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아내 걱정인 삼성 뷰캐넌, 심적 부담 떨쳐내야

지난달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삼성 라이온즈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뷰캐넌이 심적 부담을 털어낼 수 있을까.완투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뷰캐넌에 위기가 찾아왔다.임신 중인 아내가 건강 문제로 미국으로 귀국하자 홀로 남은 뷰캐넌이 심적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뷰캐넌은 지난 1일 대구 SK전에서 9이닝 동안 단 4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해 데뷔 첫 완투승을 따냈다.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대구 생활에 만족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한국 생활에 만족하지만 둘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가 몸이 안 좋아졌고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둘째를 임신 중인 아내는 지난 3일 몸이 좋지 않아 미국으로 출국했고 뷰캐넌 혼자 국내에 남아있다.삼성 구단에 따르면 뷰캐넌 아내는 조산의 위험성이 있어 친정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다.임산부의 몸으로 자녀를 돌보는 일까지는 무리가 있어 친정 식구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앞으로 문제는 뷰캐넌이 현재 받고 있는 심적 부담감을 하루빨리 덜어내야 한다는 점이다.가족에 대한 걱정은 물론 국내에 홀로 남아 허전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온라인 카페에는 뷰캐넌이 아내 건강 걱정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추측성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삼성 측은 억측이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시즌을 치르고 있는 선수가 국외로 나갔다가 자가격리돼 게임을 뛰지 못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것.현재 뷰캐넌은 시즌 6승을 달성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뷰캐넌의 계속될 활약상과 함께 지난 5월 부상을 입은 투수 벤 라이블리가 이르면 이달 중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삼성 관계자는 “뷰캐넌 아내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조산의 위험성이 있다고 하지만 임산부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로 알고 있다”며 “상승세에 있는 뷰캐넌이 심적 부담감을 덜어내고 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문경 옛길박물관· 자연박물관 문체부 우수인증기관 선정

옛길박물관 전경.문경시는 옛길박물관과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이 ‘2019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1997년 문경새재박물관으로 개관한 옛길박물관은 2009년 4월 지금의 박물관으로 리모델링됐다.지금까지 총 25차례 ‘옛길박물관의 책’을 발간했으며 해마다 박물관 대학을 개최하고 있다.소장 유물도 8천500점을 넘었으며 해마다 특별기획전을 갖고 있다.올해는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라는 주제로 7월 말부터 연말까지 특별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다자연생태박물관은 2007년 환경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설립, 문경의 생물자원과 생태자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 제공하고 있다.개관 이후 수달·삵·수리부엉이·참매 등 멸종위기동물의 박제와 생태자원에 대한 전시물을 수집하며 2015년 1종 박물관으로 등록됐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2017년과 2018년 두 해의 박물관 운영을 바탕으로 평가한 것으로 앞으로 박물관 리모델링이나 증축 시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요건을 통과한 것이어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도내 명소 30곳, 예비부부 낭만결혼식 결혼 장소 제공

낭만결혼식 홍보자료. 경북도 제공경북도가 예비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도내 명소를 결혼식 장소로 무료로 제공하는 ‘낭만결혼식’을 지원한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명소 30여 곳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결혼장소로 제공하는 '낭만결혼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낭만결혼식’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이 취소·연기돼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본 예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통해 신개념 웨딩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결혼하기 좋은 경북’ 이미지를 확산시켜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낭만결혼식의 장소는 푸른 잔디가 있는 경북도청(안동) 새마을광장, 동해 바다가 펼쳐진 영덕 삼사해상공원,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주작대로, 우리나라에서 옛길이 가장 아름다운 문경새재의 야외공연장 등 경북도의 명소들이다.도는 전문 웨딩업체의 컨설팅으로 예비부부만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로 예식장소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해 준다.또 예복·메이크업·웨딩촬영 등 커플당 500만 원 정도의 예식비용도 지원한다.예비부부가 원하면 주례까지 해결해 준다.참여자격은 예비부부 중 1인 이상이 접수 마감일까지 주민등록상 경북에 주소지 둔 39세 이하 청년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결혼장소 등은 도청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낭만결혼식 당일만큼은 누구나 드라마 주인공처럼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둘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의미 있는 출발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청송군 다문화가족 지원프로그램 호응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청송군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한 달간 청송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부부교육과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퀼트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이 인기다.부부교육 프로그램은 ‘행복한 부부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자신과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부부관계 확립을 통한 행복한 가정 유지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또 퀼트가방 만들기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취미생활을 통한 정서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 참여도가 높다.청송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찾아가는 우리말 공부방 운영을 비롯해 정착지원금 지원, 방문교육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상주 쌀 수출액 쑥쑥! 미국 상반기 3억 수출

