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요…대구 상원초등학교

청룡산과 수변공원을 가까이 둔 물 좋고 공기 맑은 천혜의 자연 속에 위치한 대구상원초등학교.1994년 개교 이래 2천952명을 배출해낸 곳이다.상원초는 학생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토대를 갖춰왔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동행하는 ‘행복한 숲속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행복한 숲속 학교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스스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교육,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운데 자기의 꿈을 실천해 나가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의미한다.이를 위해 상원초는 ‘꿈·보람이 있는 교실, 행복 숲속 학교’라는 비전으로 학생이 꿈을 찾고 배움을 삶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상원 슬로 스쿨상원초에서는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원 슬로 스쿨’이라는 특색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슬로 스쿨은 슬로 리딩(Slow Reading), 슬로 워킹(Slow Walking), 스마트 메이킹(Smart Making)으로 이루어져 있다.슬로 리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인성 및 인문교육과 관련한 것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연관된 독서교육, 말하기 교육, 쓰기 교육을 통합한 수업 방법이다.한 권의 책을 천천히, 깊고, 넓게 읽으면서 독서 토론, 글쓰기 및 관련 내용에 따라 다른 교과에서도 연계해 수업하고 있다.슬로 워킹(Slow Walking)은 학생들의 건강, 체력, 협력 등과 관련해 아침 걷기 운동, 수변공원 숲 체험, 7560+(일주일 5번 60분씩 운동)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학교 뒤 청룡산과 인근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 속에 있는 학교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체험활동, 아침 걷기 운동, 스포츠클럽 활동 등 건강한 마음을 기르고 긍정적 태도와 정서적 역량을 계발하고 있다.스마트 메이킹(Smart Making)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미래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인 창의적 메이커(Maker)를 기르기 위한 것이다.상상제작소 구축을 통한 각종 미래 기반 활동 관련 동아리 운영 및 창의융합축전 개최, 방과후 활동 등 학생 생각을 창의적으로 만들고 꿈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방침2018년부터 진행해온 ‘상원 슬로 스쿨’의 효과는 여러 면에서 나타나고 있다.슬로 리딩과 관련해 많은 학생들이 각종 문예 대회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많이 거뒀다.또 학생 글을 모은 책자를 발간했는데 3~6학년별 슬로리딩 문집 및 책 쓰기 동아리의 1인1책 만들기, 수업의 결과물을 포토 북으로 제작했다.슬로 워킹과 관련해서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고 학생 생활 체육을 위한 7560+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스마트 메이킹과 관련해 과학 페스티벌에서 발전된 창의융합 축전을 매년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및 창의적 메이킹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8 교육활동 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및 2019년에는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지난해는 사이버폭력 예방 시범학교로 지정돼 1년간 관련 수업 및 예방 활동을 실천한 결과 그해 연말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어울림프로그램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4차 혁명 속 환경 개선상원초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시설에 대한 친환경과 안전을 위한 기반을 지속으로 조성할 계획이다.행복한 배움을 위한 시설 개선을 위해 1~2학년에만 있는 전자칠판을 꾸준히 도입한다.현재 4개 학년만 설치된 무선 인트라넷을 전체 학년으로 확대 설치해 온라인 학습 및 전자교과서 시대에 발맞춰 나간다.학교의 자랑인 행복 숲속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확대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연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확대한다.코로나19에 대비해 학교 내 모든 시설이 위생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를 강화한다.이정원 대구상원초등학교장은 “모든 교육 방향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교 교육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교육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상원초가 단순히 하나의 초등학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남덕초등학교

1990년 개교해 지금까지 2천5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구남덕초등학교는 대덕산 아래 자리 잡은 도심 속 자연을 담은 학교다.남덕초는 ‘미래 인재를 기르는 행복나비(NAVI) 교육’을 비전으로 한다.이 비전은 △새로운(New) 사고로 협력해 배우는 어린이 △예술(Art)을 즐기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올바른 품성(Virtue)으로 행동을 실천하는 어린이 △즐거운 배움으로 기초·기본이 튼튼한 어린이(Intelligence)를 의미한다.남덕초는 이러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대구미래학교, 국제 바칼로레아(IB) 기초학교, 배움자유학기선도학교, 자유학기 연계모델학교, 학교농장조성학교(텃밭학습원), 한어울예술단중점학교 등을 운영해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기반 진로·인성교육남덕초의 가장 우수한 교육활동은 친환경학습원에서의 생태환경교육을 주축으로 한 진로 및 인성교육이다.