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2020 대구과학싹잔치 온라인 개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24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를 통해 개최되는 ‘2020 대구과학싹잔치’의 참가할 초등학생 1천명을 6일부터 에듀나비 홈페이지(https://www.edunavi.kr) 교육신청 코너를 통해 모집한다.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대구과학싹잔치는 과학 및 소프트웨어의 개념과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12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주제별 난이도를 고려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별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구과학싹잔치를 신청한 학생들은 선택주제 1~2개와 공통주제 2개에 대해 탐구할 수 있다.저학년의 과학 주제는 암호해독을 통해 숫자 배열을 이해할 수 있는‘암호 풀고 나만의 신발 만들기’,화산활동을 탐구할 수 있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이야기’, 고체와 액체의 성질을 알아볼 수 있는 ‘감자로 슬라임을 만든다고?’, 탱탱볼의 원리를 다룬 ‘탱탱볼 타고 하늘까지!’, 감광지를 이용한 그림만들기인 ‘태양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등의 5가지 주제로 이뤄졌다.고학년은 일회용 페트병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며, 오호 물병의 원리를 알아보는 ‘마시는 물병, 오호 만들기’, 원심력에 대해 탐구해보는 ‘황금달걀 만들기’, 진기회로에 대해 알아보는 ‘전기회로 아티스트’, 산성화와 지시약에 대해 알 수 있는 ‘양배추로 그림을 그린다고?’, 천둥의 신 토르를 통해 컴퓨터가 숫자를 이용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가 토르다, 비트맵 망치’등 5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내 손 안의 태양계’와 ‘멸종위기 동물 구출하기’는 모든 학년이 함께 활동하는 공통주제로 진행된다.24일에는 ‘2020 대구과학싹잔치’의 개최를 축하하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영상과 함께 개회식을 진행한 후 ‘내 손안의 태양계’주제로 실시간 수업이 진행된다.대구과학싹잔치의 12개 주제에 대한 동영상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가족과 함께 탐구 재료를 활용하여 활동할 수 있으며, 대구과학싹잔치 활동에 필요한 탐구 재료는 22일부터 드라이브 쓰루를 통해 대구창의창의융합원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장진주 원장은“창의성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 과학이 튼튼해야 한다. 학생들이 과학싹잔치를 통해‘싹’이라는 이름처럼 과학의 기초를 다지고 익혀 과학이 일상 되고 일상이 과학이 되는 경험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팔달초 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를 활용한 미니 운동회 개최

대구팔달초등학교(교장 우원근)가 12일부터 23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를 활용한 미니 운동회를 실시했다.소프트웨어(SW)중심 행복학교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팔달초는 학교의 특색에 맞게 전교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ICT융합 스포츠 콘텐츠 실증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지난 해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다.플랫폼은 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 시설로써 본교 체육관 내에 설치되어 있다. 플랫폼은 학생들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두 곳의 카메라와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외부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물론 학습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다.올해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학생들 간의 밀접 접촉을 최소화한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 중심의 학반별 미니 운동회로 마련했다.미니 운동회는 1학년 핸드볼·색판뒤집기, 2학년 색판뒤집기·과일 자르기, 3학년 수영·박 터트리기·핸드볼, 4학년 색판뒤집기·박 터트리기, 5학년 양궁·핸드볼, 6학년 양궁·핸드볼 등의 다양한 운동 종목들을 학년성에 맞게 재구성해 실시했다.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 시설을 활용하여 미니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없었는데 안전하고 재미있는 미니 운동회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색다른 운동회를 경험을 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말했다.미니 운동회를 진행한 한 선생님은 “올해 운동회는 학년·학급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운동회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놀이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고, 오랜만에 학생들이 마음껏 웃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다”고 미소지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독감예방접종 제개...초등학생·중고생 시스템 달라 혼란가중