상주시 사벌국면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3일 아자개쌀을 미국으로 수출했다.상주 쌀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다.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보다 수출액이 두 배 이상 늘어나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상주시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일 회원 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 ‘아자개쌀’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날 수출 길에 오른 쌀은 11t(10㎏ 들이 1천100포)으로 2천500만 원어치다.아자개쌀 수출액은 올 상반기 중 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 1억2천만 원에 비해 2.5배 늘었다. 주로 마트와 식당 등에 공급된다.특히 지난 3월 호주에서 판촉 행사를 한 후 품질이 알려지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쌀의 뛰어난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아 북미뿐 아니라 영국 등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세계가 평가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점심 먹는 사이에 차 번호판 사라져 황당

구미경찰서 전경.“점심을 먹고 나온 사이 식당 앞에 세워 둔 차량 번호판이 없어져 황당했습니다. 번호판을 떼어가려면 전화라도 하던지….”구미시민 이모씨는 지난 2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진평동 한 식당 앞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 번호판을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없이 가져갔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과태료를 차일피일 미루다 경찰로부터 차량 번호판을 영치당했다.이씨는 “식당 앞에 차를 세워두고 밥을 먹고 온 사이 번호판을 떼어갔다”며 “차량 내에 적어 둔 전화번호로 연락이라도 했으면 과태료를 냈을 텐데 해도 너무한다”고 토로했다.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경찰의 차량번호판 영치가 늘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구미경찰서는 올 들어 317건의 차량 번호판을 보관하고, 8억여 원의 과태료를 거둬들였다.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판독차량을 2주간 지원받아 구미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을 떼고 있다.번호판 영치에 앞서 차주에게 별도의 연락을 취하진 않는다. 이미 수차례 독촉장 등을 통해 체납 사실을 통지한데다 차주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다.구미경찰서 한상규 교통관리계장은 “과태료를 낼 상황이면 별문제가 없는데 낼 수 없는 상황이면 다툼이 벌어지기 십상”이라며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기 위해 차주와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한 계장은 “번호판을 영치 당한 차주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경찰서마다 과태료 체납차량 성과지표가 정해져 있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찰은 과태료 체납 등으로 압류된 차량 번호판을 많이 영치하는 경찰을 영치왕으로 선발해 표창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칠곡군, 테마별 언택트 관광지 15선 선정

칠곡군이 안전·청정·힐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 15곳을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했다. 사진은 동명면 동명지 수변공원 야경 모습.칠곡군은 지역 내 테마별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색다른 주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칠곡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청정·힐링이 가능한 지역 내 대표 여행지를 테마별로 15곳을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했다.가산산성과 생태공원 등 5곳을 걷Go(트래킹 코스), 낙동강 라이딩과 지천 수상레저 등 5곳을 타Go(액티비팅 코스), 금화지~금화자연휴양림~한티휴게소 등 5곳을 달리Go(드라이빙 코스)로 각각 정했다.군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칠곡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주요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클린&안심 캠페인을 벌였다.또 매일 2회 이상 소독,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한 줄 식사, 개인별 소형용기 사용 등을 조건으로 하는 식품접객업 등 15곳의 안심업소도 운영하고 있다.이 밖에도 오는 12월까지 매월 다채로운 SNS 이벤트를 통해 관광기념품, 지역특산품 등을 증정한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언택트 관광지 15선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칠곡을 알리고, 나아가 칠곡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경북도내 최초 4년 연속 ‘대상’ 수상