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속 진로수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창의·체험 시간을 활용한 친환경 텃밭학습원 가꾸기와 전시회, 텃밭 식물을 활용한 예술작품 만들기, 수확물 나누기 프로젝트 등 정규 수업과 방과 후 동아리를 병행한다.남구청의 지원으로 매년 과학마술, 쇼콜라티에(진로교육), 가상현실(VR)로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교실로 찾아가는 음악회’, ‘매직! 뮤직 콘서트’, 학교 자체 기획의 ‘대한민국 명인과 함께 하는 플로리스트 체험’ 등을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성 키우기 및 진로 탐색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남덕초는 ‘잘 노는 나, 내일의 주인공!’ 슬로건 아래 놀이·예술·스포츠를 융합한 학년별 특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의 글로벌리더 역량을 기르고 있다.학생은 6년 동안 6개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함으로써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2학년의 ‘키 쑥쑥 음악 줄넘기’는 뉴스포츠와 게임을 응용해 학년에 맞는 운영되고 있다.3학년은 바른 자세 교정 통합 운동으로 신체의 조화로운 성장 발달을 꾀하는 ‘바른 자세(Balance one)’를, 4학년은 ‘필리핀 원어민과의 1대1 화상영어’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5~6학년은 ‘신기한 세계의 타악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 및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모든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초청한 협력학습(Co-teaching)으로 운영되고 있다.코딩 및 메이커 교육, 학교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1대1 전화영어, 원어민과 오후에 놀아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아모르파티 등도 남덕초만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자율적 참여남덕초의 자랑거리는 크게 혁신적인 학교 공간과 동아리 활성화로 꼽을 수 있다.먼저 남덕초는 공간 변화를 통해 학교의 문화를 바꾸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학교로 목표로 한다.계절마다 꽃과 농산물이 가득한 텃밭학습원과 공간 구분이 사라진 도서관 및 상상제작소, 학생의 상상력 및 사고력을 높이는 실내·외 놀이터 등 물리 환경을 제공해 심리적 지원을 한다.학생과 함께 진로수업 시간에 일궈낸 텃밭학습원을 2017년 조성하기 시작했고 저학년교실 리노베이션(환경개선사업), 학교 외관 전면 개선공사, 공간통합 도서관 등 학교 공간 곳곳에 학생들과 교직원의 의견을 반영한 변화된 공간이 조성돼 있다.또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동아리 활동을 하는 남덕초의 진로교육도 돋보인다.모든 활동은 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과 창의·체험의 진로교육 수업 등을 통해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남덕초는 친환경농업가치확산 우수학교(농림식품부장관상), 환경일기장쓰기대회 우수학교(환경부장관상), 학교농장조성사업 우수학교(대구시교육감상), 학교폭력 제로학교 등을 받았다.대구남덕초등학교 김혜주 교장은 “IB 프로그램의 기본 정신을 교육과정에 녹여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해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다질 것”이라며 “텃밭학습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공간을 완성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도심 속 그린스쿨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교육청,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경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전담교사는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원한다.초등학교 1∼2학년 학급 수가 10학급 이상인 학교 50곳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이 많은 7곳에 배치된다.저학년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와 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의 형태로 참여한다.학교는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 공부방’ 운영도 가능하다.경북교육청은 교실 내 수업상황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과 지원이 가능해 졌다는 점에서 학습 결손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기초학력 부진이 드러나는 만큼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우리학교는요…안동 녹전초등학교

안동시에 소재한 녹전초등학교는 ‘작지만 강한 학교’다.전교생이 26명밖에 되지 안되지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역사도 86년이라는 짧지 않다.녹전초는 1934년에 개교해 3천3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녹전초는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녹전교육’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소규모 학교만의 특색과 장점이 있는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화합은 물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가고 있다.녹전초 김유희 교장으로부터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배움 있는 특색 교육과정녹전초는 △미래역량 및 성취기준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협력학습과 교과 융합을 통한 1-1-1 프로젝트 학습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 등 학생의 꿈을 찾고 키워가는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학생 선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즐거운 배움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 육성’을 추구하는 것이 녹전초 교육 방향이다.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성장 노트’와 ‘탐구 노트’가 핵심.