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선 역사 신설에 엑스코선 주변 추가역사 신설 기대감 UP

대구산업선 성서공단호림역과 서재·세천역 추가가 확정되면서 엑스코선 일대 주민들의 역사 추가 신설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사업 진행 과정에서 역사 추가 선례가 생기면서 경제성 등의 이유로 줄었던 엑스코선 역사가 다시 늘어날 여지가 생겨서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산업선 역사 추가 신설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엑스코선 일대 주민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역사를 꼭 우리 동네에 지어 달라’, ‘역사 수를 늘려 달라’ 등 대부분 역사 추가 신설에 대한 문의다.현재 엑스코선 역사의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시작점인 수성구민운동장역과 종점인 이시아폴리스, 환승역인 범어네거리와 동대구역 정도만 윤곽이 나왔을 뿐 나머지 역사의 위치를 두고 주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대구시가 대구산업선에 시비 1천350억 원을 투입해 역을 추가로 신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엑스코선도 시비가 투입된다면 역사 추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대구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은 지난해 12월29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이 확정됐다.시는 당초 13개 역사로 예타를 신청했지만, 사업비 초과 등을 이유로 10개 역사로 계획을 수정해 통과했다.현재 6천711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있다.사업 진행 과정에서 추가 사업비가 총사업비의 15%를 넘으면 예타를 새로 받아야 해 최대로 늘어날 수 있는 사업비는 1천억 원 정도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코선 역사 1개당 건설비용은 150억 원가량이다. 산술적으로만 보면 3개 역사 추가에 450억 원이 소요된다.엑스코선의 경우 총연장 12.3㎞에 10개 역사가 설치될 예정으로 평균 역 간 거리가 1.2㎞이다. 같은 지상철인 3호선 평균 역 간 거리(0.8㎞)에 비하면 여유가 있는 편이다. 기존 계획대로 3개 역사가 추가돼도 0.95㎞로 여전히 3호선보다 길다는 계산이 나온다.사업성도 공단 지대를 훑고 지나는 대구산업선에 비해 유리하다.엑스코선은 범어네거리와 동대구역, 엑스코, 경북대, 이시아폴리스까지 대구의 핵심 물류·주거단지를 거쳐 간다.정치권의 지원사격도 주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대구산업선 서재·세천역 신설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활약 여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엑스코선이 지나가는 동·북구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사무실 전화기는 벌써부터 뜨겁다.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은 “엑스코선 최초 계획인 13개 역사 설계안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북구 의원들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대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엑스코선의 추가 역사 신설 계획은 없다”면서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대구시가 기본계획 용역 과정에서 건의할 수는 있다. 시비 투입 계획도 추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기재부 등과 협의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자 30명…구미 간호학원 관련 21명으로 늘어

8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국내 28명, 해외유입 2명이다.시·군별로는 △구미 9명 △포항 8명 △경주 3명 △김천 3명 △상주 2명 △칠곡 2명 △영주 1명 △경산 1명 △청도 1명 등이다.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고 칠곡에서도 이와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또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포항에서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 구룡포 관련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확진되고 유증상 검사자 2명과 북아메리카 유입자 1명이 확진됐다.경주에서는 지난달 19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고 김천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상주에서도 같은 날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영주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고 경산에서는 지난 6일 아시아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청도에서는 요양병원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4.4명이 발생했다. 현재 2천2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시 추가 확진자 4명 발생

상주시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목 부음, 인후통, 어지럼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배우자는 증상이 없었지만 가족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나타났다.또 C씨는 지난 2일 오전부터 인후통과 오한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는 C씨가 친척과 접촉했고 김천을 다녀온 사실이 나타나 동선별로 소독을 하는 한편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촉 과정에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호흡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경북지역 교회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이어져…대구 29명, 경북 25명

대구·경북지역에서 교회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9명 늘어난 7천924명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수성구 성덕교회와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수성구에 있는 큰샘교회에서는 목사와 전체 신도 등 10명 가운데 9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경북에서도 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구미 9명, 포항·경산 각각 6명, 상주 2명, 안동·칠곡 각각 1명 등 25명이 늘어 총 2천507명이다.구미에서는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포항에서는 구룡포 관련 2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3명이 확진됐다.경산에서는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감염됐고 기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상주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유증상으로 검사한 주민이다.안동 1명과 칠곡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시 29일 추가 확진자 4명 발생 …전체 확진자 46명으로 증가

