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초등생 대상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 참가자 모집

대구섬유박물관이 7~8월 초등 주말 프로그램으로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과 18일 그리고 8월1일과 29일에 진행된다.3D펜 사용법을 익혀 스스로 필라멘트를 녹이거나 굳혀가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액세서리를 제작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대구섬유박물관 이태현 학예연구사는 “최근들어 3D프린터의 활용 범위가 항공, 의료, 건설, 의류산업 등으로 넓어지면서 함께 등장한 3D펜은 체험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D프린터와 3D펜의 기능, 활용 범위, 관련 직업군 등을 섬유와 연계해 알아보고 달라질 미래사회에 대해 상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섬유박물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즐기고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1회당 교육인원을 10명씩만 사전신청 받아 진행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프로그램의 참가비는 7천 원이다.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980-1034.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신청사이트 오픈 1분만에 마감.. 대구교육청 숲치유 가족 캠프 인기만발

대구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숲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19 가족 행복공감 캠프’를 열었다.지난 7~8일 이틀간 경북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가족캠프는 신청 사이트 오픈 1분도 안 돼 신청이 마감될 만큼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소백산 옥녀봉 일원에 자리 잡은 산림 치유 국가시설로 산림이 지닌 치유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 치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은 세 팀으로 나눠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숲속을 산책하는 숲치유, 편백나무칩을 쌓는 공동체 레크리에이션인 편백힐링카프라, 실내 수영장에서 수중운동 및 바데풀 체험을 하는 수(水)치유의 세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또 첫날 저녁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기도 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내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겠다” 고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교통사고, 학원차량 전도, 운전자와 초등생 등 8명 부상

4일 오후 3시15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자원봉사센터 앞 도로에서 어린이들을 태우고 가던 학원 차량 1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있던 20대 운전자와 7~12세 어린이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구 비산동 국채보상로 81길에서 국채보상로로 우회전하던 학원 차량 1대가 운전 미숙으로 전봇대를 들이 받았다. 해당 차량은 전봇대를 충돌한 후 다른 차량과 접촉없이 곧바로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유아, 초등생 생존수영 등 물 적응력 높인다

대구지역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등 물에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환경이 확대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영실기 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1월말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수영장을 완공하고 연내 개장할 계획이다.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이 개장하면 대구에는 2014년 세월호 사고 이전 보유하고 있던 학교 수영장 5곳 외에 추가로 2014년 대구세명학교, 2018년 평리중학교, 2019년 새본리중학교, 문성초등학교(이동식수영장)까지 모두 10곳의 학교 수영장을 보유하게 된다.수영실기교육은 초등학생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일괄 시행되고 있다.대구교육청은 2014년 수영실기수업을 시범 실시한 뒤 2015년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했고, 올해는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했다.3~5학년은 전체 학생, 1, 2, 6학년은 희망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만2천여 명이 10시간씩 교육을 받고 있다.10월 현재 대구시교육청 수영실기교육에 활용된 수영장은 전체 30곳이다.동촌초, 수성초, 대봉초, 문성초, 새본리중, 평리중, 대구체고, 학생문화센터와 세명학교 등 대구교육청 보유 수영장 9곳에 인근 73개 교 2만897명이 이용하고 있다.지자체 보유 수영장 8곳에 73개 교 1만5천912명, 사설 수영장 13곳에 83개 교 2만5천865명이 활용하는 등 모두 6만2천674명 학생이 활용중이다.2014년 4천300여 명이 참가한 수영 실기수업은 5년 만에 6만2천674명으로 껑충 뛰게 된다.연내 개장하는 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은 2020년부터 인근 10여 개 초등학교 2천500여 명 학생의 수영실기교육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초등생과 별개로 유치부에서도 생존수영 등 물에 대한 유아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올해는 서변유치원과 문성초 병설유치원 등 공립 2곳을 비롯해 반디·문화·은초롱·용산·신영유치원 등 사립 5개 유치원까지 모두 7개 유치원에서 생존수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들 유치원은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사설 실내수영장, 유치원 자체 수영장 등을 활용해 도구없이 물에 뜨는 방법을 비롯해 페트병이나 과자봉지를 활용해 물에 뜨기 등 10회 내외의 실기 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다.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수영 이론교육을 한 후 2단계에는 물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숨을 차는 방법, 눈 뜨기, 기초 호흡과 엎드려서 땅 짚고 헤엄치기 등 물과 친해지는 활동을 하게 된다.이후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물속에서 누워 뜨거나 이동하기, 체온유지 방법, 물건을 이용해 물에 떠보기 등을 배우게 된다.대구시교육청 임오섭 체육보건과장은 “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개장 이후에도 원활한 수영실기교육을 위해 수영장 이용 학생수 등을 종합 검토해 수영장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산시드림스타트센터 드림스타트 아동 서울대학교 진로캠프 관심

