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울진대게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단속에 총력

울진군이 대게 암컷, 체장미달 대게 불법포획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28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지난 10일 후포항에서 수산자원관리법을 위반, 체장미달 대게(일명 홋게) 56마리를 포획한 후포항 선적 k호(3.89t)를 단속했다. 지난 23일에는 후포항 선적 J호(2.51t) 어구보관창고에 보관 중이던 체장미달 대게 139마리를 회수했다.또 지역 내 일반음식점 불법 포획 대게 유통 방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는 암컷과 9㎝ 이하 체장미달 포획 및 보관, 유통 등을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오성규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은 “울진 대게 불법어업 예방을 위해 지도에서 단속 위주로 전환하는 등 대게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 대응 총력

경북도가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우한 폐렴’ 위기경보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22일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24시간 긴급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도는 의심환자 감시강화를 위해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검사를 한다.또 우한시 방문자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대응을 위해 23개 선별진료소 운영에 돌입했다.지난 20일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인접한 자리에 앉은 밀접 접촉자는 경북도내 2명으로 당국은 이들에 대한 능동감시에 들어갔다.도는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시군 보건소나 1339콜센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이후 대구시는 즉각 시와 구·군청 보건소에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포항검역소대구국제공항지소와 함께 입국자 발열감시를 강화하고, 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심증상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 했다. 의료기관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진료시스템으로 우한시 입국자 정보를 제공하고, 의심환자 내원 시 원내 감염예방을 위해 즉시 격리하고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의심환자 발생을 대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국가비축물자를 점검하기도 했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설 연휴 중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주의 사항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 ‘해외감염병NOW.kr’에서 해외여행 시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상주시 신규 SOC사업 추진 국토교통부 방문 총력 행보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상주시의 신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또 지역 출신의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상주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명했다.조 권한대행은 이날 국토부 철도건설과와 간선도로과를 찾아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과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용역비 각각 50억 원, 10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철도 건설 때 반드시 상주에 역사를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상주~보은 간 도로는 왕복 2차로인 데다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농산물 수송 등에도 어려움이 많아 이를 확·포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힘을 합쳐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군위군, 농촌희망 플러스 농식품부 신규사업 선정 총력

군위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내년 신규 사업 공모에 대비한 예비계획안에 대한 최종 보고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0억 원으로,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군위군은 지난 6월부터 현황조사 및 의견 수렴, 기본구상 안 수립에 이어 신활력 플러스 아카데미 및 자문회의, 액션그룹 회의, 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립하는 등 내년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영만 군수는 “국비 70억 원이 지원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700억 원 이상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지혜와 행정의 노하우를 더해 신규 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조성희 시장권한대행 상주시, 2020년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 행보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7일 국회를 방문해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상주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조 권한대행은 철도 등 인프라 확충 없이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없으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김 위원장을 만나 지원을 부탁했다.조 권한대행이 이날 예산 지원을 요청한 지역 현안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용역비 50억 원),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간 도로 확포장공사(용역비 10억 원) 및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용역비 7억5천만 원) 등이다.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상주~보은 간 도로는 왕복 2차로인 데다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농산물 수송 등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내수면 토속 어종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만들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도군 베트남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총력

청도군이 6~7일 1박2일 일정으로 베트남 여행사 임직원 16명을 초청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청도군의 역사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도군은 이번 팸투어단에게 청도의 역사 등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설명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팸투어단은 청도 관광지인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소싸움테마파크, 청도읍성, 석빙고, 프로방스 포토랜드, 신화랑풍류마을 등을 소개했다.팸투어단은 레일바이크, 와인터널, 이색자전거 타기, 와인시음, 식초 족욕 등을 체험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송군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

청송군이 오는 20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예방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예방접종은 224호의 축산농가에서 사육되는 소와 돼지, 염소 등 1만2천여 마리다. 소와 돼지 등 50마리 이상 사육하는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 자율접종을 실시토록 했다. 백신 구입비 50%를 보조한다.50마리 미만 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 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을 투입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군청 환경축산과와 읍·면 직원을 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접종실태를 확인해 접종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독도헬기추락사고,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 당부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레이트(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곧바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대책본부 현장을 찾아 인명수색과 구조에 대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이날 오후 5시께 KTX로 포항에 도착한 이 도지사는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 대책본부가 마련된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앞으로 실종자 수색방안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또 실종자 수색 구조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구조대원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사고해역의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소방청·해경·해군 등과 긴밀히 협조해 경북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보살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재원국회의원 상주시청에서 2020년도 국비 확보 총력

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천모 시장을 비롯해 간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재원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황 시장은 이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국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업 7건(101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주요 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상주~보은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다. 상주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앞으로 국회와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상주시 재정 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총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재원 의원은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함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집중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롯데백, 명품 큰손 유치 총력

