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철회평화회의, 장비 추가 반입 규탄 긴급 기자회견

“사드 장비 추가 반입을 위해 소성리의 일상을 짓밟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과 단체들로 구성된 사드철회평화회의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드 장비 기습 추가 반입을 규탄하며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했다.이에 앞서 이날 새벽 성주군 사드 기지 입구에서는 시설개선 장비 반입 과정에 경찰과 주민이 충돌했다.전날 오후 9시께 사드 기지가 있는 초전면 소성리에 장비 반입 움직임이 감지되자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저지에 나섰다. 이날 경찰은 3천700여 명을 동원, 마을 진입로를 모두 차단하고 시위 참가자 강제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 2명을 포함 5명이 다쳤다.국방부는 오전 4시15분께 경찰이 사드기지 입구 도로를 확보하자 군용 트레일러 6대 등으로 장비를 반입했다. 강현욱 사드철회평화회의 소성리종합상황실 대변인은 “반입한 장비는 미사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국방부는 “사드 기지에 새로 반입되거나 반출된 장비는 없다”며 ‘미사일 반입’에 대해 부인했다.국방부는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발전기와 데이터 수집 전자장비, 유도탄 등 기간이 지난 장비와 유도탄을 교체했다며 추가적인 자산이 들어온 것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교육청, 발열 검사용 열화상 카메라 81대 추가 지원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일선 학교와 유아교육체험센터에 발열 검사용 열화상 카메라 81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순차·단계적 등교 개학에 따라 코로나19 증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학교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추가지원 대상은 학생 수 200명 이상 300명 미만 학교 72곳, 유아교육체험센터 9곳이다.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예산 6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경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학생 수 300명 이상인 학교 371곳, 특별재난지역 내 학생 수 200명 이상인 학교 14곳에 32억 원을 들여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했다.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 우수한 성능의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도록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제품의 사양과 성능 기준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운영 시기, 장소, 운영 방법 등 열화상카메라 관리에 필요한 운영 매뉴얼을 함께 제공해 정확한 발열 검사가 진행되도록 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확대되면 지금보다 복잡한 상황 발생이 예상돼 보다 철저한 방역 준비와 분산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가 안전한 등교를 준비하는 일선 학교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 엘림교회 관련 유치원 보조교사 추가 확진, 원생 등 전수 검사

구미 엘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구미시는 26일 엘림교회 참석자 추가조사 과정에서 유치원 보조교사인 A씨가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림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지난 17일 어머니와 함께 엘림교회에 갔던 A씨는 어머니가 지난 23일 엘림교회 신도로 분류돼 검사를 받을 때만 해도 교회에 동행했던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미열 등 증세가 나타난 25일에야 구미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검사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구미순천향병원에 갔다가 증세가 없어 집으로 되돌아갔다.A씨는 증세가 나타나지 않은 지난 22일까지 구미시 구평동 K유치원에서 보조교사로 근무하며 동료 교사들과 어울려 간식을 함께 먹었다.구미시 보건당국이 근무 당시 A씨가 무증상이어서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밝히고 있지만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구미시 보건소는 26일 해당 유치원 교사 11명과 유치원생 120명, 돌봄 아동 30여 명 등 161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지원한다…설치비 90% 까지

경북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에 설치비를 지원한다.올해 23개 시·군에 총 375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방지시설에 따라 최대 4억5천만 원까지, 조합 및 공동방지시설은 최대 7억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도는 올해 중소기업 500곳을 지원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도내 266개 중소기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체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제23조의 규정에 따라 신고한 1~5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거나 추가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장에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해당 시·군 환경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이희석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이태원발 추가 확진자 발생...방역당국 초긴장