대구지역에서 13일부터 중·고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병·의원에서 초등학생 이하와 중·고등학생 독감무료접종 시스템이 달라 혼선을 빚었다.대구시는 정부의 지침을 받아 14일부터는 시스템을 통합하고 고등학생 이하 모든 학생들이 이번에 배포된 독감백신으로 무로접종을 받을 수 있게 했다.대구시에 따르면 13일부터 중·고생을 대상을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선 병·의원에서는 중·고생들의 독감 무료접종은 가능한 반면 초등학교 이하는 접종이 되지 않은 경우가 발생했다.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지난달 25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됐다. 이 경우 병·의원에서 독감백신을 구입해 무료접종을 한 뒤 비용을 나중에 정부에 청구하는 시스템이다.중·고생 독감무료접종은 정부가 무료로 독감백신을 지원한다.이 때문에 병·의원에서 구입한 초등학생 이하용 독감백신이 소진될 경우 접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주부 김모씨는 “13일 동네의원에 전화문의해보니 중·고생은 접종이 가능한데 초등학생 물량은 소진돼 접종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혼란스러워했다.수성구 한 소아과의원 관계자는 “13일 하루 동안 독감예방접종을 문의하는 전화가 50통 이상 결려왔다”며 “초등학생 이하 독감예방접종과 중·고생 예방접종 시스템이 달라 의료현장에서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자 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이번에 지정병·의원에 공급되는 독감백신으로 초등학생 이하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일선 병·의원에서 혼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질병관리청이 시스템을 통합하는 내용의 지침으로 변경해 의료기관에 해당상황을 통보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로 확보한 독감백신 50만개를 지정의료기관에 모두 공급하기 때문에 앞으로 독감무료접종을 받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포자’ 예방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환)은 12월 19일까지 평일 오후 4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에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중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부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생과 학부모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는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학 불안을 해소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학업성취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부터 기획되어 운영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학 학습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수학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제공받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학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스스로 찾아 학업성취능력이 향상 될 수 있다.프로그램은 개인별로 40분정도 진행되며 설문지 및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수학 학습능력, 자신감, 수학 학습태도, 수학 불안, 수학 학습방법, 수학 학습 개인적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자기 주도 학습력 기르기, 학습 시간 관리, 수학 관련 진로에 대한 종합적 상담 및 코칭을 한다.학생 상담 후 희망하는 경우에 학부모 상담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필요에 따라 추가 상담도 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http://dgchehum.cafe24.com/dongbu)를 통해 가능하며,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박종환 교육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불안감 치유와 긍정적 태도 함양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학적 사고력 향상과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성주초 세바퀴로 가는 성주아트(Art) 방과후학교 실시

성주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2020 국가시책 방과후학교·돌봄 활성화 지원 사업인 ‘세바퀴로 가는 성주아트(Art)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안팎 방과후학교 확대 지원을 통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세바퀴로 가는 성주아트(Art) 방과후학교는 성주교육지원청이 운영·지원하고 지역 기관인 성주군 지역문화발전소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지역문화발전소 소속 강사가 학교로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학기 중, 방학 중 연간 20회기를 실시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원예, 메카트로닉스,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며 3~6학년 중 신청 학생 총 23명이 수강하며 코로나19로 프로그램별 정원은 10명 이하로 구성해 실시한다. 문정애 교장은 “세바퀴로 가는 성주아트(Art)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시대 변화와 학생의 관심도를 반영한 신수요 프로그램이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두류도서관, 온라인 도서관 체험학습 ‘책과 이야기가 가득한 두류도서관’운영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달부터 온라인 도서관 체험학습 ‘책과 이야기가 가득한 두류도서관’프로그램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두류도서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고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해마다 1천3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움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관내 19개처 유치원 2천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온라인 도서관 체험학습 ‘책과 이야기가 가득한 두류도서관’은 도서관 알아보기, 동극, 그림책 읽기, 생각 나누기, 손유희 등의 활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제공한다.특히, ‘도서관 알아보기’영상에서는 자료실 둘러보기 및 도서관 이용방법, 도서관 이용예절 등을 그림책 속 등장인물이 소개하는 방식으로 제작하여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림책과 연계한 ‘동극’을 자체 제작하여 친구들과 재미있게 관람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가 주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실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서관을 직접 찾아갈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제공받은 영상을 통해 도서관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동극을 활용하여 책과 관련한 다양한 연계활동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오선화 관장은 “도서관 방문뿐만 아니라 야외활동 제한으로 답답해 할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됐다”면서 “도서관과 책에 대한 친근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팔달초 ‘온가족 랜선 버스킹’