칠곡군이 지방세정 종합평가 경북도내 최초 4년 연속 ‘대상’을 받은 후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칠곡군이 지방세정 종합평가 경북도내 최초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칠곡군은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초 4년 연속 1위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4개 부분 24개 항목으로 나누어 2019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 졌다.4개 평가부분은 현 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분야로 칠곡군은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체납분야에서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자료 분석, 맞춤형 체납처분 실시, 세무과 및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보고회 개최 등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매년 성실납세자에 대해 전산추첨을 통한 표창과 칠곡사랑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적극적이고 친절한 세무행정을 펼쳐 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공평과세 및 실질적 체납처분을 통해 반듯한 사회기초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시,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보장도 종전보다 강화

구미시청 전경.구미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가입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이다. 사고 당시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모두 대상자로 보험 신청이 가능하다.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3천만 원(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3천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35만 원 △7일 이상 입원 시(4주 이상 진단자 중) 20만 원이 지급된다.이는 지난해 사망 시 1천500만 원, 진단위로금 최대 30만 원, 입원위로금 10만 원보다 상향된 보장내용이다.또 자전거 운전자가 타인에게 상해를 입히면(14세 미만 제외) △벌금 부담 시 최대 2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대표 계약 보험사(KB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박말기 구미시 교통정책과장은 “올해의 자전거보험 가입은 보장금액을 상향 조정해 보다 많은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2천506건의 자전거 사고에 18억 원의 보험금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양전통시장,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영양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진을 지우너하는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진행한다.영양군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상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영양군은 올 연말까지 영양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생업으로 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렵고 장시간 고된 영업활동으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 상인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서다.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영양보건소는 최근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을 포함 인근 80여 개 점포 종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초건강검진 및 근기능, 유연성 등 기초체력을 측정했다.또 올 연말까지 건강증진분야별 건강군, 정기관리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고 건강한 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수출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수 기술을 해외에 수출한다. 사진은 경주시가 개발한 물정화처리기술을 설치한 경기 남양주시를 방문해 견학하고 있는 공무원들 모습.경주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을 다른 지자체에 보급하는 한편 해외에 수출까지 하는 등 물 산업 선도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인 GJ-R장치를 남양주시 진건, 경산, 제주, 영천, 완도 등 전국 10곳의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수출했다.경주시는 정화장치를 이동식으로 제작해 베트남 하노이 국제물전시회에 시연하고, 선하그룹 내 연구센터에 설치 운전해 기술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현지에서 수처리기술을 선보여 물정화기술 GJ-R장치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경주시는 2012년 수질연구실TF팀을 신설, 기술개발을 위해 에코물센터에 맑은물연구동과 홍보관을 확대 건립,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인프라를 조성했다. 수질연구 8년 만에 물 정화 기술인 GJ-R, GJ-S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국내특허 7건과 중국 국제특허 1건을 취득했다.경주시는 연구 인력을 보강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물 산업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해외전담 수출용 장치 제작을 위해 전문기업 지엠하이테크가 지난 1월 경기 화성시에서 경주시로 이전했다. 전문제작 기업의 이전으로 완성도 높은 수출품 제작이 가능해졌다.경주시 물 정화기술의 제2호 GJ-S기술은 에너지절감형 고효율 하수고도처리공법이다. 이 기술은 개발단계부터 해외 진출용으로 개발했다. 지역 환경기업인 삼우ENG와 공동으로 연구해 에코물센터의 하루 50t 처리용량의 상용화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 기술로 2017년 국내특허 2건을 취득했다.경주시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이미 3억 원 이상의 특허료 수익을 챙겼다. 올해 베트남 선하그룹에 GJ-R 시범시설 납품으로 약 2천만 원 정도 수익이 기대된다. 현재는 콜롬비아, 필리핀과 기술보급을 논의 중이다. 특히 물 보급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경주시 물 정화기술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 명이 에코물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중국 등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 및 물 전문가, 일반시민 등 600명이 방문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기술 사업화는 공공의 물 전문성과 노하우를 민간 기업에 이전해 특허료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 경주시만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라고 자랑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구미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 잠정연기