대구지역에 이태원 클럽 발 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는 동전노래방 등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23일 끝난 클럽 등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명령을 2주간 더 연장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진자인 대학생 A(19·달서구)씨와 B(19·서울 관악구)씨가 다녀간 달서구 한 동전노래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추가 확진된 C(19·달성군)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이 동전노래방을 방문했다. 확진자 A씨와 B씨도 이 시간대에 같은 동전노래방을 찾았다. C씨는 방역당국의 동선공개, 진단검사 권유에 따라 23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으며, 2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C씨의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파악된 확진자들의 동선은 달서구 이곡동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연습장(11일 오후11시~다음날 새벽), 중구 동성로 통통코인노래방(12일 오후7~다음날 새벽), 중구 락휴코인노래연습장 동성로 2호점(18일 오후9~다음날 새벽) 등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A·B씨와 관련해 현재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52명이다. 확진자와 접촉 강도가 높은 45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시는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우려해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 연장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클럽형 유흥주점, 감성주점·헌팅포차(일반음식점), 콜라텍, 동전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집합금지 조치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단 일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PC방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영업을 할 수 있다. 대중교통(버스·택시·도시철도) 이용과 공공시설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한 행정명령도 당초 오는 31일에서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천시, 올해 과수분야 사업비 32억 원 추가 확보…경쟁력강화

영천시는 과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과수분야 지원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26억 원이 증액된 데 이어 올해 2회 추경에서 3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올해 주요 지원사업 중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은 사업시행 주체에 출하 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에 지원한다.지원은 관수, 관정, 비가림 시설, 품종 갱신 등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 및 재해예방 등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에 60억 원 외에 24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또 지난달 이상기후로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에 미세살수장치 사업을 지원한다.이 밖에 과수 재배시설 개선사업에 1억5천만 원, 과수 생력화장비 지원사업에 3억8천만 원 등 8억3천만여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 남구청, 안전한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 운영

대구 남구청은 1인 가구의 택배수령 편의를 높이고 택배사칭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을 1곳 추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청은 대명2동과 대명3동에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오는 30일까지는 유동인구가 많고 원룸이 밀집해 있는 대명5동에 1대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3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택배보관 연락을 택배기사로부터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무인방범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을 수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택배를 찾을 수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천시, 특별교통 수단 추가 운행…총 7대 운행

영천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교통 휠체어 탑승 차량을 추가로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추가 운행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다.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은 영천시가 2017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치, 4대로 운행을 시작해 매년 운행 대수를 늘려왔다. 올해 1대를 추가해 모두 7대를 운행하게 됐다.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이용자는 2017년 1천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8천4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행이 보행 어려움으로 병원 치료 등 나들이가 힘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시도교육감 인터뷰