대구팔달초등학교(교장 우원근)가 13일 ‘꿈·끼, 진로, 가족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코로나19블루 힐링 프로그램-‘온가족 랜선 버스킹’을 펼친다.팔달초 학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7,8월 제외)까지 매월 마지막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꿈·끼 팔달 버스킹’을 실시했다.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학교 뜰 작은 수목원 앞에서 열린 ‘꿈·끼 팔달 버스킹’은 모든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신나게 참여했던 한마당 놀이터 같은 역할을 하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참여 학생들은 댄스, 노래, 묘기, 연극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들의 역량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좋았고, 구경하는 학생들은 같이 응원하고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뜰에서 실시되던 버스킹을 실시할 수 없게 되었고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온가족 랜선 버스킹’을 생각하게 됐다. 꿈과 끼를 펼치던 무대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옮기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보는 대신 녹화라는 방법을 이용했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은 10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월 1회 학교방송을 통해 전체 학생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온가족 랜선 버스킹’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정해진 날까지 제작된 영상을 제출하면 아침 방송 시간을 이용하여 전체 학생들에게 공개된다.악기 연주, 춤, 마술, 노래 등 장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어, 개인의 역량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영상 촬영을 위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사전에 홍보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학생 참여 예산제로 준비된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팔달초 우원근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고 홍보활동에 앞장 서는 등 전교학생회의 활약이 컸던 이번 ‘온가족 랜선 버스킹’이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위안을 줄 뿐 아니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우리가 만들고 함께 공부하는 ‘초등 스터디 카페’에서 만나요

대구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학생 간, 지역 간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5, 6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들이 97팀의 소규모 학습공동체 On-Off ‘초등 스터디 카페’를 조직,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초등 스터디 카페’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습 친구가 한 팀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해 자율적인 학습공동체 만들고, 학급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한 학생과 교사 간 즐거운 토론과 자발적인 탐구를 통해 탄탄한 학력과 따뜻한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 실현을 목표로, 잘 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부족한 학생도 잘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지원해 자신의 잠재력을 꽃 피우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의 숨은 노력이 돋보인다.‘초등 스터디 카페’는 중학교 입문 준비기인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에게 더욱 의의가 크다.특히, ‘초등 스터디 카페’에 참가하는 학생 중 학력결손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은 스터디 카페의 협력적 학습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학습과 따뜻한 교우관계 형성까지도 도움 받게 된다.또 가르치는 학생은 공부한 내용을 직접 가르침으로써 복습을 통해 학습 지식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공동체 의식, 책임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여 가능성 등 인성교육 측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학생 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려운 공부를 쉽게 설명 줄 수 있어 코로나 시대, 짧아진 학교생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원해진 학생들의 정서교류 모두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초등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관내 6학년 담임교사는 “중학교 입문기를 앞두고 누적되는 학력 결손으로 학습 의욕이 특히 떨어진 학생이 있어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같은 반 학습 친구와 소규모 스터디 카페 활동을 통해 공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프로그램 참가 동기를 밝혔다.대구시교육청은 2020년도 ‘초등 스터디 카페’ 시범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보완해 학교별 특색있는 2021년 기초·기본 학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정착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력결손 프로그램 미참여 학생을 위한 또 하나의 학력 지원 그물망 시스템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의욕적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부족해진 학습 시간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또래 간 정서 교류까지 어려워진 상황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스터디 카페를 운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학력결손 사각지대에 놓은 학생의 학습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적용 가능한 또래 간 학습과 정서 교류 방식 중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교대대구부설초, 우리학교 급식실은 카페예요.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초, 교장 김영호)의 급식실이 확 밝아졌다.밝은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점심시간과 학생들에게 식사하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꽃사슴다솜채(급식실)’의 인테리어를 카페처럼 꾸몄기 때문.6인 테이블이 일렬로 놓여있던 딱딱한 분위기의 전형적인 구조에서 탈피하고 아름답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식당으로 바뀌었다.커다란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이 넓은 공간을 가득 메우고, 창문이 온 벽면을 두르고 있어 탁 트인 전경을 연출하는 급식실에는 바 테이블(Bar table)을 창가 쪽과 가운데에 두고 예쁜 조명을 달았다. 정사각형 식탁, 원형 식탁을 섞어서 배치하고 고정식 소파 앞에 식탁을 두었으며 동선과 채광 등 여러 요소를 세심하게 고려한 인테리어의 새로운 급식실을 선보였다.교대부초는 2년 전부터 학교공간혁신에 관심을 가져 학습과 놀이, 쉼이 함께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 2학년 사물함을 스툴형으로 바꾸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원두막, 담벼락그림세상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표현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급식실 환경도 학교 급식실이라는 획일화된 모습에서 벗어남으로서 고정관념을 깨고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활동을 돕고자 하는 교육적 의도가 바닥에 깔려있다.급식실은 점심시간 동안 잠깐 머무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아름다운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입과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지는 공간이다.“점심시간이 너무 기다려져요”,“밥맛이 더 좋아요.”,“다른 자리에도 앉고 싶어요.”원탁, 다각형 모양의 아기자기한 식탁과 알록달록한 의자와 소파가 놓여있는 교대부초의 새로운 급식실에서 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며 나누는 이야기이다.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칸막이를 식탁 위에 올려두고, 학년별로 정해진 자리에서 조용히 밥을 먹도록 하고 있지만 그나마 화사한 급식실에 모여 앉으니 학교밥상이 멋진 요리 같이 느껴져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6학년 김지성 학생은 “6년간 급식실은 사각형 식탁에서 사각형 식판으로 밥을 먹는 딱딱한 공간이어서 밥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단순히 밥만 빨리 먹고 교실로 돌아가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급식실이 아름다운 카페이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고 활짝 웃었다. 교대부초 김영호 교장은 “환경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생들이 학교를 즐겁고 아름다운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학교에서의 행동도 즐겁고 아름답게 바뀐다. 급식실의 인테리어를 즐겁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카페로 만든 일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즐겁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여 우리 교대부초 학생들의 삶과 앎이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추석 전 ‘아동특별 돌봄 지원금’ 지급