이 노트에는 학생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성장 모습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생동감 있는 배움 이야기가 교사의 피드백과 함께 담겨 있다.김 교장은 “노트를 통해 학생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이 길러진다”고 설명했다.이뿐만이 아니다. 녹전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학교 강좌와 차별화된 문화 체험 기회 등으로 학생이나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성 갖춘 인재 양성녹전초의 핵심 교육 활동은 인성교육이다. 교육의 본질적인 목표가 인간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 즉 인성교육이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녹전초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연대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인성교육에 매진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으로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지난 2019년 전국대회 우수, 지난해 도 대회 우수로 2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학생 주도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치 역량과 학생들의 행복감도 높여가고 있다.녹음초 학생 자치회는 버스킹, 어울림 행사 등 학년을 초월한 우정과 유대감을 길러주고 있다.특히 2년째를 맞이한 도전! 성취프로그램 ‘해오름 5품제’는 도전 과제에 대한 자율적 선택과 자기 주도적 해결로 미래역량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또 경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인근 웅부중학교와 함께 연합 학생동아리 ‘녹전마을 탐험대’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시민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공간 재구성을 통해 학생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참여·협력 기반 교육공동체소규모 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담장을 넘어 여러 학교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려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녹전초는 5학급 가운데 4학급(분교장 2학급 포함)이 복식학급인 학교 특성상 학생이 직면할 수 있는 또래 집단의 부재, 제한적 학습 환경 등을 극복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주 은척초와 예천 은풍초, 문경 동로초와 원격 화상 학급 결연을 맺고 공동 화상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교원 수업 부담 완화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복식학급 지원 강사, 본·분교 통합 교육과정 운영,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지원 등 전문성 신장을 지원해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원활한 쌍방향 원격수업을 위해 원격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메이커 교육 및 드론 교육 등으로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녹전초는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작은 학교에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분양

안동시 용상동 1167번지 일대 옛 전매청 부지에 공원형 대단지인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공개된다.풍림아이원 리버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12개동 전용면적 61·74·84㎡ 835세대 대단지로 지역에서는 8년만의 분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풍림아이원 리버파크는 지역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 1천10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지상에 테마 공원형 단지를 조성했다.또 풍동실험을 거치고 안전특화로 강도 6.5의 지진에도 문제가 없도록 내진 설계가 적용됐다.아파트 주변에는 낙동강 상류인 반변천 수변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입주민들은 반변천 수변공원에 있는 농구장·풋살장·야구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단지 앞으로는 반변천인 흐르고 뒤쪽으로는 무협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주거명당으로 입지여건이 좋으며, 수변공원에 인접해 있는 만큼 일부 가구에선 반변천 조망도 가능하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용상동 일대는 안동 최고의 명문 학군지역으로 도보 5분 거리에 용상초등학교·유치원이 있다.도보 10분 거리에 길주중학교와 차량 10분 거리에 안동고등학교와 국립안동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등하교가 편리하다.단지 내 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명문 학원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안동도서관 이용도 편리하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일명 초품아, 학세권 단지로 불릴만하다.또 단지 내 에는입주민을 위해 대형 복층 커뮤니티센터 맘스라운지·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연습장·도서관·입주민회의실 등의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이 설치된다.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는 4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하고 있으며, 우선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분양홍보관은 안동시 법흥동 45-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입장객 제한 및 거리두기를 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 덕인초등학교