코로나19로 인한 연이은 등교개학 연기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지쳤다. 특히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은 오는 20일 등교하면 총 41일간의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오는 20일 고3 등교도 코로나19 사태 향배에 따라 유동적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최소한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당국의 명확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일선 학교에서는 등교 개학 연기로 인해 학사 일정 수정을 거듭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장기간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저하를 걱정하고 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게 시도교육청의 등교 개학 연기에 따른 대책 등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대입에서 수시비중이 높다. 학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관한 평가와 기재는 어떤식으로 진행하나? 또 온라인 수업으로도 가능하나?▲강은희 교육감=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은 원칙적으로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기간 중 교사가 직접 관찰·확인한 학생의 수행 과정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과목별로 원격수업의 내용이나 과제를 등교수업 시에 수업과정이나 수행평가에 활용해 학생부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비교과영역인 창의적체험활동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등교 후 원격수업과 연계해 압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활동이 추진되도록 학교에서는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예를 들어 원격수업 중 작성한 실험 계획서를 바탕으로 등교수업에서 실험을 실시하고, 실험 중 교사가 관찰·확인한 학생의 이해도 등은 평가 가능하고 이를 기록할 수도 있다.온라인 개학 시작부터 학생부 교과별 세부능력특기사항 기재가 가능한 쌍방향 원격수업 실행 방안을 적극 권장해 왔다. 또 원격수업 시 평가와 기록 방법에 대한 학교의 혼선을 줄이고자 ‘중등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학교로 안내했고 학교는 이에 따라 평가 계획을 수정해 시행 중이다.등교수업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하지만 상황이 나빠질 경우까지 대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임종식 교육감=올해 수시 학생부 마감이 9월 16일로 예년보다 늦춰졌지만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두 달 넘게 공백이 발생하는 학생부는 수험생이 부담을 많이 가질 것이다.학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관한 평가와 기재는 등교수업이 재개된 후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온라인 수업에서도 교사가 직접 관찰, 평가한 내용에 한하여 기재가 가능하다.정성적인 기록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기간 중에 교사가 직접 관찰‧확인한 내용을 종합해 기록하며 정량적 기록이 가능한 부분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내용을 모두 포함해 기재할 수 있다.그 외에도 ‘수상경력’은 학생의 수행과정 및 결과를 교사가 직접 관찰‧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내대회를 실시한 경우에 한해 기재할 수 있고 ‘출결, 독서활동상황, 봉사활동 실적, 자격증 취득상황, 진로희망사항’ 등은 등교수업 이전 신학기 내용을 모두 포함해 작성할 수 있다.-등교 개학 연기로 중간, 기말고사도 빠듯한 일정으로 치러지게 된다. 시험 범위와 난이도에 대한 조정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나? 전달하면 어떤 식으로 치를 계획인가?▲강은희 교육감=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에 대한 학생의 학업성취도는 등교 후 시행되는 지필평가, 수행평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평가의 객관성·공정성·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빠듯한 일정으로 인해 정상적인 학생 평가가 어려울 경우 평가 일정 조정, 지필평가 횟수 조정, 수행평가 반영비율 조정 등을 학교 내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장이 판단해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이러한 원칙은 이미 학교에 안내되어 있다.추후 필요하다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공정한 수행평가를 적정시기에 수시로 실시하는 등 성적산출 근거자료를 사전에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안내를 다시 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올해 경상북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서 ‘지필고사는 학기당 최소 1회 이상 실시한다’,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는 ‘각 교과(학년)협의회에서 제출한 지필평가 및 수행평가의 영역·요소·방법·횟수·기준·반영비율·수행평가 세부기준 등과 성적처리 방법’을 심의한다고 돼 있다.학교 사정을 고려해 학생들의 평가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계획하도록 하고 있다.-추가 등교 연기로 입시를 앞둔 고3은 비상이다. 14일로 미뤄졌던 고3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더 미뤄지거나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객관적 기준이 없어 학생들은 혼란스럽고 학교는 입시상담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에 대한 대책은?▲강은희 교육감=고3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추가 등교수업 연기에 따라 1주일 순연해 21일 치르게 된다.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치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역량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면, 이번에 치르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등교 후 전국 고3 학생이 동시에 치르게 되므로 그 결과는 진학 목표나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대구시교육청은 고교별로 진로진학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개인별 진학 자료를 누적 관리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에 누적되어 있는 1, 2학년까지의 학생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3 학생들의 경우 이미 지난 3~4월에 담임 교사와 대입 기본 전략 상담을 마친 상태다.