경북도교육청이 추석 전 ‘아동특별 돌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이다.지원 대상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초등 연령대 학교 밖 아동 등이다.1인당 20만원씩 총 265억6천80만원이 지급된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재학생에 대해선 오는 29일까지 현금으로 일괄 지급하고, 대안학교·홈스쿨링 등 학교 밖 아동에게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별도 신청을 받아 다음달 지급한다.초·중학생 연령대 학교밖 아동에 대한 지원내용은 도교육청이나 지역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8일부터 학부모나 보호자가 직접 각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면 된다.도내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학습 지원금은 1인 15만원으로 대상자가 확정되면 지급 계좌 검증 후 다음달 8일까지 초등학생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급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이 최대한 신속하게 학부모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학교 밖 어린이들이 지급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병욱, 5년간 초중고 위장전입 3천여건

최근 5년간 적발된 초·중·고교 학생 위장전입이 3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고위공직자 15명이 자녀 학교 문제로 위장 전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6~2020년 7월) 초·중·고교 학생의 위장전입 적발 건수는 3천55건이다. 2016년 809건, 2017년 754건, 2018년 683건, 2019년 642건, 2020년 1~7월 167건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총 1천995건으로 65.3%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 486건, 대구 192건, 인천 105건 등의 순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천3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천152건, 고등학교 558건이었다. 또한 김 의원에 따르면 문 정부 출범 이후 인사청문회 대상이 되는 고위공직자 33명이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였고 이 가운데 15명이 자녀 학교 문제로 위장 전입을 했다. 김 의원은 “자녀 교육을 위한 위장전입이 매년 끊이지 않아 교육 공정성, 형평성 시비가 커지고 있다”며 “더욱이 문 정부 들어 고위공직자 중 교육목적 위장전입으로 문제가 된 인사들이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없이 고위직에 직행하는 현실을 보면서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는 더욱 추락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선량하게 법을 지키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허탈감을 주지 않도록 정부는 교육 위장전입을 막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100년 전 대구의 모습이 궁금하다면…대구문화예술회관 특별사진전 개최