구미시가 당초 오는 20일로 예정했던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했다. 사진은 지난해 야외 물놀이장 운영 모습.구미시가 오는 20일 예정했던 낙동강 체육공원 야외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했다.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방학을 맞는 아이들이 실내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할 계획이었다.하루 이용객 수를 500명으로 제한하고 강화된 방역 계획도 수립했다.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 확산하고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거나 연기, 보류함에 따라 구미시도 고민 끝에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전천수 구미시 건설수변과장은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개장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도내 인근 시·군 물놀이장과 개장 여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 추이와 상황변화를 종합적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칠곡군,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휴장 결정

칠곡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휴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에서 많은 관광객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칠곡군이 올해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을 휴장한다.최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약목면 낙공강변에 위치한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은 1만7천㎡ 규모로 유수풀과 어린이풀 및 유아 풀을 갖췄다. 2018년에 개장해 매년 4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름 휴식 공간이다.군은 야외 물놀이장 시설 특성상 장시간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물놀이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어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또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와 구미 등 지역 주민까지 이용할 경우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및 전파, 확산 우려가 높은 것도 휴장에 한몫했다.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물놀이장 주 이용 층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등인 것을 감안해 휴장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올해 개장은 못 하지만 물놀이장을 더욱 보강해 칠곡군을 대표하는 여름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천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대토론회

영천시가 지난 3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강당에서 소상공인, 농가, 주부, 대학생 등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희망 새영천을 열어가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영천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3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강당에서 소상공인, 농가, 주부, 대학생 등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을 초청해 코로나 이후 새희망 새영천을 열어가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년간 각계각층 의견을 들으면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숙원사업을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며 “지난 2월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는 여전히 어렵고 언제 다시 다가올지 모르는 감염 공포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영천시는 이날 △안심클린 영천 △비대면 생태구축 △기업유치 기반구축 △신성장동력 육성 △혁신농업 육성, △개별자유여행(FIT) 성지 영천 등 6개 분야별 주요 시책을 소개한 후 시민들의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시민대토론회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고 성과와 추진방향 대해 설명을 하는 식으로 이뤄졌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오는 12월 공청회를 거쳐 내년 5월 심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영천시는 앞으로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에어커튼 설치, 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환승 실시 및 신녕·청통 추가요금 폐지, 분만산부인과 7월 개원,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완공, 유·초·중·고 무상급식 정부보다 3년 일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또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조기 착수, 금호∼하양 간 국도 6차로 확장 추진, 영천댐상류 마을하수도정비사업, 농산물도매시장현대화, 한방마늘산업특구, 하이테크파크지구조성,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금호~대창~진량 간 지방도 4차로 확장 등 당면 현안 해결에도 집중한다.농업관련 정책은 농산물 수출을 위한 포장재 지원, 농산물유통공사와 연계한 온라인 수출플랫폼 마련,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등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아열대작물 스마트팜 단지 조성,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완공, 청년농업인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추진 등 다양한 성과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새희망 새영천을 열어가는 시민대토론회가 코로나19 종식과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발굴뿐만 아니라 당면현안 해결에도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신나는 야외활동

5일 오후 대구 달서구 송현동 달서별빛캠핑장 인근 달서숲속·생태놀이터에서 한 가족이 짚라인 케이블카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