경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달 27~28일 드림스타트 초등생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진로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진로캠프는 서울대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및 진로상담을 통해 아동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터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학습 및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불러 넣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멘토의 이야기에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경청하고 조그마한 수첩에 깨알같이 필기까지 하는 모습에 멘토들도 중요과목 학습법 수업 등 열성을 보였다.또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아쿠아리움 관람 및 제2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나도 서울대에 입학해서 언니 오빠들과 선후배 사이가 되고 싶다”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롯데타워 등 빨리 학교 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겠다”고 즐거움을 표시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초등생 학교폭력 심각…유형은 집단따돌림 많아

대구 지역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60% 이상이 초등학생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생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년 새 3배로 껑충 뛰어 초등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교육부가 지난 4월1일부터 한달간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서 대구는 18만5천234명 중 886명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피해응답률은 0.5% 수준으로, 전국 평균은 대구보다 3배 이상 높은 1.6%다.대구지역 피해학생은 학교급별로 초등학생이 전체의 63%인 562명(피해응답률 0.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중학생 226명(0.4%), 고등학생 92명(0.1%)다.1년 전 조사인 2018년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대구 초등생의 피해응답률은 0.5%에서 0.9%로 1.8배 뛰었고 2017년 2차 조사(0.3%) 보다는 3배로 늘어났다.중학생은 0.1%포인트 올랐고 고등학생은 전년과 같다.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3.5%로 가장 많고 집단따돌림 24%, 사이버폭력10.2%, 신체폭력 9.2%, 스토킹 9.2%, 금품갈취 6.1%, 강요 4.3%, 성폭력 3.6%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 유형에서 피해응답률이 줄었지만 집단따돌림은 1년 새 4.5%포인트 상승해 대책이 요구된다.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교내가 69.3%로 압도적으로 높고, 교외 19.1%, 사이버 공간6.4% 순으로 주로 교내에서 발생했다.발생 시간은 쉬는시간(34.5%), 점심시간(16.8%), 수업시간(12.2%) 순으로 교내 교육활동 시간(63.5%)에 집중됐다.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으로 학생들은 가족(39.8%)이나 선생님(26.4%), 친구나 선배(10.4%), 117센터 및 경찰서 등의 기관(2.3%)에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응답했다. 피해학생 10명 당 8명(81.3%) 이상이 학교폭력 발생에 적극 신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언어폭력이나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강요 등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대구지방경찰청과 연계한 사이버 폴(언어지킴이) 활동 등으로 학교폭력예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초등생 지문인식 인권침해…대구교육청 "다른방안 찾겠다 "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이 ‘아동의 자기 결정권 제한 우려가 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입장을 수용하고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대구교육청은 올해 초 24시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 지문인식을 통한 건물 출입통제 시스템을 추진했다.하지만 초등생의 지문인식 등록은 인권 침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도 ‘법률적 근거 없이 아동의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학생 동의를 받더라도 학교와 학생 관계에서 자유로운 의사에 기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학생이나 보호자가 지문정보의 수집 목적, 이용, 폐기 등 개인정보처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동의할 수 있다는 것.인권위는 또 대구교육감에게 아동의 기본권 제한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내 아동 안전을 보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대구시교육청도 국가인권위원회 입장이 발표되자 곧바로 해당 의견을 수용하고, 지문인식 추진을 철회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