100년 전 대구와 대구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특별사진전이 열린다.다음달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3전시실에서 진행되는 ‘20C초 대구, 대구인의 삶’전은 대구의 자연, 도심 가로, 대구인의 배움과 성장, 생업과 일상을 소개하는 사진 150여 점이 선보이는 전시다.대구의 옛모습을 기록한 이번 전시회 출품 사진은 대부분 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한 작품이며 국립중앙박물관, 국채보상기념관 등이 소장한 사진도 일부 포함됐다.원본 사진은 엽서 형태가 대부분으로 졸업앨범이나 유리원판, 대구와 관련된 옛 서적에서 추출한 사진들도 전시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전개되도록 구성했다.도심에서 먼 자연에서부터 도심 한복판으로, 조선시대 전통건축물에서 일제강점기 근대건축으로 또 행정사법기관, 군부대 등 통치기관에서 주민편의기관으로, 유년시절에서 중년의 어른으로 생업과 일상 등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특히 전시실 중앙에는 경주 주상절리를 형상화 한 상징물을 설치해 일제에 저항하다 옥고를 치렀지만 정작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애국자들을 사진으로 전시해 대구의 의지와 기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또 이번 전시에는 최근 새로 찾아낸 희귀 사진도 여러 장 전시했다.대구 도원동과 내당동, 진천동의 옛 모습과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사람들, 지금의 대구종로초등학교인 희도학교 학생의 뱃놀이, 대구역에서 사과를 적재한 열차, 수성교와 신천교의 옛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장소는 같은 곳이지만 각자 다른 시기와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도 전시한다. 경상감영공원의 선화당, 망경루, 관풍루, 대구부청, 경북도청, 대구역, 종로, 북성로거리 등을 담은 사진이 대표적이다.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12년 만에 옛 사진에 관한 전시도록을 발간하게 된 것은 의미를 크다”며 “해상도가 낮거나 사진 크기가 작아 전시하기 어려운 것들은 이번에 전시는 되지 않았지만 전시 도록에 따로 수록해 전시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당초 올해 진행 예정이었던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대신 ‘현대사진 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특별전 ‘뷰파인더(ViewFindThe)’를 가진다.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특별사진전은 김현수, 김화경, 박승만, 이계영, 이동욱, 이병록, 이삭, 이영아, 전솔지, 하춘근 등 10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한다.전시를 기획한 박천씨는 “뷰파인더는 촬영자와 카메라간의 첫 번째 접촉 지점으로 카메라의 역할보다는 촬영자의 역할이 우선된다”며 “이러한 ‘촬영자의 역할’이라는 맥락을 통해 동시대 예술계에서 ‘사진’이라는 매체의 장르적 위치를 진단하고 고민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예약제 실시한다. 문의: 053-606-648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세태 단상