상주시에서 지난 29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46명으로 증가했다.상주시는 확진자 중 A씨의 경우 이미 확진된 상주의 한 교회 목사와 접촉했으며, B씨는 경기도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C·D씨는 중동면 모 교회의 목사와 신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앞서 28일에는 상주시에서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상주시는 확진자가 늘어나나자 다음 달 3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노인주간보호시설 등 53개소의 종사자 또는 이용자 1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에 들어갔다.또 5인 이상 집합금지, 해돋이 관광 자제를 당부하고 서한문·전단·현수막 등 홍보물 10종 24만5천여 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홍보하는 총력전을 펴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코로나 확산 대응…병상·생활치료 추가 확보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산에 긴급 대응하고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운용 중인 병상은 236병상이며, 도는 29일까지 포항의료원 91병상, 다음달 7일까지 김천의료원에 261병상을 추가 확보해 모두 615병상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국가가 운영 중인 388실과 별도로 경북도 자체적으로 안동대 에200실을 30일 개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까지 추가로 생활치료센터 500실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의 경북북부 제2교도소(청송) 이관에 따른 지역 전파도 원천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앞서 방역당국은 의원급 병원에 의사를 추가로 2명 파견하고 교도관은 3일 연속 근무 후 별도 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하는 방식으로 지역민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에 대해 도는 이러한 과정을 철저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교도소로부터의 지역 감염을 완벽히 막아내기로 했다.한편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경북도는 지난 25일부터 1천700여 명을 투입해 도내 2천882개 교회를 점검한 데 이어 지난 27일에도 1천80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해 2천715개 교회를 점검했다.아울러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안동교구청에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직접 요청했다.도는 경북도의사회가 120여 명의 의사를, 간호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도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유행은 가족, 지인, 종교시설 위주로 폭넓게 감염이 전파되는 만큼 행정에서 과감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2~3월 대유행을 극복해 냈던 경험과 지혜로 경북도가 앞장서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경·영주·영양·봉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가 선정

경북의 문경·영주시와 영양·봉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추가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4곳의 지자체에는 국비 470억 원 등 784억 원이 투입된다.올해 경북에서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모두 10곳이며 1천54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특히 현재까지 도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사례는 21개 시·군의 38곳으로, 이들 지자체는 모두 4천34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낡고 쇠퇴한 도시환경을 개선해 지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먼저 문경시 신기동 일대(31만7천㎡)의 옛 쌍용양회 공장은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며,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 및 수소연료발전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영주시 휴천동 일원(17만5천248㎡)에서는 생활기반 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 주차장 복합화, 신영주역 관광 거점화 등의 지역특화 사업이 진행된다.또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일원(2천375㎡)의 노후위험 공공시설을 활용해 마을문화 공원 및 주차장 조성, 문화마을 복합 지원시설 운영 등의 사업이 펼쳐진다.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일원(31만3천㎡)에서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 발굴되고, 유아·어린이·청소년 이용 시설 확충, 마을 활성화 사업, 관광홍보 공간 조성을 위한 복합지원 센터 건립 등의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내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쇠퇴하는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정부 정책에 공항 뉴딜 추가

구미시가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정부의 뉴딜 정책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추진하면서 공항 뉴딜 사업을 추가한 것이다.디지털 뉴딜은 구미산업단지에 5G와 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반 신산업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세부 내용은 비대면 솔루션을 제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도시 인프라의 첨단화를 통해 신도시로 전환한다는 것이다.그린 뉴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린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고 도심의 녹색화, 맞춤형 신재생 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녹색산업을 육성한다.또 안전망 강화는 행복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혁신, 사회 안전망 확충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구미형 뉴딜 사업으로 공항 뉴딜을 추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라 제조업 중심인 지역 특색에 맞게 항공 산업을 육성하고 물류, 관광 등 공항의 연관 산업도 함께 확장하기로 했다.구미시는 구미형 뉴딜 사업에 2030년까지 4조7천억 원을 투자해 4만2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디지털 뉴딜의 38개 사업에 2조4천억 원을 투입 2만4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9천억 원이 투입되는 그린 뉴딜의 33개 사업을 통해 1만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또 안전망 강화를 위한 16개 사업에 7천500억 원을 투자해 5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11개 공항 뉴딜 사업에 6천억 원을 들여 3천 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구미형 뉴딜의 10대 중점 사업은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조성 △구미산업단지의 대대적인 개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G-항공 스마트밸리 프로젝트 등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형 뉴딜 종합 계획의 핵심은 중장기적으로 도시전반에 다양한 뉴딜 예산을 투입해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한국판 뉴딜 대표 선도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해양경찰 관련 울릉도 접촉자 74명 음성, 육지에서 7명 추가 감염

해양경찰 확진자와 접촉한 울릉군 지역 7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육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해경관련 17일 첫 확진자 발생후 접촉자 1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12명이다.해양경찰 직원 5명과 육지에서 거주하는 가족 7명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하지만 울릉도 주민들은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등 안도하는 분위기다.지난 11일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에 근무하는 A씨는 근무를 마치고 마산 고향 집으로 갔다가 16일 마산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A씨와 함께 근무한 B씨도 17일 육지에서 확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들과 같은 근무조인 동료 경찰관 3명도 지난 18일 육지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해경가족 7명이 21일 추가확진되면서 집단감염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해양경찰 관련 확진자 5명은 울릉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식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울릉도 근해에서 조업하다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도 어민 1명 뿐이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대구 전역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똘똘한 한채 분위기 커질 듯