지역 유통업계가 신규 명품 브랜드 유치 및 매장 리뉴얼 등 명품 매장 강화에 나섰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명품 매출은 지난 상반기 동안 전년 대비 약 17% 신장했으며, 3/4분기 역시 약 1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하반기 웨딩 시즌을 대비해 시계, 보석 브랜드 등 매장 리뉴얼을 강화하고 신규 명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명품 큰손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롯데 대구점 1층에는 ‘불가리’ 매장을 196㎡(60평) 규모로 리뉴얼 했다. 결혼 예물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시계, 보석 브랜드가 지난달 약 20% 이상 신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자 하반기 대목을 앞두고 이 같은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리뉴얼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2층 해외패션관에 위치했던 ‘버버리’ 매장은 1층으로 옮기면서 매장 면적을 약 75㎡(23평) 넓힌 294㎡(90평)의 대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오픈 후 열흘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3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층 해외패션관에는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가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음달 초에는 약 330.5㎡(100평) 규모의 ‘프라다’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백재화 롯데백화점 대구점 해외패션 팀장은 “오프라인 명품 매장은 온라인의 강세에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고객들의 다양한 명품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명품관 리뉴얼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울진·영덕에 1만1천여 명 투입 복구 총력…행안부 특교세 15억 지원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가 교부되고 1만1천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경북도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다.관련기사 8면6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태풍 미탁으로 쑥대밭이 된 영덕과 울진 등지의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 교부를 결정했다.응급복구비는 피해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과 공공시설물 복구에 긴급 지원된다.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같은 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에서 특별교부세 50억 원 지원과 영덕, 울진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지금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오는 10일 피해규모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태풍 ‘미탁’은 인명피해 14명(사망 7명, 실종 2명, 부상 5명) 외에 △주택 1천722동(전파 9, 반파3, 침수 1천710) △농작물(벼, 과수 등) 1천370㏊ △어패류 폐사 46만 마리 △공장 및 상가 침수 298개 등 도내 개인시설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또 포항시 등 15개 시·군 754개(도로 164, 하천 50, 소하천 111, 산사태 73, 수리 70, 기타 286) 공공시설도 피해를 입혔고 향후 추가 조사에 따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태풍 미탁(10월1~3일)이 물 폭탄을 때리고 동해안을 빠져나간 지 나흘째인 6일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2천531명, 군인 1천15명, 자원봉사자 907명 등 이날 하루에만 4천938 명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누적 복구 지원 규모는 1천1천595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지난 4일부터 굴삭기 등 장비 16대와 공무원 200명을 투입해 상생의 빛을 발했다.잇따라 영덕과 울진을 찾아 피해복구지원을 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울릉경찰, 가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 총력

울릉경찰서가 가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릉서는 기간별 주제를 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오는 20일까지 △관광버스 안전띠 미착용·난폭운전 △음주·무면허 운전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이다.이는 지난달 14일 울릉읍 봉래길 ‘저동정수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교통사고를 계기로 대형버스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앞으로 보행자, 자전거, 이륜차, 관광버스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시설 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울릉서는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체 주제를 선정해 지도·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ASF 확산, 방역과 유입 차단 총력 쏟아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기세가 심상찮다. 돼지 사육농가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강화와 연천서 25일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잇따랐다. 발병 일주일 만에 파주, 연천, 김포, 강화 등 북한 접경 지역 일원을 휩쓸고 있다.새로 신고된 사례가 확진 결론이 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병 건수는 총 6건으로 늘어난다. 경북도도 초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특히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농장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방역에 구멍이 뚫리고 정확한 감염경로까지 밝혀지지 않은 때문이다. 경북도는 정밀검사 방식을 지금까지 도축장 중심에서 어미 돼지 농장 중심의 검사로 전환하는 등 차단 방역에 치중하고 있다.이번 ASF와 관련, 가장 큰 문제는 당국의 집중 검역 및 조사에도 불구하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방역에 전력을 쏟고 있는데도 계속 타 지역으로 ASF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유입 경로가 확인돼야 차단 방역을 제대로 할 수 있을 터인데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다.급기야 방역 당국은 북한 유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지난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공식 신고한 후 ASF가 북한 전역으로 확산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사분계선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ASF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북측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북한에서 날아온 파리·모기에 의한 유입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사료 및 가축 운반 차량의 바이러스 매개 역할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 예전의 구제역 및 조류독감 발생 시에도 피해 확산의 고리 역할을 했다. 앞서 발병한 농장을 찾았던 차량들이 전국 500곳의 농장에 들렀다고 한다. 또 경북 군위에서 파주로 돼지를 출하한 사례가 파악되는 등 지역 농가에도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없지 않다.현재 ASF와 관련한 북한 당국의 협조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군·관 등 채널을 총동원해 유입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창구를 터놓아야 한다. 북한 유입 여부가 확인되면 그 통로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북한에 방역 약품과 장비 지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방역 당국은 가축의 이동 통제와 함께 역학 조사 등 대응 강도를 최고도로 높이고 혹여 구멍 뚫린 곳은 없는지 2중 3중으로 꼼꼼히 챙겨야 한다.특히 축산 관련 트럭은 이동 경로의 상시 파악과 소독 등 조치가 필요하다. 위험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신속한 이동 차단 조치를 해야 한다. 다시 방역 시스템이 뚫리면 우리 축산업계가 모두 죽는다는 각오로 방역과 차단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