윤일현지성교육문화센터 이사장코로나19로 청승맞게 자주 과거를 떠올린다. 초등학교 시절 우리 동네는 부촌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늘 배가 고팠다. 길에서 동네 어른들을 만나면 끼니때마다 인사가 달랐다. 아침에는 “아침 잡수셨습니까?”라고 인사했다. ‘조반석죽(아침에 밥 먹고 저녁에 죽)’이면 그런대로 괜찮게 사는 집이라고 했다. 모두가 서로의 형편을 잘 알다 보니 이웃 사람들은 굶는 집이 없는지를 눈여겨 살폈다. 저녁때인데도 옆집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으면 이웃 아낙은 “철수야 왜 밥 안 하나 양식 떨어졌나?”라고 물으며 쌀 반 양푼을 담 너머로 넘겨주곤 했다. 동네 어른들은 남의 집 제삿날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제사를 지내는 집과 담을 같이 하고 있으면 자정이 넘어도 자지 않고 기다렸다. 밥과 나물, 생선, 떡 등의 음식이 넘어오기 때문이다. 파젯날 아침에는 동네 어른 모두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에는 꼬마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꾼이 많았다. 연필과 지우개 같은 문구류, 멍게와 해삼, 스크루가 돌면서 분수처럼 흩어지는 유해 색소가 든 오렌지 주스, 엿과 사탕 등 종류가 다양했다. 이런 일도 있었다. 세 녀석이 계란만 한 눈깔사탕을 한 개 샀다. 돌아가면서 입에 넣고 양볼 좌우로 열 번씩 왔다 갔다 하며 빨고는 사탕을 꺼내 다른 친구에게 넘겼다. 세 명이 돌아가며 그렇게 빨아먹었다. 어떤 녀석은 논두렁 옆 수로에 사탕을 헹구고 입에 넣기도 했다. 크기가 아주 작아졌을 때 어느 녀석이 남은 사탕을 씹어 먹어버리면 나머지 둘은 그 녀석의 등짝을 때리며 깨 먹은 것을 원망했다. 요즘 아이들은 상상도 이해도 안 되는 이야기다. 그 시절에는 ‘콩 하나도 열 조각으로 나눠 먹는’ 것이 미덕이었다. 대부분 사람은 그 말을 실천하며 살았다. 친구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 새벽에 일하러 나가시는 아버지는 보리쌀이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그래도 밥을 드시고, 자신은 죽을 먹고 학교에 온다고 했다. 아버지가 밥 드시는 모습을 이불속에서 눈을 반쯤 뜨고 바라보면 너무 부럽다고 했다. 우리 아버지에게 친구 이야기를 했을 때, 아버지가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는 게 다 좋은 일만은 아니다. 때론 똑같이 나누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도 있다. 여기에 두부 한 모가 있는데 친구 네 명이 4분의1 씩 나눠 먹는다고 가정해 봐라.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은 잠시 기분이 좋겠지만 돌아서면 여전히 배가 고플 것이다. 그러나 4명 가운데 가장 힘이 센 한 친구에게 한 모를 다 먹인 후, 지게를 지고 산으로 보낸다고 생각해 봐라. 그 친구가 갈비(떨어진 마른 솔잎)를 한 짐 해서 시장에 내다 팔면 두부 여덟 모는 사 올 수 있다. 한나절 배고픈 것 참고 저녁에 두 모씩 나눠 가지는 게 낫지 않겠는가. 아버지가 밥을 먹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지 짐작할 수 있겠느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아이들은 죽을 먹는데 자신은 밥을 먹으니 얼마나 괴롭겠느냐. 밥맛이 제대로 나겠느냐. 그 아비는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일해서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겠느냐.”초등학생이었지만 아버지의 설명은 분명하게 이해가 됐다. 경제 이론에 문외한인 나는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 문제가 쟁점이 될 때마다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곤 한다.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씩 지급하는 문제를 두고 논란이 크다. 한 여론 조사 기관은 국민의 6할 정도가 이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원내 대표는 “국가 채무가 한 해에만 106조 원 급등한 상황에서 4차 추경 7조8천억 원 중 1조 원에 가까운 돈을 통신비 2만 원 보조에 쓴다는 게, 제대로 된 생각을 갖고 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정의당 원내 대표조차도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통신비 2만 원 지급이야말로 별 효과도 없는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하지 않는가. 여야 정치권과 정부는 힘을 모아 정말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찾아내어 그들이 더 깊은 절망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라. 여야는 당리당략을 떠나 좀 멀리 바라보고 지게를 지고 산에 나무하러 갈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대책도 동시에 마련하라.

대구 동인초등학교 강당, 국가등록문화재 된다

대구 중구에 있는 동인초등학교 강당이 국가등록문화재가 된다.문화재청은 15일 ‘동인초 강당’과 ‘독립신문 상해판’을 문화재 등록 예고했다. 동인초는 1935년 4월1일 개교 후 교사 대부분의 건물이 최초 건축된 이후 그동안 철거, 신축, 증축됐다. 현재 오래된 역사적 건물로는 동인초 강당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상태다. 건립 연도는 1935~1937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당의 면적은 669.26㎡다. 현재 탁구 연습장 등 다목적 강당의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인초 강당은 강당 건물로서의 필요한 층고 확보를 위해 채용한 만사드지붕 등의 건축적 수법을 잘 보여주는 특징을 가졌다.문화재청은 대구 구도심의 오래된 학교시설로 근대기 도시 공간 구조와 변화를 보여주는 도시·교육·지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화재 등록 예고된 동인초 강당 등은 30일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 여부가 확정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