대구 덕인초등학교의 덕인(德仁)은 매력적이고 궁극적인 교육목표를 지향하고 있다.학교 숲, 텃밭, 생태연못 등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있고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로 가득 차 있어 앞으로의 교육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학교다.덕인초는 지난 몇 년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학교, 교육과정 특화형 모델학교,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후보학교로 운영으로 본질인 교육과정, 수업, 평가 부분에 축적된 자산 또한 많다.덕인초는 축적된 교육 전통과 자산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도록 돕는 것에서 출발해 교육과정 및 학생 중심 학교 운영, 블랜디드 교육, 문화예술 및 스포츠교육 활성화, 체계적인 진로교육 내실화 등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자기 주도적 교육과정 운영덕인초는 지난 2018년부터 IB 기초학교와 관심학교 운영을 거쳐 최근 공식적으로 초등과정(PYP) 후보학교로 선정됐다.‘스스로 빛나는 별(Self, Thinking, Ability, Raise), IB 프로그램으로 미래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초등과정은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배움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덕인초는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를 찾아요’, ‘세계를 배워요’ 등 6가지 배움 주제를 중심으로 ‘덕인학습자상’에 이르도록 하고 있다.또 달서구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과 연계한 인성 및 예술교육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따뜻한 삶 시(詩)·예(禮)·락(樂) 인성교육’은 시로 마음을 열어 예로 실천하며 락으로 생활화해 시 쓰기 및 낭송, 학년별 사자소학 교육, 1인1악기 등 교육활동이 진행되고 있다.이 밖에도 ‘행복의 하모니, 예술동아리’에서는 1인1예술 동아리 참여, 국악동아리, 토요 방과후 예술동아리 등을 운영해 학생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 전문성 강화덕인초의 자랑은 단연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다.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나눈다.도심에서는 드물게 아름다운 학교상을 받은 ‘숲속 학교’답게 계절마다 각양각색으로 피어나는 꽃들과 탐스럽게 맺히는 열매들이 자연 속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국가 수준의 교육과정과 IB PYP 프로그램을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중 교수·학습 및 평가를 통해 이뤄낸 교사의 뛰어난 전문성과 역량이 또 다른 덕인초의 장점이다.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바탕으로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수준에 맞는 수업 계획과 실행,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의 결과를 공유하는 러닝 페어, 자체 개발한 개인별 성취기준 도달 점검표에 기초한 과정 중심 평가 등이 교사 전문성 향상의 핵심이다. ◆학생에 실질적 지원하기덕인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건조해진 교실 환경을 극복하고 활기차게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감사는 나에게’ 워크북 활용, 놀이 수업, 개인별 탐구학습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교육과정 기반의 재구성, 수준별 보충 학습자료 등도 적극 활용해 기초·기본 학력 차원에서의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학교 홈페이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학부모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설계한다.방역과 생활교육, 코로나19 관련 업무 등으로 심신이 지친 교직원에는 불필요한 업무 및 회의를 지양하고 비대면 소통·공감의 날 운영, 유연 근무제 등 지원으로 ‘쉼표’가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덕인초 김의주 교장은 “덕인초는 지금까지 교육과정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학생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울진 노음초등학교

1938년 개교한 경북 울진군에 소재한 노음초등학교.전교생이라야 40명이 안 되는 소규모 학교이지만 작지만 알찬 학교다.‘행복한 삶터, 작은 학교 가꾸기’라는 비전 아래 배려와 공감으로 서로 도와주는 학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 놀이와 예술로 감성이 움트는 학교, 개성과 소질을 찾아가는 학교에서 온누리에 비춰나갈 등불이 될 미래 꿈나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지난해부터 경북미래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북예비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노음초 임진표 교장으로부터 학교 자랑을 들어본다. ◆작지만 두 배로 커지는 교육과정학교가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학교 역시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학교가 더 이상 일방통행식 수업만 이뤄지던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노음초는 매 학기 시작 전에 전 교사가 협력, 학년 교육과정을 분석해 학년별 특성, 교과 주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그런 만큼 교실 밖으로 나온 전시와 공연이 학교 곳곳에서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프로젝트 산출물이나 교육과정 결과물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 전시하고 공연하는 기회를 통해 지식중심역량을 넘어선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있다.사계절 동안 학교의 여러 공간을 활용한 작은 전시들은 학년말에 모두 모아서 노음초 랜선 전시회 ‘모두다 꽃이야’로 완성됐다.특색 있는 프로젝트 수업도 이색적이다.노음초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1인1악기 연주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인성을 기르고 함양해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 학급별로 시집 발간, 그림책 발간, ‘랜선 작가와의 만남’ 등과 같은 활동으로 저마다의 꿈과 끼로 미래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노음초는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교직원, 아름다운 공간 그리고 작은 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란도란 가족’ 학생 자치 강화노음초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치 역량과 학생들의 행복감을 높여가고 있다.