정도로 지역 예산 배정상황이 열악한데다 포스트 코로나의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파급현상도 무시할 수 없게 된 것. 서구청 관계자는 “매칭사업으로 인한 대구시의 예산 부족액을 구청예산으로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시와 마찬가지로 구청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예산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아쉽지만 내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시 사업을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각 구청의 사업 제시안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별문제가 없었지만 코로나19에 여파로 도시재생사업 예산이 삭감돼 아쉽다”며 “중‧달서구청의 경우 대구시 도시계획 심의가 통과되면 국토교통부 심의까지는 밀어붙여 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양심양산 대여사업 추진

대구시는 올해 여름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녀노소 모두가 양산 쓰기 일상화를 위해 도심 중심과 주요 관광지 등에서 양심양산 대여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양심양산 대여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곳은 △동성로(대구백화점) △김광석길(관광안내소) △두류공원(2·28 기념탑 관광정보센터) △이상화 고택(관광안내소) △3·1운동계단(관광안내소) △달성공원(출입문 앞) 등이다.대구도시철도 3호선 역사 3곳(청라언덕역, 수성구민운동장역, 매천시장역)과 구·군 주민센터 등에서도 양심양산대여사업이 시범 추진 중이다.양산은 대여소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별, 연령대를 작성 후 이용하면 된다. 반납은 대여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든 가능하다.기상청에서는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양산을 쓰면 체감온도 약 10℃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차단, 피부암 및 피부질환 예방,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양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 본격 추진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논 타작물인 콩 파종, 재배 관리, 수확 및 선별작업의 일관 기계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장기임대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장기임대 사업은 기본적으로 5~8년 콩을 주요 대상 작목으로 운영한다.사업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에 선정된 4개 단체 작목반이다. 총사업비 8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신규로 구입한 농기계 6종 24대를 농기센터에서 장기임대 계약을 거쳐 이달 중 해당 단체에 인계한다.대여 농기계는 계약기간 동안 일정 금액의 사용료(연간 700만 원)를 정기적으로 내야 한다.계약 만료 또는 내구연한 도래로 인한 불용매각 처리 시 임차한 단체에 우선 구입자격을 부여한다.현행 단기 임대 사업은 개인별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에 비해 장기임대 사업은 임차인이 직접 보관 및 수리 관리를 한다.영양농기센터 임숙자 소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김천시, 도심지 공원 2곳 조성 본격화

김천시 도심지 ‘신음공원’과 ‘지좌통일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신음공원 실시계획 인가가 최근 고시되면서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일몰제(공원 용지 해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또 토지 수용 공식화로 현재 70% 수준인 토지 보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시는 490억 원(토지 보상비 230억 원 포함)을 들여 도심 야산 60만4천㎡ 부지에 신음공원을 조성한다.내년까지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야구장·다목적구장), 잔디 무대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공원이 실효되기 전에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도시공원 조성 부지 확보를 위해 지좌통일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시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사유지 매입에 나섰다.김천지역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40곳 중 이용 및 접근성이 양호하고 면적 규모가 큰 지좌통일공원을 우선 조성한 뒤 개발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나머지 도시공원은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김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제2회 김천시 경관위원회를 열고 ‘지좌평화통일공원 조성사업’ 건을 심의, 조건부 의결했다.이 사업은 도심지 자연경관 보호와 도심지역 내 힐링공간 및 문화여가 공간을 창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김천시 도심 랜드마크인 전망타워 및 어드벤처시설, 생태물놀이장 건립 등이 사업에 포함돼 있다.김천시는 김천경관위에서 제기한 접근성 부족 및 공원 내 물놀이 시설 위치 이동, 산책로 거리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뒤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도시공원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다”며 “삶의 질 향상 및 도시경관 개선, 열섬 효과 완화 등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기에 공원을 최대한 많이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양군 입암면, 미숫가루 지원 사업 추진

영양군 입암면이 23일부터 입암권역(입암·청기·석보면) 취약계층 90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건강 한 끼! 사랑 한 끼! 미숫가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여름나기를 위한 이번 사업은 폭염에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에게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도 좋은 미숫가루를 지원한다.미숫가루는 한 가구당 1㎏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모니터링도 함께 한다.미숫가루를 지원받은 송모(84) 할머니는 “너무 더워 밥맛이 없을 때는 얼음물에 타 먹는 미숫가루가 최고”라며 “경로당도 못 나가고 거의 집에만 있어 사람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미숫가루도 주고 찾아와서 말벗도 되어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문경지역 사회단체가 자전거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무상 수리센터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다.문경시에 따르면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이하 푸른문경21)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9개 읍·면을 돌며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무상수리는 23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25일 가은읍, 30일 영순면, 다음달 2일 산양면, 7일 호계면, 9일 산북면, 14일 동로면, 16일 마성면, 21일 농암면에서 이뤄진다.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날짜에 무상수리센터가 운영되는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자전거를 가져오면 된다.자전거 안전점검과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펑크 수리 등 정비기술자가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푸른문경21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푸른문경21은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해 184대의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해줬다.한편 푸른문경21은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자원사랑 나눔 장터 운영,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으로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한 범시민운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천시, 김천경제 회복 뉴 플랜 본격 추진 , 소상공인 지원나서

김천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및 피해점포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및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 일자리 분야에 과감한 지원 등 경기 회복 및 내수 진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특히 단계적 로드맵에 따라 ‘생생생(상생, 소생, 회생) 프로젝트’인 ‘뉴 플랜’을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각종 재난지원금 및 김천사랑상품권(카드) 등의 지역 내 균형 잡힌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김천 경제 회생을 위해 마련됐다.김천시는 이를 위해 시는 ‘1기관·단체와 1시장·상점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당초 주요 기관만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시장·상점가 자매결연을 지역 사회단체 및 기업체까지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 민간 주도의 자발적 가격 할인 및 소비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도 추진한다.실제 코로나19 상징성에 맞춘 19% 가격할인 이벤트 등 자발적으로 가격을 할인하거나 과일 한 박스 구입 시 한 박스 무료 증정(1+1마케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 소비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이 밖에 착한 가격 소상공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공모전도 실시한다.이는 지역 중·소 점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슬로건은 ‘이겨내자 코로나 살려내자 김천경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경제 회생은 시민 모두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의 소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지원 사업과 함께 ‘생생생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이 김천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