대구 전역과 포항 남구, 경산이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에 무더기로 지정됐다. 더블규제를 받는 수성구를 피해 타 지역으로 번지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다.국토교통부는 17일 대구 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을 비롯해 포항의 남구와 경산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11개시 13개 지역 등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지정 효력은 18일부터다.이번 추가 지정으로 대구의 경우 아파트값 상승을 이끈 수성구와 7개 구군이 비슷한 규제를 받게 되면서 선호도 높은 지역에 대한 ‘똘똘한 한채’ 분위기는 더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구 인근의 규제를 피해간 경북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대구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대구 전체가 비슷한 규제를 받는다면 선호도 높은 수성구 선호현상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최근 청약을 마친 경산 중산자이 청약 경쟁률이 100대1을 넘었고, 청약통장도 10만 개 가까이 몰린 현상에서 보듯 시중의 풍부한 자금이 규제를 안받는 지역으로 몰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핵심은 다주택자 중과세 등 세부담과 금융규제(LTV 9억 원 이하 50%, 초과 30%) 강화인 만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소비 위축을 전망하는 목소리도 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이번 추가 지정은 수성구 이외의 타 지역으로 이어진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라며 “분양단지에 중도금 대출 제한 등이 발생하면서 당분간 소비심리 위축 현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당장 오는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 화성산업의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청약 경쟁률은 일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 등 투기 수요는 빠질 것”이라면서 “중도금 대출 규제가 커졌지만 오히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내집 마련의 적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정부는 이번 추가 지정 대상이 가격 상승세 확산과 함께 외지인 매수 및 다주택자 추가매수 등 투기 가능성이 있는 이상거래 비중이 증가하는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의성군, 내년 영양플러스사업 추가 신청자 모집

의성군은 올해까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내년 신규 신청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 수유부, 영유아(2015년 이후 출생)이다.이들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 상태 등에서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다.신청자는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분)를 반드시 구비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두 차례 맞춤형 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비대면 배송받을 수 있다.또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영양교육 소식지를 배포하고 정기적으로 영양 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시 코로나19 확산세 우려…이틀간 9명 추가 발생

구미지역 한 중학교 교사로부터 시작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109번째 확진자인 중학교 교사 일가족과 지인 가족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15일과 16일 이틀간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다.지난 15일 중학교 교사(109번째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자녀 2명과 지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 모두 5명이 감염됐다.이어 16에는 전날 확진을 받은 지인의 자녀 2명과 중학교 교사의 동료, 부인이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중학교 교사와 관련한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구미 보건당국은 109번째 확진자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가격리 중인 110번부터 117번 확진자의 이송병원을 요청해 둔 상태다.또 구미시는 16일 확진 아동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4곳의 아동 65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 추가…종교시설 집단감염 관련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나왔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명 증가한 7천411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절반 이상이 종교시설 관련이다.달성군 영신교회 관련해 1명이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시생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중구에 있는 종교 시설 13명, 남구에 있는 종교 시설 2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봉화군,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봉화군이 전기 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 중립 추세에 따라 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다.10일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전기 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해 승용차 18대, 화물차 12대, 이륜차 5대, 전기차 35대의 구매를 지원했다.내년에는 155대로 늘려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아울러 군민이나 방문객들이 전기차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전치차 충전 인프라의 추가 구축에 나선다.현재 봉화군에는 봉화읍 내성리 구시장· 신시장 주차장,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모두 6곳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다.현재 봉화읍과 법전면사무소 주차장에 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또 석포지역 아동센터, 봉화 국민체육센터, 정자문화생활관에도 설치할 예정이다.봉화군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앞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기차 관련 추가 시설을 완비해 전기차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구미 유명 빵집 사장 등 일가족 4명 ‘확진’…추가 확진 우려 커져

9일 구미시 옥계동에서 빵집을 운영하던 사장과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사장인 A씨가 먼저 감염된 뒤 가족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A씨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A씨가 운영하는 빵집에는 많은 손님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구미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발열·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8일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은 뒤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들도 9일 검사에서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방역당국은 A씨가 운영하는 빵집의 방명록을 확보해 추가 확진자 조사에 나섰다. 빵집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한 장소라는 점을 고려해 동선을 모두 공개하고 최근 가게를 다녀간 손님에게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할 계획이다.방역당국은 또 A씨의 자녀 두 명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치원 등의 전수 조사 대상자는 1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