학교 규칙의 결정을 전교생과 교사들이 모두 모여서 회의로 진행한다. 학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학교 자치활동을 스스로 정한다.이런 과정을 거쳐 정해진 규칙에 학생들은 책임감도 생기고 학교의 주인이 된 느낌도 받는다.해마다 노음초의 교사와 전교생은 도란도란 무지개 일곱 가족으로 새롭게 구성한다.도란도란 가족에서 5, 6학년은 이끔이 역할을 통해 학생 자치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한다.지도 읽고 우리 마을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선 ‘우리 마을 보물찾기’, ‘책 읽는 날’ 통한 가을날 함께 책 읽기 등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진행된 대표적인 활동이다.또 바닥 놀이터 만들기, ‘넌 어떻게 생각하니’ 정기적인 학생 설문,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일일 매점 등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학생들이 천혜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는 왕피천생태구역 등 주변 환경을 활용한 탐사 활동과 겨울철 멸종위기 동물인 산양 먹이 주기 등은 미래사회의 필수 역량인 ‘생태적 감수성 기르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참여한 공간혁신 사업으로 조성한 ‘구석구석 놀이터’는 학생들의 놀이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의 주체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학교 문화가 학교 자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노음초는 학부모, 학생이 직접, 그리고 함께 학교의 공간을 행복하고 따뜻한 삶터로 바꾸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작아서 행복한 학교, 노음초등학교의 학생들은 그래서 항상 행복하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지역 올해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3개교

올해 경북지역 24개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내 신입생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4개교(본교9, 분교15), 중학교 3개교(본교3) 등 27곳은 신입생이 없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 분교 2개교, 중학교 본교 2개교가 증가한 것이다.저출생 및 고령화 여파 등으로 학령인구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경북교육청은 설명했다.경북교육청은 유·초·중 1천473개교, 학생 수 22만5천666명에 대해 1만1286학급을 예비 편성했다.지난해 1천478개교, 1만1천329학급, 22만7천952명보다 5개교, 43학급, 2천286명의 학생이 줄었다.유치원은 699개원, 1천970학급, 3만4천154명이다.지난해 703개원, 2천5학급, 3만5천850명보다 4개원, 35학급, 1천696명이 줄었다.해마다 줄어드는 출생률의 영향으로 원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초등학교는 507개교, 6천357학급, 12만7천625명이다.지난해 509개교, 6천407학급, 12만9천593명보다 2개교, 50학급, 1천968명이 줄었다.학령인구 감소로, 소폭 늘어난 경산 85명과 예천 66명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서 초등학생이 감소했다.중학교는 267개교, 2천959학급, 6만3천887명이다.지난해 266개교, 2천917학급, 6만2천509명보다 1개교, 42학급, 1천378명이 늘어났다.졸업예정인 중학교 3학년에 비해 출생률이 높은 초등학교 6학년의 중학교 진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경북교육청 최규태 행정과장은 “학생 변동 추이와 지역별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학급편성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신설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대구시교육청이 26~28일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신설 학교 8곳의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시교육청은 이번 신설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사항을 개선한다.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표지판, 속도 감지 카메라,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여부 및 위험시설, 장애물 등 통학로 불편 사항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생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점검 결과 미비점이 발견된 곳에 대해서는 해당 기초단체와 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해 안전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도록 할 계획이다.올해 신설되는 학교는 △대구팔공유치원 △대구팔공초등학교 △대구팔공중학교 △대구연경유치원 △대구연경초등학교 △대구국제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 △대구예아람학교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 학교의 통학로 안전 시설물 설치를 최우선으로 해 학생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교육청, 도내 507개 초등학교 신입생 소재 모두 파악

경북도 교육청은 도내 507개 초등학교의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1천565명의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공립초 취학아동 2만1천245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모두 마쳤다.이 가운데 해외출국 아동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는 전출, 취학 유예 등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해당 취학아동은 경찰청을 통해 해외 출국사실이 확인 됐다.하지만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청에 의뢰해 해외 소재·안전을 확인 중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 동산초등학교