또한 ‘대구진학꿈나비(NAVI)’밴드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상담과 대입내비게이션센터 ‘상설 대입상담실’을 운영하며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대입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지금 상황에서는 올해 대입의 77%를 차지하는 수시모집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3학년 1학기 내신 평가와 재수생도 응시하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내신 평가와 6월 모의평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가능한 지원을 집중토록 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코로나19로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 및 부모님들의 걱정과 부담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 등교개학이 미뤄지면서 14일로 예정되었던 고3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일주일 연기된 21일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학력평가 성적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목표대학을 설정하던 입시전략을 올해는 다른 방법으로 많이 보완해야 한다.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을 주고자 맛쿨멋쿨 TV에 ‘대입진학지도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했고 ‘내전화로 찾아오는 대입상담’과 ‘권역별 상설 대입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또한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 ‘고교생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 뉴스레터 ‘경북 꿈지니’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 등교 개학이 이뤄지면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수험생 학부모를 위해 6월 중 경북 도내 4개 권역에서 고3 학부모대상 설명회를 할 예정이고, 70여 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학진학 경북 박람회를 8월에 구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아울러 학부모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 ‘대학 가는 길’도 운영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원격수업의 효과는 어떻다고 보나?▲강은희 교육감=교육현장의 큰 변화는 원격수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에듀테크(Edu-Tech) 활용 교육이 현실로 다가온 점이다. 감염병이라는 재난상황에서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원격수업이 활용되었지만, 그 효과는 학교 교육에 유감없이 발휘됐다.원격수업 초기에는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등 플랫폼 과부화로 끊김 현상이 많았고, 선생님과 학생들도 원격수업이 다소 어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안정화 돼 온라인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온라인 콘텐츠도 품질이 향상됐다.원격수업 만으로는 실시간 대면 수업만큼 교육 효과를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앞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원격수업에 대한 질적 보강과 훈련이 필요하며 기존의 오프라인의 실시간 대면 수업과 온라인 원격수업을 병행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형태의 수업을 운영한다면 교실 안 수업의 한계를 뛰어 넘어 그 효과는 더욱 커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초기에는 학교 현장은 많은 혼란이 있었으나 그동안 수업전문가 활동, 수업나눔활동, 교원 학습공동체, 교과교육연구회와 서·논술형 평가 연수, 과정 중심 평가 연수 등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각종 연수,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교실수업개선 활동 등의 결과로 학교 현장은 많이 안정됐다.또한 원격수업을 통해 오히려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활동과 과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맞춤형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이 더 성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의 제한 넘어 반복적 학습을 통해 학습의 질도 높일 수 있게 됐다.원격수업의 운영 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6월에 평가회를 준비하고 있다. 평가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연이은 개학 연기로 학생들은 지쳤다. 학생들을 위한 심리방역 계획은?▲강은희 교육감=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온라인 Wee클래스용 코로나19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부했다.이 프로그램은 ‘나, 가족, 학교’ 3가지 주제와 ‘느낌, 생각, 행동’ 3영역 총 18개 활동지로 구성된 워크북 형식으로 온라인 클래스, Wee클래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학교홈페이지에 탑재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선생님과 소통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감염병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상 학교폭력 발생을 우려해 담임교사를 위한 상담교육 자료로 ‘코로나19 이겨내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 자료에는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변화, 감염병 관련 학교폭력 예방교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안정화 기법 등을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코로나19가 확산되던 3월 초부터 위기학생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교육지원청의 6개 Wee센터에서 온라인 상담을 통해 위기학생 현황을 파악하고, 심리적 위기 정도에 따라 필요시 대면 상담, 병원 연계, 가정 방문,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임종식 교육감=5차례의 등교 개학이 연기됐다. 학생들은 오랜 가정학습, 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수업 학업 스트레스 및 동료관계 단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1일 학생상담·심리지원 종합 계획을 통해 등교개학 전·후 상황별 세분화된 심리지원 방안을 발표해 시행하고 있다.특히 Wee센터에서는 전화, 사이버,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심리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동영상 등 온라인 학생상담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더욱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900여 명의 학생에게는 교육지원청별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심리활동 도구, 스트레스 지수 진단 검사지, 에너지 충전 간식, 감염병 예방 위생용품 등 다양한 상담 꾸러미(Wee배달부(군위), 사랑의 꿈단지(울진) 등을 드라이브 스루 또는 택배 배송으로 제공했다.이외에도 전문적이고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전문의의 방문 상담과 원격 화상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대비 온·오프라인 심리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어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홈플러스, 14~27일 각종 먹거리 등 할인 판매