1982년 개교 이래로 37회의 졸업식을 통해 6천2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낸 대구 동산초등학교는 범어산과 어린이회관에 인접한 도심 속 숲속학교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된 곳이다.동산초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마음이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 비전으로 설정하고 창의, 감성, 인성의 3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다,3대 역량은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창의적인 어린이, 건강한 몸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어린이, 나눔과 배려로 행복을 실천하는 어린이로서 ‘행복동산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교육 브랜드 확보동산초는 2017~2018년 2년간 대구시교육청의 지정 정책연구학교로써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교과 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했다.올해는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초등 배움놀이 실천 선도학교로 선정돼 ‘역량 돋움 상상놀이 활동으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특색교육을 하고 있다.상상놀이 활동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동산초의 교육 활동 브랜드다.학년성에 맞게 ‘재미·배움 놀이’, ‘공감·채움 놀이’, ‘미래·나눔 놀이’로 나눠 학생이 유의미한 학습을 경험하고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동산초는 도심 속 숲속학교의 장점을 살려 자연과 함께하는 인문 융합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학교 텃밭’을 운영해 먹거리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해보는 등 자연을 가까이해 바른 심성을 기르도록 힘쓰고 있다.또 △두드림학교 △국제교류학교 △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수업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공간 혁신사업인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및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선정 등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른 학생 인성이 기본동산초는 자연 속 행복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답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가진 학생이 가장 큰 자랑이다.‘설레林 어울林 열林 동산 다빈치 숲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기본을 잘 지키는 반듯한 행동을 실천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품성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동산초는 다재다능한 역량의 우수 교사를 통해 참여형 학생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학생 참여형 협력 수업을 위한 ‘만지작(滿知作) 교사 배움 공동체’, ‘자발적 교사 공동체’, ‘음악의 날개 위에’ 동아리 등을 열정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적인 수업 연구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도 미래형 원격수업이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져 많은 어려움이 있다.하지만 교사들은 2019년부터 꾸준히 온라인 수업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 활용 연수를 하며 준비했고, 지난해 ‘초등 에듀테크 활용 및 미래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학교설계형 보이스(VOICE) 직무연수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동산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국제교류학교를 운영, 일본 가노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 수업 참관 등을 진행했고 교육과정 연구에도 함께 참여했다.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4년 연속 운영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의 친구와도 함께 수업하는 신기함과 즐거움을 체험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차근차근 쌓고 있다. ◆IT 접목한 온라인 수업동산초는 최근 코로나19라는 사회적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초등 배움놀이 실천 선도학교, 대구-호주 글로벌 원격협력학습 등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 중심 미래형 협력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간다.또 미래 교육을 위한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확장과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러닝, 개인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동산초는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시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 리노베이션 3실,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1실, 1학년 교실환경개선 3실이 선정됐다.이를 통해 학생이 보다 밝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꿈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1956년 4월 안동사범학교 부속국민학교로 개교한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올해로 65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경북 유일의 국립 초등학교다.