홈플러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깨우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4~27일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17일까지는 ‘몰빵데이’ 행사를 통해 총 32개 매장에서 패션, 준보석, 신발, 리빙, 가구 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행운의 감사봉투, 롤휴지 등 추가 혜택도 선착순 제공한다. 홈플러스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영천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추가 신청받아

영천시가 오는 29일까지 슬레이트 처리지원 추가 신청을 받는다.영천시는 지난 2월부터 총 252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영천시는 추가 신청을 받아 오는 9월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슬레이트를 철거한다.지원 범위는 주택에만 한정되지 않고 소규모 창고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도 지원한다. 철거 후 지붕개량은 사회 취약계층에게만 지원된다.지원 신청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사전 연락 후 첨부서류를 갖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 등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최대 지원금액은 주택 344만 원, 비주택 172만 원, 지붕개량은 427만 원이다. 초과비용은 자부담해야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타 취약계층은 조건을 충족하면 16동에 한해 자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철거 후 보관 중인 슬레이트도 처리 신청 가능하다. 주택 및 비주택 우선 철거 후 지원되는데 지원 금액은 별도 안내한다.또 주택 보관 슬레이트, 비주택 보관 슬레이트 순으로 처리 지원한다. 대규모 창고 및 축사 등의 보관 슬레이트는 지원하지 않는다.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자원순환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330-6307.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도 “여름 휴가비 경북에서 쓰면 10만 원 추가 혜택”

경북도가 올여름 휴가를 경북에서 보내는 근로자 가족에게 휴가비 10만 원을 지원한다.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근로자의 쉼표가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직장 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0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것이다.문제부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12만 명이다.본인이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에서 10만 원, 정부에서 1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받는다.도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경북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주어 타 시·도보다 경북을 우선 방문토록 유도할 계획이다.프로모션은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도는 3만 명 이상의 근로자 및 가족을 경북으로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휴가비 지원 근로자는 한국관광공사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전국의 관광상품을 구매(40만 원)한다.도는 이 온라인 몰 내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을 조성해 11일부터 경북 관광상품(숙박, 패키지여행, 입장권 등)을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추가확진자 0의 행진 이어가나

대구지역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일주일 간 하루를 빼고 추가확진자는 모두 0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하루 추가확진자는 0명이다. 대구지역 코로나 추가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이후 지난 3일(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대구지역의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856명이다. 지난 5일 18명이 완치돼 병원에서 퇴원하는 등 지금까지 6천312명이 완치됐다. 완치율은 92.1%다. 전국 평균완치율(86.4%)보다 5% 이상 높다. 확진자들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신도 4천262명(62.1%),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천54명(30.%)으로 집계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지역 “맥스터 추가건설 서둘러야 된다” 한목소리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의 맥스터(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추가 건설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맥스터 건설에 적극 찬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월성원전지역실행기구(이하 월성지역실행기구)는 4일 동경주지역에서 주민여론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감포읍 주민복지회관과 양북면복지회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렸는데 각각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6일 오전 서라벌문화회관, 오후 양남면복지회관에서도 열린다.월성지역실행기구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이하 재검위)의 역할과 의견수렴 계획, 실행기구의 역할, 지역 의견 수렴 목적과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김승환 경주시의회 의원은 “맥스터 건설문제는 경주지역 경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복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주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 찬성해야 할 일”이라 강조했다.또 대구2리 이장과 영동어촌계장도 “우리는 20년 이상 원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왔지만 개인보다 지역의 이익을 위해 맥스터 추가 건설에 적극 찬성한다”며 주민들의 찬성을 촉구했다.김경희 월성지역실행기구 위원은 “맥스터는 기술적으로 안전하게 제작, 운영관리되고 있다”며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월성지역실행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느 지역보다 발 빠르게 지역의견 수렴 실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준비를 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의견수렴이 지연되면서 이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이번 의견수렴 주요 의제는 ‘월성 원전 내 맥스터 추가 확충 여부’에 대한 것이다. 만 19세 이상 경주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맥스터 추가 건설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기간은 다음달 말까지다. 우선 시민참여단 150명 선정을 위한 대면 설문 조사가 시행된다. 대상자는 무작위로 3천여 명을 선정한다.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숙의 학습과 워크숍, 종합토론회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의견을 제출한다.이와 함께 공개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결과설명회를 거쳐 종합적인 정리 후 경주시를 통해 재검위에 제출된다.재검위는 이를 바탕으로 정부 권고안을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다. 산자부는 이 내용을 정책 결정에 반영한다.이번 의견수렴 결과는 향후 월성 2~4호기 지속적 운영 여부를 결정하게 돼 경주지역 경기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김남용 월성지역실행기구 위원장은 “무거운 과제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더욱 폭넓고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하는 소통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