배운 것을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지혜·창의·인성이 자라는 행복 배움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라재주 교장으로부터 국립 안동부설초의 특별한 자랑을 들어본다. ◆모두가 선호하는 학교대구교대 안동부설초는 학생 선발 시 학구의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학령아동이라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는 학교다.경북 유일의 국립 초등학교인 만큼 해마다 많은 신입생이 지원해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입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한 학생도 공립 초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교로 전학을 오고자 해 역시 추첨을 통해 전학 대기 순서를 정하고 있는 등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선호를 받고 있을 정도다.교원들에게도 특별함이 있다. 교원의 선발은 경북의 공립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원 중 자격 요건을 갖춘 희망 교사를 선발한다.안동부설초는 개교 이래 교육부의 정책 과제를 수행하는 ‘상설 정책연구학교’로서의 임무와 예비교사의 현장 실습을 지도해 올곧은 교사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생실습학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이 임무의 수행은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기에 학교 운영의 중심을 교사의 수업 지원, 학생의 배움에 두고 있어 수업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교사와 미래 인재로 자라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가 높다. ◆프로젝트 학습 가르치는 교육안동부설초에서는 ‘경험을 통해 배우고 더불어 행복한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과를 융합해 프로젝트로 수업을 한다.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사 중심, 강의 중심, 지식 주입 중심의 수업이 아니라 학생 중심, 활동 중심, 역량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교과서를 가르치지 않고 교육과정을 가르친다. 삶을 위한 학습, 삶을 통한 학습으로 살아 있는 지식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독서 습관 형성 및 인문학적 상상력 증진을 위한 ‘명륜 배움터 필독 도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진로 설계를 위한 ‘꿈 더하기 프로젝트’, 글로벌 인재로 자라는 ‘영어 동화 12편 암송 프로젝트’, 호연지기와 진취적 기상을 기르기 위한 ‘도전 아웃도어 프로젝트’(낙동강 천리, 자전거 국토 순례, 경북 100대 명산 등반)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반 공립 초등학교와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교사 전문성 신장 지원안동부설초에서는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위해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전담팀을 구성해 담임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제로화한다.담임 교사들은 동 학년 간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구성하여 함께 수업을 반성하고, 함께 수업을 준비하는 등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학교에서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에 대한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 연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 개인별 노트북을 지원하고 연수비를 지원한다.수업을 방해하는 수업 중의 메신저 사용 금지, 수업 시간을 침해하는 불필요한 회의도 금지된다.특히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일상적 수업 공개가 이루어져 안동부설초 교사들 모두가 함께 수업을 개선해 나간다. ◆ 미래 학교를 위한 학교 이전안동부설초의 교사(校舍)는 50년이 넘어 미래 교육체제에 걸맞은 에듀테크 환경 구축을 위해 학교 이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많은 학생이 오가는 학교 중앙 현관에 도서관을 설치했다.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니라 책을 읽고 토론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서관과 무한상상실이 함께 공존하는 학습 공간을 목적으로 한다.3학년 이상의 학년에는 학년별 정보화실을 마련하고 미래 교육체제에 걸맞게 1인1기기(태블릿PC), 전자 칠판, 디지털 교과서 등을 활용하는 명실상부한 미래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찬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수업을 중심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안동부설초의 노력은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친구가 쏜 화살에 맞아 실명…교사·가해학생 부모 공동책임

친구가 쏜 장난감 화살에 맞아 실명한 초등학생에게 가해 부모와 교사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제2민사부(부장판사 이재희)는 A군 측이 가해 학생 부모와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2억9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2017년 7월13일 경북 영주의 한 초등학교 6학년이던 A군 등 학생 20여 명은 총 4명의 인솔교사와 함께 과천, 수원으로 1박2일 캠프를 떠났다.이날 A군과 같은 방을 배정 받은 가해 학생 B군은 다른 친구가 사준 장난감 활 세트를 꺼냈다. 애초 화살 한쪽에는 고무패킹이 끼워져 있었지만 B군은 이를 제거했고, 집에서 갖고 온 커터 칼로 화살 끝부분을 뾰족하게 깎았다.B군은 화살을 발사했고 A군의 좌측 안구에 맞았다. A군은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실명했다.재판부는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의 경우 친권자 등의 보호·감독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적으로 학교의 보호·감독에 놓이게 되므로 교사들에게 평소보다 무거운 주의의무가 요구된다”며 “B군 부모의 경우 평소에 사고 방지에 필요한 주의 사항 등에 관해 설명하는 등 자녀에게 일상적인 지도와 조언을 계속해야 할 보호·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